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오
1. 프로필/스탯
2. 캐릭터에 관하여
'''저기 궁금해서 그러는데... 츤데레...가 뭔지 알아?'''[7]
'''너네들은 왜 이렇게 허약한 거야! 정말이지 불안하게'''[8]
공식 인스타그램[10]'''이젠... 이 동화나라가 내가 지켜야 할 곳이야.'''[9]
2019년 12월 18일에 추가된 테일즈런너의 24번째 런너 캐릭터로 캐릭터 공개에 앞서 개발 핫이슈 웹툰과 이벤트 퀘스트로 떡밥이 뿌려졌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테일즈 프론티어 이벤트 시점부터 닥터 헬의 연구 기록에 관심을 가지던 엘림스 스마일이 앙리 성 내부에 있는 닥터 헬의 연구실을 둘러보다 희미한 목소리가 나오는 수상한 노리개를 발견하고, 연구실에 있던 서적들을 뒤져서 닥터 헬이 생전에 기록해 뒀던 일지를 찾아 읽고 노리개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다.
이 기록[11] 을 읽고 노리개에 더욱 호기심을 가지게 된 엘림스 스마일은 노리개를 챙겨 자신이 사용하는 방으로 가져와 연구 일지의 내용대로 쌀을 갖다 놓고 노리개가 반응하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노리개는 반응을 하고, 그곳에서 들리는 희미한 목소리에서 닥터 헬이 아슈와 연관이 있다는 암시를 얻는다.[12][13]
그러나 봉인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를 얻지 못하고[14] , 자신의 아티팩트 기술을 이용해 봉인을 풀기로 결심한다.
그 후 사전 답사를 해 성주신의 기운이 깃들어있을 법한 것들을 정리, 런너들에게 스마일 탐지기라는 장치[15] 를 나눠준 뒤 재료들을 모아오게 한다.
이후 아티팩트 추출변환기로 그 재료들에서 에너지를 추출해 노리개에 불어넣어 봉인을 풀고, 그렇게 깨어난 성주신이 24번째 신규 캐릭터[16] 연오라는 것.[17]
때마침 동화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던 상태인지라 엘림스 스마일은 연오에게 동화나라의 성주신이 되어보라는 제안을 한다. 동화나라는 큰 혼란에 빠져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고, 성주신은 터를 잡을 장소가 없으면 소멸되니 동화나라를 터로 잡아 서로 이득을 보자는 것.
연오는 이를 승낙하나, 봉인되어 있던 동안 힘을 잃어버려서 되찾아야 된다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그 다음 내용은 2019년 겨울방학 이벤트인 이매망량 이벤트로 이어진다.
3. 외모
[image]
흑발에 연보랏빛 눈동자, 창백한 피부를 가진 성인 여성.
하랑의 눈과 비슷한 눈화장, 긴 속눈썹과 세로동공을 가졌다. 몸은 날씬하고 다리가 길며 머리가 작은, 루시와 비슷한 체형이다.
테일즈런너 캐릭터로썬 흔치 않게 날카로운 인상을 가진 것이 특징인데, 이 때문에 귀여운 컨셉으로 코디를 할 시 새침한 느낌을 준다.
봉인에서 막 풀려난 시점의 복식은 긴 머리와 땋은 머리를 어깨 앞으로 넘긴 유사 히메컷[18] 머리와 어두운 보라색 미니스커트 개량 한복이다.[19] 스토리상에선 성주신의 모습으로 더 자주 등장한다.
기본 복장은 크롭티에 핫팬츠, 검정색 스타킹 위에 망사스타킹을 입고 있으며, 기본 헤어는 성주신으로서의 본모습에서 머리카락 길이만 짧아진 단발머리이다.
4. 성격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도도하고 차갑지만 실제 성격은 친절하고 정이 많으며 인간들의 평안에 신경쓴다.
현대 문물, 유행에 관심이 많다.
5. 성능
가장 중요도가 떨어지는 스탯인 컨트롤 외의 모든 스탯이 높다.[20] 달리기 모션도 깔끔한 편이며 조작감 역시 대부분의 여캐들이 그렇듯 가볍다.
다만 분노 모션이 전 캐릭터를 통들어 가장 기므로 분킬 위주로 진행되는 서바이벌 맵들에선 쓰기 까다로운 경향이 있고, 베라, 미호를 주로 쓰던 유저들이 쓰기에는 묵직한 감이 있다.
여캐인 만큼 점프력도 낮아서, 종랜에서는 효율 보고 쓸 캐릭터는 못 된다.
고유 옵션인 분노 지속시간 증가는 시호나 아벨과 동일하므로 같은 옵션인 시호와 아벨에게 입힐 수가 없었던 여성 캐릭터 전용 의상을 입힐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차별점.
연오 패키지의 구매 보상인 연오 전용 스페셜 파츠 아이템 도비와 레전드리 등급 등 파츠 아이템 보패:성주신검을 캐릭터 슬롯에 장착하면[21] 세트 효과로 최고속도 최대값 +1을 얻을 수 있어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해당 옵션을 챙기는 선택지가 하나 더 있다.
6. 대사
- 감정 표현[27]
- 웃음
- 하하하하하핫, 으하하하하하핫! 그 얼빠진 얼굴을 보니 안심이 되네? 이힛!
- 후흐하핫, 아하하하하하핫핫! 아무것도 아니야. 우후훗.
- 그 꼬락서니, 너한테 잘 어울려! 흐하하하하하하핫! 아하핫!
- 후흐흐훗, 아하하하핫핫! 두려워 해? 내가? 아하핫!
- 하하하하하핫, 으하하하하하핫! 관상을 보아하니 넌... 푸핫.
- 후흐하핫, 아하하하하하핫핫! 난 네가 맘에 쏙 들어. 우후훗.
- 울음[22]
- 흐흑... 오늘 밤에도... 누군가는 사라지겠지?
- 흐윽.. 왜.. 왜!? 모두 날 떠난 거야!? 흐흑...
- 흐윽... 그놈들만 아니었으면... 흐흑.
- 흐흑... 오늘따라 더 그때가 그리워. 흐흑.
- 흐흑... 그때 하늘이 지금같이 예뻤다면... 흐흑.
- 화남[23]
- 감히 날... 화나게 해?
- 웃어? 후후후후훗..! 화가... 어떤 건지 보여줄게!
- 날 분노하게 하다니, 정신이 나갔나 봐?
- 후으... 자, 아까처럼 날 건드려 봐!
- 감히! 치잇.. 인간 따위가, 나를 비웃어?
- 인사
- 친구가 되어달라고? 후후후훗, 마음대로 해.
- 조심해, 내 눈에 찍혔다간 끝까지 쫓아가주지.
- 난 내가 원하는, 어디든 깃들 수 있지.
- 내 존재? 나는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존재지.
- 딱히, 너희들을 위해서 여기 있는 건 아니야.
- 후후후훗, 네 죄의 깊이가... 궁금하지 않아?
- 저승할아방 말은 믿지 마. 음침한 사람이거든.
- 도발
- 으음? 당신의 운은... 훗! 여기까지?
- 소원? 노력부터 하고 얘기해. 흥!
- 응 뭐라고? 안 들리는데~ 음?
- 응? 벌써 지쳤다고? 왜? 왜?
- 뭐, 흥! 넌 이 정도밖에 안 되는 놈이야.
- 뭐?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었어? 그럼 말도 안 되는 방법을 쓰면 그만이지!
- 감탄[24]
- 오, 오옷, 호오! 이것 봐! 정말 놀라워!
- 오, 오옷, 호옷! 흐음, 정말 예술인데?
- 오, 오옷, 오옷! 이거, 놀라운데?
- 오, 오옷, 오옷! 역시, 인간의 문물은 대단해!
- 이것도, 이것도, 저것도, 요것도! 오, 놀라운데?
- 오, 음?, 으음, 흐음, 흐으음? 정말 얼떨떨하고 신기해!
- 이것도, 이것도, 저것도, 요것도! 음..? 오!
- 놀람[25]
- 잠깐! 아앗... 아휴, 아무것도 아니야.
- 헉! 으헛... 깜짝 놀랐네.
- 으앗! 으하앗.. 허엇, 휴....
- 흐익! 허어, 어휴...
- 어헛! 허... 방금 뭐야?
- 으앗! 허어, 어휴...
- 응원[26]
- 힘내~. 이 정도의 가칠 너도 할 수 있잖아?
- 후훗, 부귀를 원해?
- 재밌는 거 보여줄까? 웃으니 좋네! 후후훗.
- 힘내~. 후후훗, 어때? 이걸 보니 힘이 나지?
- 좋아~! 히힛, 선물이야, 넣어 둬! 후훗.
- 이거 보여? 후훗, 열심히 하면.. 줄지도?
- 힘 안낼거야? 그럼 이거 내가 다 가져간다?
- 웃음
- 달리기
- 낙하 : "핫", "하", "얏"
- 착지대시 : "좋아~", "가뿐하군~", "훗~", "성공이야~"
- 착지 실패 : "어서 일어나", "집중해", "으윽..", "실수야!", "아파!"
- 1단 점프 : "얍!", "핫!", "가자!", "야압!", "햡!", "챠앗!"
- 2단 점프 : "야압!", "가뿐해~", "후훗", "하앗!", "허엇!"
- 분노
- 이제부터 시작이야!
- 이 모습이 내 진짜 모습이야!
- 본격적으로 상대해볼까?
- 이제.. 제대로 놀아볼까?
- 오랜만에.. 진심을 다해볼게. 후훗~
- 피격 : "익..", "아파..!", "꺄앗!", "으앗!"
- 탈진
- 조금 무리했나?
- 하아..하앗....
- 다들 꽤 하잖아...?
- 좀... 쉬어야겠는걸..
- 휴... 너무 무리했나 봐...
- 조금만 더... 하아... 하아아...
- 리스폰
- 걱정할 건 없어.
- 훗, 다시 가 볼까?
- 흥~ 이쯤이야.
- 아직 늦지 않았어.
- 다시 간다?
- 슈퍼점프 : "간다아아앗~!", "더 빠르게!", "야앗!", "가자아앗!", "좋아~!", "챠아아아앗!"
- 아이템 사용 : "햐압!", "이건 어때?", "받아라!", "햣!"
- 대시 포션, 떡 사용 : "더 빨리 간다!", "달려 볼까!", "간다!", "비켜라!"
- 제어 불능 상태[28] : "아 이게 대체 뭐야?!", "으아읏, 아파!", "으익, 괴롭히지 마!", "으악.. 이힉, 저리 가!"
- 감전 : "끄아아아앗..끄으으으윽..", "쯔아으..쯔즈즈즈즈윽..",
- 탈락
- 아.. 내가 탈락이라고? 하, 에이 설마~
- 흥, 비웃고 싶으면 비웃어. 웃을 수 있을 때.
- 이건... 내 계획에 없던 건데...
- 어우, 다음 번엔 봐주지 않겠어.
- 이런... 예상 못한 결관데?
- 하... 뭐, 이럴 때도 있는 거지 뭐.
- 아차... 거의 이긴 거나 다름없었는데, 아쉬워~
- 밧줄 오르기: "흣!", "하아!", "이얏", "잇", "쯔앗"
- 시상식
- 이렇게 될 줄 몰랐던 거 아니지?
- 간만이야. 인간들과의 유희는 역시 재밌어. 아하핫!
- 다음 번엔 좀 살살 할게.
- 너~무 쉬운데? 다음 무대로 가 볼까?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
- 나에게 지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 약육강식은 당연한 것이지. 후훗~
- 후훗! 그저 잠깐의 여흥이였어.
7. 인간관계
8. 작중 행적
8.1. 이매망량
8.1.1. 이매망량 이전
아주 오랜 옛날, 연오는 데빌시티 근방에 위치한 동양풍 마을에 강림했다. 호의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그 성격 탓에 처음엔 마을 사람들에게 쌀쌀맞게 대했으나 점점 마음을 열어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고 성주신의 힘으로 마을을 풍년으로 이끌며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어느 날, 데빌시티 내부 세력 싸움에서 밀려난 도깨비 무리가 마을을 침략했다.[29] 연오는 자신의 능력으로 도깨비들의 침략을 저지하였으나, 이후 도깨비들에 의해 마을 사람들에게 어둠이 심어져 내부 분열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 방도가 없었다. 결국 마을은 내분으로 멸망하여 도깨비들의 손에 넘어갔다.
성주신은 본래 터전이 없어지면 마고신의 부름에 따라 소멸하는 게 원칙이지만 복수심과 슬픔에 빠진 연오는 그러지 않았다. 마을 촌장의 딸이 손수 만들어 선물해준 노리개에 깃들어 스스로를 봉인시켜 긴 잠에 빠지고,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카이를 위한 어둠을 연구하려 데빌시티에 방문한 닥터 헬에게 발견되어 동화나라 앙리성에 위치한 닥터 헬의 연구실에 보관되어진다.
8.1.2. 이매망량 본편
봉인이 풀린 이후 엘림스의 제안을 승낙하고 런너들에게 자신의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중간에 하랑의 존재를 눈치챈 뒤 하랑이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나자 검까지 소환해 꺼내들고 시비를 건다.
하랑은 유유히 순간이동해 도망가고, 그 광경을 본 엘림스는 둘이 아는 사이였냐고 한다. 이에 대해 연오는 짜증으로 일관한다.
시간대는 흘러 저녁이 된다. 연오는 런너들을 이끌고 도깨비들에게 침략당한 자신의 옛 터전 마을에 오고, 런너들에게 도깨비들에 대한 설명을 해준 뒤 자신의 노리개를 나눠주고 자신의 힘이 담긴 구슬을 찾아오도록 시킨다.
아직 자신의 옆에 남아있는 엘림스 스마일에게 닥터 헬에 대한 얘기를 해 주다가 얼굴에 난 흉터를 언급하자마자 저 멀리 숨으러 걸어가버리는 엘림스를 지켜본다. 이때 연오 왈, '다리가 길어서 걸음걸이 하난 빠르군.'
그 후 자신의 힘이 담긴 구슬 6개 중 한 개를 찾아와 가져다 준 하랑에게 무슨 수작이냐며 화를 내고, 하랑이 사라지자 '뭐, 고맙긴 하네.'라며 솔직한 본심을 드러낸다.
이후 런너들 대부분이 뻗어버린 상태에서 그나마 몸이 성한 런너인 빅보, 아벨, 하루, 손오공을 데리고 마지막 한 개의 구슬을 찾으러 폭탄 도깨비의 소굴로 들어간다.
폭탄 도깨비들의 능력에 의해 아벨과 하루가 순식간에 뻗어버렸다. 분신을 만들어 교란 작전을 펼치려던 손오공은 본체와 분신 둘 다에게 폭탄이 붙어버렸는데, 본체 손오공에게 붙은 폭탄을 만지고 자신에게 폭탄이 옮겨붙어서 터져버린 탓에 자신도 뻗어버리고, 손오공은 그대로 전의를 상실한다. 그 후, 빅보가 덩치에 걸맞는 엄청난 맷집으로 폭탄 도깨비들의 공격을 깡으로 받아내며 가져온 구슬을 챙긴다.
구슬을 다 찾은 후, 동화나라를 터전으로 삼기 위한 의식을 치루고 정식으로 동화나라의 일원이 된다. 그리고 동화나라에 퍼진 어둠의 기운을 정화해야 한다(=할 일이 더 있다)는 말로 런너들을 기겁시킨다.
연오는 런너들이 도깨비들에게서 회수한 정화의 돌을 이용해, 카인이 동화나라에 흩뿌려놓았던 어둠의 흔적들을 제거해 나간다.
이매망량 도중 연오 NPC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크고작은 이야기들을 알 수 있다.
연오는 지금 입고 있는 이 성주신 복장은 자신이 손수 만든 것이지만 유행이 지났다며 런너를 끌고 상점으로 같이 가서 인게임의 기본 복장을 구매하게 되고 이후 NPC 연오와 대화하면 연오가 런너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런너와 대화하면서 정작 런너에 대해 아는것은 별로 없다며 자신이 이곳에 와서 처음 본 인간들에 대해 설명한다.
첫 번째는 카이로, 그는 감정을 억누르는 듯 보였으며 연오는 카이의 유일한 희망이 없어졌으니 떠난 것도 좋은 선택이었을지 모른다며 동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 번째는 카이와 붙어다녔던 알인데, 그가 인조인간이라는 사실에 연오는 흥미로워하며 '그의 몸에 깃들어 볼까'라는 농담을 했었다.
설날 이벤트 때는 자신의 마을에도 설날이 있었다며 런너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한다.
다만 세뱃돈을 주는 문화는 몰랐는지, 이에 대해 흥미로워하더니 손가락을 튕겨 TR을 만들어내 런너에게 세뱃돈으로 준다. 그러고는 저승사자가 찾아오면 강제로라도 수명을 늘려줄 테니 자신을 부르라고 한다.
이매망량 이벤트 마지막에서는 주변에 상당히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있다며 런너를 칭찬해준다.
런너가 정화의 돌을 모아와 연오가 어둠의 기운을 모두 정화시킨 뒤에 런너에게서 이 사단을 만든것이 카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흥미로워한다. 그리고 나라가 이 지경이 될때까지 앙리 3세는 뭘 하고 있었나며 디스하며 오히려 런너와 라라가 고생이 많다고 한다.
'도깨비 트로트 모음집' 스토리에서는 하랑이 갑자기 연오를 멈춰세워서 연오는 뭔 일이 생긴거냐며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하랑은 이곳 '도깨비와 춤을'이라는 곳에서 흘러나오는 가락이 너무 흥겹다고 감탄하는 거였다(..)
'장승' 스토리에서 앙리 3세가 연오에게 동화나라에 장승을 설치하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는데, 연오는 나쁘진 않지만 이젠 자신이 수호신으로 있으니 충분하지 않냐고 답한다.
8.1.3. 이매망량 에필로그
화기애애한 런너들의 모습을 공원 외곽에서 지켜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던 연오에게 하랑이 찾아와 말을 건다. 연오는 하랑을 싫어하기에 당연히 까칠하게 대꾸한다. 츤데레의 뜻을 아냐는 하랑의 질문으로 대화가 시작된다.
연오는 츤데레가 무슨 뜻인지 모르고 있었고, 이에 대해 하랑은 'SNS까지 개설해가며 유행을 공부하고 있다 들었는데, 갈 길이 멀었다.'라며 연오를 놀린다. 이에 짜증이 난 연오에게 갑분싸의 뜻도 아냐고 물어보나, 이번엔 제대로 알고 있었고 오히려 하랑이 잘못 알고 있었다.[30]
이에 당황한 하랑은 서둘러 원래 말하려던 내용으로 주제를 바꿔 동화나라에 남아 있는 어둠과 사라진 동화나라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얘기를 들은 연오는 동화나라의 성주신으로서 그들을 반드시 찾아낼 거라 결의를 다진다.
본론이 끝난 뒤, 하랑은 연오가 츤데레의 뜻을 모르고 있던 것에 대해 깐족대고, 이에 짜증이 난 연오는 하랑을 째려보나, 하랑은 연오가 고개를 돌리는 순간 순간이동으로 저 멀리 도망가버린다. 이후 연오는 하랑도 아는 걸 자신이 모르고 있는 것에 대해 자존심 상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8.2. 체이서
하랑에게 들은 정보와 되찾은 성주신의 힘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사라진 자들의 흔적을 찾아나선다.
'꼬비'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도깨비가 자신도 연오를 돕겠다며 나서고, 그렇게 해서 런너들은 각각 '도비'팀과 '꼬비'팀으로 나뉘어 체이서 이벤트 맵을 달린다.
도비와 꼬비는 서로 연오의 오른팔을 자청하며 둘 사이에 라이벌 의식이 흘렀고, 연오는 어느 쪽이든 열심히 하라며 응원하다. 연오는 도비와 꼬비가 길을 잃지 않도록 각각 펜던트를 나누어주었는데, 꼬비는 도비가 먼저 받은 것을 질투해 도비를 괴롭혀 울리기도 하였다.
8.3. 체이서, 그 후의 이야기
공원 내에 자신의 멋진 사당이 차려진 것을 보고는, 마음에 쏙 든다며 무척 기뻐한다. 재물도 충분히 들어왔으니, 이제는 새로운 마을의 성주신으로서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다시 활동에 나선다. 연오는 체이서 이벤트 때 '''런너'''와 함께 카인에 관한 흔적들을 찾아냈긴 했지만, 그외에는 뚜렷한 흔적을 찾지 못했기에 이번엔 동화나라 내부를 다시 돌아봐야하는지 생각에 빠진다.
그 때 앙리 3세가 나타나, 연오가 사당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이 다행이라고 말했고, 연오는 동화나라를 수호하는 대가이니 사양하지 않고 받겠다고 답한다.[31] 앙리 3세는 혹시 동화나라에 다른 특별한 문제가 없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봤고, 연오는 아직 모든 영지를 둘러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여태까진 큰 문제가 없었는데 무슨 일이냐고 물어본다. 이에 앙리 3세는 런너들 모두가 근심이 가득한 얼굴이었기에 연오에게 질문했음을 전해준다.
그 말을 들은 연오는 어이없어하다가 도리어 화를 내고는 '''지금 동화나라 상황이 이 모양인데 누가 웃을 수 있겠냐며''' 무능한 앙리 3세를 간접적으로 비난한다. 그러곤 앙리 3세에게 '''동화나라 사람들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냐며''' 여태 사람들이 행복한 얼굴로 달리기를 할 수 없는지에 대해 앙리 3세를 질책한다. 그 말에 앙리 3세는 자신과 오랜 시간 함께 해준 런너들에게 무심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런너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그동안 신경쓰지 못했던 사람들을 챙겨주기 위한 '''15주년 기념 이벤트'''를 마련하기 시작한다.
8.4. 테일즈 시크릿
8.4.1. 앙리성 페스티벌
아직 카이와 베라, 이든의 행방을 알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태평하게 축제를 열어도 되는 거냐며 앙리 3세와 한바탕 말싸움을 벌였던 라라. 이후 라라는 밤이 되어서도 축제를 즐겁게 보내고 있는 런너들의 모습을 보며, 역시 앙리 3세의 결정이 옳았을 지도 모른다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 때, 라라의 방 창문 위에서 불쑥 나타나 앙리 3세의 행동을 비판한 뒤, 라라의 말이 틀린 게 아니니 자신감을 가지라고 격려해준다. 라라는 이 격려에 감동받고, 연오는 라라에게 자신을 언니라고 불러도 된다며 껴안고 쓰다듬어준다.
그러다 하랑의 존재를 눈치챈 뒤 위협용으로 하랑의 바로 옆 벽을 조준해 검을 날리고, 공주 방에 저승사자가 마음대로 들낙거려도 되는 거냐며 하랑에게 디스를 날린다. 라라를 손녀라고 칭하며 라라를 위로하는 건 원래 자기 역할이었는데 선수를 뺏겼다는 하랑에게 '누가 네 손녀야?'라고 대꾸하는 건 덤.
그 뒤, 이 축제가 그리 순탄하게 진행될 것 같지 않다고 말하는 하랑에게 뭔가 알고 있으면 똑바로 말하라며 멱살잡이를 하고, 이를 라라가 옆에서 말린다.
8.4.2. 미솔로지 7대 죄악
페스티벌 축제 중에도 어둠은 꾸준히 짙어진다. 연오는 '''"분노"'''라는 감정에 먹혀가고 있었다. 연오는 과거 도깨비들로부터 자신의 마을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엄청난 후회와 분노의 감정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번 이벤트 때 무언가의 원인으로 인해 그 감정이 증폭된 상태였다.
연오는 며칠 전 부터 '''수상한 기운'''이 느껴졌다며 불쾌감을 느끼고는 팔짱을 끼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32] 마치 예전과 똑같이 더러운 기분이 느껴졌기에 그 때를 떠올리며 손을 부들부들 떨고 있던 연오. 런너가 연오를 불렀을 땐 '''무의식적으로 성주신 검을 소환해 런너를 향해 겨눴다.''' 런너임을 알아본 연오는 오늘은 애기할 기분이 아니니 돌아가 달라고 부탁하고는, 자신이 지금보다 더 강해지면 이런 수상한 기운들에 대해 괜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텐데라며 한탄을 한다.
연오에게 분노의 상자를 건네면 자신에게 바치는 재물이냐며 이리저리 살펴보고는 고맙다고 말한다. 뭔가 상자를 보면 볼수록 강해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웃고는 상자를 멍하게 쳐다보게 된다. 카드 일러스트를 보면 그녀의 등 뒤로 푸른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걸 볼 수 있다. 분노가 불로 표현되기도 하고.
8.4.3. 서로 다른 빛
앙리성 내의 파티장에서 다른 런너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다가 오공과 아벨의 말다툼으로 소란이 벌어지자 이 둘을 쳐다보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나온다.
이후 연오는 어둠의 힘을 감지해 앙리성 밖으로 나왔지만 카인이 재빨리 몸을 숨긴 탓에 놓쳐버리고 만다. 그새 누군가 이 땅을 침입했었다며 짜증을 내고는, 다신 얼씬도 하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8.4.4. 동화나라의 그림자
앙리카이저의 시연 현장에서 베라의 침입으로 경계 모드가 발동되어 앙리카이저가 폭주하는 상황.
앙리카이저를 공격하는 베라를 보고 성주신검을 꺼내들어 공격하려 하나 베라가 다치는 것을 염려한 루시가 연오를 붙잡고 말린다.
8.5. 언더월드
어느날 밤 공원의 중앙에서 수수께끼의 오오라가 발생했다. 이에 연오는 오오라가 발생했던 땅 밑을 조사하기 위해 앙리 3세에게 지시하여 굴착 작업을 진행시키는 한편, 도비와 꼬비에게 정찰을 보낸다.
연오가 성주신이 된 이후로 능력을 통해 자신의 영토 곳곳을 살펴보았었는데, 유독 자신이 아무리 집중해도 전혀 보이지 않는 곳이 딱 하나 있음을 알려준다.
마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검고 짙은 안개를 통해 가려놓은 것 같다고. 그런데 이번에 나타났던 오오라에서 이와 똑같은 기운이 느껴졌기에 그와 관련된 것이라 의심한다.
확실한 건 동화나라 어딘가 봉인된 어둠의 기운이 존재하고 그와 동일한 기운이 이 땅 아래에서 뿜어져 나왔다는 것이라고.
연오는 한편으로 '앙리성 지하감옥'도 그렇고 무언가 계속 비밀을 숨기는 듯한 앙리 3세가 미심쩍었는지 런너를 통해 그를 추궁해보도록 했으나 별다른 정보는 얻지 못했다.
일꾼으로 투잡을 뛰게 된 런너를 보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미소짓던 그 때 한동안 연락이 없던 도비와 꼬비로부터 메시지를 받게 된 연오. 그런데 연오가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런너가 부축해주어 겨우 진정한다.
도비와 꼬비가 봉인된 기운 근처에 닿자 연오가 능력을 통해 그곳에 있던 누군가의 목소리 일부를 듣게 되었는데, 그 목소리가 너무 괴롭고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이내 연오는 런너에게 이 불길한 기운이 단순한 연금이나 사람 정도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그 이상의 '''세계''', 즉 봉인된 지역에서 나오는 게 분명하다고 말한다. 이런 여러 정황들을 바탕으로 연오는 굴착 및 조사 작업의 속도를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그 후 연오는 도비와 꼬비를 따라가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울테니, 일꾼 삐에로들을 최대한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마침내 그동안 느껴진 어둠의 기운의 출처인 언더월드의 봉인이 풀려 워프 홀이 생긴다. 연오는 워프 홀 저편의 영토는 자신의 능력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다며, 앙리 3세에게 대체 무얼 숨기고 있었냐며 으르렁댄다.[33]
제일 걱정되는 것은 저 워프 너머의 동화나라에서 엄청난 어둠의 기운이 느껴지는 게 '''아누비스와 카인'''이 자리잡기에 딱 좋은 곳이라는 점이라고 한다. 카인을 그간 추적해도 찾을 수 없었던게 이런 곳에 숨어있었기 때문일 거라면서.
사람들이 하나둘 씩 언더월드로 떠나는 동안 연오는 동화나라를 지키고 있었는데, 미리 언더월드로 떠났다가 돌아온 '런너'로부터 베라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자 역시 사실이 적중했던거냐며 치를 떤다.
이후 아벨의 안내 하에 런너들과 함께 언더월드에 들어온 연오. 아벨로부터 언더월드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듣던 중 현 국왕인 앙리 3세 역시 이곳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고 질문하는데, 아벨은 현 왕은 카오스 전쟁 이후 갑작스럽게 왕위를 계승받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몰랐을 수도 있다고 대답한다.
이후 라라가 앙리 1세가 이런 악행을 저질렀다는 것에 충격받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내 런너들은 외부인을 경계한 언더월드 주민들에게 공격당하고, 갑자기 나타난 유령 소년 리비 엘의 도움으로 안전함 곳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이후 리비 엘의 안내에 따라 심층부로 들어섰고, 결국 그곳에서 베라와 카인을 맞닿뜨린다. 카인에 의해 억지로 각성당한 베라가 대화가 통하지 않는듯 이성을 잃고 런너들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냐냐소방섬' 이벤트에서는 마도로스 죠의 아들인 '마도로스 존'을 포함한 npc들이 자신들을 소홀히 대하지 말라며 항의를 하자, 앙리 3세가 마침 앙리 성 식당에 작은 화재가 발생했던 점을 계기로 npc들을 소방섬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내세울 계획을 런너에게 들려준다. 앙리 3세는 그 화재의 범인을 아직 찾지 못햇다고 말하는데, 이들의 대화를 멀리서 듣고 있던 연오는 런너를 불러 사실 앙리 3세가 '''간밤에 라면먹으려고 요리연금에 손댔다가 불조절 잘못해서 화재가 났었다는''' 진실을 알려준다. 그래도 소방작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칭찬을 한다.
9. 인기
DnD 이후 장장 13년만에 등장한 성인 여성 캐릭터로 모델링, 캐릭터성 등에서 호평을 받는다.
기존 인기 여캐인 베라, 미호, 라라는 어린아이인데다 서로 체형도 비슷한데, 이로 인해 이런 콘셉트의 여캐는 이젠 지겹다는 비판이 나왔다. 연오의 출시 떡밥이 풀리기 시작한 때에도 '제발 어린애로 내지 말아달라'라는 반응이 많았을 정도.
이런 유저들의 니즈에 맞춰 길쭉하고 머리가 작은 체격을 가진 성인 여성 캐릭터를 내줬기에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덕분에 기존 인기 여캐인 베라, 미호, 라라와 비교해 공방에서 보이는 비율이 밀리지 않는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기존 성인 여성 캐릭터인 DnD는 너무 길쭉하여 일반적인 테일즈런너 감성에 맞는 귀여운 코디가 잘 안 어울린다는 단점이 있는데, 연오는 루시와 비슷한 체형을 가져 귀여운 코디도 무난하게 소화해낸다는 장점을 공유한다.
2021년 게임 내 인기투표인 프로젝트 TR에서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음에도 불구 1일차부터 3위를 기록하였다.[34]
10. 기타
- 최고급, 고급 패키지를 구매하면 12월 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레전더리 등급의 여성 캐릭터 전용 백화설향 세트 일부를 지급하였다.
- 도비라는 연오 전용 스페셜 파츠와 모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37] 도비는 연오의 옛 터전을 침략한 도깨비 종족 중에서 가장 작고 약한 개체로, 동족들에게도 버림받았었다. 그 연약한 몸을 이끌고 자신에게 덤비는 것이 안쓰러웠던 연오는 도비를 거둬들였고, 현재는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 [38]
- 감정 표현 버그가 상당히 많았던 캐릭터이다. 출시 첫 날부터 핫픽스를 받았을 정도. 아래는 그 목록.
- 놀람 감정 표현을 두 명 이상이 동시에 사용 시 옷이 서로 바뀌는 현상
- 놀람 감정 표현을 사용한 직후 응원 감정 표현을 사용 시 노리개 상태가 유지되는 현상
- 감정 표현 음성이 두 번 출력되는 현상
- 감정 표현 모션에서 나오는 오브젝트(노리개, 보물상자 등)들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현상
- 감정 표현 모션에서 나오는 오브젝트(노리개, 보물상자 등)들이 모션이 끝난 후에도 계속 나타나는 현상
- 작품 내외적으로 하랑과 연오가 엮이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하랑은 계속 친근하게 다가가고 연오는 짜증을 내면서도 마냥 싫진 않은 기색을 보인다.[39]
- 2020 개발자리그 쪽지미션 이벤트에서 3번째 쪽지미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유적 스트라이커 맵을 한 판 달리면 얻는 증표에 연오의 한마디가 담겨져있다.
트레져 헌터? 맘에 들어. '''그런데 어디서...'''
- 2020년 7월에 열린 여름방학 사전 업데이트에서는 15주년을 기념한 캐릭터들의 감사인사를 들을 수 있다.
내가 마지막 캐릭터인 거지? 후훗. 나랑 만난진 얼마 안 됐지만~ 동화나라에 온 건 나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시작이야. 앞으로 신세 좀 져야겠는걸? 앞으로 한... 15년 정도는 더? 후후.
- 2020년 10월에 새로 나온 이매망량 아카이브의 '연오의 인별그램'에서는 하랑이 낚시도중 물고기가 펄쩍 뛰자 무척 놀라는걸 보고 연오가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보인다.
- '엘림스의 그것이 R고 싶다'영상에서 엘림스가 카인을 불러다 여러가지 정보를 물어보고 있는 중 전화로 난입해 엘림스의 정보 수집을 방해해버린다. 겁먹은 카인은 어느새 도망쳤고 엘림스는 아티팩트 카드로 화면을 부수며 한숨을 내쉰다.
- 래래떡 인터넷 강의 이벤트때 런너가 래래떡 대장의 부탁에 따라 시험지를 돌리고 있었는데, 연오는 그런걸 봐야될 이유가 있는거냐며 어이없어하곤 검으로 그 시험지를 찢어버렸다(....) 오히려 런너에게 유행어 좀 알려달라고 부탁하는건 덤.[40]
- 테일즈런너 아카이브의 '도깨비방망이'스토리에서는 루시가 동화맵의 도깨비들이 주로 사용하던 모형 도깨비방망이를 가지고 다녔는데, 이 때문에 괜히 연오에게 (이매망량때) 도깨비들과 한 패 아니냐고 오해받는다...
- 공식유튜브에서 재미로 나온 연오의 MBTI 유형은 ENFJ이다. '넘치는 카리스마와 영향력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리더'라고 하며, 연오에게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내는 짓을 하지 말라고 한다.
11. 2차 창작
애증의 관계인 하랑과 커플링으로 엮이는 경우가 대부분. 테일즈런너 공식 유튜브에선 연오가 직접 이에 대해 저승할아방이랑 엮지 말라고 화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인연 연, 만날 오.[2] '20대 초반의 외모이나, 실제 나이는 밝혀진 바 없음' - 예약판매 안내 페이지의 프로필. 이를 통해 디자이너가 어느 연령대의 느낌으로 구상한 캐릭터인지 알 수 있다. 이전까지의 나이 불명 캐릭터들이 외형 상 연령대에 대한 언급조차도 없었던 것과는 대조적.[3] 사전예약 패키지 구매자 한정[4] 상점 TR 판매[5] 래래떡의 강의에서 언급[6] 테일즈런너 공식 유튜브 정보[7] 연오 펫 설명창에서 볼 수 있다.[8] 성주신 연오 펫 설명창에서 볼 수 있다.[9] 이매망량의 연오 아카이브 설명에서 볼수 있다.[10] 유행을 공부하기 위해 연오가 직접 개설한 SNS라는 설정을 가진 계정.[11] 닥터 헬은 카이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어둠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둠을 찾아 데빌시티로 향했다. 데빌시티 근방에 위치한 허름한 도깨비 마을에서 수상한 노리개를 발견하고 주워 왔다. 어느 날 노리개에서 희미한 목소리가 들려왔고, 조사를 해 보니 노리개에는 성주신이 봉인되어 있었다.[12] 실제로 아슈와 닥터 헬은 동일인물이라는 점에서 연관성이 아주 깊다.[13] 연오가 닥터 헬에 대한 정보들을 알고 있는 이유는 닥터 헬이 노리개에 봉인되어 있는 연오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기 때문. 엘림스 스마일에 대한 얘기와 아들들(친아들, 카이, R)에 대한 얘기를 할 때 제일 행복해 보였다고 한다.[14] 사실은 엘림스가 노리개의 봉인을 풀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몇몇 단어들만 말해서 엘림스의 궁금증을 자극한 것. 이후 봉인이 풀린 뒤에는 힘을 잃어버리고 오랜 시간 봉인되어있던 여파로 인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제대로 된 정보를 말해주지 않다가 런너들을 이끌고 도깨비 마을로 갔을 때 비로소 말해준다.[15] 감정 에너지를 이용해 성주신의 힘, 또는 힘이 깃들어있던 흔적을 감지해내는 탐지기. 엘림스 스마일이 민든 장치인 만큼 기계 자체도 하나의 아티팩트이다.[16] 스토리 캐릭터도 정규 캐릭터로 취급되기에, 엄밀히 말하면 26번째 신규 캐릭터이자 24번째 신규 '''런너''' 캐릭터이다.[17] 해당 장면에서 하랑이 봉인이 풀리는 연오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장면을 통해 떡밥이 던져졌었다. 2019년 12월 12일에 삐에로 놀이터를 통해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둘은 구면이며 하랑이 과거 연오가 터를 잡은 마을의 사람들을 데려간 것 때문에 연오가 하랑을 싫어해서 사이가 안 좋다고 한다. 웹툰에서는 연오가 하랑의 존재를 감지하고 '기분 나쁜 냄새'라 표현하는 것과 하랑을 보자마자 시비를 걸고 검까지 꺼내서 덤벼들려 하는 장면으로 나타났다. 물론 하랑은 멀리 순간이동해서 유유히 도주.[18] 옆머리가 완전히 수평이 아닌데다 땋은 머리가 있기 때문에 히메컷이라 보긴 애매하다.[19] 이 모습이 성주신으로서의 본모습으로, 초분을 쓰지 않고 분노를 시전 시 분노 지속시간 동안 옷이 해당 의상으로 변한다.[20] 여캐 중에서는 베라, 미호와 더불어 컨트롤이 최하이다.[21] 같은 패키지에 나오는 성주신 복장 세트 효과가 아바타 모드에 적용하는 것과 달리 '''캐릭터 모드'''에 세트가 적용되는데, 똑같이 아바타 모드로 했다가는 '''최고속도가 18까지''' 나오는 이론상 최강의 사기캐가 될 수 있어 밸런스 붕괴를 미연에 방지한 것으로 보인다.[22] 대사 전부 자신이 과거에 터를 잡았던 마을의 사람들을 지켜주지 못한 것과 관련되어 있다.[23] 하늘에서 성주신검이 내려와 바닥에 꽂히고, 연오가 검을 오른손으로 집은 뒤 한 번 옆으로 휘두른다.[24] 신기한 듯 여기저기 순간이동하며 두리번거리다 두 손을 모으며 웃는다.[25] 노리개로 변신했다가 원래대로 돌아온 뒤 가슴을 쓸어내린다.[26] 오른손 손가락을 튕겨 금은보화가 가득 담긴 보물상자 네 개를 소환한 뒤, 손가락을 다시 튕겨 거둔다.[27] 테일즈런너에서 최초로 감정 표현 모션에 오브젝트가 사용되는 캐릭터이다.[28] 아이템 1의 벌통 또는 아이템 2의 버섯에 당했을 때 등의 상태에 해당함[29] 장난기가 많고 순수한 마을 토종 도깨비들과는 달라 사악하다.[30] 하랑은 갑분싸의 뜻을 '갑자기 분식집에서 싸움났다.(...)'의 줄임말로 알고 있었다. 하랑 본인의 해명에 따르면 빅보가 이상하게 알려줬다고.[31] 이 때 앙리 3세는 국왕의 위치가 무색하게 연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예의를 갖췄고, 오히려 연오가 앙리 3세에게 반말을 사용하고 있다. 그 때문에 앙리 3세의 모습이 어째 안쓰러워보인다.[32] 옛날처럼 칼로 도깨비 녀석들을 썰어버리고 싶다고 말하는 건 덤. 기분 전환을 위해 오늘 자신의 사당에 들어온 재물들을 살펴볼까 했지만, 하나도 안 들어와 있었기에 놀라고는 그만큼 동화나라가 평화로운 것이나며 한탄한다.[33] 그와 동시에 도비와 꼬비는 방망이를 든채 앙리 3세의 머리 위에서 위협을 한다..[34] 참고로 1일차에 1위부터 4위까지의 여캐들을 제외한 다른 여캐들은 10000표는 커녕 5000표도 받지 못하는 안습한 현상이 나타나고있다(...)[35] 실제로 스마일게이트 산하에서 출시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비판받는 요소 중 하나가 백발 우려먹기였다. 그 외에 비판받는 요소에는 루시 빼고 획일적으로 창백한 피부가 있는데, 특히 라라와 엘림스는 그냥 인간인데도 비인간적으로 혈색이 안 도는 흰 피부로 나와 개연성이 없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연오 역시 이 비판점에 해당하는 창백한 피부로 나왔다.[36] 생전 모습 한정.[37] 연오와 도비가 같이 노는 모션으로, 예약판매 및 캐시판매 패키지 중 최고급 패키지를 구매해야 얻을 수 있다.[38] 도비는 예약판매 및 캐시판매 패키지를 구매해야 얻을 수 있었다.[39] 특히 이매망량 에필로그 영상이 나온 뒤로 이러한 경향이 증가하였는데, 이후 나온 '삐에RO의 그것이 알고 싶다'영상에서는 아예 제작진도 이를 의식한 모양. 공식 설정 상으로 연오는 하랑을 싫어하지만, 연오의 SNS라는 설정으로 테일즈런너 운영진들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과 이매망량 에필로그의 장소에서 하랑과 연오가 웃고 있는 장면이 올라오는 등 떡밥이 있다.[40] 이 찢어진 시험지를 본 래래떡 대장은 대체 어떤 불량한 학생(...)이 이런 짓을 한거냐며 깜짝 놀랐었는데, 그 대상이 '검을 잘 쓰는' 연오임을 알게 되자 자신은 떡볶이가 되기 싫다며(...) 잠시 도망쳐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