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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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재출시
3. 레시피
3.1. 리뉴얼 이전
3.2. 리뉴얼 이후
4. 특징


1. 개요


롯데리아 햄버거 메뉴. 가격은 단품 3,400원 세트 5,400원(2019년 9월 20일 재출시 기준)
단종 이전에 롯데리아에서 파는 버거들 중에서도 값이 매우 싼 편이고 맛도 개성있어서 지갑이 가벼운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메뉴 중 하나였다. 꾸준히 전체 판매량의 0.7~.8% 를 차지하며 이것만 먹는다는 매니아층이 은근히 있었다.
2019년 9월 20일, 롯데리아 40주년 기념으로 리뉴얼돼서 기간한정 판매제품으로 재출시되었는데, 아쉽게도 단품 가격은 리뉴얼 전보다 70%나 오른 3,400원이다. 기존의 데리버거 단품(2,300원)과 치킨버거 단품(2,700원)보다는 조금 비싼 편. 11월 14일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출시로 인해 매장 마다 다르겠지만 오징어패티 소진시까지 판매완료후 단종한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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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당시의 오징어버거
2004년 출시 당시에는 불타는 오징어버거로 시작했으며, 2010년 이후로는 그냥 오징어버거로 바뀌었다. 원래 일반 메뉴였으나 2014년 6월 2일 부로 착한메뉴로 들어가면서 세트 및 콤보가 단종되었으며 홈서비스 메뉴에서도 제외되었다.[1] 그러다가 2016년 3월 경에 착한점심 메뉴로 올라가면서 점심시간대 한정으로 세트 메뉴가 부활하였다. 2016년 6월 중에 착한메뉴 시스템이 사라지면서 일반 버거로 편입되었고 평시 세트가 부활했다.
2016년 8월 리치버거와 함께 단종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결국 9월 12일 부로 랏츠버거, 리치버거, 포크커틀렛 버거, 미트포테이토 버거와 함께 단종됐다.# 매니아층에서는 무작정 단종시킨 것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단종 당시 가격은 단품 2,000원, 세트 4,200원, 런치 3,500원.

2.1.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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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3년 뒤 롯데리아 40주년 레전드 버거 투표 예선에서 1위를 달리다가 8월 4일 기준 라이스버거에게 5%차로 뒤지고 있다. 사실 롯데리아 측에서 부정 투표로 의심되는것을 지운 영향도 있다. 어쨌든 예선결과에서는 2등으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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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투표 결과 1위에 등극하였다. 45퍼로 득표했다는데 자세한 수치들이 비율과 안 맞다는 지적이 있다. 이 부분은 롯데리아가 의혹해명을 내놓았다.#
어쨌거나 재출시는 확정되었긴 한데 롯데리아 측에서 순위 발표글에 사실 이 투표는 1위한 제품의 '''리뉴얼 버전'''을 출시하는 게 목표였다는 반전을 날려주었다. 롯데리아 공식 페이스북에 올리온 4컷 만화에서 '더 바삭한 패티'와 '더 매운 맛'을 언급한 것을 보면 패티와 소스에 변화가 있을거라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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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리뉴얼 버전이 재출시되었다. 가격은 단품 3,400원 세트 5,400원. 아쉽게도 기간한정판매로 10월 31일까지만 판매한다. 패티와 소스가 개선된 만큼 이전과는 달리 가격이 많이 올라갔다

광고는 니들이 게맛을 알어란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자사의 크랩버거 광고의 패러디다. 오징어로 바뀐 것만 빼고 신구 캐스팅과 유강진 성우의 내레이션 등 원본 광고를 거의 완벽히 재현했다.

3. 레시피



3.1. 리뉴얼 이전


빵,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 양상추[2], 오징어패티, 매운맛 소스, 빵으로 구성되어 있다.

3.2. 리뉴얼 이후


빵,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 양상추, 오징어패티, 매운갈릭소스, 빵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뉴얼 이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오징어패티의 오징어의 함량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다만, 소스는 기존의 매운맛소스에서 매운갈릭소스로 바뀌면서 기존과 비교해 맛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4. 특징


오징어가 들어간 튀김 패티와 매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룬다. 맛은 매운 맛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매콤달콤한 편이라고 하나, 가게 알바의 역량에 따라 맛의 질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 하강하는 대표적 메뉴. 과거에는 소스가 엄청나게 매워서 그야말로 불타는 맛이었지만 2013년 이후론 그나마 온순(?)해진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맵기는 매한가지이다.[3]
또한 매운 소스의 양에 따라 매운 정도가 변한다. 알바에게 소스 많이 넣어달라고 하면 더욱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가 주문할 경우 반드시 매운데 괜찮겠냐고 물어보게 시킨다. 그 만큼 맵고 속쓰리다...
그리고 위에 적혀있듯이 상당히 매니악한 메뉴라 웬만하면 만들어놓은 걸 보기 힘들다. 즉 주문하면 거의 무조건 바로 튀겨서 주는데 조금 기다려야 하기는 하지만 갓 나온 뜨거운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뜨겁기 때문에 매운맛도 배가된다.

[1] 다만 일부 헌혈원에서 헌혈 보상으로 주는 롯데리아 상품권으로 먹을 수는 있었다.[2] 불타는 오징어 버거 시절에는 양배추를 사용[3] 다만 매장에 따라 맛을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주긴 한다. 대표적으로 데리야키 맛 데리야키랑 사우전드 소스랑 섞여 맛이 미묘하다는 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