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J 시리즈

 

브라질 엠브라에르에서 개발, 판매중인 소형 중단거리 쌍발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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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J시리즈 중 하나인 ERJ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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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비의 ERJ145
1. 개요
2. ERJ 시리즈의 각 형식
3. 같이 보기
4. 참고 링크


1. 개요


ERJ 145가 컨티넨탈 항공의 리지널 파트너인 익스프레스젯 항공을 런치 커스터머로 하여 1996년 12월에 처음 인도되었다. 원래 50~70인승 여객기는 ATR 42, ATR 72, 드 해빌랜드 캐나다 DHC-8, Saab 340 등 터보프롭 기종이 꽉 잡고 있었으나, 엠브라에르(그리고 몇 년 일찍 봉바르디에)가 더 조용하고 안락한 비행을 강조하면서 ERJ 시리즈를 팔기 시작하자 미주의 많은 피더 노선에서 프롭기가 멸종하게 되었다. 특히 봉바르디에 CRJ 시리즈와는 리지널 시장을 휘저으며 나눠먹기 중이다. 이 계열의 모든 형식을 통틀어서 2017년 10월까지 1,213대나 생산된 엠브라에르의 효자모델이다. 좌석 배치는 2+1(#).
미주 노선 중에 좀 외진 곳으로 들어가는 경우 ERJ140 간혹 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대체로 첫 느낌은 하늘을 나는 고속버스(...) 아메리칸 이글항공에서 무려 122대를 구매하는 등 미국 국내선에서는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남미에서 제작된 비행기여서 그런지 추위에 약하다는 평이다. 탑승시 탑승교를 이용할 수 없으며 출입문이 내려가면 그대로 계단이 되어 탑승할 수 있게 되어있다.

2. ERJ 시리즈의 각 형식


크게 4개 형식으로 나뉘고, 이 중에도 세세하게 항속거리 증가 같은걸 핑계로 모델명을 나눠놓기도 했다. 엔진은 똑같이 RR AE 3007이 2개 올라간다. 이 외에도 이 모델들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젯, 군용 수송기, 조기경보기도 있다.
  • ERJ135: 37인승으로 항속거리는 1750 nm(약 3240 km). 최고속도는 마하 0.78이다.
  • ERJ140: 44인승으로 항속거리는 1650 nm(약 3055 km). 최고속도는 마하 0.78이다.
  • ERJ145: 50인승으로 항속거리는 1550 nm(약 2870 km). 최고속도는 마하 0.78이다. 한국에서는 2015년,2017년,2019년에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한때 3대를 각각 도입했던 이력이 있다. 2020년에 3대 중 2대를 반납하여 2020년 10월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1대만 보유중인 상태. 곧 반납이 되어 더이상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기종이 된다. 한때 에어필립도 3대를 보유했으나 항공사의 파산으로 모두 리스 반납한 상태. 이 중 1대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에 넘어갔다가 반납되었다.
  • ERJ145XR: ERJ145에 윙렛을 장착한 기종. 항속거리가 2000 nm(약 3700 km)으로 늘어났다.


3. 같이 보기



4. 참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