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술사(바람의 나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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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9일부로 추가된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의 직업. 전직 프로게이머인 홍진호가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2. 기술연마
3. 특징
비격수 계열의 직업군으로 각종 요괴의 힘을 이용해 싸우는 직업이다. 타 RPG 게임의 샤먼, 주술사 정도에 해당한다고 보면 되겠다. (바람의 나라의 주술사는 타 게임의 마법사, 메이지 포지션에 가깝다.) 어떤 요괴를 빙의시키냐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이 달라진다. 대장군, 도깨비불, 괴선 3가지 요괴를 빙의시킬 수 있으며 각각 '''근접 딜러, 원거리 포격수, 오오라형 버퍼'''의 임무를 수행한다.
3.1. 장점
- 무빙과 고정(시즈) 전투에 모두 강력함
거듭된 대장군 트리의 상향으로 차사만은 못하지만 그에 준하는 기동 전투 능력을 갖게 되었다. 이동속도 버프 마법이 없는 점은 아쉽지만 준수한 3연속 돌진기도 있고 전반적인 공격범위가 넓어서 몬스터를 쓸어담기 좋다. 거기다가 거점고정형 던전인 대야전투나 사령의숲 등지에서도 시즈 종결자인 도깨비불 빙의를 통해 주술사나 궁사 이상의 폭발적인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 유연한 상황대처
잡몹은 잘 잡지만 보스에서 쩔쩔메는 궁사나 보스 종결자지만 잔몹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적과 달리 영술사는 잡몹들을 대장군으로 시원시원하게 쓸어버리고 보스가 나오면 도깨비불 박고 폭딜을 퍼부으면 되는 깔끔한 해결책을 쥐고 있다. 개조트리를 선택하면 창조나 지배를 사용하지 못하는 천인에게는 없는 강점이다.
- 요괴보호막의 높은 보호막수치
보호막류를 가진 직업은 다양하지만 보호막의 수치만으로 놓고 보면 영술사의 요괴보호막이 단연 최고다. 일정 기간동안 적에게 가한 피해만큼의 보호막을 생성하는 기술인데 영술사의 화력은 딜러들 중에서도 손에 꼽힌다. 사냥터에서 어지간하면 보호막이 딜에 뚫려서 죽을 일은 없다. 심지어 적을 거의 공격하지 못해도 60회만큼 타격을 방어해주는 성능은 보장되기때문에 사냥에 주력하는 영술사들은 방어력을 거의 포기하는 세팅을 하기도 한다.
- 완전무결한 전체마법 화요신권
화요신권은 짧은 쿨타임, 강력한 데미지에 광역으로 방어력을 대량으로 깎는 저주능력까지 보유한 완소 전체마법이다. 비유하자면 차사의 멸살에다가 도사의 귀염추혼소를 섞은 성능을 가진 셈이다. 사냥터에서 강력한 것은 물론이고 공성전 등의 대규모 pvp에서도 잘 성장한 영술사가 화요신권을 사용하면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는 우수수 죽어나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3.2. 단점
- 계륵같은 괴선빙의
괴선빙의 기술들은 스펙상으로만 뜯어놓고 보면 나쁘지 않지만 실전에서 사용하기는 영 좋지 않다. 무빙사냥터는 대장군이 압도적으로 좋고 시즈던전에서도 장승 깔고 버프 주는 것보다 도깨비불 켜고 극딜을 하는게 파티 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다. 패치로 괴선의 성능이 상당히 조정되어 꽤 유용해졌지만 그렇다 한들 괴선 기술들은 어디까지나 메인이 아니라 서브다.
- 고정 형태 그 자체
영술사의 도깨비 모드를 하면 고정형태로 전환되어서 이동할 때는 빙의해제나 다른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특히 타직업은 공격하면서 캐릭터가 고정되지 않는데 영술사는 강제적으로 고정해야 한다. 일일히 해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 지저분한 스킬 이펙트
영술사는 마도사와 더불어 스킬 이펙트가 지저분해 원성이 많다. 이는 바람의 나라의 지형, 캐릭터들과 전혀 조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하며,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더 준다. 모든 스킬 이펙트가 캐릭터를 가리며, 특히 도깨비 계열 스킬 이펙트를 보면 어지럽다는 혹평이 많다.
- 렉이 심함
이는 마도사도 공유하는 문제점인데, 각종 스킬이 많은 프레임을 요구하기 때문에 렉이나 프리징이 심하다. 특히 공성전에서 더더욱 그런데 영술사의 도깨비 모드를 비롯한 프레임이 높은 스킬로 인해 렉이나 프리징이 걸려 강제 종료되는 경우도 많다.
4. 역사
4.1. 출시 초기
2018년 7월 19일 본 서버 업데이트 되었다. 신캐릭터의 특성이 다들 그렇지만 잠시동안 사기캐로 이름이 높았으나 현재로썬 거품이 빠지며 취급이 안습해졌다. 그 이유인즉슨 현 7차승급까지 나온 18년 11월 현재의 사냥메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 크나큰 이유중 하나이다. 영술사의 특성상 보스레이드에는 대장군, 사냥에서는 도깨비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 도깨비빙의는 한곳에 자리를 잡고 움직이지 않는 시즈모드에 특화되어 있어 봉래산이라던가 흑월같은 시즈 모드가 통하는 곳에서는 정말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지만 최고사냥인 우안의 숲 같은 경우 끊임없이 움직이며 사냥을 해야하기에 시즈사냥 전문인 영술사로서는 파티에 참여가 어려워 진 것이다. 게다가 우안의숲은 매 던전 클리어시마다 일정 시간동안 경험치 상승 버프를 선택할수 있는데 이 지속시간이 1분 30초밖에 되지 않아 사냥속도가 매우 중요한 마당에 움직일때마다 시즈를 풀어야 하는 영술사가 파티에 환영받기 힘들다. 대장군빙의로 여차저차 비벼볼수야 있겠지만 강인함같은 범위기를 난사하는 천인과 차사에 밀려 현재로서는 인맥사냥이 아니면 파티에 끼기 힘들다. 그렇다고 괴선을 찍어 버프를 주자니 토템을 박아놓는 괴선빙의의 특성상...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여기까지는 7차 이후 사냥 이야기이며 6차 전까지는 엄청난 사냥머신이며 육성도 매우 빠른편. 성장이 빠르고 어마무시하게 강력하지만 한계치가 있다고 보는게 좋다.
4.2. 2019년 여름 밸런싱 이후
도깨비불 트리를 지탱하던 각종 기술특성들이 잘려나갔지만 대장군과 괴선이 큰 폭으로 상향을 받았고 현신 기술을 보다 일찍 배울 수 있게 되어 전반적으로 상향되었다.
다만 화염금강권이 체력소모도가 커지만서 남발하기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