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라에르

 

[image]
[image]
Embraer S.A.
민항기 관련 세계 4위 규모의, 브라질 국적의 항공우주 기업집단.
1. 개요
2. 연혁
3. 사업영역 및 제품
3.1. 보잉 브라질-커머셜
3.2. 비즈니스 제트기 부문
3.2.1. PHENOM 시리즈
3.2.2. LEGACY 시리즈
3.2.3. Lineage
3.3. 군용항공기 부문
3.3.1. 수송기
3.3.2. 훈련 및 경공격기
4. 최근 이슈


1. 개요


공식 웹사이트
브라질의 우주항공 사업 기업집단으로 민항기, 비즈니스 제트기, 군용기 등의 제작 판매 및 우주항공사업 서비스를 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브라질 보베스파(BOVESPA) 및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두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브라질은 1940년대부터 항공 사업분야에 진출하려고 국가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었고, 그 노력은 1969년에 국영 항공기 제작사로서 Empresa Brasileira de Aeronáutica, 약칭 EMBRAER를 설립하면서 구체화되었다. 본부는 브라질 상파울루 시 근교지역인 상조제두스캄푸스에 있으며, 생산공장은 본부 소재지를 포함하여 브라질에 4개소, 포르투갈에 1개소 있다. 그 밖에도 지역총판을 미국 포트 로더데일, 내쉬빌, 하트포드의 3개소, 프랑스 빌르팽트, 중국 북경, 싱가포르에 각각 1개소씩 설치하고 있으며, 중국 하얼빈에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운영중이다.
상업용 여객기의 납품대수는 보잉, 에어버스에 이어 3위이며, 종업원 수는 18,628명으로 단일 회사로서는 보잉, 에어버스, 봉바르디에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2. 연혁


  • 1969 국영회사로서 법인 설립.
  • 1973 최초의 독자 개발 기종인 EMB 110 출시.
  • 1974 미국 파이퍼社의 경비행기 조립생산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 판매 개시.
  • 1975 해외진출 개시.
  • 1994 카르도주 정권하에서 민영화 완료.
  • 2000 브라질 보베스파 및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
  • 2007 군용 수송기 시장 참가 선언.
  • 2009 브라질 공군과의 제휴로 KC-390의 개발에 착수.
  • 2010 초장거리 비즈니스 제트기 사업 참가 발표.
  • 2019 3개 부문으로 분사. 상업용 항공기 부문은 보잉에 매각. 상업용 항공기 부문의 새로운 합작회사명은 ‘보잉 브라질-커머셜(Boeing Brazil-Commercial)’.

3. 사업영역 및 제품



3.1. 보잉 브라질-커머셜



3.1.1. EMB 시리즈


  • EMB 110: 15인승의 쌍발 터보프롭 항공기로 1973년에 첫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2009년 기준으로, 아직도 320대의 EMB 110이 항공사에서 현역으로 가동중이다. 장수만세에 등록될 만한 기체.
  • EMB 120: 30인승의 쌍발 터보프롭 항공기. 1985년부터 첫 상업운전을 시작하였다.

3.1.2. ERJ 시리즈


  • ERJ135
  • ERJ140
  • ERJ145
  • ERJ145XR

3.1.3. E-Jets


  • E170
  • E175
  • E190
  • E195
  • E175-E2
  • E190-E2
  • E195-E2

3.2. 비즈니스 제트기 부문




3.2.1. PHENOM 시리즈


  • PHENOM 100
  • PHENOM 300 - 현재 개인전용기 시장에서 매우 잘나가는 기종으로서 세스나 사이테이션 시리즈의 강력한 경쟁자이기도 하다. 1인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 치고는 매우 큰 비행기인데, 무려 11명까지 태울 수 있다. 가민 G3000을 탑재한 조종석 디스플레이와 실내 인테리어가 매우 우월한 기종이기도 하다.

3.2.2. LEGACY 시리즈


  • LEGACY 450
  • LEGACY 500
  • LEGACY 600
  • LEGACY 650

3.2.3. Lineage


  • LINEAGE 1000

3.3. 군용항공기 부문



3.3.1. 수송기


  • C-390/KC-390: C-130을 대체하려는 중소국가를 타겟으로한 중형수송기(KC-390은 급유기 파생형). 2019년부터 납품되기 시작하여 2020년 현재 4대 납품, 전체 계약건수 30여대

3.3.2. 훈련 및 경공격기



4. 최근 이슈


1999년부터 2000년에 걸쳐 브라질과 캐나다가 각각 국내 항공기 제작사에의 특혜 여부를 두고 분쟁을 벌인 적이 있었고 결국 WTO에 제소되었다. 그 결과 브라질 측이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였고, 캐나다 또한 자국의 기업인 봄바르디어에 같은 행위를 했다는 판정이 나왔다.
2010년 10월에는 걸프스트림, 봄바르디어, 다소가 장악중인 초장거리 비즈니스 제트기 시장에의 출사표를 던졌고 2011년 5월에는 E-Jet보다 큰 기체를 구상하고 있다고도 밝힌 바 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브라질을 방문하여 이 회사가 제작한 항공기 60대를 수입하기로 결정하였다. 브릭스 국가 간의 협력 강화 차원인듯. #
2017년 12월 21일에는 보잉에서 엠브라에르에 인수를 제안했다. 인수대금은 총 4조 원 남짓. 70~100석 미만의 기체를 만들지 않던 보잉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인수합병에 나선 것. 황금주를 갖고 있는 브라질 정부에서는 관심이 없다고 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1]
2019년 보잉이 상업용 항공기 부문을 JV형태로 인수하였다. 앞선 에어버스봉바르디에사례를 봤을 때 항공기 기종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2020년 4월 25일 미국 보잉과 브라질 엠브라에르의 '민간항공기 합작법인'(JV) 설립이 무산됐다고 미 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국영은행과 민간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7천억원대 금융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 여담으로 미 정부가 봉바르디에가 미국으로 수출할 C시리즈에 300%의 관세를 받으려고 하자 에어버스 ''''미국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