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와반
Oniwaban,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일본 분리주의군 소속 특수유닛. 모티브가 된 건 현실에 존재했던 첩보집단 어정번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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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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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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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와반, 어정번(御庭番)은 본래 “정원에 거하는 자”나 “정원사를 뜻한다. 도쿠가와 막부 치세 당시 쇼군들은 닌자 일족의 정예를 가려 뽑은 개인 정원사를 한 명씩 거느렸다. 이 오니와반은 쇼군과 닌자들 사이의 연락망을 담당했다. 궁정에서 이들의 공식 지위가 정원사였던 건 강력한 독극물을 제조할 수 있도록 식물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익히기 때문이다.
현재 오니와반이 일본 분리주의군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비공식 보고가 돌아다니고 있다. 일반적인 닌자들보다 훨씬 더 실력이 뛰어난 정예 닌자라는 증언이다. 이들은 다른 닌자들을 감독하고 조율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그 자신은 가장 교묘한 임무에만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이들 오니와반은 각 지역 닌자 일족의 두령들로, 덴노의 명을 받들기 위한 닌자 집단들을 거느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 요원들은 편의에 따라 외모와 신원을 갈아치우기 때문에 실제 정체를 알 수 없다. 이들이 확실히 사망할 경우 신체와 큐브는 파기되며 후임자는 전임자의 이름을 계승한다고 한다. 오니와반은 불멸하면서 임무를 계속한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은 결국 픽션에 불과하다. 닌자 조직 내의 엘리트 요원이란 결국 닌자들 그 자신과 마찬가지로 과거의 잔재일 뿐이다. 지금의 일본과 같은 현대 사회에서 이런 자들이 존재한다는 건 그야말로 넌센스다. 모름지기 일본국의 훌륭한 시민이라면 정부의 발표를 신뢰하고서 오니와반의 전설은 시간의 저편으로 흘려보내야 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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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2판 시절에는 그다지 평이 썩 좋지만은 않은 유닛이었다. 모노필라멘트 검이 가진 특성, 그리고 무술 차트의 특성상 오니와반은 먼저 상대를 찌르고, 그 상대가 제발 죽기만을 바라고, 죽으면 이득이지만 모노필라멘트 검이 튕겨날 경우 그대로 상대의 반격에 즉사하게 되는 소위 로또성 유닛이었기 때문. 급습으로 샷건 테러를 하자니 낮은 BS가 발목을 잡고, 붙어서 칼을 쓰자니 모노필라멘트 무기의 한계 때문에 여러 모로 쓰기 힘들었다.
그러나 3판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근접전이 크게 변화하게 되며 오니와반의 4레벨 무술이 '''이연격'''으로 변화하게 됨으로써 큰 변화가 일어났다. 샷건이 근거리에서 높은 BS 보정치를 받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이제는 초월적인 수치의 CC로 상대에게 달라붙어 계속 모노필라멘트 검을 휘둘러대는 게 가능해졌기 때문에 요튬이나 아바타 같은 고포인트 유닛들에게는 사신이나 다름없다. 이외에도 일반 보병들을 상대할 땐 TO카모+샷건 조합으로 하사신 피데이 못지않은 오더 테러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올라운드 플레이어. 이전의 애매한 닌자에서 류 하야부사급의 정신나간 슈퍼닌자로 거듭났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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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징 제국의 데이터 베이스나 기록보관소를 있는대로 뒤져봐도 시노부 키츠네란 이름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건 가명이자 인식 코드에 불과한 별칭일 뿐이기 때문이다. 시노부 키츠네는 실존 인물이 아니며 존재하지도 않는다.
시노부 키츠네는 닌자지만 단순히 무술과 은신에 능한 암살자인 것만은 아니다. 시노부 키츠네는 닌자촌의 오니와반 두령이다. 이는 키츠네가 밀정 행각의 달인이며, 자신의 책임권한과 임무지역 안에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요원들을 보유한 일종의 연락장교임을 뜻한다. 하지만 이 오니와반의 정체 모를 두령은 단순히 요원들을 지휘하는 걸 넘어서서 가장 위험하거나 가장 중요한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12의 군사 정보 부서는 유징 제국이 EI의 융합군에 대항해 수집한 최고 기밀 등급 정보 출처 대부분을 차지하는 "키츠네 S"에 대해 특별한 분류 속성을 적용했다. 들리는 바로는, 이 시노부 키츠네란 자는 고의적으로 모랏에게 잡혀 네달 동안 구금당했다고 한다. 그동안 키츠네는 필요한 정보를 관측하고, 분석하고, 주의점을 찾아낸 뒤 모조리 기록하여 수용소에서 훔쳐낸 컴퓨터 파일에 저장하였다. 모든 작업이 끝난 뒤 키츠네는 수용소에서 도망친 뒤, 35km나 걸어서 모랏 영토에서 도망치고, 유징 제국 영토에 들어설 때 까지 무인지대를 80km나 걸어서 탈출했다. 평범한 유징의 군사선전물만 보았다면 분명히 이 정보가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외부에 알려진 유징 요원 중 누구도 이런 걸 해낼만한 능력은 없기 때문이다. 마치... 오니와반이나 닌자 같은 '''존재하지 않는 자'''들이 아니라면 말이다. 시노부 키츠네는 실존 인물이 아니다. 이는 연막에 불과하고, 가명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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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노이치 영웅 유닛. 가뜩이나 게임 내 최고 수준인 오니와반의 CC보다 높은(...) 초월적인 CC능력치를 가진 수위권 암살자다.
오니와반에 비해 CC가 조금 더 상승하고, 화기가 콤비 라이플로 대체되었다. 오니와반류의 유닛들이 대부분 근거리에서 전투를 수행한다는 걸 생각하면 보딩 샷건이 효율이 조금 더 좋기 때문에 약간 아쉽다는 게 중론.
물론 근접전의 측면에서는 성능의 차이가 확실하다. 연막탄이 생김으로써 오니와반은 갈 수 없을 곳까지도 들어가 적진을 뒤집어놓을 수 있다는 건 매우 큰 이점이며, 게임 내에서 유이하게 무술 '''5'''레벨을 보유함으로써 복수의 적 유닛들에게 사이좋게 참격을 하나씩 먹여줄 수 있는데, 적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으면 당당히 걸어 들어가 일섬해버릴 수 있는 유닛. 단일 개체 암살에는 무술 4레벨로 CC 25짜리 모노필라멘트 검 2연타를 날려줄 수도 있으니 한번 잡히면 상대는 살아 나갈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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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니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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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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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형
1.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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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와반, 어정번(御庭番)은 본래 “정원에 거하는 자”나 “정원사를 뜻한다. 도쿠가와 막부 치세 당시 쇼군들은 닌자 일족의 정예를 가려 뽑은 개인 정원사를 한 명씩 거느렸다. 이 오니와반은 쇼군과 닌자들 사이의 연락망을 담당했다. 궁정에서 이들의 공식 지위가 정원사였던 건 강력한 독극물을 제조할 수 있도록 식물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익히기 때문이다.
현재 오니와반이 일본 분리주의군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비공식 보고가 돌아다니고 있다. 일반적인 닌자들보다 훨씬 더 실력이 뛰어난 정예 닌자라는 증언이다. 이들은 다른 닌자들을 감독하고 조율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그 자신은 가장 교묘한 임무에만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이들 오니와반은 각 지역 닌자 일족의 두령들로, 덴노의 명을 받들기 위한 닌자 집단들을 거느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 요원들은 편의에 따라 외모와 신원을 갈아치우기 때문에 실제 정체를 알 수 없다. 이들이 확실히 사망할 경우 신체와 큐브는 파기되며 후임자는 전임자의 이름을 계승한다고 한다. 오니와반은 불멸하면서 임무를 계속한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은 결국 픽션에 불과하다. 닌자 조직 내의 엘리트 요원이란 결국 닌자들 그 자신과 마찬가지로 과거의 잔재일 뿐이다. 지금의 일본과 같은 현대 사회에서 이런 자들이 존재한다는 건 그야말로 넌센스다. 모름지기 일본국의 훌륭한 시민이라면 정부의 발표를 신뢰하고서 오니와반의 전설은 시간의 저편으로 흘려보내야 하는 법이다.
1.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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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2판 시절에는 그다지 평이 썩 좋지만은 않은 유닛이었다. 모노필라멘트 검이 가진 특성, 그리고 무술 차트의 특성상 오니와반은 먼저 상대를 찌르고, 그 상대가 제발 죽기만을 바라고, 죽으면 이득이지만 모노필라멘트 검이 튕겨날 경우 그대로 상대의 반격에 즉사하게 되는 소위 로또성 유닛이었기 때문. 급습으로 샷건 테러를 하자니 낮은 BS가 발목을 잡고, 붙어서 칼을 쓰자니 모노필라멘트 무기의 한계 때문에 여러 모로 쓰기 힘들었다.
그러나 3판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근접전이 크게 변화하게 되며 오니와반의 4레벨 무술이 '''이연격'''으로 변화하게 됨으로써 큰 변화가 일어났다. 샷건이 근거리에서 높은 BS 보정치를 받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이제는 초월적인 수치의 CC로 상대에게 달라붙어 계속 모노필라멘트 검을 휘둘러대는 게 가능해졌기 때문에 요튬이나 아바타 같은 고포인트 유닛들에게는 사신이나 다름없다. 이외에도 일반 보병들을 상대할 땐 TO카모+샷건 조합으로 하사신 피데이 못지않은 오더 테러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올라운드 플레이어. 이전의 애매한 닌자에서 류 하야부사급의 정신나간 슈퍼닌자로 거듭났다고 평가받는다.
2. 오니와반 시노부 키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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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배경 스토리
유징 제국의 데이터 베이스나 기록보관소를 있는대로 뒤져봐도 시노부 키츠네란 이름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건 가명이자 인식 코드에 불과한 별칭일 뿐이기 때문이다. 시노부 키츠네는 실존 인물이 아니며 존재하지도 않는다.
시노부 키츠네는 닌자지만 단순히 무술과 은신에 능한 암살자인 것만은 아니다. 시노부 키츠네는 닌자촌의 오니와반 두령이다. 이는 키츠네가 밀정 행각의 달인이며, 자신의 책임권한과 임무지역 안에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요원들을 보유한 일종의 연락장교임을 뜻한다. 하지만 이 오니와반의 정체 모를 두령은 단순히 요원들을 지휘하는 걸 넘어서서 가장 위험하거나 가장 중요한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12의 군사 정보 부서는 유징 제국이 EI의 융합군에 대항해 수집한 최고 기밀 등급 정보 출처 대부분을 차지하는 "키츠네 S"에 대해 특별한 분류 속성을 적용했다. 들리는 바로는, 이 시노부 키츠네란 자는 고의적으로 모랏에게 잡혀 네달 동안 구금당했다고 한다. 그동안 키츠네는 필요한 정보를 관측하고, 분석하고, 주의점을 찾아낸 뒤 모조리 기록하여 수용소에서 훔쳐낸 컴퓨터 파일에 저장하였다. 모든 작업이 끝난 뒤 키츠네는 수용소에서 도망친 뒤, 35km나 걸어서 모랏 영토에서 도망치고, 유징 제국 영토에 들어설 때 까지 무인지대를 80km나 걸어서 탈출했다. 평범한 유징의 군사선전물만 보았다면 분명히 이 정보가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외부에 알려진 유징 요원 중 누구도 이런 걸 해낼만한 능력은 없기 때문이다. 마치... 오니와반이나 닌자 같은 '''존재하지 않는 자'''들이 아니라면 말이다. 시노부 키츠네는 실존 인물이 아니다. 이는 연막에 불과하고, 가명일 뿐이다.
2.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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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노이치 영웅 유닛. 가뜩이나 게임 내 최고 수준인 오니와반의 CC보다 높은(...) 초월적인 CC능력치를 가진 수위권 암살자다.
오니와반에 비해 CC가 조금 더 상승하고, 화기가 콤비 라이플로 대체되었다. 오니와반류의 유닛들이 대부분 근거리에서 전투를 수행한다는 걸 생각하면 보딩 샷건이 효율이 조금 더 좋기 때문에 약간 아쉽다는 게 중론.
물론 근접전의 측면에서는 성능의 차이가 확실하다. 연막탄이 생김으로써 오니와반은 갈 수 없을 곳까지도 들어가 적진을 뒤집어놓을 수 있다는 건 매우 큰 이점이며, 게임 내에서 유이하게 무술 '''5'''레벨을 보유함으로써 복수의 적 유닛들에게 사이좋게 참격을 하나씩 먹여줄 수 있는데, 적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으면 당당히 걸어 들어가 일섬해버릴 수 있는 유닛. 단일 개체 암살에는 무술 4레벨로 CC 25짜리 모노필라멘트 검 2연타를 날려줄 수도 있으니 한번 잡히면 상대는 살아 나갈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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