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누시
御主(おぬし). 일본어의 2인칭 인칭대명사이다. 대개 자네/그대 정도로 해석되며 나이가 많은 세대가 사용하는 말인데 방언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웬만한 사람들은 딱히 오누시를 쓰지 않는다.
시대극/사극에서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이라 옛티나는 느낌도 지울 수 없는 게 강하다.
약간 예스러운 2인칭이라는 점에서 한국어로 '''임자'''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적잖이 볼 수 있는데[1] , 이 2인칭에도 주인 주(主)자가 들어간다는 점과 한국어 2인칭인 '임자'라는 단어에도 '주인'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이렇게 번역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