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브루나이 관계
1. 개요
영국과 브루나이의 관계. 브루나이는 19세기에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20세기에 말레이 연방의 일부로 독립했다.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19세기 이전에 브루나이는 보르네오 섬 북쪽을 차지했다. 하지만 19세기에 영국인이 사라왁 왕국을 세우면서 브루나이의 영토는 줄어들었다. 사라왁 왕국이 브루나이의 영토였던 지역을 차지하면서 브루나이의 영토가 줄어들고 결국 영국 정부가 사라왁 왕국을 통해 브루나이를 지배하면서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2.2. 20세기
브루나이는 영국의 지배를 20세기까지 받고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도중에 일본이 영국령 지역을 점령하고 브루나이도 일본의 점령을 잠시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일본이 패전하면서 브루나이 지역도 영국의 지배를 잠시 또 받았다. 1950년대까지 영국의 지배는 이어지다가 이후에 말레이 연방의 일부로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브루나이측은 말레이 연방에서 탈퇴한 뒤에 독립국이 되었다.
2.3. 21세기
현대에는 영국의 지배와 영향을 받아서 영어가 브루나이에선 말레이어와 함께 널리 쓰이고 있다. 그리고 브루나이는 영연방회원국에 속해 있지만, 영연방 왕국은 아니다. 브루나이는 현재에도 영국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브루나이가 독재국가이기 때문에 영국 정부에서도 브루나이를 비판하고 있다.
2010년대에 브루나이에서 샤리아 정책을 추진할려고 하자 영국 정부는 브루나이를 비판한 적이 있었고 인권단체들의 비판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