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1. 소개
'오너즈 플래닝' 부동산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오사카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회사 홍보[1] 와 일본어, 일본 문화에 대해 다루는 영상이 있으나 최근엔 각종 여행을 비롯한 VLOG도 올라오는 편이다. 편집자인 김과장[2] 의 말에 따르면 나인스튜디오 자체의 의미는 없다고 한다. 주 촬영장소는 한국전담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본사 사무실은 별개로 건물 같은 층에 존재하며 마츠다상의 VLOG편에서 본 사무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 회사 사람들
2.1. 오오카와 상(Okawa Hiromasa, 大川 弘昌)
오너즈 플래닝 사장님. 일본에서 평생을 살았지만 '''국적은 한국이다.'''[3] 집안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듣고 자라서 경상도 사투리와 일본어의 억양이 섞인 한국어를 구사하며, 한국에는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다고 한다. 본인의 한국어가 표준 한국어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마츠다 상과 동업하면서 체감했다고 한다. 말투와 아재개그, 눈웃음으로 여러 구독자들을 털고 계신다.
수염 난 사람 좋은 아저씨의 외모를 하고 있지만, 영상에서는 여러 모로 4차원적인 성격을 보여 주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게 너무 심해질 땐 마츠다상이 제지하는 패턴. 전형적인 보케와 츳코미의 구도.
2.2. 마츠다 상(Matsuda Akihiro, 松田 明浩)
오너즈 플래닝 한국 지부 부장님. '''구마모토현 출신의 일본인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말끔한 외모와 젠틀함까지 갖췄다. 무엇보다도 가장 놀라운 것은 한국어의 발음(pronunciation)과 억양(intonation)이다. 아무리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이라도 모어에 따른 특유의 억양과 발음이 있는데, 마츠다상은 서울 토박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표준 한국어를 구사한다. 본인도 한국인들에게 굳이 자신이 일본인임을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한다.
구독자 2만 기념 영상에서 자신이 정말 일본 사람이 맞는지 여권 인증을 하고, 왜 한국어가 능숙한지를 구독자가 10만이 되면 밝히겠다고 했다. 2019년 6월 17일 구독자 10만을 달성하였고, 그 기념으로 6월 25일에 공개한 위 영상에서 일본 여권을 인증함과 동시에 한국어 실력이 좋은 이유를 밝혔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한국에서 졸업했으며, 14년 이상을 한국에서 거주했고, 부모님 중 한 분은 한국인, 다른 한 분은 일본인이라고 한다.''' 한국이 1998년 6월 14일에 국적법의 국적부여 기준을 부계혈통주의(아버지가 한국인일 경우에만 자녀가 한국 국적 취득)에서 양계혈통주의(부모님 중 한 분만 한국인이면 자녀가 한국 국적 취득)로 변경했음을 고려하면, 아버님이 일본인, 어머님이 한국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흡연자다. 종종 담배를 끊겠다고 말을 하지만 아직까지도 전혀 끊지 못한 상황으로 보인다. 피우는 담배는 말보로 레드. 오오카와 상의 말에 의하면 술도 좋아하는 듯.
따로 개인 SNS가 존재한다.마츠다 상 개인 인스타그램
2.3. 김과장님(김지원)
회사의 포괄적인 업무를 수행하신다고 한다. 덤으로 유튜브 편집까지 하고 계신다. 여담이지만 일본에 처음 왔을 때는 일본어를 전혀 못했던 모양이다. 오오카와 상 피셜에 따르면 동업 초기 때 마츠다 상이 잠시 이탈한 적이 있었는데, 일도 못하고 일본어도 못하는 김과장을 데리고 일하느라 머리털이 몽땅 빠졌다고......
2.4. 이담비님
부동산 관련 상담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다.
완전 유쾌하시다
2.5. 장주혜님
게스트 하우스인 토모하우스를 담당하고 계신다.
2.6. 배유나님
부동산 관련 상담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다. 호탕한 웃음소리의 주인공.
2.7. 리나상
본사 서무를 담당하고 계신다.
2.8. 안효리님
회사 블로그 및 웹을 담당하고 계신다. 18.11.22부 퇴사.
3. 여담
- 유튜브를 김과장 혼자 담당하다 보니, 영상이 주기적으로 올라오지는 않는 편.
- 반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부동산 사업이 매우 힘들어져 영상을 올릴 틈도 없었다고 한다. 코로나가 오기 전 운영을 했던 토모하우스와 호텔 진은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겨 현재 폐업을 했고 다양한 나라에 해외 지부를 만들려고했던 사업도 무산됐으며 2억엔 가까이의 손해를 봤다고 한다. 영상이 올라오지않자 김과장이 도망갔다느니 불화가 있었다느니 낭설이 돌았지만 오랜만에 인사한 영상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앞으로 영상을 열심히 올릴테니 지켜봐라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