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매사 이즈나
1. 개요
現代都市妖鬼考 霊媒師 いずな ~the spiritual medium~ / 霊媒師 いずな Ascension
<지옥선생 누베>의 스핀오프 작품.
누베의 등장인물이었던 하즈키 이즈나가 주인공이다.
1부는 10권으로 완결되고 2부인 Ascension는 2016년 12월 2일에 10권으로 완결되었는데[1] 아직 회수되지 않은 복선[2] 이 남아 있다보니 작가 후기상에서도 3부를 쓰겠다고 발표하기는 했다.
1부와 2부는 시간과 내용상 별 차이가 없지만 나눠진 이유는, 본래 오! 슈퍼 점프에서 연재하고 있었으나 오! 슈퍼 점프가 휴간 → 슈퍼 점프에서 연재 → 슈퍼 점프 휴간 → 그랜드 점프 창간으로 인해 신 잡지인 그랜드 점프에서 연재돼서 2부가 된 것.[3] 이후 그랜드 점프 2014년 16호부터 지옥선생 누베 NEO과 위치를 맞바꾸어 그랜드 점프 프리미엄으로 옮기게 되었다.
한 화마다 요괴가 등장하고, 해당 에피소드에서 마무리 되는 구성으로 구성면에서는 누베와 거의 같다. 다만 연재잡지가 소년지였던 누베와는 달리 청년지라서, 표현의 수위가 대폭 올라갔다. 누베의 경우엔 등장인물의 옷이 벗겨지거나 찢어지거나 해서 노출되는게 전부였다면, 이쪽은 직접적인 성애 묘사는 물론 유두나 음모까지 간간히 드러난다. 특히 주인공인 이즈나는 거의 매화 벗어제끼는 신세.
또한 학교괴담등 아동을 중심소재로 했던 누베와는 달리, 소재의 폭이 넓어져서 사회전반의 사건이 소재가 되고 있다.
작품 초반에 레귤러 캐릭터가 거의 다 나온 누베와 달리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라이벌 , 숙적, 수제자 , 조력자 포지션에 있는 레귤러 캐릭터가 추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 10월 20일에 서울문화사에서 1권이 정발되었는데 위에 설명한 에로 연출때문에 19금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발매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인데, 2권이 '''2014년 3월 28일''' 발매, 그리고 2019년 1월 현재 9권까지 발매되었다.
작중에서 설정상 동일 세계관인 <지옥선생 누베>의 언급은 거의 되지 않는 편. 지옥선생 누베에서는 이즈나가 상당히 비중 있는 조연인 것과 대비된다. 다만 이즈나의 발언에서 과거 누베에서 있었던 사건이 암시적으로 나타나거나, 결혼의 예를 드는 컷에 누베와 유키메가 나온다던가, 지옥선생 누베 파칭코가 등장하는 정도, 단 <지옥선생 누베>의 등장인물인 타마노 쿄스케가 등장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기는 한다. 누베에서 나왔던 자시키와라시가 재등장 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랜드 점프 2014년 9호 연재분에서 누베가 등장했다.[4] 그런데 지옥선생 누베의 16권에서 나오는 쿄코가 베개 뒤집기에 의해 본 누베가 요괴와의 싸움에서 전신마비가 된 그 세계와 같거나 유사한 세계[5] 로 여겨진다. 그리고 이즈나는 누베 10권에 나온 찻주머니 요괴를 찾아서 당시의 과거를 바꾸려고 한다. 그리고 10호 연재분에서 5학년 3반 애들이 중병에 걸린 구멍가게 할머니를 구한답시고 당시 이즈나를 불러 신수 백호의 꼬리 끝의 침을 훔쳤던 것이 모든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찻주머니 요괴를 통해 온 미래의 이즈나의 혼이 하필이면 일을 저지르기 전이 아니라 저지른 후에 와 버리는 바람에 이즈나가 늦게나마 백호에게 용서를 빌었음에도 누베가 반신불구가 된 역사대로 백호가 벌을 주겠다고 나선 상태이다. 게다가 원래 세계에서는 백호의 꼬리를 안 돌려준 관계로 백호의 힘이 약화되어 누베가 백호를 물리쳤으나 여기서는 이즈나가 백호에게 꼬리를 돌려주고 용서를 빈 덕에 백호가 신수의 힘을 제대로 가진 상황이라 더 안 좋았는데 결국 누베가 이즈나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백호를 물리치는 것으로 종결. 이때문에 시간축이 바뀌어도 누베가 그대로 그때로 부터 3년후 반신불수가 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이즈나가 개변된 세계로 돌아와 보니 누베는 지옥선생 누베에서 나온 대로 멀쩡히 규슈에 있는 상태인 것으로 판명이 났다. 그리고 개변된 세계임에도 이즈나는 그대로 영매사에 주변 인물들도 거의 그대로였으나 카라스마라는 남자와 약혼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카라스마라는 남자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으나 기억없이 주어진 상황에 이즈나는 당황해 했으나 결국 이쪽 시간선에서의 기억을 얻지만 그래도 카라스마를 연인으로 삼을 수 없다고 생각한 이즈나는 결국 카라스마를 찬다.
2. 등장 인물
- 루나(ルナ) : 작품 내에서 자시키와라시가 자주 들리는지라 손님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주점으로 알려진 하우스 페어리의 마담. 2권에서 등장했다. 이즈나와 평소에 상담을 하거나 온천여행을 가는 등 등장인물들중 이즈나와 가장 친하게 지내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레귤러 캐릭터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거유에 매우 상냥한 성격을 가진 미인, 하지만 남자운이 없는 편이라 항상 좋은 남자와 사귈 기회를 노리고 있다. 남자를 끌어들이는 요괴 '팜므 파탈'이 등장했을 때는 '나에게 붙여줘!'라며 눈을 새빨갛게 하기도(...)
- 이즈나의 외할머니(オババ) : 부모가 없던 이즈나를 중학교때 도쿄로 상경하기 전까지 양육하던 인물. 5권에서 등장했다. 이즈나에게 대롱여우 술사 수업을 시켜온 스승이기도 하다. 수업 과정이 혹독했는지 이즈나가 바람개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을 정도.. 이즈나와의 관계는 굳이 말하자면 서로 츤데레라고 할 수 있다. 첫 등장시 이즈나를 다시 고향으로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내심 이즈나가 도시에서도 성장 할 수 있음을 인정해주었다.
- 시스터 사키(シスター 沙聖) : 시스터라는 말에서 보여지듯 엑소시스트 수녀. 6권에서 등장했다. 어릴적부터 영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첫 등장시 마음 한 구석에 신에 대한 의심이 있어서 엑소시즘을 제대로 못 썼는데 이를 이즈나가 원인이였던 신부를 초혼하여 그에게 사정을 듣게 되면서 의심이 풀리게 된다. 이후 이즈나에게 자주 달라붙는데 이즈나는 다소 귀찮아하지만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다.
이즈나 입장에서는 동종업체에 있는 사람인지라 라이벌 포지션이라 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친구[6] 에 가깝다. 경쟁하는 장면도 없고... 상당한 수준의 영능력자이지만, 이즈나보다 조금 미숙하기 때문에 이즈나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가 자주 있다.
단발의 금발 머리 미소녀이며, 천연이고, 또한 이 만화에서 이즈나 다음가는 색기담당. 이즈나처럼 요괴에게 공격당할 때마다 옷이 찢겨 전라가 되는 경우가 많다.
단발의 금발 머리 미소녀이며, 천연이고, 또한 이 만화에서 이즈나 다음가는 색기담당. 이즈나처럼 요괴에게 공격당할 때마다 옷이 찢겨 전라가 되는 경우가 많다.
- 치카라(千佳羅) : 시코쿠에서 온 영능력자. 8권에서 등장한다. 사키와 마찬가지로 동종업체에 있는 사람이지만 이쪽은 의뢰를 받고 저주로 사람을 죽이는 주살자(呪殺師)이자, 악의 영능력자로 금색의 할버드 비슷한 무기를 사용하며 저주에는 금강저를 사용한다. 완전히 악당이라고만은 볼 수 없는게, 일단은 선량한 적어도 평범한 피해자의 의뢰를 받아 현실의 법률로는 도저히 어쩔 도리가 없고 갱생의 여지도 거의 없는 나쁜 놈만 골라 죽인다. 이 살인의 가격은 살인 유형마다 다른데 기본적으로 백만엔에서 많게는 2백만엔이다. 또한, 사람을 죽이는 데 아무런 패널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사람을 죽이면 치카라도 그만큼의 반동을 받게 된다. 의사[7] 에게 오빠를 잃은 마츠에 미사라는 소녀 에피소드에서 드러나는데 검은색 반점이 몸에 생겨나며 이것이 전신을 뒤덮으면 폭발해 죽는다. 치카라는 강한 영능력자이기 때문에 이 반동을 견딜 수 있지만, 왠만한 영능력자는 이 반동을 견디지 못하고 죽는 듯.[8]
한 명 죽여서 백 명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죽이는게 옳다는 사고방식의 소유자. 이즈나의 숙적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치카라가 일으키는 사건의 특성상, 이즈나도 치카라를 물리치는 것 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이즈나에게 심각한 고뇌를 일으키고 있다. 사람을 죽일 때는 망설임없이 죽이기 때문에 이즈나는 치카라를 악마 취급한다.
사실 치카라가 저주하는 상대는 현실적으로도 거의 답이 없는 수준이라, 이즈나가 치카라를 물리쳐 구해준 사람이 반성이나 속죄는 커녕 사람을 또 죽이는 사건을 일으킨다던가[9] 붙어 있던 요괴를 이즈나가 퇴치해줘서 양심을 되찾은 뒤에는 죄책감에 자살해버리는 경우[10] 까지 있었다.
사람을 죽이는 악의 영능력자이지만, 나쁜 놈만 죽이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듯 마음은 착하고 주변 사람들과 노인들, 동물들을 틈날 때마다 도와주고 말벗이 되줘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사실 사람을 죽이는 이유도 인간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인간들을 죽이고 절망을 주는 악한 자들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 이는 린이 우연히 치카라와 만난 에피소드에서 드러났다. 린이 이것을 말하려다 말하지 않아서 이즈나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치카라를 계속해서 악마 취급하는 중.결국 치카라가 진짜로 적대시하는 영능력자 겐잔[11] 이 2부에서 드러났는데[12] 이즈나는 치카라를 적대시하다보니 겐잔의 정체를 간파하지 못 했는데 2부 10권 종반부에서야 린이 희생되면 겨우 이즈나가 그 자의 실체를 알게 되고 치카라와 함께 겐잔과 싸우게 되는데 결국 치카라는 자신의 저주의 반동으로 폭발하면서[13] 겐잔과 함께 사망하는데 사망하는 와중에 겐잔에 의해 희생된 린을 저승에서 돌아오도록 해주었다.
사실 치카라가 저주하는 상대는 현실적으로도 거의 답이 없는 수준이라, 이즈나가 치카라를 물리쳐 구해준 사람이 반성이나 속죄는 커녕 사람을 또 죽이는 사건을 일으킨다던가[9] 붙어 있던 요괴를 이즈나가 퇴치해줘서 양심을 되찾은 뒤에는 죄책감에 자살해버리는 경우[10] 까지 있었다.
사람을 죽이는 악의 영능력자이지만, 나쁜 놈만 죽이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듯 마음은 착하고 주변 사람들과 노인들, 동물들을 틈날 때마다 도와주고 말벗이 되줘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사실 사람을 죽이는 이유도 인간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인간들을 죽이고 절망을 주는 악한 자들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 이는 린이 우연히 치카라와 만난 에피소드에서 드러났다. 린이 이것을 말하려다 말하지 않아서 이즈나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치카라를 계속해서 악마 취급하는 중.결국 치카라가 진짜로 적대시하는 영능력자 겐잔[11] 이 2부에서 드러났는데[12] 이즈나는 치카라를 적대시하다보니 겐잔의 정체를 간파하지 못 했는데 2부 10권 종반부에서야 린이 희생되면 겨우 이즈나가 그 자의 실체를 알게 되고 치카라와 함께 겐잔과 싸우게 되는데 결국 치카라는 자신의 저주의 반동으로 폭발하면서[13] 겐잔과 함께 사망하는데 사망하는 와중에 겐잔에 의해 희생된 린을 저승에서 돌아오도록 해주었다.
- 린(リン) : 막장부모[14] 를 둔 덕에 가출해 나온 소녀. 7권에서 등장하였다. 요괴에 씌인 사람에 속았으나 이즈나에게 구출되었고 이후 본인의 희망으로 이즈나의 집에서 견습 술사로 지내게 되는데 사실상 여동생이나 다름없다. 이즈나의 집에서 지내게 된 이후 잠시 이즈나의 외할머니에게 보내져 수련을 받아 이즈나처럼 대롱여우를 쓸 수 있으나[15] 한번에 한 마리밖에 못 쓰고 그 힘도 떨어진다. 치카라의 진실에 대해 어느 순간부터 알게 되어 겐잔의 함정에 빠진 이즈나와 치카라를 이어주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그 와중에 겐잔의 저주로 죽었으나 치카라때문에 다시 부활했다.
- 아라이 순사장(新井 巡査長) : 신지쿠(新軸)[16] 경찰서 생활안전과 형사. 2권에서 등장했다. 첫 등장시 이즈나를 사기꾼으로 보았지만 이후 이즈나가 여러차례 영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보고 인정해준다. 유카리라는 죽은 여동생이 있는데 이즈나를 닮았다고 한다. 또한 소중한 사람인 척 하고 들러붙는 요괴가 붙었을 때 아라이에 눈에 보인 소중한 사람이 그 여동생이었다. 그런데 요괴 사건이 끝나면서 진짜 플래그가 꽂힌 게 루나였다는 게 밝혀지면서 이즈나는 실연당했다. 안습.
- 미유메(深夢) : Ascension 2권에 등장, 하루유메(春夢)신사의 무녀로 엄청난 거유이다. 파파라치에게 쫓기다 넘어져 촬영당할 위기에 처한 것을 이즈나가 구해줘 인연을 맺는다. 이즈나가 제령을 위해 부적이 필요해 신사에 들려 부적을 받아가다가 신사 문 위에서 촬영하던 파파라치를 이즈나가 찾아내는데 파파라치가 놀라 신사의 간판을 건드려 간판이 이즈나에게 떨어져 이즈나가 간판에 맞고 목을 다쳐 목소리가 안 나와 주문을 외울 수 없어 제령을 할 수 없게 되지만 미유메가 도와줘 제령하고 친구가 된다. 미유메의 영능력은 꿈속에 들어가는것인데 꿈속에 들어가 요괴가 들어간 원인을 알 수 있고 요괴를 몸 밖으로 내쫓을 수 있다. 그러나 능력의 발동조건이 좀 엄한데 옷을 전부 벗고 대상자에게 완전밀착해야한다. (더 엄한건 이 밀착자세가 기승위 비슷하다) 영능력이 있는 다른 사람도 같이 꿈속에 들어갈 수 있으며 같이 들어가는 사람도 옷을 전부 벗어야 하고 대상자와 가까이 있어야 하지만 완전히 밀착할 필요는 없고 옆에 누워있는 정도면 된다.
- 레이(レイ) : Ascension 2권에 등장, 흡혈귀 요괴로 평소에는 호스트 클럽에서 일하고 있으며, 여자를 매료하는 능력이 있어 일은 잘 되는듯 하며[17] 고객과 BDSM을 하기도 하는 듯 하다. (레이 쪽이 묶여서 맞는 역할이다) 흡혈귀의 짓으로 추정되는 연쇄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이즈나에게 찍히지만 본인은 부인한다. 이 때문에 이즈나가 의심하고 대롱여우를 감시로 붙이는데 이 때문에 진짜 범인인 뚱녀 흡혈귀에게 납치당해 이즈나는 온몸이 묶여 아무 저항도 못하고 피를 뽑히게 되는데 이를 구해주러 온다. 처음에는 처발리지만 이즈나의 피를 빨고 뚱녀 흡혈귀를 단숨에 발라버린다. [18]
Ascension 3권에서 다시 이즈나를 꼬시러 오는데 마침 이즈나를 찾아온 사키에게 첫눈에 반하나. 사키는 수녀였기 때문에 사키의 기독교 물품(십자가, 성수, 마리아상, 성서 등)에 닿을 때마다 불에 타버려 괴로워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 이를 안쓰럽게 본 이즈나가 영능력으로 기독교 물품에 저항할 수 있게 해줘서 사키에게 고백을 하지만 깡패들이 교회에 처들어오고 본인은 발리고 사키도 얼굴에 상처를 입는다. 분노한 레이는 사키의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빨고 강해져 깡패들을 처발라버리고 본인이 흡혈귀임을 사키에게 고백하고 잘되나 싶었지만 엑소시스트의 본분에 충실한 사키에게 엑소시즘 당해 재가 된다(...) 다행히도 그 재를 이즈나가 모아 다시 부활시켜주지만 재가 되는 경험까지 했음에도 사키를 포기할 생각은 없는 듯.
- 이토나(糸奈) : Ascension 연재분 52화(Ascension 7 or 8권에 수록될 것으로 보인다)에 등장, 섬유 대기업 하사미가쿠(鋏角) 그룹 회장의 딸로 야미구모(闇蜘蛛)라는 거미 요괴에게 3살 때부터 빙의되어 몸에는 사슬을 차고 결계에 봉인되어 있었는데 이는 이렇게 하면 야미구모의 축복을 받아 가문이 번창하기 때문. 이를 보다 못한 가문의 메이드장이 이즈나를 불러 결계를 풀어 야미구모를 이토나로부터 해방시키려 한 것, 결계는 순조롭게 풀리지만 이를 알아챈 회장은 자기 딸보다 가문의 번영을 우선시하여 결계를 푸는 것을 막기 위해 이즈나를 죽이려 하지만 메이드장이 이즈나 대신 총을 맞고 사실을 밝히는데 메이드장이 이토나의 어머니였기 때문에 해방시키고자 한 것, 메이드장은 이즈나에게 인연의 증거인 거미가 새겨진 목걸이를 남기고 결계를 끝까지 풀어 야미구모가 해방, 회장과 메이드장은 죽고 집은 통째로 불타 망한다.
그녀를 구출한 이즈나는 그녀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을 때까지 돌보려 하는데, 말을 할 수는 있지만 그 외의 인간으로서 필요한 지식은 전혀 없고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19] 그녀에게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가르쳐 주느라 이즈나와 린이 매우 고생한다. 거미 요괴에게 13년 동안 빙의되어 있었기 때문에 손에서 실을 뿜어 사람을 조종하거나, 거미처럼 움직일 수 있다. 이런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과 지식이 없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이즈나가 골머리를 썩는 것은 덤[20]
3. 요괴(일회성 등장인물)
- 팔척귀신 : Ascension 4권에 등장. 2부 31화와 32화 두 편을 차지했으며, 21세기 괴담으로서는 요괴 만화에 첫 등장. 팔척귀신에 홀린 남자아이가 팔척귀신으로부터 떼어놓기 위해서 그대로 부모에게 버려지다시피 했는데, 결계에서 풀려난 팔척귀신이 뒤쫓아서 나타난다는 전개로 등장한다. 인터넷에서의 인지도를 반영한 듯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고대 신'의 영역에 도달한 최강급의 요괴로 등장한다. 쫓기는 남자의 이름은 사사쿠라 케이로, 이미 성인이 된 상태였으나 다시 팔척귀신에게 쫓기게 된 것. 팔척귀신 때문에 이 남자의 인생도 망가져서 삐뚤어진 상태였다. 이즈나의 외할머니가 이를 알고 남자에게 오고 이즈나와 외할머니는 팔척귀신을 퇴치하기 위해 둘이서 협공하지만 한번에 처발린다. 이후 불상으로 다시 결계를 만들기로 하고 외할머니와 린은 결계를 치러 가고 이즈나가 남자를 지키는데 팔척귀신이 처들어온다. 이즈나가 오시라사마로 맞서지만 오시라사마가 한 방에 처발린다. 결국 이즈나와 남자는 도망치게 되고 결계로 유인하는데 성공해서 이즈나, 외할머니, 린이 결계에 가두려고 하지만 팔척귀신의 힘이 너무 강해 난항을 겪던 도중 남자가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일으켜야 된다고 마음먹고 팔척귀신을 몸으로 불상으로 밀쳐 결계에 다시 가두는데 성공한다. 이후 외할머니가 해설하기를 몇백년동안이나 존재해와서 영력이 엄청나 그 힘이 인지를 초월해 고대적에는 신으로 여겨질 정도(진짜 신은 아니고 요괴지만)의 강한 존재라고 한다.
- 태업귀(駄業鬼) : 6권 35화에서 첫등장. 이즈나가 중학생 시절 때 이즈나의 아버지를 노리는 요괴로 나오며, 가면을 쓰고 있는 요괴이다. 말버릇은 무다무다무다, 이즈나는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요괴를 퇴치하려 하지만, 이 당시에는 미숙했기 때문에(또한 태업귀 자신도 강한 요괴였다.) 대롱여우 공격이 통하지 않아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이즈나의 아버지가 그 공격을 대신 맞고 죽게 되어 이즈나의 철천지원수가 된다. 이후 9권 62화에 이즈나 앞에 등장한다. 이즈나는 아버지를 죽인 태업귀에게 증오심을 내보이지만, 태업귀는 가면을 벗더니 이즈나 아버지의 얼굴을 내보이고, 이즈나 아버지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자신의 목적을 밝히는데[21] 인간은 자연의 섭리를 어기려고 하며 자기들밖에 모르는 존재이므로 쓸모없는 존재들이니 다 죽여야 된다는 것. 이즈나는 인간은 멸망시키기 어려울 거라고 반박하지만 태업귀는 인간은 쉬운 존재라고 말하며 인간은 사회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고 따라서 그 사회를 발전, 유지시키는 인간을 죽이면 자연히 멸망할수밖에 없다라고 말하고 도망친다.[22] 이후 이즈나는 태업귀를 퇴치하려 하고 오시라사마를 사용해 태업귀의 몸을 부셔버리지만, 본체는 가면이였기 때문에 역공당해 이즈나는 죽을 위기에 처하나 타마모가 구해준다. 이후 이즈나가 태업귀를 퇴치하는 것을 미루면서 등장이 없다가 2부 45화에서 사회에 불만이 있는 자들을 모아 허무해방전선이라는 테러조직을 만들어서 등장해서 폭탄 테러를 저지르는데 이즈나는 이를 막으려 하지만 태업귀가 너무 강해 뜻대로 되지 않았고 태업귀는 폭탄을 사방에 깔아 대혼란을 일으키려 하지만 외할머니, 사키, 미유메, 린의 영능력으로 폭탄을 찾아 아라이를 중심으로 한 경찰들이 폭탄을 해체해 실패하고 태업귀는 분노해서 이즈나 일행과 싸우게 되는데 이즈나 일행에게 결국 패배하지만 가면이 또다시 남아 여력이 다한 이즈나 일행을 처리하려 하지만 타마모가 개입해 실망했다며 태업귀를 처리한다.[23] 그러나 요괴의 남은 조각이 요괴의 힘을 가진 인간으로 전생해버린다. 아무래도 이 작품의 최종보스가 될 것 같다.
[1] 아무래도 누베 Neo와 병행 연재하기 버거워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2] 환생한 태업귀와의 결말 등등[3] 오! 슈퍼 점프는 슈퍼 점프의 증간이다.[4] 동시에 10년 후의 누베와 쿄코가 주인공인 지옥선생 누베 NEO도 같이 나왔다. 단 본 연재는 5월 말에 나올 그랜드 점프 프리미엄에서 이어진다고 한다.[5] 그에 대한 자세한 이유가 나오는데 5학년 3반 애들을 구하기 위해 신수와 싸웠을 때 저주를 받아 그 저주가 3년 후(누베 16권에 나온 대로 5학년 3반 애들이 졸업한 지 2년 후)에 발동되어서 그리 되었다고 한다.[6] 루나가 이즈나에게 친구없냐고 물어봤을때 얘가 갑툭튀했다.[7] 일부러 수술을 실패해 사람을 죽여온 의사로, 사람을 죽여온 것은 요괴가 붙어있었기 때문이였지만 오빠를 잃은 미사에게 어떠한 사과도 없었고 수많은 사람이 이 의사에게 수술중 목숨을 잃었지만 병원에서의 권력이 너무 커서 어찌할 수 없었다.[8] 마츠에 미사도 치카라에게 주살법을 배워 오빠를 죽인 의사를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반동 때문에 죽었다.[9] 이 때문에 이즈나는 치카라에게 살인자 소리까지 들었다.[10] 중학생 때 자신의 동급생을 마구 두들겨패고 옷을 벗겨 온몸을 묶은 다음 수영장에 빠트려 죽였는데 그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며(치카라에게 저주받은 이유도 이것), 심지어 자신을 구하려고 했던 이즈나까지 때려서 이즈나가 이 인간을 사상최악의 쓰레기라고 평했을정도. 이것은 어릴 때부터 요괴가 붙어있었기 때문에 요괴와 거의 일체화 되어 성격이 악해진 것이다.[11] 그의 저주로 치카라의 부모가 죽고 살던 마을이 망해버렸다. 그때문에 치카라가 저주사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12] 그에 앞서 치카라의 미래를 사실상 예고한 치카라의 의뢰인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 의뢰인은 복수에 성공하지만 저주로 인한 반동이 누적되어 결국 온몸이 폭발해서 죽는 말로를 당한다.[13] 이즈나가 겐잔을 몰아부쳐서 죽이려고 하자 치카라가 이즈나에게 넌 사람을 죽일 심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러면 안 된다면서 저주의 반동으로 삶이 얼마 안 남은 자기가 나선 것이다.[14] 이즈나가 린을 구하고 연락했을때 전혀 신경도 안쓴 데다 린의 말로는 집에 있을 때는 폭력으로 말마암아 매일마다 지옥같았다고 한다. 거기다 산에서 드라이브하다 검열삭제하던 도중 지장보살을 쓰러뜨려 악령이 들자 이즈나에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그러면서 하는 짓을 보면......결국 악령이 퇴치된 이후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15] 이 대롱여우는 이즈나의 대롱여우가 새끼를 친 것으로 영력이 약해 부모 대롱여우에게 버려진 것을 린이 기르게 되었다.[16] 신주쿠의 변형인 듯..[17] 이 능력은 영능력자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이즈나를 이 능력으로 꼬시려고 해봤지만 되지 않았다.[18] 처음에 만날때도 이즈나에게 별다른 저항도 못하고 발릴 정도로 요괴 치고는 매우 약하지만, 처녀의 피를 빨면 근육질이 되고 흡혈귀의 본성이 되살아나 잠시동안이지만 보통 인간의 수십배의 힘을 가지게 된다.[19] 다만 어머니와의 인연의 증표인 거미가 새겨진 목걸이를 보여주면 말을 듣는다.[20] 혼자서 바깥에 나왔다가 깡패가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보고 그것을 재미있는 일이라고 판단해서 주변 사람들을 조종해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게 하는데 이즈나가 이를 말리러 나왔다가 칼에 베이는 것을 보고 어머니가 손가락에 칼을 베인 것을 기억해 간신히 멈춘 적이 있었다.[21] 지금껏 사람을 죽여오면서 그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를 손에 넣었다.[22] 이즈나 아버지도 사회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인간에 해당했기 때문에 죽인 것.[23] 타마모는 이 요괴의 처치를 방관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태업귀가 사회를 불안에 떨게 만들어 그 반작용으로 사회에 변화가 있을것을 기대했기 때문이였으나 태업귀가 분노해 이성을 상실하자 기대를 접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