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하난
성경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용사로 다윗의 부하.
엘하난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신은 자비롭다"라는 뜻이다.
야일 또는 야레오르김의 아들로 골리앗의 아우이자 역시 거인인 라흐미를 죽였다고 한다.
또한 베들레헴 사람 도도의 아들로 다윗의 부하들 중 최강 30인에 포함되어 있는 동명이인이 있는데 일부 학설에는 양자가 같은 인물이라는 주장도 있다. 성경에 기록된 족보중에는 "~의 아들"로 기록 되어 있어도 실제로는 할아버지의 이름이 쓰이는 일도 있기 때문에 양자가 동일인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제는 다윗이 아닌 이 사람이 골리앗을 죽인 인물일 수 있다는 점이다.
다윗과 당시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사울 간의 관계는 성경상으로만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몇 가지 모순이 있는데, 다윗이 처음 궁정에 발을 디딘것은 정신질환을 앓는 사울왕을 달래는 가수로서 뽑혀 왔기 때문인데, 이것은 골리앗을 죽인 것으로 되어 있는 전투 이전의 일이다. 그런데 정작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 자원하는 다윗을 사울은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고 있다. 바로 옆에서 하프 타면서 노래하던 사람을 못 알아볼 리가...
더 중요한 것은 사무엘서와 역대기의 기록에 의하면 엘하난은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다고 하나, 더 오래된 기록인 사무엘서의 히브리어 원본에는 골리앗을 죽였다고 기록되어 있고, 후대에 번역되면서 역대기의 기록에 맞춰 변개된 정황이 추측되기 때문이다.
즉, 히브리어 원본에 맞추어 본다면 골리앗은 다윗과 엘하난 두사람에게 두 번 죽은 것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골리앗을 죽인 것은 실재로는 엘하난이며 다윗의 전공을 높이는 과정에서 부하의 전공이 그의 것으로 흡수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의견은 "골리앗을 죽인 엘하난"이 다윗의 본명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 경우 위의 엘하난과 "골리앗을 죽인 엘하난"=다윗은 다른 인물이 된다. 다윗이라는 이름이 지휘관을 의미하는 아카드어 "다위둠"에서 온 것으로 사울 휘하의 장군으로서, 또는 사울에 대항하는 반란군 대장으로서 받은 별명이 이름으로 굳어졌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엘하난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신은 자비롭다"라는 뜻이다.
야일 또는 야레오르김의 아들로 골리앗의 아우이자 역시 거인인 라흐미를 죽였다고 한다.
또한 베들레헴 사람 도도의 아들로 다윗의 부하들 중 최강 30인에 포함되어 있는 동명이인이 있는데 일부 학설에는 양자가 같은 인물이라는 주장도 있다. 성경에 기록된 족보중에는 "~의 아들"로 기록 되어 있어도 실제로는 할아버지의 이름이 쓰이는 일도 있기 때문에 양자가 동일인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제는 다윗이 아닌 이 사람이 골리앗을 죽인 인물일 수 있다는 점이다.
다윗과 당시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사울 간의 관계는 성경상으로만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몇 가지 모순이 있는데, 다윗이 처음 궁정에 발을 디딘것은 정신질환을 앓는 사울왕을 달래는 가수로서 뽑혀 왔기 때문인데, 이것은 골리앗을 죽인 것으로 되어 있는 전투 이전의 일이다. 그런데 정작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 자원하는 다윗을 사울은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고 있다. 바로 옆에서 하프 타면서 노래하던 사람을 못 알아볼 리가...
더 중요한 것은 사무엘서와 역대기의 기록에 의하면 엘하난은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다고 하나, 더 오래된 기록인 사무엘서의 히브리어 원본에는 골리앗을 죽였다고 기록되어 있고, 후대에 번역되면서 역대기의 기록에 맞춰 변개된 정황이 추측되기 때문이다.
즉, 히브리어 원본에 맞추어 본다면 골리앗은 다윗과 엘하난 두사람에게 두 번 죽은 것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골리앗을 죽인 것은 실재로는 엘하난이며 다윗의 전공을 높이는 과정에서 부하의 전공이 그의 것으로 흡수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의견은 "골리앗을 죽인 엘하난"이 다윗의 본명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 경우 위의 엘하난과 "골리앗을 죽인 엘하난"=다윗은 다른 인물이 된다. 다윗이라는 이름이 지휘관을 의미하는 아카드어 "다위둠"에서 온 것으로 사울 휘하의 장군으로서, 또는 사울에 대항하는 반란군 대장으로서 받은 별명이 이름으로 굳어졌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