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잡기

 


대전 액션 게임에 존재하는 커맨드 잡기의 한 종류. 연속 타격기처럼 일정한 타이밍에 잡기 커맨드를 연속으로 넣어 이어가는 커맨드 잡기의 바리에이션.
연속 잡기의 시조는 니나 윌리엄스지만 흥행 때문에 묻혀서 현재 가장 유명한 연속 잡기 캐릭터는 철권 시리즈으로 시작기가 3종류에 각각 중간에 2가지 종류로 퍼질 수 있어서 잡기가 연속적으로 돌아가는 와중에도 당하는 사람은 이지선다 까지 걸리는 치명적인 잡기. 대전 액션 게임 기술군중에서 드물게 3D 게임이 원조인 케이스.

잡기 자체는 빠른 편이 아니란 게 문제. 다만 연속잡기의 모든 손은 양손으로 보이나 웨이브 연잡으로 예로 들면 왼손으로 풀어야 되는 손잡기, 오른손으로 풀어야 되는 발잡기가 따로 있어 이지가 걸려버린다. 여기에다 웨이브중 양잡(6 n 23214 AP)으로 이지선다가 아닌 삼지선다로 더욱 악랄하게 걸 수 있어 한번 걸릴 시 상대방을 앉혀버릴 수 있는 킹 운영의 핵심 기술이다. AK 루트(통칭 롤링)으로 파생되는 7,8단 대형 연잡은 비록 재규어 스텝의 무방비함 때문에 무작정 걸기는 어려우나 이 스텝 역시상 중단 이지선다에[1] 잡기 역시 왼잡 오른잡 모두 모션은 양손이라 이지를 걸 수 있어 압박을 줄 수 있다. 특히 7 들어서 더욱 데미지가 올라가 한번 걸리면 지옥을 맛봐야 하는 지라 어떻게던 안 잡히거나 풀어야 돼서 킹이 강캐로 오를 수 있는 또다른 발판이 되어주었다.

롤링 연잡 중 백드롭이 아닌 캐논 볼 버스터로 이행되어 8단으로 마무리되는 킹의 연잡 최고 데미지 루트. 이후 하단 흘리기 콤보로 마무리 된 영상이다.
다른 게임에서는 KOF 시리즈다이몬 고로의 산 넘기기가 있다. 이후에도 라몬클락 스틸 등에 차례로 연속 잡기계 초필살기가 등장.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에서는 하야테,류 하야부사, 티나 암스트롱, 배스 암스트롱 등이 갖고 있다. 이 쪽은 대미지가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사용자가 커맨드만 잘 입력하면 풀 수 없다!

[1] AK RP가 중단이고 이후 13프레임 이내 기술이 확정이라 중단잡기와 중단 연잡이 확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