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나이트런)

 

'''루인''''''의 관측자'''
댄 마르노
듀란 맥그루거
'''지오'''
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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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런의 등장인물.
루인 사에서 관측자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멤버 중 하나. 왠지 해변에서 놀다가 온 듯한 복장을 하고 있다.
프레이편 에필로그에서 다른 관측자들과 함께 등장하여 자신의 뿌리를 버린 첫번째 배신자, 즉 '''최초의 유다'''인 엘리스와 역시 인간의 편을 든 '''엘리스의 두 번째 자식'''에 대한 떡밥을 뿌려댔다. 프레이에 대해서는 '금단의 과실을 먹고 감정을 얻은 괴물'이란 평가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관측자란 임무에서 벗어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엑스트라 스토리 1화에서는 토발의 위성 바인에서 듀란이 워프시킨 미스텔테인을 받아들고 우주에서 비숍과 대면. 붉은 꽃잎 때문에 기사단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위성에서 태연히 서 있는 데다, 비숍이 적성병기 두 개로 몸을 찔러대고 있는데도(!) 차분한 걸 보면 꽤나 강한 듯. 비숍에게 미스텔테인을 넘겨줄테니 그냥 가달라고 설득하는데, 비숍더러 '''메인 프로그램의 수호자'''라고 하며 또 떡밥을 뿌린다. 댄의 언급에 의하면 비숍을 설득하자고 말을 꺼낸건 지오였다고. 듀란과 마찬가지로 싸우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이후에 비숍을 워프로 보내주려고 하지만 왜인지 화가 단단히 나있었던 비숍이 큐브를 파괴하고 깽판을 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비숍의 화풀이 상대가 되어준다. 이후 너덜너덜하게 당했지만 '코드'라는 걸 쓴 것과 프로그램의 헛점을 노려 비숍의 적성병기 중 하나이자 자신들의 계획에 제일 성가신 녹창 디오네를 3년간 봉인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이후 자신을 회수하려고 온 파이브와 대화하는데, '어차피 망한 토발 따위 내버려두지 그랬냐'는 파이브의 말에 '저런 곳이라도 죽어가면서 지키려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웃으며 파이브의 말을 받아치는 것으로 보아 꽤나 개념찬 인간.
오리지널 키메라 레인 더 스틸피스트의 마스터. 앤 마이어 말살에 대해 투표할 때 당연히 기권이라며 끼고 싶지 않다고 한다. 이후 넌 대체 누구 편이냐는 파이브, 분열은 예정돼 있다는 듀란의 말다툼을 진정시키며 같은 자유를 목적으로 한 동지라는 말을 한다.
381, 382화에서 크로스아이와 협상하러 출동했다. 크로스아이와는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였는데 크로스아이의 블러핑에 속아 비장의 무기인 녹창 디오네를 공개하고 큐브와 모듈을 빼앗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서 수상한 떡밥을 흘리는데, 진은 지오를 "우리와는 다르다"고 평했으며, 크로스아이와 이진법으로 의사소통하는 것하며, 심지어 크로스아이는 지오에게 공용어로 "괴수라는 카테고리를 벗어난 다른 것이 될 것이다. '''너처럼'''"이라는 선언을 한다.
진과 듀란의 대화에 따르면 루인의 다른 관측자와는 무언가 다른 존재인 듯하다. 크로스 아이도 괴수의 카테고리를 벗어난다면서 느닷없이 지오처럼 되겠다고 한것을 보면 이쪽도 무언가의 카테고리를 벗어난 존재인 듯.
비숍이나 크로스 아이 등의 괴수 관련의 거물들이 나타날 때마다 가장 먼저 접촉해서 협상하는거 보면 루인의 협상부문 담당인 듯. 그리고 비숍의 화풀이에 어울려주거나 크로스 아이의 가벼운 킬링 조크에 부대가 전멸당하는 등, 동네북처럼 얻어터지고 있다.(...) 덕분에 루인의 관측자 안에서도 유일하게 여기저기 구르고 다니는 안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