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외교

 




1. 개요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북한과의 관계
2.3. 중국과의 관계
2.4. 일본과의 관계
2.5. 싱가포르와의 관계
2.6.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2.7. 인도네시아와의 관계
2.8. 인도와의 관계
2.9.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
3.1. 러시아와의 관계
3.2. 영국과의 관계
4.1. 미국과의 관계
5. 지역별 관계
6. 관련 문서


1. 개요


브루나이의 외교에 관한 문서.

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북한과의 관계


북한과는 1999년에 수교하였다.

2.3. 중국과의 관계


중국인 이민을 까다롭게 제한하기로 유명하다. 무슬림 위주로 받아들이기에 중국인은 돼지고기를 먹으니까 안 된다거나, 화교 상인들이 브루나이 경제를 독점할지 모른다는 식으로 대하기에 이민이 어렵다. 거기에 여러가지 조건과 노력, 시간을 요구하는데 그 시간이 짧지가 않다. 바로 브루나이 국내에서 최근 25년 동안 20년 이상 거주해야 이민 자격이 생긴다. 이민자가 안 되면 세금 감면은 없고 불법 거주자로서 세금을 내야 하고 여러가지로 차별받는다고 한다.
브루나이의 종족 구성비는 말레이계가 64%, 중국인이 20%, 기타가 16%이며, 종교 구성비는 이슬람 63%, 불교 14%, 기독교 8%로 구성되어 있다. 기독교인은 거의 다 중국인이고[1] 현지 말레이인은 개종이 금지되어 있다. 인구 20%에 달하는 중국계는 대부분 무역과 사업에 종사하는데 이들 중 대부분이 영국 해외여권을 받거나 말레이시아 국적을 받고 비자를 받아 영구 거주하는 식이다. 중국인들의 시민권 획득은 거의 불가능하여 이들은 무료 의료 혜택 등의 특권에서 제외되고 있다. 허나 이들 대부분이 무역이나 사업 분야에 종사하다 보니 경제권은 되려 중국계들이 쥐고 있다. 애초에 그렇게 차별해대고 깔보는 중국계가 없다면 이 나라는 오일머니밖에 없어서 나라가 안 돌아갈 것이다. 대만 인기 그룹 '비륜해'의 일원이었던 오존이 브루나이 화교 출신.[2]

2.4. 일본과의 관계


일본도 브루나이와 매우 가까운 편이고 브루나이와 일본은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일본내에도 소수의 브루나이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다.

2.5. 싱가포르와의 관계


허나 의외로 중국계가 대세인 싱가포르와는 사이가 괜찮은 편. 역사적 공통점도 많고 지도자 간의 친분도 있고 무엇보다 작은 나라가 살려면 서로 뭉칠 수밖에(...) 브루나이에선 싱가포르 달러브루나이 달러가 1:1 동등한 가치로 겸용된다. 덕분에 브루나이로 여행가는 외국인들은 싱가포르 달러를 들고 가는 편이 많은 편. 그리고 싱가포르와 브루나이는 아세안에 가입되어 있다.
이로써 브루나이 여권은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일, 일본, 즉 강대국들에 모두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여권이 되었다[3]. 근데 한국이나 일본 싱가포르 등과는 달리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무비자가 가능한 국가들이 많이 없다는 게 흠이라서 여권 파워 순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다.(...)

2.6.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말레이시아와는 언어, 문화, 종교에서 매우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아세안에 가입되어 있고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교류와 협력이 자주 있다. 하지만 브루나이는 말레이시아와는 림방 지구를 둘러싸고 영토갈등이 있다.#

2.7. 인도네시아와의 관계


말레이시아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와는 문화, 언어, 종교에서 매우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양국은 서로 협력하고 있고 아세안에 가입되어 있다.

2.8. 인도와의 관계


인도와는 고대때부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함께 교류가 많았다. 양국은 영국에서 독립한 이후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브루나이에 인도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다.

2.9.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


아랍 국가들과는 종교적인 면에서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브루나이인들이 메카로 자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브루나이는 이슬람 협력기구의 회원국에 속해 있다.

3. 유럽



3.1. 러시아와의 관계


러시아와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브루나이도 러시아와 무비자협정을 체결했다.

3.2. 영국과의 관계



19세기에 브루나이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그리고 영국의 영향으로 영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고 영연방에도 가입되어 있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미국과의 관계도 준수한 편이며, 이슬람권 국가들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이 적용되는 국가이기도 하다.[4] 미국 말고도 브루나이는 솅겐조약 국가들과도 무비자 협정이 체결되어 있는 데다가, 중국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브루나이 여권을 가진 브루나이 국적자들은 중국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거기에다 2018년 1월, 브루나이는 러시아와 무비자협정(!)을 체결하였다[5][6].

5. 지역별 관계



6. 관련 문서


[1] 말레이시아처럼 50%는 불교, 15%는 도교, 10%는 기독교 그리고 나머지는 무종교 내진 무신론자다. 불교도 비율도 젊은 세대들은 사실 상 무신론자라 이들을 빼면 더 쪼그라든다.[2] 오존의 경우는 브루나이 국적자다. 의외로 나라의 이름을 빛내는 공(?)이라도 있으면 국적을 주는 듯.[3] 2018년 기준으로 미국러시아 두 국가를 무비자로 가능한 국가로 칠레대한민국 다음으로 추가되어 3국가가 되었다.[4] 1993년에 가맹되었으며 이는 한국보다 '''15년'''이나 앞선 것이다. 사실 한국이 경제력에 비해 미국 VWP 가맹이 늦어진 건 IMF 사태9.11 테러, 조선족 등에 의한 잦은 여권 위조, 일부 인권 단체들의 반발로 인한 전자여권 도입 지연 등의 탓이 컸다. 실제로 1970~80년대 당시 한국과 함께 아시아의 네 마리 용들 중 하나였던 싱가포르는 IMF 사태 당시에 피해가 미미했고 비경제적 요인들 중에서도 딱히 방해 요소가 없던 덕분에 한국보다 8년 빠른 1999년에 미국 VWP에 가맹될 수 있었다.[5] 출처는 영어 위키백과[6] 심지어 중국도 무비자 방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