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은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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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지이에 토젠의 4컷만화. 일본에서는 소년 매거진의 자매지인 주간 영 매거진에서 연재되었다.
총 10권 완결. 대한민국에는 2007년 9월에 9권이 나온 이후로 북박스가 사업을 접은 탓에 10권이 나오지 않고 있다.
참고로 역자는 요츠바랑!으로 유명한 '''복면 번역가 금정'''은 4권까지, 5권부터는 김완.
2. 상세
작가 말에 따르면 등장인물들의 성장통을 섬세하게 묘사한 청춘만화라고 하지만....
실상 사춘기('''거의 발정기''')인 카나미와 그에 휘둘리는 오빠 신지, 그리고 그 친구들이 벌이는 시모네타 만화이다. 그래서 여동생은 발정기라는 별명이 있다. 번역본이 돌아 넷상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으며, 띠지에 적혀있는 것을 보면 출판사에서도 인터넷상의 인기를 보고 발매를 결정하게 된 것 같다. 참고로 1권대의 초기 번역은 엔젤하이로 회원이 했다.(…)
절대 정식발매될리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용자 북박스에 의해 발매되었다. 1권 띠지에 적힌 문구는 '''당신이 인터넷에서 보던 그 만화'''. 4권 띠지에서는 '''이제부터는 당신이 인터넷에서 못 만화'''.[1]
시모네타 4컷 만화만으로 단행본 10권이나 낸 어떤 의미로는 대단한 만화.
카노콘, 첫사랑 매지컬 블리츠, 아키소라, Kiss×sis 같은 맹장(?)들이 나타나고 손끝의 밀크티까지 대놓고 야한 만화들 덕분에 섹드립이 살짝 묻히는 감도 있지만 사실 이 만화가 대놓고 벗기는 야한 만화는 절대로 아니기에 비교하기엔 좀 무리. 인터넷 확산 초기, 성문화에 대해 엄격하던 풍조가 남아있던 시절에 대놓고 음담패설드립이 나오는 만화가 소개되어서 유명세를 탄 거지 오히려 모에가 대세를 타기 시작한 후 나오는 소년 만화들보다도 노출 수위는 훨씬 낮다. 노출 수위만 놓고 보면 트러블 발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 '''애초에 이 만화, 벗겨서 웃기는 만화도 아니고 벗긴다고 므흣한 그림체도 아니다.''' 그냥 철저히 섹드립과 시모네타로 웃기려는 만화일 뿐.
그림체도 망가지는 부분이 많은 전형적인 개그만화. 사실 초반 부분은 '''그냥 작가가 그림을 못 그려서''' 그림은 좋게 보기 어렵다. 그래도 3,4권 정도부터 그럭저럭 볼만하게 그림체가 바뀌고 8,9권쯤 되면 다음작인 "학생회 임원들"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오기도 한다.
3. 등장인물
[1] 못 '봤던'이라거나 못 '만났던'이 생략되어있다. 그냥 '못'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