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마자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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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개요
일본 교토부 오토쿠니군 오야마자키초에 위치한 한큐 전철 교토 본선의 철도역이다.
이 구간부터 서쪽 방향으로 이바라키시역까지는 고가역으로, 높은 인구 밀도 및 JR 재래선과 신칸센 선로를 피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 특이한 역 구조
당역에서 칸마키역까지의 구간에는 카와라마치 방면 승강장 옆으로 '''신칸센''' 선로가 붙어 있다. 신칸센 열차가(심지어 코다마라도[1] ) 옆으로 지나갈라치면 바람 때문에 가림막이 덜컹거리고 역 자체가 조금 흔들린다. 그 정도로 가까이 붙어 있다.
사실 1963년도 4월 즈음에 고가화를 진행하면서, 어이없게도 도카이도 신칸센 선로를 '''신칸센보다 먼저 주행했다''' . 이유는 한큐와 신칸센의 궤간이 둘 다 표준궤로 같고, 당시 기술로는 도저히 선로를 다른 쪽으로 뺄 수가 없었기 때문. 그 해 12월에 현재 역 위치로 이전했다.
3. 신경전
바로 옆으로 JR 교토선의 복복선이 지나고, 도보 거리로 300m도 안 떨어진 곳에 JR 교토선 야마자키역이 있다. 두 역은 각 노선의 각역정차 열차 정도밖에 정차하지 않지만 의외로 환승객이 꽤 있다. 일본 철덕후들은 여기서 환승 처리 좀 되게 해달라고 난리다. 이 역 말고 두 노선이 '''환승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이 붙는 구간은 우메다역과 톤다역밖에 없는데, 우메다역이야 종점이니 논외고, 톤다역의 경우는 JR 셋츠톤다역에 대피선을 놓기가 매우 애매해서 보통열차밖에 정차시킬 수가 없다. 별도로 환승 역을 인접하게 하나 만든다면 이 역이 최적이라는 것. 다만 톤다-셋츠톤다역은 정말 코앞에 붙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당역은 준급과 보통열차, 야마자키역은 쾌속과 보통열차가 선다. 준급도 쾌속도 둘 다 타카츠키부터 급행 운행을 개시한다는 걸 보면 실질적으로 타카츠키~교토 구간은 두 회사 모두 급행 운행을 보급시킬 마음 자체가 없어 보인다.
4. 승강장
5. 완급결합
- 오사카메트로 사카이스지선 직통 보통열차는 카와라마치 방면으로만 평일 1편성, 주말 3편성 운행한다.
[1] 코다마도 각역정차라서 그런 것 뿐이지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노조미와 똑같은 속도를 내야한다. 굳이 느리게 달려서 노조미 앞을 방해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