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나타 도모코
'''"친구가 그러는데"'''
'''"전 사이좋은 사람들 볼 때가 제일 행복하거든요."'''
1. 소개
고전부 시리즈 제 5권 두 사람의 거리 추정의 등장인물. 애니화가 진행되지 않은 부분의 등장인물이므로 성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가부라야 중학교 출신으로 호타로, 사토시, 마야카의 중학교 후배. 운동계를 연상시키는 까무잡잡한 피부와 쾌활해 보이는 인상이 특징.[4] 카페를 운영하는 사촌 오빠가 있다.
2. 성격
밝고 쾌활한 성격이며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작중 '친구가 그러는데~'라는 말도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붙임성이 좋아서인지 고전부원들과 원만한 사이를 유지했고, 특히 마야카와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토시에게도 '마음에 든다'는 평가를[5] 받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뭐냐는 질문에 연애라고 대답했지만, 지금은 연애할 만한 대상이 없기 때문에 친구라고 대답했다.
3. 상세
5권 두 사람의 거리 추정에서 처음 등장한다.
가미야마 고등학교 신입생 동아리 가입 권유회에 호타로와 에루의 대화를 듣고 관심을 보였으며[6] 고전부에 입부했다.
호타로의 생일파티를 열거나, 고전부를 사촌 오빠의 카페에 데려가며 위화감 없이 섞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돌연 탈퇴해 버린다. 이 수수께끼를 푸는 것이 두 사람의 거리 추정의 주요 스토리.
오히나타는 퇴부 전날 에루와 관련된 모종의 일을 겪고 부실을 먼저 나가 버렸다. 이때 마침 들어오던 마야카에게 '지탄다 선배는 꼭 보살 같네요'라는 말을 남겼는데, 당시의 사건에 대해 정확한 사정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없었기에[7] 호타로는 오히나타의 발언을 단서로 추리를 해 나갔다. 사토시의 도움으로 '겉모습이 보살 같다면 속마음은 야차이다(外面如菩薩内心如夜叉)'라는 관용구를 떠올리게 되고, 호타로는 이 발언과 자신의 기억, 그리고 사토시와 이바라, 지탄다의 이야기를 실마리로 오히나타가 고전부를 탈퇴한 사정과 진실에 대해 접근한다.
팬북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에 수록된 단편인 '호랑이와 게, 또는 오레키 호타로의 살인'에서도 등장한다. 호타로의 옛날 독서 감상문을 고전부 일동에게 가져온 장본인으로, 이야기의 발단이라 할 수 있다. 작중 시기는 이바라의 만연 탈퇴와 거의 동시기, 오히나타의 탈퇴 직전으로 추측된다.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의 단편인 '우리 전설의 책'에서도 고전부의 1학년 부원이라고 한번 언급된다.
4. 기타
- 정식 한국어판에서는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 규정에 맞추어 오히나타 도모코로 번역되었다.
- 에루와 함께 조리 연구회의 신입생 가입 권유 부스에 갔을 때 조리연 부원의 식중독 때문에 불려온 이리스 후유미와 만났는데, 멋진 사람이였다고 평가했다.
[1]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이며 로마자로는 Ōhinata Tomoko[2] 키가 꽤 큰 편이라고 언급된다. 사토시보다도 크다고 한다.[3] 오히나타가 등장하는 5권은 애니화되지 않았다.[4] 하지만 사진과 같이 만화판에서는 까무잡잡한 피부가 아니다[5] 마야카가 의심할 만한 마음에 든다는 평가는 아니다.[6] 제과 연구회의 테이블과 관련된 이야기였다. 여느 때처럼 에루가 신경 쓰이고 호타로가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이야기인데, 오히나타는 두 사람에게서 사이가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7] 호타로는 책을 읽고 있었고 사토시는 자리를 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