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몬 고로

 





1. 프로필


'''다이몬 고로'''
大門 五郎 (대문 오랑)
''Goro Daimon''
[image]
'''격투 스타일'''
유도 + 아류 격투술
'''생일'''
1966년 5월 5일
'''나이'''
29세
'''신장'''
204cm
'''체중'''
103kg('94 ~ '95)→138.1kg('96 ~)
'''혈액형'''
A형
'''출신지'''
일본
'''취미'''
자연 사랑, 일본식 정원 산책
'''중요한 것'''
가족, 나막신
'''좋아하는 음식'''
초콜릿 선데이('94), 자루소바('95~)
'''싫어하는 것'''
정밀한 기계
'''잘하는 스포츠'''
유도
'''성우'''
'''우스이 마사키(臼井雅基)'''('94 ~ XIII)[1]
후지와라 타카히로(XIV ~)
타케우치 슌스케(KOF for GIRLS)

2. 개요


과거 유도의 금메달리스트였지만 유도에 한계를 느끼고, 독자적인 격투술과 지면을 뒤흔드는 기술 '지뢰진'을 습득하였다. 이후 이종격투기 대회에 출전하여 쿠사나기 쿄, 니카이도 베니마루와 만난다. 과묵하지만 온후한 노력가이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 캐릭터의 모티브는 일본의 삼대 재해인 화재, 번개, 지진 중 지진. 현지 통칭 '''흡입력이 변하지 않은 단 하나의 다이몬.'''[2] 일본 숏네임에서는 다이몬이라 나오기 때문에 다이몬이라 많이 칭해지나 다이몬은 '''성'''이고 이름은 '고로'. 국내에서는 보통 이름인 고로로 불린다. 이름에 5가 들어간 이유는 고로가 여덟 형제 중 다섯째라서.[3]
일본 팀의 일원으로, 쿠사나기 쿄, 니카이도 베니마루의 동료이자 친구이다. 본래 이름난 젊은 유도가였지만, 스스로 유도 이상의 강함을 추구하기 위해 다른 격투기들을 익히는 와중에 그들과 만나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스토리상 올림픽에 나가서 유도 무제한 종목에서[4] 금메달을 획득한 후 KOF 94 직전에 개최되었던 일본 격투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였고(1위와 2위는 각각 쿄와 베니마루. 고로는 준결승에서 쿄에게 패했다.), 이때의 인연으로 쿄와 베니마루와 팀을 짜서 KOF에 출전하게 된다.[5]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명한 유도 선수인지라 일반인들은 쿄나 베니마루는 알아보지 못해도 다이몬은 바로 알아볼 정도. 그의 메치기 실력은 그야말로 달인의 경지며, 유도 이외의 타격기도 일류급이다. 일본의 국기인 유도를 하던, 그것도 세계 유도의 정점에 선 그가 갑작스럽게 격투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 세간에서 제법 회자되었을 듯. 전기를 다루는 베니마루와 쿠사나기류의 후계자로서 퇴마의 불을 사용하는 쿄에 비하면 수수하지만 이쪽도 평범한 무도가는 아닌 것이 '''땅을 내려치면 지면이 뒤흔들릴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고로의 대표기술인 지뢰진.
특이하게도 유도가 주력 기술이면서 게다를 신고 있다.[6] 당장 고로보다 먼저 나온 야마다 쥬베이만해도 시작할때 게다를 벗어던지는데 고로는 정 반대. 이는 담당 디자이너의 고집으로 인해 탄생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실전이었다면 뭐...이것 말고도 당시 고로의 담당 디자이너의 열성이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SNK 대전액션게임계 웃어른이신 타쿠마 사카자키 역시 원래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는 상의 탈의를 한 캐릭터인데 KOF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고로와 디자인이 겹친다는 이유로 도복 상의를 입고 나오도록 변경될 정도. 기스 하워드아랑전설 3부터 상의 탈의를 하고 리얼 바웃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도 그대로 이어갔지만 아랑전설 3보다 나중에 나온 KOF 96에 등장했을 때는 과거 작품들처럼 도복 상의를 입고 등장했다. 96의 도트를 사용한 KOF 98 UM과 KOF 2002 UM에서도 마찬가지.
게임에서는 94부터 98까지 계속 출연하다가 99에서는 짤리고 KOF 99 에볼루션에서 스트라이커 전용으로 쓸 수 있다. 성능은 저스티스와 다크로 나눠졌는데 저스티스는 접근 시 천지 뒤집기(2000보다 조금 좋다.), 노 히트 시 게이지를 회복시켜 주며 다크는 점프 강킥으로 공중에서 공격 후 접근 시 밑둥 뒤집기 사용, 노 히트 시 상대의 게이지를 깎는다. 2000에서는 세스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등장해서 훌륭한 성능...그런거 없고 어째 유도복 상의도 입고 등장해서 뭐 좋아진게 있나 싶었더니 멀리서 달려와서 천지 뒤집기 시전. 실패하면 아무것도 없고 성공해도 추격타는 불가능한 폭시에 버금가는 쓰레기 스트라이커었다. 이후 2001에서 거의 변경점 없이 다시 등장했다. 그러다가 2003까지 잘 나오다가 또 다시 XI에서 다시 짤렸다. SNK연표에 의하면 98년에 은퇴를 하고 다시 유도계로 복귀를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01년부터 다시 KOF에 재참전.[7] 01 때부터는 등장시 작은 아이가 고로와 똑같은 복장을 하고 나온다. KOF 쿄에는 그의 아내가 나오며 (꽤 미인이다.) 소설판에 따르면 고로의 아들. 이름은 다이몬 코고로(大門小五郞). 생김새나 자세가 정말 '''부전자전'''이다.[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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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강력한 성능 덕분에 항상 셀렉율은 높았던 편이지만 캐릭터 자체는 별로 인기가 없었던 건지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는 같은 일본팀인 베니마루도 나왔는데 '''혼자서 배경맨으로 등장'''하는 안타까움을 맛봤고, 역시 그 반대급부인 SVC Chaos에서도 출연이 없었다. 그 대신 엉뚱하게 라이덴이 CVS에, 어스퀘이크가 SVC에 나왔다. 그 외에도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이나, 맥시멈 임팩트 등등 외전작은 물론 PS2 버전, 새턴 버전 등등 타 기종 이식작 버전에서 조차도 등장은 커녕 일체의 언급조차 없었다. 게다를 신은 것 말고는 별 개성이 없는 캐릭터였던 탓인지, 베니마루도 CVS 같은 작품에 간간히 등장하기라도 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 만일 저 작품들 중 하나라도 그가 등장했더라면 SNK측 전력이 조금이라도 상승...하지는 않았을까?
그가 눈을 뜨고 싸우면 이길 자가 아무도 없다는 동인설정이 있다.[10] 같은 케이스로 나막신 신은 , 선글라스 벗은 클락, 눈이 드러난 셸미가 있다.
02 UM까지 제대로 된 대사가 단 두 마디인데 95 때의 패배시의 "이 무슨...(난토)"[11][12], 낙법시의 "이런!(난노)"로 땡이며[13] 그마저도 96-02에서는 "으으~윽!"이라는 비명으로 교체. 기술 시전시에도 죄다 우리야!, 으어!, 으와! 같은 기합성뿐이다. 대사 적기로 유명한 장거한 조차도 몇마디라도 제대로된 대사가 있는데... 등장하는 모든 시리즈에서 제대로 된 대사가 전멸급으로 없다. 그러다 XIII에서 셀렉트 대사로 '코이!(와라!)', 승리 대사로 '욧시!(좋아!)', 경천동지중 지뢰진 준비 모션때 이크조!(간다!) 라는 대사가 추가되었고 XIV에서는 MAX 지옥 극락 떨어뜨리기 발동 시 카쿠고세요!(각오해라!) 정도가 추가되었다. 팀 메이트들이 "이거나... 쳐 먹어라!", 보여주마... 쿠사나기의 주먹을!!, 베니마루 코레더!, 반동 삼단차기! 같이 멋지게 대사를 외치는것에 비교하면 참 초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런데 사실 유도계에서 오래 활동한 만큼 만화처럼 기술 이름이나 외치며 시합하진 않았을 테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아나운서의 소개나 선수 소개 자막이 나올 때에 이름 '고로'가 아닌 성 '다이몬'으로 불린다. 팀 동료들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다른 참전 캐릭터들이 이름으로 호칭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특이한 점.[14]

3. 성격 및 특징


과묵하고 말수가 적으며 '''매우 온후하다.''' 일본팀 내에서는 쿄와 베니마루와는 다르게 진 팀에게도 배려를 해주는 성격이다.[15] 다른 사람에게 제법 우호적인 타입이다.[16] 일본팀 멤버들과 관계자들(치즈루나 이오리,신고같은 인물들) 중엔 유일하게 처자식이 있는 몸이라는 점 때문에 대인배적 성격을 가진 것일지도... 참고로 싫어하는 것과 취미를 보아할 때 기계치인 듯 하며 자연주의자인 듯 하다.
중재자 같은 성격으로 쿄와 베니마루 둘이 싸움이 날 때 중간에 말리는 경우도 꽤나 허다하고 쿄가 반드시 졸업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런 그도 XIII에서는 쿄와 이오리의 싸움을 방관하는데 이유는 '''맨날 저러는데 뭘 새삼스럽게..''' 라고. 방화범으로 오해받아 경찰서에 간 신고를 빼낸 것도 다이몬. 다이몬이 신고를 변호해 주자 경찰이 바로 풀어준 걸 보면 평소 주변에 신뢰를 받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명성 덕분에 격투가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불을 쓰는 쿠사나기 쿄, 전기를 쓰는 니카이도 베니마루와는 다르게 다이몬 고로한테는 원소 능력 같은게 없다. 그래도 그 둘에게 꿇리지는 않는다. 애초에 땅을 쳐서 지진을 일으킨다는 게 그냥 보통 사람일리는 없겠지만...
XIV 코믹스에서는 고로의 강대함이 더 묘사되는데, 바이스와의 달리는 기차 위에서의 싸움에서는 '''지뢰진을 쓰면 기차가 탈선해 버리기 때문에''' 지뢰진을 쓰지 못해서 위기에 빠지나 바이스를 기차에서 밀쳐내어 같이 기차 위에서 떨어진다. 그러나 바이스가 공중에서 옵스큐라를 고로에게 시전하는데 '''고공에서 추락하는 낙하피해를 지뢰진으로 상쇄하고''' 그 지뢰진의 여파로 바이스가 공중에 뜨자 혼천떨구기를 바이스에게 먹여서 이긴다. 이후 '''달리는 기차를 맨 몸으로 멈춰냈다!''' 막판에 승객들이 비상용 브레이크를 당겨서 감속이 되었고 막은 직후 탈진했다지만 본인과 승객 모두 큰 부상 없이 무사했고 고로 본인도 발바닥이 피나도록 까진 거 외에 큰 부상의 묘사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과연 주인공팀 멤버다운 모습. 더 기가 막힌 건 기차 위에서 싸울 때 바이스에게 신명나게 얻어맞아 제 컨디션도 아니었다.
한가지 이력이 있다면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일본 유도 국가대표팀으로 무제한급 종목에 출전해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소설판에선 쿄와 베니마루에게 "고로쨩"이라고 불리는데, 소설판의 작가 우레시노 아키히코가 맥시멈 임팩트 이후 XIII 캐릭터별 스토리, XIII 캐릭터간 대화를 작성하는 등, 본가 스토리에도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된 이후 본가에서도 이렇게 불리게 되었다. 덕분에 소설판 쪽 설정을 몰랐던 팬들은 쿄와 베니마루가 저렇게 부르는 걸 보고 당황하기도...이후 우레시노 아키히코가 참여하지 않은 XIV에서도 똑같이 불리는 걸 보면 이걸 공식설정으로 채택한 듯..
XIII에서는 진지하고 견실한 자세라서 뜻이 통하는 무투가들과는 친한 반응을 보이며 서로 인정도 해준다. 료와는 나중에 동생친구도 산에 가기 싫어하는지라 같이 가는 게 어떠냐고 하니 승낙해 주고 김갑환과는 나라와의 싸움이라 평하니 나라까지는 조금 무겁고 아버지와의 싸움이라고 평했다.(참고로 김갑환도 아들 둘의 유부남.) 동캐릭터전에서도 짧고 진지한 대사.[17] 98의 특수엔딩이나 97의 기 상성등을 보면 죠 히가시와도 일장기 머리띠 때문인지 마음이 맞는듯 하다.[18] 그 외로 윗사람에 대한 공경심이 깊어서인지, 하이데른, 타쿠마 사카자키, 쿠사나기 사이슈 등에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다.
악역이 아닌 경우에 인물들 중에는 왠지 엄격한 교관같은 면이 드러난다. 넌 미숙하다고 훈련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거나 기초부터 다시 하라고 하는 등. 고로 본인이 유도 금메달에 사범까지 할 정도의 실력자이지만.
XIV 엔딩에서는 쿄와 베니마루가 거추장스럽다며 들고 오지 않은 우승벨트를 언제 챙겼는지 허리에 차고 있었다. 쿄와 베니마루의 반응은 "그걸 또 가져왔냐..." 물론 본인이 유도 선수인만큼 챔피언 벨트에 관심이 있었겠지만.
웹툰 우리들은 푸르다에서는 239화에 고로를 패러디한 인물인 대몬이 나온다.

4. 다이몬 고로의 기술



4.1. 기본 잡기


고로는 특이하게도 94~01에서는 지상 기본 잡기가 3개였던 캐릭터로 C잡기가 거리에 따라 다른 잡기가 나갔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C잡기 2개와 D잡기 1개로 총 3개가 있었다.
  • 십자 조르기
기본 잡기가 3개였던 시절의 근거리 C 잡기. 상대를 눕혀놓고 위에 올라타 박치기를 연타하는 연타잡기인데 고로답지 않게 유혈이 낭자한(...) 기술에 자세가 자세인지라 굴욕잡기에 가깝다. 이후 2003부터 잡기가 하나로 통일되면서 사라졌으며, 다시 기본 잡기가 2개로 분리된 XIV에서도 등장하지 못했다.
  • 억차
94, 95의 원거리 C잡기. 상대를 잡아 멀리 던져버린다.
  • 잡아 처박기
95~01의 원거리 C잡기. 상대를 들어 바닥에 박아버린다. 02 이후로 등장하지 않다가 XIV에서 기본 C 잡기가 됐다.
  • 다리 후려 넘기기
94때부터 줄곧 이어져온 기본 잡기. C/D 잡기가 분리된 작품에서는 D잡기로 사용한다.

4.2. 특수기


  • 구슬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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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98, 2001에서 사용한 특수기. 강제 다운 판정을 가지고 있으며 밑둥 뒤집기가 확정으로 들어가지만, 근C에서 캔슬해도 콤보로 연결되지 않을 정도로 발동이 느리고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도 불가능하며, 느린 발동속도에 비해 상단 판정이라 봉인기 취급을 받고 있다. 장풍상쇄기능이 있는데 사실 이건 덤이고, 뭘 해도 강력했던 98에서는 기본기가 막히는 걸 전제로 간혹 내미는 경우가 있다. 고로의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상대방은 고로의 기본기를 막은 다음, 압박에서 벗어나려 움찔하다 엇박자로 나오는 구슬깨기에 처맞고 강제다운 당하는데 데미지도 쏠쏠하며 고로에게는 아무 손해가 없다. 98 UM에서는 중단 판정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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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에서 처음 추가된 이후 계속 등장하는 고로의 간판 특수기. 성능으로 봐선 결코 특수기가 아니다.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문서 참조.

4.3. 필살기


다이몬 고로의 상징이자 주력 잡기. 잡기 유형은 1프레임 잡기이다. 기본기->두상치기 캔슬->천지 뒤집기라는 콤보가 존재하며 던진 뒤의 시간이 정말 엄청나서 이지선다를 걸기도 쉽고 대미지도 KOF의 잡기 기술 중 거의 최고 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가장 사랑받는 기술이다.
  • 구름 잡아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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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 고로의 타격계 대공 잡기. 두상치기 카운터 이후에 연결도 가능하고 구석한정 카운터 CD에서도 연계된다. 그 밖에 잡기 판정박스가 무식하게 커서 정말 별의 별 상황에서도 잡힌다.[19] 심지어 키가 큰 장거한, 루갈 번스타인, 하이데른 등의 상대는 지상에서도 잡힌다. 순수한 대공 판정이나 대미지 자체는 악명 높은 원거리 D와 두상치기보다도 좋긴 하지만, 커맨드를 넣어야 한다는 복잡함이나 발동시간, 딜레이, 어쩌다 같이 맞으면 오히려 상대방이 이득이라는 단점 때문에 대공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기술의 판정이 제일 강했던 시기는 KOF 2001로, 본래는 상대방이 평범하게 서 있어서 들어가지 않아야 하지만 특정 기본기를 맞춰서 움찔하게 만들면 히트시킬 수가 있었다. KOF 2002에서는 발동 속도가 고자가 되어서 잊혀진 기술이 되었다가 02UM에서 발동 속도가 도로 빨라졌다. 두상치기가 캔슬 불가능하거나 시스템으로 막혀버리는 등 지뢰진 버그가 불가능한 작품에서 두상치기에서 연속기로 넣거나 자신구석에서 겁도 없이 뛰어들어오는 상대를 낚아챌 때 사용한다. 인공지능 고로는 이걸 칼같이 맞춘다. 플레이어가 점프할 때 예상이라도 한 것마냥 무자비하게 낚아채고 심지어 발을 땅에서 떼고 약간 뜨는 정도의 기본기나 특수기마저도 캐치해서 척척 메친다.
XIII부터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다. 슈캔 타이밍은 땅에 메치는 순간으로 XIII에서는 지옥 극락으로, XIV에서는 혼천 떨구기로만 슈캔 가능하다.
  • 밑둥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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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 고로의 타격 잡기로 상대가 낙법을 하지 않았을 시 땅에 누운 적을 잡아던지는 다운잡기판정도 가지고 있다. 데미지는 제법 쏠쏠한 편이고 리치도 길어서 강 기본기에서 연속기로 쓸 수도 있지만 잡기 주제에 가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걸려주는 이가 거의 없으며 연속기로는 보통 천지 뒤집기를 많이 쓰는지라... 보통 고로 때문에 다운된다면 대부분 낙법을 시도하기도 하고... 대부분 구슬깨기 히트시나 람산 2타째, (점프 CD가 낙법불가일 경우)점프 CD에서 추가타로 넣는다. 이건 확정이다. 가끔 원거리 약발 캔슬등에서 패턴으로 사용한다. 이렇게 쓰면 딜레이도 거의 없고.
XIII부터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다. 슈캔 타이밍은 구름 잡아 던지기와 마찬가지로 땅에 메치는 순간며, XIII에서는 지옥 극락으로, XIV에서는 혼천 떨구기로만 슈캔 가능하다.
  • 초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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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 고로의 무적회피기로 발동 순간부터 모션이 끝나기 직전까지 전신 무적(잡기에도 무적이다.)이지만 딜레이는 일반 구르기보다 더 큰 관계로 실전에서 자주 보기는 힘든 기술이다. 두상치기 카운터 이후 약 초낙법(+지뢰진)의 연계로는 자주 쓰이지만 고로의 기본기 자체가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그다지 쓰일일이 없다. KOF 2002 UM에서는 모든 필살기 및 특수기로 캔슬이 가능해져서 중거리에 서 있는 고로가 최강캐릭터였지만 아케이드판에서 무적이 없어지면서 약화.
  • 초 바깥다리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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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샅바 잡기. 다이몬 고로의 무적 잡기로, 상대의 발을 감아 넘기고 2히트[20] 공격을 날린다. 기술의 유래는 씨름과 유도의 대표 기술인 밭다리후리기. 96에서는 타격잡기였으니 당연히 쓰이지 않았고, 97에서 1프레임 잡기로 변했으나 잡기 범위가 천지뒤집기에 밀려서 실수가 아니면 쓸 일도 없는 기술. 98에서는 발동이 느려진 대신 무적시간이 추가되었다. 느린잡기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많이 느리진 않으며, 후딜도 상당히 적어서 상대가 움찔하다 잡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OX퀴즈를 낼 때는 이것으로 많이 쓴다. 구석에서 두상치기와의 이지선다를 당하다 보면 정말 쌍시옷 발음이 나올 수준. 더군다나 공격력도 미쳐서 98에서는 기폭시 4방에 캐릭터가 골로 간다! 마이너한 사실이 있는데 기술명이 초 대외가르기로 잘못 기재되어 있는 사이트들이 제법 많다. 원래 명칭이 大外刈り이기 때문에, 이것을 직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XIII부터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다. 슈캔 타이밍은 발을 감아 넘기는 순간이며, XIII에서는 지옥 극락으로, XIV에서는 혼천 떨구기로만 슈캔 가능하다.
  • 뿌리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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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 고로의 반격기. 발동이 매우 빠른데 후딜도 거의 없는 수준이고 대미지도 훌륭하다. 성능만 놓고 보자면 굉장히 자주 쓰일 것 같지만 고로의 기본기 자체가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잘 쓰이는 편은 아니다.
굳이 쓸데를 찾자면 상대에게 잡기를 쓸 상황이 안 되거나 기본기에서 캔슬로 사용해 상대의 가캔을 부수거나 98기준으로 가끔 더 좋은 지상기본기로 괴롭혀 대는 야시로나 랄프를 잡는데 사용한다. 03에서 삭제.
  • 뒤로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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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부터 추가된 다이몬 고로의 이동 잡기로 성능은 그야말로 이동잡기 중 최악의 쓰레기.[21] 뒤로 돌아가는 모션 때문에 잡는데까지 걸리는 선딜레이가 엄청나게 크다. 진정한 용도는 중간에 멈추는 버그를 이용한 이동기. 일단 대쉬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달려갈 수 있다.
98UM에서는 선딜레이가 사라져 성능이 대폭 좋아졌다. 다른 이동잡기처럼 상대에 닿는 순간 잡게 되었다. 03에서 삭제.
  • 제자리 회피
96에서 시스템 변화로 인해 회피 방식이 긴급 회피(구르기)로 바뀌었으나, 고로는 클락과 함께 기존의 공격 회피(제자리 회피)가 기술로 탑재됐다. 발동 커맨드는 BCD로 당시 긴급 회피(구르기)가 무지막지하게 구렸기 때문에 공격(제자리 회피)가 있는 고로와 클락은 시스템빨까지 징하게 받는 셈이 되었다. 96에서만 기술로 탑재됐고, 97, 98, 98 UM은 시스템적으로 공격 회피가 존재하기 때문에 기술로 존재하지 않으며, 제자리 회피가 아예 사라진 99 이후 작품들에서도 추가되지 않았다.

4.4. 초필살기


  • 폭풍의 산 뿌리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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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 고로의 초필살기 중 하나로, '폭풍의 산'(嵐の山, 아라시노야마)을 직역해 람산이라고도 한다.[22] KOF 97부터 등장했는데 이 당시에는 블루 마리의 타이푼에 버금가는 잡기 거리를 가져서 주력기로 활약한 1프레임 잡기였으나 이후 98에서는 슈퍼 아머로 버틴 후[23] 잡기, 2001에서는 가드 포인트로 막고 잡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일단 처음잡으면 뿌리 뒤집기 모션으로 잡아 던진다. 이후 정해진 커맨드를 입력해서 속 밑둥 뒤집기 → 속 허리 감아 던지기[24] / 속 천지 뒤집기(MAX) 순으로 연계할 수 있으며 KOF 97에선 마지막의 속 천지 뒤집기 대신에 그냥 보통의 밑둥 뒤집기를 사용하는 편이 데미지 편에서 이득이다.[25] MAX 초필일 때도 막타를 밑둥 뒤집기로 마무리할 수는 있지만 손해가 엄청나고 사실상 뺨맞을 가능성마저 있는 퍼포먼스다.
MAX판도 노멀판과 마찬가지로 첫 타와 속 밑둥 뒤집기는 대미지가 노멀과 같아서 반드시 속 천지 뒤집기를 넣어야 한다.[26]
98에서는 다른 캐릭터에게 있었으면 좋은 기술이었겠지만 고로로서는 별로 쓸 일이 없는 사치재에 가까운 기술이다. 상대방을 완전히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가끔 쓰는데, 상대방이 구석에서 다운되었을 경우 고로가 람산을 사용하면 상대방으로서는 서 있으면 람산, 리버설을 사용해도 톡 치고 람산, 뛰면 구름잡아던지기라는 지옥같은 100% 데미지 확정 패턴이 있다.
KOF 98 UM에선 중·상단 반격기가 되었으며 암전이 반격 성공 시 발생하도록 바뀌었다. 발동 커맨드는 바뀌지 않았으며 하단 반격이 안 돼서 조금 아쉽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낫다.
02UM에서는 지뢰진 모드콤보에 쓰이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지뢰진 모콤에서 지뢰진과 지뢰진을 연결해주는 초낙법이나 뿌리 뽑기보다 발동이 빠르고 모션이 더 짧다는 점을 이용해 모드 발동 상태가 끊기기 직전에 지뢰진을 쓴 직후 이걸 써서 지뢰진 모션을 캔슬한 다음 다시 모드를 발동해 지뢰진 모드콤보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캐릭터마다 기상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초낙법을 쓰면 연결이 안 되는 캐릭터도 이걸 쓰면 연결이 되는 경우가 있다.
고로가 화염을 쓰는 능력자가 아님에도 어째서인지 속 허리 감아 던지기와 속 천지 뒤집기의 마무리 매치기에서 화염이 터지는 연출이 있다.
  • 명토 떨구기
KOF 2003에서 딱 한번 나왔던 초필살기. '뿌리 뽑기'가 삭제된 대신에 등장한 반격 초필살기이다. 구슬깨기로 때리고 무릎을 꿇으며 쓰러지는 상대의 뒤로 넘어가 밑둥 뒤집기 모션으로 잡아 매친다. 그런데 커맨드가 ←↙↓↘→ + B or D로 초필살기 치고는 사기적으로 쉬운데다가 바닥으로 깔리는 하단기 말고는 모두 잡아버리는 전신 반격이다. 때문에 기 1개 이상 있는 고로에게 뭘 내밀기가 꺼려지게 된다. 게다가 대미지는 지존급. 특히 시프트 어택을 보고 가드했다면 어택 뒤에 교대하여 점프공격으로 나오는 캐릭터를 이걸로 떡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KOF 2002, KOF NW, KOF 2002 UM에서 등장한 MAX2. 자세한 설명은 링크 참조.
  • 경천동지
KOF XIII에서 등장한 초필살기로, 최상위 초필살기인 네오맥스 초필살기로 탑재됐다. 땅을 다 부숴버릴 듯한 지뢰진을 사용하는데 반격기인 것이 특징이다. 공격을 접수해야만 암전이 터지는 특징이 있다. 상대를 천지 뒤집기로 매다 꽃고 던진뒤 자세를 취하면서 “이크조!!(간다!!)” 라고 외친뒤 강력한 지뢰진으로 가격한다. 그 대미지는 무려 571! NEO MAX 중 가장 강력하다. 여기까지만 보면 대미지 좀 센 반격초필일 뿐이지만 맥스캔슬로 사용하면 어떨까? 지옥 극락 떨구기에서 다 패대기 치고 던지는 타이밍에 커맨드를 입력하여 MAX CANCEL로 발동하면 던진 직후 암전과 함께 플래시가 터지며 바닥에 충돌하는 타이밍에 맞춰 지뢰진을 갈긴다. 고로의 모드콤보가 히트수가 적으면서 큰 데미지를 뽑아먹을 수 있는 타입인데 경천동지를 맥스캔슬로 사용했을 시에는 그 막강한 대미지가 보정도 거의 없이 들어가기 때문에 미친듯한 대미지를 볼 수 있다.
KOF XIV에서도 최상위 초필인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로 등장. 여기서도 반격기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전작이 반격기 버전 기준 571이라는 무시무시한 대미지를 자랑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작에선 천지 뒤집기로 매다 꽃을 때 데미지가 안들어가고 지뢰진에만 대미지가 들어가도록 변경됐으며, 반격기 버전 기준 대미지도 480으로 줄었다. 대신 전작과는 달리 천지 뒤집기에서 슈퍼 캔슬[27]로 발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캔슬 버전이 존재해 천지 뒤집기에서 슈퍼 캔슬, (MAX)지옥 극락 또는 (MAX)혼천 떨구기에서 클라이맥스 캔슬로 발동하면 전작처럼 던지고 난 후 포효하면서 지뢰진을 가한다. 여담으로 XIV에서는 지뢰진을 준비하면서 눈을 뜨는데 KOF XIV의 저급한 3D 그래픽 때문에 안구가 좀 튀어나오는 듯한 심히 혐오스러운 연출 때문에 XIV의 그래픽을 까는 요소중 하나로 박제되었다. 심지어 그래픽을 어느정도 개선한 지금도 변함 없이 혐오스럽다. 사실은 특촬영화 '대마신(大魔神)' 시리즈에서 마신이 각성하는 장면을 패러디한 기술로 안구가 튀어나와 혐오 스러운 얼굴이 되는것도 원작을 그대로 재현한것 때문이었다.
  • 혼천 떨구기
KOF XIV에서 새로 추가된 초필살기로 커맨드는 ↓↘→↓↘→ + B or D. 상대가 다운되어야만 사용 가능한 다운 잡기 기술로 상대의 발목을 붙잡고 공중에 던진 다음 점프해 잡고 그대로 찍는다. MAX 버전은 자이언트 스윙 하듯이 빙빙 돌린다음 던지고 점프해 잡고 찍는데, 빙빙 돌리는 부분이 나코루루의 지전참처럼 대미지는 솜방망이 주제에 보정만 쌓아놓는 짐덩어리이므로 MAX로 썼다면 클맥초필로 캔슬[28]할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
천지 뒤집기 슈퍼 캔슬과 노멀 지옥 극락 어드밴스드 캔슬로 혼천 떨구기를 발동하면 발동 모션이 바뀌고 바로 공중 잡아찍기로 마무리한다. 다만 천지 뒤집기가 혼천 떨구기와 상성이 좋지 않으므로 천지 뒤집기 슈캔은 봉인.

5. 시리즈별 성능


주인공이자 인기캐릭터인 쿠사나기 쿄와 전통적으로 강캐라인에서 빠지지 않는 베니마루에 비해 외모에서 밀리고, 다른 인기캐릭터들에게도 다소 묻히는 감이 있지만 캐릭터의 성능만 보면 잡기의 성능이 매우 좋고 초필살기로 연속 잡기까지 가지고 있는 잡기 캐릭터지만 워낙 키가 크고 리치가 길기에 '''기본기가 매우 좋다.''' 특히 '''발로 쓰는 장풍'''이라고 불려질 정도로 막강한 판정의 점프 강발과,[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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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킥인데 리치가 매우 길고 하단인 서서 약발, 빠르고 대공각도로 발을 차는 서서 강발[30], 느리지만 판정이 묵직하고 지속시간이 긴 서서 강손, 웬만한 점프러쉬는 다 끊어먹는 서서 약손, 그러나, 성능이 좋아진건 96부터다. 다시 말해 원거리 기본기 ABCD가 다 사기다 보니 '남들이 격투게임 할 때 혼자서 리듬게임 한다'는 비아냥을 산다. 다른 캐릭터의 기본기를 전부 눌러버리는 판정 뿐만아니라 '''단발 화력'''도 높아 콤보는커녕 기본기라도 몇 대 맞았다 하면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로 HP바가 닳는 게 눈에 띄게 보인다. 격투대회에서 쿄와 베니마루에 이어 3위를 했다는 설정을 고려하면 게임에서의 성능도 쿄, 베니마루보다 한수 아래일 듯 하지만 고수급 유저가 잡으면 대부분의 시리즈(특히 KOF 98)에서 그 둘을 가볍게 발라버릴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준다. 게임 내에서도 점프를 캐치해내거나 견제기로 러시를 차단할 수 있는 고로가 상성상 유리하기도 하고.
상징적인 필살기는 땅을 쳐서 강한 진동을 일으키는 기술인 지뢰진 이지만 성능은 특정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정도고[31], 그것보다는 충격과 공포의 서서 강펀치와 강킥, 천지 뒤집기가 가장 인상깊은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덩치캐릭터답게 얻어맞을 구석이 많다는 게 단점이긴 한데 가만히 서 있어도 무슨 트로이 성 같은 방어력과 견제력을 자랑하는지라 공격하는 측에서는 매우 까다롭기 그지없다.
상성은 잡기 캐릭터의 천적 장거한과 더 무서운 잡기 천적이자 장풍 달린 잡기캐인 볼프강 크라우저를 빼면 그때그때마다 다르다. 기본적으로는 상성을 많이 안 타는편.
대인전 성능도 성능이지만 왠지 모르게 시리즈 대대로 CPU 인공지능이 좋은 축에 들어서 컴까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다이몬을 싫어하는 사람도 여럿 있다. 전 캐릭터 CPU 난이도가 흉악했던 초기 94~95는 논외로 쳐도 CPU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 96 이후에도 CPU가 상당히 강했다. 와다다다 달려와서 덥석 잡거나 점프하면 구름잡아던지기나 두상치기 등 악랄한 기본기로 조져버리는데, 그야말로 그래플링 기반 종합격투가가 왜 무서운지 게임에서 대리체험시켜주는 격이다.

5.1. KOF 94


'약 기본기 캔슬, (점프 약공격 히트시 바로) 커맨드 잡기 - 상대가 땅에 떨어지는 것에 타이밍을 맞춰서 근접 - 커맨드 잡기 - 반복'이면 무한 잡기가 성립되는 버그 때문에 강캐로 등극. 무한잡기 없어도 기 채우면 한 방에 1/5씩 날려주는 점프 강발에 서서 강손, 잡기캐릭터 주제에 짤짤이 스턴까지 가능한 앉아 약손이 있어서 충분히 공포스럽다. 당시 잡기 캐릭터 가운데서 가장 강력한 캐릭터. 그래봐야 당시엔 잡기 캐릭터라곤 랄프 존스클락 스틸밖에 없었지만.....

5.2. KOF 95


대공기인 구름잡아 던지기와 타격잡기인 밑둥 뒤집기가 추가되고 기본기의 미칠듯한 판정과 황당한 대미지 책정은 오히려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맥시멈 상태에서 점프 강킥의 대미지가 다른 시리즈 초필살기 수준...
이 정도면 당연하게 강캐일 텐데 랭크는 전작보다 떨어졌다. 일단 이 황당한 데미지 책정은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라 딱히 고로만의 장점은 아니고, 니가와 하는 상대에게 접근하기가 힘들다는 점이 랭크가 떨어지는 이유다. 아직 구르기도 달리기도 없던 시절이라서 상대가 대놓고 니가와로 나오면 점프 외엔 답이 없는데, 95는 대공기의 판정과 데미지가 역대 최강. 게다가 다들 쿄, 이오리, 루갈만 신나게 골라대던 시절이라... 강캐인데 시리즈를 주름잡는 개캐들에게 극상성이라 랭크가 추락한 케이스.
나중에 게임이 더욱 더 연구되면서 커맨드잡기를 이용한 경직 없애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고로의 평가는 더욱 상승, 적어도 중간은 간다.

5.3. KOF 96


대시가 런 타입 대시(달리기)로 바뀌고, 회피 방식도 긴급 회피(구르기)로 바뀌고, 대부분의 장풍계 캐릭터들의 장풍이 짧아지면서 숨통이 트였다. 그리고 잡기 판정이 먹히는 거리가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는 시스템 혜택도 받아(일명 마법잡기) 한결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 특히 천지 뒤집기와 지옥 극락 떨구기는 무려 65px라는 정신나간 범위로 96에서도 잡기 거리가 가장 길었고[32], 강손은 캔슬 가능이라는 엄청난 옵션을 달고 나왔다. 두상치기는 없지만 서서 강킥은 이때부터 대공기에 근접하는 성능을 보유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한 클락과 마찬가지로 BCD로 공격 회피(제자리 회피)가 있었다.
하지만 96은 장거한의 리즈 시절이다. 그놈의 점프 CD와 철캔 앞에서는 천하의 고로도 순한 어린 양일 뿐.

5.4. KOF 97


시스템 변경으로 공격 회피(제자리 회피)가 엑스트라 모드의 회피 방식으로 탑재됨에 따라 클락 스틸과 함께 존재했던 BCD 회피는 삭제됐다. 원거리 C의 캔슬이 불가능해졌으며 게임 전체적으로 잡기 판정의 거리가 다시 짧아지긴 했지만 새로 추가된 폭풍의 산 뿌리 뽑기의 잡기거리는 96이 안 부러울 정도이고 극악의 강펀치와 강킥을 소유하고 있다. 게다가 원거리 서서 약킥은 긴 리치에 하단판정으로 견제에 최적이다. 특수기로 두상치기가 부활했는데 정말 흉악한 발동속도와 대공판정을 지니고 있어 고로의 대공에 한 몫 했다. 웃기는 게 두상 대공히트 - 초낙법 - 지뢰진은 낙법해도 맞으며 캐릭터가 일어나는 특정 프레임에 정확히 지뢰진을 깔아주면 가불.(물론 둘 다 버그, 고로가 등장할 때마다 끊임없이 지속된다.)
하지만 가드데미지가 95 이후 최고였고 '''개나소나 무한콤보'''를 보유한데다 커맨드를 입력하는 것으로 중간보스를 골라대는 이 세기말 막장게임에서는 이 정도로도 개캐라고 부르기엔 부족함이 있다. 다만 무한콤보는 거의 실전에서 암묵적으로 금지시킨다는걸 생각하면 상황이 좀 다를 수도 있다. 안전잡기 커맨드[33] 및 기 게이지 관리를 착실하게 하면 개캐와도 충분히 싸울만 하다. 이오리는 기본기와 잡기거리 우세를 이용해 허들넘기만 잘해주면 맞승부가 가능하고 전통적인 상성인 장거한도 일단 가캔을 이용해 접근하면 골때리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개겨볼 여지가 있다. 특히 앉아 약발을 쓰면서[34] 앉아 가드로 눈치보면서 서서 강발로 커트를 해서 구석으로 걸어서 압박을 해주면 된다. 대쉬는 하면 큰일난다.[35] 더욱이 상대가 치즈루라면 오히려 유리한 구석도 있는데 일단 기본기가 강력하기 때문에 같이 맞자로 축사와 어느 정도 몸싸움이 가능하다. 또한 잡기가 없기 때문에 한번 근접을 허락하는 순간 십중팔구는 기상 심리전에 처절하게 무너진다. 끝으로 밑둥뒤집기/구름잡기 뒤에도 가불 지뢰진 확정 루트[36]가 있어서 워낙 여캐라서 맷집이 약한 편인데 오만가지로 추가타 대미지가 들어간다. 예를 들면 두상 카운터가 나면 통상의 경우 두상-지뢰진이 정석이지만 치즈루라면 두상-캔슬 구름잡기-가불 지뢰진으로 대미지를 불리고, 천지뒤집기를 점프로 회피했더니 실패모션이 없는 97의 특성상 구름잡기가 나가서 낚아내리고 가불 지뢰진, 폭풍의 산 막타를 밑둥잡기로 피니쉬하고 가불 지뢰진 추가 등등... 기 1개만 있어도 맞승부가 가능하고 기 2개 고로라면 치즈루는 쫄아버리며 기 3개는 상성 수준. 오죽하면 치즈루로 유명한 '휘휘'라는 중국 유저[37]는 2016년 8월에 들어서서 고로의 대항마로 치즈루를 버리고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로 주캐를 교체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개캐까지는 아니지만 최근에는 야마자키 류지, 블루 마리 등와 함께 최번개를 밀어내고 초강캐로 등극. 기가 많을수록 강한 02um의 네임리스와 1년후의 자기 자신과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하지만 97에서 고로를 제대로 하려면 지뢰진 확정루트를 다 외워야 하고, 그걸 실전에서 실패없이 쓸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훨씬 많이 올라갔다. 고로를 3번 최강으로 만든 유저 '엘리트쿄'도 처음엔 고로로 아무것도 못 하는 바람에 잠시 최강의 자리를 내려놓아야 했다. 이걸 전부 마스터한 후에는 은퇴직전까지 최강의 97유저로 군림했지만.

5.5. KOF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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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98의 최종 보스 취급을 받는다. 대표적으로 윗 짤방이 최종 보스전 순서 선택을 패러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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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의 각종 공격을 초 바깥다리후리기와 앉아 D만으로 모조리 깨부수고 마지막 점프 강 D를 앉아 D 공캔슬 두상치기로 쳐내며 마무리하는 이미지
[kakaotv(56538400)]
위 이미지의 동영상판. 뒷 이야기에 의하면 상대방이 너무 빨리 KO되어서 AES판에 존재하는 방어력 설정을 최대(8)로 올린 뒤 찍었다고 한다.
이오리가 쓴 기술은 다음과 같다.
1. 앉아 A
2. 가드
3. 리버설 근접 C
4. 강 귀신 태우기
5. 설풍[38]
6. 팔치녀 지르기
7~9. 기본잡기
10. 점프 강 D
순이다. 다른 캐릭터들이라면 대응책이 필요한 개캐 이오리건만... 괜히 진 최종보스가 아니다.
[kakaotv(46802050)]
아르고는 고로로 역 올킬을 만들어내기까지 했다.[39]
시스템상으로 대폭 약화가 되었지만 '''파워가 강해지며 대표적 개캐중 하나로 등극했다.''' 일명 이치고크의 일원.
더욱이 개캐인 것도 모자라 CPU 인공지능도 흉악한 수준에 97의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처럼 가드와 회피를 매우 잘 하고 잡기, 대공기와 반격기를 칼같이 내밀기 때문에 컴까하기도 제법 어려운 편이다. 일명 '''알파고로'''.[40]
우선 기본기의 성능부터 차원이 다르다. 약손,약발,강손,강발 모든 기본기가 전부 최상급인데, 이러한 장점은 이치고크 중에서도 오로지 고로 뿐이다. 높은 타점과 데미지로 상대의 짧은 점프를 격추하는 원거리 약손. 빠른 발동속도와 정신나간 사정거리 덕분에 보고는 못 막는'''하단 판정''' 원거리 약킥. 판정박스항목에도 발로 쏘는 장풍 소리 들을 정도로 피격 판정이 좁은 점프 강킥. 일명 빅장으로 불리며, 카운터 데미지가 미쳐버린 원거리 강펀치까지. '''허나, 이런 미쳐버린 사기 기본기들이 다이몬의 전부는 아니다.''' 풀리지 않는 연타 잡기, 데미지도 토나오고 발동속도도 최상급인데다가, 구석에서 카운터가 나면 추가타가 들어가는 가캔 CD, 4프레임 초광속 발동에 히트하면 초낙법-지뢰진, 카운터 히트하면 두상-구름잡아 던지기로 미친 대미지를 뽑으며 강기본기-잡기 콤보의 징검다리 역할까지 하는 사상 최강의 특수기&대공기 '두상치기'
필살기로도 넘어진 적도 잡는 다운 잡기 '밑둥 잡아 던지기', 상대방의 공격을 일방적으로 씹고 들어가는 무적 잡기 '바깥다리 후리기', 집어 던진후에 이쪽에서 압박을 가하기 편하면서 대미지도 높은 커맨드 잡기 '천지 뒤집기'에 가캔을 잡아내는 반상중단 기본기 반격기, 엄청난 대미지의 초필살기 '지옥극락 떨어트리기' 등등 이래저래 좋은 건 다 가지고 있다. 게다가 97->98의 가장 중요한 변화점 중 하나가 커맨드 잡기에 실패 모션이 생긴 건데, '천지 뒤집기'와 '지옥극락 떨어뜨리기'의 실패모션은 꿇어앉는 모션이라 '''상단무적'''이라는 엄청난 특혜를 받았다. [41] 98 초창기에는 치즈루와 더불어 투탑이었다. 지금도 이치고크의 일원이긴 하지만.
그리고 어찌된 일인지 기본기 카운터 데미지와 잡기 데미지는 97보다 더 강해졌기 때문에 똥파워가 상승했다. 예를 들면 97에서는 상대방 베니마루 기준으로 기폭 원거리 C 카운터 6대로 보내버리는데 98에서는 5방이다. 그런데 더 경악스러운 건, 97에서는 빠듯하게 6방을 다 때려야 할 정도의 공격력인데, 98에서 4대 때리면 비록 고로 기준이기는 하나 약공격 한 대가 남은 정도의 빈사상태로 만든다. 또 바깥다리 후리기의 경우 97에서는 1프레임이긴 해도 기폭시 6방 잡혀야 죽지만 98에서는 느려졌다곤 하나 기폭시 '''4방'''만 잡아도 죽는다. 당장에 아르고의 역스트 대전영상만 하더라도, 고로가 공격 8방만에 사망, 쿄는 7대를 얻어맞고 삭제됐다. 심지어 기폭 상태에서 카운터 히트 점프 C→C→MAX 지옥극락 떨어뜨리기같은 초간단 콤보로 퍽퍽쿵쿵하더니 로밧의 체력 5/6 순삭, 무참히 자진방아당했다. 그 증거영상 '''심지어 97은 전반적으로 너무 대미지가 잘 나왔고[42] 한방 콤보가 판쳤기 때문에, 98은 의도적으로 전시리즈에 비해 거의 모든 캐릭터들의 공격력을 상당히 약화시킨 시리즈였다.''' 그런데도 이런 흉악한 공격력이라니...
거기에 대표 초필살기 지옥극락에 어처구니 없는 버그가 생겼는데 지뢰진으로 마무리 하는 MAX 버전을 A키로 발동시 C키로 발동시킬 때보다 대미지가 더 나온다! C는 50%, A는 55% 달랑 5% 차이지만 앞서 언급한 로버트 자진방아처럼 기폭 점C 카운터 히트-근C-MAX 지옥극락 A버전 입력시 체력의 80%가 사라진다. 이게 뭔...
또한 잡기에 실패모션이 생긴 것은 전화위복이 되었는데, 기상타이밍에 두상치기를 깔고 천지뒤집기를 선입력해 두면 상대가 뛰다가 맞으면 두상치기-천지뒤집기(헛침) 후 지뢰진, 상대가 지상에서 맞으면 두상치기-천지뒤집기가 연결되며 데미지를 준다. 물론 상대가 가만히 막으면 말짱 헛거이니 심리를 잘 걸어야 한다.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두상치기를 무력화 시킬수 있는 상대에게 대항하기 힘들고 하단 기본기가 앉아 약손을 제외하곤 부실한 편이다. 이 단점을 저격할 수 있는 캐릭터가 거의 없고, 저격하더라도 '''혼자 다른 게임을 하는거 같은 데미지'''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 위의 약점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캐릭터는 전통적인 잡기 캐릭터 카운터 장거한이 있는데, 대부분 시리즈에서 고로를 극상성 수준으로 잡아먹던 장거한에게 비교 열세(7:3 ~ 6.5:3.5)를 보이는 몇 안되는 시리즈일 정도. 샤오하이같은 초고수들의 경기를 보면 오히려 고로가 장거한의 상성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플레이가 나오기도 한다. 거기다 고로는 대부분 3번엔트리로 출전시키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3번 엔트리 고로일 경우 기가 많이 차있기 때문에 종종 상성을 무시한 플레이가 나오기도 한다. 고로에게 약간이라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아사미야 아테나, 시이 켄수, 타쿠마 사카자키, 클래식 료 같은 고성능 장풍을 갖고 있는 캐릭터에게 약한데 이 장풍캐들은 나머지 이크한테 완벽하게 털려버리기 때문에 더더욱 단점이 묻히는 편. 다만 이치크를 상대로는 상성이 조금 밀리는 편이기 때문에 가캔으로 불리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고, 상대의 발악을 뭉갤 수도 있는 3번 엔트리 고정으로 등장한다.
친 겐사이를 상대로 아주 쉬운 절명콤보가 가능하다. 친 한정으로 MAX 지옥극락 떨어뜨리기 뒤에 바로 지뢰진이 확정으로 들어가는데 기폭 근접D-두상치기-(A버전)MAX 지옥극락 떨어뜨리기-지뢰진이면 즉사.
가동 당시에는 고르는 동네는 고르고 안 고르는 동네는 철저하게 안 고르는 호불호가 심한 캐릭터였다. 배틀인이 출몰하는 동네는 말할것도 없지만, 단순히 장풍없다고 외면받거나 쿄, 이오리, 베니마루, 테리, 야시로에 비해 간지도 떨어지기 때문에 외면받기도 했다. 전작인 97에서도 다이몬은 강했으나 '''미친 이오리'''를 위시한 다른 캐릭터들 때문에 묻히고... 다만 기폭 후 기본기와 무적잡기 만으로 상대의 게이지를 살살 녹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동네에선 엔트리에 끼어 있었다.
여담으로 상성은 아닌데 의외로 셸미는 조금 조심해야하는 상대. 셸미한테 어찌되건 셸미 플래시를 잘못맞으면 그대로 에어워크가 되어 약손 무한짤짤이를 맞는다. 이건 이치고크 아래의 강캐 중 하나인 로버트 가르시아도 포함된다. 다만 셸미는 장거한같은 강캐도 아니고 구석에 몰리면 할 게 없기 때문에 이것도 묻힌다.

5.5.1. KOF 98 UM


특수기 구슬깨기의 발동이 빨라지면서 중단이 되고, 지뢰진의 발동이 엄청나게 빨라지고, 뒤 잡아 던지기의 발동이 빨라졌으며 고수급 대전에서는 거의 쓸모없던 폭풍우의 산이 1프레임 중상단 반격기화가 되었다. 그러나 기본기의 판정이 죄다 약화, 특히 피격판정이 없어서 일방적으로 이겨댔던 킥 계열 기본기에 피격판정이 붙어버렸으며, 두상치기의 판정이 극히 약해지고[43] 지뢰진 버그 및 기상 지뢰진이 삭제가 된 데다 상향평준화가 되어 그저그런 강캐였다. 되려 입력 렉 때문에 이지선다가 강한 헤비 D!나 이오리, 혹은 '''만능캐릭터''' 크라우저에게 털리기 바쁜 모습만 보여줬다. 사실 전체적인 데미지 폭락만 아니라면 그럭저럭 해볼만 할 텐데, 그놈의 데미지 하락이 뼈아프다. 그렇다고 해도, 똑같이 잡기가 있고, 똑같이 대공되는 기본기가 있고, 똑같이 기본기가 길쭉길쭉한데, 장풍달려있고, 추가타가 되는 난무초필이 달린 크라우저라는 상위호환이 떡하니 버티고 있었기에, 애정이 아닌 이상 대부분 크라우저로 갈아탔다.
그나마 FE에서 두상치기 판정이 다시 롤백됐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고 엑스트라나 스텝 모드에서 사용하는 스텝은 워낙 구린건 여전하다.

5.6. KOF 2001


매우 안쓰러운 행보를 걷게 되었다. 점프 CD가 낙법 불가 날리기 판정으로 바뀌고 카운터 와이어가 추가되었지만, 기본기 대미지가 전체적으로 줄고 천지뒤집기의 후딜 대폭 증가[44]로 주도권을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으며 결정적으로 개사기 대공기였던 두상치기가 대폭 느려지고, 판정도 아주 심하게 병맛이 되어버려서 대공이나 연속기로 써줄 수가 없을 정도로 처참해졌다. 대신 대공잡기인 구름잡기가 강화됐지만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이었고 결정적으로 스트라이커 콤보 위주인 시스템빨을 따라가지 못해(다른 잡기 캐러도 마찬가지이나) 사용하는 유저가 거의 없다.
폭풍의 산이 전작과 다르게 슈퍼 아머에서 가드 포인트로 변경되어 그나마 쓰기는 너그러워졌다.
'''그러나 셀렉율은 절정에 달했는데 이유는 스트라이커로서의 성능이 세스, 리 샹페이와 더불어 최고를 달리기 때문이다.''' 초고속으로 등장해서 상대를 계속해서 띄우는데 쿠사나기 쿄와 조합되면 난리가 난다.[45] 2001년에 열렸던 온게임넷 KOF리그에서 채동훈 선수가 쿄+다이몬&세스 조합으로 연이어 우승할 정도로 스트라이커로서의 성능이 좋았기 때문에 대체로 스트라이커로 많이 사용하였다. 다르게 말하면 고로가 2001에서 전면전에 나올 일은 없었다는 말이기도 했다. 그래도 2001 특유의 똥파워로 인해 기술들의 데미지는 상상을 초월한 수준이었기 때문에[46] 그걸 노리고 나오는 경우가 있긴 있다. 그 외 쿄 이외에도 소위 진폭하켄베린, K', 바네사 등 한국 유저 대부분이 스트가 세스, 샹페이, 다이몬이었으니...

5.7. KOF 2002


2002에서는 점프CD의 카운터 와이어와 천지 뒤집기의 후딜레이가 사라지는 등의 변화가 있었는데, 타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파워가 줄었다. 게다가 기본기도 (98에 비해) 병맛스럽게 약화[47]되는 바람에 아무 생각 없이 질렀다간 하단에 털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MAX2 초필로 추가된 풍림화산은 맞추기는 힘들지만 일단 명중하면 HP의 '''90'''%를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했다(KOF 2002의 MAX2 중 가장 대미지가 높다.). 게다가 모드 콤보를 이용한 100% 명중 루트가 있기 때문에(사실상 풍림화산이 들어가는 모드 콤보라면 절명기다.) 실용성 있는 MAX2라고 할 만 하다. 현재는 바이스와 마찬가지로 잡기 캐릭터 중에선 '''조금은 낫다'''는 평. 하지만 재평가를 해서 아무리 잘해도 중캐밖에 안된다.
그렇게 계속 약화되는 두상치기[48], 데미지 감소[49], 게다가 기본기는 98과 모션만 같지 실상은 쿄레기급으로 추락하고 게임이 전체적으로 빨라지고 캐릭터가 작아지고, 고로를 능가하는 더욱 미친 기본기들을 가진(ex. 김갑환, 쿨라 다이아몬드) 캐릭터들이 등장할 뿐 아니라 전통의 상성인 장거한은 더더욱 넘을 수 없는 벽이 돼버린 탓에 중캐에서 심지어 약캐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다. 사실 98때 밸런스를 붕괴시킨거에 비하면 이정도도 부족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어쨋든 하향을 거하게 먹은건 확실하다.[50] 그러나 상대 기상 타이밍에 1프레임 가드 불능 지뢰진을 우겨넣는 것이 발견되면서 강제기상 타이밍에 지뢰진, 풍림화산을 우겨넣어 100% 명중시키는 KOF 97 이래의 지뢰진 버그로 B급 이상 갈 수도 있게 되었다. 여하튼 이 시리즈에서 고로를 쓰겠다면 긴 리치를 활용해 중거리에서 상대가 기본기 앞세워서 짜증나게 굴려고 하면 거침없이 쳐내고 붙을때마다 피할틈도 주지말고 곧바로 잡아서 땅바닥 맛을 보여줘야 '''산다.'''[51] 하지만 97에서도 그렇듯, 고로를 제대로 하려면 가불 지뢰진 확정히트 루트를 상대방 캐릭터별로 강제 기상 타이밍이 각각 달라서 그걸 죄다 외우고 있어야 하며, 풍림화산이 들어가는 경우 풍림화산이 변태 커맨드기 때문에 넣기가 쉽지 않으며, 실전에서는 그걸 실수없이 써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폭증했다.
원거리 D에 카운터 히트 데미지와 노멀 히트 데미지가 뒤바뀐 이상한 버그가 있다. 노카운터 데미지가 혼자 98하는 듯한 엄청난 데미지이기 때문에 꽤나 이득인 버그. 두상치기 카운터 히트-원거리D는 정말 쏠쏠한 화력을 보여준다.
허나 그것과는 별개로 CPU가 잡으면 상황이 달라진다. 엉성한 02 CPU 중에서도 은근히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대공을 쓰는 빈도가 꽤 높다.

5.7.1. KOF NW


두상치기가 필살기로 캔슬되게 변경됨으로써 강화, 98에 있던 콤보를 대부분 사용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지뢰진 버그도, 지뢰진 깔아두기도 가능. 잡기 캐릭과 상성이 좋은 가드브레이크도 좋았지만 특히 MAX2모드가 강력했는데 98 시절의 똥파워를 낼 수 있었고, 구르기도 초낙법으로 대신 할 수 있었으며 빨피가 되면 풍림가불도 가능하기 때문. 단 풍림화산의 데미지는 대폭 줄었다. 슈퍼캔슬 모드에서도 지뢰진 버그가 시스템화 되면서 지뢰진-뿌리뒤집기-지뢰진 등의 모드콤보가 가능.

5.7.2. KOF 2002 UM




아케이드판 기반인 QQ판 대전영상

5.7.2.1. PS2판

처음 나온 PS2판에서는 그야말로 '''신'''급 성능으로 98고로나 03고로는 명함도 못 내미는 역대급 사기개릭터로 거듭났다. 두상치기의 딜레이가 길어지고 기본기의 판정이 조금 약화되긴 했으나 점프 CD의 카운터와이어 판정이 부활하면서 강제다운 또한 부활하고, 구름 잡아던지기의 발동이 다시 광속으로 돌아왔으며, 뒤 잡아던지기는 로또급 대미지를 모여주며, 지뢰진은 후딜이 적어졌으며 풍림화산은 대미지가 반으로 줄어든 대신 발동이 광속이 되어, 원거리에서 상대가 뻘짓하면 그냥 맞게 되었다.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초낙법 사용시 초낙법을 제외한 모든 특수기, 필살기로 캔슬 가능에 발동 1프레임 즉시 타격+잡기 무적'''이라는 말도 안 되는 판정으로, 중거리 대치전에서 두 수 먹고 들어가는 캐릭이 되어버렸다. 서로 중거리에서 대치중인 상황에서 '초낙법으로 접근해 천지뒤집기 or 초 바깥다리 후리기'라는 패턴은 엄청나게 강력하며[52], 그걸 예상하고 점프하면 고로는 '''초낙법에서 두상치기로 캔슬하기 시작한다.''' 장풍 니가와로 접근을 차단하려고 해도 전신무적이 떡칠된 이동기인 초낙법으로 굴러오면 손 쓸 도리가 없었다. 결국 고로는 하루종일 구르다가 접근해서 지옥의 이지선다를 걸 수 있었다. 또한 98에서는 앉아D-뿌리뒤집기-지뢰진에서 낙법이 빠른 관계로 낙법을 하면 맞지 않는 캐릭터가 있었으나 초낙법 캔슬을 사용하면 그냥 얄짤없다.
그것보다 더 골때리는 것은 초낙법과 관련된 버그로 인해 기 게이지가 없는 상태에 상대방을 커맨드 잡기로 잡을 수 있을 정도의 거리로 붙어있을 때 초낙법-캔슬 지옥극락 던지기(강 초낙법이 쉽다.)를 사용하면 거기에 대응하는 기본기가 나가고(A로 썼으면 A가, C로 썼으면 C가, 가드불능) 그 기본기를 맞으면 상대는 고로의 기본기를 가드할 수가 없다.
거기에 KOF 98 UM과 달리 지뢰진버그가 건재하다 못해 오히려 강화되어 '약 지뢰진-(땅찍기전에)모드캔슬 초낙법-초낙법 캔슬 약 지뢰진'으로 쓰는 지뢰진이 서 있는 것으로 인식한 상태[53]에서 땅과 닿아있기만 하면 히트한다. 이를 이용한 기 2개 절명 모콤도 있다. 여기에 지뢰진 모콤만 있는 게 아니라 초낙법-두상치기-초낙법-두상치기를 반복하다가 마지막에 지옥극락떨구기로 슈퍼캔슬로 마무리하는 모드콤보도 존재하기에 모드빨 잘 받는 잡기 캐릭터로 활약했다.
결국 단독성능 역대 최강의 K'와 함께 02UM을 양분하는 캐사기 캐릭터로 등극했다. 이에 비견될 만만 사기캐릭터는 2003의 듀오론이나 01의 진폭 정도.

5.7.2.2. 아케이드판

아케이드판에 오면서 초낙법에 무적시간이 사라져 그저 그런 강캐가 되었다. 점프 CD 카운터와이어나 천지 뒤집기 뒤 나오는 지뢰진 한방모콤이 전부라고 해도 좋을 정도. 그래도 02에 비하면 훨씬 팔자가 폈고 모콤은 여전해서 JCD한번 잘못 맞거나 하면 칼같이 들어오는 저난이도의 모드콤보 하나가 미친듯이 무섭다. 3분 20초를 참조. 해설자가 "이건?? 저세상 레시피.."라고 코멘트하는 게 압권이다(...)
또한 고로에게 완전히 이득만 있는게 아닌데, 02UM에서 전 캐릭터의 방어력을 똑같이 해놔 더 이상 미친 맷집으로 버티기가 어려워졌다. 공포의 지뢰진 모콤도 쉽게 들어가는 루트는 캐릭터 기상 시간 문제로 안 들어가는 캐릭터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상대가 지뢰진 모콤을 의식해 내내 앉아버리면 지뢰진 모콤이 안 먹히므로 고로도 난감하다. 더불어 카케넴K'네임리스가 고로의 상성으로, 특히 네임리스는 장거한보다 더 괴롭다. 전작의 K9999도 고로의 극상성이었는데, 엄청나게 강화먹은 네임리스는 점프 CD 카운터 한방모콤이 아니면 도저히 답이 안 보인다.

5.8. KOF 2003


몇 가지 강화점과 더불어 기상 타이밍에 겹쳐 잡기를 깔면 잡히는 OX 시스템 때문에 사실상 야가미 이오리와 함께 OX 퀴즈라인을 결성, '''듀오론 다음가는 사기캐릭터'''의 위치를 차지한다. 천지 뒤집기든 초 바깥다리 후리기든 일단 한번 잡히면 고로가 신나게 뛰기 시작하는데, 천지 뒤집기나 초 바깥다리 후리기로 잡혀 구석으로 향해 가는 캐릭터에게 퀴즈를 내기 시작한다. '나는 다시 잡기를 쓸 것이다. 맞으면 O 틀리면 X' 서 있으면 또 잡힌다. 앉아있어도 또 잡힌다. 뛰면 두상이나 원거리 강킥 맞는다. 그렇게 맞고 나서 다시 또 퀴즈가 시작된다. '나는 앉아 강킥을 할 것이다. 맞으면 O 틀리면 X' 구석으로 완전히 몰리게 되면 고로는 아예 레버를 대각선 아래로 두고 강킥이냐 두상이냐 선택하며 퀴즈를 낸다. 서 있으면 다시 잡히거나 앉아 강킥 맞고, 뛰면 두상 그마저 귀찮으면 원거리 강킥, 앉으면 잡힌다. 태그어택이라도 써서 발악을 하고 싶다? 그럼 반격기 명토 떨구기 띠잉~ 이쯤되면 고로 유저가 퀴즈에서 삑사리를 내지 않는 이상 뛰쳐나갈 방법이 없다.
자체 성능도 전체적으로 게임 스피드에 맞춰 기본기가 매우 빨라졌으며, 콤보 대미지 보정을 받는 타 캐릭터와는 달리 잡기 단타계였던 지라 대미지 보정에 대한 압박도 덜했다. 그리고 전체적인 대미지와 판정도 02보다 훨씬 강력해졌고, 무엇보다 레버 반바퀴로 발동되는 '''전신 반격''' 초필살기 '명토 떨구기'의 추가로 섣불리 다가가기 힘들어졌다. 거기에 98의 MAX 지옥극락 떨어뜨리기를 연상케 하는 리더 초필살기인 극대 지옥 극락 떨구기는 '''무식한 파워에 이것도 잡기 리더 초필살기'''라서 리더일 경우 상대에게 주는 압박은 더 커져서 투극 대회에서는 듀오론 못지않은 선택률을 자랑했지만... 어레인지 판에서는 이전 시리즈와 같이 모든 캐릭터들에게 기상시 잡기무적이 주어지는 바람에 그저그런 강캐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 작품에서의 지뢰진은 유일하게 지진 판정이 아닌 단순한 '''하단 타격기 판정'''이다. 때문에 이전작들과는 달리 앉은 상태에서도 공격이 들어가는 대신 앉아 가드를 취하면 가드 이팩트가 뜨며 넉백이 발생한다. 또한 이 작품부터 지뢰진 버그가 불가능하게 됐다.(NW와 02 UM은 제외)
여담으로 시스템상 상대를 구석으로 몰아붙인 뒤 천지뒤집기 후 밑둥 뒤집기가 들어가는 유일한 시리즈이지만, '''상기의 이유로''' 피니시가 아니고서는 이 연속기를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5.9. KOF XII


[image]
도트가 일신하면서 체형이 바뀌었다. 이 전작에서는 키에 걸맞게 다리와 팔이 길어서 리치가 길었으나, 다리와 팔이 많이 짧아지고 허리가 길어지는 바람에 공격판정과 리치가 완벽하게 망해버렸다. 98에서 기본기로만 7~8할은 먹고 들어갔던 걸 생각해보면... 전캐릭이 그렇듯 다이몬도 당연히 짤린 기술이 많으며 초필살기도 지옥 극락떨구기 빼고 다 짤렸는데... 이게 제일 피해를 본건지 클락 스틸과 더불어 최약캐로 굴러떨어졌다. 콤보와의 활용성이 떨어져 그냥 초필을 연결하는 게 대미지가 더 나오며 잡기 거리는 짧고 무적시간도 없다. 통상기 판정도 이전과 달리 매우 안 좋아서 딱히 사용할 방도가 없다. 그나마 한번 잡았을 때의 대미지가 다른 캐릭터보단 좋다긴 해도 일단 잡을 찬스가 안 보인다. 기술도 별로 없지만 강했던 KOF 94 시절을 생각하면 그저 눈물만 나올 뿐이다. 역대 최악의 다이몬이긴 하나 이 게임이 뭔가 만들다 만 듯한 흑역사 취급을 받아서 그런지 신경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

5.10. KOF XIII


아케이드 판에서는 커맨드잡기 이후 슈퍼캔슬로 초필살기 연결이 불가능했지만, 콘솔판부터 가능해짐에 따라 대폭 강화되었다. 특히 이번 작에서는 원거리 B 캔슬이 걸리고 초낙법에서도 캔슬이 가능해져서 원거리 B - 초낙법 - 커맨드잡기도 가능하다. 이는 리치도 길고 4프레임인 원거리 B를 한대 맞으면 커맨드잡기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므로 무시무시한 요소. 두상치기는 여전히 대공기로 활용 가능하긴 하나, 이번 작에서는 콤보용으로 더 많이 활용된다.
천지 뒤집기는 앞서 언급한 대로 원거리 B - 초낙법에서 자주 사용된다. 1프레임 잡기인데다 잡는 범위도 꽤 준수하다. EX로 쓰면 후딜레이가 줄어들고 상대를 띄워 추가타를 넣을 수 있으며 상대가 구석이라면 두상치기를 네 번까지 넣어줄 수도 있다.
구름 잡아 던지기 역시 주력 대공 잡기. 놀랍게도 무려 기본기 연계 이후 '''콤보로 들어간다!''' 하지만 대공은 지상 D나 두상치기로도 충분하다. 사실상 EX 천지 뒤집기 연계기용. EX로 쓰면 키가 좀 큰 캐릭터도 잡히는 무식한 잡기 판정 박스를 자랑한다.
밑둥 뒤집기는 선딜레이가 19프레임으로 큰 데다 데미지도 겨우 88이라 단독 사용은 봉인이며, 그마저도 EX 버전이 없다. 대신 구름 잡아 던지기나 초 바깥다리 후리기에 초낙법 캔슬 연계에서 들어간다. 그리고 이 점은 모드 중에도 약 3~4번은 가능하지만 그러기엔 드라이브 게이지가 아까우므로 1번만 사용할 것.[54]
지뢰진이 지진 판정으로 돌아온 덕에 상대가 앉아 가드를 해도 가드 모션을 취하지 않게 된 대신 기존처럼 앉아있기만 해도 들어가지 않게 됐다. 다만 장풍 니가와를 시전하는 캐릭터[55]를 엿먹이기 딱 좋으며 EX 시전 시 빠르게 시전하는데다 근접 시 중단 판정의 추가타를 준다. 다만 상대가 근접했다는 것은 콤보를 가동하려는 시작점이므로 이 점은 봉인. 정말 접근하기 어려운 시점이라면 써도 괜찮다. 하지만 오히려 천지 뒤집기 삑살로 저게 나가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이것이 독이다.
초낙법은 약 시전 시 모든 필살기 캔슬이 가능하지만 무적이 없다. 강 버전은 아주 잠깐 무적이 생기지만 캔슬이 불가능하다. EX 사용 시 전신무적에 필살기 캔슬이 가능하긴 한데 뭐 하러 그런 짓을...
초 바깥다리 후리기는 천지 뒤집기의 커맨드가 난감하다 싶으면 써먹어도 괜찮은 보조 잡기. EX로 사용하면 아주 잠깐 바운드되는데 여기에 초필 캔슬이 넉넉해진다. 다만 천지 뒤집기에 비해 후딜이 꽤 크므로 단독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지옥극락 떨어뜨리기는 일단 잡히면 좀 무서운 초필이지만 이전작에 비해 딜레이가 조금 증가했고, 무엇보다 잡기 범위가 미세하게 감소해서 단독 사용은 금물이다. EX로 쓰면 잡기 범위가 늘어나긴 하지만 여전히 일반과 동일한 단점을 안고 있다.
이번 작 고로의 네오 맥스 초필살기인 경천동지는 바로 반격기. 그러나 맥캔으로 사용하면 그냥 통상 타격기로 변한다. 순간적으로 암전 없이 반격 판정이 나오는데 데미지도 크고 무엇보다 모션이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성공시키면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56] 그래서 3번으로 튀어나와 드라이브게이지 2칸, 기게이지 3칸 이상일때 간단한 모드콤보로 80% 이상을 그냥 손쉽게 빼먹을 수 있다. 고로의 모드콤보가 히트수가 적은 탓에 맥스캔슬을 하더라도 거의 무보정으로 네오 맥스가 들어가며 물론 매우 크고 아름다운 데미지를 자랑한다.
콘솔판으로 오면서는 강화가 이루어졌다. 일단 잡기 캐릭터에게는 멀고 먼 이상향과 같았던 슈퍼캔슬이 잡기에서 들어가게 된지라 천지뒤집기나 바깥다리 후리기에서 지옥극락 떨구기가 쑥쑥 들어가게 되었다. 여기서 보정이 매우 적은 네오맥스 역시 맥스캔슬로 손쉽게 들어가므로 일발역전도 가능하다. 덕분에 3번으로 놓아도 믿음직스럽다. 또 EX 초낙법이 02UM PS2판처럼 빵빵한 무적시간에 중간에 다른 기술로 캔슬이 가능하게 되어 중거리 대치전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다만,상대하는데에는 많이 어렵다.(심하면 상성).이번 작의 킹은 베놈 스트라이크를 지상 이외에도 공중에서도 난사가 가능해 다이몬같은 덩치 캐릭터는 아주 골때린다. 지뢰진을 쓰면 노려볼 만한데 문제는 서술했듯 공중 베놈이 문제다.
유명한 유저로는 일본의 Kaoru와 국내 유저인 Madkof, 대만 유저인 ET 등이 있다.
재밌는 점은, NEO MAX 초필살기인 '경천동지'를 사용할 때 작게나마 '''눈을 뜬다.'''

5.11. KOF XIV


이번작에서도 쿄, 베니마루와 함께 참전. 전작의 우락부락한 아저씨에서 회춘해서 미청년같은 얼굴이 되었다. 게다가 준비동작에서 처음으로 말을 한다.[57] 새로운 초필살기로 다운 잡기인 '혼천 떨구기'가 추가되었다.
점프 CD 강제 다운과 카운터 와이어가 삭제되고 원거리 B가 상단이 되어버리고, 지옥극락을 슈퍼 캔슬로 발동할 수 없게 된 점 등의 약화점도 존재하나, 원거리 B에서 두상치기가 거리가 멀어도 여유있게 들어가며, 두상치기를 멀리서 맞아도 천지뒤집기가 이어져, 전작보다 히트 확인 후 잡기로 이어주는 점이 가능해졌다. 또한 신 초필살기인 혼천 떨구기가 천지 뒤집기, 밑둥 뒤집기, 초 바깥다리후리기에서 슈캔 발동으로 이어줄 수 있는 등 슈캔 효율이 좋은 편이며, 슈캔에 파워 게이지 추가 소모가 없는 본작 특성상 무적 잡기인 초 바깥다리후리기만 맞추면 언제든지 혼천 떨구기로 슈캔 발동 이어줄 수 있다는 점도 게이지 4~5개 정도를 모은 고로의 강점이다.
KOF XIII 때보다 잃은 점도 많으나, 드라이브 게이지를 꽉 채워야만 강한 모습을 보이던 KOF XIII 때보다 고데미지 콤보를 넣을 기회가 많아졌다는 점에서 그런대로 강력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1.03 패치에서 여러모로 칼질 당해서 위상이 약간 불안하게 되었다. 특히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를 콤보로 사용하기 위해선 최소한 기 4줄이 필요한 것도 운영법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 그래서인지 대체적으론 대장에 두는 쪽이 많으므로 가급적이면 1번은 피할 것.
2.00 패치에선 별다른 하향 없이 원거리 C가 하단 판정이 되고 지뢰진은 하단 반격기에 막히던 것이 수정되었으며 체력이 1100으로 늘어 중강캐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다. EVO 2017에서 대만 유저 ET가 EVO 2017에서 고로를 사용하여 승리를 따냈을 정도.
3.00 패치에서 원거리 D가 전체적으로 매우 느려졌지만 (EX) 지뢰진이 전방/후방 긴급회피 시에도 히트되도록 수정되었으며 이 외의 잡기가 상향되었다. 참고로 지뢰진 상향은 전방/후방 긴급 회피중인 상대에게 히트가능하게 한 것 뿐이며 낙법하는 상대에게는 여전히 통하지 않기 때문에 02까지의 구작들처럼 지뢰진 버그는 불가능하다.
3.01 기준으로 강캐 평을 받고 있다. 지뢰진의 상향으로 압박이 강력해졌고, 이 외의 잡기 기술도 무시 못 할 수준의 성능인데다 다운잡기 초필살기인 혼천 떨구기가 매우 강력하고 EX 필살기들도 전반적으로 고성능이라 압박 루트가 엄청 많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고로를 무시하기가 어려워졌다. 옆동네 러시아 강철 근육남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잡기가 더 강하다.
3.1 패치에서 앉아 A의 후딜이 조금 짧아지고 천지 뒤집기의 대미지가 상향되었지만 피격판정이 늘어났다.
일본 팀 엔딩에서는 안토노프에게서 받은 챔피언 벨트가 맘에 드는지 공항에 직접 차고 나와 쿄와 베니마루를 경악시킨다.

5.12.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


정상대전 기준
종합평가
'''D(1)''' '''안 그래도 성능이 안 좋은 방캐인데 정상대전마저 심각하게 좋지 않다.''' 김갑환이나 죠 히가시와 같은 최하급 방캐들도 정상대전에서는 훌륭한 방어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앞열 탱커 역할에는 탁월하지만 다이몬은 방어 버프조차 없어서 방캐들 중에서는 바닥을 기어다닐 지경. 스킬과 필살기 모두 기절이 달려있지만 이걸로는 전혀 위협적이지 못하며 방캐답게 공격력도 쥐꼬리만한 수준에 방어력도 방어 버프가 없어서 방캐들 중에서는 야부키 신고와 함께 영 좋지 않은 축에 들어간다. 그나마 가져갈 방캐가 없어서 다이몬을 가져가기라도 해주지 방캐 아니었으면 앤디 보가드니카이도 베니마루를 능가하는 독보적인 정상대전 쓰레기 캐릭터가 되었을것이다.
스킬
'''D(1)''' 어쩌다가 고로의 스킬을 맞고 뜬금없이 기절이 뜨는 경우가 있지만 기절 확률이 눈물낮게 낮다. 방캐답게 딜마저 쥐꼬리만한 수준에다가 추가 버프같은 것도 없어서 총체적 난국인 스킬 그 자체다.
필살기
'''C(2)''' 뒷열 격투가에게도 타격을 주지만 데미지도 눈꼽만큼 주는데다가 앞열 격투가에게 주는 데미지도 시원치 않다. 다만 뜬금없이 기절을 노리는 상황이 나오며 유리몸인 격투가들에게는 필살기 데미지가 나름 괜찮게 들어간다. 하지만 방캐들에게 필요한 방어 버프가 없어서 필살기마저 영 좋지 않다.
4성패시브
'''C(2)''' 자신의 방어력 증가지만 주변의 격투가들에게는 아무 버프도 없고 자기만 방어력이 증가해서 4성패시브도 영양가가 없다.
공격력
'''D(1)''' 방캐답게 공격력은 솜방망이 수준이라서 한심하기 짝이 없는 딜을 보여준다.
방어력
'''B(3)''' 방캐에다가 자신의 방어력 증가가 달린 4성패시브덕분에 기본적인 방어력을 갖추었지만 정상대전 방캐들의 밥줄과 다름없는 스킬이나 필살기에 방어적인 버프가 없어서 다른 방캐들에 비하면 방어력도 매우 좋지가 않다.

'''C(2)''' 방캐들 중에서는 김갑환보다도 못하는 최하급의 픽률을 자랑한다. 방캐가 하나도 없거나 첫턴에 앞열 고기방패로 세울만한 격투가가 필요할때만 가져가는 상황.

5.13. 메탈슬러그 디펜스


2015년 2월 20일, 1.18.0 업데이트로 매츄어, 바이스와 함께 출연.

5.14.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94부터 97까지 넘버링으로 출연했는데 96만 금테에 해당되며 일반적인 금테 캐릭터들 중에서는 가장 처참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모드에서나 평가가 굉장히 나빴다. 그러다가 겨울의 사랑 배달부 고로라는 최초로 페스타 고로가 출시되었는데 하필 같이 출시된 보스 신드롬의 오로치오메가 루갈에 밀려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PvP에서는 굉장히 뛰어난 성능을 가진 캐릭터로 평가받으며 세븐 나이츠 콜라보로 나온 델론즈와 보스 신드롬의 오메가 루갈 그리고 패치로 상향된 오리지널 제로와 함께 청속 페스타를 대표하는 강자로 자리매김하였다.[58] 특히 1스킬인 지뢰진의 발동이 광속이라서 굉장히 위협적이다.

[1] 료 사카자키와 같다.[2] 영국의 청소기 업체인 다이슨의 PR문구와 잡기캐인 다이몬의 특성을 합쳐서 만든 말장난이다.[3] 일본에서 흔히 쓰는 작명법이 <(숫자)郎> 이다. 첫째는 一郎(이치로), 둘째는 二郎(지로) 등... 참고로 첫째는 이것 외에도 '으뜸'이라는 뜻의 太郎(타로)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空条承'''太郎'''.[4] KOF94 기준으로 당시 올림픽 남자 유도에는 무제한급이 없다. 완전 무제한급은 1984년 LA 올림픽이 마지막이었고, 그 이후부터는 헤비급이 상한선 없이 사실상 무제한. 또한 94년 기준 최근의 올림픽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이며, 이때 남자 헤비급(95kg 이상급)의 금메달리스트는 조지아의 다비드 카칼레이쉬빌리이고, 은메달리스트가 일본의 오가와 나오야. 프로레슬링 STO기술 창시자인 그사람.[5] 년도상으로 상당히 빠듯하다. 올림픽은 실제로 1992년에 개최된 적이 있고, 일본 격투대회는 1993년에 개최되었다고 하면 그 이듬해에 바로 KOF 94에 참전했다고 보면 된다.[6] 그래서 캐릭터중 유일하게 달릴때 나막신의 "탕! 탕!" 소리가 나며 이 나막신 소리는 KOF에서(농담이지만) 가장 무시무시한 효과음으로 손꼽힌다.[7] 2001 일본팀 스토리에 따르면 고로가 KOF를 떠나 유도로 복귀한 결정적 이유는 쿄의 실종이었다. 그리고 베니마루와 재회해 그를 통해 쿄와 연락이 닿자 다시 재회해 KOF로 복귀.[8] 그리고 KOF 2002 엔딩에서는 고로가 땅을 몇 번 치자 '''하늘에서 내리는 1억명의 아들내미'''가 되었다.[9] 96 시점에서의 미설정 스토리 및 일러스트에서는 아들이 아니라 딸이 있다는 설정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16세 나이의 딸. 허나 고로가 프로필상 연령이 29세인데 16세 딸이 있는 건 뭔가 이상하니만큼 기각되어 어린 아들이 있는 것이 공식 설정으로 정해졌다. 하지만 해당 캐릭터의 가족관계상 해당 설정은 친척이라는 변경으로 부활할 수도 있지 않을까.[10] 몇몇 모션에서 눈을 뜨기도 하는데 눈을 뜨는 상황이 지뢰진 사용시나, 타임 오버 패배 등의 범상치 않은 상황들 뿐인데다 뜰때마다 인상을 찡그리고 있어서 훨씬 더 무섭다.[11] 이 패배 대사는 XIII에서 부활했다.[12] 몬더그린으로 '''남코'''[13] 베니마루의 경우도 94에서 95로 넘어올 때의 KO 음성이 "으아아아!"라는 비명에서 "이 내가…!"라는 대사로 바뀌었는데 정작 쿄는 94의 "으아~아…."라는 신음을 95에서도 그대로 유지했다. 하이데른의 KO 음성도 쿄와 같은 처지.(랄프 - "쑤우우우욱…!" → "젠자~앙…!" / 클락 - "으아~!" → "아차~!" / 하이데른 - "음으으윽…!")[14] 킹오파 시리즈에서 이름이 아닌 성으로 호칭되는 경우는 한국인 캐릭터나 일부 중국인 캐릭터 정도밖에 없다.[15] 그나마 XII때 보면 베니마루는 그래도 어느정도 괜찮은 충고는 해주니 상관은 없다만 쿄는 뭐, 답이 없을 정도다. 근데 정작 네스츠 쿄는 그래도 어느정도 인정 정도는 하는 편이다.[16] 물론 XIII에 보면 악역에게는 쓴소리도 꽤 하는 편이다. 매츄어에게 '''암여우 녀석, 사라지거라!'''고 하거나 (다른 이들에 비해선 그냥 훈수나 충고정도지만). 시라누이 마이에게는 복장을 보고 '''그게 어떻게 참한 요조숙녀냐''' 하면서 열을 냈다.[17] 1p:.... 2p:.... 1p:....자,간다! 2p:와라![18] 그런데 XIII전에서 고로가 이기면 죠에게 일갈을 하는데 고로 성격상 아마 죠의 자만심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19] 단적인 예로, 레버를 중립 상태로 놓고 버튼만 눌러 기본공격을 하더라도 레오나 하이데른의 원거리 D 공격과 같이 두 발이 땅에서 떨어지는 형태의 공격이라면 분명 레버를 안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두 발이 땅에서 떨어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해 구름 잡아던지기가 걸린다. 그러나 최번개의 통마차기는 잡히지 않는다.[20] KOF 2003부터 1히트로 바뀌었다.[21] 97에서 이기술이 없었다면 그야말로 개사기 였을듯. 대쉬 람산넣기가 삑이나도 반격or기본기만 나갔을것이다. 뒤로 던지기 때문에 람산 삑이 나는걸 자주보인다.[22] 유도를 널리 알린 일본 전설의 유술가 사이고 시로의 필살기인 야마아라시(山嵐)가 모티브이다. 이 야마아라시는 파이터즈 히스토리의 유도선수인 카노 료코에게도 '초 야마아라시'로 등장했다.[23] 즉, 공격을 받으면 데미지는 그대로 받는다.[24] 모션은 뒤로 던지기 사용.[25] 98에선 고로의 전체적인 데미지 향상으로 끝까지 써도 되지만, 우선권 유지를 위해 밑둥 뒤집기를 쓰는 경우도 있다.[26] 98은 노멀이나 MAX나 첫 매치기는 10, 속 밑둥 뒤집기는 11이고 노멀의 속 허리 감아 던지기가 18, MAX의 속 천지 뒤집기가 39다. 02UM도 각각 노멀이 12+14+17인데 MAX가 12+14 +39다. 따라서 MAX로 썼다면 반드시 마지막 속 천지 뒤집기를 넣어야한다. 그렇지 못할경우 기를 추가로 날리고도 노멀과 대미지가 똑같다. 참고로 02UM 65 대미지는 투극판 조정 버전이고 초기엔 한방에 빨피로 만들었었다.[27] (MAX) 초필살기→클라이맥스 초필살기와는 달리 필살기→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슈퍼 캔슬로 적용된다.[28] 캔슬시, 대미지가 집중된 막타 공중 잡아찍기 부분을 안 쓰고 경천동지의 지뢰진을 준비한다.[29] 이 점프 D의 판정박스를 보면 '''발쪽에 피격판정이 없다.'''[30] 두상치기와 더불어서 대공기 및 상대방이 절대 구석에서 탈출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성능을 가졌다. 그래서인지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 '머리차기'라는 명칭와 함께 고로의 기본 공격으로 쓰인다.[31] 버그를 이용해 '''대공''' 두상치기 카운터->약 초낙법->두상치기->캔슬 지뢰진이 회피불능으로 들어가고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주며 상대의 기상타이밍에 정확하게 지뢰진을 깔아두면 무조건 히트하는 다른 버그가 있어서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한다.[32] 동캐전에서 동시에 쓰고 판정을 보면 잡기 판정만으로도 화면 가로가 꽉 차다시피한다. [33] 고로의 천지뒤집기와 폭풍의 산 등 중요한 잡기기술들은 정커로 입력하여 맞추지 못하면 딜레이 큰 기술이 나가기 때문에 은근히 손빨이 중요하다. 실제 중국에서도 이를 실전에 활용한 고수가 등장하면서부터 고로도 재평가되는 추세.[34] 거리를 조절하면 거한이의 점C,CD를 피할수있다. 장거한의 철구 끝부분의 공격을 미세하게 피할수있는판정이다. 고로vs거한이를 상대할때 고로가 앉아약발을 긁은 이유가 이때문.[35] 고로 입장에서는 불리한 대결이 맞다. 서서 강발만 잘 써주면 저항할 수는 있지만 기가 없으면 막막하다. 그리고 강발로 크로스 카운터라로 노려야 고로 입장에서는 이득일 것이다. 다만 3번 고로라면 최대한 맞으면 안 된다. 장거한 입장에서는 점프와 백점프로 거리를 재면서 '''철구 끝 부분'''으로 공격할 텐데 고로 입장에선 뭔가 시도하기 힘들다. 장거한의 철구 끝 부분엔 피격 판정이 거의 없어서 고로의 서서 강발 판정이 씹혀서 답도 없으니 강발을 침착하게 내미는 것이 좋다. [36] 주류 강캐중 여기에 가불 지뢰진 확정 루트가 있는 캐릭터는 야마자키, 치즈루, 장거한 뿐이다. 그나마 장거한은 루트가 기폭이고 운좋으면 특수기로 회피도 가능한지라 피니쉬가 아니라면 별로 노리지 않는다. 야마자키의 경우 역시 대미지에서 피해를 입지만 그 대신 잡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잡기 심리전을 상대하기엔 그나마 형편이 낫다.[37] 97에서 치즈루로 전국을 제패했던 前 최고수이며 현재에도 1, 2위를 다툴 만큼의 실력자다. 심지어 본업이 아닌 KOF 98에서도 치즈루 하나만 믿고 98을 전문으로 하는 고수들과 어느 정도 대등하게 겨룰 정도. 치즈루를 주캐로 다루는 98 유저들도 치즈루 동캐전에서 발리는 경우가 많으니 말 다 했다.[38] 설풍에도 잡기 무적이 있기 때문에 타이밍이 맞으면 역으로 씹을 수 있긴 하다.[39] 원래 아르고는 야시로, 이오리, 고로가 주캐였는데 바뀌었다 한다. 이후 아르고 본인은 상대할때 보스몹 ㄷㄷㄷㄷ 이라하며 꽤나 싫어한다.[40] 사실 98의 경우 일본팀의 인공지능이 6스테이지 팀들과 못지 않을 정도로 상위권에 속하긴 한다.[41] 노리고 쓸 정도는 아니지만 하단이 비는 근접기본기에 대해서는 된다.[42] 생으로 지를시 대미지가 노멀 초필이 타 시리즈 MAX 초필급이었고 MAX 초필살기가 XIII의 NEO MAX급이었다. 필살기들도 극악해서 쿄가 기폭 없이도 독-죄-벌 한방에 초필살기 급의 대미지를 뽑고 이오리도 기폭 없이 흡흡허 한번에 초필살기급의 대미지를 뽑았다.[43] 셸미가 이걸 훔쳐가버렸다.[44] 상대가 땅에 닿을때까지 자세가 고정되고 움직이지 못한다.[45] 단 쿄의 경우는 정말 강캐가 맞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이도 있다. 01 쿄의 경우는 스트빨은 미친듯이 잘받고 JCD는 개사기지만 기본기가 꼬이는 조짐이 보였고 상성은 상성대로 타서... 스트라이커에 의존을 심하게 해야 한다.[46] 특히 MAX 지옥 극락 떨구기의 데미지는 98 이후 역대 최강이다.[47] 사실 이건 2002 잡기 캐릭터들 전부의 문제지만... 2001도 그렇고 2002도 그렇고 애초에 이오리스가 잡기 캐릭터를 아~주 싫어했음을 알 수 있다. 하긴 98때까지 잡기 캐릭터가 밸런스 붕괴에 일조한 게 있다지만... ('''96''', 97, 98, 00) A급 강캐는 안되지만 잡기 캐릭중에선 이렇다 할 밸런스 붕괴를 일으킨적이 없고 그나마 기본기가 좋은 바이스 정도가 살아남았다.[48] 판정이 가장 나쁜 01과 동일한데 한술 더 떠서 초필살기 이상의 기술이 아니면, 혹은 모드를 깔지 않으면 단독캔슬 불가라는 너프를 받았다.[49] 풍림화산 모콤 외에는 절대 절명을 못 뽑는다.[50] 사실 못하면 D급 이하다. 허나 아무리 못해도 F급은 안되는데 왜 F급이 안되냐고? 다들 알다시피 2002에는 만인의 영원한 F급 캐릭터'''쿄레기''', 클락 스틸, 맥시마, 친 겐사이, 각성 셸미가 있다. 물론 쿄도 훗날 모콤 덕에 약간 재평가를 받아서 조금 처지가 낫다.[51] 98에선 저렇게 안해도 사기적인 기본기와 두상이 있어서 못살정도는 아니지만 2002에서는 최소한 천지뒤집기 딜캐 및 지뢰진 후속타 정도는 적극적으로 넣어야 한다. 그렇게 안하면 '''망한다.'''[52] 초낙법의 무적이 삭제된 아케이드 판에서도 원거리B-초낙법-초 바깥다리 후리기 같은 패턴은 매우 강력하다.[53] 공중에 떠 있거나 서 있는 상태에서 맞아 넘어지거나 잡혀 넘어졌을 때[54] 드라이브 게이지가 넉넉하다면 2번은 해도 좋지만 그건 보정치를 높여버릴 수 있으므로 왠만하면 1번만 사용하는 게 좋다.[55] 사이키, 킹, 마이, 로버트, 타쿠마 등. 좀 억지를 해 두자면 노멀 쿄, EX 이오리, 듀오론도 포함이다.[56] 단독 사용 시 무려 '''571'''이라는 충공깽적인 데미지를 자랑한다![57] 이 외에도 캐릭터 간 이벤트 등 음성 대사들이 추가되어 전작까지 기합을 넣는 호흡만 했던 것에 비하면 다양해진 셈.[58] 특히 챔피언쉽에서는 보스 신드롬 버전의 오로치오메가 루갈 그리고 기존의 0티어 캐릭터들인 미스터 가라데게닛츠에 또다른 챔피언쉽 최강 캐릭터인 루디가 버티고 있어서 충분히 밴을 할 캐릭터이면서도 밴도 잘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