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파인
'''You know sometimes the burden of saving the world feels overwhelming. But then people like that come along and make me grateful that it's our jobs and theirs.'''
가끔은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의무가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어. 하지만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을 만났고,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는게 감사하게 느껴졌지.
1. 소개
'''Oscar Pine'''
볼륨 4에 처음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로 알 수 없는 이유로 오즈핀 교수의 오러와 영혼이 섞였다. 하지만 그외에는 다른 주연들과 달리 존 이상으로 아무런 전투능력 없는 평범한 농장 소년이다. 성우는 에런 디스뮤크, 일본판은 쿠기미야 리에.
2. 능력
오스카 본인은 오즈핀의 영혼이 섞이기 전까지는 평범하게 살아와서 아무런 전투 능력도 없지만[1] 오즈핀의 영혼이 섞인 이후로는 오즈핀에게 몸을 넘기면 그의 능력과 경험을 살려 전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오즈핀에게 몸을 넘길 수 있는 시간은 아주 많지 않고 오스카의 역량은 여전히 낮아서 한계점이 있다. 물론 이 문제점은 오스카의 역량이 올라가면 사라지는 문제다.
3. 작중 행적
3.1. 볼륨 4
- 1화
악몽을 꾼듯 놀라며 일어나고[2] 밭일을 하다 하늘을 본다.
- 4화
농장 일을 끝내고 거울보다 위화감을 느끼고 거울을 보며 "안녕"이라고 말하다가 오즈핀의 인사에 놀라 뒤로 자빠진다(...).
- 7화
저녁을 먹으라는 고모의 말에 아래층으로 내려가려 하지만 오즈핀의 떠나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3] 오스카는 머릿속의 말과 대화를 나누는게 정신이 이상해진거라 생각했는지 오즈핀은 오스카의 정신은 정상이라고 대답한다. 본인은 이 상황에 장난치는 거냐며 질색을 하고 오즈핀의 말을 안 듣기로 하지만 오즈핀이 헤이븐을 생각하라고 말하자 헤이븐 아카데미 교장의 손님방을 묘사한다.[4] 오즈핀은 영혼이 결합 됐다는 것을 여러번 증명 할 수 있다며 여러번 말을 하고 오스카가 평범한 농부로 자라기 싫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오스카의 기억을 읽자[5] 자기 생각에서 나가라며 소리를 지르다가 고모한테 빨리 오라며 잔소리를 듣는다(...).
- 10화
결국 떠나기로 결심했는지 배낭을 챙기고 집을 떠난다. 오즈핀이 이런 일이 있게 해서 사과하자 전에는 오즈핀의 말을 듣는 것이 바보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고 옳은 일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후 비가 내리자 서둘러 역에 가지만 돈이 없어서 표를 못산다(....). 이후 마법으로 헤쳐 나갈 수 없냐며 농담하던 중 갑자기 오즈핀에게 조심하라고 경고를 받는다. 이후 우연히 지나가던 헤이젤이 기계를 쳐서 티켓을 빼준다.[6] 그리고 사소한 일에 쩔쩔매지 말라며 충고를 받는다. 오스카는 그에게 왠지 모를 두려움을 느끼고 오즈핀에게 누구냐고 묻자 자신의 과거와 관련되어 있고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고 한다.
- 12화
무사히 열차에 탔고 헤이븐 아카데미의 "영웅이 되라"는 홍보 포스터를 본다.
3.2. 볼륨 5
- 1화
크로우 브런웬을 찾아간다. 오스카는 우물쭈물 하지만 조용히 하라고 말한 후 "내 지팡이를 달라"고 말한다.[7] 상황파악이 안됐던 크로우는 그 말을 듣고 알아채린 듯 웃고 오즈핀을 다시 만나서 반갑다며 지팡이를 준다. 그리고 크로우는 굉장히 기뻐했는지 술에 진탕으로 취했고 오스카는 루비와 친구들이 있는 숙소로 간다. 오스카는 루비가 은안을 가진 것에 신기해 하고[8] 동시에 자신을 오즈핀이라고 밝힌다.
- 3화
다른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 신기해 하자 부담스러워 한다. 그리고 오즈핀에게 몸을 내어줘서 아이들에게 오즈핀의 장체에 대해서 설명한다. 오즈핀의 정체는 일종의 영혼 집합체로 죽을 때 비슷한 영혼이 있다면 그 영혼과 합쳐져서 살아가는 불사자라고 한다. 이 '저주'는 세일럼을 막지 못한 죄로 신들에게 받았다고 한다. 이후 크로우에게서 들은 얘기를 토대로 레오나르도 교수의 배신 가능성과 세일럼 일당에 대한 두가지 대비를 히기로 한다. 먼저 크로우를 시켜 헌츠맨을 고용하고 루비 일행과 오스카의 단련을 하기로 한다. 오스카는 이 말을 듣고 어이없어 한다.
- 4화
훈련을 시작해 루비와 맨손으로 싸우면서 격투 훈련을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루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싸우는 것[9]과 굉장히 빠르게 배우고 있다고 존이 말할 정도. 훈련 도중 루비의 얼굴에 한 방 먹이고 열 받은 루비에게 마찬가지로 얻어 맞은 다음에 오라로 방어하는 것을 잊었다는 말에 짜증을 내지만 이렇게 하면 더 빨리 기억할 거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 후 오즈핀과 육체의 주도권을 잠시 바꾸는데 순식간에 루비를 털어버린다[10]. 다시 오스카에게 주도권이 돌아오지만 지쳐서 헉헉댄다. 옆에서 훈련하는 것을 지켜보던 렌의 조언을 듣다 셈블런스에 대해 물어본다.
- 5화
훈련하던 중 루비와 대화하다가 갑자기 감정이 북받쳐 올랐는지 도대체 이런 상황을 어떻게 견딜 수 있어 하냐고 소리를 지르며 물어본다. 루비가 침착한 태도로 지금까지 잃었던 친구들에 대한 얘기를 하고 그렇기에 앞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이유를 말해주고 쉬운 상황이 아님에도 노력하는 오스카에게 용기가 있다고 칭찬한다. 오스카는 이를 듣고 미소를 지으며 루비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오즈핀과 대화를 나눈다.
- 11화
레오나르도의 연락을 받은 크로우와 함께 헤이븐 아카데미로 가지만 레오나르도의 배신으로 순식간에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홀로 레오나르도에게 접근해 전투를 벌인다. 그동안 훈련 받은 보람이 있는 것인지 레오나르도와의 싸움에서 주도권을 쥐고 싸움을 벌이지만, 와이스가 신더의 공격을 받고 쓰러지는 것에 충격을 받게 된다.
- 12화
레오나르도를 공격한 뒤 쓰러진 루비의 옆으로 다가갔지만[이때] 레오나르도의 말에 오스카의 안에 오즈핀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헤이젤의 공격을 받게 된다. 헤이젤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자신에게 주도권을 넘겨달라는 오즈핀의 말에도 이것은 자신의 싸움이라며 넘기지 않지만 헤이젤이 왜이리 우리를 싫어하는지 물어본다. 헤이젤의 여동생이 훈련 도중 사망했다는 말을 듣고 오히려 헤이젤에게 그의 여동생은 다른 사람들을 소중히 하는 선택을 한 것이라며 자신도 그렇다고 말하지만 오즈핀에게 육체의 주도권을 뺏기게 된다.
- 14화
마지막에 오즈핀이 유물을 아틀라스로 가져가야한다는 말을 남기고 잠시 리타이어하면서 다시 육체의 주도권을 되찾았다.
3.3. 볼륨 6
- 1화
열차 전투에서는 딱히 활약하지는 못했고, 튜렛을 끄라고 헌츠맨을 설득하고 그를 기차 안으로 데려가 잠시 간호해했다.
- 2~4화
오즈핀이 지식의 유물을 작동시키려는 루비를 막으려 하자 정신력으로 잠시 오즈핀을 막아놓았다.[11] 그리고 오즈핀과 세일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자 일행들은 분노했고 애꿎은 오스카만 크로우의 주먹에 맞았다. 또한 오즈핀도 완전히 잠적해버리는 바람에 일행들은 어찌할 지 모르게 되었다.
'''I'm just going to be another one of his lives, aren't I?'''
나는 그저 오즈핀의 또 다른 삶일 뿐인 걸까..?[12]
- 5~7화
일행에 낀 마리아 칼라베라라는 노인 덕분에 간신히 제정신을 차렸고, 눈보라를 피하기 위해 브런즈윅 농장이라는데로 간다. 그곳에서는 주민들이 잠든체로 죽어있는 기괴한 환경이어서 한시라도 빨리 나가고 싶어했으나 여러 악사정이 곂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곳은 아파시라는 의지를 흡수하는 그림 때문에 주민들이 전멸한 것인데, 오스카는 펑크난 수레의 타이어를 교체하느라 바깥에 있어서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아파시와 조우한 일행들이 까무러치듯이 도망쳐야 한다고 하자 영문을 몰라 의아해 했다. 그리고 마리아가 사실 은안의 전사였으며, 그림 리퍼라는 전설적인 헌트리스라는 것에 놀라워 했고, 아르거스에 도착해 팀 JNR과 재회한다.
- 8화
팀 JNR에게도 진실이 알려지자, 분노한 존 아크에게 멱살을 잡히는 등 원치 않은 고초를 겪었다. 존이 오스카도 "전부 알고있는데 일부러 모른 척 한거 아니냐", "지금도 오즈핀이 일부러 연기하는 거 아니냐"는 폭언에 충격을 받았는지 사라졌다고 한다.
- 9화
어딘가에서 새 복장을 구해 돌아온다.[13] 다들 오스카를 찾기 위해 아르거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동안 일행에게 주려고 혼자 집에서 캐서롤을 굽고 있었다(...). 존이 폭언에 대해 사과를 하자 오스카는 받아들이고 자신은 오즈핀의 영혼에 완전히 동화되기 전에 할 수 있는 최대한 뭔가를 해보고 싶다고 밝힌다.
- 10~12화
아틀라스 비행선을 탈취하는 작전에 동참하는데 비전투원이기 때문에 코르도빈과의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고 마리아와 같이 비행선을 조종한다. 이때 코르도빈의 콜로서스 메카의 약점을 찾아내서 대포를 무력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 13화
콜로서스의 대포에 맞았는데도 무사히 비행선을 착륙시킨 것에 대해서 오즈핀이 도움을 줬다는 말을 한다. 아마 오즈핀이 쭉 일행의 모험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3.4. 볼륨 7
4. 특징
- 컨셉아트
- 오드아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오드아이가 아니라, 눈 하나에 두 가지 색이 들어간 Central Heterochromia로, 가운데가 녹색이고 눈동자 가장자리가 노란색이다.
- 역시나 컬러 네이밍 룰을 벗어나지 못한 캐릭터. 성인 "파인"만 하더라도 '소나무'라는 뜻으로서, 오스카의 녹색 눈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 이름 오스카는 오즈의 마법사의 본명. 따라서 오즈핀과 연관된다.
- 성우가 에런 디스뮤크 이기 때문에 볼륨 4 추가영상에서 크로우와의 대화가 아는사람들에게는 성우개그가 되었다. 에드워드 엘릭이 알폰스 엘릭과 반 호엔하임에게 꼬맹이라고 한 격이 되어버렸으니...
- 은연 중에 루비 로즈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암시를 드러낸다. 루비 로즈의 은색 눈에 관심을 갖는다거나, 뚫어지게 쳐다보자 미소를 짓는 루비의 모습을 보고 얼굴을 붉히는 장면. 전투 중에도 루비를 신경쓰며, “당신이 필요해요!!”라면서 상당히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1] 가끔 소형 그림이 나타나면 직접 처리했다고는 한다.[2] 이 장면은 티리언이 미친듯이 웃는 장면과 바로 연결된다.[3] 여러번 말을 듣고도 환각이라 생각해서 무시하기로 하지만 오즈핀도 자신도 전에 한번 이랬다며 이해한다고 말한다.[4] 오즈핀의 기억이 섞였는지 오즈핀이 한 행동을 '내'가 한 행동이라고 말한다.[5] 본의로 그런게 아니라 영혼이 섞여서 어쩌다보니 같이 공유하게 된거다.[6] 가볍게 친것으로 보이지만 기계가 움푹 패인다.[7] 볼륨 4의 마지막 화의 쿠키영상이기도 하다.[8] 이 대사는 오스카 안에 있던 오즈핀이 말하게 한 것이나 그의 기억을 보고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 알다시피 오즈핀이 루비와 처음 만났을때 한 말이다.[9] 물론 루비의 맨손 격투 능력은 양의 캐릭터 샷 영상과 3화에서 오즈핀의 지적대로 굉장히 부족한 편이다.[10] 일방적인 폭행으로 보일 수준이다.[이때] 쓰러진 루비를 흔들며 Ruby, we need you!라고 하는데, 5화에서 오즈핀과 루비에 대해 대화했던 내용의 탓인지 어쩐지는 모른다. 왜 굳이 "루비"가 필요하다고 소리치는지는 의문. 오즈핀이 무언가 알고 있는 것이 있고, 그걸 오스카가 무의식 중에 표현한 것이거나, 5화에서 루비와의 대화 후 루비에게 의존, 또는 의지하게 되었을 것으로 추측.[11] 오즈핀의 기억 속에서 지식의 유물의 이름을 찾아 "그녀의 이름은 '진'"이라고 알려준 것도 그. 이후 루비가 진을 소환하고 오즈핀이 숨긴 것에 대해 질문한다.[12] 루비가 '그렇지 않아, 너도 너만의 인격이 있어'라고 위로해주나 크로우는 옆에서 걔(오스카)한테 거짓말하지 말라고 한다.[13] Pine(소나무)라는 이름에 걸맞는 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