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루팡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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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 3세 시리즈 LUPIN the Third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지 유우키
제니가타 코이치의 부하 경관. 성별은 남자이나 여성에 가까운 중성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제니가타를 사랑하고 있다.''' 까칠한 성격에 결벽증이 있는 것처럼 묘사되며, 범죄자인 루팡은 물론 제니가타와 검열삭제를 한 미네 후지코를 특히 증오하고 있다. 호리호리한 몸매에 선이 얇은 외모 때문인지 6화에선 여자기숙학원에 잠입해 여학생들의 '''여왕'''으로 군림하여 선생으로 숨어들어온 미네 후지코를 체포하려 했으나 미네 후지코에게 역관광 당하기도 했다.
11화에서는 과거 거지로 살아가던 오스카를 긍지를 지키는 태도를 인상깊게 본 제니가타에게 구해져 계속 곁에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제니가타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 갈구[1] 와 미네 후지코에 대한 질투로 성격이 뒤틀려져 누군가가 제안한 방법으로 테러를 이용해 후지코를 잡으려고 하나 마지막에 제니가타의 한마디에 자신의 무모함을 깨닫고 폭탄과 함께 자폭을 하며 웨딩 드레스(...)를 입은 채로 제니가타에게 안기는 환상에 빠지나 이내 등장한 부엉이의 발톱이 오스카를 낚아채가며 11화 종료.
12화에선 글라우코스 파크에서 정신이 나간 채로 루이스 유 알메이다 백작의 꼭두각시가 되어 등장해 제니가타와 후지코를 위협한다. 글라우코스 파크에 있던 여부하들과 마네킹들을 전부 미네 후지코와 비슷한 모습으로 '''들쑤셔놓고''' 본인도 후지코와 비슷하게 여장을 한채 등장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13화에선 '''모두가 사랑하는 미.네.후.지.코''' 라는 노래를 처참한 표정과 함께 눈물을 철철 흘리며 부르는걸 보면 어지간히 후지코에 대한 질투심과 제니가타의 사랑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절망감이 심했던 듯. 그러다 스포일러의 인물이 미네 후지코에게 벌을 내리려 하자, 밖으로 나가[2] 미네 후지코가 '''벌'''을 받을 때마다 들었던 대사인 "나쁜 아이에겐 벌이다! 나쁜 아이는 불태워야 한다!"를 외치며 유조차를 글라우코스 파크에 들이받고, 불길을 뒤로한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후속작 떡밥인 듯 했지만 결국 후속작에선 안 나와서...
곱상한 외모와 우직한 제니가타를 향한 순종적인 사랑으로 그림이 잘 나오다보니(…) 유독 팬아트가 많은 편이다.
사실 행적 자체는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의 여타 단역들과 다르지 않아 굳이 이름을 달고 레귤러로 나오지 않아도 될 수준(…)이지만, 중요한 건 '''캐릭터의 상징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누군가를 이용하던 동시에 누구보다 자유로워진 여도둑 미네 후지코와 정반대로, 누군가한테만 순종적으로 얽매여서 자기 주변을 전혀 보지 못하고 결국 자기자신을 파멸로 이끈 남자 형사라는 대척점으로써 비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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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팡 3세 시리즈 LUPIN the Third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지 유우키
2. 상세
제니가타 코이치의 부하 경관. 성별은 남자이나 여성에 가까운 중성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제니가타를 사랑하고 있다.''' 까칠한 성격에 결벽증이 있는 것처럼 묘사되며, 범죄자인 루팡은 물론 제니가타와 검열삭제를 한 미네 후지코를 특히 증오하고 있다. 호리호리한 몸매에 선이 얇은 외모 때문인지 6화에선 여자기숙학원에 잠입해 여학생들의 '''여왕'''으로 군림하여 선생으로 숨어들어온 미네 후지코를 체포하려 했으나 미네 후지코에게 역관광 당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11화에서는 과거 거지로 살아가던 오스카를 긍지를 지키는 태도를 인상깊게 본 제니가타에게 구해져 계속 곁에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제니가타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 갈구[1] 와 미네 후지코에 대한 질투로 성격이 뒤틀려져 누군가가 제안한 방법으로 테러를 이용해 후지코를 잡으려고 하나 마지막에 제니가타의 한마디에 자신의 무모함을 깨닫고 폭탄과 함께 자폭을 하며 웨딩 드레스(...)를 입은 채로 제니가타에게 안기는 환상에 빠지나 이내 등장한 부엉이의 발톱이 오스카를 낚아채가며 11화 종료.
12화에선 글라우코스 파크에서 정신이 나간 채로 루이스 유 알메이다 백작의 꼭두각시가 되어 등장해 제니가타와 후지코를 위협한다. 글라우코스 파크에 있던 여부하들과 마네킹들을 전부 미네 후지코와 비슷한 모습으로 '''들쑤셔놓고''' 본인도 후지코와 비슷하게 여장을 한채 등장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13화에선 '''모두가 사랑하는 미.네.후.지.코''' 라는 노래를 처참한 표정과 함께 눈물을 철철 흘리며 부르는걸 보면 어지간히 후지코에 대한 질투심과 제니가타의 사랑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절망감이 심했던 듯. 그러다 스포일러의 인물이 미네 후지코에게 벌을 내리려 하자, 밖으로 나가[2] 미네 후지코가 '''벌'''을 받을 때마다 들었던 대사인 "나쁜 아이에겐 벌이다! 나쁜 아이는 불태워야 한다!"를 외치며 유조차를 글라우코스 파크에 들이받고, 불길을 뒤로한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후속작 떡밥인 듯 했지만 결국 후속작에선 안 나와서...
4. 기타
곱상한 외모와 우직한 제니가타를 향한 순종적인 사랑으로 그림이 잘 나오다보니(…) 유독 팬아트가 많은 편이다.
사실 행적 자체는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의 여타 단역들과 다르지 않아 굳이 이름을 달고 레귤러로 나오지 않아도 될 수준(…)이지만, 중요한 건 '''캐릭터의 상징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누군가를 이용하던 동시에 누구보다 자유로워진 여도둑 미네 후지코와 정반대로, 누군가한테만 순종적으로 얽매여서 자기 주변을 전혀 보지 못하고 결국 자기자신을 파멸로 이끈 남자 형사라는 대척점으로써 비춰지고 있다.
[1] 하지만 제니가타는 별 감정이 없었고 오스카만 제니가타를 열렬히 짝사랑 할 뿐이다.[2] 이 때 자신을 붙잡으러던 제니가타의 머리에 총을 쏜다. 모자에 빗맞았지만 이미 제니가타에 대한 연정이고 뭐고 다 사라졌다는 뜻일 듯. 결정적으로 제니가타가 미네 후지코와 '''함께''' 이곳으로 쳐들어 온 걸 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