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밤의 대성당
1. 개요
Cathedral of Eternal Nigh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부서진 해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살게라스의 무덤이 된 엘룬의 신전의 상층부다.[1] 플레이어들은 군단 척결군의 부탁을 받아 성당 꼭대기에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를 설치하여 무덤 지하에 있는 군단의 주차원문으로 가는 길을 열려고 한다. 당연히 군단도 간부급인 메피스트로스를 보내 이를 저지하려고 한다. 플레이어의 임무를 돕기 위해 키린 토 병력과 함께 벨렌, 마이에브, 그리고 일리단이 협력한다.
던전에 들어가면 일리단과 마이에브가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메피스트로스가 배신자라며 도발을 하자 일리단이 쫓아가고 마이에브는 일리단을 쫒아 없어진다. 중간에 다시 만나 만담을 하는데 마이에브는 악마 쓰레기들과 일리단을 구분 못해 글레이브를 맞아도 용서해달라 하고 일리단은 잘 쫓아오라고나 한다.
2. 지도
지도 이미지
3. 우두머리
3.1. 아그로녹스
Agronox. 지옥마력에 타락한 고대정령.'''자연의 완전함을 더럽히는구나!'''(전투 시작)
전투 중에는 '''독성 포자'''로 인해 2초마다 중첩되는 도트 피해가 들어온다.
'''폭발성 덩굴손'''은 플레이어 한 명을 지정해 쫒아오며, 대상과 닿으면 폭발한다.
'''다육성 덩굴손'''은 지속적으로 주변 8미터에 피해를 주고 바닥을 생성한다.
'''숨막히는 덩굴'''은 플레이어를 끌어당기며, 20미터 이상 벗어나면 풀린다.
'''이제... 거름이 될 수... 있겠어...'''(사망)
3.2. 경멸하는 난타이빨
'''꼬마 바보들이 군단을 이겨보겠다고? 꿈 깨시지!'''(접근 시)
Thrashbite the Scornful. 투구를 쓴 거대 모아그의 모습을 하고 있다. 검은 떼까마귀 요새의 3번째 우두머리인 원한강타와 형제라는 설정. 속도가 느릿느릿하지만 한방한방이 치명적이고 즉사패턴도 있어 잘 알아야 한다.'''책은 패배자들이나 읽는 거지!'''(전투 시작)
'''곤봉 내던지기'''를 사용하면 무기가 외곽을 한 바퀴 휩쓸고 지나간다.(즉사) 따라서 원거리 딜러들도 책장 안쪽범위에서 싸우는 것이 낫다.
'''분쇄의 곤봉'''은 범위 바깥으로 나가면 된다. 맞으면 탱커라도 엄청난 딜이 들어오고 근딜은 즉사할수도 있다. 범위 바깥에 있어도 광역 피해가 조금 들어온다.
시간이 지나면 '''경멸의 돌진'''을 무작위 대상에게 사용하는데 부딪히면 무조건 사망하므로 책장 뒤에 숨어야 한다. 책장 뒤라도 바로 붙어있으면 판정때문에 죽을 수도 있으니 조금 떨어져 있어야 한다.
책장에 부딪하면 파괴되며, 책이 두 권씩 나온다. 책은 세 종류가 있으며 '''침묵''', '''정신 지배''', '''감속'''을 걸기 때문에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근접 직업이 감속에 걸리면 분쇄를 피하기 매우 힘들어진다. 책장 4개가 전부 파괴되기 전에 잡자. 물리 면역이나 무적 스킬이 있다면 돌진을 맞아도 된다. 책장이 파괴되지 않으므로 책도 안 나온다.
'''그냥... 학교에... 갈 걸...'''(사망)
3.3. 도마트락스
Domatrax. 모아그 지옥 군주.'''군단의 진짜 힘이 널 덮친다!'''(전투 시작)
중앙에는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가 보호막을 생성한다. 보호막 내부에서는 '''받는 피해가 90% 감소'''하지만 '''플레이어의 공격력과 치유량도 75% 감소'''한다.
'''지옥영혼 회전베기'''는 정면에 피해를 주는데,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가 맞으면 '''보호막이 50% 소진'''되므로 외곽에서 탱킹해야 한다.
'''혼돈 마력'''은 즉사급 피해를 받으므로 반드시 보호막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보호막 안에 있어도 보호막이 조금씩 소진되니 시전이 끝나면 나오자.
'''지옥 차원문 수호자''' 두 마리가 나타나 20초 동안 '''다가오는 파멸'''을 시전한다. 시전 중에도, 시전 종료 후에도 주기적으로 악마를 소환한다.
첫 번째 수호자는 '''나락불길 임프'''를, 두 번째 수호자는 '''나락불길 여군주'''를 소환한다. 여군주는 '''그림자 휩쓸기'''를 쓰는데 매우 강력하며 넉백까지 된다.
다가오는 파멸이 시전되면 '''이글거리는 거대마귀'''가 소환된다. 거대마귀가 있으면 3초마다 광역 피해를 주므로 빠르게 처리하자.
도마트락스의 체력이 25%가 되면 '''광란''' 상태가 되어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크게 상승한다.
쫄 처리하는 데 정신이 팔려 혼돈 마력을 맞고 죽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여군주의 넉백과 혼돈 마력이 잘못 겹치면 굉장히 위험하다. 소환되는 쫄들은 기절이 먹히니 최대한 써먹자.
쐐기돌 고단 공략에 있어서 사실상 가장 난점이 많은 보스이다. 곧이어 등장할 메피스트로스도 녹록한 편은 아니나, 강력한 쫄이 순간적으로 쏟아지는 도마트락스보다는 나은 편. 메피스트로스는 중간에 파티의 딜을 아예 받지 않는 타이밍도 있고, 강력한 딜을 퍼부어 줘야하는 패턴도 없기에 쿨기와 블러드는 도마트락스가 2번째 차원문을 열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세계는... 군단의... 것이다...'''(사망)
3.4. 메피스트로스
'''마침내 때가 됐군.'''(등장)
Mephistroth. 티콘드리우스, 아네테론과 함께 나스레짐의 지도자 중 한 명.'''방패만 넘기면 빠른 죽음을 맞게 해 주마!'''(전투 시작)
도마트락스를 쓰러뜨리면 곧바로 전장에 메피스트로스가 등장한다.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탱커가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를 집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잘못 집었다면 버프를 해제해 내려놓을 수 있다.
'''1단계'''
'''흡혈벌레 떼'''는 전방에 피해를 주며 바닥을 생성한다. 탱커가 외곽에서 벽을 등지고 탱킹하면 된다.
무작위 대상에게 사용하는 '''암흑 고독'''은 대상 8미터 주변에 피해를 주니 약산개해야 한다.
무작위 두 명에게 '''악마의 융기'''를 건다. 지속시간이 끝나면 바닥이 생기고 잠시 후 기둥이 솟아 큰 피해를 준다. 외곽에 깔고 오면 된다.
전투 시작 후 40초가 지나면 '''그림자 소실'''을 사용해 2단계로 전환된다.
'''2단계''''''메피스트로스의 외침''': 어둠을 조심해라!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외침''': 내게로 오라! 내가 이 공포의 군주를 어둠으로부터 떼어 놓는 동안 아이기스로 날 보호해라!
중앙에 일리단이 나타나 '''그림자 축출'''을 시전한다. 시전을 완료하면 1단계로 전환된다.
2단계가 진행되는 동안 '''다가오는 그림자'''로 인해 1초마다 중첩되는 도트 피해가 들어온다.
외곽에 '''메피스트로스의 그림자'''가 나타나 일리단을 향해 '''어둠 작렬'''을 발사한다. 어둠 작렬은 플레이어가 맞으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일리단이 맞으면 그림자 축출의 시전이 지연되므로 탱커가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를 사용해 막아야 한다.
'''공포날개'''가 하늘을 날아다니며 불꽃 여러 개를 발사한다. 다시 1단계로 전환돼도 불꽃을 계속 발사한다.
핵심은 2페이즈인데, 그림자가 쌓이면 탱커가 다 막기 힘들 정도로 구슬이 날아오고, 일리단이 맞기라도 하면 2단계가 길어지며 파티원에게 데미지를 주는 디버프가 쌓여 힐러가 말라죽게 된다. 탱커는 열심히 구슬을 막고, 딜러들은 구슬과 바닥을 피하면서 빠르게 그림자를 처리하고, 힐러는 끔찍하게 들어오는 광역 피해를 복구해야 한다.
'''최후의... 승리는... 우리 것이 되리라...'''(사망)
메피스트로스를 처치하고 아이기스를 작동시키면 에이그윈의 메아리가 나타나, 불타는 군단의 재침략에 대비하여 자신의 메아리를 이 무덤에 남겨놓았다고 말하면서, 창조의 근원을 모두 모아서 살게라스의 무덤 지하에서 군단과 아제로스의 연결을 끊으라고 메시지를 남긴다.
4. 업적
4.1. 이제 꽃길만 걷자
피어나는 꽃송이를 4송이 폭발시킨 후 아그로녹스 처치(신화)
아그로녹스 정면을 기준으로 10시/2시/5시/7시 - 4곳에 『피어나는 꽃송이』라는 오브젝트가 있으며, 이걸 모두 제거하고 아그로녹스를 눕히면 업적이 달성된다. 꽃송이는 우호적 대상판정이라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거가 불가능하며, 오직 아그로녹스와의 전투중 주기적으로 소환되는 『폭발성 덩쿨손』의 폭발에 휘말려야만 없어진다. 그러니 덩쿨손 대상자들이 꽃송이 위치로 잘 이동하면 되는데, 폭발 피해량이 2~300만으로 상당하니 생존기를 돌려주자.
군단 기준 스펙이 높은 자생가능 클래스나 탱커는 솔플이 가능하다.
4.2. 최고야! 늘 새로워! 짜릿해!
모든 파티원이 야한 연애 대하소설 시리즈를 전부 완독하고 경멸하는 난타이빨 처치(신화)
경멸의 돌진으로 책장을 부술때마다 바닥에 희미한 색으로 빛나는 『야한 연애 대하소설』이 각각 4권 떨어지는데, 이걸 1~4권 순서대로 클릭하면 디버프가 생긴다. 이걸 확인후 난타이빨을 죽이면 된다.
4.3. 어둠의 대가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로 어둠 작렬을 20회 방어하고 메피스트로스 처치(신화)
설명 그대로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를 먹은 탱커가 어둠 작렬을 20회 막으면 된다. 파티원들이 몸으로 막은건 카운트가 안되니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좋으며, 그림자 소실 페이즈 1번으로는 20회를 채우는게 가능하긴 하지만, 메피스트로스 분신이 너무 많아서 터둠 작렬이 미친듯이 날아와 체력이 훅훅 빠지니 스펙이 낮은 파티의 경우엔 분신 페이즈를 2번 이상을 보도록 딜조절을 해야 한다.
5. 기타
보스와 쫄 어느하나 쉬운게 없어서 용맹의 전당 뺨치는 기피 던전. 심지어 일반몹이 매혹을 걸고 우두머리도 즉사패턴이 있어 맨 처음 개방 후 공략이 미숙한 상태에선 영웅 난이도에서도 파티전멸이 일어난 정도였다. 영원한 밤의 대성당이 추가되자마자 쐐기돌까지 함께 등장했기 때문에, 주간 보상으로 대성당 10단 돌을 얻은 와우저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출발했다가 지옥을 맛보며 돌을 소진시키기도 했다. ~ 이후 난이도가 너무 어려운 것을 알았는지 몇주만에 전체적인 보스 체력과 공격력을 낮추는 핫픽스가 되었지만 여전히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