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그 마스터

 

[image]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최종 보스.
오르그. 실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본인의 뜻을 지하 동굴 '매트릭스' 내의 석상을 통해 하이니스 듀크 오르그에게 전달하는 걸로 보인다. 듀크 오르그들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며 13화에서는 석상의 입에서 불을 뿜어내 슈텐에게 벌을 주기도 하였다.
하이니스 듀크를 통해 오르그들에게 명령을 전달한다고는 하나 1화에서는 츠에츠에, 3화에서는 슈텐이 약간 언급하며 14화 이후 새로운 하이니스 듀크(우라, 라세츠)들이 차례대로 등장하고 부터는 어째서인지 이들로부터 언급되는 일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그러나...'''

실상은 '''페이크 최종 보스'''로 작품 종반 48화에서 나온 진실은 그저 하이니스 듀크 오르그가 오르그를 통솔하기 위해 지어낸 '''허상에 지나지 않은 존재'''였다. 비유하자면 1984의 빅 브라더와 같은 존재.
슈텐이 초반에 부하들에게는 마치 오르그 마스터의 명령을 전달하는 것처럼 말했으나 실상은 '''본인이 직접 내리는 지시'''였던 것이다. 즉 오르그 마스터의 명령을 전달한다고 여겨졌던 석상 또한 장치만 심어져있는 평범한 석상에 불과했다는 것이며, 13화에서 석상이 슈텐에게 불을 뿜었던 것도 야바이바츠에츠에에게 겁을 주기 위한 일종의 연기였던 셈이다.
결론적으로 오르그의 진정한 지배자란 하이니스 듀크 오르그였다는 것이며, 49화 후반부에서 가오레인저에게 패한 하이니스 듀크 오르그 3명과 액체와 츠에츠에가 가져온 오르그의 심장이 융합한 궁극 오르그 센키가 등장했다.
미국 리메이크판인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서는 이름의 앞뒤 순서만 바뀐 '마스터 오그'라는 존재가 오그의 보스로 등장하며 오르그 마스터 석상은 오그의 기지인 매트릭스 내부의 장식으로만 묘사되는 걸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