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단
엘론드와 켈레브리안의 아들이다. 쌍둥이 아들 중 첫째고 아르웬의 큰오빠라 할 수 있다. 쌍둥이는 모계 쪽 유전인 것으로 보인다. 키가 크고 흑발에 회색눈으로 동생 엘로히르와 생김새가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형 쪽은 검은 갑옷을 자주 입고 다녔다.
어머니가 오르크들에게 붙잡혔을 때 동생과 함께 구하러 갔지만 어머니가 결국 부상으로 죽고나서 오르크들에 대한 증오가 깊어져 자주 사냥을 다녔다고 한다.
반지의 제왕에서도 리븐델과 반지원정대 사이를 오가며 활약한다.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도 참전했다.
반요정 가문의 일원으로서 그도 요정으로 살아갈지, 인간으로 살아갈지 결정할 권리가 있었는데, 반지전쟁이 끝난 후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결국 인간이 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여동생의 결정과 관련되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