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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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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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배우.
2016년 TV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한 출전자로, 남녀노소 다양한 팬층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걸그룹 I.O.I(아이오아이)멤버로 정식데뷔하기도 전에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출연자 중 상위권에 속하는 비주얼에 아이돌 가수로서의 춤과 노래의 기본기가 탄탄하고, 또 털털하고 밝은 성격에 강한 멘탈과 무대 장악력까지 갖추어 <프로듀스 101> 방송 초반부터 국민 프로듀서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활동명은 세정이지만 보통은 본명인 김세정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다. 아이오아이 활동 시절에는 본명을 그대로 사용했으나 구구단 활동 이후에는 세정으로 활동했었다. 구구단이 활동이 뜸해짐에 따라 이제는 다시 대부분의 경우 김세정으로 불려진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전소미에 이어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하여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에 합류했고, 2016년 5월 4일에 데뷔하여 아이오아이의 멤버로 활동했다.
I.O.I의 미니 1집 활동을 마치고 나서 2016년 6월 28일 원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런칭하는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로 데뷔, 미니 1집 <Act.1 The Little Mermaid> 활동 후 10월 17일, I.O.I로 돌아가 미니 2집 <miss me?>의 타이틀 곡 너무너무너무로 '''첫 음원 1위, 음악 방송 1위'''를 달성하고 다음 달 발표한 솔로곡인 '''꽃길'''로 다시 한 번 각종 음원 사이트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한 해에 그룹과 솔로로 1위를 차지한 유일무이한 아이돌'''이 되었다.
이후 2017년 1월 I.O.I로써의 마지막 활동인 타임슬립 - I.O.I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구구단 멤버로 2020년까지 활동하였다. 팀이 와해된 현재는 배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가수로서의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가수로 성공한 청하와 더불어 프로듀스 시리즈 출신 솔로 중에서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된다.
기본적으로 가창력이 뛰어나고 솔로로 음악방송 1위를 했을 정도로 가수로서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였고, 털털한 성격을 바탕으로 예능에서도 게스트나 패널로 활약했으며, 연기대상 신인상 출신으로 연기 쪽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각각의 커리어와 능력치가 독보적이진 않지만 가히 만능 엔터테이너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재다능하다고 볼 수 있다.
2. 데뷔 전
2013년 9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 '''3000:1'''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연습생의 처음 시작인 2014년부터 데뷔 때까지 2년 3개월간의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TV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최종 11인에 선정되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연기학원에도 다녔었다.
2.1. K팝 스타 시즌2
2012년 SBS <K팝 스타 시즌2>에 참가했다.[9]
본선 1라운드는 편집되어서 방영되지 않았지만 합격했다. 4화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에서 개성보컬조로 출전했다. 김세정 외에 오다원, 문소연, 조윤민, 브라이언 신, 이주은, 성수진, 조은영이 한 조였다. 문소연의 실력을 알던 참가자들은 전부 문소연이 1등할거라고 예상했지만, 심사위원들은 이주은을 1등으로 올렸다. 4등까지가 합격선이었고, 이주은, 조윤민, 성수진, 브라이언 신까지 합격한다. 당시 김세정은 인터뷰만 나왔고 무대는 편집당했다. 결국 6위로 떨어질 것으로 보였지만... 김세정은 YG 와일드카드로 보류된다.
이후 8화 본선 3라운드 1차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조윤민과 배터리 2%라는 이름의 듀엣으로 나왔고, 태양의 'I Need A Girl'을 불러 조윤민이 김세정의 남자친구 같은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YG에서 우선권을 사용해서 YG행.[10] 여담으로 합격하고 나오면서 둘 다 엄청난 환호성을 질렀다.
1차 캐스팅 오디션 이후, 2주 동안 YG에서 트레이닝을 받았고, 10화에서 니콜 커리, 이수경과 함께 걸그룹을 결성해 SOS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부른 곡은 Christina Aguilera의 Come On Over. 하지만 처음 인사할 때부터 호흡이 잘 맞지 않아서 삐걱거리던 모습이 보였고, 결국 니콜 커리만 다시 YG로 갔고, 김세정은 이번 회차를 마지막으로 탈락했다. 관련 영상
한편, 당시 K팝 스타 시즌2에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보아는 김세정에 대해, 어떻게 트레이닝해야 할지 애매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캐스팅을 포기했다.
2.2. 슈퍼스타K5
2013년 Mnet <슈퍼스타K5>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예선에서 아주 잠깐 모습을 보인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려진 정보가 없다. 참고로 데뷔 후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 출연했던 사실을 밝힌 적이 있는데, 가사를 까먹어서 광탈했다고 한다.
2.3. 프로듀스 101
3. 포지션
I.O.I와 구구단의 '''메인보컬'''을 맡았고 복면가왕에서 가왕전까지 오를 정도의 탄탄한 보컬실력을 보유하고 있다.[11] 주로 중저음을 맡았으며, I.O.I에서는 유연정과 함께, 구구단에서는 해빈과 함께 맡았다. 김세정의 장점은 탄탄한 발성. 이 탄탄한 발성을 토대로 안정적인 호흡, 정확한 피치, 묵직하고 시원한 가창이 가능하다. 프로듀스 101에 등장했을 때부터 연습생들이 힘들어 했던 픽미의 고음을 음이탈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낸 바 있다. 이에 못지 않은 장점은 안정적인 라이브. 춤을 추면서도 음이탈없이 완벽한 라이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리듬감 또한 뛰어나 곡 해석이 탁월하다.
꽃길 이후 창법을 바꾸고 나서는 믹스 보이스 창법을 기본으로 벨팅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감정표현을 극대화 한다. 기존의 휘슬 레지스터 같은 탁월한 테크닉과 함께 데뷔 때부터 인정받은 '감정을 싣는 보컬'을 구사한다는 것.
아는 형님에서는 태연의 《I》 앨범 수록곡인 「U R」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꽤나 높은 음을 적절하게 구사한다.
4. 활동 내역
4.1. I.O.I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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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 1에서 마침내 I.O.I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리고 2016년 4월 16일 I.O.I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약 오후 1시 무렵 I.O.I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깜짝 이벤트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I.O.I가 총 두 팀으로 나누어져 용산 아이파크몰, 상암 CJ E&M 센터로 갔는데, 세정은 상암 팀의 멤버였으며 현장에는 커피 차 한 대가 있었고 팬들은 커피 차에서 커피를 주는 역조공이 아닐까 추측했다.[12]
오후 3시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가 비로 인해 40분이 지연되고 난 뒤 총 선착순 200명의 팬에게 커피를 나눠 주었는데 상암 팀은 3명씩 조를 이루어 나눠 주었다. 3명은 커피 차 안에서 커피를 만들고, 3명은 커피를 나눠주는 역할을 했다. 세정은 101번부터 밖으로 나와 커피를 나눠줬다.[13] 하지만 다른 이벤트와는 달리, 같이 사진 찍을 시간, 싸인 받을 시간[14] 을 주어 엄청난 혜자 이벤트가 되었다! 당연히 실시간 중계만 보던 팬들은 배 아파하며 통곡했다는 후문이...
이벤트는 총 1시간 가량 진행되었고, 행사장을 떠나고 10분 후 다시 돌아와 남아 있는 분들께 인사를 드렸다고 한다.[15]
SK텔레콤의 CF 연결의 힘 캠페인 [토닥토닥 라이브 X I.O.I] 네이버TV영상에서 (16/05/29기준)조회수 200만을 돌파했으며 2016년 4월 27일에 올라온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7월 11일에 다시 100위권 안쪽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이 영상이 업로드 됐을 당시 부끄러워하며 커튼 뒤로 숨는 장면은 뭇 남성 팬들의 심장을 움켜쥐게 하며 늦잠을 절대 못 자게 했다고. 팬들이 뽑은 영상 중 손가락 안에 꼽는다. 또 생일을 맞이하여 팬들의 총공세로[16] 8월 27일 무한도전을 꺾고 TOP2까지 치고 올라왔고 8월 28일 생일 당일 새벽 2시부터 7시까지 1위를 했다.
노래 실력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팀에서 포지션은 유연정과 더불어 메인보컬.[17]
또한 I.O.I의 언니라인 중의 한 명으로서 임나영이 든든한 아빠 포지션이라면 김세정은 김청하와 같이 동생 라인을 보살피는 엄마 포지션이다. 실제로 보고 있으면 동생 라인과 놀거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고 보살피는 등 엄마 역할을 하고있다.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어머니인 듯하다. 이를 자주 방송에서 언급했고, 꽃길이라는 노래도 본인의 어머니를 위한 노래다.
I.O.I의 예능 치트키. 고정 프로인 <어서옵SHOW>에서 아재들을 들었다 놨다 하거나, 예능에서 I.O.I를 홍보하거나 직접 자기가 고정인 프로에 예능에 잘 나오지 않는 멤버를 직접 데리고 나온다. 김청하, 김소혜 등을 데리고 나온 뒤 본인이 팍팍 밀어준다. 실제로 김소혜는 어서옵쇼 출연이 첫 예능이다. 주로 미는 소재는 괴력소녀와 노래방 성우 목소리. 팔씨름과 허벅지 씨름에서 씨스타를 관광 태우거나 다른 예능에서 멤버들과 게임을 하면 멤버들을 관광 태우기도 한다. 최유정은 배게 싸움에서 김세정에게 카운터를 맞고 다운됐고, 김청하는 언니이지만 어서옵쇼에서 굴욕적으로 세정에게 끌려다녔으며 방송인 홍석천, 박지윤 등도 김세정에게 관광 당했다. 멤버들도 평소에는 김세정을 놀리지만 힘쓰는 게임을 들어가면 긴장한다. 하지만 전소미와의 베개 싸움에서는 도발당하고 지는 굴욕을 당하기도.. 뿐만 아니라 FPS게임대결에서 전소미와 대결했으나 전소미에게 진 적도 있다.
이렇듯 개인 활약상도 많지만 무언가를 주도해서 멤버들을 놀래키거나 계획하는 등의 활약이 많은 편이다. 예를 들자면, 5년 뒤 재결성과 임나영 몰카 등이 전부 김세정의 머리에서 나왔다. 그런데 그와 별개로 몰이 대상이 되어 자주 몰이당하기도 하는데, 하도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과 지나치게 아재스러운(?) 리액션이 주 놀림대상. 여기에 전소미와 김도연의 말에 따르면 자기들도 잘 안 하는 양갈래를 자주 하면서 어린 척 귀여운 척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것에 대해 자기도 소녀스럽고 어려 보이고 싶은데 너희가 너무 잘 어울려서 버겁다고 자폭 여기에 덤으로 마지막 완전체에서 맡은 파트에서 지나친(?) 호흡 실종 현상으로 거의 숨소리마냥 야하게 들리는 탓에 야세('''야'''한'''세'''정)라는 별명까지 추가되었다. 본인은 절대 야한 성격이 아니라고 하지만, 다른 멤버들이 춤추거나 할 때 뒤에서 뚫어져라 몸매 감상을 하거나, 나쁜 손을 시전(!)하는 등 빼도박도 못할 증거가 넘치는지라... 여하튼 이런 식으로 멤버들에게 몰이를 많이 당하는 편이다.[18]
마지막 콘서트 날, "이제 내일이면 I.O.I가 없어요." 라고 하면서 오열했고 멤버와 팬, 부모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하며 말을 마무리했고, 콘서트가 끝난 뒤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결국, 1월 23일 그녀가 사랑하던 I.O.I 활동이 마무리됐다. 이 때 그녀는 "I.O.I 사랑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다른 멤버들도 그렇지만 I.O.I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 후회되는 일이 뭐냐고 질문을 받았을 당시 끝이 정해진 그룹이라 적당한 선의 애정만 주었다고 하지만 내면을 보고 자신이 멤버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고 해체에 대한 아쉬움과 더 애정을 쏟지 못했다는 후회 때문에 연습실에서 혼자 운 적도 있다고.[19] 이는 한창 I.O.I로 활동할 시간에 소속사 때문에 구구단 활동을 병행해야 했기에 많이 힘들어하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악플도 많았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결론적으로, 김세정은 개별 활동의 수혜자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큰 피해자가 된 셈이다.
4.2. 구구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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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에서 3단을 맡았다. 역시 이름 '''세'''정에서 따온 것, 심볼은 '행복'을 부른다 하여 '''세'''잎클로버. 여기서는 언니라인이 아닌 동생라인에 속한다. 언니라인에 속했던 아이오아이에서는 본인이 든든한 언니 역할을 해야 했지만, 구구단에서는 동생라인에 속하기에 장난을 좋아하는 동생 같은 모습을 많이 보인다. 하지만 소속사가 구구단 활동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임으로 인해 큰 인지도를 쌓지 못하고 2020년 마지막날에 그룹이 해체하게 되면서 구구단 활동은 끝을 맞게 된다.
4.3. 배우 활동
2017년 학교 2017로 배우로서 첫 작품을 찍었다. 학교 2017은 예전부터 제작되어 왔던 KBS 학교 시리즈의 일곱번째 작품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하이틴 드라마이다. 원래 김세정이 맡은 역할에는 김유정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최종 고사하면서 그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으며, 최초 김세정이 하기로 한 '오사랑' 역은 박세완이 하게 되었다.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5.9%에 머물렀지만 김세정의 연기는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다. 특히 16회에서 김세정이 김정현에게 애교를 부리는 장면은 많이 화제가 되어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기도 했다.[20] 사실 김세정은 고등학교 때 연극부 활동을 했었고 연기 학원에도 다녔기 때문에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연기를 소화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언론 역시 김세정의 연기에 대해 첫 주연작에서 개성있게 라은호를 표현했다고 평했다. 그해 김세정은 KBS 연기대상 에서 인기상과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대중에게 보여주게 된다.
그 후에는 잠시 구구단 활동에 전념하다가 2019년 3월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캐스팅된다. 추리와 로코 장르가 합쳐진 이 드라마는 책 '재워 드릴게요'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김세정은 극 안에서 취준생이자 팀파니스트인 홍이영 역할을 연기했다. 배우들의 연기와 별개로 드라마는 각본과 연출 면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시청률 역시 4%대에 머물렀다. 개연성이 없는 스토리, 균형을 잃어버린 장르, 빈번한 회상 장면 삽입이 극 몰입을 방해했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드라마의 아쉬운 성적표을 뒤로하고 연기 공로를 인정받아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한류스타상을 수상하였다.
그 후 1년여간 가수, 예능 활동에 전념하다가 2020년 7월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캐스팅된다.[21] 경이로운 소문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악귀를 사냥하는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변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2020년 11월에 방영을 시작했는데, 2회가 끝난 후 드라마가 여러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6회 만에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22] 을 경신하고 넷플릭스에서도 방영 시작부터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역시 전작과 다르게 악귀라는 소재로 대중성과 원작의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처음으로 지상파, 케이블에 견줄만한 OCN 드라마가 나왔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같이 출연한 배우 유준상, 조병규 등과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높이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드라마 안에서 김세정은 남들의 기억을 읽고 악귀를 감지하는 캐치 능력을 지닌 도하나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지금까지 김세정이 맡았던 역할 중 인생 캐릭터라는 평이 대다수다. 평소 생기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도하나 역할은 극 내에서 굉장히 차갑고 잘 웃지도 않는 편인데 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세정은 도하나를 연기할 때 캐릭터의 서사에 초점을 맞추고 연기했다고. 또한 예전부터 유명했던 김세정의 운동 능력을 드라마 내 액션 씬에서 유감없이 뽐냈다.[23] 옥자연와의 엘리베이터 씬은 드라마 내에서 손꼽히는 액션 씬으로 각인되었다. 영상
경이로운 소문은 김세정의 배우 인생을 본격적으로 펼치는 신호탄이 되었다. 배우로서의 흥행력을 처음으로 증명해냈을 뿐 아니라 연기력에서도 김세정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숙해진 연기력을 뽐냈다. 흥행으로 인해 김세정 개인의 인지도 역시 매우 상승했다. 또한 촬영장에서 보여주는 활력소 같은 모습들은 여러 배우들,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도하나의 숨겨진 사연을 풀어나가는 그의 감정연기는 단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들의 죽음이라는 트라우마를 딛고 악귀를 처단하는 모습은 그간 김세정의 연기 성장을 한 눈에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어느새 김세정의 액션은 드라마에서 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2020.12.12 엑스포츠뉴스 일부
김세정 역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자신의 SNS에 카운터즈 배우들과 인생네컷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드라마에 피해를 주기 싫다는 생각에 유준상에게 연기 조언을 구하면서 열심히 캐릭터에 대해 연구했다고. 조병규는 촬영장에서 보는 김세정은 그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인다고 언급했고, 김세정 역시 마지막회 대본을 받았을 때 아쉬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시즌2 제작이 거의 확실시된 상황에서 김세정의 모습을 브라운관에서 지속적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4]
결론적으로 향후 활동할 작품들의 흥행과 그 작품들에서 보여주는 연기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세 번째 작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경이로운’ 성장세다. 변화를 두려워 않고 한 번 더 도약하는 것은 김세정이 가진 장기다.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이 이어지지만 그의 다음 작품과 또 다른 변신이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21.01.06 YTN 일부
5. 음반 활동
6. 출연 작품
6.1. 드라마
6.2. 방송
6.3. 뮤지컬
6.4. 라디오
6.5. 뮤직비디오
6.6. 광고
7. 그 외 활동
7.1. 공연 및 행사
7.2. 온라인 미디어
7.3. 화보
7.4. 홍보대사
8. 수상 경력
8.1. 시상식
8.2. 가요 프로그램 1위
9. 여담
- 김제 만경초등학교 재학 시절 장래희망을 가수라고 쓴 문집의 그림 속 무대 모습이 Fingertips 무대와 매우 흡사하여 화제가 되었다.(다만 여기서 개밥주는 남자는 아이오아이 멤버 전체가 아니라 유닛 멤버들만 나왔다) 그리고 유튜브에 2016년 2월에 업로드된 고등학생때 학우들과 알바천국 광고 패러디 영상을 보면 중간에 왕뚜껑을 닦는 모습, 흡사 런닝맨과 비슷한 환경(방에 들어가거나 나가면서 뛰어다니는 장면), 교복을 입으며 연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왕뚜껑 광고모델(I.O.I로서 참여), <런닝맨> 게스트 출연, 알바천국 광고모델, <학교 2017> 주인공을 이루었다고 언급된 댓글을 볼 수 있다.
- 나카모리 아키나의 1980년대 시절과 외모가 닮았다는 말이 있다. 특히 3번째 사진 공교롭게도 나카모리 아키나는 당시 자국 내 최고의 아이돌로 꼽혔다는 점에서 묘한 기시감을 들게 만든다. 외모 뿐만 아니라 굉장히 허스키한 목소리와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라는 점에서도 꽤나 통하는 측면이 있다.
- SBS 프로그램 빅픽처 패밀리에서 등산하는 와중에 원조 투머치토커를 입담으로 밀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원조로부터 투머치토커 2호기라는 별명을 얻은 건 덤.
- I.O.I 활동 당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왕뚜껑 CF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남들 다 얌전하게 그릇을 내려놓을 때 혼자만 내동댕이치듯이 내려놓으면서 아재 이미지를 보여줬다. "누가누가 맛있게 먹나~" 라는 걸쭉한 추임새는 덤. 세정은 2분 44초부터 나온다.
- 프로듀스 101 1회에서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한 것처럼 닮은꼴 유명인이 상당히 많은 편. 웃는 모습이 놀라우리만큼 만화가 이말년과 닮았다. 웃는 모습이 민아, 눈웃음과 아재스러움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주인공 나봉선과 똑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젝스키스 이재진, 김소현, 혜리, 강민경도 닮았다는 얘기도 나온다. 또 백종원[28] , 첸과도 상당히 닮은 편이다.
- 프로듀스 101 당시 콘셉트 평가에서 팀이 3위를 한 것 빼고는 프로그램 안에서 죄다 A, 1위를 찍었고, 팬 투표에서도 2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는 괴력을 과시했다. 전소미와 더불어 모든 회차에서 데뷔권에 든 연습생이며, 평균 순위는 1.63등으로 1.88등의 전소미보다도 더 좋다.
- <K팝 스타 시즌2> 출연 당시에 디시인사이드를 잠깐 했었다. 쌍꺼풀이 아주 진한 편이라서 한때 쌍꺼풀 성형 논란이 있었으나 본인의 장렬한 자폭으로 논란을 종식시켰다. 3월 30일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자진납세했다.
- 디시인사이드에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었는데 이 갤러리가 2016년 3월 2일에 정식 갤러리로 승격했다. 언젠가부터 갤러리 이용자들은 세정 팬들인 스스로를 지칭하여 '꽃기사'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이 단어를 지어준 것은 EXID 갤러리의 한 EXID 팬 분이라고. 이제는 세정 본인이 직접 팬들을 꽃기사라고 부르는 편.
- 평소 시 쓰는 게 취미라고 한다. 말을 할 때 어휘력이 남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는 모양으로, 본인도 자신이 쓰는 어휘가 노숙한 이유가 여기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교 시절에 쓴 "연꽃"이라는 시가 소개되기도 했다.
- 실물을 본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화면에 잡히는 것처럼 항상 생글생글 웃는 상이라고 한다. 어느 직관러에 따르면 마치 탈을 쓴 것 같았다고. 가끔은 늘 너무 과하게 웃고 있어 안쓰럽고 감정노동이 지나친 것 같다는 우려 섞인 시선도 있다. 실제 사진을 찾아보면 안 웃고 있는 사진이 거의 없다. 더불어 몸이 매우 말랐다고 하는데, 세정 본인이 33 사이즈가 맞게 되었다고 할 정도니... 그런데도 게임 CF 촬영 때 복부를 노출하는 의상을 입게 되자 돼지국밥을 먹었기 때문에 배가 나온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본 퀸갤러들은 짠한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29]
- 스탠바이 I.O.I에서 루트에서 수학을 포기했다고 한다.[30]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 의외로 웃지 않을 때는 인상이 약간 차가워 보이는 편. 그래서 의도적으로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는 면도 있는 듯하다. 실제로 카라의 한승연이나 트와이스의 다현도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예능에서 이런 고충을 토로했던 적이 있다. 다만 이 점은 세정 본인이 스스로를 '천의 얼굴, 팔색조'로 소개했던 것처럼 활용하기에 따라 충분히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참고로 시대회, 도대회에서 개인 부문 최우수 연기상도 수상했다고 한다.
- I.O.I 미니 1집 활동 기간 중 6월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 멤버로 데뷔한다는 기사와 솔로로 데뷔한다는 기사가 떴으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는 내용의 반박 기사를 냈다. 그 후 I.O.I의 미니 1집 공식 활동이 마무리된지 3일째인 6월 7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김세정이 강미나와 함께 6월 말 데뷔 예정인 자사 걸그룹 최종 멤버로 합류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 한창 때는 건강돌로 급부상했던 아이돌이다. 일단 근육이 많다. 한 피지컬 하던 걸그룹인 씨스타를 허벅지 씨름으로 모두 이겨버린 것도 있고, 이후 각종 짤들을 통해 적토마, 힘세정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줬다. 어렸을때 고생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때문에 생활 근육이 쌓인게 아닌가 하는 설도 있었다.
- <주간 아이돌>에 구구단과 함께 출연했을 때도 괴력 소녀의 모습을 보여 줬다. 클로징 즈음에 데프콘을 업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데프콘이 클로징에서 업고 퇴장해 보자고 한 것. 그리고 실제로 데프콘을 업었다. 그리고 <SNL 코리아 시즌7>에서 김준현까지 업었다. 2019년 ~ 2020년에는 안영미를 업고 볼링 스트라이크를 치고, 복면가왕에서는 오나미와 러블리즈 지애를 한꺼번에 업었으며 재재를 가볍게 들었다.
- 아리랑 TV After School Club에 구구단 전 멤버가 출연했을 때, 해외 팬의 요청에 의해 16KG 장력[32] 의 문구용 악력기를 손에 쥐게 되었다. 또래들 중 힘이 세다고 하는 미나의 경우 악력기를 어느 정도는 접을 수 있었지만 생각보다 힘들다고 얘기했으며 악력이 약한 미미의 경우 악력기를 전혀 접지 못했다. 하지만 세정은 전혀 힘든 표정을 짓지 않고 악력기를 완전히 접은 뒤 목표였던 5초를 가볍게 버텼으며 이후 악력기를 자유자재로 폈다 접으며 어깨춤까지 추는 여유를 보여줬다.[33] 비록 손목에 손가락을 거는 핸디캡을 주긴 하지만 전현무, 조충현, 지코 등 남자 연예인들과의 팔씨름에서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박명수에게는 손vs손으로 해서 엄청난 대접전 끝에 이기기까지 했다. 걸그룹들에게는 새끼손가락으로 두 손에 대고 한다거나 강미나에게도 두 손가락을 손목에 걸고 이겼다. 이렇다보니 대한민국의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같은 체급 안에서는 아예 비슷한 수준조차 없는 정도로 가장 힘이 세다.
- 팔 힘만 엄청나게 강한 게 아니라 학창시절에 육상부 출신이었기 때문에 달리기도 굉장히 빠른 편이다. 100미터를 16초대에 주파할 정도.
- KBS2 <어서옵SHOW>에서 나온 자작 시의 내용으로는 이미 구구단이라는 팀명에 포기했다는 듯하다. 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설마했는데, 아니기를 바랐는데, 당신의 선택이기에 이젠 수긍합니다. 이제는 어느새 익숙해졌네요. 팀명 구구단."[34]
- <아는 형님>에서 개인기로 X-File 더빙이나 노래방 더빙음 개인기를 선보인 걸 보면 알겠지만 가수가 아니었으면 아나운서나 성우를 해도 좋았을 정도로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성숙하고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해서 한동안 외가에서 성장했다고 한다. 아버지와는 6살 때부터 연락 없이 지내다가, 중3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연락하면서 지낸다고 한다. <프로듀스 101>에서 "엄마, 오빠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고 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듯.
- <어서옵SHOW>에서 부른 정채연과 김세정이 부모에게 쓴 편지를 보고 지코가 20분 동안 즉석에서 작곡 작사하고 정채연과 같이 부른 '꽃길'이 호평을 받았다. 많은 능력자들이 장인력을 발휘해 리믹스하거나 앨범 커버를 만들었으며 결국 <어서옵SHOW>가 폐지된 후에야 정식 음원으로 선보일 수 있었던 점이 아쉽다. 나머지는 상단 해설 참조.
- 소속 그룹마다 성향이 좀 다르다. 구구단 내에서는 멤버들에게 스킨쉽하는 것과 그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즐기는 장난꾸러기 동생 이미지라면, I.O.I 내에서는 듬직한 언니 이미지에 가깝다. 아무래도 구구단에서는 중간이지만(생일순으로 5번째), I.O.I에서 언니라인[35] 이기 때문일 지도. 그리고 멘트나 소개 등 거의 실질적으로 나영과 함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 <말하는대로>에서 처음 I.O.I를 했을 때의 심경도 말했는데 처음에는 끝이 정해진 만큼 적당한 선의 정만 주려고 했지만 자신의 내면[36] 을 보고 지금은 그 누구보다 멤버들을 사랑한다면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해체를 생각하면서 운 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래를 하던 중 다 끝내지 못하고 울고 말았는데 "I.O.I 멤버들과 헤어지기 싫네요."를 말하며 울었기에 많은 팬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했다. I.O.I로서, 마지막으로 촬영한 아는 형님에서도 임나영을 속이는 몰카를 계획해놓고, 먼저 울음이 터진 적도 있다.
- 아재 세정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평소 멤버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자주 칠 정도로[40] 성격이 활발하고 화통하지만 은근히 여린 성격이기도 하다. 프로듀스 101 최종회에서 전소미와 최종 1위 발표를 남겨두고 울상이 된 소미와는 달리 세정은 애써 담담하게 웃음을 유지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종 2위로 선정되어 소감을 발표하던 중 소속사 가족들을 이야기하면서 결국 참아 온 울음이 터져 버렸다. I.O.I 초기 활동과 구구단에서의 활동 때는 명랑하게 웃고 화통했다면, I.O.I의 후반기 활동 때는 트레이드 마크인 웃음도 사라지고 잘 우는 등 어두운 모습을 보여 팬들이 많이 당황하기도 했다. 마지막 콘서트 때도 멤버들이 소감을 담담히 얘기하던 중, 본인의 차례에 말을 거의 한 마디도 못하고 울기만 했고, 이걸 본 멤버들 역시 세정을 따라서 울었다. 후일담에 따르면 멤버들이 담담히 소감을 말하려 했으나, 세정이 우는 장면에 같이 울게 됐다고. 가정환경의 영향인지 성격상 슬프거나, 힘든 일에도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I.O.I 시절 멤버들에게 감정 표현을 잘하지 못해 후회한 적이 있다고 하거나, 슬플 때에도 실감을 잘 못해서 남들은 다 울 때 혼자만 웃고 있기도 해 속상한 적도 있었다고. 현재는 이 점을 많이 인식하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려 노력 중이라고 한다.
- 아이오아이의 활동이 끝난 후 많이 힘들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아이오아이의 멤버였던 김도연과의 통화에서 '보고 싶어'라는 제시어를 듣는 미션 수행 중에 '어 왜 슬퍼지지'라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으며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아이오아이 해체 후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는데 김희철의 격려에 일어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비슷한 형식으로 데뷔한 워너원에게도 지금의 멤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했으면 좋겠다고 발언을 한 적이 있다.
- 드라마 <학교 2017> 촬영 이후 라식 수술[42] 을 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출연 당시 라식 수술을 앞두고 렌즈가 아닌 안경을 착용한 모습으로 나왔었다. 이후 서든어택 팬미팅(2017 0924) 행사장에서 라식 수술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적이 있다. 라식 수술 이전에는 굉장히 두꺼운 렌즈의 안경을 착용했었으며 어서옵SHOW에 출연했을 당시 노홍철, 이서진 등이 안경으로 불 피워도 되겠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었다.
- 민서와 대학교 같은 과 동기다.
- IZ*ONE 야부키 나코가 세정의 팬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43] 엠카 이후 첫 만남을 가진 모양.
- 아육대와 다양한 예능에서 압도적 신체적 능력으로 인해 대형 커뮤니티와 SNS 여담으로 '태릉이 연예계에 뺏긴 인재'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 전무후무한 데뷔 연도에 '솔로로도 그룹으로도 1위한 아이돌'이란 명성을 앞지를 정도의 태릉돌의 명성을 얻고 있다.[44]
- > 김세정... 몸매 노래 얼굴 다 가진 여자... 하지만 강릉함씨 32대손인 나 함필규는 가지지 못했지.
- 친분이 있는 연상의 남자 연예인들을 형님이라고 부른다. 범인은 바로 너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진 김종민, 조세호, 세훈, 드라마 학교 2017을 함께 촬영했던 배우 김정현에게도 형이라고 부른 적이 있다. 본인의 성격이 워낙 털털하고 붙임성이 좋다 보니 호칭도 형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듯.
- 2020년 상반기에 독립을 했다고 한다. 덕분에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즐겨보는 모양. 그리고 나 혼자 산다에서 밝히길, 통장이 무려 9개나 된다고 한다. 통장을 일상 생활용, 저축용, 부모님 용돈, 적금 2개 등 용도별로 분리했다고 한다.[45]
- 최근 들어 가장 친해지고 싶은 아이돌은 아이즈원이라고 한다. 여러 곳에서 아이즈원과 친해지고 싶다고 언급한다. 또 곡 주고 싶다고도 한다. 이후 직접적으로 곡을 준 건 아니지만 2021년 1월 이채연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SKYLINE’을 커버하는 영상[47] 을 올렸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후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이채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김세정 본인이 지은 노래인 두치따치송을 이용한 사이다 광고를 촬영했다.
- 티아라의 지연과 친분이 있다.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친해졌으며,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주고받거나 만나서 10시간(...)동안 수다를 떨기도 한다.
- 최근 가수과 걸그룹 드림캐쳐와 친해진 걸로 보인다. 드림캐쳐와는 단톡방도 있으며 본인이 말하길 가장 먼저 본인의 집에 놀러올 것 같은 분들이 드림캐쳐라고 말했다.
10. 어록
엄마... 오빠.. 우리 셋이서 참 바닥부터 힘들게 살아왔는데, '''앞으로 꽃길만 걷게 해드릴게요.'''
ㅡ 프로듀스 101 5회 첫 번째 순위 발표식 소감 中
지금까지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국민프로듀서님들께도 정말 언제나 감사드리고, 그리고 같이 연습해왔던 힘들 때마다 도움이 돼준 101 사랑스러운 연습생들 정말 다 모두 사랑하고 앞으로도 더 잘 버텨서 꼭 '''꿈의 끝자락'''에서 만납시다. 사랑해요!
ㅡ 프로듀스 101 10회 세 번째 순위 발표식 소감 中
Q) 댓글도 좀 찾아봤나? 아니면 일부러 피했나?
A) 굉장히 많이 본다. 그런데 한번은 댓글에 크게 상처받아서 위축된 적이 있다. 방송 인터뷰에서도 한 이야기인데, 이런 걸 김치에 있는 '''생강'''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맛있게 먹다가 매운 걸 한번 씹으면 그 맛이 잊히지가 않는다. 하지만 '''꼭 필요한 재료'''니까 그 안에 들어 있는 거 아닌가. 이 역시 '''거쳐야 할 경험'''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 편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ㅡ W Korea 2016년 5월호 인터뷰 中
Q) 아이오아이는 '시한부' 걸그룹이라고 하는데...
A) 저희를 시한부 그룹이라고 하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은 '''마라톤'''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게 '''끝은 정해져 있지만 통과하고 나면 더 뿌듯하고 얻어지는 게 많잖아요.''' 시한부보다는 오히려 '''끝에 달했을 때 더 배우는 게 많은 그런 그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ㅡ 2016년 5월 31일 KBS 뉴스광장 인터뷰 中
세상을 위로할 세정아. 너는 참 행복한 아이야.
'''동화처럼 세상을 보아도 현실은 늘 너를 괴롭히겠지만, 넌 다시 그것도 동화로 만들어낼거야. 동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널 응원하고 힘이 될거야. 잘하고 있고 잘 못해도 돼. 쉬는 너도 기대는 너도 시간을 동화처럼 보낼테니까.'''
모두를 위해 아프지 말자, 모두를 고마워하자! 오늘을 색칠하다보니 미래가 그려질 세정이에게❤
ㅡ 180828 HAPPY SEJEONG DAY! 스물세 살이 된 세정이에게[48]
中
“힘들게 살지 않아도 하루는 살아진다. 어차피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고 꿈꾸는 대로 되지 않는다.”
ㅡ 181006 빅픽처패밀리 3화에서 공개된 본인의 글 中
좀 울어도 돼. 괜찮아. 그때 울지 않으면 23살 때 3살처럼 울게 되더라.
ㅡ 181013 빅픽처패밀리 4화에서 3살 세정이에게 23살 세정이가
여러분의 시간 한켠에 구구단의 이름을 새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ㅡ 181201 구구단 첫 콘서트에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우리를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우리를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ㅡ 181202 구구단 마지막날 콘서트 중에서
열심히 한다고 기회가 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순간이 왔을 때, 그 기회를 잡는 방법은 열심히 하는 것, 그것 이외에는 없다.
ㅡ 190105 대만 MTV 프로그램 '교원회과실' 중에서
봄에 산에 갔을 때 벚꽃 사이에 죽은 듯 보이는 나무를 보고 '보기 안 좋게 왜 저런 나무 한 그루를 그냥 내버려 뒀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내려오면서 보니까 죽은 벚꽃나무가 아니라 다른 나무였어요. 지나고 나면 저 나무 역시 꽃필 시기가 따로 존재하는데 죽은 나무로 생각했구나 깨달았어요. 그래서 역시 난 멍청이야 했지요. 그때 또 깨달았어요. 때는 따로 있다는 것. 지금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것. 산에 가면 깨달음을 얻어 와요. 여러분도 등산하세요.
ㅡ 190516 동덕여대 방송제에서
'긍정을 무서워하지 말자' 이거 정말 중요한 말이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로 항상 흘러가지는 않지만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으면 그렇게 흘러가는 것도 있으니까.
ㅡ 190615 V앱 라이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