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하인리히 바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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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Otto Heinrich Warburg(1883년~1970년)
독일의 생화학자로, 노벨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유대계 독일인 은행가 가문 바르부르크 가문 출신으로, 아비 바르부르크와는 먼 친척 관계라고 한다.
그는 산소의 생물학적 작용과 세포호흡에 관한 연구의 권위자였다. 바르부르크는 헤모글로빈처럼 산소와 결합하는 철이 함유된 헴(heme)기를 가진 사이토크롬 효소군을 최초로 발견한 공로로 1931년 노벨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하였다.이 연구는 세포의 호흡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 외에도 대사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생체화합물인 FAD와 NAD의 작용 기작을 규명하고, 암세포는 정상 세포에 비해 산소 소모량이 적다는 것도 밝혀낸 먼치킨이다. 1944년에도 효소 연구의 공로로 노벨상 후보로 추천되어 수상 가능성이 농후하였으나 결국 수상되지 않았는데, 이는 당시 나치 독일 정권이 그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상하지 못하도록 방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존 관련 유사과학에서 이 사람의 업적을 악용하는 경우가 있다.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산소 소모량이 적으니 오존을 통해 산소를 잔뜩 공급하면 암이 생기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사진 출처
Otto Heinrich Warburg(1883년~1970년)
1. 개요
독일의 생화학자로, 노벨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유대계 독일인 은행가 가문 바르부르크 가문 출신으로, 아비 바르부르크와는 먼 친척 관계라고 한다.
2. 업적
그는 산소의 생물학적 작용과 세포호흡에 관한 연구의 권위자였다. 바르부르크는 헤모글로빈처럼 산소와 결합하는 철이 함유된 헴(heme)기를 가진 사이토크롬 효소군을 최초로 발견한 공로로 1931년 노벨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하였다.이 연구는 세포의 호흡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 외에도 대사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생체화합물인 FAD와 NAD의 작용 기작을 규명하고, 암세포는 정상 세포에 비해 산소 소모량이 적다는 것도 밝혀낸 먼치킨이다. 1944년에도 효소 연구의 공로로 노벨상 후보로 추천되어 수상 가능성이 농후하였으나 결국 수상되지 않았는데, 이는 당시 나치 독일 정권이 그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상하지 못하도록 방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3. 기타
오존 관련 유사과학에서 이 사람의 업적을 악용하는 경우가 있다.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산소 소모량이 적으니 오존을 통해 산소를 잔뜩 공급하면 암이 생기지 않는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