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건
1. 설명
판타지 더 로그의 등장유령.
조디악 나이츠의 일원으로 9월의 성좌인 사자좌의 기사. 별칭은 사이마스터(Psymaster).
별칭대로 강력한 초능력자로 고대 염마대전 당시 초능력의 유일한 계승자라고 한다. 비룡기사 스트라포트 윌라콘의 강인한 마음에 감복하고 오르테거 대제에게 자신의 운명을 건 자로, 후술할 헤젤드리스와는 항상 앙숙이었다고.
자폐증이 있다고 여겨질 정도로 폐쇄적인 성격으로 헤젤드리스와는 상성상 최악으로, 헤젤드리스는 그를 자폐아라고 디스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오르테거 대제는 윈터울프와 이글로드, 사이마스터와 브라스본드의 사이만 좋다면 세계는 평화로울 거라고 전쟁 중인데도 이러한 농담을 했다고 한다. 서로 앙숙이긴 하지만 서로 등을 맡기고 수백만 대군과 상대할 수 있는 상대였다고 카이레스는 감탄한 바가 있다.
스트라포트 윌라콘이 평가한 바로는 조디악 나이츠 중 우릴과 함께 1,2위를 다투는 강력한 존재였다고 한다.[1]
최후는 잘 알려져있지 않으며, 초능력자여서 그런지 카이레스 일행이 그를 소환했을 때는 미쳐서 사이오닉을 이용해 주변기물들을 죄다 날려대며 무차별공격을 해왔다.
다만 스트라포트 경에게는 생전부터 매우 감복하고 의지하고 있었는지, 스트라포트 경을 소환한 상태에서 소환했더니 제정신을 차리고 얌전해졌다고 한다. 덕분에 데일라잇에 대한 봉인도 쉽게 해낼 수 있었다고.
그의 유물은 사이크리스탈(Psy-cristal)로 라이오니아 왕국 보물고에 보관되어 있었다. 재질은 가넷.
[1] 이는 우릴이 마법사이고 이 친구는 초능력자여서 그렇다. 스트라포트는 이 2명을 빼놓곤 나머지 조디악 나이츠들을 다 꺾어봤다고 한다. 과연 최강의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