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엘

 


  • 모바일 게임 수상한 메신저의 등장인물 - 707(수상한 메신저)[1]
  • 판타지 소설 일곱번째 기사의 등장인물 - 루시엘(일곱번째 기사)
  • 네이버 웹툰 레사의 등장인물 - 루시엘(레사)


'''Lu, Ciel.'''[2] 온라인 게임엘소드》의 등장인물. 성우[기준-성우] 루 / 시엘 순으로 김현지(루) / 김영선(시엘) (한국판), 이구치 유카(루) / 스기야마 노리아키(시엘) (일본판), 멜리사 판(루) / 존 C. 하이크(시엘) (북미판)
인게임 내 대표 일러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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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그래픽 (S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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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일러스트
대표 아이콘[3]
1. 개요
2. 플레이 성향
2.1. 듀얼 캐릭터 - 스위칭
2.2. 콤비네이션 게이지
2.3. 스탯 및 장비 공유
3. 자세한 설정
3.1. 게임 내 작중행적, 개인 스토리
3.2. 그 외 미디어
4. 그 외
4.1. 동인계
4.2. 출시 전
5. 기본 직업(듀얼 웨폰:로드/어쌔신)
5.1. 기본 조작 키, 커맨드 & 응용 콤보
5.2. 스킬
5.2.1. 액티브 시리즈
5.2.2. 봉인
6. 세부 전직
6.1. 킬리아크 - 드레드로드 - 카타스트로피
6.2. 로열가드 - 노블레스 - 이노센트
6.3. 디아블라 - 데모니오 - 디앙겔리온
7. 삭제된 스킬


1. 개요


'''관련 아트워크''' (기본 스킬컷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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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1일에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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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포스터
NDC에서 소개된 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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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전신 ver.
포스터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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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시작하는 모험가 스킬컷인 by 문어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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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ver. 인터네셔널
'''프로필'''[기준-프로필] '''- 루시엘라 R. 사워크림 & 시엘'''(풀네임 불명)
종족
고위 마족
반마족
성별
여성
남성
기본 무기
마력장갑
건블레이드
나이
불명
24(기본)[4]
26 (1차)
27(2차)
29(3차)
[5]
141(기본) & 본래(혹은 폭주) 키 불명
142, 144, 143(킬리아크, 노블레스, 디아블라)
??, ??, ??(티모리아, 이슈타르, 이블리스)
188 (전직 공통)
몸무게
짐의 비밀을 알려고 하다니! 무엄하도다![6]
75kg(기본)
75kg, 73kg, 69kg(드레드로드, 로열가드, 데모니오)
??, ??, ??(어비셔, 슈발리에, 아눌라르)
혈액형
미상
AB
생일
7월 16일
1월 20일
상징색
청~진청 (나무위키 내에서의 테이블 사용 색상 이름은 ' RoyalBlue ')
특징
크기가 자유자재로 변하며 거칠고 육중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마력장갑을 이용한 근접 전투를 보여준다.
두 자루의 건블레이드를 사용하며 근접과 원거리를 오가는 빠른 기동성과 전투의 유연함이 특징이다.
성격
웃음이 잦고 감정표현에 솔직한 편. 권력자로서의 자존심이 높다.
쿨하고 진지하지만, 자기 취향이 확고한 4차원.
출시일
2014년 12월 18일[7]

'''루 : 난 루~!'''

'''시엘 : 시엘이라고 한다. 나와 루는 하나로 연결된 존재. 우리는 하나이면서 둘이라고 할 수 있지. 자세한 것은 곧 알게 되지 않겠어?'''


PV 애니메이션.
엘소드》의 열 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종족은 마족 / 반인반마. 직업 담당은 귀족 / 암살자.
루시엘은 '루'라는 여성 마족과 '시엘'이라는 반인반마 남성의 둘이서 하나인 공동체다. 두 사람은 마계의 여제, 중간계의 암흑가 마피아라는 본래라면 만날 일도 없는 극과 극의 타인이었다. 그러나 온건파의 수령으로 마계를 조용히 다스리던 루를 휘하 세력이 쿠데타를 일으켜 끌어내며 두 사람의 연이 이어지기 시작한다.
마계는 마족왕의 지배 아래 선택받은 여러 세습 군주[8]가 배정된 가문의 영토를 다스리는 군주제다. 그런데 마족왕의 자리가 비워진 순간, 절대군주의 자리를 놓고 군주들의 정쟁(政爭)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루는 예상치 못하던 그녀의 군단장에게 배신당해, 마력, 권력, 영토, 옥좌 등 그녀의 모든 걸 빼앗기고 봉인당한다. 사슬에 묶인 채 마력도 봉인당하고 자신의 오만과 측근에 배신당한 분노 속에서, 자아를 잃을 정도로 오랜 시간을 보낸다. 자신의 이름마저 거의 잊어버린 상태에서, 생존본능으로 남은 마력을 전부 소모해 봉인을 풀고 중간계 엘리오스로 벗어나는데 겨우 성공하나, 차원의 균열까지 만들 정도로 너무 강력한 마력을 약해질대로 약해진 몸으로 일시에 소모한 반동으로 그녀의 육체는 아이로 퇴화하고 기억도 잊어버린다.
어린 시절 가족을 잃은 시엘은 삶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음지에 자리를 잡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아 암흑가의 한 축으로 군림해왔다. 그는 도망쳐 기억상실된 루를, 처음에 단순한 연민으로 주워 보살핀다. 그러나 '루'라는 이름 이외에 모든 걸 잊어버리고 순수하던 소녀를 보며, 어린 시절 따스하던 가족간의 정을 떠올리고[* 이때 시엘은 루를 보며 자신의 죽은 여동생인 테르를 떠올린다. 루를 지극히 보살핀 이유는 사실 이것이 가장 큰 이유였던 셈. 그녀의 기억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만 그녀를 보살피기로 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빠져나온 루를 쫓는 고위 마족들이 라녹스를 습격한다. 제아무리 암흑가의 히트맨이고 강했다고는 해도 이건 인간기준이었고 당시의 시엘은 결국엔 인간이었기 때문에 한계는 명확해 고위 마족들을 상대로 자기 몸만 지키는게 전부였던지라[9][10]루만이라도 탈출시키기위해 힘들게 싸우던 그는, 서큐버스 암살자가 루에게 날린 공격을 그녀 대신 맞고 사망하게 됐을 때, 그 충격으로 모든 기억을 되찾은 루가 시엘의 사망을 자신의 권능으로 일시적으로 멈추고, 식어가는 그의 무의식속에 나타나 자신의 사정을 전부 이야기한다.
이제 허울뿐인 이름 이외에 아무것도 남지않은 그녀지만, 마족인데다가 어려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그녀를 연민으로라도 주워 보살핀 그녀의 생명의 은인인 그를 되살리고 싶고, 그라도 있어야 그녀는 무언가라도 가진 '군주'로서 존재할 수 있다. 추락한 마계 군주 루는, 인간인 시엘에게 마족인 그녀와 영혼을 나누는 계약을 맺어 인간임을 포기한 대신 반마족으로 그녀의 분신이 되어 살라고 권유한다. 그리고 가족이나 자신을 보살펴준 사람등 이미 모든 걸 잃은 시엘은 루를 자신이 살아가야 할 새로운 삶의 이유로 여기고 그 계약에 응해, 반인반마로 다시 살아난다.
그렇게 '계약'을 맺은 둘은 영혼을 공유하는 둘이자 하나가 되어, 계약의 힘으로 카리스를 쫓아내고 그 후에 라녹스를 떠나 주인 루의 왕좌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주종 관계인 만큼 서로가 서로를 각별히 여기고 있지만, 시엘이 루를 위해 죽을 수 있다는 말을 한 것과 달리 루는 본인 대신 시엘을 살리는 선택은 할 수 없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파트너를 제 몸 이상으로 여기는 것은 종의 입장인 시엘인 듯. 다만 시엘은 원래 죽었던데다가 루가 한 번 살려준 목숨이었고 가족이고 친구고 뭐고 남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루와 계약하며 ' 네가.. 내 삶의 마지막 의미.. ' 라고도 말하고 그녀를 위한 삶을 살겠다 했으므로 어찌보면 당연하다. 무엇보다 루는 자신의 권능으로 시엘을 살린 적이 있지만 시엘에겐 그런 능력이 없다.
루와 시엘은 계약하자마자 바로 카리스에게 승리했을 정도로 스펙이 좋다. 시엘은 전술안이 뛰어나고 암흑가의 히트맨이었으며 계약으로 인해 반 마족화된 신체와 향상된 전투능력, 루는 전 마계의 4대 군주와 뛰어난 배경지식으로 양쪽모두 전투 능력이 출중한 편이다. 게다가 2라인 이노센트는 과거의 권능을 초월했다고 한다.[11]

2. 플레이 성향


'두 사람'이라는 캐릭터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둘의 플레이 성향이 극과 극이다. 루는 느리고 묵직한 근접, 시엘은 가볍고 빠른 원거리 형태로,[12] 레나와 비슷하게 근원거리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볍고 빠른 레나와 달리 루의 근접전은 처럼 무겁고 느려서 두 사람의 근,원거리 플레이 차이를 쉽게 익숙해지기에는 힘들다. 기본 스킬 또한 루는 좁은 범위에 강한 데미지를 꽂는 딜러고 시엘은 범위기로 필드를 청소하는 클리너다.
사실 이 "두 캐릭터를 한번에 운영한다"는 부분이 가장 잘 드러내고 동시에 가장 힘든 문턱이 '''커맨드'''다. 완전히 다른 두 명분의 커맨드를 동시에 외우고 그걸 제때 스위칭하여 콤보를 이어나가야 한다.[13] 스페셜 액티브 스킬은 스위칭을 해도 항상 동일한 성능을 보이고, 콤비네이션 스킬은 타 캐릭터와 같아서 플레이에 난이도를 그렇게까지 높이지 않는데, 오히려 커맨드와 마찬가지로 두 캐릭터의 행동이 다른 액티브들이 플레이 난이도를 높힌다. 그나마 콤비네이션을 쉽게 모으는 디아블라 - 데모니오는 액티브에 크게 신경써도 되지 않으나, 액티브와 평딜을 섞어 패시브 스택을 발동시켜야 하는 다른 두 전직의 난이도는 전직 커맨드를 배울수록 난이도가 수직 상승한다.
두 캐릭터를 한 번에 플레이하기는 엘소드 게임 엔진상 불가능하므로, 실제 인게임에서는 설정상 '한 사람이 영체화가 된다'는 방식으로 한 캐릭터로만 플레이한다. 그리고 특정 커맨드의 마지막 부분이나, V(디폴트 설정)키, 또는 '~로 교체하는 ~ 전용 스킬'을 쓰면 대기 중인 캐릭터와 교대를 하는데 이 교대를 하는 시스템이 스위칭이며 이하는 후술한다.
스킬 또는 커맨드를 이용한 스위칭 타격[14]을 적에게 맞추는 데 성공하면 전용 자원기 '콤비네이션 게이지'(이하 콤비 게이지)를 획득한다. 이 콤비네이션 게이지는 공통적으로 루시엘 캐릭터의 '초월한' 즉 250 ~ 300 MP를 소모하는 스킬의 자원이기에, 디아블라 - 데모니오의 바운딩 커맨드 또는 몇 스킬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한번에 소모된다. 이하 후술한다.
두 캐릭터가 HP는 공유하나 스킬 소모 자원인 MP를 공유하지 않을 뿐더러 대기하는 캐릭터는 던전에서 6, 대전에서 1씩 MP를 높은 속도로 회복한다. 이로 인해 극초기에는 이의 오버 밸런스를 방지하고자 신캐임에도 데미지 퍼뎀이 극도록 낮아 아라와 마찬가지로 약한 신캐로 인식되었다. 오죽했으면 2차 전직이 등장한 2015년 2월 12일의 전반적인 상향 패치 전까지 "루시엘스럽다"라는 굴욕적인 신조어도 있었을 정도다.
종합적으로, 성향이 완전히 다른 두 캐릭터를 한 번에 플레이하는 고도의 감각부터 요구해 스킬을 제때 사용하는 타이밍, 각 캐릭터의 마나양 조절 등이 합쳐진 '''엘소드 공인 상급자용 캐릭터'''이다. 2017년 9월 패치로 장비(정확히는 아바타) 마련으로 인한 스탯 맞추기 부담이 줄어들기 전까지는 2인분의 장비를 맞출 자원 부담까지 더해져 명실상부 엘소드의 최강 육성 난이도의 캐릭터였다.
루시엘의 성향은 주로 '''대전'''쪽에 무게가 실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타스트로피는 마땅한 맵쓸기가 없고 이노센트는 맵클린 능력 자체는 좋지만 무지막지한 선딜과 후딜이 뒤따른다. 그나마 디앙겔리온이 선후딜 없이 맵클린을 할 수 있지만 자체 퍼뎀이 낮고 데스페라도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전방위 공격이라 몹들에게 달려가서 사용해야 하기에 고스펙 기준으로는 필드 강캐들에게 밀린다. 대전 다인전에선 선딜이 매우 긴 것이 무적이 길다는 의외의 장점으로 작용하고 콤비네이션 스킬을 난사 할 수 있기에 주로 대전 캐릭터로 적합하지만 인식 문제로 이노센트는 던전 캐릭터로 알려져있다. 현재 '''엔드스펙 기준으로는 루시엘 3전직군 모두 던전에 적합치 않다.'''[15]디앙겔리온은 레이드 강캐였던 시절이 한 번도 없고 카타스트로피는 데드 핸즈에 공포 부여가 막히면서 레이드 성능이 땅 끝까지 추락해서 정말 남는건 대전 하나뿐이 없게 되었다. 그나마 이노센트가 나쁘지 않은 던전 성능과 쿨감 사이클로 일던, 비던, 영던, 레이드 3던에서도 무난하게 괜찮고 대전 성능도 매우 뛰어나다. 오죽하면 이노센트는 루시엘이 아니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2.1. 듀얼 캐릭터 - 스위칭


플레이는 한 번에 한 명만 할 수 있어서 루시엘은 여러 방법으로 대기 중인 캐릭터와 교대를 하는 스위칭 시스템이 있다. '플레이'하는 중 캐릭터를 스위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V키(디폴트 세팅)를 누른다.
- 1초의 쿨타임이 돈다. 이 교대 방식은 가장 쉽고 간결하지만, 루시엘의 초월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고유 자원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얻지 못한다.
2. '스위칭 키'가 존재하는 특정 커맨드를 사용한다.
- 몇 커맨드의 끝 부분[16]에서 대기 캐릭터와 교대한다. 기본 전직의 XXXXZ가 대표적이며, 스위칭 '타격'를 적 또는 오브젝트에 '맞추면'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1 획득한다.
3. 대기 중인 캐릭터 전용 스위칭 스킬를 사용한다.
- 루시엘은 3필(초월한)은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사용하는 '합동기'이고, 액티브(유연한)은 보편적으로 공용기이며, 1필(강인한)과 2필(강렬한)이 특정 캐릭터의 전용 스킬이다. 이 캐릭터 전용 1필과 2필을 '스위칭 스킬'로 부르는데, 해당 스킬은 특정 캐릭터로만 시전하므로 해당 캐릭터가 대기중이더라도 다른 캐릭터가 이 대기 중인 캐릭터 전용 스킬을 사용하면 대기 중이던 캐릭터로 강제로 바뀐다. 2 스위칭 키와 마찬가지로 스위칭 스킬로 대기 중이던 캐릭터로 스위칭 시 '적에게 타격을 맞추면'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획득하는데, 커맨드가 1씩만 획득하는 반면 스킬은 최소 1개에서 최대 4개까지로 스킬에서 알려주는 툴팁에 따라 양이 다르다.
스위칭 스킬의 소모 MP와 스탯 영향은 '시전했던' 캐릭터를 따른다. 하지만 전직 후의 몇 '충전' 혹은 '추가소모'방식은 '교대당한' 캐릭터가 담당한다. 예시로, 1필 강인 반지를 낀 루가 시엘 스위칭 스킬인 2필 강렬 플릭 샷을 시전하면, 루의 MP 200이 소모되며 루의 강인한 반지가 발동되는데 시엘의 플릭 샷은 강렬한이므로 반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이 플릭 샷이 추가로 MP 100을 소모하는 스킬이었다면 시전 MP 200은 루가 시전하나 추가 MP 100은 시엘이 소모한다.
이 외에도, 캐릭터 선택창에서는 캐릭터를 클릭하거나 마을에서 캐릭터 창의 캐릭터, 문양을 클릭하면 바뀐다. 위의 세 가지 스위칭 방식은 마을 대기중에는 전혀 사용할 수 없다.
플레이 중이 아닌 캐릭터는 설정상 영체로 대기중이며, 마나가 초당 6(대전은 초당 1)씩 차오른다.

최초에는 초당 회복하는 마나가 각각 15 / 6이었지만 2015년 2월 12일 패치 때 전반적인 마나 소모량을 낮추고 퍼뎀을 올려준 대신 회복량을 6/3으로 칼질했는데, 스킬 효율이 압도적으로 좋아져서 결국 패치로 대전 회복량을 더 낮췄다. 2016년 4월 21일 밸런스 패치로 대기 중 캐릭터의 자연 MP 회복량이 감소하고 V키 이외로 스위칭을 했을 때 V키에 쿨타임이 붙도록 되었다.

2.2. 콤비네이션 게이지


루시엘의 문양[17] 모양을 딴 루시엘만의 고유 소모 자원이다.
최대 10칸으로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획득하는 방법은 상기한 스위칭 문단에서 설명한 스위칭으로 얻을 수 있다. 다시 설명하지만, 기본적으로 커맨드와 액티브로는 1칸, 1필 강인한 스킬로는 2칸, 2필 강렬한 스킬로는 4칸을 획득한다.
게이지 10칸을 전부 채우면 게이지 칸이 빛나며 타 캐릭터의 3필에 해당하는 '콤비네이션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둘이서 함께라는 캐릭터의 설정 따라, 조합(combination)이라는 이름 그대로 이 스킬은 시전하면 대기 중인 캐릭터가 함께 나와 두 명이서 함께 공격하는 '합동기'다. 콤비네이션 스킬은 기본적으로 '''마나 소모 0, 쿨타임 20초'''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게이지만 모인다면 부담없이 바로바로 질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콤비네이션 스킬은 역시나 콤비네이션 게이지 사용에 특화된 디아블라 - 데모니오 라인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10개 전부 사용하여, 아라의 기력과 마찬가지로 10개를 소모하는 콤비네이션 스킬은 3필 '초월한' 스킬로 구분된다. 반대로 말하자면, 하액을 제외한 루시엘의 모든 3필은 콤비네이션 스킬로[18] '''루시엘은 MP 300을 사용하는 스킬이 하액을 제외하면 없다.'''[19]
참고로 콤비네이션 스킬은 스위칭이 되지 않아서 루로 사용했다면 루로, 시엘로 사용했다면 시엘로 그대로 이어서 플레이한다. 마나 소모도 결국 시전자가 부담한다.

초기에는 콤비네이션 커맨드를 허공에 남발해도 콤비네이션 게이지가 찼기에 허공에 커맨드만 날리면서 10칸이 다차면 콤비네이션 스킬만 써대는 플레이가 성행했다. 이는 청의 포탄장전 커맨드, 아라의 허공기력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청의 포탄시스템은 포탄소비와 마나소비를 동시에 하고, 아라 역시 몇몇 기력사용 스킬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스킬 소비 자원에서 마나가 필요했기에 루시엘의 이런 제한없는 콤비네이션 수급으로 인한 문제는 훨씬 심각했다. 특히 이 만행의 정점이 영웅대전 14 파이널 토너먼트였는데, 참가한 드레드로드 전원이 기본 전직 3필 소울 인페스트를 '''8초'''만에 다시 사용했었다.
결국 2016년 4월 21일 밸런스 패치로 모든 콤비네이션 스킬에 쿨타임이 20초 붙었다. 그래서 3필을 쓴 뒤 소모 MP 감소 특성을 쓴 스킬로 바로 콤게를 채워 10초안에 3필을 다시 쓰는 만행은 사라졌다.[20] 더해 2017년 4월 27일 밸런스 패치로 아라의 기력 회수 조건처럼 콤비네이션 게이지 획득 방법이 타격 성공 시로 바뀌었다.
대전유저라면 몰라도 던전유저는 갑자기 대뜸 이 패치로 인해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되어 던전만이라도 허공 콤게를 돌려달라고 수많은 건의글들이 올라왔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콤비네이션 스킬과 치명적인 특성의 특성상 '''치명적인 특성은 받을 수 없다.''' 최대 콤게 제한이 10개인데 더이상 늘려서 사용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전 노블레스가 판타지 임프람투-제2악장 스킬에 치명적인 특성이 있었지만 방무가 추가되는데 비해 추가적으로 소모하는 콤비네이션 게이지가 없었기때문에 결국 다른 특성으로 대체 되었다.

2.3. 스탯 및 장비 공유


루시엘은 2명분의 캐릭터를 한 번에 운영하는 방식이라, 특히 장비와 아바타로 말이 많았다. 2017년도에 와서는 다음과 같이 패치되었다.
  • 기본 장비는 공유한다. 무기, 방어구는 루와 시엘이 별개가 아니라 루/시엘로 통일된다.
  • 아바타, 악세서리는 분리된다. 아바타나 악세서리 상자를 열거나 받을 경우, 현재 나와있는 캐릭터로 받는다. 루시엘로 가열기를 까거나, 물품을 받을 경우 이 경고문구가 무조건 나온다.
  • 스탯은 한 쪽을 따라가거나, 분리 할 수 있다. 캐릭터 선택창에 캐릭터의 얼굴이 나온 작은 상자가 있는데, 이것이 스탯을 결정짓는 버튼이다. 루의 얼굴은 루의 스탯으로 시엘의 스탯이 따라가고, 시엘의 얼굴은 루의 스탯도 시엘의 스탯으로 판명된다. 루/시엘 양쪽이 나와있는 얼굴은 스탯이 분리된다.
억 소리나오는 갑부 나 양 쪽 모두를 맞추려는 끝판왕이 되고픈게 아니라면, 스탯은 한 명의 캐릭터로 통일하는 편이 자원 부담이 덜하다.

최초부터 스탯 분리는 그대로였으나, 루시엘이 너무 약하다는 운영진의 판단으로 2015년 6월 25일 '''스탯 통합 패치'''로 두 캐릭터는 모든 장비의 스탯을 공유하게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아바타와 액세서리의 능력치가 각각 중복 적용이 되었다.''' 이로 인해 루, 시엘 둘 다 투자하는 헤비 유저에게 엄청난 상향 패치였으며, 이 스탯 통합에 힘입어 대전에서 루시엘의 횡포가 심해졌다.[21]결국 2016년 4월 21일 밸런스 패치로 '다시 스탯이 분리되었다. 초안에서는 대기 캐릭터의 스탯은 50%만 공유되도록 하였으나 최종 패치에서는 이마저도 없어져버렸다. 이 패치로 인해 장비 공유 시절에는 중복 착용이 되지 않았던 액세서리도 중복 착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결국 마목과 기반을 두 개씩 사야 하는 과거의 루시엘로 돌아왔다. 이 패치로 많은 유저들이 템을 팔았고 남은 유저들은 애정을 가지고 계속 키우거나 노블레스로 넘어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더불어 전에는 한쪽만 모션압을 입어도 둘 다 모션을 쓸 수 있었는데 스탯 분리로 불가능해지면서 수많은 루시엘 룩딸러가 뒷목을 잡았다. 덕분에 루시엘은 다른 캐릭터 보다 2배를 더 투자해야 1인분을 하므로 앵간한 자본 없이 루시엘을 키우는 일은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3차 간담회 공지에서 루시엘 '''스탯분리를 계속 이어나간다'''고 확인사살하면서 대신 밸런스를 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웃기게도 같은 날 업데이트내역에 악세사리칸이 확장돼 얼굴(귀걸이), 반지2, 서포트 유닛이 추가되었다. 루시엘은 반지 2개낀 다른 캐릭과 동일한 효과를 보려면 반지 4개를 착용해야 한다. 안습. 그런데도 스탯 분리 후 초월의 인장이나 악세서리 등 이벤트 아이템을 1개씩만 주는 만행을 계속 저지르고 있다.
덕분에 모든 캐릭터 중에서 신규 유저에게 진입장벽이 제일 높은 캐릭터로, 어느정도 자본이 있는 유저에게도 투자효율이 매우 나쁜 캐릭터가 되면서 루시엘은 인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캐릭터가 되었다.
결국 스탯을 둘 중 하나의 캐릭에 통합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패치를 받았다. 사실 처음 출시됐을 때 부터 이런 통합 설정기능은 있었어야 했는데 3년이 지나서야 나왔다..

3. 자세한 설정



캐릭터 배경설정이 잘 짜여져 과거에 관한 이야깃거리가 가장 풍부하던 애드의 이야기가 거의 다 풀어지고[22] 대타(?)로 나온지라, 소위 말하는 '떡밥'이 많다. 2인 1조라 이야기 분량이 2인분인 점이 크게 적용한다. 시엘은 아직 가족이 살아있어 여동생과 함께 보내던 어린 시절과 암살자로 활약하던 시절이 아직 확실히 선보이지 않았고, 루는 '악몽' 퀘스트에서 단순한 세습 군주가 아니라 마족왕과 다른 세 명의 군주들과 함께 마계를 통일하고 그들과의 관계가 나오지 않았다.[23][24] 특히 엘리아노드 이야기가 끝나고 제 2부의 무대가 마계로 확정되면서, 라녹스 지역으로 끝난 마족과의 이야기가 다시 흘러나오며 루가 활약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 다만, 아무래도 '마족'이라는 캐릭터성으로 풀 거리가 많은 건 루인지라 시엘보다는 루에 관련된 이야기가 더 많다.
던전 클리어 대사를 보면, 루시엘의 합류 시점은 라녹스 초반부로, 엘리시스부터의 신캐의 합류 시점이 제멋대로인 거에 비해 루시엘은 비교적 정직하다. 아라까지의 신캐는 모두 신지역 추가와 신캐 추가가 연결되어 있었는데 살펴보자. 레이븐은 아예 알테라 시작 부분의 보스였고, 이브는 코어 붕괴 후 깨어난 나소드 여왕이며, 청은 하멜의 수호자의 아들이자 하멜 출신, 아라는 파르만 출신이나 초기 합류시점은 샌더였다. 그러나 애드와 엘리시스는 앞 캐릭터와는 합류 스토리 자체가 다르다. 엘리시스는 붉은 기사단장이므로 벨더의 난리통에 수도로 왔다가 남쪽 게이트에서 합류하며, 애드는 이브를 추적하면서 알테라 코어부터 일행을 미행(…)하고 남쪽 게이트에서 이브와 조우하기도 하지만, 실제 합류 시점은 하멜의 고대 수로다. 이전의 신캐들은 엘타입 및 기타 공식 단편으로 합류 시점이 명시된 캐릭터라면, 엘리시스부터는 뚜렷한 합류 시기에 관련된 스토리나 단편이 나오지 않은 대신 던전 클리어 대사로 구체적인 합류 전투시점이 명시된 케이스다. 루시엘은 기본 유형은 애드/엘리시스와 동일하지만 합류가 신지역 라녹스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아라까지의 신캐와도 공통점이 있다.[25]
한창 정권을 유지하던 시절이 나오지 않아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마족이 주로 나오는 지역의 던전 클리어 대사로 루는 다른 계(界)를 침범할 생각 없이 자신이 가진 영토와 권력에 만족하며 조용히 살아가는, 흔히 말하는 '온건파' 성향이었음을 추측 할 수 있다. 마계는 엘 대신 어둠에 물든 다크엘[26]의 가호로 살아가는데, 이 다크엘에 관한 기초 정보가 나오는 페이타 지역과 다른 판타지 세계관에서도 엇비슷하게 발견 할 수 있는 마족의 대립구도에 서는 '천족'과 '천계'가 언급되는 샌더 지역, 이 두 지역 클리어 대사에서 특히 중간계로 침투한 마족들이 욕심이 과하다 비난한다. 왕족 마인이라는 공존하기 힘든 지위임에도 엘소드 일행에 합류 할 수 있던 원인은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어구와 겸해, 마족의 권익보다는 세계 전체의 균형과 질서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루의 이런 평화지향적 가치관 덕분이다.
하지만 엘소드의 배경인 중간계의 주 종족인 인간을 습격해 많은 사고를 일으키며 대적하는 위치에 있는 마족과 같은 일원이라는, 태생으로부터 해결 할 수 없는 불편한 사실은 어쩔 수 없다보니 그 평화로운(?) 에픽 스토리에서조차 합류 당시와 이후에도 여전히 루와 시엘에게 꺼림칙한 면모가 다른 엘 수색대 일원으로부터 종종 흘러나온다. 마족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희생자 , 침입자 마족에 정면으로 맞서는 군의 대장직책 엘리시스, 마계를 여신의 은총으로부터 떨어진 찌꺼기 불순물(…)이라 여겨 본능으로 기피하는 천족 아인 이 셋에게서 특히 그런 면모가 두드러진다.[27] 루 또한 자신이 마족이라는 중간계에서 미움 받을 수 밖에 없는 위치를 잘 파악하고 있고, 시엘 역시 어차피 그에게 있어 시선이고 뭐고 루의 보좌가 그의 삶이기에 두 명 모두 이런 시선을 감안해내는 편이다. 그나마 조숙한 청과 엘리시스는 대놓고 루시엘에게 이런 불만을 표하지 않으나, 아인만큼은 태생적인지 논란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에서만 적절히(…) 혐오감을 내비추다보니 루는 발끈하며 넘어가버리는 성향이 꽤 높다(…).
엘타입에서 나온 공식 단편만화에서 보면 루는 단순하고 가벼워 보이지만 배신의 아픔을 겪었던 데다가 본래의 종족이 마족인 만큼 어느정도 본성을 잠재운 듯한 위험한 플래그가 꽃혀있다. 뽀루를 처리하기 위해 엘소드까지 같이 사슬로 묶어버리기도 했고, 뽀루를 완전히 죽여버리기 직전에 지은 폭발할 듯한 표정은 백미이자 화룡점정이었다. 심지어 회귀의 평원 클리어 대사[28]는 루의 전성기 시절의 힘이 성향과 별개로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뉘앙스를 품긴다. 시엘의 역할은 단순히 루를 모시는 것 뿐만 아니라 루의 이런 위험성을 잠재우는 일 또한 포함되어 있다.[29] 이 위험요소를 완전히 짓누르고 힘을 온순하게 절제하며 권능을 되찾는 전직이 노블레스, 트리거를 뽑기 직전의 한계까지 사용하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타는 전직이 킬리아크라면, 안전핀 따위 내팽겨치고 마왕화가 되어버린 전직이 디아블라이다.
일단 평상시에는 유아 상태로 신체가 퇴화하며 정신연령까지 아이가 돼 버린 건지(…) 아니면 본래의 성격이 그런 건지 단 걸 좋아하고, 밝고, 잘 웃기에 그냥 애로 취급해도 무방하다. 또한 플레이어 툴팁 및 클리어 대사로 자존심이 높으나 그만큼 인자함을 갖춘 대인배였던듯, 마구 놀려도 의외로 잘 달래주면(?) 그럭저럭 넘어간다. 그러나 개인 스토리 퀘스트 '악몽'에서 시엘이 얼핏 본 루의 과거를 보면 마계를 다스릴 정도로 높은 권력을 잡기 훨씬 전의 루는 또 다른 성격이었던 듯 하다. 워낙 단편만 선보여 알 수 없으나, 마족왕의 휘하에서 마계의 통일을 도모하기 전에는 '가진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싸움만 반복적인 나날로 허무감만 가득한 상태였던 듯.
루는 레나, 이브와 함게 나이가 미상인데, '특별한 힘을 지닌 높은 권위자'를 표현하려함과 동시에 외모와 반대되는 갭 모에 설정을 노렸는지 나이 미상인 캐릭터들에 비해 유독 나이로 으쓱대며 적을 어리다 하찮게 여긴다. 나이 관련을 어느정도 기피하는 레나나, 나이보다 '지나간 영광의 시대를 회상'하는 이브에 비해, 오히려 루가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티를 유독 내는 편으로 거의 800년 묵은 여우급이다. 마족이 인간과 나이를 먹는 메커니즘이나 평균 수명이 어찌 다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나이로 계속 우쭐대고[30] 개인 퀘스트에서 시엘이 '오랜 시간이 흘렀다' 등을 꼬집은 서술을 보면 확실히 '장수'족으로 생각될 만큼 오랜 시간을 살아온 건 확실하다.
그 외에 본래 성인의 신체를 겪었던 만큼 다른 빈유 여성에 비해서는 최강미녀의 신체를 보고도 열폭하기는 커녕 "저런 몸도 좋구나!" 같이 감상하는 태도가 특이하다. 하지만 은근슬쩍 "패배감이 든다!"는 소리나 봉인되어 사슬에 묶였던 당시의 실루엣과 루시엘 2라인 3차전직인 이노센트와 3라인 디앙겔리온의 루의 모습을 보면 성인이 되거나 힘을 되찾아도 레나보다는 작은 듯 하다.
시엘의 4차원은 엘타입에서 나온 '''뽀루 덕후, 로리콘, 미니콘''' 이 세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레나의 가슴보고 너무 크다니, 루의 작은 가슴이 매우 아름답다니, 뽀루 잠옷, 스프리건의 귀여움에는 가시가 돋혀있다는 말 등 그냥 4차원이 아니라 괴짜, 변태로 자리잡았다. 아예 제작진이 인터뷰에서 변태성이 있다고 못을 박았으니 애드와 다른 의미로 대놓고 노린 캐릭터다(…). 개그적인 요소를 제외하면 제대로 좋아하는 건 "작고 귀여운 것", 특히 뽀루에는 완전히 반해버린 듯하다. 그래서 청, 아라 다음으로 뽀루 팬클럽 3인자다. 하지만 변태속성은 거의 사장되었는데 이 건에 대해서는 후술. 이 외에도 허브를 좋아하는데 특별히 허브를 선호하는 이유는 불명이다. 그래서인지 레나하고는 허브와 요리 관련으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는 설정이 있다.
참고로 시엘은 집사라고는 하지만 본인은 '집사놀이'라고 생각해 루한테 그냥 반말을 쓰며, 루도 신경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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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기념으로 런칭된 엘타입에서 오래된 관계도에서 지난 새로운 관계도가 공개되었다. 어디까지나 전반적으로 루는 "이 아이가 어딜봐서 높으신 마족인 걸까"고, 시엘은 '''"마족빛 파티시엘"'''(…)로 압축된다.

<출시 전> 문단에서도 언급되지만, 출시 전에 루와 시엘은 각각 이브과 캐릭터성이 겹친다는 논란이 있었다. 이는 엘소드 플레이어들이 이 당시 신캐와 코그의 신뢰도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녔던데다, 루와 시엘의 각각 중심 설정 키워드가 '몰락한 군주'와 '쌍총을 쓰는 암살자'로 루는 기본 이브 설정과, 시엘은 데들리 체이서와 같은데다 시엘은 청과 파란색 색상까지 겹쳐 말이 많았다.
그러나 둘의 설정을 제대로 비교해보면 문장 그대로 '기본'만 비슷할 뿐 실제로는 큰 차이점을 선보인다. 이하 다음과 같다.
루와 이브의 여왕 속성에 관해서는 '''루가 압도적으로 여왕 속성이 강하다.''' 루는 '배신당해 힘과 지위를 잃고 추락한 군주'다. 왕권 관련 이야기에는 '절대적이고 압도적인 군주의 힘'이라는 밝은 면모와 '치열하고 비겁한 권력 투쟁'이라는 어두운 면모가 공존하며 입체성을 자아낸다. 루의 개인 스토리에서도 나오듯 루는 마계의 절대군주인 마족왕이 직접 휘하로 이끌어 마계의 통일이라는 '불가능한' 일을 성공해냈으며 다른 3명의 군단장과 함께 마계를 다스리는 4대 군주로 군림하는 등 마계에서도 톱 클래스의 힘을 과시한다. 그런 루가 측근의 배신으로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고 추락당한 사고 또한 권력 투쟁의 어둠서린 면모를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애초에 이브가 '종족의 부흥'이 최종 목표인 반면 루의 목표는 '왕권 복귀'이다. 또한 보통 여왕 속성하면 생각나는 고압적인 자존감, 해라체에 기반한 반말, 위엄 또한 루에게서 더 많이 나온다. 1인칭은 또한 이브는 단순히 나, 저에 그치지만, 루는 '나'와 함께 '' 이 보이스에서 부각되며 일본 엘소드에서는 아예 군주 캐릭터들이 자주 사용되는 ''가 기본이다.
반면 이브는 처음부터 나소드의 여왕으로 소개되었고 실제로도 인간을 얕보며 나소드 문명에 대해 높은 자존감이 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현재' 처한 상황에서 종족은 이미 몰살당했고 여왕으로 받들 시종도 엠프레스 전직에서야 두각된다. 명령을 받드는 모비와 레비는 외형부터 인간이 아닌데다 말을 하지 못해 이브의 명령을 '받드는 신하'라기보다 명령을 '처리하는 프로그램 기계' 처럼 더 보이고, 모비와 레비가 있어도 기본 이브는 상시 '권력에 대한 그리움'보다 '동포들이 사라진 외로움'이 부각된다. 실제로 엠프레스 전직의 나소드 소환수 가족과 전직 이름(empress) 그리고 여왕에 걸맞는 화려한 의복으로 이브에게 여왕의 이미지가 강렬하나, 이 '여왕' 설정이 부각되는 전직은 엠프레스 전직뿐이며, 다른 전직을 포함해 기본 캐릭터성도 본질적으로 고도의 AI로 모든 나소드정보를 통찰하는 담당자로서 '왕국'이 아닌 '종족'을 부활하려는 의무감과, 추종의 타를 불허하는 압도적인 고도의 기계 문명을 지닌 연구자쪽에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다. 나소드 또한 기계 문명이기에 인간들처럼 음모, 모함 등의 이야기가 결여되어 있어 왕좌에 관련된 권력 투쟁 요소가 느껴지지 않는다. 요컨데 이브의 여왕 속성은 입체적인 '옥좌에 앉은' 여왕이라기보다, '모든 종족을 총괄하던 최고 나소드'라는 직위만을 표현하는 부가 속성에 가까우며, 이브는 '종족 최후의 생존자로서 종족을 부활시키려는 책임어린 왕족'에 가깝다. 실제로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설명 란에서도 이브가 정말로 나소드를 다스리는 여왕이라기보다 "나소드의 여왕이라 불리던 상위 나소드"라며 '여왕' 칭호가 주가 아닌 2차적 부가 설명으로 여기고있고, 엘리시온 지역이 등장하기 전 뿌린 쪽지에서도 이브를 '2세대 상위 나소드'라 칭하지 굳이 나소드의 여왕이라 콕 찝어 말하진 않는다.
다음으로 시엘을 보면 청은 대포를 같이 사용하는 완전한 쌍권총이지만, 시엘은 건블레이드로 총과 칼이 같이 잡혀있다. 전직 설정으로 둘 다 어둠에서 다가오는 암살자라는 느낌이지만 어디까지나 그 뿐이며, 실제 플레이시에는 데체가 원거리가더 높고 시엘은 오히려 기본 레나에 가까운, 근원거리를 전부 스피디하게 커버하는 멀티형이다. 애초에 쌍권총이라고 해도 실제 무기도 잘 보면 '''권총 + 대포 vs. 장총 + 칼날(건블레이드)'''로 무기만 놓고 봐도 확연히 다르다.[31] 애초에 청의 데들리 체이서는 '새로운 길을 강화'한 전직의 길이라서 겹쳐졌지 실제 기본 전직 대 기본 전직으로는 대포와 건블레이드라는 별개의 느낌으로 새롭게 다가오고, 시엘 또한 전직으로 가면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드레드로드와 '건'을 사용하는 로열가드로 갈리지만 로열가드쪽은 보조 요컨데 집사(…)로 전환돼서 무기만 겹치지 컨셉에서는 또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크게 중요하지 않으나, 외형 요소 또한 청은 아직 어린 면모가 강하고 광폭화도 '갑주'를 입는 등 제대로 전투적인 요소가 강하며 시엘쪽이 오히려 흔히 말하는 '멋들어진' 양복 마피아이고, 캐릭터 색상도 청은 기본 색상이 하늘색이지만 갑주와 머리색때문에 하양과 금발이 공존하나 시엘은 머리도 옷도 검정 일색이다.[32] 전직간의 주요 컨셉이 분명히 겹치긴 하나, 루와 마찬가지로 '기본'이 겹칠 뿐이며 큰 뿌리부터 차이점은 이미 벌어졌다.
그리고 이런 요소조차 주객전도로 설정을 휘어먹었다는 비난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하는데, 모든 캐릭터가 일일이 전부 다른 캐릭터성을 소유할 수 없는 노릇이라 추후 나오는 캐릭터일수록 앞서 나온 캐릭터의 작거나 큰 요소들과 겹칠 수 밖에 없다. 10명이 넘는 캐릭터까지 오면서 이 정도로 강렬할 캐릭터성을 만든 엘소드 제작진이 오히려 대단한 정도다. 루시엘의 이런 요소들마저 앞서 나온 캐릭터들의 요소를 복붙했다는 논리라면, 아라의 흑발황안은 레이븐의 외모를 복붙했고, 레이븐의 한손검은 엘소드의 거대장검을 줄인거라 복붙했고, 애드의 천재성은 아이샤의 천재성을 복붙했다는 말도 먹혀든다(…).

3.1. 게임 내 작중행적, 개인 스토리



루시엘의 개인 스토리 '악몽'은 정확히 '루'의 과거를 보여준다. 이 개인 스토리에서 마계의 모습이 최초로 언급되는데, 다른 판타지 세계관에서도 충분히 묘사될만한 어둡고 척박한 대지와 풀 한 포기 없고 활화산에서 용암이 흘러넘치며 대지가 시시각각 움직이는 문자 그대로 헬게이트였다.[33]
루의 꿈 속에서 시엘이 본 머나먼 옛날 루의 모습은 자의따위는 존재하지도 않는 듯 공허했다. 수많은 마족이 무언가를 노리고 루에게로 돌격 할 때마다 루는 반복적으로 마기로 마족들을 처치하는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한 끝없는 싸움' 행위가 그녀의 전부였다.
어느 날, 루는 자신과 비교될만한 높은 마력을 가진 의문의 마족에게 목표 없는 지루한 싸움 따위는 관두고, '거대한 목표와 손에 잡히는 미래'를 위해 자신에게 오라 권유받는다. 제의에 이끌린 루는 다른 세 명의 마족 군주와 함께 의문의 마족의 휘하로 들어간다. 네 심복은 각자의 군단을 이끌고 다른 마계의 군주들을 정복해 나갔다. 불가능해보였던 '''마계의 통일'''이라는 거대한 목표가 4대 군주 - 강철여왕 루시엘라, 흑안왕 베른가르트, 적마왕 슈티르바르겐, 백귀왕 아에기르프에 의해 이루어졌고, 그들을 이끈 의문의 마족은 '''마족왕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마족왕의 자리는 비워졌고, 루의 측근이자 군단장 바르가트는 루를 배신한다. 어째서인지 바르가트는 루를 죽이지 않고, 사슬에 묶어 마력과 함께 그녀를 봉인해둔다. 하지만 그것은 어떠한 이유이건 바르가트에게 실수였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치지 않은 루시엘라는 결국 최후로 모든 힘을 짜내서 중간계로 탈출한다.

'''루와 시엘의 티타임'''
CV 김현지 & 김영선, 글&그림 team WEAVER[34]

루시엘의 개인 스토리가 '루의 과거'에 초점이 맞춰있다면 동행 웹툰은 '시엘의 과거'를 보여준다. 시엘은 가난하지는 않으나 부유하다고 할 수도 없는 중산층 집안에서 여동생 '테르'와 함께했다. 귀여운 모양의 쿠키는 비싸서 나중에 대신 만들어 주겠다 말해줄 정도로, 테르의 생일에 쿠키를 대신 만들어 올릴정도로 테르와 사이가 좋았다. 마족이던 루를 데려왔던 이유도 루의 모습에서 테르를 생각했기 때문이다.[35]
가족을 전부 잃은 시엘을 주워준 사람은 루를 만나기 전 시엘과 마찬가지로 라녹스 암흑가의 암살자이던 울버니안이라는 남성이었다. 자신의 애칭인 버니를 알려준 그는 시엘의 살아남기 위한 암살자, 그리고 요리 선생이기도 했다. 버니는 하나뿐인 목숨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에게 복수라는 위험한 행위에 거는 짓도 용서할 수 없고, 설령 복수에 성공했다고 해도 복수 상대가 잘못되었다면, 설령 맞았다 해도 그 복수건과 관련되지 않은 상대에 연결된 '''시엘 자신과도 같은 희생자'''를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 당시의 시엘은 복수에 미쳐있어서 라녹스 뒷골목 사람들은 어차피 죽음에 상시 대비되어있고 '''남의 불행따위 내 알 바 아니다'''는 윤리관을 거의 버린 위험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버니는 시엘에게 "사람을 상대로는 금지, 호신용으로만 사용"이라는 조건을 걸고, 싸움 기술보다 요리를 시엘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용도로 더 자주 가르쳤다.
테르의 생일날 테르의 이야기를 듣고 테르를 위해 기도한 버니는[36] 시엘이 테르를 위해 만든 [37] 쿠키를 집어먹으며, 시엘에게 요리는 함께 먹어줘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도 기쁜 것이라 가르친다. 이 때 버니는 시엘에게 자신이 요리를 배운 이유를 알려주는데, 이는 버니의 친한 암살자 동료 한 명의 영향이 컸다. 조직 간 다툼 중 보복으로 가족을 잃고 복수귀가 되어 혼자 덤볐다가 살해당해 "누군사를 살해하는 복수는 연쇄되고 희생만을 낳는다"는 자신이 그 연관된 희생자가 되어 깨닫게 된 버니는 암살자 일에 후회를 하고 친했던 동료를 말리지 못한 자신에게 큰 죄책감을 느꼈다. 그 동료의 기일날에 복수에 눈빛이 먼 또 다른 희생자 시엘을 만나서, 시엘을 구제해주며 동시에 친한 동료를 잃은 자신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온 걸 느껴서, 시엘만큼은 어떻게건 복수와 관련 없는 완전히 건전하고 새로운 삶을 부여해 함께 살아가고 싶던 것이었다.
그 사건의 전말을 들었던 시엘도 버니의 진의를 알게되어, 2년의 시간동안 시엘은 버니를 노리는 자들을 피해[38] 더 건전한 삶을 위해 라녹스를 완전히 떠나려는데도 순순히 따라가려 짐을 쌀 정도로 복수심을 버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사를 하려던 그 날, 한 통의 편지를 받은 버니는 동이 트기 전 약속이 있다며 나간다. 집을 나서기 전 시엘에게 자신과 함께 한 삶이 어땠냐고 버니는 질문한다. 함께 살며 나올만한 온갖 잦은 투정을 다 내뱉던 시엘의 대답에 '''사람답게 살았다'''는 대답을 듣고 크게 만족한 버니는 집을 완전히 나갔고, '''그 날로 버니는 돌아오지 않았다.'''
1주일이나 지난 시간동안 이사를 간다고 짐까지 쌌음에도 돌아오지 않는 버니를 시엘은 기다린다. 버림 받았다는 두려움도 잠깐 들었으나 버니와 함께 할 저녁을 위해 장을 보며 돌아오던 시엘은, 암살자 울버니안을 보고 그를 노리던 총잡이들에게 '''잡혀있는 아이를 위해 반드시 밖으로 불러내서 처리해 아이를 자유롭게 해 달라는 용기있는 제보'''를 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버린다. 결국 또 다시 죄 없는 희생자가 되어버린 시엘은 버니가 염려하던 대로 복수심에 불타 희생으로 또 다른 죄 없는 희생을 낳아버린다.[39] 망연자실한 시엘은 처음 버니와 만났을 당시 테르와 가족을 잃어버렸던 그 시절로 되돌아가 공허한 삶을 살아간다. 루를 만나기 전까지…
시엘이 인간의 삶을 버리면서까지 루와의 계약에 응한 이유는, 그가 삶의 이유를 이미 두 번이나 잃어버려 살아갈 의미를 잃은 채로 살아갔기에 어차피 죽어있던 삶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었다. 죽어가던 도중 루의 부름에 깨어난 그는 텅 빈 자신의 삶을 전부 루에게 내주는 것으로 아래의 독백과 함께, 반마족이 되어 의지가 담긴 삶을 살아가기로 한다.

'''네가... 내 삶의, 마지막 의미.'''

덧붙여 이 동행 웹툰에서 온갖 디저트를 모르는 루가 시엘에게 디저트의 이름을 물어보면서 마계에서 중간계와 식생활이 다르다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확인되었다. 마계는 중간계와 달리 엘의 가호가 없는데다 대지도 매번 변화되는 위험천만한 동네니 식재료도 풍부하지 않을 추측이 들어맞은 셈이다.
바니미르 에픽 스토리에서는 엘 수색대가 마계로 가게 되는데, 정작 비중이 마계라길래 당연히 마계 출신인 루와 계약자 시엘, 또는 마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과 아라가 활약할 것이라 예상했던 유저들의 기대와는 달리 루는 마계 출신, 그것도 군주였다는 설정이 무색할 정도로 마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무능한 모습 따위나 보이고 있고[40] 다른 캐릭터들은 로제가 대단하다는 식의 칭찬으로 띄워주는 등 로제의 비중만 커졌고, 마족에 대해 반감을 가질 청은 버섯이나 찾았다는 둥, 가관인 스토리와 타 캐릭터들의 비중에 의해 일부를 제외하곤 로제 팬들도 억지 푸시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정령의 안식처 이후로 로제의 비중이 푹 꺾이며(...) 비중이 다시 늘어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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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에 그림자 광맥 에픽에서 루와 같은 4대 군주인 적마왕 슈티르바르겐과 재회하는데, 슈티르바르겐은 재회하자마자 시엘을 보더니 루시엘라에게 재미있는 걸 데리고 다닌다며 깠고, 루시엘라도 위의 사진처럼 슈티르바르겐을 '''입만 산 약골'''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계약자인 시엘을 무시하지 말라고 하고, 역겨우니까 이제 와서 친한 척 말 붙이지 말라며 으르렁거린다. 덤으로 먼 옛날에 루시엘라와 슈티르바르겐이 싸웠던 것을 언급하는데, 슈티르바르겐이 온갖 술수를 부리는 바람에(...) 루시엘라가 졌다고 한다.[41]
그 후에도 슈티르바르겐은 반마족인 시엘을 "엘리오스의 인간과 마족이 섞이는 건 어떤 기분일까"라며 돌려 까는 모습을 보이자,[42][스포일러] 그 시엘마저 슈티르바르겐에게 적의를 드러내는데, 이때의 한마디가 걸작.

'''"무언가를 위해 사는 삶, 정말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흘리는 피의 가치를 모르는 네 녀석은 영원히 공감할 수 없겠지. 널 이해시킬 생각 따윈 없다. 이것은 내 삶의 방식이고 넌 너의 방식이 있는 거겠지. 하지만... 나의 존재, 나의 가치는 곧 루와 직결되는 문제. 이 이상 나를 모욕하는 것은 루에 대한 모욕으로 생각하겠다, 적마왕."'''[43]

그 후 슈티르바르겐은 엘 수색대 전체와 내기를 하게 되는데, 내용이나 조건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루가 발끈하며 수락해 버렸다(...)는 언급을 봐서는 슈티르바르겐이 내기를 받지 않으려 하는 루의 신경을 긁어대자 루가 욱해서 내기를 승낙해 버린 듯.
리고모르 에픽에서는 루가 에픽 31에서 '이해관계만 맞다면 잠깐 정도는 함께해도 나쁘지 않은 녀석'이 바로 백귀왕 아에기르프로 밝혀졌다. 그 외에도 폐쇄된 심해 터널에서는 A.M.P.S를 보고 마계에 이런 기계 기술이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하고,[44] 아에기르프의 측근 중 한 명인 윈스터에게 도움을 받고, 그 과정에서 그에게 심해 생물들이 가져간 잠수정의 동력장치를 찾아 주되, 그곳에 서식하는 심해 생물들을 최대한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해결해 달라는 내용의 시험을 받기도 한다.[45] 루는 이때 출발하면서 엘 수색대 일행에게 자신이 군주임을 숨겨 달라고 부탁한다. 원한을 진 것은 아니지만 이 곳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서라고.
동력장치를 찾는 과정에서 윈스터의 아들인 하이반과 만나기도 하고, 그의 안내에 따라 동력장치를 훔친 심해 생물 '트로쉬'의 둥지에 도착한다. 루와 엘 수색대는 약속한 대로 트로쉬를 해치지 않고 혼내준 뒤 동력장치를 되찾는다.[46] 그리고 윈스터에게 돌아오고, 동력장치를 전달함과 함께 약속대로 심해 생물들을 해치지 않고 혼내주는 선에서 해결했다는 말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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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무례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강철여왕이시여.''' - 윈스터

윈스터는 루에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려 사죄하고, 하이반이 당황해서 루에게 정말 당신이 강철여왕이냐고 묻자 크게 호통을 치고는 루에게 예의를 갖추라고 한다. 뻘쭘해하며 무례를 저질러 죄송했다고 하는 하이반은 덤. '''사실 윈스터는 심해 터널에서 처음 마주쳤을 때부터 루가 강철여왕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그녀로 인해 주민들이 다치고 마을이 파괴될 것을 염려해 그녀를 시험했던 것이다.'''[47] 하지만 시엘과 함께하는 지금의 루는 광포한 살의가 아닌 기품과 위엄이 느껴진다며, 지금의 루라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리란 확신까지 설 정도라고.
그리고 윈스터가 진짜로 부탁하고자 하는 것은 '''백귀왕 아에기르프의 부활을 돕는 것.''' 이에 루는 아에기르프도 배신당해 상황이 안 좋은 것을 짐작하고, 윈스터는 아에기르프가 살해당했다고 생각하는 다른 이들과 달리 봉인된 것에 가깝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 말대로 아에기르프는 마족왕의 실종 이후 이 세계를 위협하는 무리가 있음을 깨닫고 육체에 치명상을 입더라도 혼을 여러 파편으로 나누어 혼을 되찾으면 부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놓았고, 배신 당일 혼은 안배된 장소에 숨겨졌고 리고모르의 누스족 마을의 대표인 윈스터가 그 혼의 일부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아에기르프가 부활하지 못한 것은 강한 고위 마족이 아닌 이상은 혼의 파편 하나 조차도 감당하지 못하고 되려 폭주할 위험이 있었기 때문. 그렇기에 같은 군주인 루에게 아에기르프의 부활을 도와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루는 자신이 아에기르프의 부활을 경계해 혼을 파괴하기라도 하면 어쩔 요량으로 비밀을 털어놓냐고 묻지만, 윈스터는 루시엘라님이 그럴 분이셨다면 이렇게 대화를 나눌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답한다.
애드는 마족, 그것도 군주를 부활시킨다니 괜히 적만 늘리는 것 아니냐며 반대하지만, 오히려 전술했듯이 루가 말한 '이해관계만 맞다면 아군이 될 수도 있는 자'가 백귀왕이었기에 묵살당한다.[48] 다만 아에기르프가 엘리오스의 북부제국과의 교역을 시도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지 라비가 북부제국과의 교역 이야기를 꺼내자 아라, 은과 함께 예상 못 했다는 듯 깜짝 놀란다. 윈스터가 덧붙이길 백귀왕은 누스족과 가른족이 대립하는 이유가 척박한 환경 때문이라 판단하여 자원이 풍부해지면 싸울 필요가 없어질 거라 생각하고는, '''엘리오스와의 교역'''이라는 마족 입장에서는 매우 파격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마계에는 주어진 것이 거의 없었기에 마계의 원석 같은 엘리오스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물품을 종종 교역에 사용했다.[49] 하지만 교역 당시에 쓰이던 포탈은 지상의 가른족이 차지하고 있기에 그 대신으로 리고모르 근처에 위치한 오래된 폐공장에 방치된 포탈을 사용하기로 하며, 엘 수색대에게 바니미르의 원석이 포탈의 동력원으로 쓰인다고 알려준다.[50][51]
엘 수색대는 당장 엘리아노드로 귀환할 수단 자체는 생겼지만, 윈스터의 제안을 거절한다면 없던 이야기가 되기에 살짝 고민에 빠진다. 윈스터는 이에 엘 수색대 전원이 도와준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루시엘라님의 힘이며, 포탈이 있는 연구실은 윈스터를 비롯해 리고모르의 마을 사람들에게 무척이나 중요한 장소이기에, 최소한 아군이라고 판단되어야만 안내해 드릴 수 있다고 하고는,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는다. 루가 고민하는 와중에, 다른 엘 수색대 일행은 '''거절한다'''는 답을 내린다. 정확히는 동료를 팔아서 얻은 귀환길 같은 건 바라지 않는다며, 모두가 남았으면 남았지 루 혼자 감당하게 둘 수는 없다며 '''엘리아노드로 당장 귀환하는 것을 보류하고 루와 함께 백귀왕의 부활을 돕겠다'''고 결정한 것. 이 결정에 루는 물론 윈스터도 흡족해한다.
대신 포탈이 사용 가능한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하므로, 윈스터는 포탈이 있는 연구시설의 보안장치를 해제할 열쇠[52]를 만들기 위해 오래 전 가동을 중지한 폐공장으로 안내한다.[53] 하지만 워낙 오래 중단시켜 왔던지라[54] 굴뚝 부분만 해도 둥지를 튼 심해 생물들이 잔뜩 쌓인 상태였고, 열쇠 제작에 필요한 아이스레이트도 부족해서[55] 심해 생물 퇴치는 물론 아이스레이트 채굴까지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 관계로 인원을 따로 배정하는데, 루와 시엘은 청, 로제, 제로, 아인과 함께 윈스터를 따라 아이스레이트를 채굴하기 위해 하층부로 이동한다.[56]
하층부로 이동한 윈스터와 루, 시엘, 청, 로제, 제로, 아인. 하지만 하층부에는 아이스레이트를 먹는 생물들이 진을 치고 있다 보니[57] 윈스터가 채굴기를 작동하는 순간 나머지 일행들은 접근하는 몬스터를 막는다.
몬스터를 막던 중, 루는 이 공장도 아에기르프의 생각이었냐고 묻는다. 윈스터는 이 공장은 아에기르프님의 생각이 아닌 의 생각이 아닌 리고모르로 내려온 누스족들이 찾아내고 건설한 공장이라고 답한다. 루는 아에기르프가 북부제국과 교류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이다 보니 다른 군주 중에 이 사실을 아는 이가 있냐고 묻자, 윈스터는 포탈 기술 자체가 악용되기 쉬운 기술인 만큼 모든 작업은 주군의 명에 따라 비밀리에 진행되었고 그런 만큼 이것을 아는 다른 군주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58] 그리고는 루에게 주군께서 루시엘라님은 다른 군주의 일에 관심을 갖지 않는 분이라고 하셨는데 의외라고 하자, 루는 이에 적마왕처럼 이리저리 들쑤시고 다니는 게 아닌 이상 '''평범한 마족의 성격'''이라고 한다. 덧붙여 마족 자체가 천성이 거친 짐승들이며, 지배하고 지배당하는 관계일 뿐, 공존이나 협동과는 거리가 먼 것이 일반적이라는 언급 또한 한다. 그럼에도 화합을 꿈꿨다는 아에기르프는 자신의 생각보다 더 마족답지 않다고 덧붙이면서.
윈스터 또한 아에기르프가 엘리오스와의 교류 이야기를 처음 꺼낸 시점에서는 본인도 놀란 걸 넘어 '''그 계획에 반대했었다'''고 말한다. 의아해하는 시엘의 반응에, 윈스터는 그 당시 자신에게 엘리오스란 '''분노를 쏟아부을 대상이자 더 큰 목적을 위해 짓밟아야 할 계단에 지나지 않았으니''' 처음부터 가능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말하고, 루 역시 '''엘리오스에 대한 적개심은 마족이 태어날 때부터 당연히 갖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에 수긍한다. 청은 이에 엘리오스와 마계는 서로 단절되어 있는 세계인데 어떻게 증오를 가질 수 있느냐고 의아해하는데, 루는 '''마족들이 엘리오스에 가지는 증오심은 숨을 쉬는 것처럼 본능적으로 체득하는 것이며, 루 자신도 태어날 때에는 그랬다'''고 답하며, 차츰 힘을 제어할 수 있게 되면서 그런 충동적인 증오심은 가라앉았지만, 그 무의식적이고 근원적인 반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루 본인도 엘 수색대와 함께하기 전에는 엘리오스와 교류가 가능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덧붙인다.[59] 윈스터는 자신을 포함해 많은 이들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아에기르프님은 훌륭히 해내셨다며, 그분이 '보통 마족'의 범주에 들었다면 자신들이 그의 수하로 있는 일도 없었을 거라고 하고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약한 자도 보듬었던 선하고 강인한 분의 성정이 이런 식으로 배신당한 것에 치를 떤다. 이에 루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하가 남아 있다며, 어떤 진심은 위기에서 더 빛난다며 괘념치 말라고 그를 위로한다.
그런 와중에 제로가 단순히 포탈과 혼을 관리할 목적만으로 지어졌다기엔 공장이 비효율적으로 거대하다는 말을 하자, 윈스터는 지금이야 연구실 입구를 관리하는 정도에 그치지만 처음 이 공장을 지은 목적은 무기 제작 및 그에 사용되는 동력 개발, 즉 군수공장이었음을 밝힌다. 당연히 이는 지상의 가른족들에게 복수하기 위함이었으며, 아인이 이에 백귀왕이 애써 종결시킨 전쟁을 다시 시작하는 걸 백귀왕이 달가워할 거냐는 물음에 그는 주군이라면 분명 탐탁지 않아할 것을 알고 있지만, 자신들은 하루아침에 따르던 주군을 잃고, 등을 내주었던 자들에게 가족을 잃었기에 복수심으로 살아왔으며, 시엘이 주군에 뜻에 반하는 불충한 신하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겠다는 말에 '''배신자를 처단하는 것 또한 신하 된 자의 도리'''라 답한다. 지상의 가른족들은 이미 주인에게 이빨을 드러낸 사냥개이며, 다시 그러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으니 주군의 이상을 위해 치워야 할 방해물이라 덧붙이면서. 그럼에도 태생적인 힘의 격차를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기에 지금의 자신들에게는 아무리 복수를 원한다 한들 승산이 전혀 없고, '힘은 약하지만 지성이 뛰어난' 누스족의 방식대로 싸우기로 결심, 그 싸움의 준비 과정으로 이 공장을 설립한 것이었다. 청이 그렇게 중요한 공장이 어째서 폐쇄되었냐는 물음에, 윈스터는 공장에서 발생한 유독가스로 인해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고,[60] 피해를 감수하고 계속 공장을 가동시킬 수 없었기에 결국 공장을 폐쇄하고 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고 답한다. 루는 윈스터의 의지가 마을의 의지라고 말했던 하이반의 말을 떠올리며 다른 이들도 가른족들에게 복수하자는 분위기였다면 공장 폐쇄에 아쉬움이 많았겠다고 하자 그는 다행히 아직까지는 의욕적으로 움직이고는 있지만 워낙 척박한 땅인지라 안전한 자원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고는, 확실한 승리의 패는 아에기르프의 부활밖에 없다고 답한다. 루는 아에기르프가 두 종족을 포용하고 싸움을 종결시켰다면 녀석이 부활해도 복수 같은 건 바라지 않을 거라고 말하지만, 윈스터는 '''물론 그분은 두 종족의 평화를 바랄 것이지만, 자신을 배신한 자에게만큼은 합당한 벌을 내릴 것이라고''' 하고는 자신들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결국 그들은 배신의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고 한다.
그 외에도 윈스터가 말하길 터널의 A.M.P.S들은 오래 전 외지인이 한 명 들어왔다 간 이후로 보안 강화 차원에서 투입한 것들이며[61], 과거 공장에서 만들던 시험작들을 풀어 놓은 것이었다고 한다. 어쩐지 운송용 로봇이라기엔 살벌한 녀석들이었다 싶었다는 시엘의 말에 윈스터는 보안은 철저해야 한다며, 다음에는 어린아이가 아닌 더 위협적인 것이 올지도 모르는 일이라며 답하고는 엘 수색대 일행이 적이었다면 눈앞이 깜깜했을 거라며 덧붙인다. 덤덤하게 자신을 시험해 놓고 말은 잘 한다는 루는 덤. 윈스터는 말뿐인 걱정이 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적마 군단장 이 가른족과 접선하고 있는 것 같다는 소식도 들려와서 걱정이 컸다고 답한다.[62] 그런 와중에 루가 들은 정보가 있다는 건 지상과 연락이 된다는 뜻이냐고 묻자, 실은 지상의 일을 완전히 모르는 정도는 아니고 지상에 임시 교두보가 있어서 어느 정도의 정보는 입수하고 있다고 답한다. 물론 가른족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은밀히 진행하느라 완전히 자리잡진 못했지만. 하지만 임시 교두보의 존재 덕분에 리고모르 마을의 가른족들이 극비리에 일을 진행하고 전갈을 보내 주는 일을 하고 있다며, 니찰도 그 일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앞서 말했던 제안 자체는 엘 수색대나 루가 수락하지 않았다 해도 백귀왕의 부활 자체는 성립하지만, 리고모르의 사람들이 '''직접''' 아에기르프의 혼을 찾아야 하기에 훨씬 고되고 위험한 길이었던 것이다. 윈스터는 니찰이 좀 더 자라면 시행할 생각이었다며, 아직은 조금 부족하지만 니찰이라면 그분의 힘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답한다. 이곳의 혼을 취하고 나면 흩어진 나머지 혼의 위치는 단서 정도만 있는 셈이니 긴 여정이 될 거라고 덧붙이는 건 덤. 로제가 단서의 정확도에 대해 묻자 그는 백귀왕께서 신뢰하는 수하들에게 혼이 안배될 장소에 대해 미리 알려주었으며, 그 장소는 알려주는 수하가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윈스터는 비밀 연구실이였다는 점.[63] 지상의 가른족들을 피해 혼을 찾으려 하는 윈스터를 보기보다 무모하다고 평가라는 루의 말에 죽기 전에 주군께서 부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그걸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루를 비롯한 엘 수색대 일행이 도와주는 덕분에 정보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승산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 어디 승산 뿐이겠냐며, 본인이 직접 나서는 이상 걱정 붙들어 매라고는 지상을 죄다 헤집어 엎어서라도 아에기르프의 혼을 찾아주겠다고 우쭐대는 루는 덤. 청 또한 이곳에서 단서를 얻은 만큼 힘껏 협력하겠다며 의욕을 낸다. 윈스터는 이에 자신들 외에 믿을 수 있는 존재가 생긴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감사를 표한다.
그렇게 이야기가 오고갈 즈음, 아이스레이트를 충분히 채굴한 하층부 일행.[64] 잠시 생각에 잠긴 아인에게 시엘이 빈말로라도 마족을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것 같던 네가 요즘 들어 마족을 대하는 태도가 유해졌다고 하자, 루도 질색팔색을 하던 네가 요즘은 거부감도 많이 옅여졌다고 하고는 역시 자신의 위엄에 감화된 것이냐고(...) 덧붙인다. 물론 아인은 착각은 자유라고 받아치지만(...). 그와 별개로 아인은 자신의 안에 있던 거부감이 타인이 알아챌 정도로 옅어졌다는 것을 자각하며, 마족이 천족과 엘리오스에 대한 증오심을 품고 태어난다는 점이 천족이 마족에게 가지는 감정과 기원이 같다면, 마족의 무조건적인 증오심은 마계를 관장하는 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한다. 하지만 여신 이스마엘이 이런 정보를 자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것에는 의문을 품으며, 일개 사자가 알기에는 지나친 정보였나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고는 루가 마족이지만 천계와 엘리오스에 대한 증오심이 거의 없는 것과 마족이라는 이유로 미움받는 것 또한 납득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며 이 거부감이 완전히 사라졌을 때에도 루가 여전히 마족이듯, 자신 또한 '천족'으로 남을 수 있는지, 아니면 더 이상 자신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되는 것인지에 대해 고뇌한다. 그런 와중에 루가 아인에게 고민이 있으면 친히 들어주겠다고 하지만 아인은 윈스터에게 채굴 작업 언제 끝나냐며 루의 말을 상큼하게 무시한다(...). 그러던 와중에 포탑을 짊어진 소라게 형태의 심해 생물 '플랜트 인 - 프로스트 허미트'가 나타나면서 소리를 듣고 내려온 상층부, 중층부의 일행과 재집결해 생물을 쓰러뜨린다.
그 이후 열쇠가 완성되고, 포탈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게 된 엘 수색대 일행. 이때 루와 시엘은 갑작스레 '''엘 수색대와 이별할 의향을 밝힌다.'''

루: ...모두들, 들어다오. 포탈이 가동되는 대로, '''너희는 엘리오스로 돌아가거라. 짐이 이곳에 남겠다.'''

하이반: ...뭐?

엘소드: 그게 무슨 말이야, 루? 그 얘긴 아까 끝났잖아.

루: ...결정된 일을 멋대로 번복해서 미안하구나. 허나 가볍게 결정한 일은 아니다. 아에기르프 녀석의 상황을 짐작했을 때부터 줄곧 생각했던 것이니라.

레이븐: 왜 그런 결정을 하게 된 거지?

루: 너희는 대체 짐의 고향이 어디라고 생각하는 게냐? 마계는 짐이 본래 속한 장소.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니라.''' 짐의 본래 목적은 짐의 자리를 되찾고 바르가트 놈에게 복수하는 것이었으니, 다시 엘리아노드로 돌아갈 필요는 없지 않느냐?

애드: 단물만 쏙 빼먹고 빠지겠다는 거냐?

루: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겠구나. '''사실 가장 먼저 빠질 녀석은 네 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애드: ...흥.

루: 그래서... 짐은 이들을 도와 백귀왕을 구한 다음, 짐의 왕좌를 탈환코자 한다.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는 일에 너희를 끌어들이고 싶지는 않구나. 게다가 너희도 짐작했겠지. 마계는 넓고, 정보는 부족하다고. 언제까지고 이런 요행에 기댈 수는 없는 법. '''그렇다면 너희 중 가장 마계를 잘 아는 짐이 다리가 되는 것이 이상적이지 않겠느냐.'''

아라: 루 님, 그런 생각을... 하지만 너무 갑작스러운걸요.

하이반: 그래그래~ 갑작스럽다고. 게다가 포탈이 작동되면 무슨 문제가 생길지 몰라. 같은 공간에 있는 백귀왕의 혼을 안전한 곳으로 옮길 필요도 있고...

루: 흠? 너와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뭘 그리 당황하는 게냐? 혼이야 짐이 취하면 될 일. 처음부터 부탁받았던 일이 그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엘소드: ...시엘 형도 같은 생각인 거지?

시엘: 너무 서운해 할 거 없어. 다크 엘을 찾기 위해서라도 너희는 다시 마계로 올 거잖아?

루: 그저 잠깐의 이별일 뿐이니 마음 푹 놓거라. 너희들이 다시 마계에 왔을 땐 소풍 온 기분으로 다크 엘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마.

시엘: 영영 헤어지는 건 아니니까, 곧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다.

엘소드: 그렇다면... 알았어. 음... 이런 일은 처음이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걸.

루: 거창한 인사는 할 필요 없다. 마계에 오면 다시 진득하게 붙어 돌아다녀야 할 테니.

그러던 와중에 이브가 살짝 무리한 것인지 약간의 노이즈를 일으키고, 레이븐은 마계에서 제대로 쉬지도 못한 데다 단기간에 환경도 여러 번 바뀌는 통에 지친 거라고 한다. 시엘은 한가하게 인사할 때가 아니었다며 루와 자신을 제외한 엘 수색대에게 얼른 엘리아노드로 복귀할 것을 권한다. 그러자 하이반은 너희가 오자마자 곧장 살펴볼 수 있도록 동력장치를 살펴볼 테니 원석을 달라고 하고, 이브는 굳이 자신 때문에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리지만, 하이반은 포탈 가동을 위해 내부 구조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 것도 한 세월 걸릴 것 같다며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한다. 위험하다고는 했지만, 기본적인 가동 원리는 갖추고 있는 기계이니 너희들은 와서 확인만 하면 된다면서. 엘 수색대는 하이반에게 원석을 넘겨 주고, 다 함께 연구시설로 향한다.[65]
그러나 연구실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와 있던 하이반은 엘 수색대가 혼에 간섭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바니미르의 원석을 동력원으로 써서는 '거신'으로 불리는 거대한 기계장치를 가동하고 만다. 가뜩이나 만전의 상태가 아닌 엘 수색대였지만, 어찌저찌해서 원석을 회수하고 거신까지 정지시키면서 동력이 폭주하는 상황 자체는 막는다. 이때 아에기르프의 혼이 다시 나타나는데, 루는 강인하고 우아한 기백이 전해져 오는 것이 자신이 기억하던 그대로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감상에 젖을 새도 없이, 갑자기 천장이 부서지더니...

'''...약속과는 다르지만 꽤나 재미있는 것을 준비해 두었군. 엘과 공명하는 소년... 이렇게 다시 만날 줄이야.''' - '''베르드'''

'''군단장 베르드가 나타나 아에기르프의 혼을 그대로 흡수해버린다.''' 베르드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윈스터는 하이반에게 어서 도망치라고 말하지만, 하이반의 태도는 전혀 달랐다.

하이반: ...더 빨리 왔다면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었을 텐데요. 나도 이렇게 고생할 일 없고.

베르드: 크흐흐... 네가 떨거지들을 달고 온 걸 내 탓으로 돌리는 건가?

하이반: ...그런 건 아니고요. '''자, 내 실력은 검증했고, 혼도 넘겼으니 약속을 지키시죠.'''

베르드: 좋다. '''널 백귀군단의 포탈 총책임자로 임명한다.'''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윈스터와 니찰 모두 경악하고, 윈스터는 넌 그럴 아이가 아니라며, 베르드에게 내 아들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비난한다. 같은 주군 아래에서 한 세월을 보냈던 동료치고는 매정한 첫 인사라는 베르드에게 '''아에기르프님을 시해하고 동족을 학살한 배신자 주제에 감히 간악한 혀를 놀려 주군을 입에 담는 것이냐'''며 분노하는 건 덤. 이에 베르드도 너희 같은 하등한 존재들이랑 동족 취급받는 것도 웃기다며, 이 몸이 친히 자비를 베풀어서 그 하찮은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는 걸 모르냐며, 윈스터가 엘리오스 침공에 협조하지 않아 너무 긴 시간을 허비했다며 '''아비가 못한 일을 아들이 대신 하게 되겠다'''며 윈스터를 비웃는다. 이에 엘소드가 막으려고 달려들자, 베르드는 가소롭다는 듯 엘소드를 '''포효 한 방으로''' 날려 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연구실을 향해 마족군들까지 몰려오는 상황이었고, 결국 애드와 윈스터는 기지를 발휘한다. 애드는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라며 수색대 전원을 메인 동력장치 근처로 모았고, 잠시 후, '''포탈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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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 이 빛은...!

아이샤: 몸이... 떠오르고 있잖아?

이브: 에너지가 천장의 중앙으로... 설마, 포탈을 작동시킨 건가요?

베르드: 쥐새끼들이...! 도망가게 두지 않는다!

니찰: 크으윽...!

엘리시스: 니찰! 어서 가서 도와줘야...!

애드: ...쓸데없이 발버둥치지 마. 이미 포탈 영역 안에 들어선 이상 영역 바깥으로 나갈 순 없으니까.

루: 애드! 다짜고짜 이게 무슨 짓이냐!

윈스터: 제가 부탁드린 일입니다. 너무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루: 윈스터...?

윈스터: 예상치 못한 상황인지라... 여러분들의 동의를 구하지 못하고 무례한 짓을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루: 너 이 녀석, 짐에게 백귀왕의 부활을 도와달라 하지 않았느냐!

윈스터: 루시엘라님은 명실상부한 군주십니다. 과거... 잠시나마 그 사실을 의심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루: 누가 지금 그런 말을 듣고 싶다 했느냐! 지금 이렇게 떠나면 너희는 어찌하려고...!

윈스터: ...당신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부디 약속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렇게 루와 시엘을 포함한 엘 수색대 전원은 결국 포탈을 타고 엘리아노드에 복귀한다.[66]
엘리아노드로 돌아온 후, 각자의 방법을 찾기로 하는 과정에서 루와 시엘은 엘리시스와 함께 마계로 갈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기 위해 엘의 탑 근처 야외 수련장에서 수련 중인 로쏘를 찾아간다.[67][68] 수련장으로 가는 길에 셋 모두 로쏘가 사용한 방법이 지금 와서는 쓸 수 없거나 쓰기 어려운 방법일 것을 다 알고 있다.[69] 그럼에도 로쏘에게 찾아가는 이유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으며, 사용 못 할 방법이라고 해도 어떤 식으로 갔는지만 알아낸다면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 즉,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은 해보자는 심정으로 로쏘를 찾아가는 셈이다.

엘리시스: 당신에게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어 왔어.

로쏘: '''싫어.'''

시엘: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

그렇게 수련장으로 찾아갔지만, 로쏘는 엘리시스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자마자 '''싫다며''' 딱 잘라 거절하며, 자신이 마계로 간 방법을 알려주지 않으려 한다. 엘리시스사 마계에서 엘리오스를 한번 침략한 전적이 있는 적을 저지해야 한다는 점과 마계에서 만난 아군도 구하기 위해선 아주 작은 정보라도 필요하다고 설파하지만 로쏘는 너희들은 그 이야기를 들을 자격이 없고 나도 알려 줄 의무가 없다며 거절한다. 시엘이 보다못해 엘리아노드의 복원이나 헤니르 교단 및 로쏘 본인과의 전투를 언급하며 그 정도의 정보는 내어줄 수 있지 않냐고 하자, 로쏘는 '''엘의 수호와 관련된 일은 마스터와 신녀의 관할이니 외부인은 이만 빠지라'''며 더 강경하게 대응한다.[70] 엘리시스가 그 말대로라면 마계에 넘어가거나 다크 엘을 찾는 일을 마스터들이 전담하겠다는 거냐고 하자[71] 로쏘는 마스터의 임무는 엘의 존속으로 귀결되니 지금의 불안정한 엘을 안정시키기 위한 일도 마스터의 일이라고 답하고는, 이만하면 충분히 친절했으니 이만 꺼지라고 한다. 겸사겸사 보이면 처리해 줄 테니 그 마족 녀석 정보도 넘기라고 하는 건 덤. 엘리시스가 다른 마스터들도 같은 생각이냐는 물음에 로쏘는 '''그거야 내 알 바 아니라며''' 독단임을 알아서 밝힌다. 그러자 엘리시스는 자신들도 물러설 수 없다며 다른 마스터들과 상의해보겠다고 하자 로쏘는 열받아서 공격을 날리고, 시엘은 우리랑 할 말 없는 거 아니었냐고 하자, 로쏘는 이 일에서 빠지라는 말은 귓등으로 들었냐고 화를 낸다. 시엘에게 아까부터 시건방진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며 생각을 잘 하고 지껄이라는 말은 덤. 루가 이에 신나게 두들겨 맞은 네가 할 말은 아니지 않냐고 디스하자, 로쏘는 기어이 해 보자는 거냐며 역정을 내고, 루도 지지 않고 로쏘를 '''꼬마 녀석'''이라고 디스하며 로쏘의 화를 자극하고, 결국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72] 루는 우리가 이기면 네가 마계로 간 방법에 대해 알려줘야 할 거라며, 로쏘는 머릿수로밖에 못 비비는 너희는 평생 내 적수가 못 될 거라며 격돌한다.
하지만 로쏘의 공격은 홍염의 탑에 갇혀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날카로워진 탓에 금세 밀린다. 루는 왜 그리 삐딱하게 구는 거냐며, 자신도 로쏘가 사용한 방법이 다시 사용할 수 없는 방법임을 안다고 한다. 로쏘가 알면서 왜 찾아와가지곤 시비냐고 따지자, 루는 '''알고 단념하는 것과 모른 채로 포기하는 것은 다르다'''며 맞받아치며, 아에기르프의 부활을 돕겠다고 녀석의 부하와 약속까지 했으니 한시바삐 마계로 돌아가야 한다고 설득한다. 이에 로쏘는 책임지지 못할 약속이라면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하자, 시엘이 이 이상의 무례는 용서하지 않겠다고 화낸다. 로쏘는 시엘이 반마족임을 알아채고는 이 녀석 따까리 노릇이나 하는 것 같은데 웬만하면 숨죽이고 사는 게 신상에 이로울 거라고 하자 루가 이를 맞받아치는데...

'''똑같은 반마족이면서 불의 마스터의 자리까지 오른 녀석이 할 말은 아닌 것 같구나.'''

'''로쏘가 시엘과 같은 반마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루는 로쏘가 태생적으로 마기를 품고 있는, 즉 선천적인 반마족[73]임을 확신하며, 불의 힘으로 억누르고 있는 마기는 눈치채기 어렵지 않다고 하자,[74] 로쏘는 그 말을 뒤집어 '''마기로 불의 힘을 억누르는 거라고''' 정정하며, 시엘의 건블레이드를 낫으로 쳐내고 전투를 계속한다.
로쏘와의 전투 중, 엘리시스는 로쏘가 왜 마스터가 되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시엘이 다른 목적이 있어서 마스터가 되었냐고 덧붙이자, 로쏘는 열받아서 지금 날 의심하는 거냐고 윽박지른다. 엘리시스도 지지 않고 신뢰를 쌓을 틈조차 주지 않은 건 그쪽이라며, 다른 목적이 있는 게 아니냐면 왜 자신이 마계에 가겠다고 우기는 거냐며 받아친다. 자신들이 마계행을 결정했을 때 마스터들이 움직이지 않았던 건 엘의 보호를 위해 마스터가 자리를 지켜야 했기 때문인데, 당신은 그런 건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면서 충분히 의심받을 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냐고 덧붙이면서. 이에 로쏘는 엘은 다른 녀석들이 지킬 테니 마계로 가는 건 나 혼자로 충분하다고 일축하자, 엘리시스는 보통 그런 말을 하면 더 의심받는다며 답답해한다. 로쏘가 그러는 너희야말로 왜 마계에 가지 못해 안달이냐며 묻고는, 요컨대 내가 반마족이고, 마계로 가려 하니 내통하는 게 의심돼서 그런 거 아니냐며 그게 너희랑 뭐가 다른 거냐고 한다. 의심의 여지라면 반마족에 마족까지 있는 너희 쪽이 더 많다면서. 루는 우리가 여태 그 고생을 한 이유가 뭣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냐며 역정을 내자, 로쏘는 엘리오스를 위해 했던 행동들을 댄다면 너희나 나나 같은 입장이며, 자신 또한 불의 마스터로서 엘리오스를 위해 여러 일을 해 왔다고 하고는,[75] 너희와 내가 엘리오스를 위해 했던 일의 우열이라도 가려 보고 싶은 거냐며 비꼰다. 이에 엘리시스는 당신이 왜 그렇게 방어적인지 모르겠다는 평을 내린다. 이에 루는 저렇게 날을 삐죽빼죽 세워대는데 방어적인 게 아니라 미친듯이 공격적이지 않느냐고 하지만 시엘은 진짜 상대를 해칠 생각이었으면 날을 세울 게 아니라 품 안에 들어왔을 때 찌르는 게 더 효과적일 거라고 하고, 엘리시스는 힘으로 찍어누를 것처럼 굴면서 우리가 하는 말에 일일이 대답해 주고 있다며 상대를 납득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결론짓는다. 즉, 로쏘는 순수하게 엘 수색대 일행이 마계로 가는 걸 막고 싶은 것이다.
로쏘는 이에 왜 너희가 마계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묻고, 이에 엘리시스는 교단을 막고 엘을 온전히 복원하려면 다크 엘이 필요하다고 답하고, 시엘은 굳이 다크 엘을 찾는 대상이 우리일 필요는 없지만 엘 수색대보다 이 임무에 더 적합한 능력을 갖춘 팀이 없는 건 사실이라며 쐐기를 박는다. 로쏘가 반박하려 하자, 엘리시스는 너 혼자는 팀이 아니라며, 홀로 적장에 침투하는 건 성공률이 굉장히 낮다며, 정신나간 지휘관이 아니고서야 그런 오판은 하지 않을 거라고 반박을 묵살한다. 상황에 따라 예외가 있겠지만 정보가 부족한 적진에 부득이하게 개입해야 하는 경우 최소 2인 1조로 5개의 별동대를 꾸린다는 점을 덧붙이는 건 덤. 이에 로쏘는 그 규칙을 따를 필요 없다고 하자, 엘리시스는 ''''엘 수색대'라는 단체는 벨더 왕국 직속단체이며, 이미 사라진 지 오래인 왕국의 높으신 분 말을 따를 필요는 없다'''며 로쏘의 말을 그대로 돌려준다. 그 말에 로쏘는 마계는 나락이며, 네가 그렇게 따지는 절차와 규칙이 먹히는 장소가 아니라며, '''동생을 한 번 엘에 빼앗긴 걸로는 부족하냐'''며 엘리시스의 정곡을 찌른다. 시엘이 우리가 마계에 죽으러 간다는 듯이 말한다고 하자, 로쏘는 일이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 주기만 한다면 애시당초 엘이 폭발할 일도 없었다며, 엘과 여신의 영향력이 없는 세계로 간다는 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는 뜻이며, 그러기엔 너희는 지켜야 할 것, 소중한 것들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주제에 마계로 가겠다니 우습다고 한다. 그 말에 엘리시스는 가진 것 없는 당신이 우리 대신 희생하겠다는 뜻이냐고 묻고, 로쏘는 내 일을 하려는 거니까 멋대로 착각하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루와 시엘이 그렇게 우리가 걱정되면 같이 가지 그랬냐, 특별히 손써볼 수도 있는 일이었다며 로쏘를 놀리자(...) 죽인다고 반응하는 로쏘는 덤. 그와 별개로 엘리시스가 엘소드가 위험한 일에 최대한 연관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진심이며, '''하지만 그게 우리 엘 수색대가 정한 길이자 자신이 정한 길'''이라며 계속해서 로쏘를 설득한다. 로쏘는 무슨 길을 가기로 결정했는지는 관심없지만, 마계에 가기로 한 이상 언젠가 선택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올 거라며, 마음을 먹든, 만용을 부리든, 저울에 매달 것이 있다면 분명 미처 청산하지 못한 것들이 눈에 밟힐 거라고 경고하며, '''동생을 희생시키지 않으려 엘 속에서 끄집어 내 놓고서, 너는 동생을 위해 죽으려고 하는 거냐'''며 엘리시스를 협박한다. 하지만 시엘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어렵게 생각한다'''고 로쏘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는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마계에 가려면 재산이고, 인간관계고, 목숨이고 모두 청산하고 혈혈단신으로 가야 한다는 건가?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네 자유지만, 난 아니야. 남을 위해 희생한다든가, 누군가를 대신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냐고 협박하면서 우리를 어떻게든 마계에 가지 못하게 막고 싶은가 본데, 엘소드를 엘 속에서 끄집어내기로 마음먹은 시점부터 우린 이미 거기에 대한 답을 내렸거든. 설령 네가 말한 대로 또 우리 중 누군가의 목숨이 극에 달하는 순간이 온대도, 나는 죽을 각오로 살아남겠어. 루가 내게 죽음을 바라지 않는 이상 난 죽을 수 없으니까.'''

이에 로쏘는 그게 무슨 어처구니없는 소리냐고 하지만, 루는 시엘의 말에 수긍하며, 쓸데없는 고민을 하는 데 시간을 쏟을 뻔했다고 하고는 로쏘가 자신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계에 간다고 하자 역정을 냈을 때를 언급하며 '''약속을 지키겠다는 신념보다도 살아남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면 너는 왜 그렇게 하지 않느냐'''고, 너도 사실 약속이나 신념과 같은 것을 우선시하는 사람이 아니었냐고 로쏘의 정곡을 찌른다. 로쏘는 나한텐 힘이 있으니 너희와 다르다고 하지만, 루는 아랑곳않고 자신이 마계로 돌아가려는 이유를 말한다.

'''짐과 시엘은 계약으로 얽혀 있는 존재. 네 말처럼 만약의 경우를 상정한다면, 그저 복수만을 위해 마계로 돌아가고자 했다면 그대의 말을 다시 생각해 보았을지도 모르지. 왜냐면 짐에게 네가 말한 만약의 일이 생긴다면... 짐을 대신해 시엘을 살리겠다는 선택도 할 수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짐이 마계로 돌아가려 하는 이유는... 짐을 군주로 여기고 따라 주었던 자가 있기 때문이다. 시엘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겠지만, 약조한 이상 윈스터 또한 짐의 백성이니라. 누군가를 이끄는 것이 어떤 건지, 따르는 이를 다스린다는 게 어떤 건지... 짐은 너무도 오랜 시간 잊고 있었다. 어째서 마계에 가려 하냐고 물었느냐? 짐은 빼앗긴 왕좌를 찾기 위해 마계에 가는 것이다. 짐의 백성을 구하고, 그들의 부탁을 이뤄주고, 때로는 벌하기 위해. 그 모든 것들이 군주의 약속이다. 군주가 군주의 일을 하기 위해 자신의 영토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느냐?'''

이에 로쏘는 할 말이 없었는지 침묵하고, 엘리시스 또한 자신들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을 겪었다며, 그 선택의 기로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더라도 함께 헤쳐나가기로 결정했다고 하며 로쏘를 끝까지 설득하고, 열띤 설득에 로쏘는 엘 수색대가 마계로 가는 것을 막는 걸 포기한다.
그리고 로쏘는 '마기로 불의 엘의 힘을 누르고 있다'고 설명한 것에서 시작해, 불의 엘의 힘이 다른 속성 엘의 힘보다 다루기가 훨씬 까다롭고 그 파괴적인 힘을 견디지 못하고 '''재로 화한''' 자들도 적지 않다는 사실과, 파괴적인 성향의 불의 엘을 다스리기 위해 불의 마스터를 선출 하기위해 애쓰던 '로쏘' 가문이 불의 엘을 제어할 방법으로 엘과는 정 반대의 힘, 즉 마기를 이용해 불의 엘의 힘을 억누르기로 결심한 사실,[76] 적마왕 슈티르바르겐의 붉은 눈을 이식받아 불의 힘을 제어할 수 있게 된 사실,[77] 그렇기에 불의 힘이나 마기 어느 한쪽이 급격히 사라지면 다른 한쪽이 폭주한다는 사실까지 알려 주며, 엘의 조각에 각자의 속성을 불어넣기로 했던 날, 가장 문제가 되었던 건 자신이었고, 불의 힘을 엘의 조각에 이전시키는 과정에서 마기와 불의 힘의 균형이 무너져 마기에 휩싸여 폭주했던 것이었다는 사실까지 털어놓는다. 그래서 엘리오스에서 폭주하지 않으려고 마계로 간 것이며, 로쏘 본인이 말하길 마계로 갈 수 있었던 건 엘이 폭발하면서 엘리오스 곳곳에 산발적으로 시공의 균열이 생겼고, 강한 엘의 조각이 있는 근처는 그 현상이 더 심했는데, 그 균열을 통해서 마계로 간 것이라고 한다. 불의 엘을 만들고 이성이 끊어져 폭주하기 직전에 어찌저찌 균열을 겨우 찾아내어 바로 뛰어들었다고.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시엘이 신녀들이 도울 순 없었냐고 묻자, 로쏘는 당시 신녀 체제는 만들어진 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신녀들도 마스터에게 한창 배우는 단계였고, 미숙한 힘으로 속성 엘을 만든다는 것은 목숨을 거는 행위라고 한다. 엘리시스는 아무리 당신이라도 생사를 장담할 수 없었을 텐데 어째서 그렇게까지 한 거냐며, 그 행동까지도 당신의 임무였냐고 묻자, 로쏘는 나한테 그런 일을 시킬 수 있는 녀석은 없다며 받아친다. 또한 로쏘가 갇혀 있던 바니미르의 홍염의 탑은 로쏘 자신이 그렇게 만든 것이며, 입구도 출구도 없는 탑을 맵도는 불의 기운도 들어갈 수 없게 꽁꽁 싸맨 이유도 자신 때문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였다고 한다.
로쏘의 이제 알려줄 건 다 알려줬으니 됐냐는 말에 엘리시스는 역시 당신이 마계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고, 로쏘는 그딴 얘기를 들었다고 날 무시하는 거냐며 화내자, 엘리시스는 그런 게 아니라 당신이 얼마나 자신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지 알 것 같다고 하고는, '''그런 면에서 로쏘와 엘소드가 닮았다는 말을 한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엘소드도 로쏘와 비슷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자신을 희생해 거대 엘을 복원시키는 선택을 했던 거라며, 로쏘에게 엘리오스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유폐하고 수백 년 동안 자신을 가두기 위한 감옥에서 버텨온 것이 어떤 건지 가늠조차 되지 않지만 당신은 이미 충분히 희생했으며, 그 희생 덕분에 지금의 엘리오스가 있는 거라며, 이제는 우리(엘 수색대)에게 맡기라고 해 준다. 시엘이 우린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약하지 않다고, 루가 딱히 도움은 안 되었지만(...) 그래도 고맙다고 덧붙이는 건 덤. 결국 로쏘는 자신이 마계로 가는 것도 포기하고는 좀 더 제어연습을 해야겠으니 얘기 다 끝났으면 꺼지라고 한다. 사실 로쏘는 '''붉은 눈 없이 힘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 시엘은 방금 그 움직임이 제어가 안 되는 사람의 움직임이었냐며 경악한다.

3.2. 그 외 미디어



4. 그 외


엘소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작품이 따라붙지 않은 채로 엘소드 최초로 나무위키에 고유 인명으로서 최초로 문서가 생성된 캐릭터'''다.[78] 루시가 덧붙여진 이름들은 상당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루시엘이라는 이름의 문서는 나무위키에 존재하지 않았다. 실질적으로 2인 1조라 루시엘이 아닌 루 + 시엘이지만, 해당 캐릭터는 둘이서 하나로 취급하므로 나눠질 수 없다. 미래에 적은 문서양을 소유할 동명이인 <루시엘>[79]이 추가되지 않는 이상은 이 문서의 양이 어지간히 많은 데다 최초로 등록된 루시엘인 만큼 (엘소드)가 붙어서 나눠지는 일는 없을 듯 하다.
전직에 따린 시엘의 나이에 대해 논란이 약간 있다. 엘소드는 1차 전직하면 노전직에서 +2세, 2차 전직하면 1차 전직에서 +1세를 먹어서 노전직 나이가 24세인 시엘은 2차 기준으로는 27세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최초 프로필에서는 26세로 나왔고, 엘소드 포스트에서 캐릭터끼리의 나이 및 신장 비교에서도 매번 26세로 나왔다. 이에 대해, 루시엘은 단 한번만 전직을 하므로 설정상 가능하다는 쪽과, KOG의 전통(…)으로 오류라는 잘못된 표기라는 쪽이 대치한다. 적어도 완벽한 오류로 보이는 루의 혈액형 보다는 납득의 여지가 있었는데,[80] 새로 업데이트 된 캐릭터 소개란이나 해당 포스트글을 보면 27세로 통일하는 듯 보인다. 3차 이후는 모두 동일하게 29세로 나온다.
같은 회사 아니랄까, 루의 마력장갑의 비주얼이 그랜드체이스디오 버닝 캐니언의 왼팔과 꽤 비슷한 편이며, 시엘의 외형은 우노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루의 등과 시엘의 이마의 문양은 베이가스와 똑같다고 지적받았다. 로리 캐릭터인 루의 외형은 같은 회사인 그랜드체이스의 로리 캐릭터인 라임 세레니티와 비슷하며 눈 모양이 스타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인게임상에서는 시엘이 유독 작은 머리, 하얀 피부, 긴 다리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시엘이 흰 피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일러상에서는 인게임보다 더 어둡고 붉은기가 도는 피부로 나오며 오히려 루가 시엘보다 피부색이 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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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기 명령어를 입력하면 루는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은 뒤 다리를 살짝 꼬고, 시엘은 건블레이드를 땅에 꽂은 뒤 한쪽 다리를 올린다. 극과 극의 신장처럼 루의 앉기 포즈는 유저들이 인정하는 가장 역동적이고 귀여운 포즈인 반면 시엘은 전 캐릭터 중 가장 애매하고 불편한 포즈를 보여준다.
2016년 여름부터는 KOG의 많은 푸시를 받았다. 2016년 6월 24일부터 루시엘 공식 웹툰 '동행'이 연재되었는데 호흥이 좋았던지 아니면 단순히 루시엘로 첫타를 끊은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이후로 연속해 모든 캐릭터들의 동행 웹툰이 나오게 된다. 보이스피커 액세서리 출시 및 상시 판매[81] 또한 동행 웹툰 스타터인 루시엘이 최초로 등장. 이 외에 코스프레, 성우 동영상 등 갑작스러운 코그의 푸시에 루시엘 팬들은 갑자기 왜 잘해주는 거냐고(…) 의문스러워하면서도 푸시를 잘 받았다. 암묵적으로 다음 신캐의 예상을 뚫는 심한 안티력(…)으로 인해 노선을 바꾸어 기존 캐릭터 중, 가장 신캐이자 로제에게 당했다고 여겨지던 루시엘을 밀어주기로 한 것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엘소드 최초의 듀오 캐릭터라는 특성으로 인해 버그가 엄청나게 많았던 캐릭터이기도 했다. 물론 테섭을 안쓰는 엘소드 특성상 출시 후 버그가 나는게 하루이틀이 아니었지만 루시엘은 버그량은 듀오 캐릭터답게 그 두배 정도였으며, 출시된 지 3년이 지난 후에야 겨우 안정되었다.

4.1. 동인계


2인 1조로 활발한 2차창작이 일어나는 캐릭터
출시 초기에는 '''정말로 인기가 없었다.''' 출시 전 문단에 나와있듯이 출시 타이밍이 너무 좋지 않은데다, 밑의 '출시 전' 문단에서 서술된 논란점을 더해 2배나 더해야하는 가성비에 반비례하는 좋지 못한 성능으로 유저들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었다. 1차 전직 당시에는 다들 옷장 이벤트에 들떠있어 묻혔고, 2차가 나올 당시에는 아크 트레이서 신일러에 묻혔다(…).[82] 그당시 루시엘 만화중 하나. 넨도로이드 투표에서는 시엘이 꼴찌, 로제가 나온 이후에는 로제 전직과 각종 아바타 출시로 인해 루시엘 아바타 순서는 밀려나고 3번째 전직이 한동안 감감무소식이 되었다.
시간이 약이라고 출시 후 1년쯔음 지나며 루시엘도 어느정도 받들여졌지만, 무엇보다 루시엘의 동인계 안착에 큰 사례를 한 상태는 아이러니하게도 '''다음 신캐와 그 푸시로 인한 상대적 편파였다.''' 로제(엘소드)/논란 문서에서 확인 할 수 있듯 로제는 상부 넥슨의 압력으로 강제로 나온 캐릭터라 유저 호응이 나쁘자 이를 만회하려 로제에게 신캐 푸시를 가했는데, 이 로제 푸시로 인해 루시엘이 받아야하는 아바타 순서가 밀리거나 제 3전직도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뒤늦은 기간인 '''마지막 전직으로부터 출시 1년 3개월만에''' 나오는 등 상대적 편파를 당했다.[83] 이로 인해 뿌리부터 다른 타게임 캐릭터에게까지 밀린다며 루시엘에 대해 동정여론이 쏟아졌고, 로제의 낮은 인기를 제작진에서도 인지한건지 2015년 중반부터 로제 푸시를 그만두고 루시엘 푸시로 돌아갔다. 로제 등장의 반감과 공식에서의 푸시로 성공적으로 팬들에게 받아들여진 2017년 이후로 동인계에서는 애드, 아인을 이은 인기순위 2~3자이다. 애드와 달리 출시 이후 한동안 인게임에서나 동인계에서나 인기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날아오른 특이한 사례이다.
동인계에서는 처음 듀오 캐릭터라는 설정이 등장했을 때는 루는 작은 몸과 비교되는 카리스마 간지 마족 황제, 시엘은 냉혈한 암살단인 인상이 컸다. 그러나 여러가지 더 정확한 설정과 공식 매개체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나온 뒤에는 이 둘은 동인계에서는 '''"정신까지 어린 딸 같은 주인 + 무뚝뚝하게 다 해주는 딸바보 집사"'''로 통일되었다(…). 루는 실루엣에서부터 노렸듯이 완전한 로리인데다가 귀여움을 폭발시키고 있고, 시엘은 4차원에 걸맞게 등장 전부터 엘타입에서부터 완벽하게 로리콘으로 망가지고 있었다.
커플링, 페어 어느쪽이건 단연코 '''서로'''와 가장 많이 엮인다.[84] 설정부터가 서로의 영혼이 귀속되어있다던가, 출시 극초기부터 제작진이 케미라는 단어를 쓰면서까지 루와 시엘의 관계를 확실하게 밀어준 영향이 크다. 그 관계가 이성애이건 가족애이건 충성이건 "서로가 서로의 삶의 원천"이라는 점에서 두 캐릭터 사이에 다른 이들이 끼어들만한 틈이 없다보니, 좋게 말해 메이저 푸시가 확실하고 나쁘게 말해 자유로운 2차 창작이 적다. 특히 루는 외모가 위험해서(?) 다른 남캐와의 커플링은 그냥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시엘은 집사라는 설정 때문인지 종종 이브와 엮이거나 식재료나 허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는 설정으로 레나와 엮이기도 한다. 물론 양쪽 다 어떻게 되던간에 결국 루와 시엘 서로 엮이는게 압도적으로 많기는 하다..
일행과 딱히 접점이 없어서 유독 둘만 붕 뜬 느낌을 주는데, 이는 합류지점이 스토리상 제일 후반부인 라녹스였던 점과, 루와 시엘의 입장에선 루의 힘과 권위를 찾는 둘 만의 여행에서 엘 수색대는 그저 필요에 의해 잠시 거쳐가는 교도부 정도라서 그렇다. 물론 이런 불만점은 정말 어색한 누군가가 나와서(…)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애드와 마찬가지로 엘 수색대의 전반적인 목적(적당히 말해 세계평화)와 다른 개인목적이 확고하여 엘 수색대와의 동행 또한 엘 수색대의 목적에 동감이 아니라 본인들의 목적 달성을 위한 필요하에 일시적으로 참여한 형태에, 결정적으로 2인 1조의 몫으로 둘만의 소규모 그룹 형태로 쉽게 존속할 수 있어서 로제를 제외한 엘 수색대 내에서 가장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붕 뜬 거리감이 있는 상태임은 변함없다. 인게임 스토리에서는 바로 맞닥인 적을 상대하기 위해 서로 등을 기대는 상황이라 그 거리감이 부각되지는 않으나, 동인계에서는 이 성향이 확실하게 두드러져서 '엘 수색대와의 스토리'가 아니라 '엘 수색대 내에서의 둘의 스토리'라는 2차 창작이 많은 편이다.
신규 캐릭터 아인이 마족 혐오자(…)기믹이 있어서인지 아인이 루와 시엘을 매몰차게 까거나 하는 등의 동인 설정도 있다.[85] 이후에 아인이 겉으로는 그나마 얌전하다는 설정이 확립된 후에는 쌍쌍바를 먹을 때 안 나눠준다던가 하는 소소한 방식으로 괴롭힌다는 설정도 붙었다.
2018년 기준 2차창작에서 매우 뛰어난 인기를 보유한 캐릭터이다. 처음으로 캐릭터가 마족이라는 점과 2인1조라는 듀오 캐릭터라는 점, 루와 시엘이 성별을 포함해 서로 모든것이 극과 극이라는 점 등이 유저들에게 먹혀들어가 동인계에서 만큼은 Top급의 인기와 창작활동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4.2. 출시 전


2014년 11월 27일에 루의 실루엣이 공개되었긴 하나, 시유 아바타나 디에때와 마찬가지로 미리 인게임에 패치해놓고 막아놨다가 시공무의 셋옵션 목록에서 이름이 유출됐었다(…). 천만다행으로 이번에는 실루엣이 포토샵으로 뒤집혀 유출당하는 일은 면했…긴 한데, 유출돼서 초성 이벤트가 빠졌던 선례와 달리 루시엘쪽은 초성 이벤트를 하였다. 영대에서 보니 유출된 사실을 정말 몰랐던 모양(…)
실루엣으로 디자인 예상해보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루시엘이 로리 여캐임이 확신될 때, 2014년 12월 5일 영웅대전 오프라인에서 '실루엣과 100만 광년은 차이나는 뾰족귀 쌍검 남성'이 루시엘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면서 엘소드 유저 전부 혼돈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던 해프닝이 있었다. 애드 때보다 더한 늘씬한 8등신 장신 남캐의 등장으로 던파 흑엘프나 남법사가 잘못 왔다느니, 인쇄가 잘못되었다느니, 성장하는 특수기라느니 커뮤니티에서 생방송으로 온갖 말이 올라왔는데, '2인 1조' 가설이 영대서 공개된 티저로 확정되며 유저들은 두 번 뒤통수를 맞았다(…).
2014년 12월 11일 패치를 통해 캐릭터를 '사전생성'할 수 있다는 공지가 9일 화요일 날 뜨기가 무섭게, 당일 한 엘갤러에 의해 사전생성이 뚫려버리는 일이 벌어졌다. 이 유저는 평소에도 클라를 뜯어 각종 정보를 사전 공유해오던 유저였는데, 이번엔 클라를 뜯은 게 아니라 '''베타 서버'''를 접속할 수 있었다고 한다(…).
노림수, 마족, 신캐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이번 신캐도 마찬가지로, 특히 전 신캐로 등장한 애드보다 더욱 안 좋은 평가가 높았었다. 전 신캐 애드로 일어난 파문이 워낙 컸기에 루시엘 또한 최초 등장 당시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해 호보다는 불호가 심했다.
  • "다양한 컨텐츠가 나오지 않고 또 지긋지긋한 신캐냐."라는 의견이 아래 의견과 함께 가장 압도적이었다.
개편된 대전이나 에르다 아일랜드는 말 그대로 개편일 뿐 새로운 컨텐츠가 아니고[86] 마을만 내놓는 시점에서, 그마저도 마을은 2년만에 나왔는데 신캐는 1년만에 등장했다.
애드 때와 마찬가지로 대놓고 노린 캐릭터성과 설정들이 오히려 거부감을 일으킨다. 그나마 루는 대놓고 판치라 같은 과도한 노출과 이브와 여왕속성이 겹치는 정도를 빼고선 귀엽다며 덜하지만 시엘의 괴짜 취향이라고 쓰고 변태라고 읽는 컨셉은 밝혀지자마자 불호의견이 순식간에 솟아올랐다.
나름 레이븐의 쿨군인과 겹치지 않게끔 갭 모에 속성으로 넣은 듯하지만, 시엘이 마냥 쿨가이인 줄로만 알았던 사람들은 변태라는 걸 알자마자 실망해서 떠나버렸다. 특히 여성 팬은 시엘의 로리콘 설정을 '병신 같지만 멋있어'의 일환이 아니라 진심으로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이 비교적 많았다. 변태, 로리콘 기믹은 2차 창작 내에서도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양날의 검이며 여성은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소아성애 요소를 싫어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87]시엘은 노리고 나온 네타 캐릭터인데, 이런 극단적인 개성을 가진 캐릭터는 호불호를 심하게 탈 수밖에 없다.
후술하는 이 논란점들의 반박이 유일하게 없는 논란일 정도로 시엘의 이 노림설정은 여전히 거부감이 심한 불호로 남아있다. 루시엘이 성공적으로 동인계에 안착한 상태에서도, 대부분의 2차 창작에서는 시엘의 변태와 로리콘 설정은 없는 셈 치고 있으며 있다 해도 미니콘, 요컨데 작고 귀여운 요소에만 허덕이는 덕후 정도로만 표시된다. 공식에서도 해당 설정은 묻어가려는것으로 보인다. 출시 초기에 밀던 괴짜, 변태 속성이 많이 순화되어 '터프하지만 귀여운 걸 좋아하며 가끔 망가지기도 하는 쿨가이' 정도의 이미지로 굳어졌다. 레이븐과의 캐릭터성 중복 문제는 어둡고 조금은 폐쇄적이지만 근본적으로는 과거를 후회해 미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려는 의협심 있고 올곧은 캐릭터로, 시엘은 자비 없는 냉혈한이지만 여동생과 닮은 루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쳐 헌신하고 봉사하는 캐릭터로 설정해 서로 방향성이 달라짐으로써 해결되었다.
  • 종족이 마족
모체게임 그랜드체이스에서는 세계의 파멸에 대항하기 위해 처음부터 밝혀진 온건파 마족과 함께 힘을 합칠만한 상황이 전제되었다. 하지만 루시엘 출시 전까지의 엘소드에서는 마족 = 나쁜 놈 = 적이다 = 죽여라! 이런 상황이었다. 특히 2014년 하반기에 최종 던전의 스토리는 마신을 소환하는 마족인 스카를 막는 이야기였다.
  • 결혼 시스템과의 충돌
엘소드에는 결혼 시스템이 존재한다. 동성 캐릭터끼리는 결혼할 수 없고, 남매인 엘소드 & 엘리시스끼리 또한 결혼할 수 없다. 그런데 루/시엘이 남, 녀 캐릭터 둘을 교체해가며 쓰는 캐릭터로 밝혀지면서 대체 어느 성별로 취급을 해서 결혼 시스템이 적용되는지가 문제로 꼽혔다. 그리고 한쪽 성별로 취급해 결혼을 시키더라도 덤태기로 웬 남청년 또는 웬 로리가 딸려오는 사태가 벌어지는 건 피할 수 없다. 실제로 루시엘 출시 이후 버그로 남/녀 어느 캐릭터로든 루시엘과 커플 & 결혼이 가능해서 한동안 난리가 났으나 패치로 수정되었다.
  • 주 속성이 앞서 나온 캐릭터와 겹친다.
두 캐릭터나 나왔음에도 둘 다 '마족' 관련인이라는 점을 빼면 앞서 나온 캐릭터들과 겹치는 요소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루는 몰락한 황제라는 사실이 이브의 2세대 나소드 마지막 생존자, 시엘은 쌍권총을 쓰는 마피아가 청의 전직 데들리 체이서와 똑같다는 사실이 논점이었다.
위의 논란점으로 인해, 최초 유저들의 반응은 '따로 출시하면 인기를 끌 수 있는데 괜히 듀오 캐릭터로 만들어놔서 망했다'는 평이 주였다. 그리고 애드는 논란이 많았어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루시엘은 위의 문제점과 2배로 먹는 돈, 출시 당시의 구린 성능이 결합되어 한동안 비인기캐로 자리잡았다. 이 위의 논란들은 시간이 지나며 다음과 같이 무마되었다.
  • 먼저 신캐는 피할 수 없는 사실상 예정된 정례행사가 되었다.
신캐릭터는 MORPG 게임사 입장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이벤트다. 때문에 온갖 RPG 게임에서 신캐릭터는 대대적인 가장 큰 업데이트로 꼽힐 수 밖에 없는 동시에 확실한 이득을 얻기 위해 정기적으로 내놓게 된다. 고질적인 컨텐츠가 부족한 비판은 당연하지만, 엘소드는 원래부터 다른 요소보다 매력적인 캐릭터로 어필하는 캐릭터 게임에 가깝고, 파워 인플레가 심하게 진행된 이상 일반 던전은 당시에 어지간한 보스템만으로도 격파 가능했던 시절에 다른 컨텐츠들을 내놓아봤자 바로 깨졌기에,[88] 게임사 입장에서는 신캐에 집중 할 수 밖에 없었다. 유별나게 또 신캐라 나쁜 의견이 나왔던 이유는 루시엘 이전의 신캐릭터들이 6개월 기간으로 나왔고[89] 바로 전 신캐인 애드가 인게임 성능과 동인계에서 워낙 논란을 일으켰기에 신캐에 대해 태생적인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애초에 양질의 다양한 컨텐츠 추가 없이 신캐 추가로만 업데이트 공백을 메우려 하는 코그의 행보가 비판의 주된 요인임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아무리 캐릭터가 중심인 게임이라 해도 모든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서브컬쳐쪽으로 즐긴다는 공식은 없으니 말이다. 실제로 상부인 넥슨의 압박이 있었더라 한들, 다음 신캐는 스토리나 다른 컨텐츠를 상관하지 않고 오로지 캐릭터의 유명도만 믿고 넣고서 폭사(…)해버렸다.
  • 캐릭터의 다양성을 위해 다른 종족은 좋은 선택지다.
후술될 캐릭터 컨셉 중복 논란과도 일치하는 이야기로, 캐릭터가 늘어날수록 앞에 나온 캐릭터의 컨셉과 겹치지 않게끔 내놔야 캐릭터성이 서로 죽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종족'은 판타지 세계관에서만 가능한 고유한 캐릭터 요소로 활용성이 높다. 인간은 기본(?) 종족이라 넘쳐나고(?), 엘프는 코그가 엘프 안티라 반공식일정도로 신경 쓰지 않으니 다른 엘프나 다크엘프 종족은 생각도 못하고(…) 나소드는 인간형은 전멸상태라[90] 다른 인간형 나소드를 넣기 힘들고, 천족은 샌더 지역의 카리스의 언급으로 그 존재가 가까스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4년 연속 인간 캐릭터가 추가된 시점에서[91] 슬슬 새로운 종족이 추가될만한 시점에서 선택지는 높지 않았다. 예시 캐릭터들의 게임 그랜드체이스 뿐만 아니라 다른 판타지 세계관 게임에서도 마족은 강력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인 동시에 스토리내에서도 적대적인 종족이면서 캐릭터 개인사로 커버해 자주 추가된다.
  • 세계의 평화가 관련된 정치적 마족간의 갈등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세계의 파멸이 놓인 시점에서 일행이 고작(?) 마계 정치권 내분 싸움의 패배자를 적의 적은 우리의 아군이라는 생각으로 받아줄 리 없다. 상기된 그체의 예시와 마찬가지로 마계의 루시엘이 중간계 사람들과 함께 할 납득할만한 명분이 있어야 할 것이고, 가장 쉽게 다가갈만한 상황은 예시의 마족처럼 "인간에게 우호적인 온건파" 뿐이다. 아니나 다를까 루시엘의 에픽 스토리가 나오며 루는 조용히 마계를 다스리던 온건파이고 본인의 권위를 되찾음과 동시에 과격파 마족을 무너트리고 마계로 돌아가려는 충분히 중간계에 이로운 목적임을 증명하였다.
또한 무조건적인 아군 옹호 건이 아닌, 세계의 파멸을 위해 어느정도 뜻이 맞아서일 뿐 여전히 마족이라는 태생으로 루시엘에 대한 불안감을 일행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2015년 에픽 개편, 엘리시스 언급, 아인의 에픽에서도 보여져 훨씬 루시엘의 파티 동행을 현실감있게 재현했다.
  • 정말로 겹치는 요소?
<자세한 설정> 문단에 기재되었으니 참조.
루시엘의 등장 예고 때 엘트리온 버그를 이용한 비정상 플레이 + ED 시세 파탄이 더해졌는데, 해당 버그는 게임 시세 파탄으로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 갈 수도 있었다.''' 그래서 루시엘도 11월 벨패 이후의 엘리시스처럼 안티가 급증했는데 루시엘이 나오기 전 11월 29일 패치와 함께 따로 올라온 공지로 버그는 막혔지만,[92] 이후의 또 다른 병크패치의 추가로 여전히 유저들의 시선은 지금까지 저질렀던 병크를 눈가리개로 대응 할 캐릭터라는 반응으로 썩 좋지 않았다.
그리고 이 대다수의 논란은 출시되고 루시엘이 그럭저럭 엘 수색대에 잘 합류되고 결정적으로 1년 뒤 '''진짜 던파출신''' 캐릭터가 옴으로서 얼마나 루시엘에 대한 설레발적 비판이 쓸모없는 행위였는지 유저들은 뒤늦게 깨달았다(…).

5. 기본 직업(듀얼 웨폰:로드/어쌔신)


'''캐릭터 스킬 정보'''
[image]
'''속도'''
느림
보통
빠름
'''공격거리'''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난이도'''
쉬움
보통
어려움
'''인게임 기본 아트워크'''
[image]
<루 단독 스킬시전 프로모션 SCG>
[image]
<시엘 단독 스킬시전 프로모션 SCG>
[image]
<콤비네이션 스킬시전 프로모션 SCG>

'''시엘: "귀엽다고 봐주지 않겠다.
루: "자, 한번 시작해 보자꾸나.'''
(시엘은 루의 옷을 붙잡고는 버둥거리는 걸 귀엽다고 쳐다보면서 놓아주며 총을 들며 준비자세. 루는 버둥버둥(…)거리며 시엘에게 반항하다가 시엘이 놔주자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준비자세. 버둥거리는 만큼 앵글에 따라서는 보이니까 후방주의

'''Lord/Assassin''' = 군주/암살자
'''[봉인당한 마계 군주와 라녹스 암흑가의 히트맨]'''
마력을 봉인당한 루시엘라 가문의 군주, 루는 마력 장갑을 통해 강대한 힘을 쏟아낼 수 있으며 그녀와 계약한 시엘 또한 최강의 암살자로 강력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태그 기능으로 두 캐릭터를 서로 바꿔가며 다이내믹한 전투가 가능.

5.1. 기본 조작 키, 커맨드 & 응용 콤보


기본 조작 키
캐릭터 모두 공통적으로 소유한 기본기인 공격 Z, 공격 X, 대시 →→, 점프 ↑, 대시점프(대점)→→↑ 를 기본으로 서술한다. 기본 Z와 X를 빼고 공격이 들어가지 않은 커맨드(대다수 이동기)는 전부 여기에 서술한다.
  • 던전 입장시 스타팅이 무조건 루로 고정되고 이름의 순서도 있는 만큼, 루, 시엘 순으로 작성한다.
Z
몸까지 한 바퀴 회전하며 마력장갑을 휘두른다. 전진 거리는 자유훈련장 기준 큰 블럭 1개.
오른쪽 건블레이드의 검날로 짧고 빠르게 적을 벤다. 루와 달리 거의 전진하지 않는다.
X
앞으로 주먹을 내지른채로 돌진한다. 전진 거리는 자유훈련장 기준 큰 블럭 2.5개.
왼쪽 건블레이드의 총으로 깔끔하게 한 방 쏜다. Z키와 똑같은 전진거리다.
→→
양 팔을 뒤로 빼고 달린다.

위로 뛴다. 높이 차이는 없다.
→→↑
앞으로 높이 뛰며 전진한다. 시엘은 ↑와 완전히 같은 포즈에 45도 각도인지라 미묘해보인다(…).
기상 공격(다운된 상태에서) Z 또는 X
위로 덤블링하듯 다리를 역십차처럼 공중에 세우며 한 바퀴 돌고 적을 밀어내며 일어난다. 이 시전 동작이 조금 느릿하다.
윈드밀하며 적을 밀어내고 빠르게 일어난다.
기본 커맨드
공격인 Z와 X가 들어간 모든 공격용 커맨드들이다. 선입력되는 커맨드별로 나눈다.
  • 스위칭 커맨드는 스위칭 키를 밑줄 처리합니다.
Z 커맨드
ZZZZX
손톱으로 3번 할퀴고 적을 띄운 다음, 시엘로 스위칭. 세 번째 ~ 네 번째 이어지는 Z가 X커맨드처럼 많은 거리를 돌진한다.
총검을 3번 휘두른 후 슬라이딩으로 적을 띄워 사격한 다음, 루로 스위칭. 루와 마찬가지로 세 번째 ~ 네 번째 이어지는 Z가 전진하며 적을 몬다.
X 커맨드
XXXX
주먹을 번갈아가며 내지른다. 3타째에 슈퍼아머가 붙는다. 전진 거리가 상당한데 자유훈련장 기준 큰 블럭 8개나 된다.
'''총 짤짤이.''' 양손에 건블레이드를 번갈아가며 사격한다. 한번 사격할 때마다 4의 MP를 소모하며, 세 번째 X에서 뒤로 한 발자국 내밀지만 네 번째 X에서 앞으로 살짝 튀어나와 전방사격을 하는데, 뒤에서 뛸 때의 충격판정은 이펙트와 달리 없다. 루시엘이 출시됐을 때는 심각한 마나소모량에 좋지 못한 사거리, 거기에 데미지까지 약해서 z검격만을 사용했으나 후에 패치로 총격의 데미지가 굉장히 강해져서 이제는 z의 검격을 안쓰고 x총격 커맨드만 사용한다. 총격은 마공 판정이지만 데미지가 높아 이노센트는 물론 물공캐인 카타와 디앙도 항상 총격을 사용한다. 다만 마법 발사체 반격을 주의하자.
XXXZ(모으기 가능)X
주먹을 3번 내지르고 양손을 모아 내려친 후 시엘로 스위칭.
총검으로 5번 사격 후 루로 스위칭.
→→ 커맨드
→→Z
적을 띄운다.
슬라이딩한다. 모션도중 대시를 사용해 후딜레이를 없앨 수 있다.
→→X
살짝 뛰어 주먹으로 바닥을 친 후 앞으로 구르며 적의 뒤로 넘어간다.
앞으로 굴러 적의 뒤를 넘어간 후 뒤를 향해 사격한다.
↑ 커맨드
↑X
손톱으로 강하게 할퀸다.
전방을 향해 사격한다.
→→↑ 커맨드
→→↑ZX
손톱으로 할퀸 후 마기를 날린다.
총검을 휘두른 후 두개의 폭탄을 던진다.
→→↑XXXXZ
대각선 방향으로 내려찍으며 어퍼컷 후 시엘로 스위칭.
대각선 방향으로 3번 사격 후 루로 스위칭되며 내려찍는다.
기타 특수 커맨드
V
(디폴트 세팅)
캐릭터를 스위칭한다. 마을을 제외한 던전, 대전, 필드에서 캐릭터 교체는 쿨타임 1초가 있다.
해당 키로 인한 스위칭으로는 콤비네이션 게이지가 증가하지 않는다.
응용 콤보들
전직 불문(전직으로 커맨드가 바뀌지 않는다는 전제 하 혹은 바뀌더란들)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콤보들이다. 콤보의 경우, 던대전 사용 여부를 정확히 분리 바람.(특히 대전 전용 콤보)
ZZZ백→→Z / ZZZ→→↑Z
모든 캐릭터의 국민 콤보.
XXX캔슬
루의 경우 어느정도 몹몰이가 가능하고 마나회수가 상당히 좋다. 시엘은 중거리에서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으나 타격하여 마나회수를 못하면 마나소모가 상당히 높다. 이노센트 전직 한정으로 매우 높은 콤보데미지를 줄 수 있다.
시엘로 →→Z 빠르게반복
슬라이딩의 전진거리가 상당하여 빠른 이동기로 응용할 수 있다.

5.2. 스킬


나무위키 지침 상 모든 스킬들은 '''현재의 기준이므로, 과거 평가들은 매번 스킬들이 바뀔 때마다 삭제한다.''' 스킬의 활용도 및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단순히 덧붙이는게 아니라 스킬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
스킬 시전 등 관련 대사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루시엘/대사 문서에''' 작성한다.

5.2.1. 액티브 시리즈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이 하는 스킬 중 액티브 스킬을 모아둔 문단으로 액티브와 스폐셜 액티브, 하이퍼 액티브 전부 이 분류에 포함되어 '액티브' 칸으로 모여 있다.

[image]
'''플릭 샷'''
습득 레벨 : 1
스페셜 액티브 : 강렬한
명중 했을 때 두 개로 쪼개져서 적 사이를 휘젓는 마법탄을 발사한다.
50% 확률로 마법탄이 3개로 갈라져 더 많은 피해를 입힌다.

스위칭 스킬(시엘)
- 루(여) 캐릭터로 플레이 중 이 스킬을 사용하면 플레이 캐릭터가 시엘(남)으로 교체
- 스위칭하며 스킬 타격 성공 시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4 획득
단계
던대전
효과
자원 소모량
재사용 시간
일반
[던전]
마법탄(마법) : 114% 연타
- 첫 타격 시 추가데미지(마법) : 634%
MP 200
12초
[대전]
마법탄(마법) : 42% 연타
- 첫 타격 시 추가데미지(마법) : 202%

강화 효과
- 공격한 대상에게 추가 폭발을 일으켜 피해를 입힌다.
[던전]
마법탄(마법) : 114% 연타
- 첫 타격 시 추가데미지(마법) : 634%
추가 타격(마법) : 114% 연타
MP 200
12초
[대전]
마법탄(마법) : 42% 연타
- 첫 타격 시 추가데미지(마법) : 240%
추가 타격(마법) : 42% 연타
가속화된
가벼워진
쿨타임이 80%로 짧아집니다.
소모 자원이 80%로 감소 됩니다.
시엘이 상대에게 명중하면 두개로 갈라지는 마법탄을 쏜다. 여기에 확률적으로 1개가 더 갈라져나와 총 3개의 탄환이 가까운 적에게 유도되어 그 사이를 마구 해집으며 그 일대를 쓸어버린다.
적을 맞힌 전제가 필수지만, 탄속이 빠르고 총알이 지나간 자리에 생기는 추가타로 인해 잡몹 처리에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언제나 던대전 모두 시작할 때 캐릭터는 루로 고정되어 있어서 시작하자마자 눈 앞에 있는 적에게 바로 내질러 콤비네이션 포인트 획득과 함께 빠른 맵클린 및 시엘 스위칭도 노릴 수 있다. 특성도 가속화된과 가벼워진으로 연비가 아주 좋아 초중반부 이후로도 콤게 획득과 잡몹쓸이용으로 많이 채용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엘리시온 이전의 던전에만 해당되며, 엘리시온 이후의 후반부 던전은 몹 하나하나의 피통이 높은 까닭에 플릭 샷을 던져도 몹의 피통에 고작 기스 정도만 내고 끝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몹의 피통이 상상을 초월하는 후반부부터는 맵쓸기로써의 운용은 힘들어지고 주로 콤게 수급과 강렬스킬 중첩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2019년 기준 플릭 샷이 바니미르 이전까지의 던전에서는 맵병기로서의 활용도가 다시 돌아왔다. 플릭이 상향먹거나 했다는 말은 아니지만, 지속되는 스펙 상향이 일어났기 때문에 어느정도 템이 좋은 유저들은 플릭 샷의 퍼뎀으로도 엘리아노드의 잡몹들도 원킬을 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상술했듯 상향먹은건 아니라서 육성 구간에서는 잡몹쓸이가 힘들고, 몹의 방어력과 체력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바니미르부터는 아무리 템이 좋더라도 플릭 샷으로 맵쓸이는 조금 힘들다.
참고로 몹이 다수가 뭉친 구간에서 사용하면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지만, 무조건 첫 타격이 이루어져야 두개로 분리된다. 또한 총알이라는 직선형 투사체 특성상 직선 맵에 위치하지 않으면 망했어요. 어차피 모든 특수자원은 적을 '타격해야' 획득하므로 반드시 적에 앞에서 확실히 맞출 수 있을 때만 시전하자. 또한 맵에 Z축이 끼여있으면, 높은 확률로 탄환이 엉뚱한 곳으로 튀어 스킬만 날려먹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한정으로 첫 타격을 맞은 적 주변에 다른 적이 없더라도 마법탄이 자신과 해당 적 사이를 오가며 공격하는 효과가 생겼다. 덕분에 1명에게는 최대 15타격까지 타격하며, 이때의 총 데미지는 4034%다.
참고로 툴팁에만 없었을 뿐 다른 맵병기처럼 첫타 추뎀이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했으나 2018년 2월 22일 패치로 제거되었다.

[image]
'''스톰프'''
습득 레벨 : 1
스페셜 액티브 : 강인한
앞으로 도약해 땅을 강타한다. 충격을 받은 적은 2초간 느려진다.

스위칭 스킬(루)
- 시엘(남) 캐릭터로 플레이 중 이 스킬을 사용하면 플레이 캐릭터가 루(여)로 교체
- 스위칭하며 스킬 타격 성공 시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2 획득
단계
던대전
효과
자원 소모량
재사용 시간
일반
[던전]
대지충격(물리) : 2048%
MP 100
6초
[대전]
대지충격(물리) : 512%

강화 효과
- 공격 범위가 10% 증가되고 5초간 대상을 느리게 하는 감속 지대 생성
[던전]
대지충격(물리) : 2048%
MP 100
6초
[대전]
대지충격(물리) : 512%
거대화된
가벼워진
공격 범위가 130%로 증가합니다.
소모 자원이 80%로 감소 됩니다.
루로 전방으로 뛰어들어 지면에 큰 데미지를 가하고 맞은 적에게 2초간의 슬로우 효과를 유발한다. 관성을 유지하는 다른 스킬과는 달리 일정거리에 도달하면 전진속도가 급격히 느려진다. 특히 물 속에서 쓰면 샤프 폴 마냥 슬로우 걸린 듯이 매우 느려터진 낙하 속도를 보여준다.
기본 1필치고 데미지는 그럭저럭 무난하게 써먹을만 하고 시전속도도 빠른데다가 루 스위칭 1필 스킬이라 전직 후 더 좋은 성능의 1필을 얻기 전까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또한 대전에서도 빠른 시전속도와 넓은 범위를 이용하여 선타잡이용으로 자주 쓰인다.

[image]
'''이블 클로'''
습득 레벨 : 5
스페셜 액티브 : 강인한
자신 앞에 마족의 공격체를 일으켜 연속타격한다.

스위칭 스킬(루)
- 시엘(남) 캐릭터로 플레이 중 이 스킬을 사용하면 플레이 캐릭터가 루(여)로 교체
- 스위칭하며 스킬 타격 성공 시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2 획득
단계
던대전
효과
자원 소모량
재사용 시간
일반
[던전]
암흑타격(물리) : 548% 연타
MP 120
6초
[대전]
암흑타격(물리) : 156% 연타

강화 효과
- 공격한 대상을 띄우지 않고 1.0초간 속박
[던전]
암흑타격(물리) : 548% 연타
MP 120
6초
[대전]
암흑타격(물리) : 156% 연타
가벼워진
강화된
소모 자원이 80%로 감소 됩니다.
공격력이 120%로 증가합니다.
암흑타격은 5번 타격하므로 총 데미지는 2740%, 강화된 3288%인데, 데미지가 구린 스킬 특성상 던전에선 초반부 이후엔 거의 사용하지 않으나, 이 스킬의 진가는 다름아닌 진 효과다. 이 진 효과는 비밀 던전 세트 장비인 샌드 블래스트 5세트 효과와 동일한 '구속'이라 구속된 상대는 그동안 '''마나 브레이크를 할 수 없다.''' 아쉽게도 비던 장비와는 달리 타격 시 추가 피해는 없지만, 구속 효과는 물론 스킬 자체의 판정 또한 적당해 대전에서 선타잡이용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다만 구속의 지속시간이 단 '''1초'''라 본래 목적인 홀딩엔 적합하지 않으며, 연타스킬이라 스킬 시전 중에 적이 기폭하면 구속을 피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특성은 가벼워진 특성이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애초에 데미지를 노리고 쓰는 스킬이 아닌 만큼 겨우 MP 96으로 확정 구속과 동시에 빠르게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획득할 수 있다.

[image]
'''네더 쉬레더'''
습득 레벨 : 10
스페셜 액티브 : 초월한
전방의 적을 구속하고 집중타격한다.

'''콤비네이션 스킬'''
- 시전 시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모두 사용
단계
던대전
효과
자원 소모량
재사용 시간
일반
[던전]
속박의 주먹(물리) : 1899% x2
집중 사격(마법) : 481% 연타
MP 0
20초
[대전]
속박의 주먹(물리) : 421% x2
집중 사격(마법) : 120% 연타

강화 효과
- 데미지가 1.2배 증가된 상태
[던전]
속박의 주먹(물리) : 1264% x2
집중 사격(마법) : 361% 연타
MP 0
20초
[대전]
속박의 주먹(물리) : 505% x2
집중 사격(마법) : 144% 연타
강화된
거대화된
공격력이 120%로 증가합니다.
공격 범위가 130%로 증가합니다.
MP 300을 소모하는 '초월한' 스킬이나, 루시엘만의 특성으로 '초월한' 스킬은 MP 대신 고유 자원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전부 소모한다. 집중 사격은 최대 10번 타격하며 총 데미지는 10326%, 강화된은 12391.2%, 진 12391%, 강화된은 14869.2%다
기본 전직에게 부여되는 두 초월한 스킬 중 하나로 다른 기본 전직 3필 소울 인페스트가 대 대형몹 스킬이라면 이쪽은 대 소~중형몹 스킬이다. 그러나 데미지가 모두 마공인 소울 인페스트는 주로 노블레스가 에스카톤이 빠졌을 때 쓰는 콤게스킬로 종종 채용하지만 네더 쉬레더는 물마공 복합이라는 특징으로 인한 낮은 데미지로 인해 거의 쓰이지 않는다. 마지막 타격에 적을 속박한다고는 하나 어차피 네더 쉬레더를 쓸 시점엔 굳이 적을 속박 안 해도 충분히 잡을 수 있으며 후반부 던전에선 데미지가 다른 콤게스킬에 비해 후달리는 탓에 전직 후에 더 좋은 콤비네이션 스킬을 얻는 즉시 버려지는 비운의 스킬이다. 다만 물마공 복합인지라 퍼뎀은 높고 홀딩능력도 좋아 저스펙이 영던이나 시공을 돌거나 할 때 종종 채용한다. 무자비한 특성이 없으므로 대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image]
'''징벌의 문장'''
습득 레벨 : 10
버프
크리티컬 확률 및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단계
던대전
효과
자원 소모량
재사용 시간
일반
[던전]
크리티컬 확률 증가량 : 20%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량 : 20%
지속시간 : 30초
MP 60
10초
[대전]
크리티컬 확률 증가량 : 10%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량 : 10%
지속시간 : 15초

강화 효과
- 소모 MP가 50% 감소된 상태
[던전]
크리티컬 확률 증가량 : 20%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량 : 20%
지속시간 : 30초
MP 30
10초
[대전]
크리티컬 확률 증가량 : 10%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량 : 10%
지속시간 : 15초
확인사살(1)
확인사살(2)
부여되는 효과의 지속 시간이 130% 로 길어집니다.
부여되는 효과의 성능이 15% 로 높아집니다.
크리티컬 효과에 관한 문장 버프기로, 확인사살(2)를 찍으면 '''23%''' 늘어난다. 사실상 던전 루시엘이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유일 버프기로, 본인의 딜링상승에도 일조할 뿐만 아니라 파티원의 데미지를 물공캐 마공캐 가리지 않고 확살2 기준 크리티컬 데미지를 23% 올려주는 나쁘지 않은 버프기이다. 다른 문장류 버프기에 비해 사운드와 시각효과가 좀 심심한 탓에(…)[93] 징벌의 효과를 잘 아는 유저는 그저그런 평범한 버프 정도로만 여기기도 한다. 그래도 있어서 나쁠건 없지만.
바니미르 레이드에서는 징벌의 문장을 제외하면 통칭 '시너지'[94] 요소가 전무한 루시엘이 다른 캐릭터를 강화해주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크뎀증의 실제 데미지 증가는 크게 체감이 나지는 않는다. 그래도 있어서 나쁠건 없고 징벌이 없는 것보단 받은 쪽이 조금이라도 더 쎄지는 것은 사실이니 버프를 쓸만한지 상황을 잘 보면서 주변 팟원에겐 간간히 써주자. 다만 요즘 메타가 크뎀증보단 물마공 증가가 선호되는 것은 사실이므로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맞다.
참고로 다른 캐릭터의 문장 버프 스킬의 시전모션은 모두 각성모션과 동일하며 시엘 또한 마찬가지지만, 루로 징벌을 쓰면 각성모션 대신 제자리에서 폴짝 뛰며 스킬을 시전하는 징벌 고유의 모션이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루 시전모션이 시엘 시전모션보다 미묘하게 느리며, 스펙이 점점 쌓여가면서 동작속도가 기본적으로 20%를 넘어가는 시점 즈음엔 이 차이가 점점 두드러진다. 또한 루로 징벌을 쓸 때 점프하는 높이가 쓸데없이 높아서(…) 본래는 맞지도 않을 적의 공격에 억울하게 맞기도 하니 웬만하면 시엘로 쓰자.
여담으로 오랫동안 루시엘은 패시브로 크리티컬, 극대화가 오르는 효과를 초월 패시브인 해방된 의지 패시브에서만 미비하게 누리고 디앙겔리온만 팬텀서클을 들고다닌다는 가정하에 극대화를 더 얻었는데, 2018년 이후 패시브가 지속적으로 패치되며 현재는 카타스트로피와 이노센트가 크리티컬, 극대화 15%씩, 디앙겔리온은 팬텀서클이 삭제된 대신 기본적으로 크리티컬 28%, 극대화 28%씩을 기본적으로 얻게 됐다. 여기에 징벌버프도 크리티컬 확률 20%를 더 부여하므로 루시엘도 소켓으로 맞춰야할 수치가 많이 줄어들게 됐다.

[image]
'''헬프 닷징'''
습득 레벨 : 1
액티브 : 유연한
파트너가 위험한 상황일 때, 서로 도와 위급 상황에서 벗어난다.
피격 중 사용 가능하며, 좌, 우 방향키를 입력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피할 수 있다.
단계
던대전
효과
자원 소모량
재사용 시간
일반
[대전]
재사용 시간 : 180초 (시작 재사용 시간은 고정)
MP 50
30초

강화 효과
소모 MP가 20% 감소된 상태
[대전]
재사용 시간 : 180초 (시작 재사용 시간은 고정)
MP 40
30초
가벼워진
재생하는(1)
소모 MP가 80%로 감소됩니다.
발동시 50% 확률로 사용된 마나 중 100%가 회복됩니다.
2019년 8월 1일 리부트 패치로 추가된 신규 스킬.
피격 중에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시 대기중인 캐릭터가 잠깐 등장해 피격중인 캐릭터를 지정한 방향으로 탈출시킨다.

[image]
'''사냥감 몰이'''
습득 레벨 : 20
액티브 : 유연한
전방에 흩어진 적을 한 곳으로 몰아넣는다.
(사용 시 전방 슈퍼아머)
단계
던대전
효과
자원 소모량
재사용 시간
일반
[던전]
[루]
- 돌진(물리) : 74% 연타
- 마무리 타격(물리) : 168% 연타

[시엘]
- 롤링 커터(마법) : 124% 연타
MP 30
6초
[대전]
[루]
- 돌진(물리) : 24% 연타
- 마무리 타격(물리) : 53% 연타

[시엘]
- 롤링 커터(마법) : 43% 연타

강화 효과
- 마무리 공격 시 50% 확률로 대상 1초간 스턴
[던전]
[루]
- 돌진(물리) : 74% 연타
- 마무리 타격(물리) : 168% 연타

[시엘]
- 롤링 커터(마법) : 124% 연타
MP 30
6초
[대전]
[루]
- 돌진(물리) : 24% 연타
- 마무리 타격(물리) : 53% 연타

[시엘]
- 롤링 커터(마법) : 43% 연타
유용해진
치명적인
연타력이 약 2배가 되고 1타당 공격력은 70%가 됩니다.
소모 자원을 120%로 늘려 대상의 방어력을 던전에서는 50%, 대전에서는 25%만큼 무시 합니다.
루와 시엘의 공통 액티브지만 스킬 타격방식과 용도가 다르다. '루'로 시전하면 돌진하면서 몹을 몰며, '시엘'로 시전하면 돌려차기로 건블레이드를 뻥 차서(!) 전방으로 날려 몹들을 밀려나게 만든다. 루의 돌진은 6번 마무리 타격은 3번, 진은 6번이고, 시엘의 롤링커터는 8타로 각각 948%, %, 진 1158% 872%로 평범하다.
사실 데미지보다는 연타의 각충과 몹몰이로 쓰는 유틸성 스킬로, 전직하면 넣을 공간이 없어 던전에서 강타와 마찬가지로 버려진다. 다만 대전에선 이야기가 다른데, 루로 시전하면 슈아돌진기가 되는 스킬 특성상 나름대로 유용하게 쓰인다. 허나 타전직이 갖고있는 슈아돌진과 달리 '''시전 도중, 후면에서 피격당하면 그대로 슈아가 풀리며 경직을 먹는다.'''[95] 슈아돌진기의 존재 의의가 상대방의 공격을 슈퍼아머로 씹으며 역으로 선타를 따기 위함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런 괴랄한 단점 덕분에 위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면 상대에게 역으로 당해 콤보 한세트를 먹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시엘이 가진 몇 안되는 슈아돌진기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쓰인다.

5.2.2. 봉인


레벨에 따른 자동 습득이 불가한 잠겨진 스킬로, 스킬 봉인 해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캐시로 구입하여 개방할 수 있다. 스킬 종류에 따라 상기한 액티브 시리즈와 패시브에 서술된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image]
'''천상지애'''
습득 레벨 : 1
인연 스킬
사랑의 에너지원을 던져 HP/MP를 회복한다.
단계
효과
자원 소모량
재사용 시간
약혼
HP 회복량 : 전체 HP의 50%
MP 회복량 : 전체 MP의 50% + 5초 동안 초당 전체 MP의 10%
-
300초
결혼
HP 회복량 : 전체 HP의 100%
MP 회복량 : 전체 MP의 100% + 10초 동안 초당 전체 MP의 10%
-
300초
캐릭터 공용으로 있는 액티브 스킬. 봉인 해제의 조건은 '''약혼''', 스킬 레벨 마스터 조건은 '''결혼'''.
스킬트리 개편 이후 툴팁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첫 HP/MP 회복 이후 일정 시간 동안 초당 전체 MP의 10%씩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image]
'''소울 인페스트'''
습득 레벨 : 20
스페셜 액티브 : 초월한
주변으로 혼령들을 방출시키고 유탄을 폭발시켜 타격한다.
피해를 입힌 대상에게 7초간 동작속도와 이동속도를 감소시킨다.

'''콤비네이션 스킬'''
- 시전 시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모두 사용
단계
던대전
효과
자원 소모량
재사용 시간
일반
[던전]
혼령방출(마법) : 193% ×30
유탄 폭발(마법) : 514% 연타
MP 0
20초
[대전]
혼령방출(마법) : 61% ×30
유탄 폭발(마법) : 166% 연타

강화 효과
데미지가 1.2배 증가됨
[던전]
혼령방출(마법) : 232% ×30
유탄 폭발(마법) : 617% 연타
MP 0
20초
[대전]
혼령방출(마법) : 73% ×30
유탄 폭발(마법) : 199% 연타
강화된
거대화된
공격력이 120% 로 증가합니다.
공격 범위가 115% 로 증가합니다.
전직별 첫 번째 초급 봉인 스킬 퀘스트. 해당 스킬의 봉인을 해제하는 퀘스트를 게시판에서 받아 실행하거나, 캐시로 풀 수 있다.
MP 300을 소모하는 '초월한' 스킬이나, 루시엘만의 특성으로 '초월한' 스킬은 MP 대신 고유 자원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전부 소모한다. 혼령들은 1회씩만 타격하며 유탄 폭발은 최대 4번 타격한다. 총 데미지는 진 9428%. 진, 강화된 11313%이며, 대전은 2986%, 강화된 3583%이다. 데미지는 평범하지만 스킬 구조상 다수의 적에게 사용하면 유도탄이 여러 몹에게 나뉘어저 유도되는 탓에 범위기이면서도 몹이 많으면 데미지가 분산되는 안습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루시엘 유저들은 사용하지 않는 스킬이지만 이노센트는 홍염의 요람 2, 3페이즈에서 에스카톤 대신 자주 사용한다. 레이드에서는 무적 판정도 무시하는 패턴이 여럿 있기 때문에 스킬의 선딜 후딜이 길면 패턴을 보고도 스킬을 사용중이라 피하지 못해서 그대로 죽는 경우가 자주있고 대체 콤스인 2악장의 긴 스킬 시전시간을 고려하면 채용 가치가 없다. 에스카톤의 보스딜은 준수하지만 홍염의 요람 2페이즈와 3페이즈의 보스 크기를 생각하면 에스카톤으로 들어가는 데미지는 5000~6000% 밖에 안된다. 시전 속도와 시전 시간도 짧고 이노센트는 마공이기 때문에 데미지도 그럭저럭 봐줄만한 소인페를 소소한 딜링 겸 강렬라인 스킬의 쿨감을 위해 종종 날리게 된다.
참고로 이 스킬에 맞으면 7초간 슬로우가 걸리게 되는 효과는 리뉴얼 후 추가 됐는데, 이 효과가 너프먹기 전 소인페의 높은 마나회수율과 시너지를 이루어 루시엘이 대전에서 크게 욕먹는 이유에 자리매김 했었다. 특히 영웅대전 14 파이널에 참가했던 모든 드레드로드가 하향된 아폴리온과 오블리비언 대신 소울 인페스트를 채용 했을 정도로 그 효과가 뛰어났었다. 이후 2016년 2월 4일 밸런스 패치로 거대화된 특성의 효과가 130%에서 115%로 감소되고 대전에서의 데미지가 감소되었다. 이젠 대전에서 쓰면 상대방의 마나만 왕창 채워주는 꼴이 되는 스킬로 전락한 탓에 하향을 먹은 이후 대전에서 소인페를 쓰는 유저는 많이 줄었다. 이제는 쓰는 사람 찾는게 힘들정도.
1:1을 주로 도는 이노센트 유저라면 거대화된을 찍은 뒤에 딸피 처리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대전 특성은 거대화된을 추천한다. 거대화된 특성이 하향을 많이 먹었지만 애초에 소인페는 굳이 데미지를 노리고 쓰는 스킬이 아닌만큼 3:3에서도 거대화된 특성을 사용하면 빗맞출일이적어지고 안전하게 멀리서 적을 더 안정적으로 공격 할 수 있게 해준다. 1:1에서도 딸피유저에게 거리를 벌려서 사용해 유도체 공격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
2018년 6월 28일 밸런스 패치로 영혼의 족쇄의 동작속도 감소량이 50%에서 30%로, 이동력/점프력 감소량이 90%에서 50%로 감소되었다.

[image]
'''특화'''
습득 레벨 : 80
패시브
자신의 신체능력에 더욱 특화된다.
마스터 레벨 효과
물리/마법 공격력 증가 : +10%
물리/마법 방어력 증가 : +10%
기본 HP증가 : +10%
전직별 다섯 번째 초월 봉인 스킬 퀘스트. 해당 스킬의 봉인을 해제하는 퀘스트를 게시판에서 받아 실행하거나, 캐시로 풀 수 있다.

6. 세부 전직


1, 2라인은 함께 1차가 2015년 1월 15일, 2차가 2015년 2월 12일에 업데이트 되었으며, 3라인은 1, 2차 함께 2016년 5월 3일에 추가되었다.
3라인을 제외한 전직 공용 특성으로 평타와 액티브를 활용한 스택 쌓기가 추가된다. 이 스택이 각 전직의 컨셉(영혼, 공포 등)을 나타내지만, 3라인은 마기침식으로 인한 둘의 '일심동체'가 테마이기에 아이러니하게도 흑화에 설정파괴 전직이라 불리는 3라인이 기본 시스템인 콤비네이션 게이지 사용에 특화되어 가장 기본적이고 단순한 플레이를 지향한다.
띄어쓰기가 애매한 로열가드를 제외하고 아라처럼 전직명이 전부 한 단어로 통일되어 있어서 보편적으로 앞 글자 하나씩만 따 온 다른 전직에 비해 불리는 별명이 다양하다. 이 정점이 드레드로드인데 드레, 드드, 드레드, 드드드, 드삼이에 외모관련으로 무떵이(…)까지 포함해 5개가 넘는 별칭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던파 출신인 로제를 제외하고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1차 전직에 공통된 단어가 없는데, 의도인지 우연의 일치인지는 알 수 없으나 데모니오를 뺀 모든 전직명에 이 2개씩 들어간다.
듀오 캐릭터라 함께 전직하고 외향이 바뀌리라 예상되었지만, 번갈아가며 한 명씩만 전직하는 다른 의미로의 스위칭 시스템이 전직까지 구현되어 있다. 이로 인해 킬리아크, 로열가드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사람들은 전부 패닉에 빠졌고, 2인 1조라는 특성이 무색하게도 1차 전직으로 한 명씩, 그것도 다른 캐릭터로만 고르는 상황을 대놓고 설정파괴라며 많은 이들이 코그를 비난했다. 그리고 나온 2차는 '''1차로 발탁되지 못한 캐릭터의 1차'''라, 한쪽만 보고 전직한 유저들은 다시 한 번 뒷통수를 거하게 맞았다(…).
이런 해프닝이 일어난 이유는 엘소드의 전직 시스템 설정 때문인데, 엘소드 전직 설정상 1차는 성장하는 '방향성'이고 2차는 '성장 그 자체'다. 그래서 루시엘도 1차에서 전직한 캐릭터가 그대로 2차 전직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가설이 당시에 더 설득력 있던지라 유저들의 이런 불안감과 난리도 이해 갈 만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2014년 하반기는 2015년 하반기의 역대급 논란(…)을 빼고 역대 엘소드 서비스 기간 중 엘소드 유저층의 코그의 신뢰도가 최하였던데다[96] 서로 번갈아가면서 전직을 한다 해도 게임 시스템상 2차가 메인이라[97] 교대로 전직한다는 가능성을 당시로서 생각하기 어려웠다. 다행히도 사전 이벤트의 실루엣이 뒤바뀐 상태라[98] 어느정도 이 사태(?)가 미리 알려졌고 때마침 루시엘 2차 전직 기념으로 루시엘 한정 2차 전직변경권을 무료로 풀었기에 피해는 적었다.
이런 전직 성향으로 게임 외적으로 전직에 관해 유달리 루시엘은 논란이 많았다. 위에서 서술한 시엘의 나이 문제 관련도 그 중 하나. 대표적으로 3차에 가장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결국 편의성과 2인 1조라는 특성을 살려 적은 유저들의 예상대로 완성형인 3차에 가서야 최초 예상대로 '''둘이서 함께 전직'''하게 되었다. 그리고 눈치가 빨라진 KOG는 겨울 방학동안 1, 2차(초월은 미포함) 전직 변경권 무료 지급 이벤트로 루시엘 유저들을 대표로 모든 유저들의 논란을 일찍이 잠재웠다. 나무위키(구 리그베다 위키) 또한, 2차가 나왔을 당시 2인 1조라는 구도에 따라서 1차가 2차로 진화하지 않고 두 명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한 번씩 전직하므로 토론 결과 '''(이름)/1차 - 2차'''로 3차 전직 전까지 루시엘의 전직 문서 제목을 작성했다.
2016년 12월 2일 패치 전에는 전직을 불문하고 초월 아이콘이 루였지만 패치로 수정되었다. 캐릭터 선택창에는 2차전직 캐릭터 아이콘이 나오나 유저창에는 아직 루만 나온다.
대표 전직은 이노센트라인.
이하 각 전직의 세부사항은 각 하위 문서 참조.

6.1. 킬리아크 - 드레드로드 - 카타스트로피


'''1차 킬리아크'''
'''2차 드레드로드'''
'''3차 카타스트로피'''
[image]
[image]
[image]
공포의 군주로 각성하여 상대에게 공포를 부여하고 적의 배후를 타격했을 때 더 큰 피해를 주는 직업.
루시엘/카타스트로피 문서 참조.

6.2. 로열가드 - 노블레스 - 이노센트


'''1차 로열가드'''
'''2차 노블레스'''
'''3차 이노센트'''
[image]
[image]
[image]
시엘의 중화기를 사용하여 더욱 다양하고 광범위한 난사 공격으로 적들을 제압하는 직업.
루시엘/이노센트 문서 참조.

6.3. 디아블라 - 데모니오 - 디앙겔리온


'''1차 디아블라'''
'''2차 데모니오'''
'''3차 디앙겔리온'''
[image]
[image]
[image]
폭주모드를 이용한 순간 화력과 다양한 디버프기를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한 직업.
루시엘/디앙겔리온 문서 참조.

7. 삭제된 스킬


2024-12-07 19:35:21기준으로, 엘소드부터 아인까지의 캐릭터들에서 삭제된 스킬만 모아 놓은 문단이다.
  • 공통
    • [image] - 어둠의 문장(버프)
타격/피격시 MP 획득량을 증가 시키는 버프. 이지선다 시절 징벌의 문장과 이지선다였는데 보통 크리티컬 확률 스텟을 충분히 올려두지 못한 저레벨/저자본 플레이어가 택하던 버프였다. 하지만 그 외엔 다들 징벌의 문장을 택하다보니 대전 외엔 쓰는 사람은 별로 없었고 결국 삭제되었다.
  • [image] - 악마의 불꽃(액티브)
효율성이 그닥 없어 쓰이는 일이 없던 액티브. 두 전직 다 넣을 칸이 없었던 건 물론이고 노블레스에게는 상위 호환인 영혼의 인장이 있었기에 아무도 안 썼다. 결국 리뉴얼 이후에 강타의 효과랑 합쳐졌었으나, 2016년 4월 21일 밸런스 패치로 강타에서 제거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 [image] - 전투 준비(패시브)
1차 전직에서 공통으로 배울 수 있었던 패시브. 커맨드의 다운수치를 줄이고 루가 쓰러졌다 일어날 시 X키로 공격을 해 쓰러트리지 않는 기상공격을 할 수 있게 되는 100% 대전용 패시브였다. 리뉴얼 이후엔 이 패시브를 넣을 공간이 없었는지 교감 - 증폭, 교감 - 회복의 효과랑 합쳐졌다.
  • [image] - 트리플 샷(스페셜 액티브)
스톰프의 시엘 격 위치인 노전직 기본 스페셜 액티브. 스톰프와는 달리 유독 활용할 구석이 없어 잊혀진 트리플 샷이 결국 리부트 패치로 삭제되었다.
  • [image] - 강타(액티브)
트리플 샷과 마찬가지로 전직 후 거의 잊혀져 쓰이지 않는 강타 역시 리부트 패치로 삭제되었다.
  • 킬리아크 - 드레드로드 - 카타스트로피
    • [image] - 댄싱 블레이드(스페셜 액티브)
단일대상용 팬텀 블레이드와 달리 범위형 스킬로, MP당 데미지 효율은 팬텀 블레이드보다는 낮은 대신 MP 90으로 한 번 긋고, 스킬 키를 추가로 인렵해 최대 2번까찌 추가로 베어 총 3번 타격할 수 있다. 2번째 공격은 MP 60, 마지막 공격은 MP 30을 쓰지만 공격력은 모두 같고 노블레스의 데모닉 브레스처럼 루로 MP 90, 시엘로 90을 분담하여 최대 MP 180을 사용하는 관통기이다. 물론 드삼이의 2필은 슈프림 퍼니시먼트 버티고 있어서 그렇지 사실 댄싱 블레이드도 회피 및 뒤잡기 용도로도 쓸 수 있는 등 유틸성이 꽤 좋아 평균 2필 값을 하는 스킬이었다. 사실 리뉴얼로 팬텀 블레이드의 초월한 특성을 적용하면 쓸 수 있었는데, 2017년 7월 13일 패치로 초월한 특성이 모두 변경되면서 삭제되었다.
  • [image] - 공포의 문장(패시브)
징벌의 문장에 스내치 확률과 타격 대상의 어둠 저항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추가한다. 이 디버프가 저주판정을 받아서 공포의 문장이 켜져있으면 매 타격당 저주를 걸 수 있었고, 터져나오는 공포의 발동 유무와 상관없이 조건만 맞으면 "공포의 군주" 패시브의 추가데미지가 나왔다. 덕분에 백어택 만으로 추가 피해(물리) : 80% x '엄습하는 공포' 중첩 수와 시너지로 400%의 방어 무시 데미지를 줄 수 있었다. 따라서 "엄습하는 공포", "공포의 군주", "공포의 문장" 이 세 패시브 스킬을 배웠다면 그저 버프를 다 걸고 백어택을 하기만 해도 상대에게 400%의 트루 데미지가 계속해서 들어가는 무시무시한 시너지를 뿜어냈었다. 그러나 터져나오는 공포의 데미지 메커니즘이 변경되고 리뉴얼 때 스킬 정리 겸, 드래드로드 하향을 하면서 공포의 문장이 삭제되었다. 이후 삭제된 스킬을 재활용(…) 하는 경우가 있던 초월로 돌아오길 기대하는 유저도 있었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 로열가드 - 노블레스 - 이노센트
    • [image] - 트리거 - 영혼의 파동(액티브)
이지선다 시절 트리거 - 영혼 분출이랑 이지선다였는데 전방으로 공격하는 영혼 분출과는 달리 이쪽은 캐릭터의 주변을 공격한다. 또한 마나번이 달려있어 대전에서 어느정도 쓰였었는데 옆라인인 영혼 분출의 데미지가 높아 이쪽이 던대전으로 더 자주 쓰였기에 영혼 분출을 남기고 영혼의 파동을 삭제한 듯하다. 참고로 마나번 효과는 영혼 분출로 이동했다.
  • [image] - 고귀한 존재(패시브)
'수집된 영혼' 버프가 최대 중첩(x5) 될 때마다 마법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걸어주던 패시브. 삭제 되었다기 보다는 트리뷰트의 효과랑 합쳐졌다는 표현이 더 옳다.
  • 디아블라 - 데모니오 - 디앙겔리온
    • [image] - 팬텀 서클(버프)
징벌의 문장, 폭주 ON/OFF 관리 등 신경쓸게 많은 디앙겔리온의 이 버프가 리부트 패치로 사라진 대신, 패시브에 극대화 확률이 몇 추가되었다. 다만 그 수치가 팬텀 서클이 있을 때 보단 낮아서 만극을 채우기엔 더 높은 스탯 수치가 필요하게 되었다.

[1] 성우도 같고 이름도 루시엘이라서 본 항목의 루시엘이 모티브가 되었을 확률이 높다.[2] 쉼표를 넣은 이유는 이 캐릭터가 실질적으로 2인 1조이고, 영어에서 인칭고유명사는 무조건 대문자를 써야 하며, 결정적으로 캐릭터 생성 창에 쉼표가 들어가 있다. 루/시엘의 초성 맞추기 이벤트 페이지의 이미지 파일명이 rusiel2014_oooh 로 되어있어서 Ru/Siel로 추측되었으나 캐릭터 선택 이미지에서 모두가 예상하던 Lu+Ciel로 확인되었다.[기준-성우] 나무위키에서 성우 개그를 삭제하기로 동의하였으니, 해당 게임인 엘소드 내의 캐릭터들로 관련된 성우중복만, 나라 상관 없이 한 각주 안에 전부 표기해주세요.(예: NPC 누구누구와 중복성우)[3] 맨 위버전은 인게임에서 쓰이는 아이콘이며, 아래 두개는 신버전으로, 2018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새로 그려졌다.[기준-프로필] 인게임 내 캐릭터 생성창, 공식 블로그 및 트위터.[4] 레이븐과 동갑이지만 생일은 시엘이 더빠르므로 현재 엘수색대중 최연장자이다.[5] 각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내 성별, 전직 불문 최단신, 최장신을 차지한다.[6] 루는 인간이 아니라서 인간식 정상 몸무게 추정 계산식도 소용없으니 작성하지 않는다. 이는 엘프인 레나와 나소드인 이브도 마찬가지.[7] 이브와 같은 날에 출시되었는데, 딱 6년 차이다.[8] 세습(世襲): 한 집안의 재산이나 신분, 직업 따위를 대대로 물려주고 물려받음.(네이버 국어사전) 배경으로나 왕권 강화가 테마인 노블레스 전직의 스킬들을 봐도 루시엘라 '가문'이 언급된다. 따라서 마계는 힘으로 강자를 뽑는 선거군주제가 아니라 특정가문이 대대적으로 지역을 다스리는 귀족제에 가까운 군주제다.[9] 드레드로드 전직 설명에 보면 마족화된 시엘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설명 되어있다. 엘소드 설정상 인간보다는 아무래도 마족이 신체적 스펙이 높은 듯.[10] 다만 카리스는 '''마족 군단장'''인데 인간이었던 시엘이 제 몸을 지켰다는 것은 이때도 상당히 강했던 것은 맞다.[11] 다만 이 말이 권능을 초월했다는 것이지 과거의 전투능력을 초월했다는 말은 아닌 듯 하다. 리고모르 전투 도중 이노센트-이슈타르인 루가 '힘만 멀쩡했어도..!' 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12] 시엘의 무기는 근접전도 가능한 건블레이드지만, '근접전'인 루와의 차이를 극대화 하기 위해 Z 커맨드에서나 검날로 벨 뿐이며 그 외의 주 커맨드나 스킬형태 전부 원거리인 총의 기능으로 도배되었다. 오로지 마피아 시절처럼 시엘이 적극적으로 전방에서 적을 사살하는 드레드로드와, 광전사가 되어 피아를 잃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폭주 시 데모니오만 건블레이드를 근접전으로 사용한다.[13] 대표적으로 시엘의 XXXX는 제자리에서 총질이나 루의 XXXX는 앞으로 밀어 몹몰이를 하므로 각각 정적 / 동적 움직임이다.[14] 스위칭을 하지만 데미지를 주지 않는 스킬은 시전했을 때 전방에 좁은 범위에 데미지가 0인 스위칭 타격판정이 따로 생긴다.[15] 루시엘 공통으로 선딜과 후딜이 엄청나게 길거나, 선 후딜이 없는 스킬은 퍼뎀이 낮거나 성능이 매우 애매한 편이다.[16] 콤비네이션 게이지 사용에 특화된 디아블라 - 데모니오는 두 번째 키에 스위칭 포인트가 조립되어 다른 전직보다 더 빨리 교대할 수 있다. 이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전직의 스위칭 키는 커맨드의 가장 끝에 위치한다.[17] 크게 두드러지지 않으나, 루는 위, 시엘은 아래이다. 폭주하여 어른이 된 디아블라의 휘광이 위쪽 6개이며 완성된 문양의 위쪽에 루의 왕관이 그려져있고, 튜토리얼에서 보인 시엘 가슴의 문양은 아래 6개다.[18] 실제로 콤비네이션 게이지를 최대 10개까지 사용할 수 있는 디아블라의 '나이트메어' 스킬도 콤비네이션 스킬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MP 200을 사용하는 '''강렬한(2필) 루 스위칭 스킬'''이다.[19] 디앙겔리온의 폭주 3필인 사일런트 레이지, 제노사이드 크로스와 다크 플라즈마, 헬 게이트가 존재하긴 한다.[20] 콤비네이션 스킬의 쿨타임이 돌고 있음에도 노블레스는 데모닉 브레스를 쓰고 스위칭 포인트가 10개가 되면 체인스킬로 에스카톤, 판타지 임프란투 제 1악장쓰고 8개 이상되면 체인스킬로 2악장이 나간다. 이걸로 노블레스가 체인스킬로 콤비네이션 스킬을 쓸 목적으로 데모닉 브레스, 판타지 임프란투 제 1악장만 장착하고 별도로 에스카톤, 2악장을 장착 안한다면 '''아라의 초식 연계처럼 쿨타임 제약이 없음'''을 알 수 있다.[21] 투자를 하면 할수록 사실상 타 캐릭터들의 '''2배'''의 스펙 상승량을 보유한 셈이니 이 당시 정말 작심하고 투자한 드레드로드는 그 어떤 캐릭터도 내지 못하는 어마무시한 데미지를 한방기로 뽑고 다녔다. 암흑마수 아폴리온의 '''120만''' 이나 백어택 암습의 '''50만''' 등. 오죽하면 대전에서 던전한다는 말도 있었을 정도.[22] 애드 자체의 인기가 높아 워낙 애드 관련 미디어가 자주 나왔고, 애드의 컨셉 아티스트와 원화가를 겸한 즉흥환상이 애드에 관한 설정을 SNS에서 팬과 소통하며 풀어낸 설정이 많다. 이런 설정은 공식 설정이 아니라고 해도 컨셉 아티스트나가 말한 설정은 암묵적으로 공식 취급받는다. 컨셉 아티스트와 원화가의 차이점은 여기 참조. 후술하듯 로제가 나오기 전까지 루시엘이 신캐치고 인기가 빈약했던지라 루시엘 이야기를 풀어낼 시간에 애드를 더 선보여 준 경향도 있다.[23] 특히 루의 경우, 마족이 침범한 지역 던전의 클리어 대사들로 떡밥이 많다. 봉헌의 제단을 보면 어찌한 이유로 루가 봉헌의 제단에 이미 온 전적이 있고, 불타는 희망의 다리에서 '그 날'처럼 사방이 불탔다고 했는데 그 날이 루가 폐위된 날인지 마족왕이 사라진 날인지 명확하지 않다.[24] 바니미르 에픽에서 같은 군주였던 적마왕 슈티르바르겐과 마주하는데 사이가 루 쪽에서는 꽤 험악한 편이고 슈티르바르겐 쪽도 딱히 좋은 관계는 아니다. 이유는 4대군주 시절 쯤 과거에 슈티르바르겐이 속임수를 써서 '''루시엘라를 이겼기 때문'''. 억울하게 진것도 문제인데 여기에 슈티르바르겐이 놀려대니 사이가 좋을 리가 없다. 덤으로 후술하겠지만 루를 따르는 시엘 역시 적마왕에게 한번 적의를 드러내기까지 했다. 반면 리고모르 에픽 이후로 꾸준히 언급되는 백귀왕 아에기르프의 경우 좋은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는 걸로 봐선 백귀왕과는 사이가 좋았던 듯하다.[25] 그렇지만 비교적 최근 미디어인 엘소드: 엘의 여인이나 에픽퀘스트를 보면 아라의 합류 시점은 하멜로 변경된 듯해서 조금 미묘해졌다.[26] 다크엘에 관해 정확한 정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단 '중간계에 알려진 정보'로는 이것이 맞고, 의외로 다크엘에 대해 숨겨진 정보가 후에 스토리에 관여해 스포일러로 밝혀지므로 우선 이리 기재한다.[27] 청과 흡사하게 마족으로 가족이 몰살당한 피해를 입은 아라는 모험을 시작하는 '현재' 기준으로 피해자이기도 한 오라버니가 가해자인 마족의 일원이 되어버렸고, 어쨌건 오빠인 란을 인간으로 원래대로 돌려놓으려는 희망을 지니고 여행하기에 루의 도움으로 어떻게 란을 되돌릴 수 있는 희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어서 크게 꺼리지 않는다.[28] "하늘에 떠있는 섬이라니… 이런 기술력을 어찌 상대방을 죽이는 것에만 쓰는 것이냐? …지금 …짐이 원하는 힘도 마찬가지지만…"[29] 데모니오의 전직 배경 설명을 참조하면 시엘이 자신이라도 마기에서 버텨야 마기를 너무 취해 침식되는 루를 지탱할거라 생각하지만, 반마족이던 시엘은 결국 마기를 감당하지 못해 함께 침식된다.[30] 하멜 지역 에픽에서 노인 대장장이 호레이쇼를 보고 '''"아직 팔팔하게 젊은 놈이 벌써부터 귀가 먹어서 어쩌냐"'''(…)며 걱정하거나, 고대 수로 중심부에서 "짐이 군림해 있을 때에는 코흘리개 같던 녀석들이 이정도 위치까지 올라온 걸 보면… 기분이 묘하구나."며 현 군단장 마족들의 애기 모습만 기억하고 있다.[31] 이걸 총에 관련되어서 비슷해 보일 뿐이지, 검에 비교하자면 단검 vs 장검, 활에 비교하면 석궁 vs 장궁같은 느낌이다. 기본 무기는 비슷하지만 싸우는 느낌은 크게 다르다.[32] 사실 외형속성은 겹치는 경우가 더 드문지라 비교대상으로 적절하지 않은데, 하필 이 다음에 나온 신캐가 공교롭게도 '''청과 금발 청안으로 정확히 겹쳐버려''' 이런 비교점까지 추후 재발굴되었다(…). 심지어 쌍총건도 시엘은 건블레이드로 차별점을 두었는데 로제쪽은 완벽한 쌍권총으로 대포의 유무만 빼고 똑같다. 더해서 데들리 체이서와 시엘은 전직 - 노전직으로 차별성이라도 두는데 로제은 '''전직마저'''' 겹친다(…). 이하는 로제(엘소드)/논란 문서에서 확인가능.[33] 이후 마계 지역인 바니미르 지역의 경우 울창한 숲이 형성되어 있고 마실 수 있는 물이 흐른다거나, 백귀왕의 영토인 프뤼나움 지역의 경우 살점을 앗아갈 것 같은 추위가 몰아치는 지역인 점을 보면 지역별로 환경이 극단적으로 다른 것으로 보인다.[34] 루시엘의 동행은 최초 연재작이라 예고 영상이 없다. 명확하게 누구라고 적혀져있지는 않으나, 그림체로 보아 DOVA(정현주)이다.[35] 다만 군주의 힘을 잃은 지금의 루, 순진한 모습과 어린 시절의 모습의 루 한정이고 위 '악몽' 퀘스트에서 성인 루는 테르와 전혀 닮지 않았다고도 말했다.[36] 이 때 버니는 한쪽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싸 기도하는 괴상한 손동작을 보이는데, 정현주 작가의 트윗에 의하면 암살자로서 살아온 버니는 '신에게 기도를 드린 적이 없어서' 기도하는 자세를 몰라서 대충 흉내냈기 때문이라고 한다.[37] 버터를 많이 첨부하면 지방기로 흐물흐물해져서 모양을 만드는 장식쿠키는 버터를 적게 넣어야한다. 덤으로 망한 쿠키 아래에 '''지옥생환'''이라는 글자가 나온 건 덤.[38] 티타임 3화를 보면 어느 암살자가 "조직의 복수를 받아라!"라며 버니를 암살하려 했다가 실패하고 역으로 암살자가 목숨을 잃은 듯하다. 그때 그 암살자의 피가 그때 먹던 팬케이크에 튀는 바람에 이것이 시엘의 트라우마가 되어 시엘은 붉은 콤포트를 좋아하지 않는다.[39] 이 때 시엘의 분노심이 얼마나 깊었던지 버니를 죽인 총잡이가 아니라 '''제멋대로인 배려로 제보한 민간인들을 살해했다.''' 시민의 입장에서는 범죄인인 버니를 제보한 행위가 정의로웠던 바는 사실이었으나, 정작 시엘의 입장에서는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는 사실이 버니가 말했던 "사람을 죽이는 복수는 불필요한 희생자만 낳는다"는 사실과 일맥상통한다.[40] 다만 마계는 하루에도 지형이 수십 번이나 바뀌므로 몇 년간 마계에 오지 않은 루는 그동안 바뀐 지형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고 본인이 말했다. 게다가 바니미르 지역은 군주 시절 루의 통치 구역도 아닐 뿐더러, 루가 통치하던 지역은 황무지가 맞았다고 루 본인이 언급했다.[41] 이때 슈티르바르겐 왈 "힘으로 붙으면 널 이길 자신은 없어. 하지만 머리를 쓰는 것도 엄연히 전투 방식 중 하나라고?"[42] 여기에 덧붙여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한 채 홀로 살아가야 하는 가엾은 생물이 되는 건 본인이 생각해도 느끼고 싶지 않다"며 시엘의 화를 제대로 자극했다.[스포일러] 이후 홍염의 탑에서 구출한 로쏘가 반마족임이 드러나면서 슈티르바르겐의 말은 로쏘와 시엘 양쪽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 되었다. 슈티르바르겐이 로쏘가 반마족인 걸 알고 있었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루가 로쏘가 태생적으로 품은 마기를 알아챈 것을 보면 슈티르바르겐도 알고는 있었을 듯하다.[43] 이에 슈티르바르겐은 순수한 의문이었다며 변명하지만, 시엘은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 건 루의 신변인데 내가 널 못 건드릴 거라 생각하냐며, 루의 안전이 위협된다면 '''그것이 동료라고 한들 제거 대상이라고''' 엄포를 놓는다.[44] 이 점을 보아 루의 영토는 기계 문명이 발달할 수준이 되지는 못한 듯.[45] 당시 윈스터가 마을로 엘 수색대를 안내하기 위해 잠수정을 타고 가려고 했으나 하필 인원 수가 너무 많은 나머지 잠수정이 감당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해류층 아래 공기층의 땅으로 불시착을 해야 했다. 그런 와중에 반짝이는 물건이나 단단한 물체를 가져가 둥지를 짓는 데 이용하는 심해 생물이 동력장치까지 훔쳐간 것. 설상가상으로 동력장치 자체가 제작이 까다로운 물건이기에 여차하면 '''마을까지 잠수정을 지고 걸어가야 할 판'''이었다. 하지만 윈스터가 말하길 동력장치 같은 것을 훔치는 건 심해 생물들의 타고난 본능이지 악의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라서 해치지 않을 것을 부탁한 것이다.[46] 이 와중에 하이반이 트로쉬를 마구 폭행하는 바람에 청과 레이븐, 루가 나서서 뜯어말렸다.[47] 이에 아인이 과격한 반응이라며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자, 루는 남의 과거를 묻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얼버무린다. 현재의 루가 온건파 성향임을 감안하면 꽤나 오래 전 마계가 무법지대나 다름없을 시절엔 상당히 난폭한 폭군이었던 듯하다.[48] 루가 말하길, 아에기르프는 마족왕이 군림하던 시절에서조차 쓸데없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을 정도라고 한다.[49] 이를 들은 은과 아라는 은을 봉인한 게 백귀왕 본인이거나, 백귀왕과 관련된 자가 아닌가라고 생각한다.[50] 마침 이브가 마스터 데니프에게 보여주기 위해 하나 가지고 있었다.[51] 그 과정에서 이브와 제로가 이런 구식 기술로 차원을 넘나드는 포탈을 만들고 가동한다니 믿기 어렵다는 질문을 던지자 윈스터가 답하길, 백귀왕이 한창 자원을 얻으려 고민할 때, 그는 자신의 영토 아래에 버려진 비밀 연구실을 발견했었다. 놀랍게도 과거의 유적으로 보이는 그 비밀 연구실에는 포탈에 대한 상세한 연구자료가 있었다. 때마침 시의적절하게 필요한 물건이 튀어나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유도한 함정이라 의심해볼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포탈 기술은 백귀왕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던지라 비밀 연구실을 사용하기로 한다.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포탈을 완성할 수 있었지만 원래부터 연구실에 있던 포탈만큼은 어떻게 해도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52] 정확히 말해 이 '열쇠'는 폐공장 지하층에서 채굴한 '아이스레이트'라는 광석을 정제해 만든 고농축 아이스레이트 캡슐을 말한다.[53] 이 과정에서 잠수정을 옮기기 위해 부른 주민인 니찰이 막 도착해서 짧게 인사를 나눈다. 엘 수색대는 가른족인 니찰을 보고는 윈스터에게 가른족과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니었냐고 말하자, 윈스터는 니찰의 부모가 자신들을 도와준 몇 안 되는 가른족이며, 누스족이 심해로 이주한 후 리고모르에서 태어난 가른족이라고 해명한다. [54] 하이반이 작년이었던가, 재작년이었던가... 운운하는 걸 보면 마계의 시간으로 최소 2년은 방치한 것으로 보인다.[55] 이 아이스레이트는 리고모르의 마을에선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하는데, 특별한 가공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그 정도로는 보안장치를 열 수준의 에너지를 내는 게 불가능하다고 한다.[56] 굴뚝에 둥지를 튼 생물들을 쫓아내야 하는 상층부는 니찰과 레나, 이브, 엘리시스, 라비가 담당하고, 아이스레이트를 정제할 수 있는 정제기가 있는 중층부는 하이반과 엘소드, 아이샤, 레이븐, 아라, 애드가 담당한다.[57] 윈스터가 말하길 이 생물들은 섭취한 아이스레이트의 독성을 자양분 삼아 자라고, 체내에 축적시켜 천적에게서 자신의 몸을 지키기도 하는 까다로운 녀석들이라고 한다.[58] 이에 청은 백귀왕은 엘리오스 침공에 협력하지 않은 걸까 하고 생각에 잠긴다.[59] 이에 아인은 천족이 마족에 대해 가지는 반감 또한 자신의 감정과는 무관하게 각인된 것임을 떠올리며, 마족들도 엘리오스에 대한 반감이 자의와 무관하게 각인된 것이라는 사실에 위화감을 가진다.[60] 중층부 에픽에서 하이반의 말에 따르면 인명 피해가 생긴 모양.[61] 그 외지인 자체가 리고모르의 사람들에게 해를 끼칠 만한 인물은 아니었다고 한다.[62] 청은 당연히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란과 함께 다니는 검은 갑옷의 기사에 대한 소식을 찾고 있다며 그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묻는다, 윈스터는 유감스럽게도 그런 정보는 없지만 란이 휘하의 병사들을 새로 예편했다는 정보는 있는데 어쩌면 거기에 검은 갑옷의 기사도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이에 청은 이번에야말로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는다.[63] 아인은 혼의 정보를 술술 털어놓는 윈스터를 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생각하고는, 원하는 것이 있는 건지, 아니면 마족들도 인간처럼 서로 간의 신뢰를 중요시하는 건지에 대한 의문을 가진다.[64] 제로가 아이스레이트의 성분을 분석하고 청이 이곳이 공기가 있어서 채굴이 가능했다는 언급에 아인은 엘의 조각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하고 변환해 이용하던 인간과 엘은 없지만 다른 자원을 찾아 발전을 거듭해 온 마족들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그동안 마족들을 여신의 의지에 반하는 하등한 존재로 생각해 온 아인에게 있어서는 생각의 전환점이나 마찬가지인 셈.[65] 이때 하이반이 윈스터와 니찰은 마을로 돌아가라고 하지만 길 안내라는 명목으로 동행한다.[66] 그 후, 루가 우려한 대로 윈스터는 베르드에게 인질로 생포되고 만다. 니찰은 간신히 살아남았지만...[67] 엘소드는 더 강해지기 위해 엘의 마스터 급의 강함을 바라며 엘리시온에 있는 솔레스를 찾아갔고, 이브는 부상을 입은 몸을 빠른 시간 내에 수복하기 위해, 애드는 아드리안에게 과거로 돌아갈 설비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엘리시온으로 향하고, 아인은 엘리아노드 복귀 이후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을 정도로 의식 불명 상태가 되어서 지금 그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은 하르니에뿐이기에 이들에게 이끌려 엘리시온으로 같이 갔고, 레이븐은 부상자가 둘(이브, 아인)인 관계로 엘소드와 애드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둘을 부축해 줄 겸 엘리시온으로 따라갔고, 아라와 라비는 가이아를 따라 포탈 기술자 칼론을 만나기 위해 북부제국으로 출발했고, 로제의 경우 마계에서 윈스터가 썼던 통신기로 마계와 다시 연락하기 위해 필요한 엘의 힘을 증폭시키려고 로제가 벤투스와 대련하는 동안 제로가 수신을 시도해보기 위해, 레나의 경우 엘프가 마기에 쉽게 영향 받으므로 레나가 마계에 가려는 걸 말리는 린시의 말 때문에, 벤투스와 대련해서 레나가 이기면 마계에 가는 걸 허락하는 조건으로 대련을 하기 위해 정령들의 성소로 향하고, 아이샤와 청은 마계에서 다크엘을 찾는데 도움이 될 물건을 찾으려 할 때 데니프가 수룡의 나침반을 보여주고, 수룡의 나침반의 봉인을 풀기 위해 나침반 속으로 들어가 봉인 당시의 데니프에게 시험을 받게 된다.[68] 참고로 이 시점에서 원래 엘 수색대가 마계로 가던 헤니르 공간으로 이어지는 엘 밑의 봉인은 술식에 틈을 내는 편법조차 거부할 정도로 단단히 틀어막혀 쓸 수 없다고 한다.[69] 시엘이 먼저 루에게 귀띔하려 했으나 무슨 말을 하려는지 다 안다고 한다. 엘리시스가 벤투스님이 그렇게 난처한 기색을 보였으니 당연하다고 덧붙이는 건 덤.[70] 이에 시엘이 이미 다 망한 수도에서 이제 와 원칙을 따지는 거냐고 하자 이제라도 바로잡을 거라며, 지금까지 너희들(엘 수색대)의 손을 빌린 것만 봐도 일처리가 어떻게 되고 있었는지 알 만하다고 덧붙인다.[71] 루 또한 너희들은 이곳에서 교단으로부터 엘을 지켜야 하는 게 아니었냐고 묻는다.[72] 엘리시스가 결국 이렇게 된다며 한숨을 쉬자 시엘은 예상 범위 내의 반응이라며 넘긴다.[73] 시엘은 루와의 계약, 즉 후천적인 요인으로 반마족이 된 것이다.[74] 덤으로 루는 태생부터 반마족인 케이스는 자신도 처음 본다고 한다. 이에 엘리시스가 엘을 지키는 마스터에게 엘리오스를 증오하는 마족의 피가 섞여있다는 사실을 데니프님이 용인한 거냐며 믿을 수 없다고 하자, 로쏘는 그게 무슨 소리냐는 반응을 보인다. 아마 반마족이라서 마족의 본성인 엘리오스를 향한 증오심의 영향을 받지 않거나 본인이 여태 자각을 못 할 정도로 증오가 미약했고 얼마 못 가 사그라든 것으로 보인다.[75] 이것으로 보아 로쏘가 마스터가 된 이유는 다른 마스터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76] 엘리시스가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마족의 힘을 쓸 수 있었던 거냐고 하자, 로쏘는 그 당시에는 마족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 입장에서 자신은 그저 특이한 힘을 지닌 꼬마에 불과했을 거라고.[77] 로쏘의 말로는 그 과정에서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아마 붉은 눈이나 로쏘 본인이 거부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78] 아라도 아라 한으로 문서명을 가지고 있었으나 초기 생성된 문서명이 아라(엘소드)였고, 이후 토론을 통해 다시 아라(엘소드)로 바뀌었다.[79] 여분의 각주지만, 나무위키에서는 순환링크가 금지되어있다. 즉 이 문서를 예시로 들면 "루시엘 문서에 [[루시엘]]링크를 거는 행위는 금지"다.[80] 똑같인 나이 미상이 이종족인 레나, 이브도 혈액형과 나이는 전부 '미상'으로 나온다. 애초에 마족이 인간과 같은 혈액형을 가졌다는 확신도 없다(…).[81] 다만 10000 캐쉬라는 비싼 가격과 옷장이 불가능해서 인게임상에서 구매하기에는 미묘하다.[82] 물론 애드가 인기가 많고 변경된 일러스트가 워낙 고퀄리티라서 많은 주목을 받았긴 하지만, 애초에 신일러 하나에 새로 출시된 2차 전직이 묻힐 정도면 당시 루시엘이 얼마나 인기가 없었는지를 알 수 있다.[83] 당연하겠지만 이 캐릭터들은 제 3전직이 확정된 다음에 나온 아라부터를 기준으로 한다. 드레드로드, 노블레스가 같이 업데이트 된 날이 15년 2월 12일, 데모니오는 16년 5월 3일이었다. 덧붙여 이 다음으로 전직간 기간이 길었던 전직은 수라로 명왕이 13년 8월, 수라가14년 7월이었다.[84] 다만 인게임 내에서 루시엘끼리 커플은 맺을 수 없다. [85] 에픽 퀘스트 도중에도 아인과 루시엘은 마찰이 있었다.[86] 그나마도 개편 이후 한동안은 엉망인 밸런스로 인해 엄청난 비난 여론이 일어났다. 패치로 수정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밸런스 문제는 말이 많은 편이다.[87] 비슷하게 남녀 반대의 예를 들면 남성이 GL을 파는것보다 여성이 BL을 파는게 압도적으로 많은것과 같다.[88] 이를 막기위해 다음 지역인 엘리시온 지역서부터 일반 던전은 상당히 귀찮은 상태유발을 일으키는 등 조짐이 보였고, 아예 엘리아노드 지역의 최종 던전인 엘의 탑 방어전은 토나오는 난이도로 최초로 스토리 모드가 분리되었다.[89] 아라 - 2012년 겨울, 엘리시스 - 2013년 여름, 애드 - 2013년 겨울. 사실 이 때는 엘리시스가 필드화 논란을 덮기 위해 어거지로 나온 점이 강해서 엘리시스만을 빼면 기간이 1년이라 나쁜 주기는 아니었다.[90] 이에 대해 명확한 설정이 나오지 않아서 어떻게 구분 할 수 없으나, 적어도 엘소드 일행의 시점에서 나소드는 "전설에나 내려오는" 종족이라 여겨지니 단순 기계형이 아닌 이브같은 고도의 AI를 지닌 인간형은 이브가 중간계에서 마지막이라 해도 무방하다.[91] 2010년 청 - 2012년 아라 - 2013 엘리시스 - 2013 애드. 단지 애드는 인간이면서도 뾰족귀와 나소드 관련 과학자라 크게 평범한(?) 인간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뿐이다. 실제로 최초 추가시에 이브와 페어 캐릭터라하여 인간 관련보다 나소드 관련인으로서 더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92] 그러나 이마저도 그 버그응 악용했던 유저가 하나도 안 잡혀서 여전히 패치에 대한 내용이 신뢰되지 않다는 유저도 많았다.[93] 게다가 버프가 적용될 때 나타나는 문양 이펙트는 본래 데모니오의 버프기인 팬텀 서클의 시각효과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징벌 효과를 받을 때도 나타나게 바뀌었다. 따라서 이 패치 전엔 자신이 징벌 효과를 받았는 지를 확인하려면 버프창을 확인해야 했었다.[94] 다른 캐릭터 들과의 궁합을 뜻하는 말. 블루헨이나 에테르 세이지, 라디언트 소울등의 전직이 대표적인 시너지에 해당한다.[95] 이는 시엘로 스킬을 쓸때도 동일하다.[96] 오토의 ED 공장으로 인한 심한 인플레, 넘치는 핵, 리즈 시절 엘마의 아성에 도전한 크어와 디에의 절대왕정, 그리고 엘소드 상위 문서에서 나온 유저들과 소통의 뻔뻔한 저작권 운영권 거짓말까지 전부 이쯔음에 일어난 일이다. 루시엘의 1차 전직 업데이트 당시 이런 한 캐릭터만 선택하는 상황도 코그의 신뢰도에 먹칠을 남겼다. 물론 2015년 후반에 역대급 신뢰도 하락이 찾아온다(…). [97] 실제로 나무위키는 설정을 중시하여 루시엘만 1차-2차 이름으로 전직문서를 나누었으나, 게임 패치나 초월 등을 보면 여전히 2차로 언급된다. 그나마 초월은 설정을 살려 1차와 2차 일러가 동시 업데이트 되었다만.[98] 킬리아크는 루, 로열가드는 시엘이라 이 '캐릭터'가 성장하는 2차 또한 이 둘의 실루엣이 나왔어야했는데 당시 킬리아크의 2차는 시엘의 실루엣이, 로열가드의 2차는 루의 실루엣이 올려있던지라 최초 업데이트 되자마자 오류다 아니다 갑론을박이 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