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볼다렌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과거 Memnarch를 연상시키는 카드. 마나만 충분하다면 제아무리 강한 생물이 나타나도 피를 빨아 흡혈귀로 만든 후 자기 생물로 가져온다! 상대가 흡혈귀 덱이라면 바로 {3}{B}{B}로 스틸도 가능. 굳이 상대 생물을 가져오지 않아도 +1/+1 카운터가 쌓이므로 자기 혼자서도 쑥쑥 성장하는 다용도 카드다.
보통은 컨트롤에서 원탑 생물로 사용하거나 미드레인지에서 마나를 모아서 사용하게 된다. 올리비아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컨트롤 덱이 종종 있었으나 미로딘의 상처 블럭이 있을 때에는 거의 쓰이지 않아서 간신히 미식값만 받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라브니카로의 귀환이 나오면서 효율 좋은 디나이얼이 대부분 사라지면서[1] 다시 사용, 20불 가까이 찍으며 과거의 불명예를 날려버렸다.
이 카드를 만든 사람은 마크 로즈워터로 디자인 당시에 붙여진 임시 명칭은 '''드라큘라 백작'''이었다. 말 그대로 흡혈귀들의 군주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주어진 이름. 어떻게 보면 가장 드라큘라에 가깝게 디자인되었음을 시사하리라. 이때 배정된 슬롯은 레어로 피를 빤 뒤에 죽이거나 흡혈귀로 만드는 능력을 주고 싶었기에 이렇게 만들어졌다.
당시 룰 담당인 Mark Gottlieb은 기억하기가 매우 귀찮다는 이유로 반대했으나 개발팀으로 넘어간 뒤에 투표를 통해 살아남았다. 드라큘라 백작이라는 디자인 단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래는 남자였으나 개발팀에서 여자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됐다고 한다.
실수로라도 올리비아 '''볼라벤'''이라 읽지말자.
일러스트적인 면에서도 약간 애매하다. 일러스트르 잘보면 오른손으로 치마를 잡는것이 아닌 무릎등에 얻어 놓은듯한 그림인데 두 다리는 나란히 쭉 뻗어있다. 대체 무엇을 잡고있는걸까? 설마!? 때문에 이 카드의 정체성을 의심하는 사람도 꽤 많았다. 돈법사에서 밝힌 설명에 따르면 정면의 각도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가락으로 옷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아티스트가 주먹진 손으로 드레스를 붙잡고 있는 것은 우아하지 않다고 여겨서 이렇게 그렸다고 한다.
스토리상으로는 이니스트라드에서 꽤나 큰 영향력을 가진 뱀파이어로,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서 나히리와 싸우기위해 소린 마르코프가 그녀에게 협력을 요청했을 정도이다. 이에 올리비아는 협력을 해주는 대신 이니스트라드의 대천사 아바신을 죽일 것을 소린에게 요구하고, 소린은 이미 타락해버린 아바신을 침통한 마음으로 죽이고 그녀의 협력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올리비아와 소린은 흡혈귀 부하들을 이끌고 나히리에게 다굴빵을 가하지만, 나히리는 돌로 둘러싸인 지형이점을 이용해 흡혈귀들을 모조리 쳐바르고 소린조차 벽에 박아버린 뒤 그를 조롱하며 플레인즈워킹해버린다. 소린은 벽에 박힌채로 올리비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올리비아는 그를 비웃고 이제부터 이니스트라드의 군주는 자신이라고 하며 소린의 검을 빼앗고 떠나버린다. 이후엔, 이단 성전사 탈리아와 협력해 타락한 엘드라지 괴물들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소린이 벽에서 탈출하여 자신의 검을 든채로 복수심에 불타는 혈군주, 소린으로 재등장했기에, 올리비아는 응징을 당해 좋지 않은 꼴을 당했을 확률이 높아졌다. 2021년에 새로나올 이니스트라드 신규팩에서 그녀의 근황을 봐야할듯.
사족으로 전쟁에 참전한 올리비아라는 카드도 나왔지만 그닥 조명을 받지 못해서 항목이 나오진 못했다. 이 카드도 천벌을 내리는 자 소린과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렸는데 그 소린이 까이는 것처럼 원본 올리비아보다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과거 Memnarch를 연상시키는 카드. 마나만 충분하다면 제아무리 강한 생물이 나타나도 피를 빨아 흡혈귀로 만든 후 자기 생물로 가져온다! 상대가 흡혈귀 덱이라면 바로 {3}{B}{B}로 스틸도 가능. 굳이 상대 생물을 가져오지 않아도 +1/+1 카운터가 쌓이므로 자기 혼자서도 쑥쑥 성장하는 다용도 카드다.
보통은 컨트롤에서 원탑 생물로 사용하거나 미드레인지에서 마나를 모아서 사용하게 된다. 올리비아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컨트롤 덱이 종종 있었으나 미로딘의 상처 블럭이 있을 때에는 거의 쓰이지 않아서 간신히 미식값만 받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라브니카로의 귀환이 나오면서 효율 좋은 디나이얼이 대부분 사라지면서[1] 다시 사용, 20불 가까이 찍으며 과거의 불명예를 날려버렸다.
이 카드를 만든 사람은 마크 로즈워터로 디자인 당시에 붙여진 임시 명칭은 '''드라큘라 백작'''이었다. 말 그대로 흡혈귀들의 군주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주어진 이름. 어떻게 보면 가장 드라큘라에 가깝게 디자인되었음을 시사하리라. 이때 배정된 슬롯은 레어로 피를 빤 뒤에 죽이거나 흡혈귀로 만드는 능력을 주고 싶었기에 이렇게 만들어졌다.
당시 룰 담당인 Mark Gottlieb은 기억하기가 매우 귀찮다는 이유로 반대했으나 개발팀으로 넘어간 뒤에 투표를 통해 살아남았다. 드라큘라 백작이라는 디자인 단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래는 남자였으나 개발팀에서 여자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됐다고 한다.
실수로라도 올리비아 '''볼라벤'''이라 읽지말자.
일러스트적인 면에서도 약간 애매하다. 일러스트르 잘보면 오른손으로 치마를 잡는것이 아닌 무릎등에 얻어 놓은듯한 그림인데 두 다리는 나란히 쭉 뻗어있다. 대체 무엇을 잡고있는걸까? 설마!? 때문에 이 카드의 정체성을 의심하는 사람도 꽤 많았다. 돈법사에서 밝힌 설명에 따르면 정면의 각도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가락으로 옷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아티스트가 주먹진 손으로 드레스를 붙잡고 있는 것은 우아하지 않다고 여겨서 이렇게 그렸다고 한다.
스토리상으로는 이니스트라드에서 꽤나 큰 영향력을 가진 뱀파이어로,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서 나히리와 싸우기위해 소린 마르코프가 그녀에게 협력을 요청했을 정도이다. 이에 올리비아는 협력을 해주는 대신 이니스트라드의 대천사 아바신을 죽일 것을 소린에게 요구하고, 소린은 이미 타락해버린 아바신을 침통한 마음으로 죽이고 그녀의 협력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올리비아와 소린은 흡혈귀 부하들을 이끌고 나히리에게 다굴빵을 가하지만, 나히리는 돌로 둘러싸인 지형이점을 이용해 흡혈귀들을 모조리 쳐바르고 소린조차 벽에 박아버린 뒤 그를 조롱하며 플레인즈워킹해버린다. 소린은 벽에 박힌채로 올리비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올리비아는 그를 비웃고 이제부터 이니스트라드의 군주는 자신이라고 하며 소린의 검을 빼앗고 떠나버린다. 이후엔, 이단 성전사 탈리아와 협력해 타락한 엘드라지 괴물들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소린이 벽에서 탈출하여 자신의 검을 든채로 복수심에 불타는 혈군주, 소린으로 재등장했기에, 올리비아는 응징을 당해 좋지 않은 꼴을 당했을 확률이 높아졌다. 2021년에 새로나올 이니스트라드 신규팩에서 그녀의 근황을 봐야할듯.
사족으로 전쟁에 참전한 올리비아라는 카드도 나왔지만 그닥 조명을 받지 못해서 항목이 나오진 못했다. 이 카드도 천벌을 내리는 자 소린과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렸는데 그 소린이 까이는 것처럼 원본 올리비아보다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