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텐(백수전대 가오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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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의 초반부 보스.
전신에 눈알이 있는 붉은 하이니스 듀크. 맨 처음 등장했다. 흉포하고 파괴 충동이 강하다. 주무기는 도끼이며 양팔을 길게 늘릴 수 있다.
- 디자인 모티브: 이목구비 중 눈 + 삼원색 중 빨간색
- 이름의 유래: 슈텐도지
2. 작중 행적
2.1. 《가오레인저》 Quest 2~14
2화 끝 부분에서 첫 등장. 이 때는 실루엣으로 나왔으며 이후 3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작 중 첫 번째로 등장하는 하이니스 듀크이다. 오르그 마스터의 뜻에 따라 오르그를 지휘하며 오르그 마스터의 뜻을 츠에츠에와 야바이바에게 전한다.
그렇게 정작 등장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은 뒤고 그냥 매화마다 일반 오르그를 내보내는 게 전부이며 또는 분노해 가끔 가오레인저한테 발리고 온 츠에츠에와 야바이바를 벌주는 정도이다. 심지어 나섰던 4화에서는 가오 엘리펀트의 보옥이 봉인된 돌을 갖고 있다가 손에 화상을 입는 수모까지 겪는다.
츠에츠에와 야바이바가 계속 실패만 하고 소울버드의 탄생이 코앞에 닥치자 이를 경계하여 결국 13화에서 드디어 직접 전선에 나섰는데 파사백수검까지 튕겨내며 가오레인저를 압도하고 여기서 프리저 오르그를 가오레인저의 상대로 붙히며 가오 머슬을 얼려버리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가오의 보옥과 가오폰까지 얼려버려 변신을 할 수 없게 된 가오레인저를 털어버리지만 가오의 유태(정글 병아리)의 도움으로 다시 변신할 수 있게 된 가오레인저에게 순식간에 역관광. 그리고는 츠에츠에의 지팡이를 빼앗아 거대화했는데 14화에서 소울버드의 힘으로 파워 업한 가오 킹에게 필살기를 맞고 패배.이후 가오레인저 앞에 다시 나타났지만 막 눈을 뜬 우라에게 뒤치기 당해서 결국 사망.
2.2. 《가오레인저》 Quest 48~50
그러다가 종반부에 오니 지옥에서 나온 츠에츠에에 의해 우라, 라세츠와 함께 '''헬 하이니스 듀크'''로서 부활한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가오레인저의 파사백수검과 격돌하다가 우라와 라세츠와 함께 다시 사망한다. 죽었어도 붉은색의 액체가 남아 있어 츠에츠에가 가져온 오르그의 심장에 의해서 둘의 액체와 융합하여 '''궁극의 하이니스 센키'''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3. 평가
뒤에 나온 두 하이니스 듀크에 비하면 13~14화 잠시 변신 못한 가오레인저를 압도한 것 말고는 별로 한 일이 없다.[2] 슈텐이 풀어놓은 오르그들도 우라나 라세츠의 오르그들에 비하면 평범하게 활약한 놈들이다.[3]
다만 전투력 자체는 무시 못할 수준으로, 파사백수검을 정면으로 받아친 유일한 하이니스 듀크이다. 우라는 파사백수검 일격에 사망했으며[4] 라세츠가 츠에츠에를 쉴드삼아(...) 막은 것과 대조적. 나머지 둘이 전략으로 가오레인저를 괴롭혔다면 슈텐은 정면승부로 가오레인저를 상대한 면이 크다.[5]
[1] 그러고 보면 한일 성우 모두 훗날 후배 슈퍼 전대 시리즈에서 아군으로 싸우게 된다. 일본판은 도기 크루거. 한국판은 미라클 블루인 하이드 역을 맡게 된다.[2] 우라는 로우키를 부활시켰으며 자신도 2번이나 부활하고 강화변신까지 해서 가오레인저 4명을 살해한 데다 라세츠는 분신을 활용해 G폰과 가오즈록까지 박살내 가오레인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안겨주었다.[3] 우라와 라세츠의 오르그들 역시 주인들 따라서 가오레인저를 몇 번이고 압도했다. 물론 이들은 중~후반부에 등장해 강적 보정을 받았다는 걸 감안해야겠지만.[4] 천년의 사기로 궁극체로 강화되었을 때는 막았다.[5]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가오레인저도 파워업해가는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