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베 사토시

 


'''후쿠베 사토시
福部里志'''
'''만화판'''
'''TVA 빙과 '''
'''실사화'''
'''성별'''
남성
'''나이'''
15세[1] →16세[2]
'''신장'''
163cm[3]
'''성우'''
사카구치 다이스케
심규혁
댈러스 레이드
'''배우'''
오카야마 아마네
1. 소개
2. 상세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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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데이터베이스는 결론을 못 내거든.(データベースは結論を出せないんだ。)"'''

'''"농담은 즉흥에 한하지, 화근을 남기면 거짓말이 되어 버려."'''

소설 고전부 시리즈와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빙과의 등장 인물이다.
대응하는 타로카드는 마술사(Magician). 작가의 말에 따르면 존 왓슨이 모티브라고 한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2쿨 엔딩에선 홈즈의 숙적 제임스 모리어티로 분장했다. 참고로 트럼프카드 문양은 클럽.

2. 상세


가미야마 고등학교 1학년 D반 소속. 5권부터 2학년이 된다. 밝혀진 바로 여동생이 한 명 있다. 평범한 남매처럼 여동생과는 자주 싸우는 모양이지만, 호타로의 이야기로는 사토시와 비슷하게 마이페이스인 변종이라고.
주인공 오레키 호타로친구. 지탄다 에루에게 휘둘리는 호타로의 모습이 재밌어서 이들을 따라 고전부에 가입한다. 상당히 활발한 성격으로 사람들을 대할 때 상당히 붙임성이 있어서 고전부에 가입했을 당시에도 총무위원과 수예부원을 겸하고 있었다.
잡다한 상식이나 기억력이 뛰어나서 자신을 '데이터베이스'라고 칭한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는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라는 신조로 추리에 끼어들지는 않으며, 지식량치고는 성적은 그저 그렇기에 호타로도 '쓸데없는 데 박식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특히 수학이 영 쥐약인 듯. 수학 선생인 오미치 선생을 나쁘게 평하는 태도도 그렇고 실제로 낙제할 뻔해서 보충수업에 끌려간 적도 있다.
오레키 도모에를 제외하면 등장인물 중 호타로의 능력을 가장 먼저 꿰뚫어 본 인물이다. 9년 연속으로 같은 반이라 지긋지긋한 사이라는 이바라 마야카도 고전부 입부 전에는 호타로를 그저 게을러 빠진 녀석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지 호타로의 능력은 전혀 모른 것으로 보인다. 항상 생글생글 웃고 다니며 만사를 민담 속 황희정승처럼 두루뭉술하게 넘기는 것 같지만 마냥 좋은 사람이기만 한 것은 아니며 호타로와의 오락실 에피소드에서 드러나듯 중학생 때는 제법 승부욕이 강하고 집착도 있는 편이었던 듯하다.
데이터베이스로 자처하지만 사실은 셜록 홈즈 같은 탐정을 동경하고 직접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 욕심도 있다. 홈즈가 되고 싶어하는 왓슨 박사랄까.[4] 하지만 자신에게는 그럴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으며, 자신은 하고 싶어도 능력이 부족해 하지 못하는 일을 무심한 듯 시크하게 대충 해치워 버리는 호타로에게 열등감[5]을 품고 있는 걸로 보인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 가며 중학생 때와 같은 승부욕과 집착은 어느 정도 내려놓은 듯하며, 재미를 추구하는 성향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열등감과는 별개로 찌질하게 구는 일도 없고 호타로와도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일러스트처럼 주머니를 들고 다니곤 하는데 이 주머니에서 그때 그때 필요한 온갖 물건이 튀어 나온다는 모양. 그 자신의 두뇌에서도 추리에 필요한 사항들이 바로바로 튀어나오는 등 비슷하다. 덤으로 현학적인 말을 자주 하기도 한다. 호타로에 따르면 사이비 풍류인. '자릿수가 올라가는 4대 명가' 등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내기를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조언하는 친구 기믹으로 이것저것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편에서는, 이리스의 덫에 빠진 호타로에게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려[6] 이후 이리스에게 진실을 추궁할 수 있게 해주는 단초를 제공한다.
원작 3권, 애니 15~17화 쿠드랴프카의 차례에서는 데이터베이스는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는 자신의 신조와는 다르게, 호타로보다 먼저 괴도 십문자가 누군지 밝히려고 한다. 사토시 왈 자신은 지인이 보여주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의외성을 사랑한다고 하며, 호타로의 추리력과 에루의 호기심, 요리 실력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내심 자신에게는 그런 의외성이 없음을 자각하고 있으며, 호타로보다 먼저 '십문자' 사건을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이를 찾고자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호타로에게 '기대'한다. 호타로가 십문자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을 보고 기대 이상이라고 평하며 '데이터베이스는 결론을 내지 못해'라고 나직이 말한다. 늘 유쾌한 모습에 가려져있던 호타로에 대한 열등감이 조금 드러나는 부분. 열등감에 가까운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때와 달리 이때엔 체념한 듯한 자세. 한편, 붙임성이 좋아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의외성'이 없는, 자신이 관심이 없는 인물인 바둑부의 다니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며, 이후에도 속으로는 계속 차가운 반응을 보인다.
원작 소설 4권의 단편인 '수제 초콜릿 사건'의 범인이다. 이 단편에서 이바라 마야카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대충 넘기며 미루는 모습에 대한 이유가 설명된다. 결국 원작 소설 5권 '두 사람의 거리 추정'에서 2학년으로 진급한 뒤 마야카의 구애를 받아들여 연인 사이가 된다.
원작 5권에서부터는 총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된다. 그래서 하프 마라톤에는 직접적으로 참가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학생들을 따라간다. 5권의 리버서블 표지에서 사토시가 자전거를 가지고 나온 이유가 바로 이것.
6권의 '상자 속의 결락' 에피소드에서는 학생회장 선거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풀어 달라고 호타로에게 의뢰한다. 호타로는 총무위원회 부위원장일 뿐인 사토시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일의 해결을 위해 지나치게 신경쓰는 것 같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며, 사토시가 부탁한 진짜 이유는 이름도 모르는 1학년 선거관리위원이 성질 고약한 선거위원장에게 괴롭힘당하는 것을 참지 못해서였음이 밝혀진다. 이에 호타로는 '진짜 이유를 진작 말했다면 바로 도와줬을 텐데'라며 살짝 섭섭해하며 '그늘에서 정의의 사도가 되려 한다', '불의와 부조리에 대한 혐오감이 남들보다 배는 강하다'라고 평가한다. 호타로도, 사토시도 범인이 누구이며 동기가 무엇인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등 자신의 소관이 아닌 일에는 선을 긋는 태도를 보인다. '거울에는 비치지 않아',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에피소드에서도 호타로를 도와 활약한다.

3. 기타


  • 애니메이션 15화에 나온 소지 핸드폰iPhone 4 혹은 4S로 보인다.[7] 작중에 등장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피처폰을 쓰는데 혼자서 스마트폰을 쓰는 얼리 어답터. 다만 이는 작품 배경이 2012년으로 변경된 애니메이션에서의 독자 설정이다.[8] 카미야마 고교에는 장소에 따라 개방형 와이파이존이 설치되어 있는 지 학교에서 후쿠베의 스마트폰을 보면 와이파이 신호가 떠 있을 때도 있다. 그것도 만땅으로.
  • 1화에서 나온 샤프는 OHTO APS-350 RED. 같은 교토 애니메이션의 케이온!아키야마 미오가 쓰는 OHTO APS-250N과는 연관이 있을지도? APS-350의 뒷부분을 APS-250N으로 그려놓긴 했다(...).
  • 애니 21화에서 오레키 호타로와의 전뇌전기 버추얼 온 대전에서 그가 고른 캐릭터는 바이퍼 2.[9] 중학교 때는 무언가에 집착하던 성격이여서 그런지,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그 중 하나는 선제 공격을 날려 체력을 살짝 깎은 다음 시간이 다 될 때까지 도망다니는 플레이도 있었다. 끝난 후 캔커피를 마시는데 "BOSS Cafe au Lait"의 PPL로 보인다.[10]
  • 여담으로 케이온! 에 나오는 이 분이랑 굉장히 닮았다. 심지어 이름조차 같다. [11]
  • 원작 5권 기준 이바라 마야카와 사귄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그와 동시에 끝나서 그 이후의 이야기는 책으로만 볼 수 있다.
  • 2차 창작에서 엮이는 캐릭터는 공식 커플링인 이바라 마야카. 타인 앞에서 차가운 이바라가 사토시 앞에서만 메가데레로 변하는 모습이 갭 모에를 유발한다.

  • 고전부 시리즈의 실사영화화 주연배우 4명이 공개되었는데 다른 주변 배우들에 비해 외모가 부족한(?) 배우가 배정되어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특히나 원작 소설에서 사토시는 곱상하고 선이 가는 외모라고[12] 서술하기에 여러모로 미스캐스팅.
  • 원작자 요네자와 호노부가 자신의 작품 속 등장인물 중 가장 자신과 닮은 캐릭터로 꼽기도 했다.

[1] 한국 나이로는 17세. 원작의 현 시점에선 일본 나이로 16세.[2] 원작 5권에서 고전부 부원들이 2학년으로 진급한다[3] 지탄다 에루보다 3cm 차이라 작중에서 봐도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4]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에서 홈지스트를 동경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5] 애니메이션 10화 "만인의 사각" 에피소드 중 이리스에게 자극을 받은 호타로가 사토시에게도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사토시는 잠시 생각하더니 "없다"고 대답하는데 그 이유는 자신에게는 재능이 없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이 말을 듣고 호타로가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며 사토시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하자 시원스럽게 반응해주는가 싶더니 '''"부러울 따름이네"라고 냉소하며 차가운 표정으로 고개를 돌린다.''' 평상시 성격이 매우 밝아서 그렇지 저 반응이 사토시가 호타로에게 가지고 있던 원래 마음이었는지도.[6] '호타로가 낸 결론이 호타로가 쓴 각본이라고 한다면 상관없지만, 그것이 혼고의 진의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는 요지의 말을 한다.[7] 윗부분에 안테나 라인이 없고, 볼륨 버튼과 진동 스위치가 가까운 것으로 보아 4S인 듯하다.[8] 원작의 시간 배경인 2000년 시점에도 핸드폰을 쓰는 묘사가 있으니 얼리 어답터인 건 동일하다. 당시는 핸드폰 보급이 아직 제대로 되지 않은 시기고, 원작에선(애니에서도 그렇지만) 호타로와 에루도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다.[9] 공교롭게도 동 제작사에서 만든 CLANNAD에서도 호타로의 성우가 맡은 오카자키 토모야와 사토시의 성우가 맡은 스노하라 요헤이가 하는 게임도 바로 이 게임. 아무래도 같은 제작사와 성우진이 같다 보니 성우개그 형태로 넣은 것으로 추정.[10] 오레키가 마시는 음료는 UCC Black으로 추정.[11] 게다가 이 캐릭터의 누나 성우가 이 작품의 치탄다 에루 성우다.[12] 6권에서의 마야카의 언급에 의하면 여자애 같은 얼굴이라고 한다. 5권에서 호타로 역시 비슷한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