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모드/추가 기능 관련 모드
1. 개요
2. 인터페이스 관련 모드
2.1. 맵 마커 개선 모드
2.2. Chase Camera Mod
2.3. Enhanced Camera
2.4. STM Scouter
2.5. HUD Companion
2.6. Enhanced Hotkeys
2.7. WZ Inventory
2.8. HUD Status Bars
2.9. Display Stats
2.10. Minimap
2.11. Dynamic Map
3. 버그 수정 모드
3.1. No Psychic Guards
3.2. OB gate partner bug fix
3.3. Showracemenu Stats Fix
3.4. Vampire Race Disabler
3.5. Basic Script Effect Silencer
3.6. OBL Mod Limit Fix
4. 편의성 개선 모드
4.1. A To Take All
4.2. Oblivion XP
4.3. All +5 Attribute Modifiers
4.4. Realistic Leveling
4.5. YJ's Skill and Attribute
4.6. Auto Update Leveled Items And Spells
4.7. All Spells Avalible for Enchanting and Spell Making
4.8. Harvest 시리즈
4.9. SM Combat Hide
4.10. Kuertee's Auto-save and Time
4.11. Denock Arrow
4.12. Elys Uncapper
4.13. Arena Loot
4.14. Talk with your hands
4.15. Kaizits new animations
4.16. YJ's Fast Tutorial Dungeon
1. 개요
워낙 오래된 고전 게임에 가까운 오블리비언이다 보니 후속작에는 지원하거나,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비슷한 다른 RPG 형식의 게임에서 너무나도 당연스럽게 구현되어있는 기능들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이것을 아쉬워한 모더들이 바닐라에서는 없거나 잠겨있는 기능들을 추가, 해금하기 위해 제작한 모드들이다.
이런 탓에 다른 항목의 여러 모드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항목에는 그런 부가적인 모드들보다도 비교적 '''게임 플레이의 편의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드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이 탓에 설치되어 있지 않을 경우 극도로 플레이를 귀찮게 만들거나 답답하게 느낄만한 모드들이 많으니 잘 선택하도록 하자.
2. 인터페이스 관련 모드
2.1. 맵 마커 개선 모드
과거 작품들부터 오블리비언을 넘어 폴아웃 3와 뉴베가스, 스카이림에 이르기까지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자주 들를 필요가 있는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맵 마커가 없는 지역이 굉장히 많다. 이 모드들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맵 상에 새로운 맵 마커를 추가시켜주는 모드들로, 추가하는 맵 마커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가 존재한다.
- More Map Marker은 각 마을 당 하나씩 있는 플레이어의 집부터 시작해 각 길드 지부들의 입구, 마을 밖에 여러 눈에 띄는 지역 등 플레이어가 자주 들를만한 일이 있음직한 많은 지역에 맵 마커를 추가하는 모드이다. 전체 맵에 걸쳐 상당한 숫자의 마커가 추가되며, 시로딜만이 아니라 쉬버링 아일즈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모드.
- Wayshrine Map Markers는 말 그대로 시로딜 전역에 있는 나인 디바인들의 성소에 맵 마커를 부여한다. 한창 탐험을 하던 중 급박하게 질병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마을로 가서 교회까지 뛰어가는 것보다 맵 마커를 통해 근처 성소 앞에 바로 떨어져 치료와 버프를 받고 여행을 계속 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기 때문에 유용한 맵 마커 추가 모드. 다만 딱 성소들에만 마커가 생기기 때문에 기타 다른 요소들에도 맵마커가 필요한 유저라면 아래 모드를 쓰는 방법도 있다.
- Landmarks with Wells는 시로딜 사방에 퍼져 있는 에일리드 우물과 버프를 부여하거나 바운드 아이템을 제공하는 마법석들, 그리고 나인 디바인들의 성소들의 위치에 랜드 마커라는 이름으로 맵 마커를 부여하는 모드. 마법 위주로 육성한 캐릭터에게 에일리드 우물이 주는 버프는 상당히 유용한데다 각 선돌들이 주는 버프들도 용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사용할 방법이 다양한 모드.
- Oblivion Gate Markers는 몇 군데 고정 지점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랜덤으로 뜬금없이 등장하는 탓에 나타 날 때마다 일일히 폐쇄하기 어려운 오블리비언 게이트들이 출몰할 경우 해당 오블리비언 게이트의 위치를 플레이어의 맵에 안내하는 맵 마커를 추가한다. 한번에 여러 개가 등장하더라도 그것들을 빠짐 없이 맵에 표기하기 때문에 당장 들어가기 어려운 오블리비언 게이트라도 잊어버리지 않게 해주므로 상당히 유용하다. 다만 오블리비언 게이트 출몰 스크립트 자체가 플레이어가 출몰 지역 근처를 돌아다닐 때 확률적으로 등장시키는 식으로 짜여있기 때문에 출몰 예상 지역을 전부 표기하는 식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플레이어가 이동함에 따라 실제로 등장한 게이트들만 맵에 표기된다.[1]
- Obelisks of Order Map Markers는 사실상 쉬버링 아일즈 판 오블리비언 게이트라고 할 수 있는 지갈랙 휘하 질서의 기사, 질서의 사제들의 오벨리스크의 위치에 맵마커를 추가한다. 사실 오벨리스크는 오블리비언 게이트와는 달리 무조건 고정된 지점에서 출몰하기에 오블리비언 게이트만큼 예측불가는 아니지만 게이트와는 달리 아예 맵 마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추적이 짜증나는 건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이 모드를 설치하면 오벨리스크를 추격하기 훨씬 쉬우므로 유용하다.
2.2. Chase Camera Mod
바닐라 오블리비언에서 3인칭 시점을 사용할 경우, 카메라가 플레이어 캐릭터의 움직임을 바로바로 따라오지 못하고 '''무중력에서 떠다니는 것 같은'''(...) 느릿느릿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을 수정하는 모드. 이 모드를 설치하고 나면 여타 FPS들처럼 3인칭 시점의 카메라가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오블리비언이 발매된 초창기에는 이 특유의 느긋하고 부자연스러운 카메라 움직임 때문에 게임 진행이 어려움을 토로하거나 심지어는 3D 멀미조차 느끼는 플레이어들까지 속출했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이후 폴아웃 3, 폴아웃 뉴베가스나 스카이림에서는 유저들의 이런 피드백을 받아들여, 플레이어의 조작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카메라 시점을 사용하게 되었다.
2.3. Enhanced Camera
플레이어가 1인칭 시점인 상태에서 현재 조작 중인 플레이어 캐릭터의 몸을 볼 수 있도록 변경해 좀 더 현실적으로 몰입감이 느껴지도록 하는 모드이다. OBSE 플러그인이라 별도의 ESP가 존재하지 않아 설치와 삭제가 쉽다.
바닐라 상에서는 3인칭에서는 캐릭터의 전신이 다 보임에도 1인칭 시점으로는 무기나 방패를 취고 있는 양 손만이 보일 뿐 발은 물론이고 몸통조차 보이지 않아 캐릭터가 상반신만 허공에 둥둥 떠있는 것 같은 묘한 어색함을 느끼기 쉬웠다. 이 모드를 설치하게되면 1인칭 시점의 뼈대가 플레이어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변경되기 때문에 실제로 플레이어가 자신의 몸이 보이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되면서 몰입도가 확실히 크게 상승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단, 세이브 파일을 로드한 직후 플레이어 캐릭터를 3인칭으로 바라볼 때의 모션이 1인칭으로 전환한 상태에서도 적용되는 버그가 있다.[2] 이 경우 3인칭 시점으로 전환한 뒤 무기를 한번 칼집에 넣었다 다시 빼게 되면 정상적으로 시점에 맞는 모션이 적용된다. 때때로 장비를 변경하거나, 캐릭터가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났을 때 이런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역시 같은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환경 항목의 Oblivion Reloaded 모드가 이 모드와는 다른 구동방식을 가진 1인칭 시점 구현을 성공해냈는데, 그 덕에 이 모드에서 발생하는 상술한 버그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더욱 안정적으로 구동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4. STM Scouter
기존의 많은 RPG 게임들처럼 플레이어가 시선을 둔 npc의 체력과 스테미나, 매지카의 량을 머리 위에 띄워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모드. 바닐라 상태에서도 이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으나, 그다지 직관적이라고 볼 수 없는 반원형 체력 바[3] 만 조준점 위에 보여주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조준점으로 그 캐릭터를 가리키고 체력 바가 뜰 때까지의 딜레이가 너무 긴데다, 시도때도 없이 전에 조준점을 향했던 NPC의 체력바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버그가 발생했기 때문에 사실상 실용성이 거의 없었다.
이 모드의 경우 반응 속도가 매우 빠르고, 한번에 체력바를 보여줄 NPC 최대 숫자도 설정할 수 있는데다, 전투 중에 바가 뜨게할지, 아니면 무기를 뽑았을 때 뜨게 할지도 설정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단순히 적을 상대하기 쉬워지는 것 뿐만이 아니라, 아군 동료들이나 지켜봐야하는 NPC 등의 상태도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히 유용한 모드.
다만 1인칭 시점을 한 상태에서는 체력바를 보기가 다소 어렵다. 말 그대로 포인터가 향하고 있는 캐릭터의 머리 위에 상태가 뜨는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해당 캐릭터와 같은 시점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 캐릭터를 향해 공격을 하느라 시점을 위로 올릴 여유가 없을 수 밖에 없기 때문. 특히나 신체 크기(스케일)가 작은 로리형 캐릭터를 플레이어가 사용하고 있을 경우에는 그 정도가 훨씬 심하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이 정도는 익숙해지면 큰 문제가 안 되지만, 드래곤 같은 대형 몬스터가 상대일 경우 '''몸 안에 게이지가 파묻힌다.''' 이런 몬스터들의 경우 피통이 매우 큰 경우가 아주 많은 관계로 스카우터의 필요성이 크다는 점에서 큰 문제. 또 한 가지 문제는 숫자로 표시 가능한 최대값이 9999라는 것인데, 모드로 추가되는 괴물들의 경우 9999를 넘는 경우가 많아 표기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건 애초에 이 모드가 굳이 그런 '다른 모드에서나 등장하는 수치들'까지 염두해두고 만들 이유는 없기 때문에 딱히 모더의 잘못은 아니다.
대상 NPC가 키나 덩치가 너무 커서 생기는 능력치 바가 파묻히는 문제는 능력치바가 출력되는 위치를 조절하는 것으로 어느정도 대처할 수있으니 적극적으로 설정창을 활용하도록 하자.
2.5. HUD Companion
마치 온라인 게임의 파티 시스템처럼, 현재 플레이어와 동행하고있는 동료들의 체력, 스테미너, 매지카 상태를 화면에 띄워주는 모드. 동료 모드에 상관 없이 '''플레이어와 동행하고 있는 npc 모두'''에게 적용되는 모드다보니 동료들을 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동료들을 많이 데리고 다는 플레이어는 물론, 한 두명만 데리고 다니더라도 상당히 유용한 모드.
2.6. Enhanced Hotke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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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상에서 숫자키 1에서 8까지 고작 8개만 존재하는 단축키들을 최대한으로 확장해 키보드 자판의 거의 대부분을 단축키로 쓸 수 있게 해주는 모드.
당장 숫자키만 해도 1~0번까지로 확대되고, 일반적인 이동키인 WASD키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키들도 단축키 지정이 가능해진다. 그 뿐만 아닌, 한 키를 여러 번 누르는 것에도 하나하나 지정할 수 있는 순환 단축키 설정도 가능한데다, 단축키 설정 창에서 뜨는 O버튼을 누름으로서 일정 시간마다 그 단축키에 지정된 것을 자동적으로 사용하게 할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 존재하는 단축키 모드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갖고있다보니 사용자도 많고 평도 상당히 좋은 모드이다.
다만 한 키를 누르는 횟수에도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단점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한 가지 있는데, 물약을 사용하는 데에는 썩 적용이 매끄럽지 않다는 것. 예를 들어 1회 누름에 체력 회복 물약, 2회 누름에 매지카 회복 물약을 설정해 놨을 경우, 연속적으로 체력 회복 물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두가지가 계속 번갈아 먹어지게 된다. 그렇다보니 물약은 종류별로 에누리 없이 한 키에만 설정해둬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스팀 버전 오블리비언에 한글 모드 깔고 모드 오거나이저로 관리할 때 CTD가 일어난다고 한다. menus > main > quickkeys_menu.xml 파일에 설정된 엑스트라 폰트 폴더가 한글 모드나 menuque.ini 설정과 충돌을 일으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한 해법이 없다. 일본어로 컨버팅한 Enhanced Hotkeys 파일이 있긴 하나 이걸 수정해 한글 모드에 적용한 사례도 아직은 없다.
2.7. WZ Inventory
[image]
BT 모드 등의 인벤토리를 포함해 오블리비언의 UI 전반을 개선하는 모드들은 쉬이 찾아볼 수 있으나, 인벤토리 창에만 한정해 보면 단순히 창의 배경과 글자색을 바꿔 보기 쉽게 만들거나 각 아이템 아이콘의 크기를 조절해 스크롤을 좀 더 빨리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게 하는 정도 뿐이다. 그렇다보니 UI 개선 모드들을 설치해도 아이템들은 여전히 세로로만 길게 배열되는 탓에 PC판으로 인벤토리를 관리하기에는 여전히 난해한 편인데, WZ Inventory는 아이템 배열 방식을 가로 새로 방향으로 모두 배열되게 변경함으로서 더 이상 스크롤링이 거의 없이 한 화면에 다량의 아이템들이 들어오도록 변경해 아이템 창 관리를 대단히 쉽게 만든다.
처음 모드가 배포될 당시에는 여러 아이템들이 인벤토리 칸 하나에 마구 겹쳐져 선택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버그가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편리한 모드임에도 당최 뭘 선택할 수가 없어서(...) 써먹기 난감했었으나, 다른 모더가 수정 패치를 제작해 배포한 덕에 원본을 설치한 뒤 그것을 덮어씌우면 더 이상 아이템들이 겹치지 않게 된다.
한 가지 단점으로, 바닐라에 비해 훨씬 많은 숫자의 아이템들을 한 화면에 일거에 출력하는 형태다보니 바닐라에 비교하면 기존보다 적은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인벤토리를 열 때마다 약간의 버벅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한 화면에 많은 양의 정보를 보여주도록 변경하는 모드의 특징 상 당연한 역효과이기 때문에 그냥 감내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또한 플레이어의 인벤토리 화면은 상술한 대로 변화가 되지만 상자를 루팅할 때라던가, 동료들의 인벤토리를 제어할 때. 즉 플레이어의 인벤토리 외에 다른 곳에 있는 아이템을 조작할 때에는 그냥 바닐라에서의 인벤토리 화면이 그대로 나온다는 문제점도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모드로 Container and Magic Menu Overhaul이라는 모드도 나와있지만, 이 모드의 경우 다른 모드들과 충돌을 많이 일으키다보니 모더의 설명 대로 제대로 설치했는데도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워낙 많아 추천하기 힘들다.
DarkUI 사용자를 위한 버전도 따로 게재되어 있으니 해당 UI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라면 그쪽을 따로 검색해보는 것이 좋다.
2.8. HUD Status Bars
오블리비언의 HUD 개선 모드 중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모드. 모드의 이름 그대로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는 화면의 HUD를 지정된 몇 가지 중 선택해 변경시켜 준다.
특히 오블리비언 바닐라의 어정쩡한 HUD 중에서도 다른 부분보다 특히 시인성이 떨어지는 생명력, 지구력, 매지카 표기 부분과 나침반을 눈에 띄게 바꾸는 모드이다. 디아블로 시리즈를 플레이해 본 플레이어에게는 익숙할 구체형으로 바꾸거나 스카이림에서 사용하고 있는 HUD로 바꿀 수도 있다. 나침반 역시 스카이림에서 사용하는 나침반과 같은 형태를 쓰거나 미니맵이나 레이더 같은 느낌의 원형 나침반으로 바꿀 수도 있다.
바닐라 상태보다 확실히 각각의 정보들을 좀 더 눈에 띄게 바꾸는 것인만큼 장점이 많은 편이나, HUD 전체를 변경하는 모드라는 특성상 고유의 HUD를 사용하는 다른 모드들과 충돌을 일으키거나 둘 중 어느 한쪽이 덮어씌워지는 경우도 있다. 그 탓에 Oblivion XP 같이 독자적인 HUD를 사용하는 모드들과 함꼐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2.9. Display Stats
기존에는 CS툴을 사용해 해당 아이템이 속해있는 모드를 열어보거나 직접 사용해본 다음에야 정확하게 알 수 있던 해당 아이템의 내구도 절대값이나 길이, 공격속도, 재질 등의 자세한 정보들을 표기해주는 모드이다. 특히 내구도의 경우, 게임 내에서는 100%를 기준으로 한 상대값 밖에 볼 수가 없어 직접 체험을 하지 않는 이상 어떤 장비들이 더 내구도가 높은지 낮은지를 알 방법이 없다.(실제로 CS 툴이나 TES4Edit으로 확인해보면 모든 장비들의 내구도 절대값이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글래스 흉갑의 내구도 절대값은 1350, 데이드릭 흉갑의 내구도 절대값은 2700이다.) 이 모드를 사용하면 덕분에 아이템들의 선택을 더욱 정확한 정보에 기초에 할 수 있게 되며, 아이템의 수치를 건드리는 각종 모드들(강화 모드 등)도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여러 유명한 HUD 모드들과의 호환 버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사용하던 UI 모드에 맞춰 선택도 자유롭다.
2.10. Minimap
문자 그대로 여타 RPG에서 볼 수 있는 미니맵 시스템을 추가하는 모드이다. 초기 설정값으로는 화면 오른쪽 상단에 미니맵이 나타나게 되며, INI 파일 내부의 수치를 조정하는 것으로 미니맵 HUD 자체의 크기, 화면 상에서의 위치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그 외에도 디폴트 단축키로 키보드 숫자 패드 쪽 +, - 를 눌러 미니맵을 줌인, 줌아웃 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상단의 HUD 모드들을 통해 변화되는 나침반과는 별개의 HUD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덮어씌워지거나 하지 않고 양 쪽 다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또한 Elven map 과 같은 맵 텍스쳐 변화 모드를 설치했을 경우, 미니맵에 뜨는 지도 역시 디볼트 단축키 F4를 눌렀을 때 출력되는 맵 그래픽을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똑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도 장점이다.
1.0 이하 버전에서는 굉장히 불안정한 모드라 나침반을 위시한 HUD 모드들이나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그래픽 관련 모드들과도 충돌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상당히 많았다. 그러나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상당히 안정화되어 1.2버전이 된 현재는 상당히 유용한 모드로 탈바꿈했다.
다만 상술했듯 ini 설정을 조작하여 미니맵으로 보여주는 사각형 구역의 크기를 늘릴 수 있는데, 이것을 일정 이상 크게했을 때 모드가 로딩됨과 동시에 CTD가 일어나는 버그가 있다. 아무래도 한번에 너무 넓은 지역을 출력하다가 오류가 일어나는 것인 듯, CTD가 일어나는 수치를 찾은 뒤에 그 이하로만 설정하면, 특별히 기존보다 로딩이 더 길어진다거나 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잘 구동된다.
2.11. Dynamic Map
오블 바닐라에서는 스카이림과는 달리, 맵 화면을 켜면 그 상태로 고정되어서 확대나 축소 등이 전혀 되지 않는다. 후속작과는 다르게 어차피 맵이 2D로만 출력되기 때문에 맵 확대, 축소 기능이 별로 있을 필요가 없을 수도 있으나, 오블리비언 고질적인 발적화 문제가 맵 화면에도 있다는게 문제. 그것은 바로 '''정해진 해상도 외에 해상도로 플레이할 경우 맵 끝자락을 맵 화면에서 볼 수 없게 된다'''는 것. 다른 부분보다도 특히 레이야윈 남단 쪽이 잘려서 그쪽으로는 맵 화면이 아예 움직이질 않아 맵 마커를 발견하더라도 그쪽으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치명적인 버그이다.
이 모드를 설치하게 되면 모더가 자체 제작한 맵 파일을 사용해 지도 화면을 출력하게되므로 이 버그가 사라지면서 이 모드에서 제공하는 맵 화면 확대, 축소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점 때문에 상당히 높은 지지를 받고있는 모드.
디폴트 설정으로 맵 화면에서 자판의 1, 2, 3 버튼(숫자 패드가 아님)을 눌러 각각 확대, 축소, 초기 배율로 돌리기를 실행할 수 있다.
3. 버그 수정 모드
3.1. No Psychic Guards
오블리비언을 즐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납득하기 어려워할 정도로 극도로 범죄에 민감한 경비병들의 반응을 대폭 감소시켜 현실적인 반응을 하도록 만든 모드. 적절하게 설치하고 나면 모드의 이름답게 더 이상 초능력을 쓰는 것이나 다를 바 없을 정도의 인지능력은 경비병들이 발휘하지 않게 된다. 문 하나를 넘나들더라도 바로 근처에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하지 않으면 더 이상 경비병들이 플레이어의 범죄를 인지하지 못한다.
모더가 또 다른 옵션으로 Harder 버전을 함께 배포하고 있는데, 경비병의 민감도를 낮추는 것은 기본 버전과 같으나 한번 범죄를 들켰을 때의 패널티를 극도로 상승시키는 것으로 밸런스를 맞춘다. 특히 악명의 상승도가 압도적으로 커지기 때문에, 바닐라와는 다른 의미로 범죄를 저지를 때 조심해야만 하게 된다.
3.2. OB gate partner bug fix
여러 동료 모드들과, 그것에 따른 다양한 동료들을 함께 사용하다 보면 마주치게되는 치명적인 버그를 수정해준 모드. 그 버그란, 동료들과 함께 오블리비언 게이트 내에 시질 스톤을 빼내고 그것을 닫은 뒤 시로딜로 돌아왔을 때 '''동료들의 소지품이 모조리 리셋''' 되어버리고 동료 상태가 해제되기까지하는 상당히 치명적인 버그이다.
MPC 모드의 동료들이나 MCS로 동료로 만든 NPC들에게는 발생하지 않는 버그이나, Companion Share Recuit이나 CM Partner로 동료로 삼은 npc들에게는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해 플레이어를 짜증나게 하는 버그였다. 그래서 결국 생겨난 모드가 이것. 설치하고 작동만 시킨다면 이 문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에, 편하게 동료들과 함께 오블리비언 게이트 탐험을 나설 수 있다.
오블리비언이 출시된 이후로 긴 시간동안 대부분의 버그들은 비공식 패치 모드에서 해결되었으나, 어째서인지 이것만은 해결이 되지 않아 이렇게 별도의 모드가 존재한다. 상술했듯 MPC만 사용하거나 MCS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굳이 설치할 필요가 없는 모드이니 참고하자.
3.3. Showracemenu Stats Fix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물론 FPS 폴아웃 시리즈에까지 이어지는 콘솔인 Showracemenu는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와 같은 캐릭터 메이킹 창을 띄워 플레이어 캐릭터의 종족과 외형 세부 요소들을 변경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다. 그러나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는 폴아웃 시리즈에는 없는 심각한 버그가 하나 있는데, 일반적인 방법으로 캐릭터 수정을 한 뒤 완료(Done) 버튼을 눌러 완료하게 되면 '''기존에 기껏 육성시켜놨던 스킬 레벨들이 모두 뒤섞여 엉망이 되어버리는''' 것이다.[4] 콘솔창을 켠 상태라면 캐릭터 메이킹 중에도 저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한 편법을 사용하면 스킬 레벨들이 엉키는 것은 방지할 수 있지만, 각 종족마다의 고유 능력, 특화 스킬 등은 일반적인 완료(Done) 버튼을 누르는 캐릭터 메이킹 종료 과정을 거쳐야만 캐릭터에게 제대로 부여되기 때문에 이것도 완벽하지는 않은 방법이다.
이 모드는 그것을 해결해주는 모드. 설치 후 작동시키면 이후에 showracemenu를 사용 후 정상적인 종료를 해도 스킬이 꼬이거나 하는 일 없이 제대로 종료되고, 고유 능력들도 크게 문제없이 부여된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모드로, 무조건 처음 만든 캐릭터(아직 튜토리얼의 감옥 부분만 벗어나지 않은 캐릭터라면 반드시 새 캐릭터가 아니어도 됨)여야만 적용된다는 것. 이미 감옥을 벗어난 캐릭터에게는 전혀 적용이 되질 않는다. 모더가 상당히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 모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Character Generate Amulet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비슷한 시기에 배포된 모드지만 좀 더 효과를 보는 플레이어들이 많은 편인 모드이기 때문. 이 모드는 스크립트가 부가된 아뮬렛이 튜토리얼이 끝나는 하수구 입구에 놓여져있어 그것을 장착하면 showracemenu 콘솔을 쳤을 때와는 달리 종족, 직업, 별자리 선택 창이 별도로 뜨는 방식이다.
3.4. Vampire Race Disabler
말도많고 탈도 많은 오블리비언의 뱀파이어화에 의한 외모 변화와 관련된 내용들을 수정, 변경할 수 있는 모드. Unofficial Patch덕에 뱀파이어화 됨에 따른 많은 버그들이 잡히긴 했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뱀파이어가 된 뒤 세이브 했다가 로드하면 게임이 튕긴다거나 하는 다른 버그들도 많이 나타난데다, 뱀파이어 관련된 다른 모드들을 설치할 경우 그 악명높은 외모 변화 버그가 다시 살아나기까지 하는 경우가 있어 뱀파이어 버그 한정해서는 비공식 패치도 완벽한 해결책이 되어주지 못한다. 이 모드의 경우 오블리비언 발매 초기에 제작된 모드지만, 플레이어가 아예 '뱀파이어가 됨으로 인한 외모 변화와 관련된 사항들을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언락해버리는 방식으로 뱀파이어 관련 여러가지 버그들을 해결하고자 했다.
esp 파일은 없이 OBSE 플러그인 하나만 존재하는 모드로, 설치 후 게임을 한번 실행했다가 저장한 뒤 Oblivion.ini를 보면 최하단에 기존에는 없던 대분류([VampireTweaks])가 새로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이 아래에 뱀파이어가 됨에 따라 변화해는 외모 세부 요소들(피부 색 변화부터 눈 색 변화, 노화, 심지어 피를 섭취하지 않은 채로 시간을 보냈을 때 외모가 야위어 가는 변화 여부까지!)을 온/오프 할 수 있는 설정들이 적혀 있어 그것을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되며, 거기에 더불어 상술한 뱀파이어가 된 캐릭터가 저장된 세이브파일을 로드 하면 게임이 튕기는 버그에 대한 패치도 적용시킬 수 있게 된다.
이 모드를 설치 후 이런 설정값들을 잘 만져주기만하면 뱀파이어와 관련된 버그들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한 모드이다.
[VampireTweaks]
bDisableSkinShading=1
bDisableAging=1
bDisableEyeChange=1
bDisableMorphing=1
bVampLoadFix=1
위와 같이 설정해주면 된다.
단점이라면 모드 적용과 함께 뱀파이어가 된 상태 이후에는 showracemenu로 성형할 수가 없다.
성형을 하려는 순간 얼굴 메쉬가 말 그대로 메쉬포테이토처럼 으깨져버린다.
3.5. Basic Script Effect Silencer
오블리비언에 자체적인 스크립트를 여럿 포함하고있는 모드들을 설치하며 플레이하다보면 발생하게되는 치명적인 버그인, '''게임 내 스크립트 작동음'''이 사방에서 간헐적으로 마구 들려오는 것을 해결하는 모드들이다. 상단의 설명한 필수 툴 중 하나인 Wrye bash에, bashed patch를 만들 때 이 기능을 포함시킬 수 있는 것에 더불어 별도의 esp 파일로 이 버그를 수정한 모드들이 여러 종류가 있으나, 위에서 언급된 모더인 Duke Patricks이 만든 플러그인이 가장 효과가 확실하다고 알려져있다.
이 스크립트 작동음이라는 것은 '휘리릭휘릭... 쿠쾅'하는 듯한 소리로, 각종 마법 모드나 인챈트 관련 모드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법한 소리이다[5] . 설치한 모드에 따라 단순히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소리가 거슬리게 느껴지는 정도에서,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연속적으로 소리가 마구 귀를 때리는 상황까지 각양각색이다. 이럴 경우 모드들의 가장 마지막 순서에 이 플러그인을 배치하고 작동시키면 게임 내에서 해당 사운드를 아예 삭제함으로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단, 한국어 번역 패치를 사용하고있는 경우 해당 패치보다 앞에 이 플러그인을 위치시키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게임 내 텍스트를 모두 번역하려 한 패치이니만큼 스크립트 작동음과 관련된 부분도 건드려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 플러그인의 내용이 덮어씌워져 무시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글 패치가 있다면 그 패치보다도 아래에 이 플러그인을 위치시켜야 정상적으로 작동하니 주의하자.
3.6. OBL Mod Limit Fix
https://www.nexusmods.com/oblivion/mods/50066
모드를 많이 로드할수록 걸리는 과부하의 부담을 줄여줘 실행하자마자 CTD가 발생하는 현상이 일어날 확률을 낮춰주는 모드다.
4. 편의성 개선 모드
4.1. A To Take All
폴아웃 3에 이르러서야 가능해진(...) A키를 눌러 대상의 인벤토리 내에 있는 모든 아이템들을 플레이어 캐릭터의 인벤토리로 옮겨오는(획득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모드. 같은 키를 사용하는 모드가 있는 경우만 아니라면 충돌도 일으키지 않고 간단히 적용할수 있는 모드임에도 워낙 편리하기 때문에 지지도가 높다.
다만 책 아이템은 옮겨오지 못하는 단점이 있는데, 다른 모더가 이 모드를 기반으로 이 단점을 보완한 모드를 내놓았으니 그쪽을 이용하면 된다.
4.2. Oblivion XP
555 레벨링 시스템을 사용해 주력 스킬로 정한 스킬들의 레벨이 오름에 따라 경험치를 얻고 레벨업하도록 설정한 오블리비언의 경험치 획득 시스템을 고친 모드이다. 즉, 단순히 일반 RPG 게임들처럼 적을 사냥하거나 퀘스트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경험치를 얻어 레벨업 할 수 있도록 바꾼 모드라고 생각하면 쉽다. 또한 능력치 업, 스킬 업도 전적으로 레벨업 이후 받는 스텟 포인트에 의존하는 시스템으로 바뀌므로 결국 스킬 수련 방법도 근본적으로 변화된다.
기존 오블리비언 바닐라에서의 빈말로도 편리하다고 하기 어려운 레벨업 시스템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많이 제기되던 터에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작된 모드 중 하나다. 타 모드들에 비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가 계속되었기에 안정성 면에서도 확실하고, 레벨업 뿐 아니라 스킬 수련까지 신경 쓸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선택해서 레벨업이 가능한지라 사용하는 유저들의 수가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워낙 게임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을 통채로 뜯어고치는 모드이다보니 충돌이 생기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몬스터들의 경우는 레벨링이 별 문제없이 적용되는데 퀘스트 보상 등으로 얻는 레벨링 아이템이나 스펠들에는 적용이 안되는 것이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고레벨이 되었는데도 레벨 26이상에 습득했을 때 최고 옵션이 되는 증오의 영혼이 저레벨용으로 스폰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경우 딱히 해결책이 없어서 테스팅홀을 드나드는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반적으로는 안정성이 나쁘지 않은 모드이지만 깔려있는 모드 등에 따라 경험치는 모이는데 레벨업이 안된다거나, 또는 레벨업만 누르면 튕긴다거나 하는 심각한 버그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드물지 않은 편이다.[6] 설치를 OMOD로 했다면 그냥 단순히 제거해버리기만 하면 별일 없이 제거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편이나, 캐릭터는 새로 키워야 자잘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편이다.
4.3. All +5 Attribute Modifiers
555레벨링 시스템에서 주력 스킬들이 레벨업을 해야만 경험치를 얻고, 해당 주력 스킬과 연동된 능력치만 찍을 수 있던 것은 그대로 유지한 채, 연동된 능력치라면 레벨업 시 무조건 5씩 올릴 수 있도록 해주는 모드. 바닐라 상태에서는 사실상 능력치를 상승시킴에 따라 경험지를 얻고, 그것으로 레벨을 올린다는 레벨업 시스템 자체보다는 레벨업한 뒤 능력치를 찍는 부분 때문에 불만이 많았던 것에 가깝기 때문에[7] XP모드 만큼이나 사용하는 유저가 많은 모드.
게다가 시스템에서 많은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 그냥 레벨업 메뉴에서 능력치가 상승하는 량을 5로 고정한 것 뿐이기 때문에 대단히 가볍고 충돌 위험도가 거의 없다시피 한 모드인지라 XP모드 만큼의 인기를 누린다.
4.4. Realistic Leveling
스킬 레벨업에 따라 경험치를 쌓아 레벨업 하는 것은 바닐라와 같으나, 현실과 마찬가지로 특정 기술을 연마함에따라 자연스럽게 해당 능력치가 상승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모드. 당연히 레벨업 시에 출력되는 상승시킬 능력치를 선택하는 부분은 인터페이스 창에서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된다.
XP와는 달리 레벨업 방식 자체는 바닐라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심각한 버그가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좀 더 직관적인 방식이라 불편함을 느끼기 어렵다는 것도 뛰어한 특징이다. 또한 오모드 설치 시에 최대 레벨 제한도 정해둘 수 있어 과도한 레벨업과 그에 따른 레벨 스케일링 때문에 플레이타임이 길어질수록 어째서인지 게임이 더 어려워지는(...) 오블리비언 특유의 문제도 어느정도 제어할 수 있다.
4.5. YJ's Skill and Attribute
엘더7 카페 회원이 만든 모드다
기본적인 스킬:스탯 증가 클리셰를 기존 RPG 유저 입맛에 맞게 바꿨다.
예를 들어서 바닐라에서는 파괴마법 레벨이 오르면 의지가 올라가서 딜법캐 입장에서는 조금은 이해하기도 난해하고 게임 플레이할 때 불편함도 준다. 이 모드를 적용하면 파괴마법이 지능 스킬로 바뀐다. 말고도 은신저격궁수를 하려면 장비는 대체로 경무장이나 천을 입고 스탯은 순발력이 중요한데 바닐라에서는 경무장이 속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난감하기도 하다. 그래서 모드에서는 경무장 스탯이 순발력으로 바뀐다. 이 외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할 것.
단점이라면 모더 개인의 입맛에 따라 개편한 모드이다보니 밸런스 불균형은 남아있다는 것. 예를 들어서 OP급 마법인 환영마법 역시 지능 상승 마법으로 바뀌면서 법사캐릭이 훨씬 좋아졌다. 물론 엘더스크롤은 온라인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어 본인이 먼치킨이 되든 다크소울을 즐기고싶든 본인 자유지만.
또한 후속작인 스카이림에서는 턴 언데드 계열 스킬이 회복마법으로 들어간 것을 반영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모드 적용 시 턴 언데드가 회복마법으로 바뀐다. 진성 힐러 컨셉을 하고싶은 플레이어에게는 희소식.
4.6. Auto Update Leveled Items And Spells
엘더스크롤 시리즈 대대로 존재해온 플레이어 레벨에 따라 같은 아이템임에도 다른 스펙을 갖게되는 레벨드 아이템들을 플레이어 인벤토리에 넣어놓으면 자동으로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는 레벨드 아이템으로 변경해주는 모드. 비단 무기, 방어구 등의 장비 아이템 뿐만이 아니라 시질 스톤과 같은 것을 포함, 레벨드 아이템이기만 하다면 모든 아이템들에게 적용되는 모드라는 것이 놀라운 점이다.
이 외에도 모드 이름에 적혀있듯 아이템 외에도 퀘스트 보상으로 얻게 되는, 스펙이 보상받는 레벨에 따라 달라지는 마법들(대표적으로 메이지 길드 퀘스트 종반에 받게되는 '마법사의 분노(Wizard's Fury)' 같은 것)도 역시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새롭게 스펙이 조정되게 된다. Oblivion xp 모드에서 때때로 발생하는 버그인 플레이어의 레벨이 충분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유니크 아이템들이 무조건 최저 스펙으로만 얻어지는 현상 같은 것들 역시 이 모드를 사용하면 해결된다는 점은 덤이다.
4.7. All Spells Avalible for Enchanting and Spell Making
분명 플레이어 캐릭터가 특정 효과를 발휘하는 마법을 배워서 소지하고 있음에도 정작 스펠 제작 때나 마법부여를 할 때에는 사용 가능한 효과 목록에 해당 효과가 뜨지 않는 경우를 없애 어떤 마법이든 해당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수정하는 모드.
스카이림에서 밸런스 문제로 특정 마법 부여 효과를 게임 상에서 삭제한 것과 비슷한 이유로 없앴던 것을 되살리는 모드와 거의 같은 모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4.8. Harvest 시리즈
후속작인 스카이림과는 달리 오블리비언은 바닐라 상태에서는 연금술 재료들을 채집해도 '이미 여기에선 재료를 채취했음'을 나타내는 표시가 전혀 나타나지 않으며, 거기에 더불어 한번 열어본 상자나 나무통 등의 컨테이너들도 다시 열어보기 전에는 텅 비었는지 어떤지를 플레이어가 인지할 방법이 없다. 사소한 문제점일 수도 있지만, 보통 눈에 띈 컨테이너나 연금술 재료들을 다 기억했다가 한번에 수거하기보다는 눈에 띌 때마다 하나씩 수거하는 플레이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문제가 꽤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된다.
Harvest 모드 시리즈는 채집 가능 식물(Flora)과 컨테이너(Container)의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각각의 오브젝트 종류에서 볼 수 있는 이러한 바닐라의 문제점을 개선한다. Flora의 경우는 한 번 재료를 채집한 식물 오브젝트에서 재료로서 채집된 부분들이 잘려 나가 없어진 모습을 보이게 되며, Container는 해당 컨테이너를 최초에 한 번 열게 되면 적용되어 있는 고유의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8] 열리거나 흐트러진 모습으로 고정되면서(단, 시간이 지나 해당 지역이 리셋되면 내용물이 리셋됨과 함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미 뒤진 컨테이너라는 것을 플레이어들이 시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변화한다. 단, 컨테이너의 형태 상 일반적인 상자나 통과는 달리 열려있는 모습을 표현하기가 어려운 에일리드 던전의 금속 상자들의 경우는 연기와 함께 옅은 빛을 뿜어내는 것으로 그것을 표현되었다.
외형적으로 확 구분이 되게 바뀌는 덕에 쓸데없이 여러번 시간 낭비를 하지않게 하는 실용적인 측면과 함께, 실제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물건을 뒤지고 채집한 듯한 느낌도 주기 때문에 몰입도 상승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드들.
4.9. SM Combat Hide
한번 플레이어를 적대한 적들의 시선을 피해 으슥한 곳에서 플레이어가 은신 상태를 유지해도, 결코 적들의 경계가 풀리질 않는 오블리비언 바닐라의 기괴한 설정을 수정하는 모드. 이 모드 설치 후에는 한번 적들의 주의를 끌더라도 잘 뿌리친 뒤 은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일정 시간 후 적들의 경계가 풀리도록 바뀌기 때문에, 스닉 중시로 키워 온 캐릭터들이라면 좀 더 편리하게 적을 처단할 수 있게 된다. 적의 경계가 풀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ini파일을 수정해 간단히 바꿔줄 수 있다.
다만 동료를 데리고 있을 경우에는 이 모드를 설치해봤자 동료들이 적성 NPC들을 끝까지 쫓아가 공격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 모드가 플레이어 캐릭터에 한해서 기능이 작동하는 모드이기 때문에 이것은 딱히 해결 방법이 없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른 모더가 바통을 이어받아 훨씬 많은 기능을 추가한 SDR(Sneaking Detection Recalibrated)이라는 모드가 있다. 주변의 밝기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스닉 시스템과, 플레이어의 스닉 스킬 레벨에 따라서 은신 했을 때 적용되는 카멜레온 효과 등에 더불어 이 모드의 기능도 함께 발휘하는 모드이다. 하지만 고작 하나의 모드인데도 모드를 사용하려면 강제로 설치해야되는 OBSE 플러그인이 세개나 되는 탓에 굉장히 무거운데다, 그만큼 수많은 모드들과 충돌도 매우 빈번하게 일으키는 모드라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4.10. Kuertee's Auto-save and Time
건물, 구조물의 내부/외부를 드나들 때와 빠른 이동을 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작동하지 않아[9] 필드를 탐험하거나 몬스터들과 싸우던 중에 튕겨버리면 그때까지 진행하던 데이터를 복구할 방법이 없던 바닐라에서의 저장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뜯어고치는 모드.
플레이어가 ini파일을 수정함에 따라 새로운 지역을 발견했을 때, 전투가 끝났을 떄, 퀘스트를 새로 받거나 완료됐을 때, 캐릭터의 악명과 명성 수치가 변화했을 때 등의 특정 상황에서 바닐라의 자동저장과는 다른, 모드에서 새롭게 스크립트를 짜 넣은 자동저장이 작동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각 상황에 따른 자동저장 파일을 최대 몇개까지 할 수 있게 할지도 플레이어가 설정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을 플레이하면 자동저장이 되도록 할 수도 있어 오블 특유의 불안정한 최적화로 인한 CTD가 주는 부담감을 크게 줄여주는 모드이기도 하다.
설치 후 특정 구조물 내부로 들어간 상태에서 u키를 누르면 플레이어가 게임 내 시간으로 해당 구조물에 진입한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지를 출력해 주며, 동시에 선택지를 누르면 바로 해당 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입구 바로 옆으로 이동시켜주기까지 한다. Exit 모드와는 다르게 구조물에서 바로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입구 옆으로만 무조건 보내주는게 아니라, 각각의 층이나 구역에서 벗어나 다음 층, 구역으로 갈 수 있는 곳까지만 이동시킨다는 점이 차이점. 또한 y키를 누르면 타임 스케일(게임 내 시간과 현실 시간의 비율)도 변경시킬 수 있다. 다만 이 두 기능들로 인해 Enhanced Hotkey를 사용할 때 저 두 키를 쓸 수 없게 된다는 것 역시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이것의 경우 ini설정을 수정하여 키의 위치를 바꿀 수 있으므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자.
4.11. Denock Arrow
후속작인 스카이림의 경우는 활의 화살이나 쇠뇌의 볼트를 메겨 조준하던 상태에서도 무기 꺼내기 키를 다시 한번 누르는 것으로 활과 쇠뇌에 부여되어있는 마법을 소모하지 않고 간단하게 화살, 볼트를 다시 화살통과 볼트통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 하지만 오블리비언에서는 이 기능이 없어 클릭 실수든 화살을 쏘기 전에 몬스터가 죽어버렸든 간에 메겨놓은 화살을 무조건 쏜 뒤 다시 줍거나, 아니면 장비하고 있는 무기를 단축키를 사용해 교체하는 방법 밖에 없다. 그나마 전술했듯 활 외에 따로 단축키를 지정해 놓은 무기가 있다면 무기를 바꾸면 장전했던 화살도 인벤토리로 돌아가니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아서 허공에 쏠 경우 괜히 활의 인첸트와 화살만 낭비하면서 적들의 앞에서 은신 중인 경우 자신의 위치만 알려주는 꼴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짜증나는 부분이다.
이 모드는 '물건 줍기'키(디폴트에서는 z키)를 누르는 것으로 손쉽게 메겨놓은 화살을 다시 화살통으로 돌려 놓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obse를 활용하기 때문에 다른 궁술 관련 모드와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도 없다는 것이 장점.
다만 키를 누르는 타이밍을 생각하며 사용해야하는데, 계속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고 있어서는 z키를 눌러 화살을 되돌린 직후 바로 다시 화살을 꺼내 장전해버리기 때문에 z키를 누른 뒤 약간의 텀을 두고 마우스 버튼에서도 손가락을 떼야 한다. 타이밍이 어긋나 z를 누르기 전에 마우스 버튼에서 손을 뗄 경우 그냥 화살이 발사되어 버리기까지 한다. 이 타이밍 조절이 다소 미묘해서 상당히 아까운 모드.
설정된 키의 미묘함에 더불어 이런 타이밍 조절을 해야되는 어색함 때문에 다른 모더가 제작한 Denock Arrow Too 라는 대체 모드도 나와 있다. 이 모드의 경우 스카이림과 똑같이 무기 꺼내기 키(디폴드 값 R)를 누르는 것으로 화살을 화살 통으로 되돌릴 수 있으며, 키가 바뀐 덕분에 원본 모드의 미묘한 타이밍 조절도 필요 없어져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4.12. Elys Uncapper
스카이림의 경우 각 스킬 레벨이 만렙인 100이 됐을 경우 '''전설화'''기능을 실행해 해당 스킬을 1레벨로 되돌려 처음부터 다시 레벨업이 가능하게 해, 지속적으로 레벨업을 통해 능력치를 찍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있다.[10] 하지만 오블리비언의 경우 이 기능이 없고, 더불어 각종 능력치나 스킬 레벨이 100 이상으로 넘어가더라도 특별히 추가적인 메리트를 얻을 수도 없어 레벨이 오르고 오르다 보면 자연스레 한 능력치, 스킬을 전문적으로 올리기보다는 모든 것을 100으로 찍는 것을 지향하는 잡캐가 된다. 이 모드의 경우 특정 능력치나 스킬을를 100 이상 올렸을 때 새로운 보너스 능력치를 주는 기능을 한다.
이후 각종 스킬, 능력치를 레벨 100 이상 올렸을 때도 100 레벨 이전에 레벨업을 할 떄 받던 보너스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즉, 각종 학파 마법 스킬들의 경우 100 레벨 이후로 올릴 떄 마다 매지카 소모량 감소 효과를 받게 되고, 힘 능력치의 경우 100 이상 올려도 무게 보너스와 근접 무기 공격력 보너스를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되는 식.
비슷한 모드인 '''Legendary Mastery'''도 있는데, 코롤 중앙, 길드들의 지부가 모여있는 광장의 나무 옆에 한 권의 책이 떨어져있는데 그것을 한번 읽을 때마다 100 이상으로 올린 능력치와 스킬 레벨에 따라 추가 능력치를 주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각 학파 마법 계통 스킬을 5레벨씩 올릴 때마다 매지카 총량을 2%씩 상승시켜주는 식. 한번 책을 플레이어의 인벤토리로 넣은 다음에는 새롭게 스킬을 올려 레벨업을 하고 능력치를 찍을 때마다 줏은 책을 한 번 더 읽은 것으로 간단히 추가 능력치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이 Legendary Mastery는 esp 파일을 소모하는데 반해 Elys Uncapper는 OBSE 플러그인인지라 간단하게 설치,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이 두 모드들이 서로 '''100 이후 스킬레벨과 능력치'''라는 같은 부분을 건드리기 때문에 서로 호환이 되지 않고 충돌을 일으킨다. 그런데 지역, 퀘스트 추가 모드 항목에 있는 '''Hentai mania 1''' 모드를 설치한 플레이어의 경우 그 모드에 Legendary Mastery이 기본적으로 첨부되어 있기 때문에 이 모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다만 어째서인지 레벨 상한이 딱 200까지로 정해져있어서 그 이상을 올릴 수 있도록 설정을 변경할 방법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Legendary Mastery의 경우 레벨 상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후0.96버전 이후 다른 모더가 제작한 0.98 버전이 나왔지만 이 부분은 전혀 변화하지 않았는데, 정확한 이유는 불명.
4.13. Arena Loot
바닐라 상에서는 그랜드 챔피언인 아그로낙 그로 멜로그와의 결전 때만 가능한, 패배해 사망한 검투사의 시체에서 아이템을 루팅하는 행동을 아레나 전체에서 가능하게 언락하는 모드. 즉, 그레이 아이기스 같은 아레나에서 딱 한번 등장하고 게임 상에서 영영 사라져 테스팅홀을 드나들지 않는 이상 절대 얻을 수 없었던 아이템들도 얻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오블리비언 세계관 설정에 맞지는 않으나, 워낙 아레나에서 적 검투사들이 차고 나오는 아이템들 중에 그레이 아이기스를 포함해 탐나는 아이템들이 많은 탓에 좋은 평가를 받는 모드.
다만 여전히 바닥에 떨어진 장비에 한해서만 루팅이 되는 것일 뿐이기에 검투사들이 몸에 지니고있는 장비들은 여전히 루팅할 수 없으니 주의.
4.14. Talk with your hands
바닐라에서도 NPC들끼리 대화를 나눌 때에는 표정 변화만이 아니라 그것에 맞춰 각자 손짓을 하면서 대화를 하며, 메이지, 파이터 길드에 소속된 NPC들의 경우 같은 길드원들이 말을 걸어오면 예의를 갖춰 독자적인 인사 모션도 취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플레이어와 대화를 나눌 때에는 NPC들이 그 자리에 서서 아무런 움직임 없이 플레이어를 멀뚱히 바라보며 표정만 바꾸며 말을 하는데, 이 점에 어색함을 느낀 모더가 만든 모드. 이 모드를 설치하면 NPC들이 플레이어와 말할 때에는 각종 아이들 모션을 쓰지 못하게 락이 걸려있는 것을 풀어 다른 NPC와 대화할 때처럼 똑같이 자신들 나름의 모션을 쓰며 대화를 하게 된다.
바닐라에 이미 포함되어있는 모션들을 단순히 사용제한만 풀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가벼운 esp 파일 하나만 존재하는 단순한 모드라 가벼운 모드이다.
4.15. Kaizits new animations
후속작 마냥 NPC와 PC에게 각종 도구들에 대한 상호작용 모션을 추가하는 모드. 스카이림에서는 일꾼 NPC들이 나무 등의 각종 물건들을 나르거나, 영주나 장군들이 토론하듯이 지도가 얹혀져있는 테이블에 기대는 등 각종 도구와 상호작용하는 모션들이 있지만 오블리비언에서는 게임 엔진 자체의 한계로 인해 이러한 NPC들에게 생동감을 주는 모션들은 극히 일부분만 지원된다(때때로 연금술사 NPC들이 포션을 조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도). 이 모드는 이런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아이들(Idle) 모션들을 추가하고 그것들을 NPC나 PC도 사용할 수 있게 설정해 주는 모드로, 게임 내 인물들의 생동감을 확실히 강화시켜준다.
대표적으로 업무를 보고 있는 상인들이 각종 도구들을 나르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여러 편지들을 읽으며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을 내부를 돌아다니는 행인들이 각종 물건을 담은 바구니를 나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플레이어가 말을 걸어도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우두커니 서서 플레이어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말을 내뱉기만하는 바닐라 NPC들의 무감동한 느낌을 크게 줄여준다.
esp 파일은 두가지로, NPC용과 PC용이 있다. NPC용의 경우 상술한 도구와 상호작용하는 아이들 모션들을 NPC들에게 추가해주는 것이며, PC용의 경우 플레이어가 각종 상인들로부터 아이들 모션을 발동시키기 위한 잡화들을 산 다음 인벤토리에 넣어두고 그것을 눌러 작동시키면 3인칭에서 캐릭터가 해당 도구를 활용하는 아이들 모션을 재생하는 식이다. 1인칭일 때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니 주의. NPC들에 비해 불편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그들과는 다르게 플레이어 캐릭터는 유저가 직접 조종해야 되는 캐릭터인만큼 이런 방식을 취하는 것이 쓸데없는 귀찮음을 조장할 가능성이 적은, 안정적인 작동 방식이라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바로 위 모드와 공통되는 주의 사항으로, 오블리비언 바닐라에서는 기본적으로 대화 시 NPC들이 아무런 모션을 하지 않고 가만히 서있는 바닐라 설정에 맞춰 특정 NPC와 대화를 시작했을 때 카메라가 몸이 보이지 않게 NPC의 얼굴에 상당히 가깝게 다간다. 이 두 개의 모드를 설치한 상태에서 이 바닐라에서의 대화 시 카메라 확대 설정을 그대로 유지했다간 얼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인해, 기껏 추가한 아이들 모션들을 전혀 볼 수 없게 되기 때문에 Oblivion.ini 파일을 열어 '''[Interface]''' 대분류에 속해있는 설정 항목인 fDlgFocus의 값(바닐라에서는 2.1)을 5.5에서 6 정도로 변경해주면 적절하게 NPC의 상반신까지 다 보이는 수준까지만 카메라가 확대되기 때문에 이 모드들로 추가된 모션도 볼 수 있다. 저 수치 변경이 마음에 한든다면 취향에 맞게 조절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값을 찾아보도록 하자.
4.16. YJ's Fast Tutorial Dungeon
https://www.nexusmods.com/oblivion/mods/48018
튜토리얼 던전을 스킵하는 모드다. 아주 스킵하는 건 아니고 처음에 유리엘 셉팀과 헤어지고 쥐 두 마리랑 싸운 다음에 다음 맵으로 가는 문을 지나면 바로 유리엘 셉팀과 재회한다. 스킵하면서 루트하지 못한 아이템은 나가기 직전 마지막 구간 상자에 들어있다.
[1] 실제로 운 좋게 멀찍이서 오블리비언 게이트 맵 마커가 떠오른 것을 확인하기 '직전'에 세이브를 했을 경우(해당 출몰지역에서 게이트가 실제로 열릴지 말지는 완전히 랜덤이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이러기는 매우 어렵지만...) 그 세이브 파일을 다시 로드한 뒤 다시 맵 마커가 떴던 지점으로 다시 접근했을 경우에는 오블리비언 게이트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 몇몇 지역에는 메인 퀘스트가 진행되어 오블리비언 게이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반드시 등장하는 지점도 있긴 하지만 그곳들도 플레이어가 근처에 당도하기 전에는 게임 내 설정상 아직 게이트가 등장하지 않은 상태이다.[2] 3인칭에서 모션은 1인칭일 때의 팔만 움직이는 모션에 비하면 상당히 격렬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3인칭의 경우 캐릭터의 본인의 시선을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현실에서처럼 본인 움직임에 따라 생기는 시선의 흔들림을 플레이어가 그대로 겪을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이런 3인칭 모션이 1인칭인 상태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면 사실상 캐릭터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마구 요동을 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거의 플레이가 불가능할 수 밖에 없다.[3] 차기작인 스카이림처럼 공격을 당할수록 체력바 양쪽이 서서히 줄어들어 가운데에 도달하면 체력이 고갈된 것을 의미하는 방식이었다. 일반적인 게임들은 종류를 불문하고 데미지를 입으면 체력바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점점 줄어들고, 오른쪽에 완전히 도달하면 사망한 것을 의미하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특이한 시스템이다.[4] 정확하게는 콘솔을 입력한 당시의 직업과 그것에 따라 선택한 주력 스킬에 따른 스킬 추가치를 기반으로 스킬 레벨들이 모두 초기화돼 버리는 것.[5] 사실 '''무게 증가''' 마법을 사용했을 때의 효과음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6] 특히 기존 모더가 업데이트를 중단한 이후 다른 모더가 바통을 이어받은 Oblivion XP Updated 버전 사용자들이 CTD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기존 모더의 최종 업데이트 본인 4.1.5 버전을 적용하면 해소된다.[7] 캐릭터 생성시 설정한 주력 스킬의 레벨이 몇이나 상승했냐에 따라 레벨업 했을때 해당 능력치를 찍을 수 있는 수치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검술'을 주력 스킬 중 하나로 설정했대도 이번 레벨 동안 검술 자체는 1~2 정도밖에 상승하지 못했고 다른 스킬들로 경험치를 채웠다면 검술과 연동되는 능력치 '힘(또는 체력)'은 많아봤자 1~2밖에 못찍게 된다. 이런 것 때문에 레벨업을 했는데도 능력치가를 3 미만밖에 상승시킬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면서 당연히 레벨업을 해도 캐릭터가 강해진다는 느낌을 받이 어려워진다. 그렇다보니 한 두 가지의 능력치에 올인하기 위해 그 능력치와 연동된 스킬들만 주력스킬들로 선택해야 하는 등 머리를 굴려야 했다. 그렇다보니 스킬들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해놓았으면서 결국 선택은 한정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자유도를 해치는 쓸데없는 신경을 쓰게 만드는 부분이 많았다.[8] 상자의 경우 뚜껑이 열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꾸러미의 경우 안을 뒤졌기 때문에 쓰러져 널부러진 형태로 변형된다.[9] 때때로 특정 퀘스트를 진행하는 중에 체크포인트가 존재해서 자동 저장 기능이 작동되는 경우도 있긴 있으나, 극히 일부 메인 퀘스트 중에서만 작동되는 정도라 그다지 효율성이 없다.[10] 스카이림에서도 원래는 해당 기능이 없고 나중에 드래곤본 DLC로 추가된 것이다. 그래서 완벽히 같은 uncapper 모드가 오리지날부터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