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데인저러스/아웃피팅
1. 개요
1.1. 필수 부품(Core Internals)
1.1.1. 격벽(Bulkhead)
1.1.2. 발전기(Power Plant)
1.1.3. 추진기(Thrusters)
1.1.4. FSD(Frame Shift Drive)
1.1.5. 전력 분배기(Power Distributor)
1.1.6. 생명유지장치(Life Support)
1.1.6.1. 일반개조
1.1.7. 센서(Sensors)
1.1.8. 연료저장고(Fuel Tank)
1.2. 보조 부품(Optional Internals)
1.2.1. 실드 생성기(Shield Generator)
1.2.2. 자동 유지보수 유닛(Automated Field Maintenance Unit)
1.2.3. 화물칸(Cargo Rack)
1.2.4. 림펫 조종기(Collector Limpet Controller)
1.2.5. 도킹 컴퓨터(Docking Computer)
1.2.6. 전투기 격납고(Fighter Hangar)
1.2.7. FSD 인터딕터 (FSD Interdictor)
1.2.8. 연료 채집기(Fuel Scoop)
1.2.9. 연료 저장고(Fuel Tanks)
1.2.10. 선체 보강 패키지(Hull Reinforcement Package)
1.2.10.1. 가디언 실드 보강 패키지(Guardian Shield Reinforcement Package)
1.2.11. 모듈 보강 패키지(Module Reinforcement Package
1.2.12. 차량 격납고(Planetary Vehicle Hangar)
1.2.13. 객실(Passenger Cabin)
1.2.14. 정제소(Refinery)
1.2.15. 스캐너(Scanners)
1.2.16. 실드 셀 저장소(Shield Cell Bank)
1.3. 도구 마운트(Utility Mounts)
1.3.1. 실드 부스터(Shield Booster)
1.3.2. 히트싱크 발사기(Heat Sink Launcher)
1.3.3. 채프 발사기(Chaff Launcher)
1.3.4. 국지 방어 터렛(Point Defense Turret)
1.3.5. ECM(Electronic CounterMeasure)
1.3.6. 스캐너(Scanners)
1.4. 하드 포인트 (Hard Points)
1.5. 모듈 및 함선 수송
1. 개요
아웃피팅(Outfitting) 이란 함선에 부품 또는 장비를 설치하여 성능을 튜닝하는 내용 전반을 지칭한다. 크게 필수 부품(Core Internals), 보조 부품(Optional Internals), 무장(Hardpoints), 도구 마운트(Utility Mounts)로 구분된다.
부품의 성능은 부품의 크기(Class)와 품질(Rating)에 따라 정해져 있는 기본 수치에 개조(Engineering)에 따른 보정치를 곱해 결정된다. 부품의 크기가 클수록 무겁고 비싸지만 대신 성능이 더 높으며, 같은 크기 내에서는 품질이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
- 크기는 부품의 전반적인 성능의 상/하한선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볼 수 있으며, Class1(가장 작다)부터 Class 8(가장 크다)까지 존재한다. 함선에 장착할 수 있는 부품의 최대 크기는 해당 함선의 최대 슬롯 크기에 따라 정해진다. 예를 들어 Class4 파워플랜트 슬롯을 가진 코브라 Mk.Ⅲ에는 Class1에서 Class4까지 파워플랜트를 장착할 수 있는 식.
- 반대로 품질은 해당 체급 내에서의 세세한 성능 차이를 구현하며, 부품 종류에 따라 다르나 E급(제일 낮은 성능)부터 A급(가장 높은 성능)까지 존재한다.
- 품질 급수별 특성은 대략 아래와 같다.
대체적으로 한 크기 등급의 A급 부품은 한 체급 위 부품의 D-C급 사이 정도의 성능을 보인다.
-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Class가 높은 것은 기본적으로 배기량이 큰 엔진에 비유할 수 있고, Rating이 높은 것은 같은 배기량이더라도 제조사의 노하우와 기술력 차이에 의해 엔진의 토크나 최대 출력, 연비 등의 세세한 성능이 상이한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도구 마운트(Utility Mounts)쪽은 위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E급이 가장 가볍고 전력소모가 적은 대신 성능이 제일 나쁘며 A급으로 갈수록 무게와 전력소비량과 성능이 올라간다.
1.1. 필수 부품(Core Internals)
한 개라도 빠지면 함선이 제 구실을 할 수 없게 되는, 자동차로 치면 엔진이나 바퀴, 트랜스미션과 같은 부품류를 총칭한다. 때문에 필수 부품을 아예 팔아 버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다른 부품으로 맞교체만 가능하다. 만약 필수 부품을 빼서 정거장에 보관시킬 경우 자동적으로 최하인 E등급의 대체 부품이 구매되어 빈 자리에 장착된다.
1.1.1. 격벽(Bulkhead)
함선의 장갑판에 해당한다. 기본적으로 경량 합금(Lightweight Alloy) 재질이 장비되어 있으며, 추가 비용을 내고 보다 강화된장갑판을 구매할 수 있다. 아무래도 함선 전체의 장갑을 갈아치우는 것이다 보니 비용이 끔찍하게 비싸서 최고등급인 표면 반응장갑을 사려면 소형함에선 함선구입가격과 맞먹고 대형함의 경우 함선구입비용의 약3배까지 날라간다. 무엇보다 함선별로 격벽부품 종류가 다르고 스테이션이 공업기술이나 하이테크가 아니면 상급 격벽을 팔지않는 탓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으면 구하기가 쉽진 않다.
함선을 장만할때 자금에 여유가 없을 경우 발전기와 실드 생성기를 높은 등급으로 우선적으로 맞추고 격벽은 우선순위를 내리는 것이 현명하다. 아나콘다나 패더럴 콜벳, 임페리얼 커터같은 대형함선이라면 표면 반응장갑 구입비용이 같은 함선을 한대 더 사고 A급 피팅을 왠만큼 가능한 비용이 들어가기때문에 쉽사리 구입하진 못할것이다.
장갑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모든 공격에 대한 속성치를 골고루 +로 만들고 싶다면 표면 반응장갑에 열저항 개조(Thermal Resistant)와 특수개조로 복층장갑(Layered Plating)을 해주면 된다.
1.1.1.1. 일반개조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 경량화 개조(Lightweight)
장갑판을 경량화시켜 각종 저항력을 골고루 올리면서 무게를 줄이지만 장갑 내구성도 같이 줄어든다. 최고등급 Grade5기준으로 중량은 -56%, 내구성은 -2%. 함선 구입시 기본으로 딸려오는 경량 합금 (Lightweight Alloy)은 기본무게가 0으로 설정되어 있는 탓에 경량화 개조를 해도 무게가 0이하로 내려가질 않는다.
- 내구성 강화 개조(Heavy Duty Armour)
장갑 내구성을 대폭올리면서 각종 저항력을 골고루 소폭 올려주는 개조. 최고등급 Grade5기준으로 장갑내구력이 30%상승하지만 무게도 덩당아 20%나 올라가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함선 구입시 기본으로 딸려오는 경량 합금 (Lightweight Alloy)은 기본무게가 0으로 설정되어 있는 탓에 내구성 강화 개조를 해도 격벽 무게가 상승하지 않는다. 속도나 워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경량화를 노린 함선의 경우 군용등급이상의 장갑을 경량화하는 것 보다 경량 합금에 내구성 강화 개조를 하는 것이 모든 함선 부품 비용중 제일 비싼 장갑판 개조비용을 절약하면서도 전체 무게는 훨씬 가볍게 할 수 있다.
- 폭발 저항 개조(Blast Resistant Armour)
폭발속성을 지닌 공격에 대해 내성을 올리지만 다른 속성인 운동에너지(실탄계 무기)와 열(빔병기)에 대한 내성이 내려간다.
- 운동에너지 저항 개조(Kinetic resistant)
실탄 무기에 대항하는 운동에너지 저항력을 올리지만 다른 속성인 폭발저항과 열저항(빔병기)이 내려간다.
- 열저항 개조(Thermal resistant)
빔병기에 해당하는 고열저항력을 올리지만 다른 속성인 폭발저항과 운동에너지 저항(실탄병기)이 내려간다.
1.1.1.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실험적 효과는 위의 일반개조중 종류에 상관없이 첫단계인 Grade1을 100%채운 상태에서 아래 항목 중 1가지만을 선택하여 추가적인 효과를 한가지만 부여할 수 있다. 이미 한가지 실험적 효과를 부여한 상태에서 다른 실험적 효과를 추가하면 기존 효과가 사라지므로 주의.
- 복층코팅(Layered Plating):장갑의 폭발저항력을 약간 올린다.
- 경사코팅(Angled Plating):장갑의 운동에너지 저항력을 약간 올린다.
- 반사코팅(Reflective Plating):장갑의 열저항을 약간 올린다.
- 내구성코팅(Deep Plating):함선의 각종 부품에 들어오는 피해를 약간 줄여준다.
1.1.2. 발전기(Power Plant)
명실공히 함선 내 가장 중요한 부품이자 최우선적으로 지켜내야 할 부품 1순위. 설정상 소형화된 핵융합 반응로이며, 원료로는 수소를 이용한다. 툴팁에는 그냥 단순히 수소라고만 표기되어 있는데, 흔히 핵융합 연료로 알려진 중수소와 삼중수소는 아닌 듯 하다.[1] 참고로 수소 연료는 스러스터의 추진제이자 하이퍼스페이스 점프 시 연료로도 사용된다. [2] 파워 플랜트가 데미지를 입어 내구도가 0%가 되면 낮은 확률로 반응로가 함선과 함께 대폭발해 버리며[3] , 그 외의 경우에는 수리될 때까지 전력 생산량이 절반이 된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파워플랜트의 전력을 마지막 0.1MW까지 끌어다 쓰는 극한의 최적화를 통해 함선을 운영하므로, 이렇게 발전량이 반띵나는 순간 실드, FSD, 엔진, 생명유지장치 등 필수 부품의 일제 정전크리로 함선은 그대로 날아다니는 관짝으로 변한다. 이 꼴이 나지 않도록, 파워플랜트 다운 시에도 최소한 스러스터와 FSD, 그 외 채프나 포인트 디펜스 등 최소한의 방어수단만큼은 전력이 할당되도록 우선 순위를 설정해 두자. 만일의 사태 발생 시에 당신의 목숨을 구해 줄 것이다.
- 가디언 하이브리드 발전기(Guardian Hybrid Power Plant
가디언과 인류의 기술을 융합하며 만들어진 발전기. 가디언 유적등에서 긁어모은 설계도와 재료를 가지고 가디언장비를 취급하는 Tech Brocker에게서 언락하고 해당 Tech Brocker가 있는 정거장이라면 언락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입가능하다. 크기(Class)는 모든 종류가 존재하지만 등급은 A등급만 있으며 같은 등급의 A급 발전기에 비해 약간 무겁고 발열이 약간 높지만 발전량은 과충전 개조(Overcharged) Grade4보다 약간 떨어지는 수준에 내구성은 과충전개조품처럼 낮지않고 미개조상태와 동일한 값을 가진다. 엔지니어 개조 업데이트 이후 가디언 하이브리드 유닛들은 엔지니어 개조가 안되는 바람에 일반 유닛보다 뛰어난 성능이란 장점은 사라졌지만, 엔지니어개조에 쓸 각종 재료들을 절약하고 과충전 개조 4등급에 해당하면서 내구도가 감소하지 않은 발전기를 크레딧만으로 살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좋다. 단 일반 A등급 발전기보다 무게가 약간 무거운 탓에 경량화를 추구하는 종류의 함선(예:탐사선)에 달아선 안된다.
Class8A 발전기를 예로들어 일반 발전기와 가디언 하이브리드 발전기의 차이를 설명한다.
Class8A 발전기를 예로들어 일반 발전기와 가디언 하이브리드 발전기의 차이를 설명한다.
1.1.2.1. 일반개조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 장갑화 개조(Armoured)
내구성을 대폭 강화시키면서 약간의 발열량 감소와 최대발전량을 올리는 대신 무게가 증가한다. 최대발전량 증가는 정말 약간밖에 안되므로 발전량을 올리고 싶을땐 아래의 과충전 개조를 추천한다.
- 과충전 개조(Overcharged)
최대발전량을 대폭 강화시키지만 내구성이 내려가며 발열량을 증가시킨다. 대부분의 함선 발전기에 행해질 개조이며 장갑화 개조 최대단계인 Grade5에서 올라가는 발전량+12%를 과충전 개조에선 첫 단계인 Grade1에서 달성할 수있다. 벌처같이 다른 모듈이 좋으면서 발전기 등급만이 부족한 함선에선 필수적인 개조이다.
- 배기량감소 개조(Low emissioons)
발열량을 대폭 내리지만 발전기 중량이 장갑화 개조와 동일하게 증가하며 최대발전량이 감소한다. 배의 실드를 끄고 발열을 최대한 으로 낮추어서 적의 레이더에 비취지 않은 상태에서 몰래 이동하는 사일런트 러닝을 위한 전용개조. 이는 전투시엔 적에게 들키지 않게 접근하여 기습하거나 밀수임무에서 경찰들에게 스캔을 당하지 않고 잠입하려는 때에 필수적인 전법이다. 빔 레이저같이 발열량이 높은 무기사용을 위해서는 이 개조를 하지 않은것이 좋은데 보통 발열량이 높은 무기는 전력소모도 심하므로 배기량감소 개조를 하면 무기를 사용할 전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1.1.2.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실험적 효과는 위의 개조중 종류에 상관없이 첫단계인 Grade1을 100%채운 상태에서 아래 항목 중 1가지만을 선택해서 추가적인 효과를 한가지만 부여할 수 있다. 한번 부여한 실험적 효과는 다른 실험적 효과로 덮어씌우는 것이 가능하다.
- 괴물같은(Monstered)
발전기 발전량을 5%올리지만 중량도 10% 증가한다. 전투함을 운용하다보면 모자라는 전력으로 인하여 자주 선택하는 항목이며, 특히 벌처같이 다른 장비에 비하여 발전기 용량이 부족한 함선의 경우 필수개조가 되버린다.
- 두배 고정(Double Braced)
발전기 내구도를 15% 올린다. 보통 이게 필요한 전투함에서는 과충전개조의 부작용으로 발전기내구도가 내려간 상태이므로 그 상태를 기준으로 15%올리는건 어정쩡한 면이 있다. 왠만하면 내부슬롯에 모듈 보강 패키지를 달아주고 다른 개조를 해주는게 낫다.
- 불필요한것 제거(Stripped Down)
발전기 중량을 10% 내린다. 심우주탐사선을 피팅하며 점프거리 극단화를 추구할 경우 필수적이다.
- 열발산(Thermal Spread)
발전기 발열량을 10% 내린다. 발열이 심한 타입7이나 타입9 수송함을 몬다면 거의 필수항목이다.
1.1.3. 추진기(Thrusters)
엔진 또는 스러스터라고도 불린다. 연료인 수소를 고열과 자기장을 이용하여 고온고압의 플라즈마로 압축한 뒤 분사하는 플라즈마 엔진 종류로 보인다. 함선 후방의 메인 엔진과 상하좌우에 달린 보조 스러스터로 나뉘며 출력은 당연히 메인 엔진이 가장 강력하다. 함선마다 이 추진기들의 특성이 매우 상이한데, 메인 엔진 출력이 높아 전방 가속력이나 직선속도는 높지만 상하좌우 기동성이 부족한 함선도 있고, 반대로 기동성은 좋은데 메인 엔진이 부실하여 직선속도가 떨어지는 함선도 있다. 풀핏하면 1500-2000톤이 넘는 콜벳이나 커터 같은 대형함들도 엔진에 파워를 몰빵하면 20-25m/s^2 정도의 가속력이 나오는데, 그러면서도 연료는 수 시간을 연속으로 켜 놔도 몇 톤이나 쓸까말까 한 수준이니 무시무시한 효율을 가진 추진기가 아닐 수 없다. 참고로 추진기가 데미지를 입으면 랜덤하게 일정 시간 동안 Flight Assist가 강제로 꺼지는 등 오작동이 발생하며, 내구도가 0%가 되어 완파되면 아예 모든 추진기가 먹통이 되어 버린다. 이렇게 되었을 경우 함선 재부팅 기능을 이용하면 임시방편으로 수리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일부 엔지니어만이 취급하는 특수 추진기가 존재한다.
- 성능강화 스러스터 (Enhanced Performance Thrusters):높은 전력소모를 댓가로 일반 우주공간에서의 출력을 극도로 올린 특수 엔진. Class2와 Class3의 A등급만 존재하며 엔지니어 개조도 가능하다. 문제는 비싼 가격. Class2가 1백61만에 Class3은 510만이 넘는다. 이 등급을 탑재할 함선 가격보다 엔진쪽이 훨씬 비싸고 발전기 용량개조를 하지 않으면 전력소모[5] 를 감당할 수가 없으므로 소형함선을 졸업하고 중형함선을 운용하며 돈과 개조용 부품이 넉넉하게 쌓인 후에나 소형함선에 쓸 성능강화 추진기를 구입&운용 가능하단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
1.1.3.1. 일반개조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 클린 개조(Clean)
발열을 크게 내리면서 추진력을 보강하는 개조. 최대 개조시 추력 +28%, 발열 -60%의 장점이 있지만 내구도가 내려가고 전기 소비도 올라간다. 발열처리능력이 낮은 화물선이나 이동시 발열을 최대한 낮출 필요가 있는 사일런트런을 전술로 쓰는 전투함등에서 주로 이용된다.
- 더티 개조(Dirty)
추진력을 대폭 올리지만 발열도 같이 올라가는 개조. 최대 개조시 추력+40%, 발열 +60%. 내구도가 내려가고 전기 소비가 올라가는 점은 다른 개조와 비슷하다. 엔진발열이 높아지지만 선회력이 빠라지면서 기동력이 상승하는 장점이 있기에 전투함에서 애용되는 개조이다.
- 보강 개조(Reinforced)
모듈 내구도를 대폭올리면서 발열을 낮추는 개조. 최대 개조시 내구도 +110%, 발열 -50%, 중량 +25%의 변화가 있다. 맞아서 버티느니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이면서 피하는게 상책이기 때문에 이 개조를 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1.1.3.2. 특수개조
1.1.4. FSD(Frame Shift Drive)
함선을 광속의 최대 2001배[7] 에 달하는 속도까지 가속시켜 주는 워프 엔진. 허수질량체를 생성해 함선 전방의 공간을 압축하고 후방의 공간을 팽창시켜 함선을 움직이는 대표적 워프엔진 컨셉인 알큐비에레 드라이브의 일종으로 보인다. 함선을 물리적으로 가속하는 것이 아니라, 함선을 둘러싼 주위 공간(Frame) 자체를 초광속으로 이동(Shift) 시키는 추진기(Drive) 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를 슈퍼크루즈(Supercruise) 라고 하며, 이러한 공간 왜곡의 영향으로 인해 슈퍼크루즈 중인 함선은 서로가 서로에게 밝게 빛나는 황금빛 구체로 보이게 된다.
이렇게 공간을 왜곡해 움직이는 특성상 주위의 다른 질량체의 존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우선 슈퍼크루즈를 위해 드라이브를 충전하는 과정에서도 주위에 자신보다 더 무거운 함선이 존재하면 충전 속도가 대폭 감소하는 페널티를 받게 되며 이를 매스락(Mass-Lock)이라 한다. [8] 특히 우주 정거장이나 패러것급/마제스틱급 같은 거대질량체 주위에 있으면 약 2km~8km 거리 밖으로 벗어나기 전까지는 아예 FSD 충전을 시작할 수조차 없는 제약에 걸리게 된다. 행성은 Orbital Flight 고도 내에서 좀 더 올라가야 매스 락이 풀릴 정도.
또한 FSD는 일종의 초공간 개념인 위치스페이스(Witchspace)로 진입해 수십 광년 떨어진 다른 항성계로 단숨에 도약할 수 있는 초공간 도약 기능도 제공한다. 초공간 도약 FSD의 성능은 슈퍼크루즈상에서는 별달리 관여하는 바가 없으나, 대신 초공간 도약 시 최대 점프 거리와 소모하는 연료의 양에 영향을 준다.
한편 슈퍼크루즈 또는 초공간도약을 사용한 함선은 다른 함선이 추적해서 따라올 수 있는 특유의 흔적(Wake)를 남긴다. 슈퍼크루즈를 해제하고 정상 우주로 내려가는 함선의 경우 low-wake를, 초공간도약으로 다른 항성계로 이동한 함선은 high-wake를 남기며, 후자의 경우 wake scanner라는 특수한 장비가 있어야 목적지를 식별하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슈퍼크루즈 중에 볼 수 있는 속도 표시의 Mm는 메가미터(100만 미터 또는 1000 km)이다. 즉, 1Mm/s는 1초에 1000km를 간다는 의미이다. 밀리미터와 혼동하지 말자.
여담으로 슈퍼크루즈 도중 선체 내구도(Hull Integrity)나 산소가 바닥날 경우 슈퍼크루즈가 강제로 종료된 다음 함선이 폭발한다.
1.1.4.1. 일반개조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 빠른기동 개조(Faster boot sequence)
FSD의 기동속도를 강화한다. 최고등급인 Grade5기준으로 기동에 걸리는 시간이 80%감소한다. 근데 여기서 말하는 기동시간은 FSD를 사용하여 워프가 시작되기까지의 충전시간이 아닌 FSD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재기동하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므로 충전시간 감소로 착각하고 이걸 선택하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 (FSD의 전원을 강제로 꺼버리는 일부 특수무기에 대항하기 위한 전용개조라고 보는게 옳다.) 부가적으로 모듈 내구도가 약간 감소하며 발열이 약간 상승하고 워프가능한 중량을 약간 올려주므로 워프거리가 약간 상승한다.
- 거리증가 개조(Increased range)
FSD로 이동가능한 최대거리를 대폭 올려준다. 부가적으로 전력소모량과 모듈 중량이 증가하며 내구성이 약간 떨어진다. 무역선과 탐사선의 필수개조항목이기도 하다. 워프가능 최대거리를 올리는 방법은 FSD의 개조를 제외하면 가디언의 기술로 만들어진 전용 모듈인 Guardian Frame Shift Drive Booster뿐이다. 후자의 경우 가디언들이 남긴 유적에서 관련 모듈을 수집한 후에 각지에 존재하는 기술 중계인(Technology Broker)를 찾아가야만 작성가능하므로 초반에는 보기 힘들다.
- 차폐 개조(Shielded)
모듈 내구도를 집중적으로 올리며 발열도 내려주지만 모듈 자체의 중량이 증가한다. 워프가능한 중량을 약간 올려주므로 결과적으로 워프거리가 약간 상승한다.
1.1.4.2. 실험적 효과 (Experimental Effects)
실험적 효과는 위의 개조중 종류에 상관없이 첫단계인 Grade1을 100%채운 상태에서 아래 항목 중 1가지만을 선택해서 추가적인 효과를 한가지만 부여할 수 있다. 한번 부여한 실험적 효과는 다른 실험적 효과로 덮어씌우는 것이 가능하다.
- 깊은충전(Deep Charge)
약간의 전력소모를 대가로 최대 연료투입량을 늘림으로서 결과적으로 점프거리를 늘린다. 그러나 연료소모량이 늘어나는만큼 점프 가능한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보급 없이 점프로 이동가능한 최대 거리는 줄어들게 된다. 중소형탐사선의 필수개조항목
- 중량관리(Mass Manager)
점프가능한 중량을 늘려서 짐을 많이 실은 상태에서의 최소점프거리를 늘린다. 대형함, 특히 3~400톤 이상의 화물을 가득 싣고 다니는 걸 전제로하는 타입9, 임페리얼 커터등에서는 이쪽 개조를 해주는 것이 위쪽개조보다 아주약간이지만 좋다.
- 두배 고정(Double Braced)
내구도를 15% 올린다.
- 불필요한것 제거(Stripped Down)
중량을 10% 내린다.
- 열발산(Thermal Spread)
발열량을 10% 내린다. 타입7, 타입9, 벨루가 라이너같이 FSD기동시 발열이 높아서 쉽사리 과열데미지가 들어가는 경우 이 개조를 해주면 조금은 숨통이 트인다. 특히 장거리 운송이 아닌 단거리운용을 할 경우엔 위의 중량관리(Mass Manager)개조보다 이쪽을 추천.
1.1.5. 전력 분배기(Power Distributor)
발전기에서 나오는 전력을 저장 및 배분하는 분배기 및 캐패시터. 분배기의 성능이 높을 수록 시스템/엔진/무기의 최대 충전량 및 충전 속도가 높아진다. 전력 배분은 총 6칸의 'Pip'으로 나누어진 함의 총 전력 생산량을 시스템/엔진/무기의 하위시스템(subsystem)에 나누어 분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각 하위시스템의 전력 배분 최대치는 4칸으로 고정이다. [9] 예를 들어 시스템에 4칸, 엔진에 1칸, 무기에 1칸을 배분하거나, 엔진에 3칸, 무기에 2칸, 시스템에 1칸을 배분할 수 있는 식. 각 하위 시스템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분배기가 터지면 전력 배분이 터지기 직전의 상태로 고정되며, 수리하기 전까지는 배분 비율을 더 이상 변경할 수 없게 된다. 미사일 같은 폭팔무기류는 발사시 전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1.1.6. 생명유지장치(Life Support)
함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장치. 망가지거나 전력이 끊기면 함내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생명유지장치 자체의 예비 산소를 사용하게 된다. 예비 산소까지 전부 소모하고 나면 함선은 자동으로 자폭. 예비 산소의 양은 생명유지장치의 품질 등급에 따라서만 결정된다(즉 크기는 무관). 참고로 캐노피가 외부 공격으로 와장창되었을 때도 마찬가지로 생명유지장치의 예비산소가 공급된다.
생명유지장치의 잔여 산소는 매터리얼 합성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다. 가까운 스테이션에 도착할 때 까지 버틸만한 산소가 남아있지 않더라도 매터리얼을 보유하고 있다면 리필해가면서 충분히 생존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인벤토리 목록을 확인하자.
발전기와 달리 생명유지장치는 함선에 정해진 크기의 모듈만 달 수 있고 그보다 작은 크기(Class)의 모듈을 장착할 수 없다. 왠만한 경우라면 '''가장 가볍고 전력 소모도 적은 D급으로 충분'''하고, 전력에 여유가 되고 무게증가로 인한 점프거리가 신경쓰이지 않을 때 A급을 달자.
1.1.6.1. 일반개조
생명유지장치의 일반개조는 아래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최대 5등급(Grade5)까지 가능하다.
생명유지장치에는 특수개조항목이 없으므로 엔지니어에게 PIN등록만 해두면 어디서도 편하게 개조를 마칠 수가 있다.
- 경량화 개조(Lightweight)
모듈을 개조하여 가볍게하지만 내구도가 내려가는 단점이 있다. 함선의 생명유지장치는 정해진 크기의 모듈만 탑재가능한 탓에 모듈을 가볍게 하는 법은 D등급 모듈을 다는 것 외엔 경량화 개조뿐이다.
- 강화 개조(Reinforced)
모듈자체를 강화시켜 내구도를 올린다. 전력소모는 증가하지 않지만 모듈이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다. 가뜩이나 무거운 Class8모듈을 강화개조 Grade5까지 풀업하면 내구도가 165에서 660까지 올라가지만 무게또한 256톤에서 640톤이 되버린다. 생명유지장치 내구도를 올려봤자 캐노피가 깨지면 예비산소 용량만으로 버텨야 하므로 강화개조를 하느니 차라리 A급 모듈을 다는게 속편할 것이다.
- 차폐 개조(Shielded)
모듈에 방어막을 쳐서 내구도를 올린다. 중량증가가 없는 대신 전력소모가 올라가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위의 강화개조보단 쓸만하지만 모듈 내구도가 요구되는 전투함에서 항상 모자른 것이 전력이고 역시나 캐노피가 깨지면 끝장이므로 걱정될경우 A급 모듈을 달도록 하자.
1.1.7. 센서(Sensors)
함선의 레이더 및 열추적장치 등 다양한 탐지장비를 종합한 패키지. 엘리트의 함선들은 전부 기본적으로 레이더 전파를 회피하는 스텔스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레이더 교란 성능 역시 탁월하다 보니 대부분의 함선 추적을 열영상에 의존하게 되었다는 설정이 있다. 그래서 센서에 함선이 포착되는 기준은 그 함선이 방출하는 발열의 수준에 비례한다. 높은 등급을 쓸 수록 최대 탐지 거리가 증가한다. 짐벌(Gimbal) 계통 무기를 사용할 시 낮은 등급의 센서를 사용하면 목표 추적 각도에 페널티를 받도록 패치가 될 예정이었으나, 베타 서버에 적용해 보니 여론이 좋지 않아 백지화된 바 있다.
1.1.8. 연료저장고(Fuel Tank)
함선이 사용할 수소연료를 저장하는 저장고. 필수 부품으로 분류되어 있기는 하나 외부로부터 타게팅은 불가능한 부품이다.
1.2. 보조 부품(Optional Internals)
당장 없어도 함을 굴리는 건 가능한 부가 장비들. 여기서부터는 아예 팔아 버리더라도 그냥 빈 칸인 상태 그대로 함선을 띄울 수 있다.
1.2.1. 실드 생성기(Shield Generator)
SF에서 자주 보던 바로 그 흔한 실드. 실탄과 폭발성 무기에 높은 방어력을 갖지만, 반대로 열병기에는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사실상 필수 장비 취급이지만 간혹 PvP용으로 실드를 아예 달지 않고 장갑판의 방어력을 극단적으로 올린 뒤 은폐 모드(Silent Running) 을 이용하는 Hull-tanking 빌드를 사용하거나, 무역용으로 쉴드까지 떼버리고 그 자리에 화물칸을 때려박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충각전술시 소모되는 실드용량엔 각종 내성치 보너스가 작용하지 않고 순수한 실드량만 소모된다.
일반적인 실드 생성기외에 아래의 2가지 파생형이 존재한다.
- Prismatic:제국의 파랑머리 공주 아이슬링 듀발의 파벌에 가입하여 4주이상 지난 시점에서 3등벌 이상일 경우 한정으로 구입가능한 실드. 무게가 무조건 1등급 위의 실드 생성기와 같으며 늘어난 전력소모를 대가로 실드 최대치를 더욱 높인 강화형이며 실드 재생력이 약간 줄어들었다. Class1에서 Class8까지 모든 크기를 판매하며 등급은 ClassA 하나뿐이다. 파벌에서 파는 전용 장비 중 가장 다양한 셈. 일반적인 A급 실드도 비싸지만 그보다 비싼탓에 구입을 위해선 사전에 충분한 자금을 모아둘 필요가 있다[11] . 철벽방어를 하기 위해 실드량을 극대화시키는 전투함 외에도 화물이나 승객탑재량을 늘리기 위해 실드 등급을 내려 쓰는 수송함/여객함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유틸리티 슬롯이 많고 사용전력이 충분하여 A급 실드 부스터를 많이 다는 함선일수록 실드량이 곱연산으로 증가하는 덕에 Prismatic실드의 사용여부가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실드가 최대치에 가까울수록 피격 섬광이 초록색이 된다.
- Bi-Weave(Layered Plating):회복력 특화 실드.실드 재생력이 일반 실드의 약 2배이며, 실드가 최대치에 가까울수록 피격 섬광이 보랏빛을 띈다. 종류는 C타입 한가지만 존재하는 탓에 같은 등급의 A급 실드에 비교하면 최대 방어력이 떨어지지만 자금이 부족해서 A급으로 실드 생성기를 맞춰주기 힘들거나 전력 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낮은 등급의 실드를 써야할 경우 일반실드C등급보다 이쪽을 사용하는 것이 충전이 빠르단 장점이 있으므로 여러모로 유리하다. 또한 기동력이 뛰어난 함선을 사용할 경우 피격 후 회복이 빠른 Bi-Weave실드 생성기에 Fast Charge개조로 회복력을 극대화시키면 쉴드셀 소모를 줄이면서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실드모듈이 작을 수록 회복속도가 내려가고 Bi-Weave실드의 장점인 회복속도특화도 살리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작은 크기(Class)의 실드모듈을 쓸 경우 발전기에 남은 용량만 충반하다면 일반적인 실드나 Prismatic실드 쪽을 고르도록 하자.
임페리얼 커터에 Class8의 BI-Weave실드를 단뒤 전력분배기로 실드쪽에 최대치를 부여하여 실드의 데미지 흡수율을 올리면 화력이 부족한 소형함 상대론 실드가 안깍이는 걸 볼 수 있다.
참고로 제일 작은 크기인 Class1의 A급 실드 생성기는 우주에서 아래 3군데밖에 판매하는 곳이 없으며 전부 지상에 위치한 기지이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구입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지만 소형함을 가지고 극단적인 피팅을 하는 일부 유저들이 찾곤 한다.
※눈치 빠른 플레이어라면 알아차렸겠지만 전부 엔지니어가 있는 스테이션이라 해당 엔지니어를 언락하지 않으면 스테이션을 찾아가도 구입할 수 가 없다. 단 Class1A Prismatic실드의 경우 Prismatic실드구입조건만 충족시키면 어디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발전용량에 여유가 있을 경우 Prismatic실드를 사는게 속편하고 실드용량도 높다.
※눈치 빠른 플레이어라면 알아차렸겠지만 전부 엔지니어가 있는 스테이션이라 해당 엔지니어를 언락하지 않으면 스테이션을 찾아가도 구입할 수 가 없다. 단 Class1A Prismatic실드의 경우 Prismatic실드구입조건만 충족시키면 어디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발전용량에 여유가 있을 경우 Prismatic실드를 사는게 속편하고 실드용량도 높다.
1.2.2. 자동 유지보수 유닛(Automated Field Maintenance Unit)
줄여서 AFMU로 많이 부르는 편. 자체적으로 탑재한 재료를 소모하여 함선 내 각 부품들이 입은 데미지를 수리할 수 있다. 단 함선의 선체 내구도(Hull)는 수리가 불가능하니 참고. 전투 도중 사용하기에는 전력 소모량도 많고 수리 속도도 지독히 느려서 큰 효용성이 없으나, 전투 사이사이에 과열로 입은 모듈피해를 수복한다든지, 혹은 장거리 탐사 도중 누적된 모듈피해를 수리한다든지 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름과 달리 자동으로 수리해주지 않으니 우측 메뉴에서 유닛을 선택한 뒤 수리할 파츠를 골라야 한다. 전력소모량이 많으므로 발전량이 모자랄 경우 평상시엔 꺼놨다가 잠시 정차한 뒤 수리할때만 켜두는 수도 있다.
1.2.3. 화물칸(Cargo Rack)
각종 화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 화물선의 필수요소이다. 크기 등급이 올라갈수록 적재량이 2의 배수로 늘어난다. 4→8→16→ ... → 256까지 증가한다[12] . 에일리언 센서같이 부식액을 내뿜는 일부 품목은 전용 화물칸에 넣지 않으면 시간 경과와 함께 내구도를 깎아내어 함선이 폭발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화물칸을 탑재하는 것만으론 속도와 점프거리가 약간밖에 내려가지 않지만, 화물칸에 화물을 탑재할수록 함선 총중량이 늘어나 함선 최대속도와 함께 점프거리가 내려가게 되고 이 화물탑재로 인하여 줄어드는 점프거리는 함선에 탑재한 FSD모듈의 최적 중량(Optimal mass)과 관련이 있다. 이 최적중량치는 FSD의 엔지니어 개조에 의해 올릴 수 있지만, FSD의 크기(Class)에 따른 차이를 무시할수 없기때문에 FSD의 크기가 큰 함선일수록 많은 짐과 연료를 탑재한 상태에서도 점프거리의 저하가 비교적 적다.
참고로 하나의 배달 임무에서 요구하는 최대 화물량은 196톤[13] 이다. 중형함이상으로 배달 임무를 주력으로 뛸 생각이라면 반드시 196톤의 화물칸을 확보하도록하자.
1.2.4. 림펫 조종기(Collector Limpet Controller)
공통적인 소모품인 림펫 드론을 특정 용도로 운용하기 위한 조종 장치. 아래에 적어놓은 것과 같이 다양한 림펫 조종장치가 존재하며 우측의 무기그룹지정에서 버튼을 지정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화물칸을 차지하지 않는 매터리얼 종류의 물건을 수집하더라도 림펫 자체가 화물칸을 차지하기 때문에 콜렉터 림펫을 운용하려면 림펫을 수납해둘 최소한의 화물칸을 확보해야한다. 또한 림펫은 스테이션의 자동 탄환 보급 메뉴로는 보충되지 않으므로 직접 수동으로 보충해줘야 하며 외진 곳에서는 아예 판매를 안하여 보충할 수 없는 점에 주의.
- 콜렉터 림펫
주변을 날아다니며 화물이나 광물조각등을 자동으로 주워서 가져온다. 특정 목표를 타게팅한 뒤 콜렉터 림펫을 사출하거나 사출한 상태에서 습득가능한 화물이나 광물조각등을 타게팅하면 콜렉터 림펫이 타케팅한 목표를 가져온뒤 자동파기되는 특징이 있다. 조작법에 익숙치 않은 초보자들이 콜렉터 림펫 1개로 타겟1개만 주워오고 버리는 거라도 착각하기 쉬운 함정. 원하지 않은 물품을 줍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좌측메뉴에서 해당 물품을 선택한뒤 '(줍지말고)무시하기'를 골라줘야 한다.
마이닝의 필수품이며 대형함으로 채굴할 경우 콜렉터 림펫 콘트롤러를 최소 2개 이상 달아 운용하게 된다.
마이닝의 필수품이며 대형함으로 채굴할 경우 콜렉터 림펫 콘트롤러를 최소 2개 이상 달아 운용하게 된다.
- 프로스펙터 림펫
소행성을 향해 사거리내에서 사출하면 날아가서 착지한뒤 소행성의 내부구조를 분석한다. 분석이 끝난 소행성의 성분표는 물론이고 미분석시에 비해 약 2배의 광물을 캐낼 수 있으며, 얕은 부분에 뭍혀있는 광물이나 소행성을 쪼개기 위한 균열의 위치와 상태등을 알 수 있으므로 마이닝의 필수품이다. 동시에 2개이상의 소행성을 채굴하는 일이 없으므로 가장 작은것 하나만 달면 충분하다.
- 연료수송 림펫
다른 함선을 타게팅하고 림펫을 사출하면 내가 지닌 연료를 보급한다. 연료가 고갈되어 SOS를 부르는 다른 플레이어 함선은 물론이고 이벤트로 팝업되는 NPC들을 구조할때 사용된다.
- 수리 림펫
다른 함선을 타게팅하고 림펫을 사출하면 타게팅한 함선으로 접근하여 수리한다.
- 해치 브레이커 림펫
다른 함선을 타게팅하고 림펫을 사출하면 함선의 해치부분으로 접근하여 강제로 해치를 딴다. 지역방어포탑등에 막히지 않고 해치를 따는데 성공할 경우 랜덤하게 화물 몇개를 뱉어낸다. 처음 업데이트되었을때엔 실드에 막혔지만 그 뒤 패치로 인하여 실드를 무시하고 해치를 딸 수 있게 바뀌었다. 해적질은 물론이고 파워플레이시 적대하는 세력의 전략물자 수송을 방해할때에도 사용된다.
- 연구 림펫
타고이드에게 사용하면 접근해서 샘플조각을 떼어내온다. 당연히 적대행위로 분류되어 대판싸우게 되니 각오하고 쓰도록 하자.
- 용해액 제거 림펫
타고이드가 사용하는 용해액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 중 한가지. 그 방법중 하나는 함선을 의도적으로 과열시켜 250%이상을 넘겨야하는 극단적인 방법이므로 순순히 용해액 제거 림펫을 사용하여 용해액을 제거하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하다.
함선을 여러대 소유중 스테이션에서 다른 함선으로 갈아타는게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림펫을 넣어둔 함선을 화물칸이 0인 전투함등으로 갈아탈때에 일어나는 문제일 경우가 있다. 만약 함선을 갈아탈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화물칸에 림펫이 있는지 확인하고 처분하도록 하자. 스테이션에 정박중일 경우 남는 림펫은 보급창에서 수자를 내리는 쪽으로 설정하면 팔아서 크레딧으로 돌아온다.1.2.5. 도킹 컴퓨터(Docking Computer)
도킹 요청 후 스로틀을 0에 두면, 자동으로 지정된 도킹 베이까지 날아가서 착륙까지 끝마쳐 주는 편리한 도구. 단 아무래도 컴퓨터가 하는 일이다보니 철저한 준법, 안전운전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 탓에 수동 착륙보다는 느리다. 덤으로 간혹 가다가 버그로 정거장 내부에서 그냥 멈춰서 버리거나 자동착륙을 시켰는데 스테이션 외벽으로 돌격하여 끼는 바람에 폭팔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 도킹을 시켜 놓고 자리를 비웠다가 정거장 내에서 버그가 발생해 멈춰선 상태로 도킹 허용 시간인 10분(착륙시 10분, 이륙시 5분)을 넘기는 바람에 정거장으로부터 공격을 당해 함선을 날려먹은 안타까운 사례가 자주 발견된다.
도킹 뿐만 아니라 이륙후 발진까지 자동으로 해주는 Advanced Docking Computer도 추가되어 한층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어지간히 옵션 슬롯 부족에 시달리고 있거나 수동 이착륙에 로망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빼버릴 필요는 없으나, 함선을 구매할 때 도킹 컴퓨터가 장착되어있지 않은 기종이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단 망가진 스테이션에서 피난민을 구조하는 임무의 경우 정거장의 유도장치가 망가져 있어서 자동 이착륙을 할 수 가 없다. 평소 자동 이착륙을 해서 수동으로 하는 법을 까먹었을 경우 미리 연습해 둬서 감각을 살린 뒤 임무를 받도록 해야한다.
1.2.6. 전투기 격납고(Fighter Hangar)
함재기를 수납해 두었다가 출격시킬 수 있는 격납고. 함재기를 실을 수 있는 몇몇 중대형 함선에만 장착이 가능하며 한대의 함선에 한개만 장착가능하다. 5, 6, 7 클래스가 존재하며 클래스가 높을수록 예비 함재기의 수가 늘어난다. 6 클래스 이상의 격납고부터는 2개의 함재기 칸이 생기지만, 동시에 출격가능한 함재기는 1대뿐이며 대신 1대가 터지더라도 80초 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축차투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생긴다. NPC 선원을 고용하거나 멀티크루가 없으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므로 주의. 함재기의 종류 및 성능에 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1.2.7. FSD 인터딕터 (FSD Interdictor)
슈퍼크루즈 내에서 다른 함선의 FSD를 방해하여 슈퍼크루즈를 강제로 종료시키고 정상 우주로(Normal space) 끌어내리는 장비. 해적질 및 바운티 헌팅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반드시 상대 함선의 뒷꽁무니 50도 안에 붙어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딕션이 걸리면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방어자 쪽은 공격자에게서 탈출하기 위한 미니게임이, 공격자 쪽은 도망치는 방어자 쪽을 계속해서 조준점 안에 넣은 상태로 추적해야 하는 미니게임이 펼쳐진다.
이 미니게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수치는 매스락 팩터 (Mass Lock Factor)로서 매스락 팩터가 높은 함선을 상대로 낮은 함선이 FSD인터딕트를 걸면 미니게임에서 수치가 올라가기 힘들고 그 반대로 매스락 팩터수치가 높은 함선으로 낮은 함선을 상대로 할 경우엔 매우 쉽게 끌어내릴 수 있다.
방어자가 미니게임에서 이기면 공격자는 역류현상으로 인해 FSD 오작동을 겪으며 정상 우주로 추락하며 방어자는 슈퍼크루즈에 남은 상태로 탈출하게 된다. 공격자가 이길 경우 둘 다 소량에 함체 데미지를 받고, 몇백m~몇km 정도의 거리를 두고 공격자와 방어자가 같이 정상 우주로 내려온다. 이 때 항상 공격자가 방어자의 6시 방향에 위치하게 되어 선공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그러나 정상 우주로 내려온 직후 잠시 기체가 Flight Assist가 꺼진마냥 요동치기도 하니 주의. 또한 방어자가 스로틀을 0에 놓으면 인터딕션에 응한 것으로 간주되어 별 탈 없이 정상 우주로 내려오게 된다. 이때는 함체 데미지도 없고 기체가 요동치지도 않는다. 방어자가 미니게임을 포기하여 정상 우주로 떨어지는게 아닌 다른 모든 경우에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는 40초 동안 FSD 쿨다운이 걸려 슈퍼크루즈나 초공간 도약을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유의할 것. [14]
인터딕션 미니게임 중 공격자나 방어자 둘 중 하나라도 행성의 중력권에 진입하면 인터딕션은 자동으로 실패하고 서로 다른 위치에서 정상 우주에 떨어진다. 또한 인터딕션이 걸린 상태더라도 FSD로 다른 항성계로 충전이 거의다 끝난 상태라면 상대방을 무시하고 그대로 하이웨이크로 내뺴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상대방이 행성중력권안으로 들어갈 경우 인터딕션을 걸 수가 없다. 화물수송이나 여객함을 몰고 행성기지로 향하는 중이라면 가능한 빨리 행성중력권안으로 들어가는게 편하다.
1.2.8. 연료 채집기(Fuel Scoop)
항성이 발산하는 코로나에서 수소연료를 포집하여 연료탱크를 충전할 수 있는 장비. 섭씨 수백만 도에 달하는 코로나 사이를 뚫고 다니며 연료를 채집할 수 있는 걸 보면 34세기의 과학기술은 확실히 대단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장거리 항해 시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단 T타우리, Herbig 같은 신생 항성이나 갈색 왜성 등은 핵융합 반응이 적어 충분한 코로나를 발산하지 않는 탓에 연료 채집이 불가능하며, 블랙홀이나 중성자별, 볼프-레이에별 등의 천체도 당연히 불가능하므로 점프 계획을 짤 때 유의하는 것이 좋다. O, B, A, F, G, K, M의 주계열성 및 거성 연료채집이 가능하므로 참고할 것. [15]
등급이 높은 연료 채집기를 사용할수록 빠르게 연료가 차오르게 되며, 이는 항성의 뜨거운 열에 함선이 노출되어 있는 시간과 직결되기 때문에 체감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에 있어서도 큰 메리트를 갖는다.
(6~7클래스 정도 되면 성계에 도착해서 다음 워프포인트로 기수를 돌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소모했던 분량의 절반 이상을 다시 채울 수 있을 정도이다)
연료 채집기 모듈은 크기와 관계없이 전부 무게가 0이므로 탐험선등을 꾸밀때엔 무게증가를 걱정안해도 된다. 다만 큰 크기(Class)의 연료 채집기일수록 전력 소모량이 올라가고 모듈 가격도 비싸지므로 함선의 남은 전력과 자본금과 상담을 해야한다.
1.2.9. 연료 저장고(Fuel Tanks)
내장 연료 저장고와 별도로 추가적인 연료탱크를 마련하고 싶을 때 장착하는 모듈. 같은 급의 화물칸과 연료 저장 가능 수량은 같다.
플레이어가 일부러 짐을 싣지 않으면 비어있는 카고와 달리 연료를 착실히 보급하고 다닐수록 항상 그만큼의 무게를 채워 다니게 되므로 점프거리에 영향을 끼치게 되며, 이는 최대한 무게를 줄이고 점프거리를 늘리고자 하는 탐사선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많은 파일럿들은 연료 저장고보다는 연료 채집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다만 엔지니어링 패치 이후 일부의 무기가 탄약 대신 함선의 연료를 소모하도록 개조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효용성이 생겼다.
1.2.10. 선체 보강 패키지(Hull Reinforcement Package)
증가장갑 개념으로 장착하면 선체 내구도를 올려 주고, 추가로 선체의 속성 저항을 소폭 높여 준다. 단 모듈의 내구도는 올려주지 않으니 참고. 일반 부품슬롯뿐만 아니라 2.2.03 패치에 추가된 '군용 모듈 슬롯' 에도 장착할 수 있다.
기술 중개인(Tech Broker)에게서 해금가능한 가디언 기술이 들어간 선체 보강 패키지는 엔지니어 개조가 불가능하지만 타고이드의 부식공격에 대해 +5% 저항력을 부여가능한 유일한 파츠이다.
1.2.10.1. 가디언 실드 보강 패키지(Guardian Shield Reinforcement Package)
가디언 유적에서 모은 데이터등으로 언락시키는 가디언 장비중 하나로 크기나 등급별로 따로 언락시킬필요 없이 1번만 언락하면 아래 항목이 전부다 구입가능해진다. 부품 항목은 선체 보강 패키지안에 들어가 있지만 강화해주는 것은 실드량이다. 크기는 Class1부터 Class5까지 존재하며 실드생성기에 실드부스터를 곱한 값에 이 모듈의 크기에 따라 정해진 절대값이 더해지는 방식이다. 이때문에 커다란 실드 생성기에 많은 수의 실드부스터를 달아둔 대형함선의 경우 큰 도움이 안된다. 비교적 함선 크기가 작을 수록 유용하지만 전력소모가 심하므로 소형함에 달때엔 발전기 용량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크기(Class)나 등급에 관계없이 내구도는 전부 36으로 동일하다.
소형함선에서 실드량을 확보하고 싶을 땐, 실드 생성기에 Prismatic을 쓰는 것보다 전력소모가 적고 재생속도가 빠른 Bi-Weave실드 생성기에 가디언 실드 보강 패키지를 달아주는쪽이 전체적으로 좋은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실드용량 계산에서 큰 변수가 되어주는 것이 유틸리티 슬롯에 다는 (곱셈연산으로 적용되는)실드 부스터 합계인데, 대형함선이나 중형 전투함이 아닌 이상 '''①유틸리티 슬롯 수가 적은 탓에 실드 부스터를 많이 못다는 문제'''와 '''②발전기 용량 부족으로 전력소모가 심한 A급 실드 부스터 사용이 힘든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 실드 보강 패키지가 사용하는 전력소모는 우측 메뉴의 전력관리에서 우선순위를 내릴 수 없는 0순위로 지정되어 변경불가능하다.
1.2.11. 모듈 보강 패키지(Module Reinforcement Package
다른 모듈이 입는 피해를 일정양만큼 대신 받아 주는 보강 패키지. 자체적으로 내구도가 있어서, 이 내구도만큼의 피해만 흡수가 가능하다[16] . 대신 소모된 내구도는 AFMU로 수리가 가능하니 참고할 것. 위 선체 보강 패키지와 마찬가지로 군용 모듈 슬롯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여러개 달면 흡수가능한 내구도는 각 모듈의 흡수가능한 내구도의 합계이지만, 흡수율은 60%를 넘어서 최대 100%까지 올라간다.
다른 여러기능을 포기하고 6개나 때려박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대형 함선에 있는 군용 모듈 전용 슬롯을 활용하면 2~3개 장착은 무리가 없는 탓에 발전기등 특정 모듈을 노리고 공격하는 걸 방지할 수 있다.
1.2.12. 차량 격납고(Planetary Vehicle Hangar)
행성 표면을 조사하기 위한 SRV를 싣고 다닐 수 있는 격납고. 등급에 따라서 최대 수용 가능한 SRV의 대수가 늘어나며 차량 격납고를 구입해 장비하는 것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 뒤에 차량을 개별로 구입해줘야만 한다. 같은 등급에서도 전기 소모량이 많지만 중량이 가벼운 D타입과 반대로 전기 소모량이 적지만 중량이 무거운 E타입이 존재한다. 차량이 파괴되거나 절벽 등에 빠져 자폭[17] 시켜야만 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심우주 탐사선에는 최소 2대 이상의 SRV를 챙기는 게 좋다. 참고로 SRV를 격납고에 넣으면 SRV가 받은 피해가 즉시 전부 수리되는데 연료와 탄약은 정거장에 들리지 않으면 보충되지 않는다. 심우주 탐사 등을 하면서 차량을 사용할 경우 정거장에 들릴 수 없으므로 우측 메뉴에서 미네랄을 소모하여 SRV의 연료와 탄약을 충전하면 된다. 일반적인 광물채집에서 탄약소모량은 크지 않겠지만 유적발굴 시 센티넬과 싸우거나 설계도를 얻기 위하여 탑을 충전시킬 경우엔 만만치 않게 탄약이 소모되는 걸 염두해둬야한다.
1.2.13. 객실(Passenger Cabin)
2.2 패치로 추가된 여객수송 임무에 사용되는 객실. 여객함이 아니더라도 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까지 선내에 장착할 수 있다. 당연히 이코노미로 갈수록 더 많은 사람을 실을 수 있으나 단가는 더 싸다. 럭셔리 클래스는 오르카와 벨루가 라이너, 돌핀 같은 여객함만 장비 가능. 화물칸과는 달리 승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승객을 태우지 않은 상태에서도 화물을 적재한 화물칸과 같이 점프 거리가 크게 줄어든다. 보통 객실 모듈은 여객함을 판매하는 곳에서 같이 판매한다. 최대 크기가 Class 6이므로 그보다 큰 슬롯에 장착하는 것은 낭비다.
화물칸에는 화물을 싣지 않으면 점프 거리가 크게 떨어지는 일은 없지만, '''객실 모듈의 경우 승객의 탑승유무에 관계없이 모듈을 탑재하는 것 만으로 점프 거리를 크게 떨어뜨리는 특징'''이 있다. 이때문에 여객함을 엔지니어개조시키기위하여 먼 거리를 이동시킬 경우 객실 모듈을 잠시 떼어놓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 VIP임무용 객실구성
물론 VIP임무에서 럭셔리 클래스를 요구하는 임무는 매우 적으며 대부분은 퍼스트 클래스이하의 승객들이므로 여객선이 아닌 다른 함선에 Class6의 퍼스트 클래스(12명) 모듈을 달고 경험해도 좋다.
- 대량수송(BULK)임무용 객실구성
1.2.14. 정제소(Refinery)
채광을 통해 얻은 광물조각을 정제하는 시설.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종류의 광물을 동시에 정제할 수 있다. 정제소 등급이 낮아 동시에 2-3종류밖에 정제를 진행하지 못한다면 광물을 계속 줍고 버리는 걸 반복하는 고통스러운 작업을 해야 한다. 정제소는 가장 큰 게 Class 4이고 여러 대를 실을 수 없다.
1.2.15. 스캐너(Scanners)
크게 천체 스캐너(Discovery Scanners)와 표면 스캐너(Detailed Surface Scanners)로 나뉜다. 천체 스캐너는 Basic, Intermediate, Advanced 스캐너가 있으며, 공통적으로 발동시키면 주위 일정 범위 내의 모든 천체를 스캔하여 시스템 지도에 등록시켜 준다. 천체 스캐너가 없으면 바로 눈앞에 행성이 있어도 시스템 지도에 뜨지 않는 데다가, 그렇다보니 표면의 정착지나 기지에 착륙하는 것도 직접 궤도상에서 육안으로 위치를 파악해 강하하는 것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참고로 천체스캐너를 장비한 상태에서 항성계마다 있는 Nav Beacon 근처에서 스캔을 긁으면 해당 항성계 내에 있는 특정 인물을 찾아 암살하라는 식의 미션에서 목표물의 위치를 시스템 지도상에 등록해 준다.
표면 스캐너의 경우에는, 장비한 상태에서 천체를 선택하고 함수를 해당 천체에 향하고 있으면 해당 천체를 스캔하여 상세정보를 보여주는데, 이 스캔 자체는 표면 스캐너가 없어도 할 수 있지만 표면 스캐너를 장비한 상태에서 스캔을 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행성 표면에서 얻을 수 있는 원소의 비율을 알 수 있는 식.
3.3버전 패치 이후 스캐너와 관련된 메커니즘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
모든 함선은 공통 규격의 천체 스캐너를 기본 탑재하여 더 이상 상위의 스캐너를 구입하거나 장착할 수 없으나, 기본 스캐너만으로도 이미 누군가에 의해 발견된적이 있는 행성의 존재 자체는 unknown 상태로 리스트에 등록되게 되었다.
(단, 이미 개척이 완료된 성계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각 행성들의 상세한 정보가 표시되며 태양계 등 일부 성계의 경우에는 표면 스캔까지 완료된 상태로 표시되기도 한다)
unknown상태로 표시되거나 아무도 발견한 적이 없는 행성의 경우 FSS(Full Spectrum System) 스캐너 모드를 가동시켜 음파탐지기와 같은 미니게임 형식으로 멀리 떨어진 행성의 구체적인 정보를 밝혀내면 보다 상세한 정보가 밝혀지는 방식이다.
맨 처음 탐사 스캐너를 돌리면 현재 성계에 존재하는 항성+행성의 총 개수를 알려주기 때문에 찾아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1.2.16. 실드 셀 저장소(Shield Cell Bank)
보통 줄여서 SCB 라고 많이 부르는 장비. 발동하면 약 5초간 예열을 한 후(이 때 발열이 급격히 증가한다. Critical 수준까지도 올라가니 조심.) 함선의 손상된 실드를 빠르게 복구해 준다. 7이나 8 Class의 SCB의 경우 500-1000 가량의 실드가 한 번에 회복되므로 빈사 상태이던 함선도 순식간에 되살아난다. 단 실드가 아예 날아간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 또한 예열 시간 동안 함선 주위로 실드가 재생되는 이펙트가 대놓고 보이므로, SCB 사용을 끊기 위해 적의 필사적인 포화를 얻어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 높은 Class의 SCB일수록 실드 회복량이 더욱 많이 증가한다.
일반 부품슬롯뿐만 아니라 2.2.03 패치에 추가된 '군용 모듈 슬롯' 에도 장착할 수 있다.
1.3. 도구 마운트(Utility Mounts)
각종 고급 스캐너 및 방어장비 등이 여기에 속한다. 상술한 부품들과 달리 선체의 겉표면에 부착되는 형태로 장비된다. 대체로 전투함이 도구 마운트의 수가 많은 편. 도구 마운트에 올라가는 부품은 크기가 무조건 단일 사이즈(Size 0)으로 고정이며, 급수(Rating)만 E에서 A까지 존재한다.
1.3.1. 실드 부스터(Shield Booster)
함선의 실드 최대치를 높여 주는 장비. 실드량을 직접적으로 높여 주는 장비인 만큼 전력소모가 매우 높다. A급의 경우 실드를 +20% 올려주며, 여러 개를 장착하면 중복해서 적용된다. 대형함에 실드 부스터를 7~8개씩 때려박으면 실드량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문제[18] 가 지적되어, 2.3 패치에서 중복 장착 시 한계 증폭량이 체감하도록 하는 너프가 적용되었다.
급수에 따른 차이는 실드용량 확장에만 관계있기때문에, 함선의 발전기 용량이 모자를 경우 최대용량이 아닌 실드의 저항치관련 개조만을 기대하고 장착한다면 A급 실드 부스터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1.3.2. 히트싱크 발사기(Heat Sink Launcher)
일회용 특수 냉각재를 이용해 선내의 폐열을 급속도로 냉각시킨 후, 냉각재를 특수 컨테이너에 담아 외부로 방출해 버리는 장비. 방출된 냉각재는 열로 달아올라 조명탄마냥 새하얗게 빛나다가 사라진다. 실드 셀 사용 시 워낙 엄청난 열을 내다 보니 실드 셀 사용 시 나오는 열을 카운터 치기 위한 필수 장비이다. 그리고 스텔스항행시 쌓이는 열을 배출할때에도 뺄 수 없다.
그 외에 불타는 정거장에서 난민들을 구하는 임무 수행시, 정거장 내부의 화재로 인해 함선이 과열되므로 꼭 챙겨가도록 하자.
1.3.3. 채프 발사기(Chaff Launcher)
현대의 전투기에 장비되는 채프와 유사한 개념의 물건. 사용하면 몇 초간 주위로 채프를 방출하는데 사실 누가 봐도 채프라기보다는 플레어같은 비주얼이다. 채프를 사용하면 적의 터렛 및 짐벌 무장의 트래킹이 교란되어, 제대로 된 타게팅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아무래도 대형함에 달아서는 득을 보기 어렵고, 전투기나 소/중형함에 달아 적 터렛/짐벌 무장을 회피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1.3.4. 국지 방어 터렛(Point Defense Turret)
일종의 소형 CIWS 같은 물건으로, 날아오는 미사일 및 어뢰를 쏴서 요격한다. 미사일은 곧잘 잡아내는데 비해 어뢰는 워낙 단단해서 잘 잡아내기 못하므로 주의. 함선이 중대형 이상일 경우, 여러 개의 도구 마운트 중 어느 위치에 터렛을 배치할지를 잘 생각해서 장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로 적의 미사일로부터 도망쳐야 하는 무역함이라면 함선의 선미에 터렛을 다는 것이 효율적이며, 적을 마주보면서 탱킹을 해야 하는 전함은 함선의 선수부분에 터렛을 장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해적들이 해치를 강제로 따는 림펫을 사용할 경우 국지 방어 터렛이 없으면 그대로 화물창을 뜯겨서 화물이 우주공간에 퍼지는 불상사가 일어나므로 수송선 필수장비 중 하나. 이 때문에 수송선에는 화물해치가 존재하는 하단에 터렛을 설치해야 효과가 좋다.
이 국지 방어 터렛은 우주선에 탑승하지 않았어도 작동하므로 행성 표면에서 가디언 유적을 탐사할 때 타고가는 함선 상단에 장착하고 유적가까이 주차해두면 센티넬이 유도미사일을 발사했을때 자동으로 격추시켜주니 유용하게 써먹자.
1.3.5. ECM(Electronic CounterMeasure)
유도형 무장의 락온을 교란시키는 전자전 장비.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장비가 충전되다가 버튼을 떼면 ECM이 사용된다. 충전을 오래 할수록 ECM이 걸리는 범위가 넓어지며, 최대 3,000m까지 확장된다. ECM 효과 범위에 들어온 유도형 미사일과 어뢰는 몇 초간 락온을 상실하며, 엉뚱한 방향으로 궤도가 크게 틀어진다. 어뢰의 경우 PDS만으로는 거의 잡아내기 힘들기 때문에, 대 어뢰 방비책을 세우고 싶다면 ECM을 하나쯤 장착하는 게 좋다.
1.3.6. 스캐너(Scanners)
상대 함선이 보유 중인 화물 리스트를 읽을 수 있는 화물 스캐너, 상대 함선에 걸려 있는 현상금을 알 수 있는 사살 영장 스캐너(Kill Warrant Scanner)[19] , 상대 함선이 남기고 간 하이퍼스페이스 흔적(High Wake)를 스캔하여 어느 항성계로 점프한 것인지 알려주는 프레임 시프트 흔적 스캐너(FSD Wake Scanner)가 있다.
1.4. 하드 포인트 (Hard Points)
하드 포인트는 무기나 채굴용장비를 달기 위한 부분이다. 무역함과 여객선엔 하드 포인트가 매우 부실해서 다른 조건이 충분해도 전투용으로도쓰기엔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엘리트: 데인저러스/하드포인트 참조.
1.5. 모듈 및 함선 수송
초기에는 부품을 함선에서 떼서 팔거나, 새로 구매해서 교체하는 것만 가능했지만 2.2 패치 이후로 당장 사용하지 않는 부품은 자유롭게 창고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다시 꺼내서 장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한 정거장에서 다른 정거장으로 원하는 함선이나 부품을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원격으로 운송해 오는 것도 가능하게 되어, 동시에 여러 함선을 운용하는 것이 매우 편리해졌다. 문제는 한 척에 몇 억이 넘어가는 고급 함선의 경우 수송비가 장난 아니게 든다는 점. 아나콘다나 콜벳을 200광년 정도 운송시키려면 부품값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300만 크레딧 이상과 3-40분의 대기 시간을 감내해야 한다.
[1] 반감기가 12년 남짓인 삼중수소가 있을 리 없는 항성에서 채집한 수소로도 발전기가 작동하기 때문. 중수소-중수소, 양성자-양성자 등 다른 유형의 핵융합 반응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2] 의아한 점은 서기 34세기의 우월한 과학 기술력으로 만든 핵융합로의 발전량이 기껏해야 40메가와트를 넘지 않는다는 점. 현대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에 실리는 핵분열 반응로가 노심 출력 500메가와트, 발전량 100메가와트가 훌쩍 넘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발전량이 그리 크지는 않다. 항모에 실리는 대형 발전기와 우주선에 실리는 소형화된 발전기의 용량 차이라고 보면 그럴싸하기는 한데... [3] 초기엔 이런거 없이 그냥 대폭발을 일으켜서 대형함선들이 실드만 벗겨지면 집중적으로 발전기를 노려져서 폭죽이 되어버린 적도 있었다.[4] 낮을수록 좋음[5] 과충전개조를 최대로 하더라도 전체 전력의 1/4~1/3이상을 차지한다!![6] 해당 엔지니어를 언락하지 못하면 구입할 수 없다.[7] 이는 약 시속 '''2조 1000억 km'''이다.[8] 단 초공간 도약의 경우 다른 함선 따위와 비교할 수 없이 거대한 질량체인 항성을 기준점으로 삼아 도약을 실시하므로, 매스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9] FTL의 전력배분 시스템을 연상하면 비슷하다[10] 데미지 감쇄율은 실드 자체의 속성(실탄, 열, 폭발)저항을 적용한 후 최종 데미지에 다시 곱해지는 받는 피해 감소 수정치로서, 시스템에 4칸을 투자할 시 대략 37%의 데미지 감쇄를 얻게 된다(즉 데미지를 58% 더 흡수할 수 있다)[11] Class8A실드가 약 1억6천2백만인데 Class8의 Prsmatic실드는 약1억9천9백만이나 나간다! 대략 20%정도 비싼 셈이다[12] 단 256짜리 화물칸은 오로지 임페리얼 커터와 타입9, 타입10만 탑재 가능.[13] 편대임무를 제외함[14] 미니게임을 포기할 시엔 10초.[15] 많이 쓰는 암기법은 Oh, Be A Fine Girl Kiss Me 이다.[16] 예를 들어, 방어도가 60%이며 내구도가 200인 MRP를 장착한 상태에서, 함선의 엔진이 100의 피해를 입는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엔진이 40의 피해를 받고, MRP가 60의 피해를 대신 받아 내구도는 140이 남는다.[17] SRV를 자폭시켜도 사망취급은 안되니 안심하고 자폭시켜도 된다. 단 화물칸2개에 무언가 넣어두었을경우 자폭과 함께 먼지가 되버리니 주의할것! 엔지니어 개조용 미네랄은 화물칸을 차지안하므로 사라지지 않는다. [18] 임페리얼 커터에 실드 부스터를 덕지덕지 달아주고 실드용량업 개조를 해주면 무려 1만MJ을 넘어갈 수 있었다!![19] 기본적으로 표시되는 현상금은 해당 성계에서 부과된 현상금만 읽을 수 있으며, 사살영장 스캐너를 이용하여 스캔할 경우 다른 항성계에서 걸려 있는 현상금까지 스캔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