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만박
大阪万博 (おおさかまんはく)
1. 오사카 만국박람회의 약자
오사카 만국박람회의 약자로 일본에서 즐겨 쓰이는 언론계 용어이다. 자세한 것은 1970 오사카 엑스포 또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문서로.
2. 아즈망가 대왕 연재 10주년 기념작
[image]
[image]
[image]
[1]
아즈망가 대왕 연재 10주년 기념으로 나온 책으로, 전격대왕이 아닌 요츠바 스튜디오 발행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원작자인 아즈마 키요히코와 당시 편집자인 사토미 히데키가 '''개인적으로''' 수집한 자료들을 가지고 만든 일종의 팬북이기 때문.
제목을 저렇게 지은 이유는, 전격대왕 인기투표 당시 1위를 먹었던 오사카를 기반으로 하여 1970 오사카 엑스포와 같이 아즈망가 대왕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작품이라는 의미에서라고 한다.
제목에 걸맞게 아즈망가 대왕에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총망라한 책이다. DVD나 코믹스가 발매된 세계 각국의 표지와 자세한 내용들을 모아놨으며 이에 따른 감상평이 나와있다. 각종 굿즈 등에 사용된 설정자료 등을 전부 모아 놓았으며, 북클릿 한정 만화나 기동전사 건담 패러디인 <방과후의 1년 전쟁>같은 것까지 수록되어 있다. 또한 바라스이, 히카와 헤키루, 아오키 우메, 아라이 케이이치, 다이오키 등 16명의 프로 작가들이 그려낸 10주년 기념 앤솔로지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 각각 작가의 색깔을 강하게 드러낸 <아즈망가 대왕>을 그려냈다. 니닌가 시노부전의 작가 '코가 료이치'가 담당한 부분 끝부분에는 치요아버지와 니닌가 시노부전의 '온소쿠마루'가 동일 성우라는 것을 이용한 개그가 그려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도 2010년에 동일한 이름으로 정식 발매되었는데, 번역은 정훈이 맡았다. 가격은 11000원. 초판한정으로 오사카 스탠딩 종이 피규어를 동봉. 만화책의 가격대를 보면 비싸다고 할 수 있겠지만, 300페이지나 되는 책의 절반 이상이 컬러 인쇄라는 점을 생각하면 딱히 비싸다고 보긴 힘들다. 다만 번역자의 오덕력이 좀 부족한 탓인지 패러디 관련 번역이 처참할 정도로 빈약하므로 팬심이 없다면 그 부분은 덮고 넘어가야 한다. 또한 신장판 정발 이전에 그가 번역을 한 탓에 그 뒤에 발간한 신장판 속 번역과 다른 것도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