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철권)
1. 개요
2. 유저
3. 각 작품별 배경 스토리
4. 각 작품별 성능
4.1. 철권 1
4.2. 철권 2
4.3. 철권 3
4.4. 철권 태그 토너먼트
4.5. 철권 4
4.6. 철권 5, DR
4.7. 철권 6
4.8. 철권 6 BR
4.9.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4.10. 철권 레볼루션
4.12. 철권 7
4.13. 철권 7 FR
4.14. 주력 기술
4.15. 연속잡기 쉽게 쓰는 법
5. 캐릭터 상성 관계 정보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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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이스는 초대 타이거 마스크의 오마쥬[2] 이며, 초대 킹은 원래 부랑자였지만 어느 신부의 온정으로 갱생해 신부가 되었고 자신의 신체적 조건을 살려 재규어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기며 프로레슬러로서 고아원을 남몰래 돕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현실엔 킹처럼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세르지오 구티에레스 신부가 그것을 실제로 실행하고 있었다.[3] 이후 2대 킹이 초대 킹의 이름과 마스크를 이어받아 레슬러가 되었는데 프라이 토르멘타의 고아원에서 자란 고아가 그의 링네임을 이어받은 프라이 토르멘타 주니어란 이름으로 활동한 것을 보면 이 쪽의 오마쥬도 추가된 셈. 기술들을 보면 전체적인 파이팅 스타일은 일본 프로레슬링의 영향을 받아 과장된 연출로 자이언트 스윙은 아무래도 라이벌 게임 버추어 파이터의 울프를 의식한 듯 싶다.'''정면 승부다.(Let's make this a fair fight.) -태그 2 등장 대사.'''
'''찬스를 만들어주지.(I'll rough them up good for you) - 태그 2 등장 대사.'''
킹의 체격과 활약상을 보면 헤비급 파워하우스와 테크니션을 겸하는 레슬러인데 이후 시리즈를 가면서 근육맨의 기술들도 추가되고, 프로레슬링 기술이 아닌 주짓수, 킥복싱 관련 신기술들이 너무 많아져 버리는 바람에 최근 시리즈를 보면 도무지 파이팅 스타일을 가늠하기 힘든 올라운드 레슬러가 되어버렸다.[4] 그래도 초대 타이거 마스크 특유의 스텝을 흉내낸 '재규어 스텝' 같은 기술을 보면 킹의 베이스는 타이거 마스크라는걸 잊지는 않고 있는 듯.
1대 킹은 사망 당시 46세, 2대 킹은 6 BR 기준으로 30살의 '''30대 초반 남성'''이다. 또한 성우가 기용되지 않고 재규어가 으르렁거리는 포효음만 내는데 이것은 일부러 재규어 포효 소리를 내는 장치를 마스크에 부착한 것이라고 한다.
철권 시리즈에서 '''인품 훌륭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인물'''이다. 1대. 2대 모두 철권 대회에서 상금을 타려는 목적이 사리사욕이나 개인적인 목적이 아니라 고아원의 불행한 어린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 주어서 아이들을 기쁘게 해 주기 위한 것이며 2대 킹이 스승인 1대 아머킹을 살해한 망나니 머독을 용서한 것 자체가 대인배의 칭호를 받기 마땅하다.[5] 철권에서 인품 훌륭한걸로 킹 다음가는 캐릭터들인 브루스 어빈과 에디 골드도 각각 G사 소속이거나 과거 미시마 재벌 소속이었기에 악의 조직에 속했지만 악행만 안저질렀을뿐 인품 훌륭한점에 있어선 킹한테 못미친다. 그래도 브루스, 에디랑 안면이 있는 사이인 킹이 6 시나리오 모드에서 이 둘이 악의 조직에 소속된 것을 듣고 놀랬을 정도인만큼 이 둘도 킹한테 못미칠뿐 인품 자체는 좋은 인간들이다. 그 대인배인 킹이 이 둘에 대해 단지 소속을 이유로 놀랬을정도니 말 다했다.
1대 킹이나 2대 킹이나 둘다 철권 시리즈에서 인종이 애매한 캐릭터이기도한데, 일단 둘 다 갈색 머리칼을 가졌고 멕시코 출신인데다 멕시코풍 의상을 입고 있으니 히스패닉으로 추정되나 또 한편으론 마냥 히스패닉이라고 하기엔 백인에 가까운면도 있고, 결정적으로 인종을 알기 쉽게 해주는 얼굴을 볼 수 없기에 더더욱 알 수 없게 되었다. 때문에 멕시코가 미국과 가까운 만큼 킹은 피부가 좀 그을린 백인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철권 1 오프닝에서 드러난 모습을 보면 1대 킹은 히스패닉일 가능성이 높지만 2대 킹의 경우 머리 외의 피부색이나 얼티밋 마스크에서 나타나는 두상 등등을 보면 오히려 스페인 출신인 미겔과 비교했을때 백인에 가깝다. 미겔은 스페인 출신이라 히스패닉인데 아예 멕시코 출신인 킹이 미겔과 달리 백인같은 모습을 보인다.
특히나 킹의 경우 멕시코 출신임에도 정작 링네임은 영미권 이름이라 정말 히스패닉이 맞는지 의문이 생긴다.
킹에게 2번 패배해서 킹보다 아래라 평가받는 머독이 철만에서 폴 피닉스를 고전시킨 실력자로 나온점을 보아 킹 또한 스토리상 상당한 강자로 볼 수 있는데 미시마 가문 멤버들을 제외하면 화랑, 백두산, 왕 진레이, 폴 피닉스, 마샬 로우, 간류, 브루스 어빈, 레이 우롱, 요시미츠, 아머 킹, 크레이그 머독, 브라이언 퓨리, 윌리엄스 자매들, 미겔 까바예로 로호, 에디 골드, 스티브 폭스 등과 함께 상위권 강자로 추정된다.
2. 유저
대한민국에서 철권 5 ~ 철권 6 초창기에는 킹박사가 제일 유명했다. 킹의 각종 패턴을 개발하며 이름대로 킹의 박사라 불렸다. 테켄 크래쉬에서 역올킬은 그야말로 킹박사의 레전드.
6 후반부부터 킹박사가 게임을 접고 태그 토너먼트 2에는 트리플 H, YDY, 퓨마가 킹머킹 조합으로 활동하였다.
7 오리지널에서는 MBC라는 신흥 킹 유저[6] 가 나타나 트리플 H의 철접 이후 킹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했고, FR에서도 강세를 이어나갔으며, 전캐릭터를 잘하는 무릎도 킹으로 고계급을 달성했다.
스팀판이 발매가 되고 나서는 그간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퓨마[7] 가 곧바로 킹 파랑단을 달성하며 ATL, 야식크래쉬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2018년 9월에 스팀판 최초 킹 텍갓 프라임을 달았다.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킹 유저들은 앞서 말한 높은 기본기와 다양한 패턴을 사용하는 퓨마, 연잡의 달인 엠아재, 과거 YDY로 활동했다가 7에서 복귀해서 두번째 테켄 갓 프라임을 달성한 폴탄, 엠아재와 함께 부산 2대 킹 유저 티바이러스[8] , 갓포에라가 있다.
해외에서는 릴마진, 일본에선 파괴왕이 대표적인 킹 유저로 꼽히며 대회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3. 각 작품별 배경 스토리
3.1. 철권 1
평소 고아를 돌보는 청년(정황 상 신부)[9] 이지만 고아원 설립 자금을 구하기 위해 아무도 모르게 재규어 가면을 쓴 프로레슬러로 활약 중이었다. 철권 토너먼트에도 상금으로 고아원 설립 자금을 얻기 위해 출전, 출전 결과 공동3위를 하여 고아원 설립 자금을 얻는데 성공한다.
엔딩에서는 상금을 가지고 성당으로 돌아오고 성당 안의 아이들이 모두가 반겨주는 것으로 끝. 여담으로 킹과 달리 아이들은 3D 그래픽을 안쓰고, 실제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잘라다 넣어 약간 괴리감이 있는 편이다.
3.2. 철권 2
고아원을 설립하는데는 성공했으나 파이트 머니로는 고아원 운영비가 부족한데다 고아원 아이 1명이 병으로 죽어 죄책감에 절망한 나머지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 재규어 가면을 버리고 폐인처럼 지내다가 아머 킹의 권유로 철권 2에 출전하였다.
출전 결과 아머 킹에게 패배하여 우승은 하지 못했고 여전히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이 있어 고아원에 돌아가지는 못하고 철권 토너먼트에서 얻은 파이트 머니로 산 선물들만 놓고 가려 했으나 아이들이 모두 나와서 킹을 반겨주며 엔딩이 끝난다.
3.3. 철권 3
15년 뒤 킹이 오우거의 손에 사망한다.[10] 이 때 평소에 킹을 동경했던 킹의 고아원 출신의 청년이 고아원을 지키고자 재규어 마스크를 쓰고 링에 오르지만 보고 흉내 낸 기술로는 강해질 수 없어서 고민하던 그를 본 아머킹이 1대 킹과의 우정이라 생각하고 청년을 제대로 훈련 시킨다.[11] 몇 년이 지나고 청년은 훌륭한 프로레슬러가 되고, 아머킹에게서 킹의 살해범이 오우거임을 듣자 눈물을 흘리며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느끼고 출전한다. 통칭 2대 킹. 다만 킹이 오우거를 쓰러뜨리려고 도착했을 땐 이미 카자마 진이 오우거를 쓰러뜨린 후였기에 직접적으로 복수를 이루지는 못했다. 엔딩에선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아머 킹의 지시를 받으며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지만 어째서인지 아머킹은 도중 선수 대기실로 들어가 버리고 가면을 벗고 고개를 숙인 상태로 앉아 있었다. 아머킹의 모습이 안보이자 챔피언 벨트를 떨어뜨리고 바로 대기실로 급하게 달려간걸 보면 아머킹의 심각한 건강 상태를 킹도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2대 킹으로 세대 교체가 된 이후 고아원 이야기는 철권 7 전까진 영영 안 나오게 되는데 아이들을 위해 프로레슬링을 하는 심성 좋은 고아원 원장의 모습이 많이 옅어진 편.
아머킹과의 우정 때문인지 2p 복장의 복면이 아머킹과 비슷하게 한쪽 눈이 빨간색이다.
3.4. 철권 태그 토너먼트
드림매치라서 정식 스토리가 없었다. 다만, 콘솔판 엔딩에서 나온 연속 잡기가 철권5에 나오면서 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현실화 되었다.[12] 나름 감개무량.
본인 엔딩에선 아머킹 앞에서 연습용 더미와 스파링을 하며 아머킹에게 잘했다고 인정받자 하늘을 향해 포효한다.
3.5. 철권 4
전 발리투도 선수였던 크레이그 머독이 술집에서 만취하여 이를 말리던 아머 킹을 공격했고, 지병을 앓던 아머 킹은 결국 사망한다. 해외 무대를 펼치고 있던 킹은 소식을 듣고 일정을 취소하며 급히 귀국했으나 이미 아머 킹은 세상을 떠난 후였다. 킹은 아머 킹의 무덤 앞에서 복수를 다짐했으며, 원수인 머독이 재판을 받는다는 걸 알자 자신의 돈으로 몰래 배심원을 매수하여 머독이 풀려나게 사주한다. 그리고 철권 4 초대장을 익명으로 보낸 후 대회에서 직접 쓰러뜨릴 준비를 한다.
엔딩에서는 막대한 상금을 전세계의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였다고 언급되어 역시나 대인배 모습을 보인다. 엔딩 영상에서는 거칠게 병원 복도를 지나 중상으로 입원한 머독이 있는 병실에 도착해 위장용으로 가져온 꽃다발을 집어던진 후 아예 숨통을 끊어놓으려 하지만 머독의 가족 사진을 보자 머독을 용서해준건지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은건지 복수를 포기하고 조용히 떠나는 모습은 캐간지와 대인배의 칭호를 얻게 해주었다.
3.6. 철권 5 & DR
지난 대회에서 머독을 이기고 용서했건만, 머독은 정신 못 차리고 다시 붙자며 아머킹의 재규어 마스크를 쓰면서 생중계로 도발한다. 결국 분노가 폭발한 킹이 다시 대회에 출전하고 머독을 또 다시 꺾으나 킹은 머독을 용서하고 태그를 결성하게 된다.(사실 머독을 이미 전작에서 용서했지만 머독이 아머 킹의 명예를 더럽힌다고 여겨 아머 킹의 명예를 지키려고 리벤지 매치를 펼친 것이다.) 참고로 엔딩에서 태그팀 매치를 치르는데 어째 본인 엔딩임에도 본인은 상대팀에게 계속 당하고[13] 뒤이어 나온 머독이 혼자 상대팀들을 발라버린 후 서로 마주보더니 냅다 머슬 도킹을 사용해서 챔피언벨트를 가져간다!
아이러니하게도 콘솔판 5 스토리 모드 4 스테이지에 줄리아가 머독에게 복수하려는 킹을 뜯어말리려 나오는데 이 때부터 서서히 줄리아와의 접점이 생겼다.[14]
3.7. 철권 6 & BR
머독과 완전하게 화해하고 친구가 되었지만 이내 머독이 아머킹처럼 생긴 이에게 습격 당한다.[15] 이미 죽은 아머킹을 사칭하는 놈이 누군지 정체를 밝히기 위해 머독과 의기투합하여 철권6에 출전하게 된다.
엔딩에서는 우연히 아머킹 2명이 서로 악수를 하고 있는 충격적인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머독과 함께 아머 킹을 만나 그의 정체를 듣고 충격을 받게 된다.(아머킹 항목 참조.)[16]
3.8.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머독과 태그팀으로 등장. 트레일러에서는 머독과 함께 아머킹 & 제이시 페어와 대치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엔딩에서는 머독이 날린 제이시를 공중에서 잡은 뒤 파일 드라이버로 리타이어시키고, 그 뒤 덤벼든 아머킹을 잡은 뒤 바닥에 내리 찍어서 리타이어시켜서 승리한다.
3.9.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해거 시장님을 저먼 스플렉스로 관광보낸 뒤에 바로 도전해온 휴고를 무려 자이언트 스윙으로 떡실신시키는 모습이 있다. 특수 DLC 코스튬 중에 알렉스를 따라한 듯한 코스튬이 있는데 묘하게 잘어울리고, 그 캐릭터의 이미지도 비슷해 보여서 위화감이 전혀 없다.
3.10. 철권 7
철권 6 엔딩 이후로 아머 킹[17] 과 머덕이 피터지게 싸우고 혼수상태에 빠져서 중환자실로 입원 했는데, 킹이 두 사람을 살려낼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철권 대회에 참가한다. 그리고 철권 2 이후로 오랜만에 고아원이 언급되었다. 킹은 레슬러이면서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는 중인데, G사와 미시마 재벌의 전쟁 때문에 고아원이 위기에 처하자 병원비 말고도 고아원을 구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철권 대회에 참가한다.[18]
그리고 대전 상대로서 잭-7을 만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킹이 우세하게 싸웠지만 잭이 자신의 공격 패턴을 전부 파악해, 공격이 전부 막히면서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킹이 자신의 기술 대신에 머덕의 마운트 기술과 아머킹의 스페이스 롤링 엘보를 쓰면서 잭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참고로 잭은 '''캭캭캭캭''' 거리고 킹은 '''크르릉''' 거리기만 하는데 자막으로는 엄청나게 수다를 떠는 것이 개그 포인트. 심지어 '''서로 잘만 알아듣는다.'''
그러나 킹이 힘들게 잭을 이겨 우승한 상금을 들고 돌아왔는데 머덕과 아머킹은 일찍 깨어나선 둘이 다시 맞다이를 까려 해서 킹의 입장이 매우 난감해졌다.
사실 머독과 아머킹도 스토리상 강자 라인에 들어가는 실력자들이라 서로 혈투끝에 쓰러졌어도 금새 깨어날만하긴하다. 킹이 치료비를 벌어온것도 비싼 의료비를 벌어온 셈인데 치료비를 벌어와서 둘을 화해시키려 했으나 또 둘이 싸우려하니 난감하지 않을수가 없을것이다.
3.11. 철권 7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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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에 와서 재규어 무늬 망토가 추가되었는데 훨씬 더 히어로스럽고 멋있어졌다는 평.
신일본 프로레슬링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킹의 복장은 오카다 카즈치카를 모티브로 했다.[19]
한텍넷에서 1월 23일 추가된 미션 이벤트에서 온라인 50회 플레이를 하면(승패 모두 포함) 티셔츠 2개와 킹의 새로운 마스크+챔피언 벨트+신 레슬링 복장을 지급하는 중이다. 덕분에 원래부터 인기도 좋았고 유저도 많은 킹 유저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여담으로 저 세 아이템을 착용한 후 레이지 아츠를 발동하면 킹이 돈을 뿌린 후 상대방의 목에 래리어트를 때려박는 레이지 아츠로 바뀐다. 오카다 카즈치카의 피니쉬 무브인 '레인메이커'를 패러디한 것. 다만 변경된 레이지 아츠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템 세 개를 모두 착용해야 된다.
기술 자체에 대한 평가는 갈리는데, 일단 발동 이후 위치가 변경된다는 것과 상대방과의 거리가 조금 많이 벌어져 기존 레이지 아츠보다 후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킹이 벽을 등지고 있었을 시 히트하게 된다면 상대가 벽에 몰리게 되며 중단과 하단의 강제이지에 걸리게 된다. 다만 이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장점이 없어서 대체로 아이템 3개로 레아 모션을 바꾸기 보다는 레슬링 복장만 바꾸는 식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유저들이 많다. 라스와 함께 레이지아츠의 모션변경이 적용된 코스튬이 생겼고 간지도 나서 다른캐릭터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있다.
4. 각 작품별 성능
전형적인 프로레슬러, 그 중에서도 루차도르 콘셉트의 캐릭터다. 대부분의 기술 구성이 실제 프로레슬링에서 사용되는 기술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매우 다채로운 잡기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선자세에서의 잡기만 해도 발동이 빠른 잡기, 벽꽝이 되는 잡기, 달려와서 잡기 등등 온갖 잡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각 상황에 맞는 잡기 기술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다른 캐릭터들도 가지고 있는 타격잡기, 반격기 등은 물론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없는 연속 잡기라던가 다운 잡기, 공중 잡기 등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을 장착하고 있어서 온갖 상황에서 잡기 기술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 가능하다.[20] 특히 잡기를 잘 풀지 못하는 초보자들이 킹을 처음 상대할 경우 상당히 고전할 수 있다.
잡기 기술을 베이스로 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타격기의 경우에도 괜찮은 성능의 중, 상단 기술이 골고루 배치되어 있어서 필드 싸움 성능도 나쁘지 않다.[21] 길고 빠른 상단 카운터기인 싸대기훅(4LP), 견제용으로 좋은 엘보 훅(3LP RP)이나 푸싱(66NAP), 호밍기이자 중거리 카운터 시동기인 재규어훅(66LP), 준수한 성능의 호밍기인 롤링 소배트 등등 쓸만한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기술이 한방한방 데미지도 강력한 편이라서 상대의 체력을 퍽퍽 깎아내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연속사용이 안 된다고는 단점은 있지만 일단은 웨이브 스텝(6n236)을 보유한 캐릭 중 한 명이기 때문에 컨트롤만 받쳐준다면 상대의 상단공격을 회피하며 강력한 심리전을 걸 수도 있다. 특히 웨이브 이후에 나가는 잡기 심리전은 7 들어서 킹의 주요 전략으로 자리잡은 주요 테크닉 중 하나이다. 웨이브 이후에 나가는 강력한 연속잡기도 많고, 굳이 연속잡기가 아니더라도 웨이브 이후에 자이언트 스윙, 샤이닝 위저드 등 빠른 잡기를 사용하면 웨이브 동작 때문에 잡기 모션이 잘 안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그냥 선 자세에서 사용할 때보다 더욱 강력한 이지선다를 노려 볼 수 있다.
킹의 단점으로는 대부분 기술판정이 얇고 타점이 높다는 점, 빠른 카운터기와 반시계횡에 취약하다는 점, 하단기가 조금 부실한 편이라는 점, 무빙이 구린 편이라는 점, 잡기 잘 푸는 상대에게는 힘들다는 태생적 한계 정도를 들 수 있다. 먼저 킹은 기본적으로 덩치 때문에 횡도 구리고 백대쉬도 좋은 편이 아닌데다 대부분의 주력 타격기가 반시계횡에 쉽게 회피되기 때문에 무빙이 좋은 유저를 만나면 고전하기 쉽다. 하단기의 경우 1LK는 스티브 폭스, 안나 윌리엄스, 크레이그 머덕, 미시마 헤이하치, 카자마 아스카, 미시마 카즈미 등 소수를 제외하면 막히면 뜨는 기술이며 로우 드롭킥(1RK)과 레그 브레이커(앉아 3LP) 역시 발동이 느려 보고 흘려진다. 빠직(2LK)의 경우 리치도 굉장히 짧고 상단회피도 없는데다 맞추고 이득도 쥐꼬리라 하단기로 데미지 싸움을 걸기에는 많이 힘든 편이다. 그나마 우리손주(66NRP)가 막히고 -14에 카운터나면 53데미지를 뽑는 좋은 하단이지만 커맨드 삑사리가 날 확률이 높은 편이고 -14면 띄울 놈은 다 띄운다. 때문에 킹 유저 중에는 거의 하단을 버리다시피 하고 하단-중단 이지선다 대신 느리더라도 잡기-중단의 이지선다를 선택하는 유저도 많다. 이런 킹만의 특이한 운영법이 오히려 단점을 만들어내는데, 기술들이 죄다 높은 타점에다 느릿느릿한 잡기-중단 이지선다를 운영해야 데미지 싸움이 되는 킹의 특성상 마샬 로우, 스티브 폭스, 리로이 스미스, 펭 웨이 같이 빠른 카운터기를 가졌거나 샤오유, 자피나, 럭키 클로에, 레이 우롱, 에디 골도 등 뛰어난 회피판정을 가진 캐릭터를 만났을 때 상성상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또한 노딜 어퍼, 빠른 중단기를 보유한 캐릭터에게도 약한 면모를 보이는데, 킹의 웨이브 심리에 대해 아주 쉽게 대처가능하기 때문.[22][23] 또한 킹 본인은 무빙이 구린 반면 반시계 고자라는 캐릭 특성상 리리, 알리사 등 무빙이 뛰어난 캐릭 상대로도 힘든 편.
마지막으로 잡기 캐릭터라는 아이덴티티의 경우 대부분의 위로 올라갈수록 유저들의 잡기 대처능력이 좋아진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특히 대회에까지 출전하는 최상위권 유저들의 경우 웨이브 이후에 사용된 잡기 이지선다마저도 쉽게 풀어버리는 모습이 자주 나올 정도. 이러한 점과 반시계에 약하다는 단점이 중첩되어 킹은 고계급으로 갈수록 힘들어진다고 평가하는 유저들도 꽤 많다. 그리고 성능 상의 단점은 아니지만, 잡기 캐릭터라는 특징 상 커맨드 입력의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는 점도 초보 유저들에게는 소소한 단점 중 하나이다.[24]
종합하자면 몇 가지 단점도 있지만 그를 커버할만큼의 장점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무난한 캐릭터이다. 다만 기술들이 전반적으로 느린 편이고, 왼어퍼 계열의 빠른 중단기와 데미지 싸움에 유리한 하단기가 모두 부족하기 때문에 운영이 약간 불안정한 편이다. 덩치 큰 남캐라 횡신각도 부족하며 백대쉬 속도도 느리다는 점도 킹의 운영을 답답하게 만드는 주 요인. 이 때문에 다른 기본기 캐릭터들마냥 툭툭 기술을 교환하며 싸우기는 어렵다. 대신 타이밍을 잘 잡아 웨이브 이후 잡기와 중단기로 큰 이지선다를 걸거나, 카운터기 한 방에 높은 데미지를 뽑아내는 킹 특유의 느린 운영법에 적응해야만 좋은 성능을 뽑아낼 수 있다. 다만 잡기에 대한 대처가 부족한 저~중계급대에서는 커맨드 잡기만 남발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논외.
고계급대 킹 유저나 킹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천상계 유저들도 상당히 많다.[25] 또한 나름 철권 시리즈에 개근한 터줏대감 캐릭터인만큼 꾸준히 킹을 플레이해온 장인 유저들도 많이 있다. 한편으로는 시원시원하고 멋진 잡기 기술에 반해서 킹을 시작하는 신규 유저도 꽤 많아서 나름 인기많은 캐릭터에 속하는 편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픽률 1위로 거론되는 초인기 캐릭터.
4.1. 철권 1
기본 잡기후 기상 하단킥이 확정이었고, 이후 일어나서 다운 공격이 거의 확정. 또 잡기를 한 뒤에 상대방이 뒤로 구르면 점핑 너클봄(점프 머리 찍기 ↗+Lp+Rp)다운 공격이 거의 확정이었다. 잡기 두번이면 라운드끝인데 철권 1때는 잡기 풀기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게다가 잡기 거리가 다른 캐릭터와 비교도 안될만큼 사기스럽게 길었다. 이러다보니 초기에는 킹을 골라서 잡기만 가지고 게임 클리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을 정도였다. 거기다 3LP(엘보우)가 히트시 +3~4정도의 이득을 주지만 가드시 '''+93'''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득프레임을 주고 심지어 가드를 했음에도 스턴이 걸려서 원투로 건져서 66RP까지 추가타로 넣을 수 있다. 파해방법은 횡신이 철권1에서는 없었기 때문에 그저 노멀히트로 맞거나 아니면 백대시로 피하는 수밖에 없다 . 말도 안되는 사기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철권 1은 밸런스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게임이었기에 그다지 큰 의미는 없다.
여담이지만 아케이드판 기준으로 셀렉트 화면에서 킹을 고르면 혀를 날름거린다. 참고로 이 때 킹의 마스크는 눈 부분이 뚫려 있다. 즉 마스크의 눈은 킹의 본래 눈이다.
4.2. 철권 2
본격적인 콤비네이션 잡기의 시초가 철권 2로서 기본잡기는 풀기 가능하게 바뀌었지만 커맨드 잡기는 여전히 풀기 불가. 덕분에 커맨드 잡기가 많은 킹에게 유리한 시스템이었지만 다루기 까다로워서 상급자용 캐릭터. 킹의 연속잡기의 시초가 되었으며(니나는 철권 1부터), 연속잡기 수준이 이 당시에는 잡기풀기가 어렵게 설계되어있고, 기본 체력 기준 설정으로 다 맞으면 거의 '''한 방'''이었다.
그외로, 그랜드 스매시(66nRP) 카운터 히트 되면 풀 수 없었고, 타이밍 맞게 다른 커맨드 잡기로 캐치하면 거의 일격사 수준이었다. 원투, 투원, 짠손어퍼(2 LP, RP)의 잽 성능도 수준급이었으며, 그 중 투원의 경우는 2타 딜레이가 짧아서 잽이 확정으로 들어가거나 매우 어렵지만 '''커맨드 잡기가 확정으로 들어가는'''(!) 등.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 중의 하나였다. 대신, 상기 내용 대로 상급자용이라서 하단 공격이 짠손, 아리킥, 그랜드 스매시 이거 외에는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중단 공격을 이용해야 한다.
비슷한 캐릭터면서 풍신류의 기술을 그대로 쓰는 철권2 4대 사기캐중 하나인 아머킹의 존재 때문에 하위호환 취급받아서 완전히 묻혀졌다(...). 그러나 아머킹이 너무 사기적인 성능으로 대회 금지 캐릭터가 되었기에 대회에서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기본적으로 잡기기술을 제외하면 아머킹은 모든 기술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오락실에서 연속잡기 끝까지 넣는 사람은 칭송 받았다.[26] 예나 저나 철권 1, 2의 프랑켄 슈타이너(↘ + AK 초근거리 상단으로 가드시 혹은 히트시 자동으로 타격 잡기 성립)는 파워가 하늘을 찌를 듯한 위력을 지녔다. 이것 뿐만 아니라 모든 커맨드 잡기들이 대부분 사기적으로 파워가 세서 그렇지...
4.3. 철권 3
시스템상 커맨드 잡기와 연속 잡기(일부 몇몇 잡기는 풀기 불가)가 풀기 가능해지며 자이언트 스윙이 낙법 가능[27] 해지는 등 잡기 쪽이 약화.
공중콤보를 발동시킬 빠르고 안정적인 기술이 컷킥 외에 거의 없다시피 하고[28] , 콤보 데미지도 전 캐릭터 최하급이라 상당히 암담했다.
전작의 묵직하고 빠른 원투 펀치는 대폭 약화되어[29] 지상전이 강한 것도 아니고 믿고 지를 중단이 신기술인 블루탈 싸이클론(AP, LP)외엔 전무. 역시 시스템상으로 인해 짠손이 특수 중단이 되어, 강력한 하단 견제기였던 레프트 스트레이트 라이트 어퍼(↓LP, RP)도 자연스럽게 약화[30] 됐다. 사실상 하단기는 레그스윕(23LP) 외엔 쓸 게 없다.[31]
거기에 횡신 후 오른 잡기는 철권3부터 생긴 킹의 횡신에서 발동되는 연속 잡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을 횡신으로 피하고 바로 잡을 수 없다. 횡신후 오른잡기를 사용하면 측면잡기가 발동 되는 것이 아니고 크라우칭 스타일로 몸을 깊게 숙여 시작하는 연속잡기가 강제로 발동되어[32] 옆 잡기를 시도하려면 왼 잡기를 쓰거나 커맨드 잡기를 써야 하는 꽤나 거슬리는 단점이 생겼다. 커맨드 잡기는, 커맨드가 들어가는 만큼 발동 프레임상 손해를 보게 돼서 후딜이 큰 기술을 피하고 시도하지 않는 이상 힘들며, 커맨드 잡기에 '''상관없이 옆에서 잡히면 무조건 옆잡기가 들어가는''' 시스템상 이유로 상대 입장에선 오른쪽에서 잡히면 RP, 왼쪽에서 잡히면 LP만 누르면 장땡이다. 덕분에 기껏 상대의 공격을 횡신으로 피해놓고 잡기 입력 타이밍을 놓쳐 멀뚱멀뚱 보고 있거나 컷킥밖에 지를 게 없었다. 설사 컷킥이 맞는다 해도 측면 히트라 공콤[33] 도 제대로 들어 가지 않는 이뭐병한 상황이 오기도 한다.
상기한 사항들 때문에 구제불능인 성능이랍시고 답이 없는 줄 알았으나, 게임 연구 막바지에 이르러 라이트 스트레이트 레프트 어퍼(일명 투원 RP, LP)의 리치와 후딜이 전작보다 더 짧아져서, 후 3LK 옆차기가 강제히트가 되었고, 딜캐로 상대와 밀착시(폴의 낙엽, 진의 귀살등을 가드한 후.) 라이트 스트레이트 레프트 어퍼 X 2 → 3LK이 성립되는데 체력 세팅이 -1인 기계에서 피통의 절반이상을 날릴 수 있었고, 3LP 엘보로 견제가 그럭저럭 쓸만하여[34] 최약체급은 모면했다.
4.4. 철권 태그 토너먼트
3때의 밥줄이었던 RP,LP후 3LK의 강제연결 패턴이 시스템적으로 너프를 받게되었지만, 급소차기(뒤돈 상태에서 LK)나 점핑 소배트(→RK), 엘보 훅(↘LP, RP)등의 견제에 쓸만한 기술들이 추가되어 뭔가 해볼 수 있는 레파토리들이 늘어났다. 다만 다른 캐릭터들이 다들 강해져서 캐릭터 등급이 크게 상향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분노 게이지의 버프를 받은 각종 타격기들이 간간히 똥파워를 보여줘서 아무것도 할게 없어 절망적이던 3에 비해 상당히 해볼만한 수준이고 실제로 운영이 수월해졌다.
짠손어퍼 (2LP N RP)와 엘보 훅, 숄더태클(6RP+LK), 그리고 각종 잡기를 필두로 한 사지선다[35] 가 기본 운영 패턴. 보통 웨이브 대시 후 저 위의 4지선다를 시전하는데 킹의 웨이브 대시는 풍신류와 다르게 웨이브가 1번밖에 안된다. 그런데 가끔 웨이브를 강제캔슬해서 풍신류처럼 웨이브를 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여담이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폴도 웨이브를 할 수 있다.
태그 파트너는 워낙 킹이 공중콤보가 구려 딱히 상성을 타지 않았으나, 아머킹과 전용 태그잡기[36] 가 존재했고 이로 인해 레슬러 태그팀을 심심찮게 볼수 있었다. 아머킹의 프랑켄 슈타이너로 태그후, 킹의 플라잉 보디 프레스(→→RP+LK)로 수동연계하는 등... 관상용 레슬링 플레이의 재미도 쏠쏠한 편.
4.5. 철권 4
'''킹의 흑역사'''(...). 시스템의 대대적인 변화로 공중콤보가 약해지면서 안그래도 약하던 공중콤보가 있으나 마나한 정도의 공격력을 가졌기 때문에 최약캐급. 더군다나 빠른 연타계열 기술이 없어서 벽콤도 매우 약하다. 그나마도 아머킹 기술 몇가지 가져온 것과 샤이닝 위저드 같은 유용한 기술들과, 상단을 피하는 로우 드롭킥이나 짠손어퍼라 불리는 스트레이트 레프트 어퍼(2LP N RP)는 잽싸움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킹보다 빠른 잽을 가진 캐릭이 워낙 많고, 딜캐도 부실하고, 타격기들의 화력부족이 원인이기에 그 누구도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특이하게도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잽이 9프레임이었다.[37]
철권 시리즈중 킹의 가장 큰 암흑기. 그나마 일격필살의 벽자이언트로 존재감을 어필했다.
4.6. 철권 5, DR
시스템이 다시 공중콤보 중시형으로 돌아오고, 공중잡기라는 신기술이 추가되면서 공중콤보의 대미지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덤으로 재규어 스텝(AK)의 추가로 멕시칸 마그마 드라이브 연잡의 시초가 이때면서 7~8연잡기를 성공하면 순식간에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잡기 이지도 좋았다. 벽자이언트는 여전히 일격 필살이고, 공중 콤보 대미지 보정을 받지않는 공중잡기는 남부럽지 않은 공콤 대미지를 뽑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시스템상에 중요한 벽콤 기술의 부재와 딜캐기 부실로 중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더구나 그 시절에는 천상계 파이터들이 너무 강해서 문제였다.
철권 5 DR에서는 신기술들이 몇 개 생겼는데 그 중 새로운 3단 공격기인 스트라이크 엘보 러시(6RP, RP, LP)와 더블 훅 임팩트(일명 훅싸 3RP, LP)가 생겨 뭔가 부족했던 것들이 보완됐다. 벽콤용, 공콤용 등 딱딱 맞춰 쓸 수 있는 기술들로 탑재하였다. 덕분에 타격기, 잡기가 '''골고루 발단된 캐릭터'''로써, 이 때를 토대로 하여금 지금의 킹이 되었다. 또, 시스템적인 상향으로 캐릭터 픽률도 올라갔는데, "잡기 대 타격기" 싸움에서 잡기가 이기는 것으로 변경되어 상당한 이득을 보았다.
여러모로 잡기를 중간에 섞어쓰는 전법[38] 도 생겨 중수급까지는 높은 승률을 보여주었지만, 고계급으로 가면 갈 수록 킹 특유의 하단 압박이 약해 상단기인 잡기와 중단기의 이지선다로 압박할 수밖에 없다. 적당한 중상급 정도의 캐릭터. 단점이 보안되어 딱히 상성은 타진 않지만 플레이어의 역량을 크게 타며 깊게 파고들어갈만한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아케이드판 한정으로 아머킹 마스크가 아머킹의 추가로 인해 판매 종료되었다.[39]
4.7. 철권 6
바운드라는 신시스템 덕분에 공중콤보 타수도 늘어나고 공중잡기 넣기가 더 쉬워져서 공중콤보 대미지는 그야말로 최상급. 벽콤은 킹에게는 있으나 마나한 시스템이 돼 버려서 다운잡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고 차라리 무한맵에서 싸워야 제 실력이 나올 정도.
시스템상 기본 체력이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계속 늘어나는 관계로 더이상 벽자이언트도 일격필살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가 되어서 공중콤보를 더 강요받게 되었다. 신기술인 스프린트 훅 ~ 크로스 어퍼(4LP, RP)를 포함한 딜캐 능력은 명실공히 1등급이며[40] , 압박 성능도 매우 좋아졌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구린 호밍기와 횡신기 덕분에 횡신 잘쓰는 상대방에 대한 대처가 힘든 캐릭터. 당장 호밍기를 꼽자면 수평촙(7LP)밖에 없어서 이거라도 써야겠지만 상단기에 발동 프레임이 20이라서 예측하고 쓰자니 무언가 2% 부실했던 성능이었다.
4.8. 철권 6 BR
불안 요소들이 있었던 기술들이 재정비되었다. 롤링 소배트가 말도 안되는 성능의 호밍기가 되고, 본격적인 벽잡 추가, 벽꽝 가능한 잡기가 추가 되면서 굉장히 상향되었다.
기본적으로 대미지 높은 잡기들로 상대방을 앉게 만든 뒤 중단 띄우기로 공중콤보를 먹이는 스타일이 주가 된다. 각종 벽잡과 중단기로 벽공방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설령 킹이 벽을 등진 상태여도 벽자이언트/목잡기 등으로 잡기 이지선다를 걸어 상대방에게 되려 압박을 줄 수 있다.[41]
전작을 베이스로 하여금 기술들이 거의 모든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으며, 필드 대미지 120% 강화로 인한 단발 파워가 매우 세다.[42] 하지만 노멀, 카운터 히트로 고대미지 콤보를 낼 수 있는 하단기가 각각 레그 브레이커, 시트 스매쉬 뿐이고, 그마저도 전자는 막혀도 노딜인 대신 발동이 30프레임이 넘어가며 후자는 레그 브레이커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느린 편이며 가드 후 딜레이가 -16프레임에 육박하기 때문에 함부로 지르다간 위험해질 수 있다.
거기다 킹의 주력기인 잡기라도 쓰자니 잡기를 잘 푸는 상대방을 만나면 전력의 반이상이 감소되어 무지막지하게 약해지는 것이 단점. 게다가 안정적인 다운 공격기가 하나도 없어서 상대방이 다운시 잘 일어나지 않는 스타일이라면 굉장히 골치 아프다. 다운 잡기도 100% 걸린다는 보장도 없으니...철저하게 이지를 노려보자.
예나저나 철권 5 DR 이후로 잡기, 타격기가 두루있고, 딜캐, 파워 등은 거의 최강이나 잡기는 고계급으로 갈수록 효과가 떨어지고 타격기는 하단이 부실한 편이라 압박에 취약하다. 올라운드적인 운영은 가능하지만 고계급일 수록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가 되어 많은 숙련과 이해도가 필요하다. 철권에서 애정없이는 키우기 힘든 캐릭터중 하나.
4.9.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공중잡기 데미지가 크게 하향당했다! 킹에게 있어서는 꽤나 뼈아픈 셈. 시스템적인 변화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43] 그래도 공중 샤이닝 이후 후상황이 개선되었으며 다른 부분들이 상향되었으니 등급이 낮아질 정도까지는 아니다.
슬라 막고 바운드가 되고, 로하이 잽으로 건져도 바운드가 가능하다. 기상RPRP는 리치가 길고 딜레이 없는 기상 호밍기로 1LK 이후 상대를 굳히는데 쓸만해서 괜찮고, 2AP(아틀라스 해머)는 상단회피 성능이 괜찮은 편이라 불리 프레임에 역심리 운영도 할만하다. 무엇보다 하나뿐인 높게 띄우는 기술이다. 킹으로 태그 어설트 서브를 할 경우 데미지가 강하면서도 꽤 다양한 후 상황 선택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나름 평균 이상의 서브 성능을 보여준다.
태그2 후반부 들어서도 전작과 변함없는 정도의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중상급~ 중급 정도. 전작에 비해 변한 점이 그렇게 많지 않은 캐릭터다 보니...손꼽히는 태그 파트너라 하면 역시 아머킹이 가장 많이 보이는 편이며, 그 외에도 자이언트 태그잡으로 시너지가 좋은 머덕이 손에 꼽힌다. 그 외에는 제이시 등이 간간히 보이는 편이나 역시 킹머킹, 킹머덕 이 두 가지 조합이 메이저인 편.
자세히 보면 복장이 1대와 2대가 크게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마스크 제외)[44]
4.10. 철권 레볼루션
스페셜 아츠는 '''아틀라스 해머''', 크리티컬 아츠는 '''롤링 소바트''', '''숄더 태클''', '''레그 브레이커''', '''보디 스매시'''가 있다.
스페셜 아츠는 아틀라스 해머인데 아스카와 비슷한 느낌의 스페셜 아츠이다. 전작에서는 상단 회피에 높히 띄우는 기술이었는데 레볼루션에서는 쓰임세가 자체가 달라졌다. 이젠 띄우기 삭제에 그냥 회피용 기술이라는 점에서 약간 손해본 느낌이지만 무적 지속 시간이 꽤나 길어서 갉아먹기에 특화된 상대 플레이어의 패턴을 깰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크리티컬 아츠들이 꽤나 테크니션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들이다. 롤링 소바트는 하단을 회피하는 것과 호밍기로 크리티컬 히트 될 시 대박 대미지, 숄더 태클은 플로어 브레이크 뒤 안정적인 콤보 마무리, 돌진 추격용. 레그 브레이커는 상단 회피를 하고 하단을 노리면서 히트 되면 콤보 공격, 보디 스매시는 기습을 이용해 히트 될 시 콤보 한 세트 기회. 타 캐릭터들은 주력 띄우기가 크리티컬 아츠인 경우가 많은데, 킹의 경우에는 띄우기는 아니지만 보디 스매쉬가 콤보시동기 역할을 하고 있는 셈. 어렵지만 "보디 스매시 - 슈팅킥 2타 - 왼잽- 러닝 재규어봄" 도 가능하다.
띄우는 타점이 근소하게 높아지고,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기준으로 한 시스템으로 바운드 삭제 말곤 변한 것이 없다봐도 무방하다. 단지, 원점희귀가 되어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기본기를 베이스로 하여금 기회를 노리고 스페셜 아츠를 써서 주도권을 획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러닝 재규어 봄이 대부분 콤보의 마무리로 끝나서 약간의 숙련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보통 타격계로 마무리 해도 나쁘지 않다.(그 놈의 '''패왕상후권 커맨드'''만 아니면...) 그 외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레볼루션이 입문자를 위한 보편적인 게임 시스템이라곤 하나, 스페셜하나 믿고 싸우지 않는 것이 좋다. 막히면 순식간에 딜캐가 들어온다.(...)
4.11.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기술적인 면에서는 거의 특징적인 기술을 가져왔다. 특수기화 된 롤링 엘보우(연속 입력), 점핑니킥, 893-K, 숄더 태클'''(슈퍼아머)''', 문설트 바디 프레스가 있고, 필살기들인 재규어 스텝(응용동작들), 레그 스윕, 러닝 재규어 봄(상대가 공중에 있을 때), 제일 킥~DDT, 자이언트 스윙(상단잡기), 토마호크(하단잡기)[45] , 그리고 오리지널 필살기인 '''리버스 암 슬램 콤보'''가 있다.
슈퍼아츠는 '''원더풀 맥시칸 스페셜 콤보'''인데 , 원작과 비롯해 콤비네이션 잡기로 따로 커맨드 입력이 필요 없지만 마무리가 썰렁하다.[46]
전체적인 평가는 머독과 사이좋게 중캐급. 날로먹기 좋고, 접근성이 좋아서 폴 피닉스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인기 캐릭터이고 초보자들에게도 의외로 할 만한 캐릭터인데 단독콤보면에서 '''점핑 니킥을 3 ~ 4번''' 먹힌 후 재규어 봄. 참으로 날로먹기 쉽다. 언제든 기회 생기면 국콤을 쓰는 기회이니 이보다 편할 수가 없다. 또, 숄더 태클이 슈퍼 아머인데다가 대공기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지른다음에 바로 태그하는 플레이도 제법 좋은 편. 문제는 킹 아니랄까봐 잡기기술이 많아서 서브로서의 오른팔이 못된다는 점 때문에 강캐급 이상은 올라가지 못한다는 평. 단독 기술이 많은 탓이기도 하다.
전체적인 데미지는 센 편에 속하나, 실질적인 연계성의 부족으로 태그 콤보를 좀처럼 못넣거나 단독으로 플레이 하는 유저에게 권장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4.12. 철권 7
가동 초기엔 잡기 관련 시스템의 변경이 커서 잡기 캐릭터인 킹에게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잡기 캐릭터라지만 기본 잡기가 주력이 아니기 때문에 정작 기본 잡기가 왼손 오른손 관계 없이 풀 수 있도록 바뀐 점은 별 영향이 없었고, 커맨드 잡기 역시 풀기가 쉬워졌다지만 정말 대놓고 쓰는 경우만 아니면 어차피 계급 불문하고 결국엔 잡힌다. 태그2에서의 필드 타격기 보정이 사라진듯한 관계로 잡기의 데미지가 상대적으로 상향이 되었고,[47] 횡각 너프덕에 횡각을 잡는 것 외 모든 성능이 출중하던 타격기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 중. 종합적으로 '''오히려 킹이 이득을 봤다.'''
필드 타격기 보정이 사라지고 태그도 사라져버린지라 연속잡기 또한 체감 데미지가 엄청나졌다.[48] 아무리 약한 루트로 해도 1/3은 기본이고, 로메로 스페셜이나 롤링 같은 루트를 성공하면 체력의 70~80%는 그냥 증발 시켜버린다. 덕분에 주력 기술이었던 자이언트나 샤이닝을 버리고 상향된 타격기들로 싸우다가 연속 잡기 위주로 의표를 찌르는 스타일이 정립되었고, 이게 매우 유효해서 많은 킹 유저들이 재미를 보고 있다.[49] 킹이 강캐로 평가받게 된 일등 공신이며, 실제로 텍크 시즌9에서 모드나인 Indigos팀의 일원으로 출전한 유명 킹 유저 트리플 H가 8강과 4강에서 롤링 데스 크레이들을 비롯한 각종 연속 잡기로 승리를 이끌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전작의 바운드에 비해 스크류의 지속 시간이 길고, 바닥에 꽃혀 있는 상대방과의 거리가 먼데다가 피격 판정이 넓어서 스크류 직후 공중 샤이닝 마무리의 난이도가 매우 쉬우며, 공중 잡기가 바닥 붕괴를 유발하기 때문에 맵에 따라서 연속적인 바닥 붕괴로 고대미지를 노릴 수 있다.
가동 초기때는 벽콤 이후 이지선다[50] 가 힘든데다가, 신기술로 인해 롤링 엘보가 삭제되어 타 캐릭터에 비해 벽콤이 부실한 점이 단점으로 지적 받기도 했다. 하지만, 후에 연구가 거듭되면서 태그2 시절에도 애용한 벽콤인 원투→다운잡기의 정신나간 무보정 대미지가 재발견되면서 조용해졌다.[51][52]
신 기술로는 아머킹[53] 과 머독의 기술[54] 을 일부 들고 왔다. 특히 킹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여겨지던 안정적인 다운 공격기와 빠른 중단 벽꽝기가 생김에 따라 전반적인 운영이 상당히 좋아졌다. 잡기의 의존도를 줄이는 플레이 스타일을 요구 받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의 빠른 적응이 중요한 상황. 스크류 유발 기술은 더블 훅 임팩트(3RP LP 별명 훅싸), 브루탈 스팅 (AP LK), 재규어 훅(66LP), 라운드 트립 춉(기상 RP RP 별명 찹찹이)의 4가지로, 발동 빠르고 판정 좋은 훅싸가 제일 많이 쓰이며 왕복촙의 경우 하단기 시트 스매시(1LK) 카운터 후 사용 시 공중 콤보가 가능하게 되어 킹 하단기 상향의 간접적인 도움을 준다. [시즌3때 신 스크류기 추파카브라 투 스피닝 백 엘보 (4RP LP 별명 싸훅) 추가]
기존 기술 변경점으로는 대표적으로 짠손어퍼(2lp rp)와 엘보훅(3lp rp)의 가드시 딜레이가 줄어들어 더이상 막히고도 딜캐를 당하지 않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철권 7 개싸움 최강캐를 노리고 있다.
파워 크래시는 숄더 태클(6RP+LK)로, 판정이 넓고 리치가 길지만 발동이 느린데다가 막히면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파워 크래시 성능만 믿고 지르기엔 여러가지로 못 미덥다. 특히 대미지가 반절 정도로 하향되어 같이 맞으면서 때려도 손해인 경우가 부지기수. 그래도 아예 못 쓸 정도는 아니니 꼭 필요하다 싶을때 한번씩 써주자.
레이지아츠의 커맨드는 3AP이며, 롤링 엘보로 찍은 후 러닝 스리처럼 상대를 들쳐업고 삿대질 후 점프해 미사와 미츠하루의 필살기인 에메랄드 플로젼으로 피니시. 중단에 리치도 발동도 평균적인 성능의 레이지 아츠이지만, 이행 후 상대 뒤에 벽이 있으면 아리킥 1타가 서비스로 들어간다. 물론, 막히면 당연히 죽는다. 또한 레이지 아츠는 콤보중 스크류 다음에 우겨넣을수도 있으니 통쾌한 마무리를 원한다면 한번 써보자. 레이지아츠 덕분에 기존 커맨드를 쓰던 연속 잡기의 커맨드가 3AR로 변경. 더불어 63AR or 63AL이던 연속 잡기 커맨드도 3AL로 변경되었다.
전반적으로 하향점은 없으며, 고질적인 문제인 하단이 어느정도 상향되고 주력인 잡기와 개싸움기가 상향받음에 따라 위상이 태그2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갔으며, 고수층에서도 최상급 캐릭터로 보는 견해가 많다.
여담으로 성능 이외에도 전통적으로 킹은 많은 사람들이 애용해온 인기 캐릭터여서인지 일본에선 독보적으로 '''1위'''의 셀렉율을 유지하며[55] , 한국에서도 셀렉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4.13. 철권 7 FR
4.13.1. 시즌 1
신기술은 666LK 통칭 공참니 라고 부르는 기술과 아머킹의 기술중 하나인 기상 LK 이다.[56]
기존 기술들은 너프되었다. 강한 콤보 데미지는 여전하지만, 잽 샤이닝, 근접 샤이닝이 조금 더 힘들어지고 브루탈 사이클론이나 밥상뒤집기 등 가드백으로 인해 딜캐가 힘들었던 기술들의 가드백이 상당히 감소되었다.
또한 레이지아츠의 성능도 하향을 먹게 되었는데 벽에 몰려있을때 상대방이 전진성 높은 기술을 쓰면 자리가 바뀌게 되어버리면서 헛치는 둥, 상대방의 낮은자세 스테이터스의 기술을 맞고 레이지아츠가 헛처버리는 등 기술이 전진성있는 높은 중단판정이 되어버려서 눈물을 감추지 못할 상황들이 많이 연출된다.
하지만, 체력이 늘었다고 해도 콤보 데미지가 여전히 강하고, 연잡이 아직 건재하며 신기술인 공참니의 성능이 걸출하여 웨이브 이지선다와 기본기 압박이 좋아 가동 초기 현재는 S급 캐릭터로 평가되는 중. 그렇지만 고계급으로 갈 수록 잡기의 성능이 반토막 나기 시작하고(다 풀어버리니까;) 7에서 재미를 많이 보았던 로우드롭킥(1RK)의 프레임이 높아져 강력한 하단기의 부재로 올라갈 수록 게임이 힘들어진다.
레이지 드라이브의 커맨드는 1AP이며, 레이지 드라이브가 생긴것과 동시에 기존 1AP 커맨드의 피겨 포 레그락(4자꺾기) 기술이 1RP+LK 커맨드로 변경되었다. 블랙봄(6N23AP)의 내려찍는 모션이다. 가드시 상당한 이득으로 보이며, 히트시 대점프컷킥으로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또한 바닥판정이 있어 스크류나 공중 샤이닝 마무리 이후 사용하면 낙법불가가 되어버려 잡기 이지선다를 하거나 안전하게 2RP+LK로 추가데미지를 줄 수 있다. (몇몇 캐릭터는 2RP+LK 이후 아리킥이 확정)
재규어 훅(66LP)의 타점변경으로 신콤보가 발굴되었는데, 기본적으로 9RK - 6LK / RK 대쉬 - 3RK LK - LP RP - 66LP - 666AR 인데 데미지가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원투(LP RP) 하고나서 재규어 훅(66LP) 넣을때 삑사리가 잘 난다는 점이 흠.
8월 9일 패치 이후로 다운잡기 데미지가 감소하였다. 특히 왼다운잡인 골든 헤드벗의 데미지가 크게 감소되었다.
9월 15일에서는 엘보훅과 짠손어퍼가 다시 태그2때처럼 막히고 원투딜캐가 들어오게되고, 재규어 훅(66LP)의 데미지가 감소하고 후딜이 증가하는 등 꽤 크게 너프를 당했다. 동시에 위에 발굴되었던 신콤보에서 재규어훅의 데미지 감소로 인해 다시 기존의 국콤(9RK - 6LK or RK 대쉬 - 3RK LK - 3RP LP - 666AR)을 쓰는 유저가 늘어났다.
가정용으로 이식되면서 레그브레이커(앉아 3LP)의 후딜레이가 -11로 변경이 되어 이제 딜레이캐치를 당하게 되었다.
현재 7 오리지널까지는 아니여도 여전히 강캐 취급은 받고 있으나, 구라, 무릎 등 최상위권 유저들은 킹을 리리, 클라우디오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고계급으로 갈수록 한계가 명확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실제로 유명 킹 유저인 엠아재도 FR초기에는 그냥 잡기만 너프 안먹었으면 그만이라고 했으나, 최근 시점에서는 킹도 요시미츠 못지 않은 애정캐라며 상당히 저평가한다. 반시계에 취약하고 잡기 풀기가 강한 상대에게는 위력이 급감하는게 주 이유. 다만 엠아재의 의견으로는 어차피 반시계 돌아도 아리킥으로 막으면 그만일테니, 사실상 킹을 반시계로 완벽하게 카운터 치는건 무릎, 저스트포그같은 천상계 수준의 최고 고수들이 아니면 힘들다는 평도 있다. 대회에서도 폴, 브라이언급으로 파해가 된 상황으로 종적을 감췄다.. 당장 그 엠아재도 '''킹이 우승은 커녕 월드투어 대회에 나온적이 있나'''라고 말할정도. ATL 시즌 3에서도 킹으로 공동 1위인 라이진을 달성한 MBC와 PUMA가 출전했으나 둘 다 16강을 넘기지 못했다.[57] 그래도 EVO 2018에서 미국 유저인 LIL MAJIN이 킹으로 잡다캐릭을 잡고 승자조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킹의 저력을 보여줬지만 승자조 결승에서는 로하이, 패자조 결승에서는 쿠단스에게 패하면서 아쉽게도 그랜드 파이널 진출은 실패했다.
일반적인 초보부터 고수까지에 이르는 유저레벨에서는 잡기가 충분히 먹히며,[58] 엠아재의 의견대로 반시계 카운터 치기가 그리 쉽게 먹히는게 아니고, 타격기도 그다지 약한 편은 아니기에 천상계의 평가와는 달리 강캐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단, FR에서 게임성과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른바 '''판정'''에 있어서는 정말 불합리하다고 할 정도로 불리하기 때문에 한계가 존재하다는 것이 중론. 6때부터 점점 심화되다가 FR에 이르러서는 소위 기술의 '판정'이라는 것이 심각하게 성능을 좌우하게 됐는데, 킹은 여기서 가장 불합리하다고 할 정도로 기술의 판정이 좋지 못하다. 자신의 덩치는 커서 기술은 다 맞지만 정작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의 판정은 얇아서 공격이 맞아야하는 상황에 맞지않고 헛치는 경우가 상당히 잦다. 이 때문에 상성을 심각하게 탄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꼽힌다.
가정용에서 화랑, 카포에라와 더불어서 화랑과 카포에라는 모르는 적의 심리를 이용한 콤보 넣기, 킹은 연잡으로 신규 유저들을 접게 만드는 3대장으로 통한다. 다만 저단에서는 연잡 커맨드를 잘 몰라서 못쓰거나, 재규어 스텝을 보면 그냥 기승전 컷킥으로 띄워버리는 경우도 있기에, 잡기를 잘 못푸는 저단 특성상 연잡으로 확실히 라운드를 이득보는 스타일도 있지만, 아리킥 딜캐를 잘 모르고 하단 방어에 취약하기도 한 저단 특성을 이용해 하단기로 날먹하는 경우도 있다.
4.13.2. 시즌 2
시즌 2에서 투원, 3RPLP 타이밍 상향, 쿵따 데미지 상향등 큰 수혜를 받았다. 패치 노트 공개 시점까지는 샹향이라 평가받았지만, 막상 본 서버에 까보니 쿵따의 히트백이 늘어나며 벽거리 재기가 어려워졌고, 자이언트 낙법 프레임 증가로 저단에서 자이언트 날먹이 약간 약해졌으며, 전 캐릭터들 중 최하급의 벽 바운드기 때문에 '''FR 시즌 1과 성능 차이가 없는 몇 안되는 캐릭터'''로 평가 받는다.
4.13.3. 시즌 3
전반적으로 미묘하게 상향.
블루탈 사이클론(AP LP)이 월바운드가 되면서 벽 공방이 좋아졌다. 벽 근처에서 가드붕괴(66 n AP) 카운터나면 그대로 블루탈을 확정으로 넣고 월바운드로 튕겨져 나온 상대에게 고대미지 공콤+벽콤이 가능하다. 아메리칸잽(4RP)에서 LP를 눌러 스피닝 백 엘보라는 신기술로 파생되며, 스크류 성능이 붙어 있고 14딜캐기에 벽꽝 성능까지 있다. 자체 대미지가 높아서 쉽고 간단하게 기존의 컷킥 국콤(6LK or RK 대쉬 - 3RK LK - 3RP LP - 666AR)을 제치고 새로운 국콤(6LK or RK 대쉬 - LP RP - 4RP LP - 666AR)로 등극.[59] 다만 판정이 구리고 리치가 짧아 컷킥/밥상 콤보외에는 쓰이지 않는게 아쉽지만, 12~14 딜캐를 모두 싸훅(4LP RP)으로 했던 킹에게 14딜캐가 추가된 것은 의미가 있다. 그 외에 시트스매시(1LK)의 카운터 모션이 바뀌면서[60] 여유있고 쉽게 콤보 첫타를 토킥으로 시작할수 있게 되었다.
신기술의 추가와 시트스매시의 상향으로 인해 대체적으로 공콤 대미지가 늘어났지만 크게 바뀐건 아니라 기껏해야 고작 3~5 가량 늘어난 수준이고, '높은 잡기 의존도+부실한 하단+반시계 취약'이라는 고질적인 약점은 여전하기 때문에 시즌3 개막 초반에는 사실상 현상유지 내지는 옆그레이드라는 평이 대부분.
총평하자면 캐릭터로서는 완성된 성능과 무브셋을 가지고 있고, 잡기를 활용한 독자적인 심리전을 구사할 수 있지만 철권 7로 오면서 더욱 부각되는 기술판정의 빈약함, 나날이 강해지는 주변 캐릭터와 상성 때문에 올라갈수록 한계에 심하게 부딪히는 중상위권~중위권 캐릭터가 킹의 현 주소. 이러한 고충은 비슷한 무브셋과 심리전을 갖춘 아머킹도 공유하고 있다.[61][62]
4.13.4. 시즌 4
시즌 4 트레일러에 나온것처럼 톨킥(4LK) 히트 후 저스트 입력으로 상대를 '''레그드랍'''으로 덮치는 기술이 추가 되었다. 그 외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하이킥(RK) : 사거리 증가
브루탈 스팅(AP LP) : 4 유지로 2타째 캔슬 기능 추가,
재규어스텝 투 엘보 (AK RP) : 히트백 감소,
토킥(6LK) : 하단 타점 소폭 증가,
훅 스매시 콤보(6RP 2LP RP) : 끝거리에서 발동 22~23으로 증가,
엘보 훅(3LP RP) : 히트 후 +3 에서 +5로 상향,
라소 킥(3LK) : 히트 후 +2에서 +6으로 상향,
새틀라이트 드롭킥(666AK) : 하단 타점 소폭 증가,
보디 스매쉬(앉아 3RP) : 사거리 소폭 증가 및 약간의 횡추적성능 추가,
중단잡기 공통 (2AL, 2AR, 33AL, 33AR) : 사거리 증가,
자이언트 스윙(641236LP)/툼스톤 파일드라이버(16AR) : 각각 약간의 반시계, 시계횡 추적능력 추가,
머슬버스터(214AP) : 커맨드가 선입력되도록 변경, 214 후 곧바로 AP를 누르지 않으면 나가지 않던 버그 수정,
카제 스페셜 (레그 크로스 홀드 중 AP) : 마운팅 3타를 때린 후 잡기이행시 버튼 입력 타이밍이 이상해지던 버그 수정,
피겨 포 레그락 (위를 보고 누운 상대 발치에서 1AR) : 대미지 33에서 28로 하향
전체적으로 너프보단 상향점이 훨씬 많으며 잡기류는 같은 기술을 가진 아머킹과 변경점을 공유한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술들의 변경이거나 엘보 훅 정도를 제외하면 주력기들 중에서도 거의 체감하기 힘든 미미한 변경이 대부분이라 시즌 3에서 너프도 버프도 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잡기의 횡추적 성능은 킹이 프레임 이득인 상황에서 잡기를 내밀어도 상대가 횡으로 피해버리던 일이 없게 되었으나 각기 왼손/오른손마다 시계/반시계방향으로 횡추적이 정해져 있어 일종의 이지선다형 상향에 가깝다. 그나마도 자이언트의 경우 반시계 추적은 거의 체감하기 힘들다는 평. 11월 9일 패치 데이원인 현재 보디 스매쉬(앉아 3RP)의 사거리는 오히려 줄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외에는 훅 스매시 콤보(6RP 2LP RP)가 끝거리에서 발동 23프레임이 되었지만 사실상 엘보 임팩트의 막장이지나 뒤잡고 띄울때나 쓰던 기술이었으므로 큰 차이는 아니고, 대미지형 하단잡기인 피겨 포 레그락(위를 보고 누운 상대 발치에서 1AR)이 대미지가 5나 줄어들긴 했지만 시즌 4에서 벽콤보 한방메타를 줄이겠다고 벽콤보정을 너프했는데, 보정을 받지 않고 100% 제 대미지를 넣는 다운잡기를 벽콤으로 넣는 킹 혼자 예전 콤보딜을 넣는건 불합리하니 사실상 마땅한 너프.[63] 오히려 킹에겐 다운왼잡과의 대미지 격차가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이지를 걸기 쉬워진 점이 있어 너프라고 보기도 어렵다.
신기술인 4LK는 필드운영에서 등장하는 기술도 아니었고 붕권같은 특정 기술의 원거리 딜캐기로나 가끔 나오던 기술이었던지라 반향이 크진 않지만 저스트 입력 타격잡기 이행에 성공하면 킹이 후속 이지를 걸 수 있어 나쁘지만은 않다. 엘보 임팩트(6RP LP)가 확정인 상황에서 톨 킥(4LK) 또한 확정이기 떄문에 필드 푸싱 카운터 - 톨킥 - 타격잡기 - 다시 엘보임팩트 or 다운잡기 등의 이지를 걸 수 있게 됐다. 그럭저럭 무난한 상향.
시즌 4에 들어와서 유독 이로운 방향의 버그가 많이 발생했다. 현재 여러 유저들과 프로들이 하나하나 검증절차에 있으며, 퓨마 선수의 발언에 의하면 최소 6개 이상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것이 연속잡기인 암 브레이커(6 n 23 LP + RK) 시리즈가 약 세 번 중 한 번 꼴로 상대방이 연잡의 푸는 손을 올바르게 눌러도 절대 풀리지 않고 잡기가 끝까지 전부 들어간다. 롤링 데스 크레이들까지 이행했다면 체력의 절반 이상이 날아가는데 이게 낮은 확률로 전부 확정으로 들어가는 무시무시한 버그.[64]
한국에서는 킹을 보통 중상위권~중위권 정도의 캐릭터로 평가하지만 일본에서는 상위권 이상으로 굉장히 고평가받는 캐릭터이다.
4.14. 주력 기술
4.15. 연속잡기 쉽게 쓰는 법
킹의 연속잡기는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록 활용하기 어려워지지만 성공하였을 경우의 이득이 상당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워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커맨드가 초풍처럼 입력시간이 굉장히 빡빡하거나 자이언트 처럼 방향키가 들어가거나 하지는 않아서 꼬이는 경우는 없어도 입력해야될 버튼이 굉장히 복잡하고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외우기에 무리가 있어 요령을 모른다면 킹을 입문하는 과정에서 가장 크게 난관으로 부딪히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방대한 양의 커맨드를 단순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킹의 연속잡기는 정확한 커맨드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서 LPRPLKRK를 모두 입력하는 것, 소위 말하는 '''기 모으기''' 커맨드로도 충족이 되기 때문에 그냥 버튼만 한꺼번에 연타해주는 것 만으로도 복잡한 커맨드의 연속잡기를 쉽게 끝까지 이어갈 수가 있다. 또한 이 방법은 컨트롤러 설정에서 핫키를 지정하는 것 또한 해당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버튼 하나만 누르는 걸로도 손쉽게 사용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대신 이 방법만으로는 연속 잡기들 중에서도 파생기가 여러갈래로 있는 잡기의 경우 랜덤으로 잡기가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의 잡기만이 고정적으로 발동되기 때문에[65] 모든 버튼을 연타하는 방식으로 항상 원하는 잡기를 발동시킬 수는 없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발동시키고자 하는 연속 잡기 커맨드의 도입부만 기억해서 입력한 다음에 기 모으기 버튼으로 커버하는 것으로 해결되기 때문에 기존에 비해 외워야할 커맨드가 대폭으로 줄어든다.
5. 캐릭터 상성 관계 정보
'''진정한 인간관계의 종결자'''라고 봐도 될 정도로 킹을 싫어하거나 킹을 증오하는 사람은 전혀 없다. 오우거가 예외이긴 하지만, 아무리 다른 캐릭터들도 딱히 미워할 만한 이유가 없어도 공공의 적이라는 명목으로 오우거를 싫어하는 것과 달리 킹에게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66] 그나마도 '''증오'''가 아닌 '''싫어함''' 정도임에 주목. 인간관계에 있어 킹에게 그나마 비벼볼 수 있는 건 팬더 뿐인데, 어찌 보면 팬더조차도 스토커나 다름없는 쿠마를 증오하기 때문에 킹에 살짝 못 미친다.
링 샤오유와는 서로 호감을 표하는 관계인데 아마도 둘 다 철권 세계관에서 꽤나 손꼽히는 선역이기에 가치관이 같은 점에서 호감을 가진 듯하다. 킹은 고아이고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기에 헤이하치를 따라 일본으로 와서 난데없이 부모님과 떨어진 샤오유에게 고아원 아이들한테서 느끼는 애착이 생겼을 수도 있다. 샤오유 역시 고아들을 위해 헌신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킹에게 호감이 생겼다고 추측된다.
6. 여담
- 1대 킹은 확실히 가톨릭 신부지만 2대 킹 또한 가톨릭 신부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다. 특히 철권 5 때부터 2P 복장으로 입고 나온 복장이 멕시코의 성직자들이 입는 복장과 비슷해서 논란이 생긴듯. 일단 2대 킹의 인트로 포즈에서 등을 돌려 무릎을 꿇고 기도한 뒤 일어서 몸을 돌리는 포즈가 있는걸 보면 2대 킹의 종교는 가톨릭인듯 하다.
- 철권 1의 인트로 영상에서 1대 킹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데 깍두기 머리에 검은 머리칼과 검은 눈을 가졌고 재규어 가면은 눈 부분이 뚫려 있다. 다만 철권 1은 철권의 설정이 제대로 잡히기 전이고 그래픽도 기술력의 한계가 있기에 남코에서 생각한 킹의 실제 얼굴과는 다를 가능성이 높다.
- 킹을 잘 쓰는 유저중 미국의 릴마진이라고 있는데 특유의 웃는 표정으로 유명하다.
- 멕시코인임에도 1세와 2세 모두 프로레슬러 링 네임을 영어인 King을 사용하는데 스페인어로 King과 같은 의미의 단어는 레이(Rey)이다. 철권 캐릭터들은 대체로 국적에 맞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킹은 거의 유일하게 국적과 맞지 않는 이름을 쓰는 셈.[67] 특히 이 링네임이 영미권 이름이라 더욱 킹이 히스패닉이 맞는지 의문이 생긴다.
- 킹의 1P 복장은 상의 탈의를 하고 하의는 레슬링 타이즈에 삼각 트렁크가 부착된 복장이지만 철권 태그 1과 철권 4에서의 1P 복장은 타이즈는 입지 않은체 군청색 삼각 트렁크만 입은 복장이다. 다만 철권 태그 1에서는 2P 복장이 철권 3처럼 보라색 타이즈를 입은 모습이기 때문에 킹이 타이즈를 입지 않은 시리즈는 철권 4 뿐이다. 철권 5 부터는 커스터마이즈로 다양한 복장을 입을 수 있기에 원한다면 타이즈를 제거할 수 있다.
- 시리즈를 거듭해가면서 가면이 점점 리얼해지며 덤으로 작아지고 있다. 덕분에 머리가 들어갈 공간은 그렇다 쳐도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나는 장치가 들어갈 공간마저 안보인다. DR 시절 아이템으로 재규어 손과 발이 나오더니 결국 최근작인 BR에서 풀비스트라는 아이템이 나오며 결국 완전히 재규어 수인이 되어버렸다.
- 철권5, 6 한정으로 커스터마이즈에 현실의 타이거마스크의 것과 흡사한 모양의 얼티밋 마스크가 존재하지만 눈이 가려져 있고 드러나 있는 입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그리고 소리는 여전히 짐승 소리라서 뭔가 묘하다.
- 철권 5까지 쓰인 킹의 재규어 음성은 늑대의 음성을 손본 음성이라고 한다. 잘 들어보면 늑대의 으르렁 소리와 짖는 소리가 들린다.그러나 6부터는 음성이 강판되어 완전히 재규어의 음성이 되었다.
-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 샤오유가 펠리시아에게 "펠리시아가 킹보다 더 인간답다." 라고 평가하가도 한다. 정작 펠리시아 본인이 진짜 수인인게 아이러니하지만 펠리시아는 동물귀 속성이라 킹보다 더 인간 답다.
- 4에서는 머리를 길러서인지 마스크 밖으로 머리카락이 삐져나와 있는데[68] 갈색 머리칼이다.
- 남코X캡콤에서 출연했을 때 성우가 없던 캐릭터들에 성우가 배정될 때도 아머킹과 함께 성우가 없이 울음소리만 나왔다. 온갖 인물들에게 수인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아 그 때마다 "이건 마스크다." 라고 꿋꿋하게 말하는 게 명대사 취급받는다. 그리고 펠리시아의 매니저 비슷한(펠리시아의 매니저는 따로 있다.) 태그를 짜서 등장한다. 그야말로 '남코 크로스 캡콤'. 첫 등장 스테이지에서는 KOS-MOS가 발생시킨 힐베르트 효과로 그노시스#s-3들이 실체화하자 '잡을 수 있는 게 상대라면 어떻게든 된다'는 패기 넘치는 대사도 날린다.
- 철만에서는 크레이그 머덕의 보조자로 출연했기 때문에 눈에 띄는 행동은 없었다. 그런데 1권을 자세히 읽다 보면 "또 다른 킹"이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크레이그의 왼손을 잡은 남자때문으로 1대 킹이 죽은지 7년 뒤의 시점임을 고려하면 2대 킹 외에 또 다른 킹이 있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지만 완전한 정식 스토리가 아니므로 논외.
- 철권 5부터 커스터마이즈 시스템이 도입되어 킹이 재규어 가면 말고도 다른 동물 가면들을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5에서는 사자 가면과 백호 가면이 나왔으며 7 FR부터는 사슴 가면, 만화 늑대 가면까지 나왔다. 다만 5의 백호 가면을 제외하면 꼬리는 그대로 재규어 꼬리인데다 음성은 어떤 가면을 써도 변하지 않는다. 또한 시리즈마다 가면이 강판돼서 이전에 좋아했던 가면을 다음 시리즈에서 못 쓰는 경우가 많다.
- 철권 1, 2 킹 엔딩에서 등장한 고아원 아이들은 전부 실사 영상을 사용하였다. 흠좀무. 심지어 하라다 프로듀서에 의하면, 1편 엔딩에 나온 아이들은 진짜 아이들이 아니라, 철권 개발팀의 성인 스태프가 아동복을 입고 찍은 영상을 찌그러트려서 애들처럼 보이게 한 거라고(...).
- 어째서인지 철권 7부터는 킹의 승리 포즈 중 하늘을 올려보며 울부짖는 포즈가 삭제되었다. 철권 1부터 나온 포즈인데다 킹의 마초스러움과 야성미를 잘 드러내던 포즈라 삭제된 것에 의문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다. 반면에 아머킹에겐 그대로 유지되었다.
- 이상하게 킹과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문제가 생겨서 리타이어 한다. 킹 본인도 죽어서 후계자가 킹의 이름을 이어받았고 아머킹도 죽어서 동생이 이어받았다가 하필이면 킹과 관련있는 머독과 함께 병원에 실려가며 짤렸다. 그밖에 킹의 지인인 줄리아가 7에서 삭제된점과 태그2에선 같은단체의 동료선수인 원조 제이시가 브루스 어빈이 병아리를 구하기위해 주먹으로 날려버린 자동차의 폭발에 휘말려 크게 다쳤으며, 초대 킹을 죽인 오우거는 폴과 진한테 연속으로 패해 소멸됐다. 게다가 6 시나리오 모드에서 2대 킹과 구면인걸로 묘사된 브루스 어빈과 에디 골드는 7에서 불참했다. 이쯤되면 징크스인데 그나마 에디 골드, 머독, 아머킹, 줄리아는 늦게 추가되었기에 이 넷은 거의 유일하게 킹과 관련된 징크스를 깼다고 할수있긴하다.
- 이름이 같아서인지 어니스트 킹을 언급할때 종종 이 캐릭터에 비유되어 재규어 두건을 쓰고 등장한다(...).
- 마음의 소리에 등장한 적도 있는 듯 하다.(...) 코브라 트위스트까지 똑같다.
- 3편에서는 그 유명한 악역 레슬러인 스즈키 미노루가 모션 캡처를 담당했다. 7편에서는 추가 모션만 따로 다른 모션 캡처 배우가 소화했고, 전체적으로는 3편의 스즈키 미노루가 소화한 모션을 기반으로 했다.
- 모티브가 된 인물이 같아서 그런지 옆 동네의 멕시코 복면 레슬러인 그리폰 마스크와 매우 유사한 캐릭터성을 보인다. 둘 다 동물 가면을 쓴 근육질의 거구이고 아이들을 좋아하고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프로레슬링을 한다는 점이 같다.
- 상술했듯 철권 캐릭터들중 인종이 애매하다. 멕시코 출신이라 히스패닉이 맞는 듯 하나, 백인에 가까운 면도 있는데다, 공식 설정으론 어떤 인종인지 확실하게 밝혀진 게 없다.
- 잘 부각이 안되지만 2대 킹의 경우 크레이그 머독이 등장하기 전까진 철권내 인간 캐릭터들중 가장 키가 컸었다.
- 철권 6 폴 엔딩에선 대진표에서 원래 폴의 대전 상대가 될 상황이엇으나 폴과 마샬의 비겁한 수법 때문에 폴이 부전승으로 올라갔다. 둘이 정식으로 붙었다면 킹도 작중 강자에 속해서 폴이 어렵게 이겼겠지만 굳이 비겁한 수법으로 부전승을 한 셈이다. 사실 폴과 마샬의 비겁한 수법 때문에 부전패 당한 인물들론 킹 외에도 머독과 간류, 자피나, 리리 등이 있긴하다.[71]
[1] 철권 파칭코에서 변경된 수치로 이전에는 90kg라는 지나치게 낮은 체중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킹의 골격과 신장, 근육량을 따지면 123kg도 가벼운 편이고 저 정도면 못해도 160kg은 나가야 한다.[2] 타이거 마스크가 타이거 드라이버를 쓰는 반면에 킹은 재규어 마스크를 쓰고 재규어 드라이버를 쓴다.(...)[3] 철권 1이 나온게 1994년인데, 프라이 토르멘타의 정체가 밝혀진 것이 1998년이다. 그래서 원래는 타이거 마스크를 염두에 두고 만든 캐릭터로 보인다.[4] 다만 헤비급이라도 크루저급(경량급) 레슬러의 기술을 못 쓰는 건 아니며 크루저급이라도 헤비급의 기술을 못 쓰는 건 아니다. 그저 덩치에 안어울리기에 쓰지 않는 것일 뿐이다. 프로레슬링을 수련할 때 체급을 안가리고 여러 기본기를 습득하고 합을 맞추는 것이 정석적인 훈련 방법이며 이벤트 매치나 하우스 쇼 같은 데선 덩치가 상대적으로 작은 크루저급 선수들도 헤비급 기술들을 잘만 쓰는 걸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빅 쇼와 앙드레 더 자이언트는 킹을 뛰어넘는 엄청난 거구임에도 드롭킥을 쓴 적이 있다. 그리고 근육 덩치는 탄력과 스피드에서 일반인을 압도한다. 킹이 날렵해도 별 탈은 없단 소리...[5] 킹의 또 다른 모델링이 "레슬러 신부"로 알려진 세르히오 신부이기 때문, 이 때문에 대인배적인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참고로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좋아하고 아이들이 우는 걸 싫어하는 것은 1, 2대 모두 같다.[6] 이는 태그2를 근무 환경 때문에 못 했을 뿐 실질적인 철권 경력은 5부터이다. 실재로 과거 철권 6 테켄크래시 영상을 보면 그가 밥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7] 이쪽도 언제까지나 주목받지만 못했을 뿐 퓨마 또한 5부터 유명한 킹 유저였다.[8] 이쪽도 엠아재에게 묻혀서 그렇지 아케이드 시절 엠아재에게 체어샷을 맞추고 분위기를 리드하는등 상당한 킹 실력을 보였다.[9] 콘솔판 1 오프닝과 킹 엔딩에 성당이 나오며 2의 킹 전용 맵도 성당이다.[10] 이 때문에 2대 킹은 오우거를 싫어한다.[11] 웨이트 트레이닝이며 콘솔판 3 오프닝에 나온 데뷔 전의 모습이 굉장히 마른 몸매였다.[12] 이 잡기가 바로 스크류 드라이버로 마무리되는 멕시칸 마그마 드라이브다.[13] 킹이 무명인 상대팀한테 당했단점에서 신인인 머독을 띄워주기 위한 WWE같은 각본에 의한거라고 봐야할듯... 애초에 킹은 머독을 두 번이나 꺾은 인물이고 레슬러 생활을 머독보다 많이 했으니 머독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는건 말이 안된다.[14] 줄리아의 잡기 일부가 레슬링 기술이다보니 이전부터 접점이 있던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15] 머덕이 습격 당했다는 이 스토리가 어떻게 보면 철권 5 콘솔판 아머킹 스토리의 공사장 스테이지에서 돌아가는 머덕 뒤로 아머킹이 나타나 머덕과 대결을 하는데, 이것을 생각하면 얼추 맞긴 하다.[16] 킹과 아머킹, 그리고 머독 엔딩이 이어져 있다.[17] 스토리 텍스트 상으론 '킹의 스승이 되는 자' 라고 나오지만 철권 팬들은 다들 알다시피 2대 킹의 스승은 현재 살아있는 2대 아머킹이 아닌 머덕에게 죽은 1대 아머킹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스승이 되는 자'가 6에서 등장했던 2대 동생 아머킹인지 논란이 조금 있었다. 하지만 킹의 승리 후 영상을 보면 킹이 '스승이시여 힘을!' 하면서 쓰는 기술이 스승인 1대가 아니라 2대 아머킹의 스페이스 롤링 엘보라서 혼란이 가중되었다.[18] 정확히는 미시마 재벌과 G사의 전쟁때문에 세계 경제가 악화되어서 그렇다고 한다.[19] 신일본 프로레슬링과의 콜라보로 불릿 클럽 티셔츠도 나왔다.[20] 사실 연속잡기는 윌리엄스 자매나 드라그노프도 소소하게 가지고 있고, 다운잡기 및 공잡, 벽잡은 아머 킹이나 머독 및 기가스, 리리 등도 가지고 있으나 이 모든 것들을 아울러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킹밖에 없다. 가히 잡기의 제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21] 참고로 타격기의 경우에도 춉이라던가 드롭킥, 문설트처럼 프로레슬링 하면 생각나는 기술들은 죄다 들고있다.[22] 다른 웨이브 보유 캐릭터들은 웨이브 파생 기술들의 발동속도가 빠르거나 판정이 뛰어난 데 비해, 킹은 웨이브 파생기술들이 느리거나 극도로 조악한 판정을 가졌기 때문이다.[23] 특히 특유의 상단회피 성능으로 악명높은 폴 피닉스의 오른어퍼의 경우 킹의 주력 상단기들을 대부분 씹고 띄운다.[24] 다만 커맨드 입력을 버거워할만큼의 초보 단계에서는 상위계급의 게임에 비해 잡기 기술이 더 강력하게 작용하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 쉽게 말하면 쓰는 유저도 어렵지만, 푸는 쪽도 그만큼 어려워하니 별 문제없다는 것.[25] 다만 FR 이후로는 확실히 그 수가 줄어들었다. FR 특유의 안정적인 견제기로 카운터가 터질 때 까지 간보다 죽창을 꽂아 한방에 게임을 가져가는 양상은 킹에게 생소한 상황이기 때문.[26] 특히 숨겨진 잡기인 옥토퍼스 홀드를 성공시키면 빼도 박도 못하게 됐다. 물론, 아리킥 카운터가 떠야 됐지만 그 3타부터는 '''확정이 아니라서''' 보기 드물었었다.[27] 데미지가 35+35로 조정되었으며, 낙법 성공시엔 첫번째 35밖에 적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낙법 성공시엔 상대의 후딜이 더 빨리 풀리게 된다. 그래도 잡기의 리치가 길고 10프레임의 잡기라는 점에서 메리트는 있다.[28] 다이너마이트 어퍼나 스매시 어퍼(카운터)도 상대를 띄울 수 있지만 이 둘은 막히면 죽는다. 컷킥도 전진 컷킥은 막히면 풍신 맞고, 제자리 컷킥은 그나마 덜 맞는 수준.[29] 펀치가 아니라 손바닥으로 가격하는 것으로 모션이 변경됐다.[30] 그래도 가드시 확정 딜캣은 없어서 사실 견제기로 쓸 수밖에 없다.[31] 예나저나 하단이 부실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더 두각이 들어진 것이다. 아리킥은 1타가 히트돼도 상대가 하단 가드를 하면 막힌다. 이는 카운터 히트시에도 마찬가지(...) 게다가 옥토퍼스 홀드의 삭제는 덤.[32] 다만, 이 잡기를 ↙로 캔슬할 수 있긴 하지만 후딜이 상당해서 연속잡기가 확정적인 상황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33] 킹이 가장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콤보는 (정면띄우기 기준) 라이트 스트레이트 레프트 어퍼(RP, LP) → 블루탈 싸이클론(AP, LP) 딱 하나다.[34] 상대에게 가드경직을 주는 기술인데, 이게 상향받아서 카운터 히트시 엎드린 자세로 강제 다운시킨다. 하지만 강제다운시켜도 확정 후속타가 아리킥 1타밖에 없는게 함정. 다운잡기를 노리고 사용할 수 있지만 아리킥을 쓸 지, 다운잡기를 쓸 지 플레이어의 몫.[35] 상대 입장에서 짠손어퍼를 공략하려면 첫타에서 하단 흘리기를 해야하는데 엘보 훅이 들어오고 엘보 훅을 공략하려면 백대시를 해야하는데 숄더 태클이 들어오며, 숄더 태클을 공략하려면 선제 원투 끊기를 해야하는데 짠손어퍼가 들어오는 식 .결국 머리통을 비우고 가드만 땡기면 잡기가 들어오는데, 또 잡기를 공략하려고 앉으면 위 세 기술에 얄짤없이 당한다.[36] 킹의 로프 던지기(←AP) 후, 이 때는 아머킹이 잡아서 파워슬램을 날린다. 태그 2도 똑같이 가능한데, 예전과 달리 앞뒤로 킹과 아머킹이 동시에 크로스라인을 시전한다. 혹은 아머킹의 아머킹 드라이버(앉아서↙AR) 후에 태그 버튼을 누르면 킹이 날아와서 플라잉 크로스라인을 날린다.[37] 나머지는 전부 8프레임 아님 10프레임이었다.[38] 특히 바로 근접해서 샤이닝을 사용하는 패턴이 매우 강력하다.[39] PSP판은 2P복장에 아머킹 마스크 존재.[40] 철권 6 이후로 잽이 10프레임으로 통일화 되어서 킹의 LP와 RP가 서로 같은 10프레임이 됐기 때문에 상대적 하향을 당했지만 그 공백을 메꾸기에 충분했다.[41] 이 상태를 킹유저들이 우스갯소리로 말하길 '내 뒤에 벽 있다' 라고 한다. 킹 유저라면 알다시피 벽을 등진 상태에서 자이언트를 성공하면 낙법을 치건 말건 낙법을 치지 않았을때의 크고 아름다운 데미지가 들어가고 목잡기를 당하면 그대로 벽꽝이 되기 때문에 킹을 상대로 벽몰이를 할때는 이를 감안하고 몰아붙여야 한다. 어중간한 플레이는 말 그대로 일발역전을 당하는 가능성을 제공한다.[42] 기본 원투 대미지가 무려 '''26'''으로 머독과 똑같다! 다른 캐릭터들이 평균 15~18인걸 생각하면 매우 이례적. 더 알기 쉽게 비교하면 그 유명한 섬광열권의 총합 대미지가 29. 레이지 상태에 돌입하면 유일하게 원투가 노말 히트로도 이펙트가 나오는 어이없는 위력이다. 원투 이외에도 가드불능기 빼고 노말 히트로 철권에서 가장 높은 단발 대미지를 자랑하는 레그 래리어트(일명 인생. 슈돌이나 붕권보다 세다)나 다들 대미지 40대 초반일때 혼자 50대를 넘나드는 위력의 커맨드 잡기등 파워만 놓고 보면 명실공히 최상위급.[43] 태그 어설트 콤보 이후 데미지 보정을 받지 않는 공잡으로 마무리 할 경우, BR의 공잡 데미지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밸붕 수준의 콤보 데미지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태그2로 오면서 대부분 공잡은 20~30% 정도 데미지가 감소했다. 간단한 예로 공중 샤이닝은 데미지가 30에서18로 감소하였다.[44] 아머킹도 형과 동생의 갑옷이 상당히 다르다. [45] 모션은 샤이닝 위저드.[46] 왜 썰렁한 가 싶더니 추가 입력 타이밍이 있는데 피니시 부분에 '↓↙← + P' 를 누르면 머슬 버스터가 나온다.[47] 태그2와 비교하여 타격기 필드 히트시 데미지가 135%에서 100%로 줄어 엄청나게 감소한 반면, 잡기 데미지는 변경이 없다. 오히려 레이지시 잡기 데미지가 110%로 증가되어 시스템 변경의 혜택을 제대로 받았다.[48] 실제로 데미지가 상승했는지는 추후 발매될 콘솔을 통해 알아보자-알아본 결과 잡기 데미지가 늘어난건 아니고 최대체력 189(태그2 최대체력)이 170(7 최대체력)으로 줄어서 상대적으로 상향된것이다.[49] 사실 이는 타 잡기들이 풀기 쉽게 변경된데다 로프잡기마저 태그2 이후로 약화되어 아무리 동체시력이 좋아도 찍어야 하는 연속잡기로 이지를 강요하기 위함이 크다.[50] 일부 캐릭터의 경우 전작에서 바운드기로 쓰던 기술을 공콤으로 쓰면 바닥에 뒤집어져서 다운 되며, 여기서 낙법을 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이지선다가 가능하다. 특히 폴의 경우 꿀밤 후 상대방이 낙법을 치지 않는 다면 벽력장으로 전작과 동일한 느낌의 콤보가 가능.[51] 다운잡기도 결국 잡기이기 때문에 풀기가 가능해서 성공 확률은 1/2이지만, 성공시 대미지는 전캐릭터 벽콤중 원탑이라 시도할 가치가 있다. 왼다운잡기인 골든헤드벗의 바닥 붕괴는 보너스[52] 레이지 상태에서 블루탈 벽꽝 → 원 → 왼다운잡 → 바닥붕괴 → 다시 원 → 다운잡기 콤보를 성공하면 살인적인 대미지와 함께 상대방에게 멘붕을 선사한다.[53] 2LK, 6RP LP[54] 6RP 2LP RP[55] 6월부로 미시마 카즈미가 킹을 제치고 셀렉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7월 들어서 다시 역전되었다.[56] 커맨드만 보고 아머킹과 미겔의 그 기술일거라 생각하겠지만 커맨드만 같지 모션은 다르다. 모션이 레슬링 기술로 말하자면 플라잉 니킥이며, 아머킹의 9LK를 666LK로 가져온 셈이다. 그 밖에 기상 LK는 FR에서 킹에게 추가된 아머킹 기술인데 중첩되었던 기술을 제외하더라도 아머킹의 발 기술만 3개나 가져왔다.(스톰핑, 플라잉니킥, 기상 킥) 그리고 블랙 엘보훅과 7 엔딩에 보여줬던 스페이스롤링 엘보(AK RP) 까지 포함하면 합쳐서 6개의 기술을 가져온게 된다.[57] 다만 MBC는 이 당시 계급이 주작이었고, 킹보다 기스 하워드가 활약을 더 많이 했다. 킹으로 그나마 활약한건 PUMA.[58] 허나 요즘은 수준이 많이 높아져서 그런지 녹단, 심지어 액자단에서도 자이언트스윙이나 연잡같은 빠른 잡기까지 잘풀기 때문에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59] 신스크류 덕분에 기존 철권6, 태그2에서의 콤보 사용이 가능해졌다. 심지어 시즌3의 새로운 콤보를 철권6, 태그2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철권6, 태그2에서는 4RP AP이고 신스크류는 4RP LP 라는 미세한 차이점이 있다.[60] 브라이언의 스네이크나 리리의 에델 히트 모션을 생각해보면 된다.[61] 허나 아머킹보다는 훨씬 나은 게, 암산고를 제외하면 딜캐면에서도 킹이 훨씬 낫고(블스는 실질적으로 14프레임에 쓰기 매우 어려우니 제외) 둘다 반시계 고자에 잡기 잘푸는 상대에게 약해진다지만 킹은 좋은 성능의 호밍기가 두개나 있고, 잡기도 아머킹보다 훨씬 다양하며 기본기 면에서도 왼어퍼를 제외하면 아머킹이 킹보다 낫다고 보기 힘들다. 비슷하게 겹치는 기술도 데미지면에서 거의 같거나 킹이 더 세다.[62] 예를 들어 투원의 경우 아머킹은 22뎀인데 킹은 25뎀이다. 쿵따(블랙 엘보훅)도 아머킹은 32뎀이지만 킹은 37뎀, 빠직(스톰핑)도 아머킹은 11뎀인데 킹은 깨알같이 12뎀이다. (다만 아머킹은 빠직이 카운터시 9프레임 이득이다.)하단기인 로우 블로(꼬추만지기)도 킹은 -14인데 아머킹은 여전히 막히고 뜬다.(다만 아머킹은 맞추고 이득이 꼴랑 1프레임인 킹과 다르게 7프레임 이득이며 카운터 시 콤보가 된다.)[63] 같은 이유로 머덕의 다운 오른잡기도 대미지가 5 낮아지는 너프를 먹었다.[64] 참고로 롤링의 잡풀 무시 버그는 시즌 3에도 대략 스무 번 중 한두번 꼴의 극악한 확률로 발생하곤 했다고 한다. 빈도가 너무 낮아 보통은 당한 유저도 자기가 실수했겠거니 하고 넘어가지만 실수를 최소화하는 프로중에선 체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65] 예를들어 암브레이커(6n23 lprk)를 발동한 이후 기모으기만 연타하면 다음 기술은 무조건 트리플 암브레이커(ap ap)가 발동되는 식이다.[66] 어릴 적에 동경했던 1대 킹을 죽인 인물이기 때문인데 1대 킹이 고아원 원장이고 2대 킹이 그 고아원 출신임을 생각하면 사실상 1대 킹은 2대 킹의 아버지나 다름 없는 인물이다.[67] 여기서 예외가 있다면 자피나랑 럭키 클로에가 있으나 자피나의 경우 북아프리카와 남아시아가 문화가 겹치는편이라 이름이 국적과 안맞다고 하기 힘들고, 럭키는 국적이 불명이라 애매하다.[68] 6의 얼티밋마스크를 착용하면 어쩔 수 없이 머리카락이 삐져나오지만 4 때는 장발이었기 때문에 노멀 마스크를 써도 머리카락이 보였다. 아주 길게.[69] 킹과 링 샤오유는 선역이며 2대 아머킹과 머덕은 확인 불가로 아마 중립인 듯하나 2대 아머킹(동생)은 초대 아머킹(형)과 같이 있는 사진을 보면 악역일 듯도 하다. 초대 아머킹은 힐(악역)기믹이었다. 다만 제이시는 콜라보 복장이 악역 콘셉트이기 때문에 악역 버전이 따로 없다.[70] 그래서인지 다른 동물캐와는 달리 사람이라서인지 영어 자막이 달려있다.(괄호는 안붙임) [71] 니나와 브라이언의 경우 리리한테 진걸로 나왔지만 스토리상 리리가 니나, 브라이언, 킹, 간류, 머독과 달리 강자축에 들지 않는단점을 감안하면 폴과 마샬이 상대를 부전패 당하게 하려는 과정에서 실수를 해서 토너먼트 상대가 아닌 니나와 브라이언이 부전패를 당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