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들레스 일루전

 

1. 개요


1. 개요


'''エンドレス・イリュージョン'''
GUN X SWORD의 무대가 되는 행성, 대개 E.I.라는 약자로 불린다.[1]
원래는 지구의 죄인들을 가두기 위한 감옥 행성이었으나, 영원한 봄방학에 의해 지구상의 인류가 멸종된 뒤로는 인류가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나가는 별천지가 되었다. 영원한 봄방학이 수세기 전에 일어난 일인 데다 감시 체계 또한 완전히 박살나서 그런지, 작중 시점에서 이 행성이 원래 감옥 행성이었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은 행성 토착민들 중에는 없다.
오리지널 7은 이 행성에 있는 죄인들을 처벌하기 위해 만들어진 갑주이자 직위였다. 적합자들이 주인공 일당을 가리켜 죄인의 자식들이라고 가리키는 것은 이 때문이다. 지구와 비슷하게 '달'이라 불리는 위성 하나가 존재하는데, 그 달에는 혹시라도 행성 전체가 감시자들에게 들고 일어날 사태를 우려해 이를 진압하기 위한 행성 리셋 장치, 통칭 '프리즌 플래닛 디스트로이어'가 설치되어 있다. 갈고리 손톱의 남자버스데이를 통해 접속했던 시스템도 이것이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약 50여년 전까지는 자우르스 제국이라는 악의 제국이 행성의 약 80% 가량을 지배하고 있었으나, 엘도라 팀이라는 용자들이 엘도라 파이브로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정복 활동에 차질이 생겼고, 게릴라 활동의 광역화와 내분 탓에 멸망한 뒤 50여년이 지나 작중 시점에 이르렀다.
슈퍼로봇대전 T에선 테라포밍화성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엔드리스 일루전은 아스트라기우스 은하계에서 태양계를 부르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1] 슈퍼로봇대전 위키에서도 혹성 EI라는 문서명으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