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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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1세대, 3세대 리메이크작의 불꽃 타입 스타팅 리자몽의 초기형태. SBS에서 방영했을 때 성우는 차명화.[3] 성우는 사카구치 다이스케/최하나.
1세대 당시엔 하드 모드로서 널리 알려졌다. 다들 잘 알다시피 관동 지방의 초기 2개 체육관이 각각 바위, 물 타입이기 때문에 불꽃 타입인 파이리 계열에겐 꽤나 고역인 환경이었다.
아직 약한 초기 단계 포켓몬이니 당연히 대전에서 쓰려면 진화시켜야 하지만, 과거 N64용 포켓몬 스타디움 시리즈에 있었던 미진화 포켓몬들끼리 대결하는 룰인 '리틀 컵'에서는 출장 후보가 될 수 있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친근한 스타팅 포켓몬 후보인데다가, 여느 진화하지 않은 초기형 포켓몬들이 대부분 그렇듯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어서 제법 인기가 많다. 진화형인 리자드나 리자몽에 비하면 동글동글하고 순하고 귀여운 모습이며 도감 설명도 리자드의 그 살벌한 문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참고로 파이리 계열 포켓몬 전원은 피카츄의 어머니 니시다 아츠코가 디자인했다.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초딩들이 스타팅으로 선택했지만 적녹청버전의 초반 스토리진행 난이도가 가혹해서 동심에 상처를 준 포켓몬이기도 하다. 바위타입 웅과 물타입 이슬을 초반에 상대하는 것은 일본어를 모르는 초딩들에게는 너무 힘든 일이었던 것. 최근에는 적녹청버전을 플레이해보지 못한 유저가 많아진 탓인지 치코리타만 스타팅 밸런스 조절 실패사례로 언급되곤 하는데 초반 스토리 진행에서만큼은 파이리가 치코리타보다 어렵다. [4]
1세대 근본 포켓몬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스타다.
2.1. 오역
포켓몬 코리아에서 내건 파이리의 공식 도감 분류는 '''도롱뇽''' 포켓몬이다. 그러나 이는 오역으로, 도롱뇽은 일어로 '산쇼우우오(山椒魚;サンショウウオ)'라고 쓰는데 일본판 도감에는 '토카게(도마뱀)'으로 되어 있고 마찬가지로 영어판 도감에도 'Lizard'라고 써있다.[5]
불을 뿜는 괴수인 Salamander[6] 에서 차용한 이름일 수도 있지만 원판에 샐러맨더라는 언급은 일절 없으므로 오역이 확실하다. 북미판 이름이 Char + Salamander = Charmander이긴 하지만 당장 도감에 써있는 원어를 놔두고 멀리 돌아가서 그런 걸 따온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진짜 '''도롱뇽''' 포켓몬은 정작 분류상 '''수어''' 포켓몬이다. 거기다 파이리라는 이름의 유래는 '''파이'''어 + 꼬'''리'''인지라[7] 더더욱 도롱뇽과는 관련이 없다.
한술 더떠 단권 만화인 포켓몬스터 대백과에서 나오는 토막퀴즈에서는 '''이리''' 포켓몬[8] 으로 오역해버렸다. 이 때문에 '파이리'를 '파이어 이리'에서 따온 줄 안 사람도 있을 정도(?)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무인편에서는 나이기가 약하다고 버려서 빗속에서 죽기 일보직전이었던 개체를 지우가 구해줌으로써 활약하게 되었으며, 리자드 단계를 거쳐 리자몽까지 진화했다. 한국어판[9] 이나 영어판에서는 파이리가 자기 이름으로 울지만, 일본어판에서는 이름을 말하지 않고 그냥 낑낑거리는 듯한 소리를 낸다. [10] 지우 일행이 추운 지방에 가게 되면 꼬리의 불꽃을 난로로 쓰기도 한다.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선 주인공 레드가 스타팅 포켓몬으로 선택했는데, 초반부에 너무나도 처절한 울음소리를 내면서 포켓몬계의 네타가 되었다. 누군가 캡처해서 이런 이미지를 만들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 파이리도 나중에 리자몽까지 진화, 최종적으로는 메가리자몽 X로의 메가진화까지 이뤄낼 정도로 성장한다.
66화의 오박사 도감 홀로캐스터 코너에서는 파이리 소개 도중에 파이리가 입에서 불꽃을 뿜어내 '''오박사를 태워버린다'''.
3.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첫 번째 시리즈인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의 특집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꼬부기)의 파트너로 치코리타와 함께 나온다.
3.3.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초대작에서만 나오며 노랑 시티의 건물 중 한 곳에 문이 열렸다가 닫히는 곳이 있는데 플레이어 캐릭터가 어떤 방식으로든 문 안으로 들어갈 때 일정 확률로 뛰쳐나와서 불을 뿜어댄다.
3.4. 포켓몬 GO
4. 기타
- 국내판 이름인 파이리는 파이어(fire) + 꼬리를 합친 단어이다. 파이리의 타입이나 생김새를 보면 전혀 어색한 점이 없는 그야말로 센스있는 명칭 #
-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패키지 뒷면의 파이리의 별명이 세풀투라(セパルトラ)이다. 후에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도 나온다.
- 포켓파를레에서는 머리 맨 위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고 콧구멍을 만지면 싫어한다.
- 꼬리의 불꽃에 대한 설정 때문에 2차 창작거리가 된다. 가령 목욕하는 파이리라든가 꼬부기랑 술래잡기 하는데 빠져나오려고 꼬리를 끊었다가 죽어버린다든가.
- 구글에 파이리를 검색하면 1.2339327 킬로미터라고 나온다. 말 그대로 π×里로 해석한 것.
- 유튜버 A Jolly Wangcore의 프로필 사진이다. 그림체가 바뀌어 더 귀여워진 건 덤.
5. 관련 문서
[1] 성도: 234
호연: 206RSE
센트럴칼로스: 083
가라르: 378본토[2] 오역이다. 자세한 것은 후술[3] 파이리가 진화한 리자드는 이선주, 리자몽은 김일이 담당.[4] 물론 파이리를 선택해도 이슬이를 쉽게 이기는 방법이 있다. 상트앙느호를 먼저 순회하여 리자몽으로 진화시키면 압도적인 레벨로 이슬이를 이길 수 있다. 이슬이가 소지한 포켓몬은 레벨 20대인데, 리자몽은 레벨 36에 진화하므로 상성빨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5] 애초에 일칭부터 히(불)+토카게(도마뱀)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6] 도룡뇽이라는 뜻의 동음이의어이긴 하다.[7] 명명자는 현 포켓몬 코리아 부사장. 미오시티의 작은 도서관 주인인 리오메가 포켓몬코리아의 부사장으로 계신 '''1세대 작명가'''에게 직접 확인한 것이다.[8] 공교롭게도 6세대까지 이리(늑대) 포켓몬은 단 한마리도 없었다. 모티브로는 그나마 스이쿤정도? 다만 개를 늑대의 범주에 넣을 경우 헬가 정도가 해당되기는 한다. 진짜 늑대 포켓몬이 나온 것은 7세대의 루가루암이 최초. 이후 8세대에서는 아예 대놓고 늑대인 자시안과 자마젠타가 나왔다.[9] 파의릐... 에 가깝다. 근데 이쪽도 낑낑거리는 톤이기는 하다.[10] 무인편 17화(원판)에 자막에서 존댓말로 나온다.[11] '불꽃타입 포켓몬을 1마리 진화시킨다' 리서치로 포획 가능.[12] 삭제됨.
호연: 206RSE
센트럴칼로스: 083
가라르: 378본토[2] 오역이다. 자세한 것은 후술[3] 파이리가 진화한 리자드는 이선주, 리자몽은 김일이 담당.[4] 물론 파이리를 선택해도 이슬이를 쉽게 이기는 방법이 있다. 상트앙느호를 먼저 순회하여 리자몽으로 진화시키면 압도적인 레벨로 이슬이를 이길 수 있다. 이슬이가 소지한 포켓몬은 레벨 20대인데, 리자몽은 레벨 36에 진화하므로 상성빨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5] 애초에 일칭부터 히(불)+토카게(도마뱀)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6] 도룡뇽이라는 뜻의 동음이의어이긴 하다.[7] 명명자는 현 포켓몬 코리아 부사장. 미오시티의 작은 도서관 주인인 리오메가 포켓몬코리아의 부사장으로 계신 '''1세대 작명가'''에게 직접 확인한 것이다.[8] 공교롭게도 6세대까지 이리(늑대) 포켓몬은 단 한마리도 없었다. 모티브로는 그나마 스이쿤정도? 다만 개를 늑대의 범주에 넣을 경우 헬가 정도가 해당되기는 한다. 진짜 늑대 포켓몬이 나온 것은 7세대의 루가루암이 최초. 이후 8세대에서는 아예 대놓고 늑대인 자시안과 자마젠타가 나왔다.[9] 파의릐... 에 가깝다. 근데 이쪽도 낑낑거리는 톤이기는 하다.[10] 무인편 17화(원판)에 자막에서 존댓말로 나온다.[11] '불꽃타입 포켓몬을 1마리 진화시킨다' 리서치로 포획 가능.[12] 삭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