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키메라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생체병기.
키메라의 상위종이자 원본. 대전쟁 시절의 몇 안되는 '''대 영식 병기'''.
레'''젠'''드 키메라라고 불리는 모양. [1] 양산형 키메라는 이 오리지널들의 마이너 카피에 불과한 걸로 보인다. 에너지 흡수 그런거 없이도 막대한 출력의 빔같은 공격을 쏴재낄 수 있는 등 양산형과는 격이 다르다.
원래 어나더 시점에서는 콜드 히어로인 1번만이 남아있다는 서술이 있었으나, 이후 설정이 공개되면서 EP3 문 시점으로 총 5마리의 오리지널 키메라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다른 오리지널 키메라는 모두 대전쟁 등의 시기를 지나면서 파괴된 모양.
짐승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키메라들과는 달리, 루인사 소속 오리지널 키메라들은 인격도 확실하고 서로 장난도 치는등 임무가 아닐때는 인간같이 재미있게 산다. 댄 왈 개도 오래살다보면 인간흉내를 내고 인간흉내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는것이 곧 인간을 죽이기 쉬워진다고. 그렇게 장난치다가 전투를 준비하란 말에 분위기가 바뀌는걸 보면 이들이 '병기'라는게 단적으로 표현된다. 또한 아무리 인격을 지니고 있어도 특유의 의존성과 종속성은 어디 가지 않아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병기로서 명령받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에겐 '''마신화'''라는 특수 모드가 존재한다. 이는 '''고랭크 영식을 상대하기 위한'''[2] 것으로, 키메라의 특성인 에너지 드레인을 최대로 발휘해 에너지량을 극도로 높인 상태. 에너지를 흡수하는 대상이 도시를 넘어 '''대륙''' 규모인지라 출력이 장난이 아니다. 핸슨이 마신화 상태의 블루혼이 발산한 힘의 파동을 받아낸 것 만으로 '''영웅급''' 힘을 가진 레벨 2의 마테리얼 웨폰에 금이 갔다.[3]
카심에 언급에 의하면 마신화한 오리지널 키메라는 영웅급에서도 나름 상대하기 성가신 존재인 듯 하지만, 바다함 같은 블랙홀함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함대의 출력에는 따라갈 수 없다고 하면서, 마신화한 키메라조차도 개인화력의 한계는 벗어나지 못함을 인증했다.
초기엔 다들 오리지널 키메라로 구분되었지만 1번과 구분하기 위해서인지 뒤로 갈수록 오리지널은 슬쩍 빼고 레젠드 키메라라고 부르는 편. 정식 명칭은 '''레젠드 오리지널 키메라'''이다.
만드는 도중에도 기술 발전과 적용이 계속 이루어졌기에 세대가 나뉜다. 게다가 제각기 어느 한가지 용도를 위해 만들어져서 각기 특성도 차이를 보인다.
가장 처음 등장한 오리지널 키메라이며 1번이라는 형식명을 보면 가장 빨리 제조된 오리지널 키메라기도 하다. 정작 추가로 기술발전도 없었고 본인이 일찍 냉동된 탓에 오리지널 중엔 가장 약하게 묘사된다. 하지만 다수의 키메라들을 지휘하는 능력은 이쪽이 더 우세할 뿐만 아니라 '''모든 키메라의 명령권을 가진 최상위개체다'''. 또한 2018년 12월 현재까지 '''다른 키메라를 섭취하여 능력을 흡수하는 능력'''을 보여준 유일한 개체이다. 즉 제조 초기 스펙을 넘어서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 다른 레젠드 키메라도 가능한지는 불명이다. 대체로 오리지널이라 칭하면 이쪽.
Sixth time The spear master
보통 '''식스타임''' 혹은 '''식스'''라고 불린다.
Seven
1세대 키메라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완성형.
Chaos thirteen
가장 나중에 만들어진 그야말로 최신형. 양눈의 색이 다른 오드아이며 쌍검을 허리 뒤에 차고있다. 13번이지만 작중 나온건 두번째로 기존 1번과는 뿔이 나있다는거만 제외하면[7]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앤의 오른쪽 무릎을 작살낸 장본인이며 지능도 상당히 높아 보인다. 괴수의 워프마커를 순식간에 해석한 뒤 조작할 정도.
문 오프닝 3화에서 디오라시스의 결계를 부셔버리며 등장 디오라시스가 써틴이라는 이름을 말하고 완성된 것을 보고 괜히 결계내성을 집어넣었다는 말을 보고 앤은 제조 과정에서 디오라시스가 관련된걸로 추정한다. 그리고 최근에 비밀리에 만들어진건지 앤 마이어가 오리지널은 12기까지 있는게 아니였나고 의문을 표하며 다른 오리지널 키메라를 볼때 이 키메라만은 '''정체불명'''이라 붙였다.
화이트를 통해 '''키메라의 모든 것'''이라고 언급된다. 디오라시스의 말에 따르면 본래 디오라시스의 파트너가 될 키메라로 기사단을 상대하기 위해서 제조되었다. 그를 위해 키메라 중 유일하게 1번의 통제권을 무시하며[8] , 모든 영웅과 괴물에 대한 대응능력과 내성, 그리고 오리지널 키메라의 모든 능력과 디오라시스 쪽에서 가지고 있던 능력까지 탑재한 키메라임이 밝혀진다. 결계능력을 이용해 세븐도 유지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을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제조내력에 걸맞게 서틴의 스펙은 키메라중 최고의 스펙을 가진 세븐보다 위. 아예 '''몸이 버티지 못할 정도로 강한 능력을, 결계능력을 이용해 제어하는''' 상태라고.
그리고 이런 서틴조차 식스를 인정하고 따르겠다고 함으로서 식스는 모든 키메라에게 인정받는 수장이 된다.
기사단을 대적하던 디오라시스와 기사단으로 몰락하고 있던 루인이 사활을 걸고 만들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기동하기 전에 마스터가 되어야 할 디오라시스가 기사단에 패배해서 콜드히어로가 됐기 때문에 루인 사에 남게 되었다. 등장할 때마다 댄과 함께 행동했기에 마스터가 댄인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가끔씩 정비해 주는 대가로 루인을 도와주는 계약관계라고 한다. 진은 길고양이라며 서틴을 비유했으며, 그 비유에 걸맞게 마스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루인 사의 최종기지로 보였던 곳은 사실 서틴의 영지. 서틴은 이곳의 수호자라고 한다. 모모가 '어떠한 방어가 있는지 모른다'며 이곳을 언급할때 서틴의 실루엣이 있었던 것은 이것때문으로 보인다.
식스를 따르겠다고 했지만 그 전에 시험해 보겠다고 식스와 잠시 겨룬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세븐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힘과 능력을 해방했지만 식스에게 제압당한다. 이후 식스를 확실하게 인정하며, 전후 진의 언급으로 볼때 식스를 자신의 마스터로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 사이에서는 릭과 싸울 것이란 의견이 많다. 아이기스 맴버중에서 서틴의 출력을 감당할 수 있는건 공간능력으로 공격 자체를 차단하는 릭밖에 없는데다가, 기지의 방어를 뚫을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릭과 대조되게 서틴은 기지의 수호자라 언급되고, 릭이 모모를 시험한 111화, 서틴이 식스를 시험한 112화로 대조되고 있기 때문.
Blue horn The honey blood
금발과 파란색 뿔을 가진 오리지널 키메라. 뿔은 오른쪽 눈 대신 뻗어나와 있다. 무기는 거대한 대검. 마스터는 파이브. 2세대로 말해지는걸 보면 넘버는 8번 이상. 대 전쟁 시절 영웅들과 싸우고도 살아남은 이형의 검투신. 스피드와 반사 신경에 특화되었으며, 대함이나 대요새전 특화 타입. 서브 지휘기이기도 하다. 오른쪽 팔은 사실 의수로 꽤 오래전부터 잘려나간걸로 보인다. 오코넬리 전 당시 앤/프레이 콤비에게 깨진듯.
드라이센사 파괴작전에 13과와 함께 투입되며 근처의 에너지를 흡수하자 고속으로 이동하며 모든걸 깍둑썰기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융의 반응이나 검의 균열, 붉은 이펙트로 보아 비슷한 시대의 영웅이였던 다이크와 같은 능력이거나 88번검의 개량형이라던가 하는 추측이 있다. 키메라가 원래 강력한 빔병기이긴 하나 허니블러드는 다른 레전드 키메라 중에서도 제일 도드라지며 함대급 능력을 보여준다. 대인전 능력도 기본적으로 강한 걸로 추정되는데 랭커라고 자랑하는 루인의 기사를[9] 주먹으로 발라버린 코로나를 간단하게 카운터치며 압도했다.
앤이 루인사에서 키메라 세븐을 확보하는 과정에 간섭해 방해를 했다는 사실을 댄 마르노는 일부러 보고할때 누락해서 파이브에게 감췄으나, 이 키메라가 파이브에게 보고해버렸기에 결국 사실을 알아버린 파이브가 앤과 PPP를 말살하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 잘 보면 파이브가 보고를 받는 장면에서 이 키메라가 화면에 비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에 나온 내용으로는 앤과 프레이와 싸운적도 있었으며 프레이에게 크게 털린적이 있는 듯하다.
덕분에 앤과 PPP에 대한 말살계획이 진행되었으며 앤은 전력을 준비하기도 전에 기습적인 공격을 받고 휘하 세력이 괴멸당했으니 어떻게 보면 앤과 PPP를 몰아붙인 원흉. 다만 앤 마이어 말살 작전 도중 레인과는 달리 묘하게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인이 전력으로 나서면 순식간에 정리될 사태를 상대가 불완전하고 약하니 '개먹이'랍시고 양산형 키메라들에게 맡겨서 설렁설렁 시간을 지체하고 있다.
식탐이 많아보인다. 문제의 식탐이 식인이긴 하지만. 핸슨과의 첫 조우에서도 핸슨에게 눈독을 들이고 레오를 '''달것 같아'''(...)라고 표현하는 등 실력이 강한 자를 먹어치우는걸 좋아하는듯. 하지만 약체는 오히려 맛이 없다느니 개먹이라느니라고 폄하하며 되려 농땡이를 피우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농땡이를 부린 건 날뛰면 답이 없어 지휘기가 제어를 하는 상황이였다. 지휘기가 다 사라지니 자율 모드로 움직인다며 선언.
이 후 모모의 지휘를 받는 코로나, 헨슨, 에이미, 줄리아와 한 판 붙는다.
코로나와 핸슨의 시간 끌기로 발도 준비를 끝 마친 줄리아와 일격을 겨루며 임무 컴플리트를 선언 하려하지만 외치지도 점에 몸이 반쯤 갈라진다.
본인은 당황하며 이렇데 죽을 바엔 길동무로 삼겠다며 줄리아를 죽이려 하지만 라이프 드레인으로 몸을 성장 시키고 프레이식을 노 패널티로 사용하게 된 모모와 격돌 한다.
적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약체화 시키고 그 에너지를 자신의 힘으로 삼아 싸우는 키메라의 싸움을 자신이 쓰는 게 이니라 라이프 드레인을 사용하는 모모에게 그대로 당하며 말 그대로 처절하게 베여가며 자신의 병기로서의 삶을 회상하다 모모의 인간으로서의 삶을 듣고 뭐라는 거냐며 이해를 못한다.
결국 전신이 넝마가 돼서 바닥에 쓰러지고는 놀만큼 놀았다며 후회 없는 삶이였다고 말하려다 같은 루인 소속의 오리지널 키메라들을 떠올리고는 후회가 조금은 있을지도 모른다며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10] 먼저 간다는 유언을 하고 사망한다.
시체는 부활을 염두에 둔 앤 마이어가 친히 직접 세포 하나까지 다 긁어모아 조사하고 이용해주겠다고 하나 식스와의 결전을 끝으로 키메라에게 조금의 동정이 생긴 앤이 마음을 조금 바꿔서 레인과 함께 살아남았다.[11] 온순하게 하는 시술도 받고 풀려넜다. 병기에 해당되는 장기 부분은 모두 수술로 꺼내졌고 앤이 알뜰하게 향후 무기 재료로 사용할 예정.
모모에 독단적인 지시로 인해 적출한 에너지 기관 대신 노심을 넣고, 적출해 빼앗은 근육대신 강화슈츠를 입히고 제어기와 센서를 겸하는 뿔대신 뇌에 심어 공격성과 폭주등을 제어하고 잃은 뇌부분을 대체하는 보조뇌각을 심어 울티마에서 대 레젠드 키메라 대비하는 훈련용으로 개조한다. 기지의 실험실에서 본래의 힘이 재현된 상태에서 코로나와 대련한다. 코로나를 밀어붙이는듯 했으나 재능을 개화한 상태의 코로나에게는 상대가 안되었고 제압당한다. 모모에 지시로 추가된게 있는데 루인에 수중에 되돌려졌을 때 아이기스와 신호와 연결이 끊긴체 시간이 경과하던가 아이기스의 인증없이 장비를 해제하면 신경과 연결되어 분리가 불가능한 목과 심장속 폭탄이 키메라를 죽이고 역류기관 대신 뇌대신 힘을 강제 폭주시켜 루인까지 날려버리는 장치와 공격성을 저하하는 뇌수술, 세뇌, 보조뇌각의 제어와 비전투모드로 자동이행 덕분에 실전에 블루혼과 레인을 루린의 오리지널 키메라들의 상대로 투입하려는 계획까지 세운다.
블루혼의 패배는 나이트런의 대표적인 비판거리 중 하나인 '''기술만능론'''을 보여주기 위한 억지식 전개라는 비판. 결론에서 언급하는 부분이지만, 신중한 전략적 병기라는 언급과 일치하지 않는 행동을 보여주기 때문
블루혼은 사실 가까이 접근할 필요도 없이, 기동성과 화력을 살려서 멀리서 공격만해도 '''안전하게 이길 수 있었다'''. 블루혼을 상대한 모모 일행 중, 블루혼의 기동성과 화력에 대처가 가능했던건 에이미의 서리거인 뿐이였으며,[12] 이마저도 블루혼이 리미터를 하나 더 해제하자 화력과 스피드에서 확실히 앞질렀기 때문.[13]
이 논란에 대한건 '요격전'이라는 제목의 EX 문 오프닝 65화~66화의 내용이 대표적인데, 제목만 보면 날아다니는 블루혼을 맞추어 떨어뜨릴 듯이 보이나, 실제로는 고속으로 접근한 블루혼을 막아서 카운터를 넣는게 주 내용이다. 여기서 블루혼이 왜 원거리 공격을 하지 않았는가에 대해서는, 가속과 같은 암시만이 있을뿐 명확한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14]
리미트 해제 후의 블루혼이 원거리 공격을 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처음 공격이 서리거인에게 막히자 곧바로 접근을 시도한게 실수였으며, 근접 공격 방식도 치고 빠지기가 아니라 그대로 밀어 붙였던 것 역시 문제였다. 모모 일행은 그 틈을 틈타 접근했으며, 먼저 접근한 코로나가 발을 끌어 핸슨과의 근접전을 성사시킨 것.
뿔이 고장나고 머리풀린 상태로 폭주하면서 초가속으로 접근했던 장면은 뿔로 빔을 쏘거나 검기를 날릴 수는 있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볼수 있다. 비록 뿔이 손상을 입었다지만, 두 갈래 중 한쪽은 남아있어 빔을 쏠 수는 있었다. 이런 상황임에도 레이더 역할인 뿔이 고장나있던걸 감수하고 통제 못할 가속으로 접근을 시도한 것. 아무리 뿔이 한쪽뿐이라 포격에 지장이 있다해도 불가능한건 아니였고, 뿔 외에 원거리 공격 수단으로 검기가 있었고, 거리를 벌렸다면 서리거인조차 따라잡을 수 없었던 상황인데다, 모모 일행은 서리거인 외에는 방어 수단도 없는 주제에[15] 대놓고 모여있었다(#).[16] 즉, 해당 상황에서 필승법은 기동성을 살린 원거리 공격인 셈.[17]
물론 근접전을 시도한 블루혼의 판단이 비정상적인건 아니다. 양자 간에는 '''스쳐도 죽는다'''고 할 정도로 큰 스펙 차이가 있었기 때문. 그러나 이미 한번 근접전으로 데였던 상황에서 다시 한번 같은 방법을 시도했다는 점과, 모모 일행의 승산이 오직 그것 뿐이라는 점, 그걸 피할 필승법이 있었다는 점 등등 때문에 블루혼의 판단력과 이런 식으로 전투를 구성한 작가에게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블루혼이 패배하기 직전에 상황도 논란의 여지로 볼 수 있다. 사실 모모 일행은 블루혼을 줄리아에게로 끌고가는데 실패했다. 모두가 달려들어 블루혼을 줄리아에게 끌고가려했지만, 도중에 블루혼이 모두를 뿌리쳤기 때문(#). 블루혼에게 치명타를 넣을 수 있는 것은 줄리아 뿐이고, 그마저도 근접에서가 한계라는 점을 고려할때 이미 이 시점에서 모모 일행은 전술적으로 패배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혼을 이길 수 있었던건 '''블루혼이 스스로 줄리아에게 달려들었기 때문'''. 당시 블루혼의 가속력은 서리거인보다 훨씬 높았던 높았기에, 서리거인을 비롯한 일행들을 뿌리친 시점에서 블루혼을 줄리아에게 끌고가려던 모모의 계획은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서리거인보다 훨씬 강한 가속력과 먼 거리상 블루혼이 줄리아의 뒤쪽에서 공격한다는식으로 다른 방향으로 가속접근하거나[18] 범위 밖에서 검기나 빔으로 원거리 공격을 시도했으면 분명 이길 수 있었다. 블루혼이 줄리아에게 달려든 것은 줄리아를 얕보고, 그런 줄리아에게로 자신을 유도한 것에 분노했기 때문. 이러한 블루혼의 선택지 자체가 전략적 패인인 셈.
즉, 블루혼의 패배는 스펙이나 기술적인 부분보다 심리적인 부분이 크다. 획일적인 공격 방식과 굳이 근접전을 시도하는 무모함, 상대를 얕잡아 보는 방심이 합쳐진 결과.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원거리 공격과 히트 앤 런 전술을 버리고, 굳이 근접전을 시도하고 물러서지 않고 몰아붙이는 실수를 3번이나 반복했다.[19] 도중에 서리거인을 확실하게 끝장낼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던 것도 패인.
그럼에도 논란거리가 되는 것든 크게 두 가지. 첫째는 그 전까지 모모가 심리전을 염두에 두었다는 것이 전혀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 그래서 독자에게는 심리전을 염두에 두지 않다가 심리적인 요인으로 이기니 '''운좋게 얻어 걸려서 이긴 것'''으로도 보이기도 한다.
둘째는, 모모가 오기 전까지만해도 블루혼은 '''"불리할 가능성에는 1%도 발을 들이지 않는다"'''면서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듯이 언급되었기 때문(#). 이런 인물이 갑자기 전략적인 실수를 당연한듯이 남발하는 것은 '''나런 특유의 억지전개'''로 비판하기 딱 좋다.
사실 전체적인 전개보다도 위의 언급 하나 때문에 문제가 커진 면이 크다. 원래 블루혼은 드레이센 사 기습 때부터 줄곧 아이같은 천진난만함이 강조되어 왔었고, 블루혼 본인의 특기 또한 검과 고속 기동을 활용한 기동전이다. 즉 블루혼이 근접전을 시도한 것 자체는 원래 본인의 특기이자 선호사항이니 딱히 이상하지 않으며, 오히려 관점을 바꿔보면 '''본인의 최대 장점을 살려 싸웠을 뿐'''이라고 볼 수 있다.[20] 다만 합리적으로 본다면 특기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작중 보여준 원거리 공격력으로 충분히 승리가 가능했고, 정말로 불리할 가능성을 배제한다면 기동전이 아닌 포격전으로 갔어야 했으니 해당 언급만 엇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장면 나올때 블루혼이 핸슨과 줄리아를 근접해서 직접 죽이는것 대신 부하 키메라들을 시켜서 죽이려 하면서 "난 저런 약한건 안먹을래 너네나 먹으렴"이라고 말하는데, 평소 블루혼의 언동을 보면 '''진짜로 본인 먹기 싫다고 취한 행동'''에 가깝다. 아니면 지능이 낮은 짐승으로 분류되는 일반키메라와는 다르게 조금은 더 똑똑한게 오리지널 시리즈라고 표현할려고 한게 지나치게 과장되어 표현되어 일어난 문제일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초반과 다른 후반의 모습으로 독자들을 어지럽게 하는 것은 작가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로 지적받고 있다. 해명이 가능하냐 아니냐 이전에 일관성을 해치는 불필요한 언급이라는 것. 이 문제는 쓸데없이 과도한 대사와도 맥락을 같이한다.[21]
White shadow The speed penteom[22]
좌우 비대칭 복장이 특징인 키메라. 뿔은 관자놀이에서 직선으로 원뿔형으로 튀어나와 있다. 무기는 짧은 단도. 마스터 듀란 맥그루거. 7번을 포획하러 갈 때 듀란이 거부하고 싶어하자 하는 척만 하고 구경만 한다고 말한다. 앤을 감싸서 포격을 준비할때도 은연중 식스를 노리는등 어딘가 의문스러운 냄새를 풍기는 개체. 마스터인 듀란에게 이뻐해달라고 하면서 안기며 놀아달라고 하며, 줄리아에게도 친구하자며 달려드는 모습도 또한 루인 소속의 다른 오리지널과는 다르게 인간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다. 허나 이는 운영이 힘든 불량품이라 온화하게 만들려고 듀란이 약을 마구 투여하고 뇌를 수술하여 성질을 억눌려 놓은 것에 지나지 않으며[23] 루인의 정식명령이 떨어지는 순간 망설이지 않고 즐겁게 인간을 난도질 할 것이라고한다. 그래도 시술과 개념인 마스터인 듀란의 교육으로 인간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키메라.
코드명처럼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24] 또한 신체가 불안정한 탓에 전투시간이 짧은 식스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식스에게 검은 발도를 사용하는 줄리아를 재빠르게 저지하나 그전의 정은 있어서 죽이지는 않고 오히려 세븐과 식스와의 싸움으로 엉망이 된 전장에서 줄리아를 지켜준다. 최종적으로 식스와 함께 살아남은 레젠드 키메라. 살육밖에 모르는 병기인 키메라보다는 인간에게 좀더 우호적인 키메라이고 인간과 키메라의 편에서 고민하지만 결국 식스를 지켜주기 위해 곁에 남아있기로 선택한다.
'''레인''' 혹은 '''스틸레인'''이라고 불린다.
비서 차림의 복장을 하고 있다. 뿔은 양뿔. 무기는 이름처럼 양손의 권갑. 마스터는 지오.
과거 회상과 설정에만 나온 레젠드 키메라. 현재는 사망한 상태다.
검은색 미디엄 헤어와 황소같은 뿔을 가지고 있다. 노래를 좋아하고 아이돌이 꿈인 약간 바보스런 아이(…). 온순하고 말투가 귀여우며 드물게 인간에게도 친근감이 넘치는 성격으로서, 키메라들 중에는 화이트 쉐도우와 친했다고 한다.
전투스타일은 파워타입. 쓰는 무기도 커다란 망치다.
예전엔 수많은 기사를 도륙했지만 오코넬리전에서 운없게도 앤을 만나 버렸고, 결국 앤한테 얕보고 깝치다 두동강. 게다가 조정자들 중 정비주임을 짝사랑했으나 하필 고백을 결심한 전날 사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이 담긴 편지는 전해졌다고 하며, 그 편지를 보고 눈물짓는 정비주임의 모습을 그린 설정화가 있다.
사망 이후의 시체는 스틸레인의 손에 처리되었으며, 처리 직전 스틸레인이 그녀의 라이프를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작가 曰, '''살아있었다면 나름 인기있었을지 모르지만 그러다 죽으면 분명 자신한테 비난이 쏟아질 거라고(…).'''
과거 회상과 설정에만 나온 레젠드 키메라. 현재는 사망한 상태다.
덥수룩한 회색 머리를 하고 이마에 짧은 뿔 한 개가 나 있는 야성적 느낌의 키메라. 과묵하고 감정표현이 없으나 키메라끼리의 동료애가 깊어 남몰래 뒤에서 동료들을 커버해줬다고 한다. 비전투시에는 식스처럼 안경을 쓰고 있으며, 의외로 박학다식하고 독서가 취미.
전투스타일은 팔의 사슬과 다리로 공격하는 게 특기. 똑똑하고 전투밸런스가 뛰어났으나 블랙 슈거와 마찬가지로 깝쳤다가 사망. 게다가 블랙 슈거는 두동강이었지만 이쪽은 네동강이었다(…). 다만 앤에게 사망한 것인지 프레이에게 사망한 것인지는 불확실.[25]
사망 이후의 시체는 스틸레인의 손에 처리되었으며, 처리 직전 스틸레인이 그녀의 라이프를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카심 블러디 공작이 과거 사역했던 개체. 번호는 불명이지만 2번에서 5번 사이로 보인다. 언급을 보면 카심이 개발에 관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 말로는 영웅 같은건 얼마든 상대 가능한 숨은 영웅들중 한명으로 밖에서 인류를 수호하며 아직도 생존 중이라한다.
1. 개요
키메라의 상위종이자 원본. 대전쟁 시절의 몇 안되는 '''대 영식 병기'''.
레'''젠'''드 키메라라고 불리는 모양. [1] 양산형 키메라는 이 오리지널들의 마이너 카피에 불과한 걸로 보인다. 에너지 흡수 그런거 없이도 막대한 출력의 빔같은 공격을 쏴재낄 수 있는 등 양산형과는 격이 다르다.
2. 상세
원래 어나더 시점에서는 콜드 히어로인 1번만이 남아있다는 서술이 있었으나, 이후 설정이 공개되면서 EP3 문 시점으로 총 5마리의 오리지널 키메라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다른 오리지널 키메라는 모두 대전쟁 등의 시기를 지나면서 파괴된 모양.
짐승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키메라들과는 달리, 루인사 소속 오리지널 키메라들은 인격도 확실하고 서로 장난도 치는등 임무가 아닐때는 인간같이 재미있게 산다. 댄 왈 개도 오래살다보면 인간흉내를 내고 인간흉내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는것이 곧 인간을 죽이기 쉬워진다고. 그렇게 장난치다가 전투를 준비하란 말에 분위기가 바뀌는걸 보면 이들이 '병기'라는게 단적으로 표현된다. 또한 아무리 인격을 지니고 있어도 특유의 의존성과 종속성은 어디 가지 않아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병기로서 명령받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에겐 '''마신화'''라는 특수 모드가 존재한다. 이는 '''고랭크 영식을 상대하기 위한'''[2] 것으로, 키메라의 특성인 에너지 드레인을 최대로 발휘해 에너지량을 극도로 높인 상태. 에너지를 흡수하는 대상이 도시를 넘어 '''대륙''' 규모인지라 출력이 장난이 아니다. 핸슨이 마신화 상태의 블루혼이 발산한 힘의 파동을 받아낸 것 만으로 '''영웅급''' 힘을 가진 레벨 2의 마테리얼 웨폰에 금이 갔다.[3]
카심에 언급에 의하면 마신화한 오리지널 키메라는 영웅급에서도 나름 상대하기 성가신 존재인 듯 하지만, 바다함 같은 블랙홀함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함대의 출력에는 따라갈 수 없다고 하면서, 마신화한 키메라조차도 개인화력의 한계는 벗어나지 못함을 인증했다.
초기엔 다들 오리지널 키메라로 구분되었지만 1번과 구분하기 위해서인지 뒤로 갈수록 오리지널은 슬쩍 빼고 레젠드 키메라라고 부르는 편. 정식 명칭은 '''레젠드 오리지널 키메라'''이다.
3. 세대 구분
만드는 도중에도 기술 발전과 적용이 계속 이루어졌기에 세대가 나뉜다. 게다가 제각기 어느 한가지 용도를 위해 만들어져서 각기 특성도 차이를 보인다.
- 1세대: 1~6번. 7번을 만들기 위한 시험작.
- 2세대: 7번 이후 생산 개체. 완성형인 7번과, 7번의 성능을 낮춘 이후의 범용작.[6]
- 예외
13번인 써틴은 다른 2세대와 달리 각 키메라의 모든 기능을 집약시켜 만든 두번째 완성형이기에, 2세대를 넘어선 3세대일 가능성이 있다.
- 13번 - 써틴: 오리지널 12기의 모든 능력은 물론, 몇몇 초상능력에 대한 내성과 갖가지 특수능력, 그리고 1번의 통제마저 벗어난 자율성을 지니는 키메라의 완성형.
4. 목록
4.1. 1번
가장 처음 등장한 오리지널 키메라이며 1번이라는 형식명을 보면 가장 빨리 제조된 오리지널 키메라기도 하다. 정작 추가로 기술발전도 없었고 본인이 일찍 냉동된 탓에 오리지널 중엔 가장 약하게 묘사된다. 하지만 다수의 키메라들을 지휘하는 능력은 이쪽이 더 우세할 뿐만 아니라 '''모든 키메라의 명령권을 가진 최상위개체다'''. 또한 2018년 12월 현재까지 '''다른 키메라를 섭취하여 능력을 흡수하는 능력'''을 보여준 유일한 개체이다. 즉 제조 초기 스펙을 넘어서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 다른 레젠드 키메라도 가능한지는 불명이다. 대체로 오리지널이라 칭하면 이쪽.
- 오리지널 키메라(콜드 히어로) 문서 참조
4.2. 6번 - 식스타임 더 스피어 마스터
Sixth time The spear master
보통 '''식스타임''' 혹은 '''식스'''라고 불린다.
- 식스타임 더 스피어 마스터 문서 참조.
4.3. 7번 - 세븐
Seven
1세대 키메라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완성형.
- 세븐(나이트런) 문서 참조.
4.4. 13번 - 카오스 서틴
Chaos thirteen
가장 나중에 만들어진 그야말로 최신형. 양눈의 색이 다른 오드아이며 쌍검을 허리 뒤에 차고있다. 13번이지만 작중 나온건 두번째로 기존 1번과는 뿔이 나있다는거만 제외하면[7]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앤의 오른쪽 무릎을 작살낸 장본인이며 지능도 상당히 높아 보인다. 괴수의 워프마커를 순식간에 해석한 뒤 조작할 정도.
문 오프닝 3화에서 디오라시스의 결계를 부셔버리며 등장 디오라시스가 써틴이라는 이름을 말하고 완성된 것을 보고 괜히 결계내성을 집어넣었다는 말을 보고 앤은 제조 과정에서 디오라시스가 관련된걸로 추정한다. 그리고 최근에 비밀리에 만들어진건지 앤 마이어가 오리지널은 12기까지 있는게 아니였나고 의문을 표하며 다른 오리지널 키메라를 볼때 이 키메라만은 '''정체불명'''이라 붙였다.
화이트를 통해 '''키메라의 모든 것'''이라고 언급된다. 디오라시스의 말에 따르면 본래 디오라시스의 파트너가 될 키메라로 기사단을 상대하기 위해서 제조되었다. 그를 위해 키메라 중 유일하게 1번의 통제권을 무시하며[8] , 모든 영웅과 괴물에 대한 대응능력과 내성, 그리고 오리지널 키메라의 모든 능력과 디오라시스 쪽에서 가지고 있던 능력까지 탑재한 키메라임이 밝혀진다. 결계능력을 이용해 세븐도 유지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을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제조내력에 걸맞게 서틴의 스펙은 키메라중 최고의 스펙을 가진 세븐보다 위. 아예 '''몸이 버티지 못할 정도로 강한 능력을, 결계능력을 이용해 제어하는''' 상태라고.
그리고 이런 서틴조차 식스를 인정하고 따르겠다고 함으로서 식스는 모든 키메라에게 인정받는 수장이 된다.
기사단을 대적하던 디오라시스와 기사단으로 몰락하고 있던 루인이 사활을 걸고 만들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기동하기 전에 마스터가 되어야 할 디오라시스가 기사단에 패배해서 콜드히어로가 됐기 때문에 루인 사에 남게 되었다. 등장할 때마다 댄과 함께 행동했기에 마스터가 댄인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가끔씩 정비해 주는 대가로 루인을 도와주는 계약관계라고 한다. 진은 길고양이라며 서틴을 비유했으며, 그 비유에 걸맞게 마스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루인 사의 최종기지로 보였던 곳은 사실 서틴의 영지. 서틴은 이곳의 수호자라고 한다. 모모가 '어떠한 방어가 있는지 모른다'며 이곳을 언급할때 서틴의 실루엣이 있었던 것은 이것때문으로 보인다.
식스를 따르겠다고 했지만 그 전에 시험해 보겠다고 식스와 잠시 겨룬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세븐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힘과 능력을 해방했지만 식스에게 제압당한다. 이후 식스를 확실하게 인정하며, 전후 진의 언급으로 볼때 식스를 자신의 마스터로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 사이에서는 릭과 싸울 것이란 의견이 많다. 아이기스 맴버중에서 서틴의 출력을 감당할 수 있는건 공간능력으로 공격 자체를 차단하는 릭밖에 없는데다가, 기지의 방어를 뚫을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릭과 대조되게 서틴은 기지의 수호자라 언급되고, 릭이 모모를 시험한 111화, 서틴이 식스를 시험한 112화로 대조되고 있기 때문.
4.5. 블루혼 더 허니블러드
Blue horn The honey blood
금발과 파란색 뿔을 가진 오리지널 키메라. 뿔은 오른쪽 눈 대신 뻗어나와 있다. 무기는 거대한 대검. 마스터는 파이브. 2세대로 말해지는걸 보면 넘버는 8번 이상. 대 전쟁 시절 영웅들과 싸우고도 살아남은 이형의 검투신. 스피드와 반사 신경에 특화되었으며, 대함이나 대요새전 특화 타입. 서브 지휘기이기도 하다. 오른쪽 팔은 사실 의수로 꽤 오래전부터 잘려나간걸로 보인다. 오코넬리 전 당시 앤/프레이 콤비에게 깨진듯.
드라이센사 파괴작전에 13과와 함께 투입되며 근처의 에너지를 흡수하자 고속으로 이동하며 모든걸 깍둑썰기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융의 반응이나 검의 균열, 붉은 이펙트로 보아 비슷한 시대의 영웅이였던 다이크와 같은 능력이거나 88번검의 개량형이라던가 하는 추측이 있다. 키메라가 원래 강력한 빔병기이긴 하나 허니블러드는 다른 레전드 키메라 중에서도 제일 도드라지며 함대급 능력을 보여준다. 대인전 능력도 기본적으로 강한 걸로 추정되는데 랭커라고 자랑하는 루인의 기사를[9] 주먹으로 발라버린 코로나를 간단하게 카운터치며 압도했다.
앤이 루인사에서 키메라 세븐을 확보하는 과정에 간섭해 방해를 했다는 사실을 댄 마르노는 일부러 보고할때 누락해서 파이브에게 감췄으나, 이 키메라가 파이브에게 보고해버렸기에 결국 사실을 알아버린 파이브가 앤과 PPP를 말살하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 잘 보면 파이브가 보고를 받는 장면에서 이 키메라가 화면에 비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에 나온 내용으로는 앤과 프레이와 싸운적도 있었으며 프레이에게 크게 털린적이 있는 듯하다.
덕분에 앤과 PPP에 대한 말살계획이 진행되었으며 앤은 전력을 준비하기도 전에 기습적인 공격을 받고 휘하 세력이 괴멸당했으니 어떻게 보면 앤과 PPP를 몰아붙인 원흉. 다만 앤 마이어 말살 작전 도중 레인과는 달리 묘하게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인이 전력으로 나서면 순식간에 정리될 사태를 상대가 불완전하고 약하니 '개먹이'랍시고 양산형 키메라들에게 맡겨서 설렁설렁 시간을 지체하고 있다.
식탐이 많아보인다. 문제의 식탐이 식인이긴 하지만. 핸슨과의 첫 조우에서도 핸슨에게 눈독을 들이고 레오를 '''달것 같아'''(...)라고 표현하는 등 실력이 강한 자를 먹어치우는걸 좋아하는듯. 하지만 약체는 오히려 맛이 없다느니 개먹이라느니라고 폄하하며 되려 농땡이를 피우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농땡이를 부린 건 날뛰면 답이 없어 지휘기가 제어를 하는 상황이였다. 지휘기가 다 사라지니 자율 모드로 움직인다며 선언.
이 후 모모의 지휘를 받는 코로나, 헨슨, 에이미, 줄리아와 한 판 붙는다.
코로나와 핸슨의 시간 끌기로 발도 준비를 끝 마친 줄리아와 일격을 겨루며 임무 컴플리트를 선언 하려하지만 외치지도 점에 몸이 반쯤 갈라진다.
본인은 당황하며 이렇데 죽을 바엔 길동무로 삼겠다며 줄리아를 죽이려 하지만 라이프 드레인으로 몸을 성장 시키고 프레이식을 노 패널티로 사용하게 된 모모와 격돌 한다.
적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약체화 시키고 그 에너지를 자신의 힘으로 삼아 싸우는 키메라의 싸움을 자신이 쓰는 게 이니라 라이프 드레인을 사용하는 모모에게 그대로 당하며 말 그대로 처절하게 베여가며 자신의 병기로서의 삶을 회상하다 모모의 인간으로서의 삶을 듣고 뭐라는 거냐며 이해를 못한다.
결국 전신이 넝마가 돼서 바닥에 쓰러지고는 놀만큼 놀았다며 후회 없는 삶이였다고 말하려다 같은 루인 소속의 오리지널 키메라들을 떠올리고는 후회가 조금은 있을지도 모른다며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10] 먼저 간다는 유언을 하고 사망한다.
시체는 부활을 염두에 둔 앤 마이어가 친히 직접 세포 하나까지 다 긁어모아 조사하고 이용해주겠다고 하나 식스와의 결전을 끝으로 키메라에게 조금의 동정이 생긴 앤이 마음을 조금 바꿔서 레인과 함께 살아남았다.[11] 온순하게 하는 시술도 받고 풀려넜다. 병기에 해당되는 장기 부분은 모두 수술로 꺼내졌고 앤이 알뜰하게 향후 무기 재료로 사용할 예정.
모모에 독단적인 지시로 인해 적출한 에너지 기관 대신 노심을 넣고, 적출해 빼앗은 근육대신 강화슈츠를 입히고 제어기와 센서를 겸하는 뿔대신 뇌에 심어 공격성과 폭주등을 제어하고 잃은 뇌부분을 대체하는 보조뇌각을 심어 울티마에서 대 레젠드 키메라 대비하는 훈련용으로 개조한다. 기지의 실험실에서 본래의 힘이 재현된 상태에서 코로나와 대련한다. 코로나를 밀어붙이는듯 했으나 재능을 개화한 상태의 코로나에게는 상대가 안되었고 제압당한다. 모모에 지시로 추가된게 있는데 루인에 수중에 되돌려졌을 때 아이기스와 신호와 연결이 끊긴체 시간이 경과하던가 아이기스의 인증없이 장비를 해제하면 신경과 연결되어 분리가 불가능한 목과 심장속 폭탄이 키메라를 죽이고 역류기관 대신 뇌대신 힘을 강제 폭주시켜 루인까지 날려버리는 장치와 공격성을 저하하는 뇌수술, 세뇌, 보조뇌각의 제어와 비전투모드로 자동이행 덕분에 실전에 블루혼과 레인을 루린의 오리지널 키메라들의 상대로 투입하려는 계획까지 세운다.
4.5.1. 억지 패배 논란
블루혼의 패배는 나이트런의 대표적인 비판거리 중 하나인 '''기술만능론'''을 보여주기 위한 억지식 전개라는 비판. 결론에서 언급하는 부분이지만, 신중한 전략적 병기라는 언급과 일치하지 않는 행동을 보여주기 때문
블루혼은 사실 가까이 접근할 필요도 없이, 기동성과 화력을 살려서 멀리서 공격만해도 '''안전하게 이길 수 있었다'''. 블루혼을 상대한 모모 일행 중, 블루혼의 기동성과 화력에 대처가 가능했던건 에이미의 서리거인 뿐이였으며,[12] 이마저도 블루혼이 리미터를 하나 더 해제하자 화력과 스피드에서 확실히 앞질렀기 때문.[13]
이 논란에 대한건 '요격전'이라는 제목의 EX 문 오프닝 65화~66화의 내용이 대표적인데, 제목만 보면 날아다니는 블루혼을 맞추어 떨어뜨릴 듯이 보이나, 실제로는 고속으로 접근한 블루혼을 막아서 카운터를 넣는게 주 내용이다. 여기서 블루혼이 왜 원거리 공격을 하지 않았는가에 대해서는, 가속과 같은 암시만이 있을뿐 명확한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14]
리미트 해제 후의 블루혼이 원거리 공격을 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처음 공격이 서리거인에게 막히자 곧바로 접근을 시도한게 실수였으며, 근접 공격 방식도 치고 빠지기가 아니라 그대로 밀어 붙였던 것 역시 문제였다. 모모 일행은 그 틈을 틈타 접근했으며, 먼저 접근한 코로나가 발을 끌어 핸슨과의 근접전을 성사시킨 것.
뿔이 고장나고 머리풀린 상태로 폭주하면서 초가속으로 접근했던 장면은 뿔로 빔을 쏘거나 검기를 날릴 수는 있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볼수 있다. 비록 뿔이 손상을 입었다지만, 두 갈래 중 한쪽은 남아있어 빔을 쏠 수는 있었다. 이런 상황임에도 레이더 역할인 뿔이 고장나있던걸 감수하고 통제 못할 가속으로 접근을 시도한 것. 아무리 뿔이 한쪽뿐이라 포격에 지장이 있다해도 불가능한건 아니였고, 뿔 외에 원거리 공격 수단으로 검기가 있었고, 거리를 벌렸다면 서리거인조차 따라잡을 수 없었던 상황인데다, 모모 일행은 서리거인 외에는 방어 수단도 없는 주제에[15] 대놓고 모여있었다(#).[16] 즉, 해당 상황에서 필승법은 기동성을 살린 원거리 공격인 셈.[17]
물론 근접전을 시도한 블루혼의 판단이 비정상적인건 아니다. 양자 간에는 '''스쳐도 죽는다'''고 할 정도로 큰 스펙 차이가 있었기 때문. 그러나 이미 한번 근접전으로 데였던 상황에서 다시 한번 같은 방법을 시도했다는 점과, 모모 일행의 승산이 오직 그것 뿐이라는 점, 그걸 피할 필승법이 있었다는 점 등등 때문에 블루혼의 판단력과 이런 식으로 전투를 구성한 작가에게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블루혼이 패배하기 직전에 상황도 논란의 여지로 볼 수 있다. 사실 모모 일행은 블루혼을 줄리아에게로 끌고가는데 실패했다. 모두가 달려들어 블루혼을 줄리아에게 끌고가려했지만, 도중에 블루혼이 모두를 뿌리쳤기 때문(#). 블루혼에게 치명타를 넣을 수 있는 것은 줄리아 뿐이고, 그마저도 근접에서가 한계라는 점을 고려할때 이미 이 시점에서 모모 일행은 전술적으로 패배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혼을 이길 수 있었던건 '''블루혼이 스스로 줄리아에게 달려들었기 때문'''. 당시 블루혼의 가속력은 서리거인보다 훨씬 높았던 높았기에, 서리거인을 비롯한 일행들을 뿌리친 시점에서 블루혼을 줄리아에게 끌고가려던 모모의 계획은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서리거인보다 훨씬 강한 가속력과 먼 거리상 블루혼이 줄리아의 뒤쪽에서 공격한다는식으로 다른 방향으로 가속접근하거나[18] 범위 밖에서 검기나 빔으로 원거리 공격을 시도했으면 분명 이길 수 있었다. 블루혼이 줄리아에게 달려든 것은 줄리아를 얕보고, 그런 줄리아에게로 자신을 유도한 것에 분노했기 때문. 이러한 블루혼의 선택지 자체가 전략적 패인인 셈.
4.5.1.1. 결론
즉, 블루혼의 패배는 스펙이나 기술적인 부분보다 심리적인 부분이 크다. 획일적인 공격 방식과 굳이 근접전을 시도하는 무모함, 상대를 얕잡아 보는 방심이 합쳐진 결과.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원거리 공격과 히트 앤 런 전술을 버리고, 굳이 근접전을 시도하고 물러서지 않고 몰아붙이는 실수를 3번이나 반복했다.[19] 도중에 서리거인을 확실하게 끝장낼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던 것도 패인.
그럼에도 논란거리가 되는 것든 크게 두 가지. 첫째는 그 전까지 모모가 심리전을 염두에 두었다는 것이 전혀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 그래서 독자에게는 심리전을 염두에 두지 않다가 심리적인 요인으로 이기니 '''운좋게 얻어 걸려서 이긴 것'''으로도 보이기도 한다.
둘째는, 모모가 오기 전까지만해도 블루혼은 '''"불리할 가능성에는 1%도 발을 들이지 않는다"'''면서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듯이 언급되었기 때문(#). 이런 인물이 갑자기 전략적인 실수를 당연한듯이 남발하는 것은 '''나런 특유의 억지전개'''로 비판하기 딱 좋다.
사실 전체적인 전개보다도 위의 언급 하나 때문에 문제가 커진 면이 크다. 원래 블루혼은 드레이센 사 기습 때부터 줄곧 아이같은 천진난만함이 강조되어 왔었고, 블루혼 본인의 특기 또한 검과 고속 기동을 활용한 기동전이다. 즉 블루혼이 근접전을 시도한 것 자체는 원래 본인의 특기이자 선호사항이니 딱히 이상하지 않으며, 오히려 관점을 바꿔보면 '''본인의 최대 장점을 살려 싸웠을 뿐'''이라고 볼 수 있다.[20] 다만 합리적으로 본다면 특기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작중 보여준 원거리 공격력으로 충분히 승리가 가능했고, 정말로 불리할 가능성을 배제한다면 기동전이 아닌 포격전으로 갔어야 했으니 해당 언급만 엇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장면 나올때 블루혼이 핸슨과 줄리아를 근접해서 직접 죽이는것 대신 부하 키메라들을 시켜서 죽이려 하면서 "난 저런 약한건 안먹을래 너네나 먹으렴"이라고 말하는데, 평소 블루혼의 언동을 보면 '''진짜로 본인 먹기 싫다고 취한 행동'''에 가깝다. 아니면 지능이 낮은 짐승으로 분류되는 일반키메라와는 다르게 조금은 더 똑똑한게 오리지널 시리즈라고 표현할려고 한게 지나치게 과장되어 표현되어 일어난 문제일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초반과 다른 후반의 모습으로 독자들을 어지럽게 하는 것은 작가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로 지적받고 있다. 해명이 가능하냐 아니냐 이전에 일관성을 해치는 불필요한 언급이라는 것. 이 문제는 쓸데없이 과도한 대사와도 맥락을 같이한다.[21]
4.6. 화이트 쉐도우 더 스피드팬텀
White shadow The speed penteom[22]
좌우 비대칭 복장이 특징인 키메라. 뿔은 관자놀이에서 직선으로 원뿔형으로 튀어나와 있다. 무기는 짧은 단도. 마스터 듀란 맥그루거. 7번을 포획하러 갈 때 듀란이 거부하고 싶어하자 하는 척만 하고 구경만 한다고 말한다. 앤을 감싸서 포격을 준비할때도 은연중 식스를 노리는등 어딘가 의문스러운 냄새를 풍기는 개체. 마스터인 듀란에게 이뻐해달라고 하면서 안기며 놀아달라고 하며, 줄리아에게도 친구하자며 달려드는 모습도 또한 루인 소속의 다른 오리지널과는 다르게 인간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다. 허나 이는 운영이 힘든 불량품이라 온화하게 만들려고 듀란이 약을 마구 투여하고 뇌를 수술하여 성질을 억눌려 놓은 것에 지나지 않으며[23] 루인의 정식명령이 떨어지는 순간 망설이지 않고 즐겁게 인간을 난도질 할 것이라고한다. 그래도 시술과 개념인 마스터인 듀란의 교육으로 인간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키메라.
코드명처럼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24] 또한 신체가 불안정한 탓에 전투시간이 짧은 식스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식스에게 검은 발도를 사용하는 줄리아를 재빠르게 저지하나 그전의 정은 있어서 죽이지는 않고 오히려 세븐과 식스와의 싸움으로 엉망이 된 전장에서 줄리아를 지켜준다. 최종적으로 식스와 함께 살아남은 레젠드 키메라. 살육밖에 모르는 병기인 키메라보다는 인간에게 좀더 우호적인 키메라이고 인간과 키메라의 편에서 고민하지만 결국 식스를 지켜주기 위해 곁에 남아있기로 선택한다.
4.7. 레인 더 스틸피스트
'''레인''' 혹은 '''스틸레인'''이라고 불린다.
비서 차림의 복장을 하고 있다. 뿔은 양뿔. 무기는 이름처럼 양손의 권갑. 마스터는 지오.
- 레인 더 스틸피스트 문서 참조.
4.8. 블랙 슈거 티타임
과거 회상과 설정에만 나온 레젠드 키메라. 현재는 사망한 상태다.
검은색 미디엄 헤어와 황소같은 뿔을 가지고 있다. 노래를 좋아하고 아이돌이 꿈인 약간 바보스런 아이(…). 온순하고 말투가 귀여우며 드물게 인간에게도 친근감이 넘치는 성격으로서, 키메라들 중에는 화이트 쉐도우와 친했다고 한다.
전투스타일은 파워타입. 쓰는 무기도 커다란 망치다.
예전엔 수많은 기사를 도륙했지만 오코넬리전에서 운없게도 앤을 만나 버렸고, 결국 앤한테 얕보고 깝치다 두동강. 게다가 조정자들 중 정비주임을 짝사랑했으나 하필 고백을 결심한 전날 사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이 담긴 편지는 전해졌다고 하며, 그 편지를 보고 눈물짓는 정비주임의 모습을 그린 설정화가 있다.
사망 이후의 시체는 스틸레인의 손에 처리되었으며, 처리 직전 스틸레인이 그녀의 라이프를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작가 曰, '''살아있었다면 나름 인기있었을지 모르지만 그러다 죽으면 분명 자신한테 비난이 쏟아질 거라고(…).'''
4.9. 오거 더 번
과거 회상과 설정에만 나온 레젠드 키메라. 현재는 사망한 상태다.
덥수룩한 회색 머리를 하고 이마에 짧은 뿔 한 개가 나 있는 야성적 느낌의 키메라. 과묵하고 감정표현이 없으나 키메라끼리의 동료애가 깊어 남몰래 뒤에서 동료들을 커버해줬다고 한다. 비전투시에는 식스처럼 안경을 쓰고 있으며, 의외로 박학다식하고 독서가 취미.
전투스타일은 팔의 사슬과 다리로 공격하는 게 특기. 똑똑하고 전투밸런스가 뛰어났으나 블랙 슈거와 마찬가지로 깝쳤다가 사망. 게다가 블랙 슈거는 두동강이었지만 이쪽은 네동강이었다(…). 다만 앤에게 사망한 것인지 프레이에게 사망한 것인지는 불확실.[25]
사망 이후의 시체는 스틸레인의 손에 처리되었으며, 처리 직전 스틸레인이 그녀의 라이프를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4.10. 용왕
카심 블러디 공작이 과거 사역했던 개체. 번호는 불명이지만 2번에서 5번 사이로 보인다. 언급을 보면 카심이 개발에 관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 말로는 영웅 같은건 얼마든 상대 가능한 숨은 영웅들중 한명으로 밖에서 인류를 수호하며 아직도 생존 중이라한다.
5. 관련 문서
[1] 처음엔 오타로 인식되었으나 다른 부분에서 '레'''전'''드'라는 표기를 사용하고 있고 유독 오리지널 키메라와 레젠드 타나토스라는 타나토스급 전함괴수의 프로토타입격 괴수에만 레젠드란 표기를 쓰는걸 보면 의도적인 걸로 보인다. 스피드팬텀의 팬텀을 라틴어로 쓴걸 보면 레젠드라는 명칭 역시 legend를 라틴어 느낌으로 읽은 것. 레젠드 타나토스나 레젠드 키메라 모두 원초적 존재인걸 생각하면 오래된 이들인 만큼 라틴어식으로 읽은 듯 하다. 문제는 라틴어로는 legend라는 단어 자체는 존재하지 않고 영어 legend의 어원이 된 단어들도 지금 쓰이는 '전설적인', 혹은 '위대한'이라는 의미로는 쓰이지 않았다는 점.[2] 작중에서 마신화 상태의 빔을 막은 앤의 슈츠 실드가 영식급이라 언급되어 마신화의 출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의견도 있는데, 이 것 하나만으로 잘라 말하기는 힘들다. 앤 슈츠의 실드 역시 고랭크 영식급일수도 있는데다, 고랭크 영식끼리라고 해서 빔으로 서로의 실드를 한번에 부순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 상대할 수 있는 것과 상대를 한방에 쓰러뜨리는 것은 다르다. 또한 실드에 특화되는 경우가 많다는 시리우스 계열의 방어형 영식들의 언급을 고려하면 애시당초 영식끼리도 방어형과 공격형이 나뉜다. 정확한 척도도 없기 때문에 설정에 엄격하게 파고들 필요가 없는 것.[3] 단, 그동안 이어진 격전으로 이미 창의 내구도가 한계였다는 언급이 있기는 했다. 애초에 레벨2를 너무 띄워져서 잊혀진 감이 있지만 M4웨폰은 본질적으로 M4소자를 소모하는 소모성 무기다.[4] 단순히 모든 명령권을 가진 것 외에, 한번에 통제할 수 있는 숫자도 독보적으로 많은 모양. [5] 스틸레인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보여준 적은 있다. 블루혼의 라이프와 마신화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블루혼의 특성을 일부 획득한듯한 언급이 나온 적이 있다. 1번의 기능이 발전되어 적용된 것이 스틸레인의 기능일수도 있다.[6] 앤은 7번 이상을 2세대 오리지널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즉 7번부터 2세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7] 그것도 기존의 양갈래뿔이 아닌 오른쪽 이마에만 2개 나와있다.[8] 루인이 아니라 디오라시스쪽의 기술이라는 듯. 루인이 1번 키메라가 넘어가고 1번 키메라의 통제를 벗어나는 서틴을 완성한 뒤에도 양산형이나 다른 오리지널 키메라들이 1번의 통제권을 벗어나게 바꾸지 않은 이유는 애당초 서틴이 1번 키메라의 통제권을 벗어나게 하는 기술쪽은 루인측의 기술이 아니었기 때문에 불가능했었기 때문인 듯하다.[9] 검이 없었긴 했지만[10] 이와중에 정황상 화이트 쉐도우를 실버라고 불렀다.[11] 비싼돈을 들여서 만든 육체가 워낙 우월해서 사망해도 지원만 받으면 재생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기존 인격은 다 날아가버리니 엄밀히 말해서 사망도 말은 된다.[12] 핸슨과 줄리아는 작중에서 기동성이 떨어지며 공격을 막는데도 한계가 있다고 언급한다. 뒤이어 등장한 코로나 역시 근접전이라면 몰라도 원거리 화력을 계속 견뎌낼 정도는 아니였다. 몸이 약한 모모는 말할 필요도 없다.[13] 비록 지휘를 맡은 모모에게 움직임을 파악당했다고는 하나, 결국 서리거인은 기동성이 떨어지는 일행들을 지키는 방패 역할에 묶여있는 상황이였다. 이 점을 이용했다면 서리거인을 먼저 파괴하고 일행을 노리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며, 실제로 서리거인은 일행들을 지키기 위해 손상을 입는 장면들이 자주 나온다.[14] 64화에서 활약한 서리거인을 이유로 삼기에는 부족한데, 서리거인은 가속을 하기도 전에 이미 때려눕히면서 압도적인 스피드와 공격력을 과시했기 때문. [15] 그 서리거인마저 블루혼의 공격을 완벽히 막지는 못한다.[16] 줄리아와 모모는 대놓고 발이 느리다고 나왔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히 후방에 숨어있거나 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신체가 약하다고 지속적으로 강조된 모모의 경우 이런 쪽에서 많은 비판을 듣는 편.[17] 이 부분은 블루혼 말고도 양산형 키메라(AV-8)들도 비슷한 소리를 듣는다. AV-8들은 핸슨 일행이 원거리 방어 수단이 없는걸 파악하고 포격을 날릴 정도로 지능이 뛰어나다면서 막상 모모가 합류한 후에는 전혀 포격을 하지 않기 때문. [18] 줄리아가 발도를 자신의 뒤쪽에서, 그것도 초고속으로 접근하는적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일단 검은발도를 사용할 때 땅에 그은 선이 줄리아의 옆까지는 닿지만 뒤쪽까지는 닿지 않기 때문에. [19] 사실 엄밀히 말하면 블루혼이 공세를 펼칠 때 시도한 것은 가속을 활용한 강습 위주의 기동전이지 순수하게 칼 들고 치고받는 근접전은 아니다.[20] 또한 모모 일행의 주요 수단은 블루혼의 기동전투에 대한 카운터였다. 즉 블루혼은 기본적으로 치고 빠지기를 구사했지 진득하게 들러붙어 접근전만 한 게 아니며, 일대다수 근접전이 된 것도 모모 일행이 카운터로 물고 늘어져 근접전으로 몰고 간 것이지 블루혼 본인이 근접만 고집한 것은 아니다.[21] 이와 관련한 대표적인 얘깃거리로는 칼날같이 날카롭다면서 나중에는 시야 관리도 못한다고 언급되는 미하일과, 상술한 양산형 키메라들(AV-8)이 있다.[22] 오타가 아닌 로마표기법이다.[23] 콜드 히어로인 카심도 화이트를 광기의 기체라고 언급하며 상대하기 꺼릴 정도.[24] 마신화도 안하고 7중가속 블루혼 이상의 스피드를 발휘했으며 더욱 무서운건 주변의 파괴를 동반하지 않는, 즉 드라이피셜 무의 극치라고 불린 힘을 흘리지 않는 무음의 가속인데다가 그 속도를 완벽하게 컨트롤 가능하다는 것이다.[25] 앤이 2검 사용자였으니 오거는 앤에게 썰리고 슈거는 프레이에게 썰렸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