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

 


1. 개요
2. 예시
3.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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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페넌트레이스의 한가운데인 여름철 삼성 라이온즈의 모습을 지칭하는 단어. 왕조 시절 전반기엔 중하위권에 위치하다가 '''매미가 울기 시작하면 귀신같이 승수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치고 올라가 강팀으로 변모하여 끝내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 불리던 은어이다.
실제로 삼성은 환희와 좌절을 모두 겪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1년간 137승2무79패(승률 0.634)의 7월 성적을 거뒀다. 7월 성적만 놓고 보면 압도적으로 가장 좋다.
그러나 왕조 시절이 끝난 이후 늘 부진하는모습 때문에 2016년 이후 여름성에는 취소선이 그어졌었으나 2018년 7월 들어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더불어 다시 여름성의 기운이 올라오는듯 하는데... 결국 다시 미끄러지며 가을야구에는 실패했다.
2019년 막판 5위에서 8위까지 추락하고,
2020년에는 6월에는 15승 10패에 7월 첫주를 합하면 19승 11패로 선전했지만 정작 폭우와 함께 본격적으로 '''매미가 울기 시작하더니 폭망(...)'''. 7월 19일 롯데전부터 8월 2일 키움전까지 1승 8패를 하면서 무너졌다.

2. 예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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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5연패를 달성한 ‘왕조’시절인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7~8월 204경기에서 기록한 승률(125승79패·0.613)은 압도적 리그 1위.
특히 7월로 범위를 좁히면 '''63승30패(0.677)로 극강의 면모'''를 뽐냈다.
같은 기간 통계상 2위인 넥센의 기록은 49승39패(0.556)로 삼성보다 무려 14승이 더 적다.

2.2. 삼성 라이온즈/2018년: 여름성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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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월간승률 리그 1위'''
'''7월 선발승·투수ERA 1위 / 팀 타율 2위'''
7월 초 9위로 떨어질까 불안했던 '''8위'''에서 출발해 7위, 6위를 거쳐 7월 29일에 '''5위'''까지 상승하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의 불을 지폈었다.

2.3. 삼성 라이온즈/2020년: 리버스 여름성


'''귀신같이 여름이 되자 DTD.''' 삼성은 본디 여름성 기질로 인해 DTD를 잘 하지 않았으나 7월 장필준의 블론을 시작으로 끝없이 추락, 8위까지 떨어졌다.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