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야마 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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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기타


1. 소개


키 : 163cm
생일 : 1월 9일
별자리 : 염소자리
혈액형 : O형
가슴둘레 : 친구인 카키조노 사츠키에 의하면 D컵
소속부 : 연예부
학업 : 의외로 우수함
좋아하는 음식 : 복숭아
포지션 : 센터
荻山葵. 로큐브!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카나에. 캐릭터 송은 '푸르지 않은 물빛'. 하세가와 스바루와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왔던 사이로, 초1부터 중3까지 무려 9년 연속 같은반이었다고 한다. 스바루와 아오이의 부모님은 서로 아는 사이지만, 아오이의 부모님은 작중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런 굉장한 인연이지만, 너무 허물없이 지내 성별을 초월한 관계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발목을 잡혔다고 생각하고 있다. 기가 매우 드센 한편으로는 스바루를 걱정하고 챙겨주는 츤데레. 스바루와 농구를 함께 할 때는 손발이 짝짝 맞는다. 중학교 시절 포지션은 센터였지만 실력과는 무관하게 여자 농구부원 중 가장 키가 커서 어쩔 수 없이 맡은 것. 가장 적절한 포지션은 포워드다.
같이 공부하자는 약속을 어긴 채 일이 생겨서 빠진다는 스바루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미행해 그가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의 농구부 코치를 맡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초등학생과 부장의 연애로 농구부가 폐부되었는데도 초등학생들의 코치를 맡은 데다 공부까지 도외시하는 스바루를 걱정하여 그가 코치를 그만두게 하기 위해 케이신 초등부 여자 미니 농구부원들과 농구 시합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아오이는 아이들을 괴롭힐 생각은 없었고 도와주려 했던 것이며, 시합이라고는 해도 실상은 자신과의 약속을 계속 어기는 스바루에 대한 가벼운 불평 정도였다. 그렇기에 시합 중에도 키가 커서 고민인 카시이 아이리에게 조언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농구부 부원들과 마음을 터놓게 된다. 특히 아이리와 가장 친한데, 자신과 같은 포지션인데다 키 때문에 고민이라는 동질감 때문에 아이리를 유독 챙겨줬기 때문. 덕분에 그 낯가림 심한 아이리가 아오이와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매우 잘 따른다.
다만 아오이의 눈으로 봐도 아이들이 워낙 매력적이다 보니, 이후에도 스바루가 로리콘이 될 까봐 전전긍긍하며 여자 미니 농구부가 가는 곳마다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감이 좋은 노비도메 마나카는 스바루와 과하게 친한 인물로 토모카를 지목하지만, 정작 아오이는 사키와 스바루의 관계를 의심하며 이 의심은 여러번 되살아난다.[1] 케이신 여자 농구부 아이들과 같은 여자다보니 스바루로써는 보지 못하는 포인트를 잡아주며 조언해주는 등 현재는 거의 여자 미니 농구부의 또 다른 멤버 중 한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스바루의 아버지인 하세가와 긴가가 일 때문에 다시 해외로 돌아가자 그를 대신하여 5학년 농구부의 새 코치를 역임하기도 하였다.
9권의 겐지모노가타리 역할극에서는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아오이노우에 역을 맡았다. 이 역은 겐지와 아무런 애정 연기도 못하는데다, 히카루 겐지에게 버림받는 역인지라 역할극이 끝나고 열린 스바루 심문회에서 제일 앞장서서 질투했다.
PSP 게임판에서는 토모카 일행들이 미나미시 건강 스포츠 대회에 나가려고 하자 카에데 마을 메이풀즈와의 시합을 주선했다. 메이풀즈와 8월에 합숙으로 합동 연습을 했다가 마지막날인 7월 31일에 감기로 오지 못한 사람이 있어서 케이신 학원과 메이풀즈의 연습 시합에서 메이풀즈의 8번 선수로 참가했으며, 대회 전의 남자 농구부와의 마지막 시합에서 동일한 이유로 남자 농구부의 한 사람이 오지 못하자 여자 농구부의 상대인 남자 농구부의 8번 선수로 참가한다. 또한 여름 방학 때 스바루가 코치 일로 방학 숙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 여기고 집에 찾아와서 수학을 가르쳐준다.
농구를 매우 좋아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오이의 농구는 스바루를 향해있다. 본인 말로는 "내 농구는 한 사람에게만 닿으면 돼". 그래서 스바루를 돕기 위해 자신의 농구를 그만두고 남자 농구부의 매니저를 맡으려고 했었고, 스바루가 케이신 농구부 아이들만이 아닌 스바루 자신도 챙기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런저런 간섭을 했었다. 정작 스바루 쪽에서는 성별을 초월한 친구로만 여기며 전혀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아오이는 발렌타인 데이에 확실하게 '의리 초콜릿' 이라고 쓴 선물을 택배로 보내며 여유를 갖기로 한 듯한 모습이 묘사된다.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스바루의 제안과 본인의 의지로 남자 농구부 매니저와 여자 농구부 부원을 병행하게 된다.

2. 기타


고등학생치고는 몸매가 상당히 좋은 편이고 스바루에게 알몸을 보이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며 애니판에서는 판치라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의외의 색기담당. 다만 이 판치라가 발생하는 게 스바루를 걷어차는 상황이 거의 전부이다.
주인공의 소꿉친구고 같이 농구를 하는 등 다른 작품 같으면 메인 히로인감인데, 대부분의 히로인이 초교 6학년인 작품에 나오다보니, 일본 팬덤에서는 '할멈(BBA, ばばあ)'이라고 불리는 굴욕을 겪고 있다. 작중에서조차 개념없는 한 중딩 꼬맹이한테 늙은이라고 불리기까지 했으니 안습.
아오이는 스바루에게 오랫동안 연심을 품어왔고, 주변인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스바루는 아오이에 대해 조금도 의식하지 않으며, 거의 동성친구 대하듯 대하기 때문에 아오이는 등장 때마다 속앓이를 하고 있다. 여기에 아오이의 츤데레 성격이 겹쳐 스바루가 YES, NO 어느쪽을 선택해도 공격당하는 건 일상이다.

[1] 아오이는 상당히 눈치가 좋은 편이지만 스바루에 관한 일만큼은 판단력이 매우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