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체스/체스말/희귀
1. 개요
오토 체스의 체스말 중 희귀 등급 체스말을 설명하는 문서다.
3성작의 마지노선으로, 빡빡하긴 하지만 경쟁만 없으면 충분히 3성을 만들어 봄직한 라인이다. 드루이드를 제외하면 3성 희귀 등급 체스말은 덱의 중심 역할을 맡기 충분한 성능을 보여준다.
2. 체스말
2.1. 사막의 군주
암살자 중 유일하게 광역 CC기를 가진 체스말이지만 자체 성능보다는 탱커로 자연의 수호자 + 칼날발톱을 주로 사용하는 암살자덱에서 야수 시너지도 챙기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모래 폭풍 속으로... 사라지게 해주마!'''
'''적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모래 폭풍은 태양을 덮고 모래 전갈은 하늘을 삼킨다!'''
광역 CC기를 가진 체스말이기 때문에 스킬 난사가 가능한 신덱에서는 체스판을 종횡무진하면서 적들을 기절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신 암살자는 비주류덱이라 보기가 어려운 편이다.
200428 패치에서 곤충족 시너지가 추가되었는데 보통 곤충족 시너지 셔틀로만 사용되기 때문에 사막의 군주 자체가 돋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 스킨 - 사막의 군주 [적색], 사막의 군주 [청색]
2.2. 점술가
190808 패치로 추가된 체스말이다.'''이제 그만 죽음에서 자유로워진다!'''
'''정말 무례하군, 날 결혼식 주례로 초대한줄 알았더니...'''
'''좀 친절하게 굴 순 없나, 꼬맹이...'''
스킬인 생명 연장은 점술가의 스킬에 영향을 받고 있는 아군 체스말의 생명력이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아 죽지 않고 버틸 수 있게 된다. 2성, 3성으로 가면 효과를 받는 아군의 수도 늘어나 트린다미어 부대가 탄생한다(...). 물론 회복 수단이 없다면 스킬이 끝나자마자 쓰러지겠지만 점술가를 사용하는 조합은 흑마법사 시너지를 받기 좋은 편이고, 회복 수단이 없다고 하더라도 상대의 딜로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실피 상태의 아군에게 써준다면 효율이 극대화된다. 다만 생명 연장은 생명력이 1 미만으로 안 떨어지게 해줄뿐 피해 감소 등은 전혀 없기 때문에 생명력이 충분한 상태의 아군에게 걸리면 효율이 매우 떨어지게 되었었다. 이후 190929 패치에서 생명력 50% 이하인 아군에게 사용하게 바뀌면서 스킬 효율이 올라갔다.
이 점술가의 등장으로 기존 신 조합과 빙하족 조합이 큰 영향받게 되었다. 신 조합의 경우 초반이 취약한데 점술사의 사제 시너지로 기수 생명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초반을 버틸 수 있게 되었고, 빠르게 점술가 2성을 만든다면 초반부터 연승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게 되었다. 특히 2신 시너지를 받으면 지속시간 4초, 쿨다운 3.7초로 무한 무적이 가능했는데 190816 패치로 1시너지가 쿨다운 40%로 너프되면서 2신 시너지를 받아도 무한 무적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빙하족 조합의 경우에는 빙하족 체스말 선택에 폭이 생겼다.[1]
의외로 공격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 트롤 시너지까지 받으면 괜찮은 DPS가 나오는 편이다.
광휘의 여신 추가로 2사제 시너지가 추가되면서 오픈포트 혹은 4빙하 조합에만 들어가던 점술사가 다시 신족 조합에 들어가는 경우가 잦아졌다.
- 스킨 - 상인 점술사
2.3. 고스트 로리
200605 패치에서 추가된 체스말이다.'''내 아버지는 프랑켄스... 어쩌고인데, 별로 맛은 없었어.'''
'''우리 같이 놀까? 오빠...'''
'''너무 살찌면 안돼... 내 저녁거리가 될지도 모르니까...'''
언데드족이라 고스트 로리의 추가로 전사 조합도 언데드족 시너지를 쉽게 챙길 수 있게 되었다.[2] 여기에 4언데드 조합은 영웅 등급인 영혼 수확자가 나오기 전에 4언데드 시너지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단단한 탱커 조합에서도 생명력이 매우 높아 3성이면 영웅 등급 3성과도 생명력이 비슷할 정도이다.
스킬은 가장 먼 적을 쓸고와서 피해와 함께 스턴을 먹인다. 보통 가장 구석에는 상대의 주력 체스말이 있는 경우가 많아 특정 체스말을 저격하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때문에 고스트 로리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를 보면 거기에 맞춰 배치를 신경 써줘야 한다. 피해의 경우 당겨 올 때는 물리 피해, 끌고 온 후에는 마법 피해를 주는 특이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기절 시간은 성급에 관계없이 4.5초로 매우 길고 단단한 체스말이라 1성은 쉽게 녹는 후반이 아니라면 그랩용 용병으로도 쓸만하다.
영문명은 Ghost Kid인데 굳이 고스트 '''로리'''[3] 로 번역했다. 캐릭터 컨셉이 고스로리라 그런 것일 수도... DOTA AUTO CHESS에서 대응되는 캐릭터가 퍼지인데, 어느정도 컨셉을 유지하고 이식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외형이 완전히 변했다.
- 스킨 - 우거지상 꼬마, 고스트 로리 [흰색]
2.4. 악령 기사
전체적으로 단단한 기사 중에서도 탱커 역할에 특화된 체스말이다. 스킬의 경우 피해 흡수 + 광역 데미지라는 좋은 조합이지만 수치가 높지 않아 체감이 잘 되는 편은 아니다.'''죽음의 신께는 뭐라고 한다...'''
'''이미 죽은 자를 죽일 수는 없잖아...'''
'''미안하군, 그저 자비를 베풀려고 한 건데...'''
언데드 순찰자와 함께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언데드 체스말이라 기사나 사냥꾼덱에서는 이 둘을 조합해 초반부터 언데드 시너지를 챙기는 편이다.
- 스킨 - 악령 기사 [청색]
2.5. 늑대인간
인간족, 야수 이중 종족을 가진 체스말로 둘 다 좋은 시너지인데다가 바다코끼리 용사와 해적 선장을 채용하는 전사덱에서는 두 시너지 모두 어렵지 않게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이 좋다.'''달이라고! 나를 제어할 수 없어~! 아,아... 그냥 가로등이잖아...'''
'''우린 늑대라고! 알겠어?'''
'''늑대의 탈을 쓴 늑대라...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아우우우우~'''
스킬인 변신은 늑대인간이 늑대로 변신하면서 생명력이 증가되고 소환수 아기 늑대 2마리를 소환하는 기술인데, 근접 딜러에게 생명력 버프를 주면서 야수 시너지를 받는 소환수를 한 번에 2마리나 소환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스킬 시전 시 준비 동작이 커서 1성인 상태에서는 CC기를 맞거나 죽어서 변신을 못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스킨 - 싸움꾼 늑대, 소몰이 늑대, 상류층
2.6. 산양 기사
기사덱의 탱커 겸 힐러 체스말이다. 스킬인 정화는 초반부터 수치가 꽤 높아 아군도 살리면서 위치에 따라 적들에게 큰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쿨다운이 길어서 조합이 단단해지기 전까지는 한 전투에서 여러 번 쓰는 건 보기가 어렵다.'''신성한 빛이 가야할 길을 밝히리라'''
'''신성한 빛을 찬양하라. / 메에에에~'''
'''신성 기사단의 영광을 위하여!'''
원래는 가장 생명력이 적은 아군에게 스킬을 사용해서 아군을 살리는 데는 좋았지만 딜은 낭비되는 경우가 잦았는데 200605 패치에서 가장 주변에 적이 많은 아군을 치유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순수 피해를 충분히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200717 패치에서는 3성 스킬 수치가 대폭 증가하면서 여유가 있다면 3성을 노려봄직하게 되었으며, 아예 4신 시너지를 받고 탱커 겸 메인딜러로 쓰는 조합도 생겼다.
- 스킨 - 캔디 기사, 산양 기사 [오렌지]
2.7. 복수 기사
201026 패치에서 추가된 체스말이다.'''널 아주 잘게 썰어서! 저녁으로 요리해주지...'''
'''동화 속 왕자님? 난 어둠의 기사다!'''
'''내가 가호를 빌어주지!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패시브 스킬은 두 가지 효과가 있는데 첫 번째 효과는 공격 받을 때 낮은 확률로 50% 생명력 흡수가 붙은 반격을 하게 해주는 것으로, 복수 기사가 버틸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두 번째 효과는 전투에서 승리했을 때[4] 복수 기사가 살아남았을 경우 공격력을 영구적으로 증가시켜주는 것이다.
2성만 되도 매 라운드 공격템 하나 분량의 공격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캐리 포텐셜은 어느 체스말 못지 않다. 하지만 다른 캐리 포지션 체스말에 비해 스탯과 스킬이 좋지 않은 편이라 캐리 난이도도 가장 높다. 어중간하게 성장한 복수 기사는 같은 아이템의 지옥 기사나 달의 기사만도 못하게 된다. 때문에 초반부터 연승+적합한 아이템을 모으는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캐리하기 힘든 편이다. 반대로 연승+아이템까지 갖춰진다면 어느 체스말 이상으로 공격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렇듯 캐리 기물임에도 성능이 시원찮아 함정 카드로 취급받았고 201105 패치에서 전체적인 능력치가 소폭 상승하는 버프를 받았다. 210128 패치에서 중립 라운드에서도 스택을 쌓을 수 있게 되면서 빠르게 뽑는다면 연패 중에도 스택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공격력 증가가 된 복수 기사를 2개 이상 가지고 있다가 성급 업그레이드로 합쳤을 경우 올랐던 공격력은 전부 합쳐진다.[5]
조합 면에서는 기사 조합만으로 3인간 시너지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6기사 3용족 조합이라면 복수 기사를 캐리 기물로 쓰지 않더라도 성능이 떨어지는 서리 기사를 빼고 시너지용으로 복수 기사를 채용해서 3인간족 시너지를 얻는 게 낫다.
여담으로 다른 체스말들은 일러스트가 1성을 기준으로 하는데 복수 기사는 3성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그러면서 헤드 아이콘은 1성 기준이다...
- 스킨 - 기적의 기사, 설국 기사
2.8. 화염의 마법사
마법사덱의 단일 누커 체스말로 단순 스킬 피해 수치만으로는 최상위권[6] 딜러이다. 하지만 광역 피해가 덱 컨셉인 마법사덱에서 혼자 단일 딜러라는 점에서 선호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때문에 3마법사 조합에서는 거의 쓰는 경우가 없으며, 6마법사 조합에서도 용족 시너지를 완성하면 1순위로 빠지는 편이다.'''마법의 힘을 가진 평범한 소녀! 그게 바로 나야.'''
'''작렬하는 불, 발사!'''
'''불사조의 화염을 느껴봐!'''
이전에는 기껏 마나 채워서 마법 면역 체스말에게 스킬을 써서 스킬을 그냥 날려버리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는데 패치로 마법 면역 체스말에게는 스킬을 사용하지 않게 돼서 이전처럼 스킬을 날리는 일은 없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스킬의 깡데미지는 굉장하기 때문에 3성 화염의 마법사는 캐리력이 상당하다. 또한 마법사치고는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준수하고 스킬에 공격 속도 버프가 붙어 있어서 공격 아이템을 화염의 마법사에게 몰아주면 효율이 꽤 나오는 편이다. 특히 그림 도사와의 연계는 뽕맛이 굉장하다.
200813 패치에서 공속 버프의 스택 제한(2회)가 무제한으로 바뀌면서 공템을 몰아주고 버서커마냥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해졌다.
- 스킨 - 화염의 마법사 [보라색], 물의 마법사
2.9. 해골 용마
200113 패치에서 추가된 체스말로, 용족과 언데드 이중 종족을 가지고 있다. 언데드나 사냥꾼이 용족과 어울리는 편은 아니지만 용족 조합에서는 빠르게 스킬을 사용해 소환을 할 수 있고, 사냥꾼 조합에서는 악령 기사 없이도 빠르게 언데드 시너지를 갖출 수 있게 해준다.'''나는 순록이 아니라... 용이야.'''
'''내 꼬리의 불꽃을 만지지 않도록 해. 내 생명의 정수니까...'''
'''언데드족이라고? 어딜 감히... 난 언데드 용마다.'''
스킬을 사용하면 2마리의 소환수를 소환하는데 소환수와 해골 용마는 생명력을 공유하게 된다. 생명력을 1.8배나 뻥튀기해주지만[7] 생명력 공유때문에 실질 내구력은 낮은 편이다.[8] 그래도 개체 수 증가로 어그로 핑퐁이 좋아서 광역 스킬만 아니면 탱커 역할은 어느 정도 수행 가능하다.
체스말 성능 자체가 눈에 띄는 편은 아니지만 용족이든 사냥꾼이든 취약했던 초반 구간을 해골 용마의 추가로 쉽게 넘어갈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사냥꾼은 4언데드를 매우 쉽게 완성할 수 있게 되면서 시즌 4 기준 4언데드 사냥꾼의 덱 파워가 어마어마해졌다. 이게 너무 과해서인지 결국 200207 패치에서 등급이 고급에서 희귀로 올라갔다.
- 스킨 - 해골 용마 [적색], 황수정 용마, 각성 용마
2.10. 맹독용
암살자, 용덱의 디버퍼로 스킬에 붙은 공격 속도 감소가 매우 크기 때문에 평타기반 딜러에게 스킬이 들어가면 DPS를 뚝 떨어트릴 수 있다. 특히 크립 라운드 중 강력한 크립 한 마리만 나오는 라운드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날아가면 그만인데, 왜 걷지?'''
'''여기도, 저기도, 독미나리 천지구나~'''
'''내 독에 맞아본 적 있어? 아닌가 보네, 아직 살아있는 걸 보니까 말이야...'''
190808 패치에서 상대 체스말 중 가장 공격 속도가 빠른 체스말을 대상으로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서 효율이 크게 올라갔다. 그러나 이게 너무 큰 버프라고 판단되었는지 190929 패치에서 20%는 공속 관계없이 랜덤한 적에게 사용하게 너프를 받았다. 그래도 매우 높은 확률도 상대 메인딜러를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200513 패치에서는 아예 무작위 적에게 사용하게 추가 너프가 되었다.
용덱에서는 기사 조합에는 자주 들어가지만 마법사 조합에서는 용기사가 나오기 전에 땜빵용 정도로만 쓴다.[9]
- 맹독용 [적색]
2.11. 타락한 악마사냥꾼
변신 전에는 그저 그런 정도의 딜러이지만 스킬을 사용해서 변신하면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대폭 상승하고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지면서 매우 막강해진다. 비슷한 컨셉의 용기사는 용족 시너지로 처음부터 마나를 다 채우고 바로 변신이 가능하지만 타락한 악마사냥꾼은 그런 수단이 없기 때문에 마나템이 매우 중요해서 마나템이 없으면 타락한 악마사냥꾼을 포기하는 게 나을 정도이다.'''난 내가 잡은 영혼만 구원하지.'''
'''악마를 물리칠 수 있는 건 악마뿐이야...'''
'''영혼의 친구를 더 찾아볼까...'''
변신을 하면 아군 체스말과 생명력을 바꾸면서 회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의 캐리력은 여느 메인딜러들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3성의 DPS는 다른 체스말과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캐리력이 높다. 하지만 언급한 데로 변신하는 시간이 걸리고 조합으로는 시너지를 받는 게 어려운 편이라 선호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다. 그러다 시즌 6에서 마나를 빠르게 채울 수 있는 도약의 비수가 추가되고 타락한 악마사냥꾼을 강화시켜줄 6야수 시너지가 개편되면서 선호도가 올라갔다. 다만 악마족 시너지가 없으면 화력 차이가 확 나기 때문에 금제술사는 거의 필수이다. 이렇듯 원래 포텐이 높은 기물이었는데 악마족 시너지 강화 + 궁합이 좋은 마나템 등 여러 방면에서 버프를 받으면서 초반에 마나의 수정 + 타락한 악마사냥꾼이면 손쉽게 연승을 탈 수 있는 강력한 기물이 되었다. 200910 패치에서 변신 후 공격 속도 버프가 소폭 감소했지만 체감될 정도의 너프가 아니라 여전히 강력하다.
변신만 하면 화력은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템을 줄 때는 마나템과 방템 위주로 주는게 효율적이다.
- 스킨 - 호루스 고아르
2.12. 바람 순찰자
조류족과 사냥꾼 광역 딜러 체스말로, 6조류족이나 6사냥꾼 조합에서 빠지지 않는 체스말이다. 190724패치 이후 별빛 궁수가 추가되고 6조류족 3사냥꾼 조합이 등장하면서 더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스킬딜이 강력한 체스말이지만 공격 속도가 워낙 좋아서 평타딜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내가 널 보살펴주지~ 꾸꾸꾸~'''
'''내 화살 하나는 놈들의 화살 천 개의 가치가 있지~'''
'''헤헤, 잠깐 기다려. 허, 숨 좀 고르고~'''
스킬의 효율이 좋은 편이라 마법사나 신덱의 경우 주력 딜러가 나오기 전에 마나템을 지니게 하고 잠깐 용병으로 사용해도 좋은 편이다.
모아서 쏘는 관통형 스킬이기 때문에 구석에 박스형으로 배치해주는 것이 좋다.
- 스킨 - 직진 사랑꾼
2.13. 그림자 추격자
시너지나 아이템 도움없이 기본적으로 크리티컬 공격이 가능한 체스말이다. 6조류족 3암살자 혹은 6암살자 조합에서 메인딜러를 맡으며, 우수한 공격 스탯 + 패시브 스킬 + 암살자 시너지 덕분에 광기의 가면 등 공격템이 잘 갖춰지면 1000이 넘는 데미지로 적들을 썰어버리는 무쌍을 벌일 수 있다.'''진실한 건 없어. 모든 것이 어... 뭐였지?'''
'''목격자가 없으면 잡힐 일도 없어.'''
'''네 뒤에 뭐가 있게? 바로... 나다!'''
하지만 희귀 등급 체스말은 3성작이 쉬운 편이 아니고, 암살자 조합에서는 심연의 습격자 쪽이 메인 딜러로 선호되기 때문에 조류 암살자 조합을 할 때 2성 정도만 맞추는 편이다. 물론 똑같이 3성이 되면 그림자 추격자 쪽의 성능이 훨씬 좋기 때문에 3성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면 노려보는 게 좋다. 200717에서는 공격 속도가 1.2에서 1.0이 되면서 DPS가 상당히 올라갔다.
근접 딜러이고 생명력이 낮기 때문에 공템이 어느정도 갖춰지면 방템을 챙기는 것이 좋다.
- 스킨 - 의식의 그림자, 누나 나 죽어
2.14. 자연의 수호자
여느 드루이드처럼 스탯은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직업 특성상 빠르게 2~3성을 만들 수 있고 스킬이 탱커에 적합하기 때문에 탱커 역할에는 별로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애용되는 편이다. 여기에 자연의 수호자를 주로 채용하는 6조류족 혹은 6암살자 조합에서는 조류족 시너지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탱킹이 더 원활해지는 편이다.'''녹색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자연은 언제나 우리를 보호할 것이다.'''
'''자연의 형제가 싸우러 왔다!'''
다른 스탯에 비해 공격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공격 속도가 워낙 떨어져서 DPS가 높지는 않다. 대신 탱커답게 생존력이 좋아 꾸준히 딜을 넣을 수 있어서 가끔 전투 중 딜량 상위권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6암살자 시너지를 받으면 치명타를 넣을 수 있게 되는데 공격 속도가 느려도 첫 타는 무조건 치명타로 들어가기 때문에 높은 공격력을 활용하기 더 용이해진다.
200305 패치에서 생명력이 소폭 증가하고 스킬이 아군을 치유 못하는 대신 총 피해량/치유량이 늘어 자체 탱킹 능력이 더 올라갔다. 이게 효율이 굉장하기 때문에 초반에 빠르게 붙은 2성이나 장비가 좋은 3성 자연의 수호자는 CC기나 생명력 회복 감소 없이는 잡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화력이 부족한 상태라면 다른 기물은 다 잡고 자연의 수호자만 못 잡아서 무승부가 뜨거나 역으로 자연의 수호자에게 뚝배기가 깨지기도 한다.
210128 패치에서 스킬이 논 타겟 판정으로 바뀌면서 그림 도사와의 연계로 광역으로 생명력 흡수를 하는 건 불가능해졌다.
- 스킨 - 캔디 도사
2.15. 우레의 정령
마법사덱의 광역 딜러로, 강력한 광역 피해 스킬과 함께 전체적인 스탯도 우수해서 마법사 조합에서는 채용률이 상당히 높은 기물이다. 다만 근접한 적에게는 스킬 데미지가 매우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배치가 상당히 중요하다.'''번쩍인다! 번쩍인다! 번쩍인다!'''
'''내가 바로 폭풍이다!'''
'''빠즈즈즈즈윽, 빠즈즈즈즈윽.'''
마법사치고는 생명력이 높은 편이고 정령족이기 때문에 땅의 정령이나 물의 정령과 조합해서 정령 시너지를 발동하면 근접 공격을 하는 적을 맞상대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편이다.
마법사 조합은 5용족 마법사가 대세 조합이 되면서 주력 체스말이기 보다는 물의 정령과 조합해서 초중반을 넘기는 용도로 쓰이는 편이다.
- 스킨 - 별의 마법사, 우뢰의 정령 [은색]
2.16. 신의 사자
191028 패치에서 추가된 체스말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자신과 대칭하는 가장 가까운 적[11] 의 스킬[12] 을 하나 복사하며 해당 전투가 끝날 때까지 그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 위치에 따라 복사하는 적이 달라지기 때문에 게임 후반에는 상대 진영을 잘 파악해서 배치하면 강력한 스킬을 복사할 수 있다. 어떠한 스킬이든 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패시브 스킬도 복사가 가능하다. 다만 스킬 저격이 어려운 초중반에는 별 도움이 안 되는 스킬을 복사하는 경우도 많고 스탯도 좋은 편이 아니라 신의 사자 자체가 활약하는 경우는 보기가 어려운 편이다.'''오~ 정말 멋진데? 하지만 이제 내꺼야!'''
'''시, 신사숙녀 여러분! 나만의 쇼타임입니다!'''
'''헤헤, 기적의 시간이다!'''
자체 능력보다는 전쟁의 신과 함께 빠르게 2신 시너지를 발동하기 위해 채용하거나, 마도사 시너지를 위해 채용하는 체스말에 가깝다. 그러나 2~3명만 남아 저격이 쉬워지는 상황이 되면 원하는 스킬을 쉽게 사용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신의 사자를 사용하는 플레이어, 상대하게 되는 플레이어 모두 신의 사자의 위치를 신경 써야한다.
상대 스킬에 의존하기 때문에 복사할 스킬이 없는 중립 라운드에서는 성능이 매우 떨어지게 된다.
200530 패치에서 등급이 고급에서 희귀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능력치도 소폭 상승했지만 자체 성능보다는 시너지용으로 사용하는 체스말이기 때문에 너프에 가깝다.
- 스킨 - 헤르메스· 질서
2.17. 악마 독충
이동할 수 없는 역병 와드 소환물로 딜링을 하는 체스말이다. 스킬의 쿨다운이 짧지만 혼자 마나를 채우기 좋은 체스말은 아닌지라 마나템이 있느냐 없느냐로 효율 차이가 크게 난다.'''부식되는 기분을 느끼며 썩어가라!'''
'''이, 이잇~ 오만함은 맹독보다 훨씬 치명적이지!'''
'''잠깐, 잠깐. 야, 맹독용! 나 대체 언제 영화에 나오는데~?'''
소환물인 역병 와드는 이동이 불가능하지만 공격 사거리가 7이나 되기 때문에 구석에서 반대편 구석이 아닌 이상 공격에는 문제가 없다. 여기에 마법저항력이 80[13] 이라 마법 데미지를 거의 입지 않고 공격 대상의 공속을 느리게 하며 스킬의 쿨다운이 짧아서 마나템만 쥐어주면 빠르게 증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0402 패치에서 3성 악마 독충은 역병 와드를 2개씩 소환하게 되면서 캐리력이 상당히 올라갔다.
200428 패치에서 종족이 곤충족으로 바뀌면서 4야수족 이상의 시너지는 크게 약화되었는데 200513 패치에서 야수족이 롤백되면서 기존 야수족 조합에서 그대로 사용 가능해졌고, 곤충족 조합에서는 2야수 시너지를 자동으로 챙길 수 있게 되었다.
곤충족 조합에서 3성 토큰 악마 독충이 역병 와드를 빠르게 증식시키기는 게 상당히 강력했기에 200831 패치에서 스킬 쿨다운이 5초로 고정되었다.
- 스킨 - 포켓 독충
2.18. 화룡도의 주인
210128 패치에서 추가된 체스말이다. 상점에서는 구매할 수 없으며, 판다족 시너지 효과로만 얻을 수 있는 기물이다.'''다들 나더러 미쳤다고 하지만 전부 계획된 일이라는 건 아무도 모를걸.'''
'''남을 죽이는 꿈을 꿀 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깨어나..'''
'''아버지의 칼이! 날 이끈다!'''
일단 자체 성능이 매우 좋다. 공격 속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탯이 희귀 등급 상위권이며 광역 물리 공격이라 스킬도 강력하다. 여기에 쿨다운 초기화도 붙어 있어 혼자 스킬을 난사하면서 상대를 쓸어버리는 장면도 많이 볼 수 있다. 같은 판다족인 천둥 그림자와 서로 양념/킬을 하며 쿨다운 초기화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초기화가 되지 않아도 쿨다운이 짧아 금방 다시 스킬을 사용한다. 이러한 강력함때문에 3판다 조합으로 간다면 대부분 화룡도의 주인을 메인 딜러로 세우는 편이다.
문제는 판다족 시너지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3판다족 시너지가 아니면 3성작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2.19. 천둥 그림자
210128 패치에서 추가된 체스말이다. 상점에서는 구매할 수 없으며, 판다족 시너지 효과로만 얻을 수 있는 기물이다.'''제자야, 왔구나. 이리 가까이 오너라.'''
'''피골이 상접할 때까지 싸워보자구!'''
'''세상에 빛이 없다면, 우레가 세상을 밝히리라!'''
마법사 기물치고는 생명력도 높은 편이고, 공격력도 상위권이다. 여기에 스킬인 구상번개는 물의 정령처럼 체스판을 가로지르며 데미지를 주는데 멀리 이동할수록 데미지가 높아진다. 쿨다운도 짧지만 킬을 하면 쿨다운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스킬 난사도 자주 하는 편이다. 같은 판다족인 화룡도의 주인과 서로 양념/킬을 하며 쿨다운 초기화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도약의 비수를 주고 암살자라 뒷라인으로 날아가는 화룡도의 주인과 함께 상대 후방에서 광역 공격을 하는 조합은 매우 막강하다.
문제는 판다족 시너지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3판다족 시너지가 아니면 3성작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