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키 히나타
미연시 오토메*도메인의 공략 히로인 중 한 명.입만 닫고 있으면 미소녀인데 중2병인 아가씨(...)
키 148cm, 쓰리사이즈 B84-W56-H80, 생일 2월 4일 물병자리, 혈액형 AB형, 좋아하는 건 스위츠[1] , 골칫거리는 쓴 것
같은 기숙사에 살고있는 1학년 아래의 하급생. 도서 위원.
친가는 신흥 기업 그룹을 지배하는 졸부 가문인 것 같지만, 불쾌스러움은 전혀 없다.
오히려 중2병이 심각해서 학원 내에서는 가문이라지 성격이라든지 따질 상황이 아니다.
자칭 동방 장군 차라투스트라. 마왕군 사천왕 중 한 명인 것 같다.
그나마 공략 히로인중 멀쩡한 편으로, 중증 중2병에 사기안만 빼면 나은 수준. 중2병과 천진난만한 귀여움이 공존하는 캐릭터. 중2병이긴 하지만 선배들이 화내면 금방 꼬리를 내리는 등, 중2병을 일종의 컨셉으로써 스스로 의식하고 있다. 이 아가씨마냥 삶 자체에다 중2병을 대입하고 있는 것도 아니기에 중2병 컨셉을 해도 될 때 안될 때는 확실하게 분별할 줄 안다. 심지어 '''성적까지 전교 10위권.''' 사실상 그냥 순수하게 본인 즐기기 위해 설정놀이를 하는 것. 안습하게도 비슷한 취미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다 떨어져나가고 현재는 사실상 완전히 고립된 수준이며, 심지어 상술했듯 1학년임에도 2학년인 주인공의 반 체육수업[2] 에 끼어들려고 할 정도. 다소 오버할 때도 있어 혼자서 밤중에 옥상도 없는 기숙사 건물 지붕에 올라가서 다리를 덜덜 떨며 중2병 놀이를 하다가 뒤에서 지켜보던 미나토와 유즈에게[3]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깨갱하고 얌전히 내려오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활달한 이미지의 캐릭터. 머리를 풀면 미모가 상승한다.[4]
키는 작지만 가슴이 큰데, 카자리가 질투한다. 성장의 비결은 우유라고 한다. 불량배들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미나토에게 달려들어 안겼는데, 그때 '아가씨'의 좋은 샴푸냄새에 옆에 붙어오는 가슴의 압박까지 더해진 미나토의 대사는 '''여기가 천국이냐!!!''' 이후 히나타의 머리를 말려주다가 눈에 들어오니 힐끔힐끔 쳐다보고, 나중에 카자리에게 잔소리를 듣게 된다.
사실 5년 정도 전에 어느 파티장에서 사이온지 카자리와 만난 적이 있으며, 그때는 집안의 자랑스러운 인형으로써 조신하게 행동했다. 이후 그런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차에 무언가 자유로운 영혼의 친구들을 만나 사천왕을 칭하면서 본격적인 중2병에 눈을 떴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인형같은 삶을 떠나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일종의 도피처로 이용한것.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친구 2명과 헤어져 시로스즈에 입학하면서 같이 상대해 줄 친구들을 잃어버렸고, 온실 속 화초같은 '''아가씨'''들이 많은 이곳에서도 중2컨셉을 유지하면서 결국 반에서 고립되고 말았다. 자신도 언동에 문제이 있는 것은 알아서, 괜히 자신이 끼어들었다가 겨우 그룹이 생긴 나카죠 우타코가 곤란하게 될까봐 일부러 교제를 피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립을 자초한다. 이후 히나타 루트에서는 자신의 중2언동에서 적당히 장단 맞춰주고 취향도 비슷하게 타고 같이 놀아주며[5] 심지어 자신을 지켜준 언니(미나토)에게 완전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백합에 눈을 떴음을 자각하며 미나토에게 먼저 고백한다. 이후 완전 백합이라고 믿고 있는 히나타에게 미나토가 자신이 남자라고 고백하자 크게 당황하지만, 다음날 다시 생각해보니 그것도 괜찮다고 이야기 하며 그냥 호칭은 언니로 부르기로 한다.
후원자와의 면담일정 탓으로 현의원의 학교 시찰을 수행할 수 없게 된 이사장 카자리를 대리해서, '오가키 집안의 아가씨'를 연기한 히나타의 의외의 면을 보고 놀란 미나토에게 이런 자신의 모습은 가짜라고, 진정한 자신은 동방장군을 칭할때의 자신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미나토는 '아가씨'의 모습을 하는 것이 낫겠다는 충고를 한다. 이어 예전 중2병 동지들이었던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진지하게 "중2병을 졸업하고 어른이 되자"고 충고 당하는 바람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히나타는 모두가 바라는 가짜의 모습을 하고 반에 다시 녹아들려 하지만, 이미 몇 달간 히나타를 가까이서 봐온 미나토나 같은 반의 우타코는 큰 혼란에 빠진다. 미나토는 저런 가식적인 '오가키 아가씨'가 아닌 약간 언동이 이상하지만 사랑스러운 후배인 '히나타'를 좋아했움울 깨닫고 카자리와 유즈의 도움을 받아 체육관에서 바지를 입고 망토를 두르고 '''중2병 연기'''를 펼치며 프러포즈한다..
이렇게 중2병 짓을 미나토와 세트로 한 기억을 토대로 라이트노벨을 써서 인터넷에 투고하는 듯하다.
후일담에서 결국 유즈까지 미나토가 남자인 것을 알게 된다.
여담으로, 무릎에 화살 드립을 친다..
[1] 기본적으로 부끄러워서 비밀이다. [2] 1, 2학년이 같이 수업중이었다.[3] '오냐, 봐 줄테니까 어디 한번 실컷 해봐라'하는 식으로 안 말리고 지켜보고 있었다.[4] 경우에 따라서는 머리를 풀 시 성격 또한 천상 아가씨로 변하기도 한다. [5] 미나토의 생일 선물로 닌텐도 3DS와 몬스터 헌터 4G를 선물했다. 같이 놀아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