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묘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필명'''
'''오묘'''
'''출생'''
1987년 3월 30일 (37세)
'''국적'''
대한민국
'''데뷔'''
아는사람 이야기 (네이버 웹툰)
'''작품
목록'''

'''완결'''
아는사람 이야기 (네이버 웹툰, 2012~2013)
스튜디오 짭쪼롬 (네이버 웹툰, 2013~2015)
안녕!우리말 (네이버 웹툰, 2015)
밥 먹고 갈래요? (네이버 웹툰, 2015~2019)
'''연재 중'''
각자의 디데이 (네이버 웹툰, 2020~)
'''링크'''
트위터 인스타그램 작가 블로그
'''정보 더 보기'''
[ 펼치기 · 접기 ]
'''학력'''
남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오너
캐릭터'''

분홍색 고양이 인형
'''단행본
목록'''

아는사람 이야기 1~4권
스튜디오 짭쪼롬 1~4권
밥 먹고 갈래요? 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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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품
3. 여담
4. 작품 목록


1. 개요


대한민국만화가. 여성. 본명은 안 알려졌다.[1] 오너캐동태눈을 한 분홍색 고양이(로 추정되는) 인형이다. 장편 데뷔작은 2012년작 네이버 웹툰 아는사람 이야기이나, 그 이전에도 각종 일러스트를 그리거나 웹 만화잡지 민트에 단편만화를 게재하는 등의 활동을 한 이력이 있다.

2. 작품


데뷔작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사실적인 줄거리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주로 그린다.[2] 자칫 잘못하면 작품을 지루하게 만들기 십상인 소재이나, 섬세한 심리묘사를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잘 이끌어낸다고 평가받는다. 덕분에 2~30대 여성 독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는 편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초중반 전개에 비해 결말이 많이 깔끔하지 못한다는 점으로, 아는사람 이야기의 한여름 에피소드와 스튜디오 짭쪼롬의 결말 부분에선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 때문인지 스튜디오 짭조롬 연재 완료 직후 연재한 신작 밥 먹고 갈래요?는 짧고 가벼운 이야기로 간다고 했다.
그림체는 단조로운 듯하면서도 부드러운 색감의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스타일. 또한 작가가 직접 쓰는 손글씨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인데, 글씨체가 귀엽고 만화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 이 역시 호평을 받는다. 아예 "오묘체"란 폰트로 내 달라는 요청은 댓글창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3] 더 많은 일러스트를 보고 싶다면 블로그를 참고. 화려하고 섬세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일러스트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3. 여담


맞춤법이 엉망이었다. 데뷔작인 아는사람 이야기와 차기작인 스튜디오 짭쪼롬의 경우, 띄어쓰기 오류는 없는 화를 세는 게 더 빠를 정도고, "함부로"를 "함부"로 쓰거나 베일에 "싸여있다"를 "여있다"로 쓰는 등 철자 오류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작가 본인도 아는지 국어문화원 제휴 바른말 쓰기 홍보 웹툰인 안녕!우리말에서 셀프디스했다. 안녕!우리말 연재 이후 자주 틀리는 한국어 중 하나인 붇다알맞게 쓰는 등 이런 단점이 많이 해소됐다. 그러나 2020년 연재작인 각자의 디데이에서도 잊을만 하면 오타가 나오곤 한다.
오너캐인 핑크색 고양이 인형은 작품 내에서 소품으로 깨알같이 등장하곤 한다. 가끔씩은 작중 인물들이 맛있는 걸 먹는 모습을 보며 군침을 흘리거나 아예 말도 한다.
블로그나 트위터 등을 보면 은근히 먹는 것술(특히 맥주)에 대한 글이 많다. 만화를 보다 보면 먹을것을 대단히 맛깔나고 먹음직스럽게 그린 걸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본인이 먹고 싶은 것들은 특히 더 정성들여 그리는 듯하다. 주당으로서의 내공(?)도 만만치 않은 듯한데, 이를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 중 하나로 웹툰라디오 추궁 60분에 소개된 것이 있다. 네이버 웹툰 작가진의 회식 자리에서 점원이 맥주병을 딸 병따개를 실수로 안 갖다준 적이 있었는데, 오묘 작가가 '''주머니에서 병따개를 주섬주섬 꺼내더니 그대로 병을 따 버렸다고 한다.''' 술만 들어가면 사정없이 망가지는 넓은 이마 보라머리 처자의 캐릭터도 작가의 이러한 성향이 많이 반영된 걸로 보인다. 이런 성격이 반영됐는지 2015년 4월부터 먹툰인 밥 먹고 갈래요?를 연재했다.
아수라장 같은 분위기나 상황을 좋아하는진 모르겠으나, 웹툰 연재작을 낼 때마다 복잡한 연애 삼각관계를 하나 이상은 꼭 넣는다. 그리고 한쪽이 바람 피는 행동처럼 보여져 상대방한테 오해를 사게 되거나 이미 애인이 있지만 외부인이 자신의 애인을 노린다던가 그런 연출이 많아 연인과 썸 사이의 갈등을 싫어하는 독자도 꽤 있다.[스포일러]
또한 이 작가의 블로그에 낙서가 많이 실려있는데, 유독 디지몬 낙서가 많이 보인다.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휴재를 했는데, 그 사이 작가 오묘가 삽화를 그린 '왕따 연주 은따 유리'란 동화가 출판됐다.
팬들 사이에서 워커홀릭으로 유명한듯 한데 작품 연재기간을 보면 작품 사이의 텀이 2년 넘게 지속된 경우가 없는 걸 볼수 있다. 단순 독자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끝이지만 업계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보면 어떻게 네이버가 연재 허락을 이렇게 쉽게쉽게 내주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4]
프로동네야구 PDB의 멤버인 오모의 동생이라고 한다. 여동생이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4. 작품 목록


작품명
연재처
연재 년도
단행본
아는사람 이야기
네이버 웹툰
2012~2013
1~4권
스튜디오 짭쪼롬
2013~2015
밥 먹고 갈래요?
2015~2019
1~6권
안녕!우리말
2015
-
각자의 디데이
2020
왕따 연주 은따 유리[그림]
가문비
2017
1권
인어 공주 루비[그림]
2018
말하는 인형 캔디[그림]
딱 99일간만 널 사랑할수있어[그림]

[1] 다만, 성씨는 오씨다.[2] 네이버 베스트 도전 당시 Q&A에서 아는사람 이야기는 실화가 70%, 나머지 30%은 허구라고 밝혔다.[3] 2020년에 연재하는 각자의 디데이는 오묘체를 쓰지 않는데 이 때문에 1화에서는 오묘체가 없어서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스포일러] 대표적인 예로 아는사람 이야기의 정아와 정상, 모레. 여름과 선오. 스튜디오 짭쪼롬의 토근과 소낙, 소낙의 여동생, 나무와 요한, 봄이. 밥 먹고 갈래요? 의 목태와 설기.[4] 네이버는 첫 데뷔 이래로 그 작가의 차기작을 판단할때 검사를 매우 깐깐하게 한다고들 증언되기 때문이다. 아마 오묘 작가의 경우 과도한 지각같은 문제도 없으면서 특유의 그림체 때문에 매니아층이 매우 확실한 작가이기 때문에 무슨 내용의 작품을 내든 네이버에 벌어다줄수 있는 고정수입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연재허락을 비교적 쉽게 받아낸다고 추측이 가능하다[그림] A B C D 그림작가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