엔도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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遠藤 晶 / Akira Endou
1. 개요
센티멘탈 그래피티의 히로인 12명 중 한 명. 바이올린 특기생 소녀로 콩쿠르에서 입상한 적도 있는 상당한 실력파 캐릭터이다. 자기 주장이 강하고 맺고 끊는 게 확실한 타입의 소녀. 부잣집 아가씨 속성도 있는 듯.
2. 작중 행적
2.1. 센티멘탈 그래피티
중학교 때 주인공을 만난 것을 계기로 콩쿠르대회에서 우승한 이후로는 언제나 '''2'''등만 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게임 처음에 만날 때에 '''2'''등 상장을 구겨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우연이겠지만 혈액형과 생일도 그 분과 같다. 역시 우연이겠지만 그분의 데뷔년도는 이 게임의 발매년도인 1998년의 '''2'''년 뒤인 2000년이다(...).
밝고 세련된 성격으로 언제나 확실하게 자신의 주장을 펴는 소녀로, 유행에 민감하지만 자신만의 센스는 확립되어 있어 유행에 휩쓸리는 일은 없다. 한 마디로 충동구매를 안 할 듯한 캐릭터. 덕분에 데이트 할 때 이리저리 분위기를 바꿔가며 자주 갔던 장소도 싫증나지 않게 하는 듯하다.
2.2. 센티멘탈 져니
부제는 '소녀를 위한 바이올린 소나타(少女のためのヴァイオリン・ソナタ)'. 콩쿠르마다 2등에 머물러 슬럼프를 겪는 아키라는 바이올린을 그만두려고 하고 이를 만류하는 독일인 선생과 주인공과의 추억을 통해 슬럼프를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차용하여 여러 악장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스토리라인과 구성으로 센티멘탈 져니 세계관의 열두 가지 에피소드의 시작을 알린 에피소드이다.
2.3. 센티멘탈 그래피티 2
오스트리아로 유학가 프로바이올리니스트로서 데뷔. 귀국해 텐가와 대학 예술 학부에 편입한다. 조금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그것은 남몰래 쌓아온 매일의 노력으로부터 생겨난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공연중에 주인공이 무단으로 사진을 찍자「파파라치가 한 명 늘어났다」라고 일축한다. 그리고 1편 주인공에 대한 그리움이자 추모의 목적으로[1] 콘서트를 할 때마다 레퀴엠을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물론 이는 나중에 엔도 아키라 루트에서 2편 주인공과 함께 하며 바뀌지만
3. 이미지송
4. 기타
이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되기도 했던 '센티멘탈 러브'라는 게임에서 엔도 아키라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캐릭터가 나오기도 했다.
센티멘탈 그래피티 1편과 마찬가지로 전국구 히로인이 나오는 미연시인 매리지 로얄에서 이 캐릭터의 컨셉을 계승한 듯한 히로인 우메다 미나미가 등장한다.
[1] 당연하지만 주변 사람들이나 기자들은 그 이유를 모르기에 거기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