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리버설 네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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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le에서 보러 가기(업데이트 끊김)
2014년 9월 24일부터 2017년 1월까지 연재된 장편 만화. 블로그에서 연재되다가 12월에 공식 홈페이지에 게제됨에 따라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작가는 경랑.[1]
2. 특징
원래 엘소드 자체가 전연령을 의심하기 한들지만 이 2차창작은 연령이 꽤 높은 창작이다.
드래곤볼을 연상하게 하는 굵고 거친 그림체[2] 와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암울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 전개와 역동적인 전투신에 곁들여지는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3] 그리고 엘리오스 전기나 엘소드 코믹북과는 다른 방향으로 동심 파괴급으로 파괴된 캐릭터들'''이라는. 자칫 잘못 사용했다가는 '''작품이 망할수도 있는''' 특징들이 잘 어울려져 있다.
'''사실상 엘소드, 엘리시스 팬 말고는 아무도 좋아하지 못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만큼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리는 작품으로 특히 아이샤, 레이븐 등 다른 캐릭터의 팬들이나 유저들에겐 좋은 소리를 절대 못들었던 작품이고 그저 설정과 캐릭터 이름만 따온 전혀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해야 편하다. 그나마 그 설정도 엘소드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많이 바뀌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캐릭터들이 다양한 전직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엘소드만 해도 소드 나이트과 매직 나이트의 복장 모두를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었고[4] , 아이샤도 주 전직이 엘리멘탈 마스터로 보이나 엘소드와의 격전에서 지팡이가 보이드 프린세스처럼 낫 형태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줄거리
엘소드의 인게임 스토리처럼 루벤 마을에서 도난 당한 엘의 조각을 찾기 위해 엘 수색대의 모험을 시작한다. 다만 인게임과 완전히 같진 않고, 알테라에서 나소드 건을 처리해 줄 때 그곳에 엘의 조각이 있다는 걸 몰랐는지 마족 침공까지 막으려 샌더 마을까지 다녀왔다가 비로소 엘의 조각이 알테라에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다시 그곳을 향한다. 그리고 마침내 엘 수색대는 킹 나소드를 물리치고 엘을 탈환한다.
마침내 긴 여정이 끝났다는 사실에 엘소드는 감격하나 그것도 잠시, 레나가 엘의 조각이 좀 이상하다며 엘소드에게 공명을 통해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한다. 엘소드는 의심하지 않고 엘과 공명한 뒤 '아무 이상이 없다'라고 말하는 그 순간, 이브를 제외한 동료들[5] 이 엘소드를 죽이고 엘의 조각을 빼앗아 간다. 그리고 이 과정 중에 이브는 엘소드를 지키려다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그렇게 죽어가던 엘소드는 우연히 그들이 떨어뜨린 작은 엘의 조각과 공명하게 되고, 그렇게 엘의 조각의 힘을 받아들인 엘소드는 자신을 배신하고 자신과 이브를 죽인 동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되살아 난다.
4. 등장인물
4.1. 신 이빌 트레이서
4.2. (전) 엘 수색대
- 이브
일찍이부터 다른 동료들의 배신 계획을 눈치채고 있고 그들을 경계하였으나, 엘소드의 그들에 대한 믿음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그 사실을 엘소드에게 말하지도 동료들을 먼저 제거하지도 못하였다. 물론 회상 중에 엘소드에게 '동료들을 믿냐'며 떡밥을 뿌렸지만, 동료들을 굳게 믿던 엘소드는 '당연하지'라고 답하고 이브는 '당신은 사람이 너무 착해서 탈이다'라며 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알테라 코어에서 동료들이 엘소드를 배신하자 홀로 엘소드를 지키기 위해 맞서다 잔인하게 도륙된다...[6] 이후 부활한 엘소드가 뭍어준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당신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갈갈이 찢어졌는지... 나 때문에... 당신의 손에 피를 묻히게 만들어버렸군요. 가엾은 사람... (어째서 네가 사과를 하냐고 묻는 엘소드에게) ...바보 같이 첫 마디부터 미안하다고 할 게 뻔한데 제가 그걸 왜 듣고 있어야 합니까, 엘소드. ...이렇게 안겨 있으니 문득 생각이 납니다... 엘소드와 항상 둘이서 전경을 바라보며 얘기를 나눴던 기억이... 기억 나십니까...? 그때, 알테라 평원에서 서로의 꿈을 논하고 있을 때... 저는 엘소드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었죠... 그때 제가 엘소드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건... 이미 제 이상은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이에요. 엘소드의 말대로... 엘소드가 조금이라도 다른 대답을 했다면 저는 모두를 죽여버릴 생각이었어요. 그들의 사악한 음모로부터 당신을 지키기위해서는 그 방법밖에 없었으니까... 윤리를 중요시하는 당신에게 평생 미움을 받을 각오를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저는 못 버텼을 지도 모릅니다. 아니, 못해요. 버틸 수 없어. 당신의 원망을 정면에서 받아낸다니... 상상도 하기 싫어... (엘소드가 '이브'라고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줄곧 외로웠습니다... 종족을 부흥시키겠다는 그 시간동안 저는 계속해서 살아있어야만 하는 이유에 의문을 둘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당신이 저를 깨우고 내밀어준 그 손길... 그리고 당신이 보여준 그 미소는 결코 거짓된 게 아니었어요... 따듯함... 포근함... 당신이 제게 준 감정이라는 이름의 선물은 너무나도 뜻 깊은 행복 이었답니다. ("난 그런 말을 들을 자격이 없어.. 결국 널 죽게 내버려뒀잖아..."라고 엘소드가 말한다.) ...그러고보니, 엘소드에게 제대로된 감사인사를 전하지 못했군요. '''비록 늦었지만... 고마워요. (엘소드가 자신은 아무 것도 못하고 방관 밖에 못했다고 자책하나 이를 무시한다) 당신이 건네준 꽃으로 저는 웃음을 찾을 수 있었어요. (다시 한 번 엘소드가 제발 자신을 그런 얼굴로 감싸주지 말라고 하나 다시 무시한다) 그리고... 저와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이제부터라도... 자신을 위해 살아가세요. 항상 당당하고 씩씩하게... 주눅드는 일이 없도록. 당신이 생각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아가도록 하세요. 늘 그렇게 해왔듯이... 엘소드는 성실한 사람이니까.'''
4.3. 기타
- 베르드
베르드가 그걸로는 영체 시간을 늘릴 수는 없으며, 생사를 거스르고도 뭘 더 하려는 거냐, 룬의 힘[13] 을 가져간다 한들 아무 소용 없을 것이라고 비웃는다. 그러면서 어차피 자신은 그곳에서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엘소드에게 죽어도 상관 없지만 대체 자신의 룬으로 무엇을 하려는 거냐고 묻는다. 엘소드는 자신도 생전에는 룬 슬레이어였다며, 그렇기에 룬의 성질은 잘 알고 있지만 자신의 룬이 낸 한빙의 힘과 베르드이 룬이 내는 힘은 천지차이, 즉 본질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순수한 룬의 힘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엘의 조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그에게 남은 시간과 엘의 조각의 크기가 비례한다고 할 때 엘의 조각을 얼려 크기가 줄어드는 속도를 어느 정도 늦추면 그만큼 그의 영체 유지 시간도 늘어날 것이라고 답한다.
베르드는 노발대발하며 엘을 얼린다는 것은 곧 엘의 능력을 포기하는 것이고,[14] 다시 말해 공명도 못하는 상태에서 어떻게 놈들과 싸울 것이냐, 친구와 가족마저 잃어버리고 이젠 자신마저 죽일 셈이냐고 엘소드의 정곡을 찌른다. 정곡을 찔린 엘소드는 '내 힘으로도 그 녀석들을 처리할 수 있다'고 악을 써대다 비로소 자신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지 못한 것을 엘의 힘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베르드에게 도와달라 부탁하고, 베르드는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엘소드처럼 엘의 힘을 탓하던 자신을 혼자 두지 말라고 지하예배당에서 남몰래 기도하던 클로에와 닮았다고 회상한다. 그렇게 엘소드는 클로에를 지키겠다는 결단을 세우고, 베르드는 엘소드에게 '네가 어떤 존재인지 증명해 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엘소드에게 힘을 넘겨주고 사라진다. 아마 사망한 것으로 추정.
- 페넨시오
- 에코
- 내면의 엘소드
- 퐁고족
- 세리스
5. 설정상의 기술 및 무기
6. 기타
58화 이후로 최종편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작가의 건강이 악화되어 그 이후의 내용은 텍스트로 요약하여 완결되었다.....만 재연재를 한다고 한다![15]
작가가 애드를 싫어하는 탓에 연재 첫 시작 후에 출시해서 출연하면 설정과 개연성에 문제가 생기는 루시엘, 로제, 아인, 라비와는 달리[16][17] 충분히 출연시킬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시키지 않았다.[18]
재연재후 공홈에도 올리고 있었으나 어째선지 이상[5]부터는 공홈에서는 종료처리시키고 안올리는 중이다. 이유를 뭍는 한 네티즌의 댓글의 대한 답글에 의하면 이 사건때문으로 추측된다.
2019년 10월 12일 완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