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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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어 '''알'''려주는 '''남'''자.
영어와 관련된 소재로 유튜브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이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영국에서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했으며, 영어교육학, 교육학을 복수전공했다.
영어를 알려주는 남자이지만 맨날 영어를 제외한 다른이야기만 하는 탓에 댓글에 항상 '형 그래서 영어는 언제 알려줘?' 같은 댓글이 많이 달리곤 한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거주 중이다.
영알남의 영상이나 댓글을 보면 그의 교육관이 특이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어민은 생각보다 이상적인 선생님이 아니라고 주장하는가 하면,[5] 원어민 같은 영어 발음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영어를 잘하려면 얼마나 걸리냐는 구독자의 질문에 '10년 정도 하면 알게 된다'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영알남의 전공이 영어교육학이라 전공자적인 관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MC그리를 닮은 외모와 평범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가끔 편집에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때 어색함을 느끼는 몇몇 시청자들이 불호를 보이기도 한다. 이니셜로 YAN을 사용하며 이것은 영알남의 약자이면서 동시에 이름이다.[6]
추가로 자기를 선생님이라고 칭하는 시청자들 부담스러워한다. 이유인 즉 자기는 누굴 가르칠 선생님이 아니라고... 그래서 닉네임답게 자신의 수준에서 '알려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2. 상세
여행 관련 영상도 찍는다. 캐나다, 미국, 영국, 인도, 유럽 등을 여행하며 동영상을 찍지만 여행에서는 항상 사건 사고가 따라다닌다. 비행기를 놓치는 것은 기본이고, 경찰에게 몇 번 잡혔고 숙소 지하가 나이트 클럽일 때도 있었다. 심지어 거기가 단수가 됐었다. 이젠 영알남이 있던 카페에서 불까지 났다.#
영국 등 유럽에 여행할 때 알아둬야 할 주의사항을 소개하면서 영국에 여행을 갔다가 입국 심사관에게 경고를 받았다며 억울해하는 영상이 있다. 하지만 이는 본인에게도 문제가 있었음을 간과하고 있다. 영국은 입국 심사에 비교적 엄격한데, 편도 티켓으로 입국하고 나서 이에 대해 얼버무린 것이 큰 화근이었다. 이후 이어진 심사에서 입출국 기간도 애매하게 말하고, 방문 목적도 불분명하게 말하고, 소속이나 체류 비자도 없다고 말한 것. 게다가 영알남이 영국을 방문했던 2017년 당시엔 영국에서 연달아 테러가 발생하였다. 당연히 더욱 까다롭게 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입국 심사관 역시 정치성향, 동성연애 경험, 애인의 유무, 조부모의 생사, 부모님 이혼여부 등 사적이고 민감한 질문을 쏟아냈기 때문에 댓글 분위기는 주로 영알남의 편도 티켓에 대한 거짓말이 화근이라 지적하는 의견과, 아무리 그렇다한들 그런 질문들은 잘못됐다고 보는 의견이 반반이다.
2018년쯤 부터는 해외축구[7] , 해외여행, 브이로그 콘텐츠들이 대부분이다.[8] 구독자수와 조회수는 영어 가르쳐줄때에 비하면 훨씬 많이 늘었지만 채널 방향성이 너무 달라졌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마음을 익살스럽게 또는 과격하게 댓글로 표현하는 사람도 있는데, 댓글창에는 "ABCD만 가르쳐 준다"[9] , "초심 잃었네"등의 부정적인 반응과 "예전보다 더 재밌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보이고있다. 영알남 본인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않아 구독자들은 애가 타고 있었다. 꽤 오랜시간이 흐르고 입장표명을 했는데[10] 영어를 가르쳐주던게 주력이던 시절에 악플에 굉장히 시달렸다고 한다. 그래서 훨씬 더 재미있게 가르쳐 주기 위해서 알게모르게 일생생활중에서 중간중간마다 영어표현을 툭툭 내뱉는 것으로 컨셉을 바꾼거라고 한다. 다시 영어를 가르쳐주길 바라는 구독자들의 요청에 따라서 앞으로는 1주일에 1번은 옛날처럼 영어를 가르치는 영상을 업로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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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코로나19 사태로 큰 악재를 맞은 유튜버중 한 명이다. 최근 들어서 채널에 거의 저급 렉카 유튜버 수준으로 썸네일 어그로가 잦아졌다거나 국뽕 요소가 굉장히 짙어졌는데 국뽕과 손흥민을 제외한 콘텐츠는 조회수가 예전에 비해서 현저하게 떨어지는 추세라는게 확연히 느껴질 정도이다. 최근들어 이러한 컨텐츠가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 19 때문에 주 컨텐츠중 하나였던 여행 컨텐츠를 찍을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방역수칙 문제도 딕헌터 등 친분이 있는 방송인들과 만남을 가지기도 어려워진 것이 악재로 작용한듯 보인다. 확실히 방역관련 문제가 없으면서도 조회수가 잘 뽑히는 컨텐츠 중 영알남이 할수 있을 만한 것이 축구 관련 국뽕정도 뿐이라(..) 과거 컨텐츠를 좋아했던 팬들은 실망과 동시에 동정을 주고 있는 중이다. 더불어 구독자 수도 점차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친분이 있는 딕헌터는 먹방이 주 컨텐츠라 어찌어찌 코로나 속에서도 컨텐츠가 그닥 변화하진 않은 것과는 매우 대비된다.
3. 관련 문서
4. 논란 및 비판
- 뒷광고로 인해 구제역(유튜버)에게 저격을 당했다. 그리고 구제역 본인은 이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했다고 한다.
5. 여담
- 채널에서 유독 축구 관련 영상의 비중이 높은데, 축구 얘기를 다룰 때 조회수가 가장 잘 나오기 때문이다. 토트넘과 손흥민 관련 콘텐츠 이외의 동영상은 95만 유튜버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조회수가 낮다.
- 2019년 8월, 호날두 노쇼 사태 경기 영상을 올리며 인기 급상승 1위 동영상에 올랐었다.[11]
- 딕헌터와 친분을 쌓은 이후부터 구독자들에게 게이(...)로 비춰지는 기믹이 있다. 본인도 그게 싫진 않은 듯 이를 노리고 딕헌터와의 콜라보 영상을 굉장히 많이 게시하고 있다. 그렇게까지 기분이 나쁘지 않다면 유튜버로써 자신에게 형성된 밈을 굳이 없애려 할 이유는 없다. 자신의 인지도와 캐릭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여성 출연자들과 케미가 좋지 않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그나마 가장 많이 출연한 여성 유튜버는 릴카인데 둘 다 축덕인데다 영국과 프랑스라는 좋은 소재를 가지고 있지만 둘의 케미는 많은 팬들이 평하길 안타깝다고(..).
- 키가 큰 미녀의 여자친구가 있다는 설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어찌되었건 게이설은 완전히 장난처럼 굳어지는 추세.
- 구독자들이 우스갯소리로 인도 사기 사건이라고 부르는 일이 있었다. 딕헌터와 인도여행을 가서 묵은 한 호텔에서 진행하는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투숙객용 이벤트로 착각하고 들어간 일이 있었다. 거기에 참석한 클룩 관계자가 대한민국 어느기업에서 왔냐고 물었고 cj 다이아tv소속이라고 해서 잘 빠져나왔고 이를 계기로 나중에는 클룩에서 영알남에게 광고도 줬다.
- 피드백이 다른 유튜버들에 비해 잘 이루어지는 편이다. 직접 댓글을 달아주는 빈도도 높고 본인 말에 따르면 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며 채널 관리를 한다고 한다.
- 최근 질레트에서 주관한 손흥민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 놀라운 MC 진행능력을 보여주었다. 일방향 소통에 익숙한 유튜버가 공개무대를 이 정도로 잘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점을 감안해 봤을 때 앞으로 방송인으로서의 잠재력이 기대가 된다는 후문.
-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영알남의 메인컨텐츠중 하나인 여행을 할수 없게되자, 코로나 이전에 영국인 친구 테렌스를 초대해서 한국문화를 체험시켜주는 영상을 풀고있다.[12] 무조건 한국문화를 칭찬하기보다는 솔직하게 자기생각을 말하는 모습이 구독자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고있다.
- 초록 벽면의 방에서 찍은 영상들에서 좌측 상단을 보면 애니메이션 피규어들이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간에 따라 작품이 달라지는 것도 볼 수 있다.요시코 소아온 렘 미쿠
-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이 채널을 시청한다. 최근 영알남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중 소변이 마려워 들린 공중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정국이 먼저 알아보고 말을 걸었다고. 영상
- 오역논란에 휩싸였다.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의 다툼과 이에 대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 영상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무리뉴가 둘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고 말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영알남이 과하게 손흥민 입장에서 뇌피셜을 더해 추측성 해석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 또한 원어민이 아니고,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정 와중에 굳이 이틀 전(손흥민과 요리스가 다툰 날이다)을 콕 집어 언급했다는 점에서 아예 일리가 없는 해석은 아니다. 사실 무리뉴 본인도 중의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정확한 뜻은 무리뉴 본인이 아니면 모르지 않을까.
- 가짜사나이2 지원 면접에서의 태도가 좋지 못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기때는 남좋은 일 내가 왜 하냐 싶어서 지원을 안했었다로 시작하는 인터뷰는 본인의 의도는 어그로를 끌어서 직접 불러다가 조지겠다는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었다고 후기에서 언급하나, 솔직한 것과 무례한 것은 다르다는 평. 그 외에 면접에서의 전체적으로 삐딱하고 준비 안 된 태도도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1] # Complete University guide에서 영국 내 54위, # Guardian에서 영국 내 70위, # QS 세계 교육학 랭킹에서 151~200위에 위치한다.[2] 대학을 차석으로 졸업하였다.[3] 릴카와의 해명영상 초반부에서 밝혔다. 본인은 반올림하여 유튜브 댓글등엔 178cm로 올린다.[4] 서울의 모 구청에서 근무하였다.[기준] A B 2021년 1월 17일 기준[5] 실제로 쌩초보자에게 원어민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6] 그래서 YAN으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7] 정확히는 손흥민처럼 해외에서 활약중인 한국선수나 그 선수가 속한 팀에 대해서만 올린다. 영상들을 보면 엄연한 국뽕팔이 컨텐츠이다.[8] 아예 그것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어떤 영어표현이 쓰였는지 설명도 조금 추가한다.[9] 영상 인트로에서 "ABCD 영알남~" 하는 부분 때문[10] https://www.youtube.com/watch?v=2mBAAauqVn0[11] 해당 영상 [12] 테렌스는 과거에 영알남 채널에서 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영알남은 그 영상에 한국 초청공약을 걸었는데 그게 달성되어 한국땅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