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빌딩

 


역대 세계 최고층 마천루
미국
40 월 스트리트(트럼프 빌딩)

미국
'''크라이슬러 빌딩'''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1930년
1930년~1931년
1931년~1970년
282.6 m / 71F
318.9 m / 77F
381 m / 102F
[image]
'''명칭'''
크라이슬러 빌딩
'''영문명칭'''
Chrysler building
'''위치'''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406 렉싱턴 애비뉴
'''착공'''
1928년
'''완공'''
1930년
'''용도'''
사무
'''양식'''
아르데코
'''층수'''
지상 77층, 지하 1층
'''높이'''
318.9m
'''건축가'''
윌리엄 반 앨런[1]
'''소유주'''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1. 소개
2. 높이 경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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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 뉴욕시의 맨해튼 섬에 위치한 마천루. 건축가 윌리엄 앨런(William Alen)에 의해 설계되었다. 1928년 9월에 공사를 시작해서 1930년 5월에 완공되었다. 이로써 1889년 이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던 에펠 탑의 기록을 "건축물"로써 넘어섰다.
잠시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이었으며 아르데코 양식의 아름다운 외관으로 랜드마크가 된 건물이다. 지상 77층, 지하 1층의 구성. 크라이슬러사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로 1930년부터 50년대까지 본사 소재지이기도 했지만, 실제 크라이슬러 그룹이 '''법인으로서''' 소유한 적은 없었다. 크라이슬러의 창업주였던 월터 크라이슬러가 '''개인적으로''' 발주한 건물이었기 때문.

2. 높이 경쟁


높이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크라이슬러 빌딩이 공사중일 당시에는 같은 뉴욕의 40 월 스트리트에 있는 맨하탄 은행 사옥과 가장 높은 빌딩을 두고 경쟁을 벌였었다. 게다가 이 40 월 스트리트는 윌리엄 앨런의 과거 동업자가 설계를 한 건물. 완공 자체는 40 월 스트리트가 더 빨라 짧게나마 세계 최고의 건축물이란 칭호를 얻었다. 그러나 앨런은 끝까지 완전한 설계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고, 공사 막바지에 빌딩 내부에서 조립한 스테인레스 첨탑을 거의 하루만에 올림으로써 경쟁자를 곧 추월했다. 첨탑을 스테인레스를 이용한 것은 크라이슬러사의 상징인 자동차와 관련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이 첨탑 이야기는 당시 신문에선 완전히 묻혀버렸다. 첨탑을 올린 날인 1928년 10월 29일은 바로 '''세계 대공황'''의 시작을 알리는 검은 화요일이었다.게다가 1년 후에 세워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라는 이름을 뺏기고 말았다.(...) 그래도 벽돌을 이용한 빌딩으로는 아직도 세계 최고의 높이다. 이 부분은 2018년 3월 4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뤄졌다.

3. 기타


원래 1층은 크라이슬러 자동차의 전시장이었지만 1978년에 리모델링 하여 화려한 아르데코 양식의 장식을 가진 로비로 바꾸었다. 아프리카산 대리석으로 산업시대의 노동자들과 비행기와 기계 등을 그려넣었다.
현재 이 건물의 소유주는 석유 갑부로 유명한 만수르 빈 자예드 알나얀이다.
영화 어벤져스에서 토르가 이 건물을 초대형 피뢰침 삼아 웜홀에서 나오는 치타우리들을 번개로 튀겨 죽인다.
영화 고질라에서 고질라를 향해 미사일 2대를 쏘았으나 고질라가 피해버려 뒤에 있던 이 건물이 대신 맞고 폭파된다.
[1] 1954년 5월 24일 사망