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판트 전차

 

1. 제원
2. 탄생 배경
3. 형식
3.1. Skokiaan 프로토타입
3.2. 센추리온 Mk.5A Semel /올리판트 Mk.1
3.3. 올리판트 Mk.1A
3.4. 올리판트 Mk.1B
3.5. 올리판트 Mk.2
3.6. 데넬社의 올리판트 Mk.2 프로토타입
4. 운용 현황
5. 참고 문헌
6. 둘러보기
7. 관련 문서


1. 제원


'''올리판트 전차 (Olifant tank) 제원'''
'''개발사'''
데넬 주식회사 지상사업부[1]
BAE 시스템즈 (Mk.2 담당)
'''제조사'''
데넬 주식회사 지상사업부
알비스 OMC
'''중량'''
58.0t
'''전장'''
?m, 8.29m (포신 포함)
'''전폭'''
3.55m
'''전고'''
2.94m
'''엔진'''
???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 (Skokiaan)
Semel V형 12기통 디젤 엔진 (Mk.1A 까지)
롤스로이스 미티어 4B V형 12기통 디젤 엔진 (Mk.1B)
컨티넨탈 V형 12기통 디젤 엔진 (Mk.2)
'''변속기'''
??? 3단 자동변속기 (Skokiaan, 전진 2단, 후진 1단)
??? 반자동변속기 (Mk.1A 까지, 전진 2단, 후진 1단)
AMTRA III 자동변속기 (Mk.1B 부터, 전진 4단 후진 2단)
'''현가장치'''
홀스트만 방식 현가장치 (Mk.1A 까지)
토션 바 (Mk.1B 부터)
'''최대출력'''
850마력 (Skokiaan)
750마력 (Mk.1A)
950마력 (Mk.1B)
1,040마력 (Mk.2)
'''최고속도'''
58km/h (도로)
'''톤당 마력'''
13.39hp/t (Mk.1A)
16.38hp/t (Mk.1B)
'''항속거리'''
500km
'''도섭 가능 심도'''
?m
'''주포'''
로열 오드넌스 L7A1 105mm 52구경장 강선포 1문 (Mk.1A 까지)
데넬 GT-3 105mm 54구경장 강선포 1문 (Mk.1B 부터)
'''부무장'''
MG4 MMG 7.62mm 다목적 기관총 2정
'''탄약 적재량'''
105mm 전차포탄 68발
7.62mm 공축기관총탄 5,000발
'''탑승인원'''
(전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4명
'''방어력'''
불명
'''장갑'''
균질압연장갑 + 복합장갑제 부가장갑 (Mk.2 부터)

2. 탄생 배경


1970년대, 남아공 백인 정부의 아파르트 헤이트 정책으로 인해 UN이 남아공에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으며, 영연방에서도 남아공을 축출하기로 결정했다. 이 때문에 차세대 전차 도입이 불가능해진 남아공은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아[2] 당시 남아공의 주력전차이던 센추리온 Mk.2와 Mk.3, 그리고 Mk.5 전차를 개수하기로 결정한다.

센추리온 전차 기반 개수 전차들은 아프리칸스어로 코끼리를 뜻하는 "Olifant"라는 제식명을 받게된다.

3. 형식



3.1. Skokiaan 프로토타입


1972년 당시 남아공군은 원래 보유하고 있던 센추리온 전차를 개량하는 계획을 세우는데, V12 가솔린 엔진과 신형 3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Skokiaan(스코키안)' 이라는 시제 전차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이 형식은 단 8대만 만들어지고 취소되었으며, 이후 올리판트의 개발로 이어지게 된다.

3.2. 센추리온 Mk.5A Semel /올리판트 Mk.1


1974년 제작된 극초기형인 센추리온 Mk.5A Semel(시멜) 전차에는 850마력 가솔린 엔진과 3단 반자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1976년 제작된 올리판트 Mk.1으로 넘어가며 이스라엘에게서 전수 받은 기술을 이용해 추가적인 개량이 가해졌다.

3.3. 올리판트 Mk.1A


[image]
750마력 Semel 디젤 파워팩을 장착해 연비와 기동 능력을 개선했으며, 연료통의 용량도 늘려 작전 능력을 향상시켰다.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장착했으며, 광학 장비와 사통장비, 연막탄 발사기, 현가 장치, 포탑 구동 장치 또한 향상되었다. 또한 1987년에는 데넬社에서 라이센스 생산을 시작한 로열 오드넌스 L7 105mm 주포를 장착해 화력을 대폭 강화시켰다. 앙골라에 파견된 올리판트 Mk.1A는 앙골라군의 소련제 T-54, T-55 전차를 상대로 총 62대를 격파해면서 혁혁한 공을 새웠다.

3.4. 올리판트 Mk.1B


[image]
1991년 처음으로 나온 올리판트 Mk.1A 기반의 개량형 전차이다. 기존 센추리온의 홀스트만 현가 장치를 토션바 현가 장치로 교체했으며, 엔진도 롤스로이스 V12 950마력 디젤 엔진으로 교체하였다. 전방위 증가 장갑 장착으로 전체적인 방호력을 향상시켰으며, 포탑 형상 교체로 생존성과 포탑 버슬의 적재량을 증대시켰다. 주포 또한 배연기 및 서멀 슬리브를 단 신형 주포로 변경 되었고, 사통장비와 광학 장비도 전차장용 독립 열영상 장비(CITV) 장착과 적외선/백색광 탐조등의 설치로 향상됐으며, 무게도 58톤으로 늘어났다.

3.5. 올리판트 Mk.2


[image]
마침내 1992년 아파르트 헤이트로 인한 원주민 참정권 제한이 철폐되고, 이에따라 1994년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이끄는 원주민 정부가 들어서자 UN의 남아공 제재가 해제되고 남아공이 영연방의 일원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후 남아공에도 새로운 전차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에 따라 챌린저 2E 혹은 AMX-56를 도입하려 시도했으나, 예산 문제나 효용성 문제로 인해 기존 올리판트 전차를 마개조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히게 됐다. 영국 BAE Systems가 주도했으며, 2006~2007년 일선 배치됐다. 사통과 광학 장비 그리고 디지털 장비의 대규모 개량이 이뤄졌다. 1040마력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장갑재를 모듈 복합 장갑으로 교체해 전면 방호력을 크게 증가 시켰다. 주포는 안정기로 완전 안정이 되는 105mm 로열 오드넌스 L7 주포로, 이전 전차들에 비해 화력 면에서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으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이 정도 성능을 따라잡을 전차가 없어 문제가 없다고 한다.

3.6. 데넬社의 올리판트 Mk.2 프로토타입


[image]
데넬社에서 제안한 프로토타입 전차로, 올리판트 Mk.1B의 차체에 레오파르트2A5에 쓰인 쐐기형 포탑과 데넬社의 105mm 저반동포나 120mm 활강포를 장착한 프로토타입 한 대가 만들어졌으나, BAE Systems에서 제출한 개량안이 통과됨에 따라 폐기됐다. 다만 이 전차에 쓰인 개념들과 설계들은 Mk.2 실차 제작에 큰 영향을 줬다. 몇몇 부품은 센추리온 전차치프틴 전차와 호환이 됐다고 한다.

4. 운용 현황


남아프리카 공화국: 38대의 Mk.1A/B, 26대의 Mk.2가 일선에 배치되어 있으며, 131대의 차량이 창고에 보관 중이다.
하지만 아무리 개량과 마개조를 해도 근본적으로 1세대 전차인 센추리온을 베이스로 하는 전차이고, 이 때문에 연식이 매우 오래되어서 이로 인한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2000년대 중반부터 사용 불가능 판정 차량들이 대거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저런 사고로 날려먹은 것들까지 있어서 오랜 기간 쓰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아공군에서는 Project Aorta라는 계획을 통해 원래 도입할 예정이었던 챌린저 2AMX-56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5. 참고 문헌


탱크 인사이클로피디아 : Olifant Mk.1
밀리터리 투데이 : Olifant Mk.2
영문 위키 : Equipment of the South African Army

6. 둘러보기





7. 관련 문서



[1] 아프리칸스어 약자인 Lyttelton IngenieursWerke, LIW으로도 불린다.[2] 남아공에 무기 제공을 해주던 영연방 국가들이 죄다 등을 돌린데다, UN의 무기 금수 조치까지 겹쳐저 일반적인 서구권 국가들에서는 무기 도입이 불가능했다. 대신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들과 긴장관계에 있던 이스라엘은 남아공과의 협력 필요성이 있어, 암암리에 무기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소수의 병력으로 넓은 구역에서 다수의 적대적인 인구를 상대해야 하는 것도 둘이 비슷한 상황이라 더더욱 협력에 죽이 잘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