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이글레시아스
1. 개요
'''현재 스페인을 대표하는 가수'''
스페인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유럽과 미국, 중남미에서 두루 인기 있는 라틴계 가수 중 한명. 스페인의 전설적인 가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1] 와 필리핀 출신의 모델 이사벨 프레이슬러의 막내아들이다. 훌리오를 보다가 엔리케를 본 사람들은 아버지보다 못하다고 깐다. [2]
2. 상세
1999년 리키 마틴의 "Livin' La Vida Loca"로 시작된 라틴 팝 열풍에, 여러 가수가 대성공을 거뒀는데 엔리케는 그 중에서 제일 성공한 경우이다. 엔리케는 1999년 "Baliamos"라는 노래로 빌보드 핫 100 1위, 1999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는 30위권 안에 드는 대히트를 했다.
다음 해인 2000년에도 엔리케의 전성기는 계속되었는데 "Be With You"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리키 마틴도 기록하지 못한 핫 100 1위곡 2개를 가지게 되었다.
다음 해인 2001년에는 "Hero"라는 곡으로 빌보드 핫 100 3위를 차지하며 대히트를 쳤지만, 9.11 테러 이후 라틴 팝의 인기가 급하락하며 한동안 엔리케는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2010년, 일렉트로팝 시대에 와서 엔리케는 장르를 아예 바꿔 대성공을 하는데, "I Like It"이라는 일렉트로팝 싱글이 미국에서 대히트를 하며 엔리케의 제 2의 전성기를 알린 것.
이 곡은 빌보드 핫 100에서 4위까지 기록했으며 2010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는 '''12위'''까지 기록했다. 이 곡이 초대형 히트를 치면서 엔리케의 제 2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다음 해인 2011년 내놓은 "Tonight (I'm Lovin You)"는 빌보드 핫 100에서 4위, 2011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 '''16위'''까지 오르며 변함 없는 엔리케의 최전성기를 보여주었다.
3. 싱글
3.1. 빌보드 핫 100 1위
- Bailamos (1999)
- Be with You (2000)
3.2. 빌보드 핫 100 2위
3.3. 빌보드 핫 100 3위 ~ 10위
- Hero (2001) - 3위
- Tonight (I'm Lovin You) (2011) - 4위
- I Like It (2010) - 4위
[1] '''레알 마드리드 CF'''의 골키퍼였는데, 교통사고가 나서 가수로 전향했다.[2] 아버지 훌리오는 스페인어권 대중음악계에서 프랭크 시나트라, 엘비스 프레슬리 급으로 칭송받는 그야말로 전설 그 자체.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 라틴팝이 미국 메인스트림에서 주목을 받을 당시 주역으로 활동한 엔리케의 업적과 비교하기에는 그야말로 넘사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