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1920년대
1. 1927년
잘 알다시피 대서양을 횡단한 인물. 대서양을 건넌 최초의 인물이 아니다. 65명이나 건넌 후에 횡단한 것인데 린드버그가 유명한 이유는 "'''혼자서'''" 대서양을 무착륙으로 횡단했다는 것.
2. 1928년
자신의 성을 딴 자동차 회사를 창립한 기업인. 1928년에 데소토, 플리머스 같은 다른 기업들을 인수하며 크라이슬러의 규모가 굉장히 커졌고, 당시 세계 최고의 빌딩인 크라이슬러 빌딩을 완공해냈다. 이 초고층 빌딩은 미국의 경제성장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평가받았다.[1]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이유도 크라이슬러 빌딩을 완공시켜 미국의 우월함을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3. 1929년
GE의 경영인으로 알려진 기업가. 1929년 선정 이유는 베르사유 조약으로 과중한 전쟁 배상금으로 고생하는 독일을 배려함과 동시에 승전국의 안정적인 배상금 확보를 위한 정책인 영 안(Young plan)[2] 때문. 사실 영 안이 영 혼자서 만들어낸 계획은 절대 아니나 이름이 영 안이다 보니 선정되었다.
[1] 이 대호황을 나타내는 상징물은 2008년에 아랍계 자본에 팔렸는데, 그 소유주는 맨체스터에서 리얼부를 선보이고 계신 그 분. 안습[2] 간단히 말하면 독일이 지급 가능한 여력 안에서 장기적으로 전쟁 배상금을 갚게하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