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버스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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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영천시내에서 임포를 거쳐 경주시 서면 아화정류소를 잇는 영천교통의 시내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과거엔 무번호 노선이었다.
- 영천시 버스 노선들에 번호가 부여될 때 753번을 부여받았다.
- 2018년 9월 6일, 개정된 근로기준법 등의 영향으로 인해 운수 종사자 휴게 시간 보장을 목적으로 단행된 시간표 조정에 따라 막차가 18시 정각에서 17시 50분으로 단축되었다. 영천시 보도 자료
4. 특징
- 임포까지만 가는 750번[2] 을 아화까지 연장한 지선이다.
- 영천시 시내버스 노선 중 경주시로 들어가는 유일한 노선이다.
4.1. 시내버스 여행에서
일반인들에게는 지극히 평범한 버스 노선이지만, 버스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들어봤을 유명한 노선이다.
당일치기로 서울 - 부산 간 시내버스 여행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천과 경주를 거쳐가야 하는데, 이 노선은 영천과 경주를 잇는 유일한 노선인 데다 배차 간격도 하루 4번 운행으로 극악하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여행이 어그러지면 이 버스를 타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았고, 여기서 실패한 사람들도 수두룩하다.
4.1.1. 아화 방면
용화, 상주를 거치는 것을 전제로 이 버스를 타기 위한 루트가 두 가지 있었는데, '선산 - 구미 - 칠곡 - 대구' 를 경유하는 루트와 '안계 - 의성 - 탑리 - 군위 - 백학' 을 경유하는 루트다. 대구 경유 루트의 경우 워낙 교통 체증이 심하다 보니 753번을 타기에는 상당히 촉박했으며, 의성과 군위를 거치는 루트는 5시 20분에 영천에 도착할 수 있어서 안전한 대신 의성에서 기사들끼리 연락을 취해 강제로 버스를 연계시킨다는 위험성이 있었다. 그러나 시간표 개정으로 의성, 군위 루트를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3] 대구 경유 루트를 통해 753번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졌다. 그나마 753번은 영천시 시내를 한 바퀴 돌고 나오기 때문에, 아깝게 차를 놓쳤을 때는 영천터미널에서 500m 정도 거리에 있는 '영천초등학교' 정류소로 뛰어가면 탑승이 가능했다.
그러나 상주를 경유하기 위한 루트도 대부분 막히면서 이 버스 막차 1시간 후에 출발하는 763번으로 속속 대체되기 시작했다. 2018년에는 상주 경유 루트가 부활하면서 대구 경유 루트로 탑승할 수 있다는 여행기가 올라오기도 했으나, 2018년 9월 5일부터 막차가 17시 50분으로 단축됨에 따라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4.1.2. 영천 방면
서울로 올라갈 때는 아무리 늦더라도 7시 40분에는 경주에 도착해야 8시 20분에 아화에서 출발하는 753번 영천행 첫 차를 이용할 수 있는데, 경주에 도착하는 과정도 상당히 힘들거니와 7시 40분에 경주역에서 출발하는 300번을 탈 경우 753번과의 연계가 살짝 아슬아슬하다. 753번을 놓쳤을 때의 대체 루트가 있었지만 현재는 불가능하다.
4.2. 시간표
'''주의 : 영천버스 공식 홈페이지의 아화 출발 시간이 정확하지 않음. 아화 출발 막차는 18:30분 임을 영천시 시내버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확인 가능함. (홈페이지에서는 19:10분에 출발한다고 잘못 표기되어 있음.)'''
5. 연계 철도역
[1] 3회차 차량은 영천터미널에서 출발하되, 영천으로 돌아올 때는 여기까지만 운행한다.[2] 현재는 폐선되었다.[3] 도보를 통해 군위로 가는 루트가 생겼지만, 18시 이후에 도착한다.[4] 터미널까지 가지 않고 수덕예식장까지만 운행한다. 터미널로 간다면 영천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도록 하자.[5] 경주 버스 300번과 연계 가능. 17시 55분 경주역 출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